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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3 23:35
치명율이 이미 일반 독감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자기세뇌하고 막은놈이나 안막은놈이나 어차피 다 똑같다고 정신승리 한다음 내년(?)에 있을 올림픽에서 인류는 코로나에 맞서 싸워 이겨냈습니다 하고 감동실화 써내려가야겠습니다.
20/10/23 23:40
다같이 상시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잘 씻으면..
하긴 전에 자게글 말마따나 70억명이 유격훈련하는데 마지막 구호가 안불리길 바라는거만큼이나 힘든일이려나요..
20/10/23 23:42
우리나라가 미친듯이 잘 막고 잘 버티고 있는거네요.
우리나라 코로나 이후 지금까지 발생자수가 저기는 하루치 발생되버리니.. 어서 백신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10/23 23:43
유럽은 저정도면 포기하고 생활하는게 나을것같네요.
마스크도 안쓰고, 모이지 말라고 해도 뉴스보면 모이는것같고요. 또 추적시스템은 개인 사생활 침해라고 발동이 안되니 무의미하고.
20/10/24 06:50
8월 중순에 비행기타고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경유해서 스페인 알헤라시스에 승선하러 왔는데요.
저도 유럽여행을 여러번 해봤지만 이번에 느낀건 유럽사람들도 마스크를 이렇게 많이 쓰는건 처음봤어요. 한국사람이야 평소에도 마스크 자주 쓰는데 네덜란드 면세점 공항에서도 스페인 길거리에서도 아이부터 노인들까지 대략 70%는 쓰더라구요. 재미있는건 마스크 쓴 상태로 해수욕장에서 노는 무리들도 많았구요. 바이러스가 무섭긴 무섭네요. 외국인들은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마스크 생견 써보지도 않았을텐데
20/10/23 23:49
조만간 누군가는 포기하고 고령자/심각상태환자만 치료해서 사망만 줄이겠다고 하지 않을지.. 현재까지의 통계만으로는 60대 이상의 치사율이 유의미하다고 하니 그들 중심으로 병원에서 받아서 치료하는 모드로다가.. 중국이 이미 이 모드로 들어간 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싶은데 뭐 국내에서도 이 모드로 거야한다는 감염병 전문가 인터뷰를 보면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단, 이걸 위해서는 중증환자를 충분히 받아서 치료할 능력이 있어야 하고, 60세 이상의 시회로부터의 일정 수준의 격리? 가 필요하다는 내용도 기억이 나네요.
20/10/23 23:56
8월에 일일 신규확진자 714명까지 치솟았다가 어제 기준 일일 15명으로 보고되었네요 기온과 확산의 인과관계는 확언할수 없겠으나
호주의 겨울인 8월에 정점을 재확산의 정점을 찍은것은 맞습니다. 요즘은 다시 소강상태네요
20/10/24 00:03
사실 우리나라 마스크 업자들이 생각 잘못한게 있죠.
저나라들이 마스크 당장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니 많이 만들어도 팔 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걸리고 안쓴다는 선택을 할꺼라고는 생각 못한듯요
20/10/24 00:03
전 세계의 자유에 대한 생각의 이질감이 실감이 되네요...
동양은 개인이 희생하더라도 전체를 위해 참는반면 서양은 개인의 희생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신념이 있는것 같은...
20/10/24 00:07
국내도 어제 오늘 100명 계속 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하면 잘 막고 있는건 맞지만 언제 또 폭발할지 모르는 불발탄이나 마찬가지에요.
20/10/26 14:51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건 당연히 맞는 말이지만 하루 100명이면 인구수 비슷한 스페인 그래프의 가장 낮은 부분입니다. 100명대면 잘 컨트롤 되는 수준이에요.
20/10/24 00:27
이젠 그냥 무섭습니다.
매일 아침 9시 35분의 뉴스를 보기가 두렵습니다.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이 중단됐단 뉴스도 나오고... 어째 좋은 뉴스는 없네요.
20/10/24 00:33
도대체 유럽이고 미국이고 남미고 왜들 이렇게 마스크 쓰기를 그리 극혐하는지 당최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특히 유럽은 저쯤되면 주변에 죽어나간 사람 한 명쯤 있을텐데...
