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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6 16:58:34
Name 모르는개 산책
Subject [일반] 불금인데 횐님들은 무엇을 드실 예정이십니까?(데이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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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삭 입니다. 홍대신촌러들에게  되게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어쩌다가 처음 가보게 되었네요
튀김이 비싼데 싸고 싼데 비쌉니다만 퀄리티가 훌륭해서 만족스러웠네요.
떡볶이는 옛날떡볶이 맛인데, 식감이 나름 괜찮아서 좋았습니다.
좁은데 시끌벅적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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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시장역 인근의 제주항꼬 입니다.
입소문이 점점 퍼져가는지 사람이 많네요.
제주근고기 전문점인데 가성비도 나름 괜찮습니다.
고기먹는데 박성광씨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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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의 해물포차 꼴통 3호점입니다
숙성회 대자가 22,000원인데 가성비가 무쳤습니다...
시끄럽고 사람많은 술집 안좋아하는데 가성비가 모든걸 해결해주는 느낌입니다.
회가 두껍진 않지만 괜찮고, 기타 안주들도 상당히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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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제일 좋아하는 만천만둣국입니다
원래 상호가 만천막국수였는데 만둣국이 너무맛있어서 사람들이 만둣국만 먹으러가니까
아예 바로옆에 새 건물로 만천만두국으로 오픈을했습니다.
역시나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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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가서 전날 살치살 남은것과 짜파게티+진라면으로 조리한
살치살 진파게티입니다. 
한입먹고 감동의 눈물을 뚝뚝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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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날 먹은 살치살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사면 겁나싸더라구요...
갬성화로에 구워먹으면 답답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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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삼겹살입니다. 별건 없습니다. 김치랑 삼겹살맛인데
그리들에 구워먹으면 맛이 +1점 정도되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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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쭈꾸미를 미리 구매했다가 그대로 팩에서뜯어 구워먹었습니다
이 음식은 불판말고 그냥 냄비에 끓이듯이 조리해서 국물있게 먹는게 더맛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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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첫 오마카세도 다녀왔습니다.
여의도의 스시미소입니다. 
오마카세? 그 양도 쥐뿔도안되는거 뭐하러 비싼돈주고먹냐고 얘기했던적이 있었는데
양도 넉넉하고, 종류도다양하고 뭔가 있어보이고....뭐그랬습니다. 
화요 두병이나 마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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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제일좋아하는 양식집 비스트로마리오입니다
빠네는 여기만한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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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닭갈비집 통나무집의 분점
봄고을 숯불닭갈비입니다.
음...맛있는 닭고기를 숯불에 구웠으니 맛이없을수가없겠지만
그리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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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입구 남영동 초원입니다.  암소등심주물럭과 우설, 특양,대창이 메인메뉴입니다.
저는 특수부위를 좋아하는 편이라 아주아주 맛있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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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꼬꼬오리주물럭입니다. 김포친구가 자신감있게 소개하길래 친구들과 같이 갔는데
그럴만한 곳이었습니다. 맛있습니다...가격도 나쁘지않고
자유롭게 구매해와서 알아서 구워먹는 갬성도 있습니다.
다만 튀는 기름을 조심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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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후라토식당입니다. 제가 뭐라고 체인점을 가끔 무시하는 경향이있는데
어중간한곳보단 맛있는 체인점이 백배천배 나을때가있습니다.
규까츠도, 오믈렛도, 서브메뉴도 다 너무맛있었습니다.





모두 맛있는 음식과 함께 불금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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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becool
20/11/06 17:01
수정 아이콘
규카츠는 아직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사진 너무 맛나게 찍혔네요. 저는 BBQ블랙페퍼 순살에 새우스틱 사이드로 먹을 예정입니다...
