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9/29 23:09:11
Name 서린언니
Subject [일반] [부고] 유튜버 '디젤집시' 최창기님 사망
https://www.youtube.com/channel/UCgTXAi1sNU1_30U0Go-ujfg/community?lb=UgzAZ4gBJbbpdJ24Rnx4AaABCQ

영상에 보이는 북미의 자연에 감탄하고, 운전하면서 들려주시던 구수한 부산 사투리 인생얘기가 좋아서
구독하고 있던 유튜버 디젤 집시 최창기님.

8월 여름휴가차 한국에 들어오셔서 캐나다행 비행기 티켓이 한번 취소되는 바람에
추석까지 쇠고 가신다 하셨었는데,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BS 다큐시선에 나왔던 최창기님의 생전 모습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록가
20/09/29 23:16
수정 아이콘
아...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영상 잘 보고 있던 유튜버였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29 23:1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자게에 어느 분이 쓰신 글보고 알게 되었는데 참 인생 허망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쌀로별
20/09/29 23:19
수정 아이콘
힘들 때 유유히 북미 대륙 운전하는 영상 보면서 힐링을 받았었는데..
어쩜 이럴 수가 있을까요..
특히 올해 kbs1 다큐세상에 출연하셨었는데, 그 영상도 개인적으로 큰 울림을 받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안하시길..
TWICE쯔위
20/09/29 23:2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연찮게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접하게 되면서 간간히 재밌게 보던 채널이었는데...
다큐를 통해 모습을 처음 뵜을땐 깜짝 놀랐었고,머나먼 타지에서 생활하시게 된 계기를 알게 됐을땐 참 가슴이 아프더군요.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hasingthegoals
20/09/29 23:2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29 23:21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던 유튜버 인데 소식 듣고 황망하더군요. 심근경색이 정말 무섭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한국 와서 좋은시간 보내시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줄 알았더니..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29 23:22
수정 아이콘
..아니..;;; 알고리즘에 이끌려서 몇번 틀어놓고 멍하게 본 기억이 있는데...; 이게 뭔 일인가요 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29 2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돌쇠는.. 날쇠는... 램순이는... 할리는.. 어떻게 하라고..
하.. ㅠㅠ
20/09/29 23:3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29 23:34
수정 아이콘
아..안되.. 유튜브에서 재미있게 보고 있다가, 안 그래도 제 고향인 부산에 오셨다고 하시고 영상도 올려주셔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다오
20/09/29 23:53
수정 아이콘
디젤집시님의 생전의 모습보고 많이 느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promise
20/09/29 23:54
수정 아이콘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기사조련가
20/09/30 00:10
수정 아이콘
심근경색이 올때 체한거 같은 느낌이 온다던데 그때 잘 대처하면 된다던 이야기를 들었는데 너무 허망하네요 ㅜㅜ 명복을 빕니다
20/09/30 00:16
수정 아이콘
하 심근경색이 좋은 사람 여럿 보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NSM1367
20/09/30 00:36
수정 아이콘
엥??? 구독하고 진짜 재미있게 보고있는 유튜버 분인데...? 최근 부산에 오셔서 그것도 보고 있었는데... 허 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럴수가...
Lord of Cinder
20/09/30 02:11
수정 아이콘
맙소사... 먼 이국 땅에서 디젤, 집시로 시작하는 오프닝(?)이나 돌쇠의 영상을 잘 보고 있었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으로 알게 되어 시청하게 되었고 나중에 공중파 출연까지 하시게 되어서 구독자로서 응원하기도 했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이대로
20/09/30 03:2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마두장
20/09/30 04:4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저희 아버지가 자주 보던 채널인데... 충격적이고 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인트루이스
20/09/30 04:56
수정 아이콘
??? 너무 뜬금없네요... 그래도 외지보단 고향땅에서 돌아가신게 다행인건지... 새삼 참 삶이 허망하네요...
콰트로치즈와퍼
20/09/30 06:58
수정 아이콘
저도 많이 보던 채널이었는데 인생 참 허망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랜슬롯
20/09/30 07:13
수정 아이콘
갑작스런 이별이 가장 슬픈 이별인데 심근경색은 그런의미에서 참... 안타까운 병같습니다. 멀쩡하게 인사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udith Hopps
20/09/30 08:48
수정 아이콘
와...심란할때마다 틀어놓는 채널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30 09:09
수정 아이콘
저도 올초부터 소소한 감성으로 잘보던 분인데