20/10/24 00:48
서로 한발씩만 양보하고 마스크 쓰는 불편함정도만 감수해도 클텐데
그게 싫어서 또 다니 패닉 +봉쇄 이게 그쪽들이 지향하는 자유인가 봅니다
20/10/24 00:52
인구 60만따리인 룩셈부르크도 하루 400명씩 나옵니다
천만 좀 넘는 벨기에는 오늘 160000명 넘게 나왔네요 1차 웨이브 때 별 피해 없었던 동유럽과 발칸반도도 탈탈 털려 나가는 중입니다 잘하면 오늘 하루 신규 횩진자수 50만 넘어갈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20/10/24 01:40
제가 노이로제 걸린 놈처럼 이곳저곳에 쓰는 말이지만..
우리의 생활방식은 코로나시국만큼은 변해야합니다.. 식사중 대화 좀 그만 ㅠㅠ 식사라는 행위중에 대화가 껴있는 삶은 너무 좋으나 이 시국에는 불편을 감수하던가 다른 방안을 이용해야합니다.. 오늘은 제가 아니라 저희 카페에서 손님 테이블들 끼리 마스크 착용으로 싸우셨...ㅠㅠ 지침 따르기 어려우시며뉴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고 했는데 알겠다고 하더니 턱스크로 주구장청 떠들다 옆테이블하고 충돌 ㅠㅠ
20/10/24 05:41
치사율이 엄청 높은게 아니니 외국은 그냥 걸리면 걸리는갑다하고 넘기는 추세로 갈거 같은데요. 노인들이 위험하긴한데 뭐가 걸려도 취약한 나이라고 생각하는거 같고.
백신, 치료제는 5년동안 안 나올거 같기고 하고
20/10/24 06:07
유럽으로만 놓고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올 여름 휴가 때 풀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유럽의 대부분 국가들이 여름 휴가 때 타국가 여행을 허용해서 여행 다녀온 이후로 감염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프랑스 최대 여름 휴가 기간인 8월 중순 직전에 프랑스 출장을 다녀왔는데 제가 출장 간 곳들이 주요 관광지입니다. 제가 출장 갈 때마다 해도 그린 존이었는데 이후에 주요 프랑스 관광지 위주로 레드 존으로 바뀌었습니다. 국가 내 휴가만 가라고 했어도 훨씬 나았을 겁니다.
20/10/24 07:17
예측대로 일본과 한국의 발생률은 거의 비슷하게 점점 수렴해 가고 있네요. 중국을 포함한 많은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들이 한국보다도 훨씬 적은 발생률을 기록하고 있고요. 단기적으로는 방역대책이 의미가 있지만 장기간 지속되는 팬데믹 상황에서는 결국 병원체에 대한 인종적, 유전생물학적 감수성이 더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0/24 11:36
이런 댓글은 실질적으로 비아냥입니다. 비아냥보다는 반론을 하세요. PGR21은 감정싸움보다는 논리싸움의 점유율이 더 큰 동네로 유명한데,
그 유명세에 먹칠을 하면 안 됩니다.
20/10/24 09:49
맞는 말씀이네요. 태국, 베트남의 환자 발생이 극히 적다는 건 결국 기후와 인종의 요인이 크다는거죠. 그리고 당연한거지만 섬이거나 우리처럼 사실상 섬나라인 경우에도 유리한거고요.
20/10/24 11:22
코로나 19에 대해 '병원체에 대한 인종적, 유전생물학적 감수성이 더 영향을 준다.'라는 결론을 내리는 연구 결과가 있나요?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딱히 지금까지 근거는 못 찾아서 물어봅니다.
20/10/24 10:02
종식선언(...)이후 한국에 들어오는 중국인들 중 확진자가 적지 않게 나왔죠.
파악을 못하는 것인지, 파악을 회피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10/24 13:20
기본적으로 중국은 무증상 확진자를 감염자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환자가 나와서 통제한다는 뉴스가 나와도 통계에 숫자가 추가가 되지 않고 있는데 신뢰할 수가 없죠.
20/10/24 13:34
중국이든 북한이든 확진자 숫자를 제대로 밝히지 않는 국가를 동일한 잣대로 평가할 필요가 없죠 그 나라들은 어차피 외국에서 그 나라를 평가할수도 없고 그들이 평가한걸 다른나라들이 신뢰하지도 않으니까요 내부선전용 숫자놀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20/10/24 13:24
미국이 하루에 8만찍는다고 엄청나다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프랑스 4만은 진짜 심각하네요 저기는 인구 7천만짜리에서 4만이니...10일만 지나도 전국에 병상이 없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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