모르는개 산책
20/11/06 17:06
수정 아이콘
캬...배우신분
20/11/06 17:05
수정 아이콘
저는 광화문 쪽에 있는 곳에 가 본적 있는데 음식 맛이 다 괜찮았습니다. 체인점인줄은 처음 알았네요. 크크 판교가 더 가까운지라 다음에는 판교로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르는개 산책
20/11/06 17:06
수정 아이콘
저도 생각보다맛있어서 놀랐네요...판교 아비뉴프랑에있습니다!
李昇玗
20/11/06 17:05
수정 아이콘
와이프랑 아이가 친정갔는데 뭐 먹으면 좋을까요..?
아 행복해 ㅜㅜ
모르는개 산책
20/11/06 17:06
수정 아이콘
ㅜㅜ 기쁨의눈물 찰지네요
추리왕메추리
20/11/06 17:11
수정 아이콘
가족들과 있으면 못 드시는 음식을 드시는게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민트초코, 파인애플피자 등...)
20/11/06 17:23
수정 아이콘
어우 부럽..
저 같으면 족발이나 보쌈에 막걸리 한잔 하고 싶네요
와이프가 삶은 돼지고기 안먹어서..먹어본지가 언젠지
20/11/06 17:08
수정 아이콘
네? 메뉴 선택권은 저에게 없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내님께서 아들을 먹이시고 난 다음에 남는 힘으로 점지해주시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20/11/06 17:10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집바로앞에 옛날통닭집이 생겼는데 편의점 들르러 갈때마다 사람이 많더군요. 유동인구가 많은곳도 아닌데... 어차피 같은 통닭일텐데 머가 다를까해서 오늘 도전해보려합니다.
20/11/06 17:11
수정 아이콘
와... 배고파지네요...

그런데 저 갬성화로라고 되있는 거 쓸만한가요? 뽐뿌가 와서 살까말까 하고 있던차인데...
모르는개 산책
20/11/06 17:14
수정 아이콘
고체연로로 데우는데 한번 달궈지기시작하면 꽤 좋아여
추리왕메추리
20/11/06 17:17
수정 아이콘
동일한 제품은 아니고 비슷한 미니화로는 써봤습니다.
예쁘기도 하고 감성은 있는데 사용하기 영 답답해서 사진 몇번 찍고는 그냥 부르스타에 팬 얹어서 씁니다.
손예진
20/11/06 17:12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본앤브레드 갑니다!!
판을흔들어라
20/11/06 17:23
수정 아이콘
후기 꼭 부탁드립니다. 정말 궁금한 곳이어서...좋아하는 아이돌 회식 장소기도 했고... 예전 8인 240만원이었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궁금하더라구요
손예진
20/11/06 17:30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지하로 가는 거기는 아니고 그냥 일반 홀에 갈 예정입니다.그 지하 맡김차림은 지인아니면 예약이 불가하다고 알고있습니다.
20/11/06 17:15
수정 아이콘
은혜로운 글이네요.
빅뱅이론
20/11/06 17:19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1/06 17:20
수정 아이콘
와 미쳤다... 사진만 보는데 배가 꼬르륵거리네요
판을흔들어라
20/11/06 17:22
수정 아이콘
홍대 삭이면 거진 상수 합정 사이에 있는 가게 아닌가요? 볼 때마다 예전 홍대(놀이터방향에서 내려와 큰 사거리 근처) 바 삭이 생각났습니다. 건대에도 지점 냈다가 없어지고 가정집 분위기 냈던 바 삭... 튀김과 맥주 두 병씩 해서 친구랑 마셔도 만오천원 나오던 바 삭.... 그립습니다....

ps. 화요는 41입니다
모르는개 산책
20/11/06 17:37
수정 아이콘
가게에 품절 ㅠㅠ이었습니다
판을흔들어라
20/11/06 17:40
수정 아이콘
죄를 사해드리겠습니다.
20/11/06 17:39
수정 아이콘
저도 거기 기억해서 같은 가겐 줄 알았는데 사진보니까 떡볶이가 다르더라구요. 분식집인데 맥주 팔아서 참 좋아했습니다.