한국 오셔서 갑자기 이런 소식 들으니 참 슬프네요 ㅜ ㅜ
우주전쟁
20/09/30 10:0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북미 하이웨이 경치 보는 맛이 정말 좋았는데 인생이 참 허무하네요...
Cafe_Seokguram
20/09/30 14:53
수정 아이콘
유로트럭시뮬레이터를 현실에서 하시던 분인데, 안타깝네요. RIP.
캐러거
20/09/30 14:5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들에게도 막 추천했던 채널인데,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이네요
천원돌파그렌라간
20/09/30 20:10
수정 아이콘
아... 심근경색때 오는 쇼크가 보통 힘든게 아니었을텐데... ㅠㅠ
R.Oswalt
20/09/30 23:20
수정 아이콘
디젤집시님 이게 무슨 일인가요... 아저씨 스테이션 들러서 핫도그 드시는 영상과 함께 새벽 보내곤 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마스커스
20/10/01 12:59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 겨울부터 자주보던 유튜버였는데... 흑흑....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나브로
20/10/02 18:31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 전에 저 다큐멘터리 잘 봤는데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셨네요 사람 목숨이 참 허망하군요....

좋은 한인 한 분 잃었습니다 아저씨의 명복을 기도합니다.....
그린벨
20/10/03 20:48
수정 아이콘
라면에 소세지넣어서 먹으시는 동영상에서 건강에 무척 안 좋은 식단이라 걱정된다는 댓글을 보고 불안한 마음이 들었으나 이런 소식이 ㅠ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981 [일반]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겪은 버튜버 걸그룹 "이세계 아이돌" 감상기 [44] 잠잘까11587 23/06/14 11587 15
98974 [일반] [역사] 순대에 찍어 먹는 양념장, 근본은? / 순대의 역사 [40] Fig.110755 23/06/14 10755 37
98522 [일반] [역사] 평양냉면 vs 함흥냉면 / 냉면의 역사 [65] Fig.114361 23/04/20 14361 40
97996 [일반] 마법소녀의 33년 이야기 (2) : 70년대의 등장 1부, 토에이 대 전성시대 [8] 카드캡터체리8092 23/02/25 8092 13
97973 [일반] 오챠즈케 한 뚝배기 하실래예? [32] 海納百川12498 23/02/22 12498 18
97210 [일반] [성경이야기]이스라엘 서쪽 vs 동쪽의 내전 [6] BK_Zju10923 22/11/19 10923 12
96167 [일반] 한국에서 언어 차별주의는 존재할까? [66] 헤일로11467 22/07/30 11467 3
96127 [일반] 현대배경 무협소설 3편 추천. [46] Getback11373 22/07/27 11373 3
95762 [일반] 개인적 경험, 그리고 개개인의 세계관 [65] 烏鳳13114 22/06/07 13114 76
95685 [일반] [15] 빈 낚싯바늘에도 의미가 있다면 [16] Vivims7320 22/05/24 7320 56
95668 [일반] [성경이야기]기드온 300용사의 탄생 [8] BK_Zju10822 22/05/21 10822 13
95348 [일반] 뭐지? 하다가 지금 알았네요. [30] 루카쿠8542 22/04/01 8542 1
95298 [일반] 선우휘 단편집 독후감: 원조 K-갈등, K-폭력, 그리고 K-과거 [17] Farce9311 22/03/22 9311 18
95008 [일반] 무라카미 류의 '69'를 읽고 [31] 식별8814 22/02/09 8814 12
94547 [일반] 마법소녀물의 역사 (1) 70년대의 마법소녀 [8] 라쇼15807 21/12/26 15807 15
94012 [일반] [스포] "남부군" (1990), 당황스럽고 처절한 영화 [52] Farce11095 21/11/10 11095 21
92758 [일반] 번역]네? 63일안에 외국어를 배워서 해외로 선교를 나가라고요? [30] 나주꿀16758 21/08/01 16758 11
92272 [일반] 편파 중계 지역사: 남인도 시점에서 보는 인도사 [44] Farce15070 21/06/27 15070 43
91790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1] 공기청정기9275 21/05/22 9275 3
90412 [일반] [작품 소개] 자연 속으로 떠나는 힐링타임. 유루캠△ [4] 라쇼8042 21/02/13 8042 5
89767 [일반] 신년목표 영어, 관점 바꿔 바라보기 [16] 나주꿀11076 21/01/01 11076 5
89647 [일반] 2021년 가보시길 추천하는 맛집리스트(2부, 데이터주의) [24] 판을흔들어라11156 20/12/27 11156 14
88250 [일반] [부고] 유튜버 '디젤집시' 최창기님 사망 [31] 서린언니21546 20/09/29 21546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