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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8 23:09:24
Name 여자아이들_슈화
Subject [일반] [광고일수 있음] (성남이나 서울지역) 미용실에서 머리 할 예정이신 분들 (수정됨)
[ #이글은 PGR21과는 완전히 무관한 업체입니다]


제 여동생이 3년전 초, 그리고 사촌동생도 재작년에 정식으로 헤어 디자이너가 되었구요,  
그때 남자머리를 실습 하기 위해서... 혹시 기억 하실지 모르지만..
이 사이트에 재능기부(?) 비슷한 취지로 글 올린적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일하는 헤어샵에서 견습 분 역시 정식 헤어디자이너 실기를 봐야하는데...
샵 특성상...여자 손님은  넘치도록 있지만... 남자손님이 적어서 남자머리를 해 볼 경험이 너무 부족 하다고 하네요.
그레서 좀 도움을 요청해볼까 하고 글 올립니다.



1. 가격
커트 완전 무료로 지원해드립니다. 무료라 오히려 더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이 계신데.. 부담 갖지말고 신청해주세요.
다른 것들은 재료비 등의 문제로 인해...원장이 아니라 무료로 지원해드리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하지만 좋은 재료 써서 펌이든 염색 정도는 재료비만 받고 최대 4,5만원 정도로 모두 해드리겠습니다.


2. 예비 디자이너분 설명
물론 견습이긴하지만 실력이 없는 친구도 아니구요, 남자머리 해본 경험만 좀 부족합니다.
그리고 제 여동생(정식 헤어디자이너, 현재 실장 입니다)이 옆에서 백업하고 있을 예정입니다.
다만 특수펌일 경우 시간이 조금 더 걸릴수는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커트 할때 친구 분도 같이 오시면..친구분 역시 무료로 해드릴테니 같이 오셔도 되요.




3. 신청 및 문의
혹시 생각 있으신 분들은 아래 양식으로 쪽지 부탁드립니다.

1) 닉넴 또는 예약할 이름 :
2) 예약하실분 연락처 혹은 카톡 아이디 :
3) 하고 싶은 머리 : (특별히 없으시면 '현장 상담희망' 이라고 적어주세요)
4) 방문 희망 일자와 시간 :  (매주 화요일 휴무입니다)
(혹시 시간이 겹쳐서..오래 기다리셔야하거나 그러면 좀 곤란할 수도...있으니^^;   미리 예약하시고 가셔야 할듯합니다)


또한 꼭 머리하러 안가시더라도 머리스타일링이나 관리 이런거에 관해서 질문이나 상담 같은거도 가능합니다.

지역은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입니다.
네이버에 'BS124'로 검색하셔도 되고,
https://m.store.naver.com/hairshops/detail?id=1728385400&back=false
이 링크로 가셔도 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조미운
20/10/08 23:21
수정 아이콘
좋은일 하시네요. 다만 너무 많이 몰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크크.
여자아이들_슈화
20/10/08 23:24
수정 아이콘
광고로 안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대략 20분 정도만 받으려고 생각중입니다^^
20/10/08 23:39
수정 아이콘
오.. 이거 몇년전에 그.. 그 헤어 재능 기부 글 봤던거 같은데 흐흐 좋은일 또 하시네요 복 받으실 겁니다 :)
여자아이들_슈화
20/10/08 23:43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그때 견습이던 제 여동생이 지금은 실장이 되어있어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카와이캡틴
20/10/08 23:4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여동생분이 지금은 실장이 크크
여자아이들_슈화
20/10/09 00:08
수정 아이콘
세월 빠르죠 크크크
웃어른공격
20/10/08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한테 어떤스타일이 어울릴지 항상 물어본다음 깍고 싶었는데...

말하기 어렵기도 하고...돈때문에 어울리지도 않는 파마같은거 추천할까 두렵기도 해서...(극소심+피해망상...드드)

항상 같은같은 스타일인데...객관적으로 전문가에게 상담(?)받고 싶긴하네요..크크
여자아이들_슈화
20/10/09 00:07
수정 아이콘
망설이지 마세요!!