판을흔들어라
20/11/06 17:40
수정 아이콘
스몰비어 이전의 선구자 같은 곳이었죠
20/11/06 17:33
수정 아이콘
오마카세가 양은 절대 적지 않죠
20/11/06 17:35
수정 아이콘
서브웨이욥. 카도군슬리퍼 사오래서 강제로 저녁 샌드위치행
20/11/06 17:35
수정 아이콘
복순도가 막걸리가 집에 도착해있습니다...만 오늘은 제사라 못마시고 내일 마셔야겠네요
에프케이
20/11/06 17:39
수정 아이콘
횐님들이라 그런지 회가 땡기네요 껄껄껄
ShiNing]BluE
20/11/06 17:39
수정 아이콘
대구 주민은 뭉티기 입니다... 크크크
백년후 당신에게
20/11/06 17:41
수정 아이콘
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와....
국밥마스터
20/11/06 17:48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글 쓰던 분의 아이디가 아닌데 했더니 변경하신거였군요 흐흐
페스티
20/11/06 17:51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작성자를 예상하고 클릭했는데 닉네임이 달라서 어리둥절했지만 회원정보보기를 눌러보고 안심하고 맛있는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20/11/06 18:09
수정 아이콘
오돌뼈 먹으러 갑니다 미래의 여친분과...
모르는개 산책
20/11/06 18:22
수정 아이콘
ㅡㅡ
20/11/06 18:15
수정 아이콘
제비추리요
20/11/06 18:16
수정 아이콘
요새 살쪄서 닭가슴살 먹어야 되는데,
학생~ 좋은말로 할때글내려 ㅠㅠ
진세은
20/11/06 18:22
수정 아이콘
초원 최근에 다녀왔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몽탄 사장님이 하시는거라고 해서 믿고 다녀왔는데
전반적으로 괜찮더군요.
이 글보니 너무 배고파지네요.. 흑흑
kogang2001
20/11/06 18:28
수정 아이콘
치킨 먹고 있습니다~~크크크
배민에서 후참잘 3,000원 할인 쿠폰을 주는데 포장할인에 중복적용됩니다!!
닭강정
20/11/06 18:29
수정 아이콘
다행이다 밥 먹어서
오지게 다행이다...
그리고 내일 오후에 또 보고 타격입겠지
예슈화쏭
20/11/06 18:47
수정 아이콘
와 우 침이 저잘로 고이네유
20/11/06 19:04
수정 아이콘
부모님 댁에 엄마가 차려주는 집밥 먹으러 가는 중입니다
오늘 첫끼니라 반찬is뭔들
서쪽으로가자
20/11/06 19:23
수정 아이콘
땅땅치킨 가지러갑니다
Parh of exile
20/11/06 19:27
수정 아이콘
오징어에 소주 열한잔반 할 예정입니다
네오크로우
20/11/06 20:14
수정 아이콘
양꼬치 배터지게 먹고 와서 이 글을 클릭한 게 참 다행입니다. 흐흐흐
만수르
20/11/06 20:40
수정 아이콘
와인에 육포 씹으며 엄청 행복했는데 사진 보니 뭔가가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크크크
유유할때유
20/11/06 21:09
수정 아이콘
BHC 핫후라이드! 를 먹고싶지만
다이어트때문에 연어회로 배를 달래봅니다
20/11/06 22:04
수정 아이콘
맛있어 보이네요. 코로나 끝나면 다찾아다니며 먹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치토스
20/11/06 22:08
수정 아이콘
살치살 진파게티... 숯불 닭갈비... 미치겠네 크크
고양이맛다시다
20/11/07 00:04
수정 아이콘
저는 유튜브에서 본 수퍼크리스피 삼겹살입니다. 오븐에서 120도 2시간 반 기다리는 중이에요
고분자
20/11/07 00:25
수정 아이콘
삭2 도 있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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