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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3 00:01
저는 요새 엘비스 프레슬리의 Can't stop falling in love 가 너무 좋아요...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 당연하게 사랑한다는 가사가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 살아에도 있던데, 사랑이란 참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20/10/13 00:09
Earth, Wind & Fire - After The Love Has Gone
https://www.youtube.com/watch?v=CUCLNPOjPZw Lee oskar - san francisco bay https://www.youtube.com/watch?v=IPvM_6oq2Bs 김정미 - 햇님 (the double이라는 영화에 삽입된 곡이라 알게 되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oNFM1tdHwvc The doors - Light my fire https://www.youtube.com/watch?v=qoX6AKuYWL8
20/10/13 01:06
Be my baby는 영화 더티댄싱의 삽입곡이라, 영화와 함께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옛날 노래들, 특히 80, 90년대, 젊은 시절을 함께 해준 노래들은, 아련해지다가도 조금은 서글퍼지는 감정의 변화를 맛보게 해주네요.
20/10/13 01:27
저도 그래요. 그래서 집에서 혼술 혹은 아내와 술 마시다가 옛날 노래 틀기 시작하면 세 시간이 훌쩍 가고 어느틈엔가 만취상태가 됩니다.
20/10/13 10:52
저도 더티댄싱을 극장에서 본 세대고 OST 테이프를 사서 늘어질때까지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BE MY BABY는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노래였습니다.
20/10/13 04:59
https://www.youtube.com/watch?v=MkD_kYkRk3c
줄리 런던 - Cry Me a River 목소리 취향저격 100% 들어간 노래입니다
20/10/13 07:31
다 아는 노래야...시무룩
전 ABBA가 그렇게 좋더라고요. 맘마미아를 극장에서 열 번 정도 보고 따로 소장하고 있는걸 지금도 한 달에 한 두번 봅니다.
20/10/13 07:46
저도 아바 좋아하는데 맘마미아를 어쩌다보니 보지 못했습니다. 그거 참 좋다던데 이상하게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말씀듣고보니 지금이라도 봐야할 것 같네요!
20/10/13 07:46
첫 노래 Bee Gees 의 I started a joke 를 보는 순간 헉 했습니다. 이 노래 좀 마이너해서 좋아하는 사람 별로 못 봤는데요.
하긴 Bee Gees 자체가 이미 메이저한 그룹이 아닙니다만... 워낙 히트곡이 많은 Bee Gees 이고 70대 노래를 많이 기억하시겠지만 60대 노래들 중에 도대체 같은 그룹이 맞나 싶은 희안한 감성의 노래들이 있지요. 나이가 들어가니 그런 노래들이 더 좋아지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Bee Gees 의 또다른 마이너한 노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uoWykVNwyI&list=RD3qlBsMoqccw&index=16
20/10/13 07:54
말씀듣고보니 비치 보이스도 대중적인 음악하던 시절하고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음악하던 시절을 비교해보면 비슷하지도 않지 싶습니다.
메사추세츠는 한두 번 듣고 흘린 노래인데 지금 다시 들어보니 이거 컨트리송 느낌 나네요. 저는 컨트리송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는지라, 이 곡도 방금 플레이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13 08:19
올리고 보니 위는 Bee Gees 가 나이가 좀 든 다음에 라이브로 부른 거라 원곡과 조금 느낌이 다르네요. Bee Gees 의 젊은 시절 음성은 뭔가 말하기 힘든 매력이 있더군요. I started a joke 도 그렇고... 그런 느낌은 다음 녹음이 더 사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Xk9bmuncB4Q
20/10/13 08:49
비마이베이비 노래 제목이나 가수 스타일이나 딱 원더걸스가 롤모델로 삼았을만한 그룹이네요. 몇십년전 스타일을 재해석해서 히트시킨 박진영씨가 새삼 놀랍네요 크크
20/10/13 09:31
옛날 곡 하면 10CC의 I'm not in love 죠...
https://www.youtube.com/watch?v=STugQ0X1NoI
20/10/13 10:21
Be my baby 받아서 70년대 4곡 더합니다!
Bay City Rollers - Bye Bye Baby (1975) https://youtu.be/zVxAj-Mis6o 얼마전 틱톡 동영상 덕분에 엄청나게 역주행했던 Fleetwood Mac - Dreams (1977) https://youtu.be/mrZRURcb1cM Creedence Clearwater Revival - Have You Ever Seen The Rain (1971) https://youtu.be/u1V8YRJnr4Q Crosby Stills Nash and Young - Our House (1970) https://youtu.be/tKYjUn-SBcg
20/10/13 13:36
Have you ever seen the rain 리메이크 뮤비 좋네요!
Bye bye baby 는 저는 처음 보는 곡입니다. 아 이 총각들 대박이네요 크크크크크
20/10/13 22:57
Have you ever seen the rain 뮤비 다시 잘 보니까 이거 더 보이즈 주인공들이네요? 이런 우연이? .... 일 리는 없고, 둘이 사적으로 친해서 일을 계속 같이한 것 아닐까 싶네요.
20/10/13 10:30
https://www.youtube.com/watch?v=N-aK6JnyFmk
Mamas&Papas의 California dreamin이 1950년대 노래라는 걸 알고나서 놀랬습니다. 요즘 노래와 비교해도 전혀 촌스럽지 않죠
20/10/13 14:03
마이클 잭슨 성님의Don’t Stop ’til You Get Enough가 1979년생으로 막내뻘이 되겠네요
예전에는 종종 스킵하던 곡이었는데 이제야 매력을 느낀다는건 제가 나이를 먹는다는 말이 되.... https://youtu.be/yURRmWtbTbo
20/10/13 14:57
40년전이라길래 아니 무슨 5,60년대 노래를 듣나 그때쯤 노래는 좋아하는거 끽해봐야 하운드독이나 쟈니비구드 같은 블루스 정도인데 하고 와봤더니
벌써 40년전이면 7~80년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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