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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 11:30
Unhappy ever after....
한국 분들 다들 조심하세요... 다른 나라 꼴 나면 안됩니다. 덤으로 백신은 진짜 좀 많이 무섭죠... 일반적으로 3상 들어간 약의 성공율이 10퍼센트라고 보는데, 10퍼센트 짜리 약을 선생산하는 판이니깐......
20/08/10 11:34
지금은 동앗줄만 내려오면 튼튼한지 썪었는지 확인할 여유가 없어보입니다.
각종 지표보니 역사상 가장 흉악했다는 대공황 기록은 우습게 제칠 수준이라..
20/08/10 11:33
진지하고 심각한 글에 혹여나 실례일지 모르지만, 서둘러 개발한 백신 접종으로 인해 좀비 어포칼립스가 터지는 상상을 잠깐 해봤네요. 어서 모두에게 이전 같은 일상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20/08/10 11:44
아베상 종신총리 하셔야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미국은 진짜 상태가 심각한게 기업은 양적완화로 풀린 돈 전부 퍼먹어서 증시는 연일 신고가 갱신 중인데 중산층은 의료비 파산으로 우루루 무너져 나가고 있는게 진짜 무섭습니다. 중국보다 미국이먼저 갈라질지도 모를 정도로 심각합니다....
20/08/10 11:49
그래서 샌더스 같은 양반은 코로나세 를 도입하자고 하더군요 이 기간에 늘어난 자산의 60퍼센트를 과세하자고..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말이되죠.. 당장의 그 엄청난 실업자를 어떻게 감당할수 있을지..
20/08/10 13:40
글쎄요 저는 지금 미국 중산층의 주 문제가 코로나발 의료비 파산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미국 의료 시스템의 특징상 빈틈들이 있어 거액 청구 당하는 일부 케이스들은 있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통과된 경기부양책들에 의하면 무보험자들의 치료 비용도 병원들이 연방정부에게 청구할수 있게 되어 있거든요.
그것보다도 바이러스가 잡히질 않아 많은 주들이 경제 재개가 phase 2를 넘어가고 있지 못한게 큽니다. 초반엔 이때쯤이면 V형 회복이 벌어지고 있을거라고 했는데 락다운으로 없어진 일자리들의 60%를 되찾지도 못한 상황에서 경제 회복이 동력을 잃어가는 모양새죠.
20/08/10 11:47
말이 2천만이지 실제 집계되지 않은 수 치면 저보다 훨씬 많을 겁니다.
괜히 이란 대통령이 인구 30% 감염추정 드립한 게 아니죠...
20/08/10 12:01
우리만 잘해서 될 게 아닌데 세계에서 제일 활동성 넓고 힘쎈 미국이 저러고 있으니 참 답답합니다. 여전히 차이나 바이러스 어쩌고 하고 있는데 미국발로 감염 퍼지는 게 더 엄청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20/08/10 12:09
인류의 노력..?
요즘 뉴스 봐선 그냥 의료진의 노력이라고 하는 게 맞을 듯 합니다. 인류는 그렇게 노력하는 거 같지 않아요..
20/08/10 12:19
진짜 한국이 걍 엄청나게 무지하게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근데 가장 큰 차이는 걍 국민들이라고 봅니다. 제가 홍대에 살아서 산책을 다니다보면 정말 사람들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그게 홍대뿐이겠습니까? 강남, 건대 그리고 지방으로 가면 훨씬 많죠. 그럼에도 어쨋든 적은 숫자로 방어 하고 있는걸 보면 진짜로 대단해요. 특히 코로나 터졌을때 미국에 거주하다 학교 졸업하고 한국 온 제 눈으로 볼땐 의료진 국민 정부 다 너무 애쓰는게 보여서 대단하다고 말하고싶네요. 좀 더 힘내봐요..
20/08/10 12:51
무사히 오셔서 다행입니다. 미국에 계실때, 어떤 차이점이 있었나요? 검사의 접근성이나, 국민들의 마음가짐(?)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20/08/10 12:22
백신개발,, 저거 절대 절대 믿으면 안됩니다.
건강 문제를 정치로 끌어들이면 이상한데로 자꾸 갑니다.[코로나19에 관한한 트럼프의 말은 절대로 믿으면 안됩니다.] 우리 질본이 잘하고 있는게.. 이거는 급한 나라들, 다른데서 쓰는거 봐가며 매우매우 보수적으로 접근해도 나중(몇 년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서. 정말 인류 최후의 접종자가 되는 것이 최상일 수 있습니다. [백신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임산부 내지는 가임기 여성은 초창기에는 왠만하면 접종하지 않는걸 권하고 있을껍니다.]
20/08/10 14:51
나폴리탄 괴담같네요
[스스로를 대통령이라 주장하는 자의 말을 믿으면 안 됩니다. 현재 미합중국의 대통령은 공석 상태입니다] 이런 느낌
20/08/10 12:29
호흡기 바이러스가 활동을 적게 한다는 여름인데 이 정도니(뭐 초반에 열대지방에서 퍼진거 보면 예상은 됐지만)
가을/겨울되면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걱정입니다. 지금 남반구가 겨울인데 상위권 찍고 있으니 계절 바뀌면 역전되지 않을까 싶어요
20/08/10 12:49
우리나라는 현재까진 통제를 잘 하고 있는 편이라서 질본이 '백신이 나와도 다른나라에서 백신의 부작용 같은게 있는지 보면서 접종판단을 내릴 것이다, 보수적으로 접근한다' 고 했는데 이해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언론과 기자것들은 게거품 물거 같아요. '같은 보험료 내는데 왜... 우리는 백신을 맞지 못하나' '무너진 K-방역' '한시가 급한데... 백신 수입 미룬 정부, 국민 안전은 어디에?' 이런 기사 쏟아져나올듯
20/08/10 12:59
한국언론잘알이시네요.
백신이라고 나와도 우린 당장 급한건 아니니 다른나라 몇천만 케이스 쌓일 동안 몇개월은 지켜봐야죠. 우리가 돈이나 생산력이 부족해서 백신 못구할 나란 아니니까요.
20/08/10 12:55
딱봐도... 기저질환자는 백신에 버스타는 형세로 가야지 접종받으면 안될거 같긴 합니다. 성급하게 만든 백신에 무슨 부작용이 있을지 어찌알고;
20/08/10 13:42
코로나 대처만큼은 한국이 진짜 잘하고 있는겁니다.. 저어기 랭킹 상위권 국가들은 진짜 후덜덜하네요
멜번은 통금 시작된지 1주일이 넘었는데 상황이 전혀 나아진것 같지가 않습니다 흑흑 근데 난 왜 출근 ㅜㅜ
20/08/11 15:15
국민들이 대부분 바보가 아니니 백신 부작용 때문에 최대한 늦게, 가능하면 안맞는게 좋다는것 정도는 알겁니다.
문제는 일부의 바보와 바보를 이용하려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언론이랑 손잡고 선동하는거죠. 자극적일수만 있으면, 백신 부작용으로 사람 몇천몇만명 망가지는건 신경 안쓸 인면수심들이 걱정되는게 저뿐은 아니겠죠. 부디 기자가 기자하지 말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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