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8/04 09:56:11
Name 표절작곡가
Subject [일반] 나무꾼이 구덩이에 빠진 호랑이를 꺼내주었어요.... (수정됨)
그런데 호랑이가 되려 나무꾼을 잡아먹으려 해요~
그래서 나무꾼은 호랑이에게 세번 재판을 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어요.
호랑이는 들어줬지요~

첫번째 재판관은 소나무였어요.
소나무는 사람들이 자기들을 베어 간다며 사람이 싫다고 했어요.

두번째 재판관은 소였어요.
소는 사람들이 평생 부려먹고 나중에는 잡아 먹는다고 사람이 싫다고 했어요.

세번째 재판관은 토끼였어요.
토끼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자고 했고,
호랑이에게 구덩이로 다시 들어가달라고 했지요.
그리고는 호랑이가 타고 올라왔던 통나무를 뺐어요.
원래는 통나무가 없었으니깐요....

그렇게 토끼와 나무꾼은 유유히 숲을 떠났답니다.
호랑이는 구덩이에 남아서 여전히 비명을 지르네요~

은혜를 잊으면 안되는거에요 여러분~~~~!!

////

최근에 발표한 어린이 오페라 토끼의 재판 서곡입니다..


나머지 곡들은 녹음 상태가 별로여서 이것만 맛배기로 올립니다~

잘 들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기반찬
20/08/04 10:05
수정 아이콘
이제 소나무 장작에다가 소고기 구워 먹을 일만 남았군요
표절작곡가
20/08/04 10:06
수정 아이콘
그런 결말은 상상도 못......크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0/08/04 10:08
수정 아이콘
아아...닉값...아아...
시니스터
20/08/04 10:55
수정 아이콘
소와 소나무가 옳앗어..!
-안군-
20/08/04 11:02
수정 아이콘
급 잔혹동화행!!! 크크크크
공부하는해
20/08/04 11:37
수정 아이콘
토끼는 뭐 없냐?
있지 당연히
살려는 드릴께
VictoryFood
20/08/04 18:21
수정 아이콘
토끼가 굽는 거죠?
20/08/04 10:18
수정 아이콘
와 역시 대법원
20/08/06 09:08
수정 아이콘
설마 호사토팽 엔딩은 아니겠죠?
표절작곡가
20/08/06 09:16
수정 아이콘
그냥 전래동화 엔딩 그대롭니다...

호랑이 두고 그냥가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979 [일반] 옥상달빛 - 수고했어 오늘도 [4] 표절작곡가7898 20/09/05 7898 9
87952 [일반] 있지 - 달라 달라 [13] 표절작곡가8886 20/09/03 8886 8
87803 [일반] 비 - 깡 [6] 표절작곡가8920 20/08/26 8920 17
87674 [일반] 관현악 환상곡 "동요로 만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 [3] 표절작곡가5916 20/08/17 5916 4
87513 [일반] 나무꾼이 구덩이에 빠진 호랑이를 꺼내주었어요.... [10] 표절작곡가8547 20/08/04 8547 2
87346 [일반] 치과의사는 의사가 맞나요?? [57] 표절작곡가14179 20/07/23 14179 12
87086 [일반] 역시 갬성이 달라 갬성....... [6] 표절작곡가11869 20/07/06 11869 5
86557 [일반] 한국(KOREA)형 창작 클래식 음악 모델 [38] 표절작곡가8066 20/06/04 8066 17
86515 [일반] 슈베르트의 마왕 [17] 표절작곡가7814 20/06/02 7814 7
86447 [일반] 고대 이스라엘의 유일한 여왕.... [15] 표절작곡가11176 20/05/28 11176 12
86367 [일반] 스타크래프트 오케스트라 버전을 듣고...... [22] 표절작곡가8827 20/05/22 8827 7
85459 [일반] 자작곡 올립니다...[내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 [13] 표절작곡가5939 20/03/31 5939 11
84701 [일반] 던질까 말까에 도전해 보았다~ [14] 표절작곡가6521 20/02/27 6521 4
84170 [일반] 클래식계와 공무원느님~~ [36] 표절작곡가9431 20/01/28 9431 18
84039 [일반] 방탄소년단의 DNA 클래식 버전~ [7] 표절작곡가5794 20/01/15 5794 19
83914 [일반] 새해 첫 시작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5] 표절작곡가6800 20/01/02 6800 4
83835 [일반] Bach 아저씨가 kakao face talk을 걸어왔어요~~^^ [12] 표절작곡가8192 19/12/24 8192 14
83778 [일반] 엑소의 으르렁 [7] 표절작곡가7413 19/12/17 7413 5
83706 [일반] 레드벨벳의 빨간 맛 [11] 표절작곡가11000 19/12/11 11000 8
83635 [일반] twice의 dance the night away [12] 표절작곡가7910 19/12/04 7910 7
83546 [일반] 전열보병시대 행진곡 상태.... [27] 표절작곡가11343 19/11/26 11343 19
82692 [일반] [10] 아버지의 외가집 [7] 표절작곡가6278 19/09/11 6278 13
80565 [일반] 저 법대 다녔어요~~ [13] 표절작곡가11278 19/03/27 11278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