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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11 01:25:43
Name 그때가언제라도
Subject [일반] 요즘 본 일본 영화 감상(스포)
1. 키리시마가 부활동 그만둔대

애니로 치면 바카노나 듀라라라 같은 느낌의 군상극입니다.
바카노나 듀라라라가 더 운적인 요소나 극적이고 퍼즐같은 느낌이고
이 영화는 조금 밋밋하다면 밋밋할 수 있는데
괜찮은 청춘 영화입니다.




2. 푸른 불꽃

2000년대 초반 기시 유스케 원작 영화입니다.
작중 주인공 독백이나 중2병적인 생각이나 정말 일본소설 느낌나더라고요.(욕하는 건 아니고 좋았습니다.)
추리로 분류하기에는 그렇고 범죄 영화입니다.




3.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초속 5cm보다 더 쓴 맛나는 사랑 영화일까요.
애니화도 된다하는데 설마 가장 중요한 결말을 바꾸지는 않을테고 기대되네요.
엔간하면 영화 애니 둘 다 있는 작품 전부 안보는데 이건 결말때문이라도 애니화 되면 볼 생각입니다.



4. 걸어도 걸어도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입니다.
이동진은 고레에다 작품 중 가장 좋다고 했던거 같은데 저는 제일 별로였습니다.
고레에다 아무도 모른다 다음으로 씁쓸한 거 같습니다.



5. 폭풍이 지나가고

마찬가지로 고레에다 영화입니다.
주인공과 주인공 어머니 둘 다 걸어도 걸어도와 똑같은 배우입니다.
이 영화를 거의 연달아 봐서 그런가......혼동되더라고요;
주인공이랑 주인공 아내랑 실제 나이차이가 20살 정도 나서 저는 거기서 조금 몰입이 안되더라고요;
심지어 아내도 많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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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 01:34
수정 아이콘
푸른 불꽃이 스즈키 안이랑 아라시의 니노미야 주연의 그 영화 맞나요? 상대적으로 어릴때 본거라 꽤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조제는 배우들 때문에 보긴 본 것 같은데 기억에 단 하나도 남지 않았던 작품이네요. 제 가치관과 맞지 않아서인지 뭔가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이었던건지...
그때보다 나이를 훨씬 먹었으니 언젠가 한 번 더 봐야겠습니다.
Janzisuka
20/09/11 01:34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처지거나 깊이 보기 싫어서
먼치킨류만 보게되네요 왜 요즘 그런 소설들이 인기 있는지 알거 같아요
주인공 걱정은 안해도 되니 편해요...스트레스가 다분한 사회에서 먼치킨이야기는 정말 속이 편하죠

그래서! 어제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를 보았습니다. 귀엽....
오늘처럼만
20/09/11 01:43
수정 아이콘
알짜들로만 골라보셨네요 크크
Nasty breaking B
20/09/11 01:47
수정 아이콘
걸어도 걸어도 진짜 저는 인생작인데... 지난번 글도 그렇고 어째 고레에다 감독이랑 잘 안 맞으신 듯 크크
그때가언제라도
20/09/11 02:18
수정 아이콘
고레에다 좋아하는데 걸어도 걸어도랑 아무도 모른다가 별로였어요. 개인적으로
세인트루이스
20/09/11 05:16
수정 아이콘
2000년 중반에 일본 영화 & 소설 많이 봤었는데, 흥미롭게 봤던 다른 영화는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가 있네요.
20/09/11 06:51
수정 아이콘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좋아하는 세편은 아무도 모른다, 세번째 살인, 어느가족 입니다.
법과 구원에 대한 정치신학을 다룬 세번째 살인 추천합니다.
청자켓
20/09/11 08:45
수정 아이콘
전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영화 추천합니다. 대충을 들어보셨을겁니다. 갈증,고백,온다,혐오스러운마츠코 등
Rorschach
20/09/11 09:01
수정 아이콘
많이 본건 아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봤던 일본영화들 중에서 인상적이었던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와 이상일 감독의 <분노> 였네요.

문득 생각난 다른 영화가 2011년작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고백>인데 이건 평이 엄청 좋은것에 비해 개인적으로는 너무 별로인 영화였습니다. 뭔가 영화를 못만들었다 이런게 아니라 기분이 너무 나빠서;;;
청자켓
20/09/11 09:11
수정 아이콘
분노 진짜 좋죠. 오키나와 풍광도 미쳤고...
실제상황입니다
20/09/11 09:56
수정 아이콘
저도 고백 별로였습니다. 갈증은 좋았는데...
시린비
20/09/11 10:19
수정 아이콘
고백 원작은 참 기분이 그렇지만 추천이 많은 이유는 알겠던데 영화판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흠
강미나
20/09/11 10:19
수정 아이콘
고백 저랑 똑같이 보셨네요. 소설이랑 내용은 똑같은데 영화는 기분이 엄청 나빠지죠....
바다로
20/09/11 10:28
수정 아이콘
<키리시마가 부활동 그만둔대>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를 몇편밖에 못봤는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좋았습니다.
아빠가 된지 얼마 안된 시기에 봐서 더 감정이입이 되었던 것 같네요.
Sensatez
20/09/11 10:43
수정 아이콘
전 원작 소설을 읽고 나서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던데 혹시 그러시진 않던가요? 단순히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강미나
20/09/11 10:48
수정 아이콘
전 원작소설은 상당히 좋게 평가하는 편입니다. 줄거리는 똑같은데, 영화가 그걸 표현하는 방법이 좀 버거웠던 거 같아요.
나가시마 테츠야 감독 영화가 그 특유의 표현 방식이 있거든요. 마츠코도 그렇고....
강미나
20/09/11 10:49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쓰셨지만 취향이 보이는 거 같아요. 전 반대로 고레에다 감독 작품 중에선 그 두 개를 좋아하는터라.
초기 작품 중 '하나'(꽃보다도 더욱)라는 영화가 있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그거 한 번 보세요.
Sensatez
20/09/11 10:5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마츠코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Rorschach
20/09/11 10:57
수정 아이콘
여유될 때 원작 소설을 한 번 읽어봐야겠네요
담배상품권
20/09/11 10:59
수정 아이콘
<무사의 본분> <비검 오니노츠메>도 재밌습니다.
20/09/11 13:04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에 뜬거 얼핏 본 것 같은데, 재밌나보군요
순해져라순두부
20/09/11 16:12
수정 아이콘
저도 인생작인데 호불호가 의외로 많이 갈리네요
20/09/11 18:34
수정 아이콘
전 조루란 시시하다가 제일 최근이네요 크크 재밌더군요
좋은데이
20/09/11 18:41
수정 아이콘
여기선 3번만 봤는데 참 괜찮게 봤습니다.
이 글에선 1,4번이 흥미롭네요
마침 주말이니 봐야겠네요
새벽이
20/09/11 21:50
수정 아이콘
오 조제를 이제 보셨네요...16년 정도 전에 본 것 같은데...좋은 영화죠...근데 이누도 잇신 감독님이 그 이후 작품 활동이 뜸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20/09/12 00:27
수정 아이콘
일본영화는 미스테리/추리 쪽을 자주 보는데 항상 마무리가 아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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