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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7 10:59
인도는 인프라상 증상 있어도 검사 못받은 사람이 훨씬 X 100 많을텐데도 확진자 숫자가 저 숫자면
실제 확진자 수는 상상을 초월하겠네요
20/09/17 11:10
그렇다고 봐야죠. 한창 봉쇄 운운할때보다 지금이 더 심각한데 봉쇄의 비읍도 안나옵니다.
걸려죽으나 굶으죽으나 똑같다고 생각하는건지 사람들의 인내심도 바닥이고 이상한 가짜뉴스도 점점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제 적응을 해야 할텐데요..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갈수 없다는걸.
20/09/17 11:09
이렇게 보니까 날 더우면 좀 사그라 드는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앞으로가 걱정되네요.. 내년 4~5월까지 가혹한 겨울을 지나야 할 것 같아서..
20/09/17 11:12
약한 바이러스는 인도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개드립이 나오던 게 엊그제 같은데...
스페인 프랑스 보면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고 현타 오고 그래요
20/09/17 11:13
근데 유럽의 사망율을 보면 1차 wave 때보다는 급격히 줄었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래서 실제로 확진자수가 다시 피크를 찍어도 그때만큼은 걱정을 안하는거 같습니다.
20/09/17 11:15
"코로나19가 독감이나 폐렴만큼도 치사율이 없고 실제로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 입증이 되고 있는데도
정권은 코로나19를 이유 삼아 비판을 막는다" - 개천절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최인식 자유민주국민운동 대표
20/09/17 11:22
자유에 책임 따른다는 것을 모르는 것인지...남들은 똥멍청이라서 방역 지침 지키는 것이 아니거든요. 내가 걸리는 것도 무섭지만 나 때문에 우리 가족,친구,동료가 피해를 입을 것을 걱정하는 것인데 왜 저렇게 주변 사람들 다 고통 속에 밀어넣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코로나 증상이 심한 경우 숨쉴 때마다 죽고 싶을 정도의 고통을 호소하는 병입니다. 진통제를 투약하지 못하는데다 효과가 있다는 약들을 전부 쏟아부어서 사람을 살리는데 이 약들이 전부 부작용이 심각해요. 코로나에 걸린 후 흔히들 알고 있는 증상 중 절반 정도는 투약 부작용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깟 코로나 걸려도 잘들 이겨내던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무엇이든지 최악의 경우는 항상 나를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0/09/17 11:26
마스크 언제쯤 벗을 수 있을지... 아침에 출근하는데 너무 상쾌하길래 이상하다 싶어서 생각해보니 마스크를 안꼈더라고요.
빨리 마스크 벗고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네요.
20/09/17 11:26
한동안 남미국가가 코로나 캐리했는데 최근 인도의 증가세가 미친 수준이죠
코로나는 무조건 안걸려야 하는 질병이고, 제일 효율적인 방법은 마스크 착용입니다 그리고 한국도 지금이 1차 때보다 더 위험하다고 봅니다 다들 마스크 잘 껴서 본인 및 가족들이 별일 없길 바랍니다
20/09/17 11:30
일본은 진화는 포기했지만 대형 확산은 막았다고 생각합니다.
여건만 보면 일본만큼 좋은 국가가 없어요. 마스크 착용 등 기본 환경도 그렇지만, 결국 사람들이 밀집해서 행동하는 - 집회, 시위, 교회 등 종교활동이 타국가 대비 현저하게 적은게 일정한 통제만으로도 코로나와의 타협점(?)을 찾은 모양입니다. 물론 그 와중에 경제는 망가졌고 망가지고 있지만요. 유럽 선진국 2차 웨이브는 앞으로 나올 사망률이 궁금하긴 합니다. 아직 웨이브 초기라 사망자 수에 큰 의미를 두지 못하지만, 만약 시간이 지나고도 사망자수가 폭증하지 않는다면 뭔가 다른 가능성(또다른 변형 등)도 염두할 수 있으니요.
20/09/17 11:34
우리가 어릴때 자유와 방임에 대해 배우는데 유럽은 자유에 대한 인식이 우리와는 좀 다른가 보네요...
남이 피해를 봐도 내 자유가 우선시 되는 그런 사고방식인것 같습니다.
20/09/17 11:40
국가 통제와 파시즘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있어 그렇기도 합니다.
거의 척수반사급으로 거부하죠 거기다 코로나 위험성이 과대평가 되었다. 혹은 국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구미에 맞는 가짜뉴스 향신료 조금 쳐주면 ...
20/09/17 11:45
우리나라는 자유에 대한 정의가 엄청 협소하죠.성인물이야 유명하고 사실적시 명예훼손도 여전히 있는 나라니까요.간통죄도 폐지한지 얼마 안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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