제 동생이 3년전에 이거 할때 해준말인데요...
1.
동생 : 오빠네 커뮤니티 사람들은 왜 사과를 먼저해??
저 : 응??
동생 : 머리하러 오셔서.. 대부분 이러셔..
"죄송한데.. 제가 어떤 머리를 해야할까요..?" "죄송한데.. 제가 이 펌을 해도 될까요?"
"죄송한데 제가 이 색으로 염색을 할까 하는데.." "죄송한데 제가 이 머리가 하고 싶은데.. " 등등

2.
동생 : (샴푸하면서) 혹시 간지럽거나 한곳 있으신가요?
pgr 어느회원분 : 코 왼쪽이 좀 간지러워요...
동생 : ??!!??

3.
동생 : 손님, 가운 먼저 입고 하실게요.
pgr 어느회원분 : 네, 입고 오세요^^
동생 : ??!!??

미용실에서 말하기 힘들어하는 남자분들 꽤 계십니다. 걱정하지마세요 크크크
20/10/09 16:04
수정 아이콘
쉽지않음
20/10/08 23:57
수정 아이콘
그리 멀지 않은 곳이고 내일 커트를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도전해볼까... 궁금쓰..
여자아이들_슈화
20/10/09 00:08
수정 아이콘
망설이지 마시고 스타트 끊어주세요^^
20/10/09 00:34
수정 아이콘
도전했습니다!
마리아 호아키나
20/10/09 00:05
수정 아이콘
저도 기억납니다. 어느새 동생분이 실장님이 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전 참여해보고 싶지만 거리상 어려워서.. 멀리서 응원만 보내겠습니다.
여자아이들_슈화
20/10/09 00:09
수정 아이콘
응원 감사드립니다^^
밤식빵
20/10/09 01:07
수정 아이콘
벌써 3년 됬군요. 그때 신청해서 펌했었네요. 다들 친절하고 사람들도 많았어요.
다만 너무 진실의 거울이라서 멘탈이 좀 나갔었던 기억이......
일단 신청해봅니다.
므라노
20/10/09 01:42
수정 아이콘
펌 해보고 싶은데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몇 달 째 고민 중인데 정말 좋은 기회 같네요.
저도 미용실 가면 머리가 하얘져서 어버버하다 대충 자르고 나오는 사람인지라.
거리가 애매해서 고민을 좀 해보긴 해야겠습니다만 여태처럼 고민만 하다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크.
별개로 좋은일 하시는 거에 감사 드립니다.
하우두유두
20/10/09 01:59
수정 아이콘
3년전에 신청해서 컷했던 기억나네요. 좋은분이 하셨으면 좋겠네요^^
니나브
20/10/09 09:14
수정 아이콘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스타일 변신을 해보고 싶어서 저도 신청해봅니다 : )
20/10/09 09:37
수정 아이콘
오! 이전에 글 본 기억나네요.
머리 할 때 되어서 신청해 봅니다
toujours..
20/10/09 13:34
수정 아이콘
방그 머리 자르고 와서 이 글을 봤네요 흑흑
좋은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딸기콩
20/10/09 15:36
수정 아이콘
가까우면 지원하고싶은데 아쉽네요
20/10/09 16:06
수정 아이콘
어제 머리를 깎았는데 이제 보네요 아쉽습니다
1q2w3e4r!
20/10/09 16:44
수정 아이콘
도전해봅니다!흐흐
20/10/09 17:42
수정 아이콘
방금 컷하고 나왔습니다. 친절하게 잘 해주셨고 스타일링까지 해주셔서 오늘 약속 잘 갔다오겠네오.

댓글보고 도움주는건데 왜 미안하다는 말을할까 했는데, 막상 커트 시작했는데 너무 도움 안되는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크크크크

덕분에 머리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그리고 머리하고 미용실에서 사진찍는 신기한 경험까지 덤으로 했습니다. :)
여자아이들_슈화
20/10/09 19:08
수정 아이콘
오, 스타트 끊어주셨군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20/10/09 20:0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쪽지 드릴때 이름으로 드릴껄 그랬어요. 카운터에서 성함어떻게 되세요 하는데 모찌에요. 이러는데 상당한 항마력이 필요하더라고요. 크크
여자아이들_슈화
20/10/09 22:11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 없이 쪽지로만 신청주신 분들중에... 공개는 못하지만 더욱 엄청난(?) 닉 분들 몇분 계십니다 크크크 기대되네요
20/10/09 22:54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 제가 다 기대되네요.
미카엘
20/10/11 20:03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 커트했습니다. 굉장히 친절하게 잘 해 주셨습니다^^ 사이트의 정체성에 대해 궁금해 하시기에 살짝 알려 드리기도 했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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