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0/09 01:05:38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64.6 KB), Download : 95
Subject [일반] 에디 밴 헤일런의 사망소식과 그의 음악들 (수정됨)



Van Halen - Jump
일단 이거부터 들으시죠
1984년에 나온 "1984" 앨범 수록곡으로 밴 헤일런 하면 딱 떠오르는 대표곡이죠
개인적으로 벤 헤일런 음악중에서 가장 좋아하는곡입니다
인트로가 죽여주죠 여태까지 제가 들어본 팝송중에 인트로로 일단 먹고 들어가는 Best 3안에 드는 명곡입니다
기타연주도 기가 막히지만 더 놀라운건 신시사이저 부분도 에디 밴 헤일런이 했다는 것이죠 캬..
싱글차트 5주 연속 1위곡이기도 하죠!


Eddie Van Halen - Eruption
1978년 데뷔앨범 "Van Halen"에 수록된 짦은 연주곡으로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


Eddie Van Halen - Beat It solo Live with Michael Jackson
가장 유명한 최고의 기타솔로는 뭐니뭐니해도 바로 이 곡이죠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스릴러 앨범의 "Beat It"
영상에 나오는 중간 솔로부분만 에디 밴 헤일런
나머지 리드기타는 토토의 기타리스트 스티브 루카서라고 하죠+_+


Van Halen - Dreams
1986년에 나온 "5150" 앨범 수록곡으로 신시사이저 사운드 너무 좋네요


Van Halen - Panama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2007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의 빛나는
미국 록 밴드 밴 헤일런 멤버중 하나인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에디 밴 헤일런이 10월 6일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1955년생 네덜란드 출신으로 향년 65세..병명은 후두암이라고 하네요
에디 밴 헤일런은 양손 태핑주법이 가장 먼저 떠오르죠 연주를 보고 있노라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전세계 음반판매량이 무려 8천만장이지만 아쉽게 국내에서는 그렇게 인지도가 많진 않지요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하나 둘 떠나가는걸 보고 있노라면 참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표곡 몇개를 올려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응큼중년
20/10/09 01:22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계속 밴 헤일런 듣고 있습니다 ㅜㅜ
Jump Dreams 너무 좋구요
When It's love 추천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는걸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부고를 통해 느끼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ㅜㅜ
김치찌개
20/10/09 23:39
수정 아이콘
Jump,Dreams 너무 좋죠!
When It's love 들어볼게요 추천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는걸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부고를 통해 느끼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ㅜㅜ..공감합니다..
Zakk WyldE
20/10/09 02:45
수정 아이콘
나이가 들어가는걸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부고를 통해 느끼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ㅜㅜ (2)
20/10/09 06:34
수정 아이콘
Jump to heaven. RIP.
20/10/09 08:16
수정 아이콘
나이가 들어가는걸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부고를 통해 느끼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ㅜㅜ (3)

RIP......
인민 프로듀서
20/10/09 08:44
수정 아이콘
'전자기타'라는 악기를 가장 잘 이해했던 기타리스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RIP EVH
20/10/09 14: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미국최고의 기타히어로죠.. 에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미헤이거라는 불세출의 보컬도 있었지만 결국 벤헤일런과 궁극적인 궁합은 역시 데이빗 리로스 인거 같습니다
저특유의 양아치(?)같은 노래. 오늘은 1984앨범이나 들어야겠네요
김치찌개
20/10/09 23:40
수정 아이콘
1984 정말 명반이지요
다시 쭉 듣고 있습니다~
진산월(陳山月)
20/10/09 15:51
수정 아이콘
덕분에 다시 듣고 있는데 정말 환상적이네요.

Rest In Peace Eddie...
김치찌개
20/10/09 23:40
수정 아이콘
환상적이지요
20/10/09 19:26
수정 아이콘
해머링연주로 일렉기타 주법의 혁명성에 있어서 거의 원탑인 인물이죠.
이정도의 업적에 비견되는 인물로는 잉위맘스틴의 스윕피킹정도..
https://www.youtube.com/watch?v=-_jhOAJXWhg
김치찌개
20/10/09 23:40
수정 아이콘
영상 잘 봤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5108 [일반] 개미때문에 종의 기원을 다시 쓰게 생겼네요 [62] 올라이크9155 25/10/01 9155 40
105107 [정치] 서울 아파트는 계층의 사다리 보다는 소득과 자산 사이의 눈높이의 문제입니다. [279] 유동닉으로13573 25/09/30 13573 0
105106 [정치] 김현지 부속실장 이야기 나와서 그런데 VIP가 성남 인맥에 더 신뢰를 보낼 수 밖에 없긴 합니다. [102] petrus10362 25/09/30 10362 0
105105 [정치] 이번 검찰 폐지로 행안부 장관의 위상과 영향력이 더 올라가긴 했네요. [125] petrus11560 25/09/30 11560 0
105104 [일반]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이 나왔습니다. [22] BitSae6035 25/09/30 6035 2
105103 [일반] <어쩔수가 없다> 후기(노스포) [4] 라이징패스트볼5033 25/09/30 5033 0
105102 [정치] 지귀연, '尹구속취소 청구'·'술 접대 의혹' 때마다 휴대폰 교체 [133] 전기쥐9850 25/09/30 9850 0
105101 [정치] 논란의 김현지, 총무비서관에서 부속실장이 되다 [202] 춘식이죠11971 25/09/30 11971 0
105100 [일반] 왜 이리 허망한 감정이 오랬동안 유지되는가. [24] 영호충6717 25/09/30 6717 32
105099 [정치] [NYT] 전운이 감도는 카리브해, 미국-베네수엘라 [70] 철판닭갈비13007 25/09/29 13007 0
105098 [일반] 9월 극장 상영 일본 애니메이션 감상평(스포X) [16] 왕립해군5735 25/09/29 5735 1
105097 [일반] 99년 후반기 나스닥 blow off top은 왜 생겼을까? [20] 기다리다6334 25/09/29 6334 0
105096 [일반] 어쩔수가없다 후기 (강스포) [53] theo9281 25/09/29 9281 9
105095 [일반] 내 생애에 즐겨온 아웃도어 활동들 (소개 / 자랑글) [26] 건방진고양이6348 25/09/29 6348 26
105094 [일반] [영화] (스포) 체인소맨 극장판 : 레제편 - 전부 너였다. [34] Anti-MAGE6143 25/09/29 6143 1
105093 [정치] 어느정도까지 평등해야 만족하시나요? [167] 수지짜응14214 25/09/28 14214 0
105092 [일반] 교황의 용병 [3] 식별5988 25/09/28 5988 12
105091 [정치] 한강버스, 내일부터 한 달간 운항 중단..."성능 안정화 점검" [130] 동굴곰11746 25/09/28 11746 0
105090 [일반] [팝송] 에이바 맥스 새 앨범 "Don't Click Play" [2] 김치찌개5775 25/09/28 5775 0
105089 [일반] 올해도 불꽃놀이를 보고 왔습니다 [14] 及時雨7626 25/09/27 7626 10
105088 [정치] 좌우 양쪽에서 까이고 있는 권력의 변방 3대장 [267] 유동닉으로14870 25/09/27 14870 0
105087 [일반] 중세 용병들의 일상생활을 알아보자 [10] 식별4919 25/09/27 4919 8
105086 [일반] 그래서 XXX는 영포티 브랜드인가요? [70] 카레맛똥10166 25/09/27 10166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