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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2 19:11
반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형사1부)은 전날 고의적으로 편집한 부분은 없어 보지만 일부 대화가 축약되거나 누락됐다며 해당 녹취록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적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녹음파일 공개에는 별도로 공식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인 대화의 맥락 등을 살펴볼 때 공모로 읽힐 가능성도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v.daum.net/v/20200722190902541 이게 발을 뺀 입장입니까?
20/07/22 19:19
저정도는 말뺀거나 다름없죠. 녹취록이 편집한거 같다고 지적했는데 녹음파일이 나왔으니 문제가 있다면 입장을 밝혔을거라 보는게 맞지않습니까?
20/07/22 19:22
임장을 뒤집어야 빼던가 말은가 하는 겁니다.
저기 밑에 댓 글도 참조해보니 한국일보에서 관계자말에 따르면 편집된게 없더라 고의는 아닌거처럼 보인다라는 워딩이 잇었더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이런 주장이 나오는 모양이던데. 이제는 즉각적인 공식입장이 없다고 한발 뺏다는 결론 나오는 겁니까?
20/07/22 19:31
녹음 파일을 들어보면 녹취록과 달리 누락된 부분이 없어보이는데요. CBS노컷뉴스 기사 자체가 본문의 한국 일보 기사랑 완전 다른데 신뢰가 가지 않네요. 본문에 링크된 기사를 보고 녹음 파일을 들어보세요. 녹취록 내용도 공개 되고 녹음파일이 공개되어 있는데 입맛에 맞는 기사를 찾아서 말씀을 하시는 지 이해가 안되네요.
20/07/22 19:39
그럼 다른기사 보여줄께요.
https://news.v.daum.net/v/20200722165411438 검찰 관계자는 해당 녹음파일 공개와 관련, "수사팀도 고의 편집이라고까지는 하지 않는 걸 보면 말 그대로 '맥락'에 가까운 부정확한 속기가 군데군데 있다는 정도 아닐까 한다"며 일부 축약·누락 부분을 구체적으로 확인해주기는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이 발언이 수사팀이 축약 누락이 없다는걸 인정한거에요 아니면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수 없다는 소리에요? 이것도 한국일보 주장과는 다른 기사네요
20/07/22 19:43
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공모 관계를 판단하기 위해선 대화의 전반적인 흐름이나 뉘앙스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어제 공개된 녹취록 전문에는 그런 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일부 표현들이 잘못 기재돼 있다는 취지였다"며 ["수사팀은 중요하다고 보고 있는 일부 표현이 어제 녹취록상에는 빠져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722172417484 또 하나의 다른 기사입니다. ["수사팀은 중요하다고 보고 있는 일부 표현이 어제 녹취록상에는 빠져있다는 것"] 이라고 말하고 있네요. 이런것도 수사팀이 피의자측이 공개한 것이 문제 없다는 걸 인정했다로 봐아하는 내용입니까?
20/07/22 19:49
문제있으면 그 부분을 지적했죠. [하지만 총 25분55초 분량인 녹음 파일에는 주 변호사의 주장대로 의미가 없어 보이는 한 두 단어 내지 문장이 생략됐을 뿐, 의도적으로 누락된 새 내용은 존재하지 않았다.] 님이 댓글에 단 기사에도 적혀있잖아요. 녹은파일도 공개되어있으니까 들어보시라구요. 이성윤의 서울지검이 추미애의 꼭두각시나 다름없는데 녹음파일에 문제 있으면 가만있겠습니까? 추미애도 SNS로 난리치고 최강욱도 다시 링크하고 전 법무부장관도 날뛰고있겠죠.
20/07/22 19:53
그건 기자의 의견이고요.
수사중인 사건에서 공개되지 않은 자료등으로 재판을 할껀데 이동재-한동훈측에서 유리하다고 내놓은 자료가 여론 몰이용 말고 무슨 의미가 있어요? 님음 분명히 [중앙지검이 발을 뺏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럭 빼려면 입장 번복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네요.
20/07/22 21:47
지르콘 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518397?sid=102 여기 입장번복 가지고 왔습니다.
20/07/22 23:13
지르콘님은 유죄확정하신 거 같은데... 그냥 개인적으로 궁금해요.
1. 녹취파일마저 믿을 수 없다. 편집됐을 것이다.라는 주장은 여전하신가요?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부정확한 속기가 여러군데 있다"면서도 "(이것이) 고의적인 편집으로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2. 신라젠은 아예 언급도 안 했다고 한동훈이 거짓말 했다는 주장은 여전하신가요? "녹취록과 관련된 그런 이야기는 한 적이 없다."는 취지인 거 여러 기사로 나온 것으로 압니다.
20/07/22 19:05
처음에 한동훈 까는쪽에서는 한동훈검사 해명이 기자와 이야기한적조차 없다고했으면서 왜 녹음파일이 존재하냐로 깠었던거같은데 정작 한동훈검사 해명은 기자와 대화한적이 없던게 아니라 주장된 녹음파일과 같은 대화를 한 적이 없다였었고 기자와 대화한적 없다라는 해명은 한 적 없음. 제가 이해한게 맞나요?
20/07/22 19:33
추미애 장관님은 부동산으로 관심을 호소하시지
갑자기 이건에대해서는 클로킹한 느낌??? 뭐라고 하시나요. 추장관님은? 부동산만큼이라도 의견표명 해주시지 진짜 네이버뉴스 들어가봐도 안 보임....
20/07/22 19:4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4770704
검사장에게 일개 장관이라 막말 들어 자괴감. https://news.v.daum.net/v/20200722171613199 한동훈에 대해서는 수사가 끝나면 감찰 한다네요.
20/07/22 20:51
1. 일개 장관이지 뭐 되는 줄 알았나 보네요?? 허허 직장상사를 사석에서 깐 수준인데, 보통 저런 뒷담화 갖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거의 꼰대에, 노답이 많죠
2. 최강욱 이 질 낮은 인간은 그 와중에 또 저질스런 일을 하네요. 그냥 윤총장 병가 확인 여부를 질의하면 되지, 굳이 '엉덩이에 종기가 낫다'는 말을 첨언하네요. 진짜 수준 떨어집니다.
20/07/22 19:44
사건은 3월이고 5월에 이미 노트북, 휴대전화 2대는 초기화하고 허위 분실신고까지 했으나 여태까지 공개된 건 기자와 검사장의 해명쪽에 무게가 실리는 것도 분명하네요.
20/07/22 20:00
이동재 기자야 시작은 검언유착으로 말려 들어왔지만 한동훈과의 유착 혐의를 제하고도 걸려 들어갈 구석이 많아 보이죠.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는 인멸하고 해당부분은 자신이 있으니 때를 봐서 풀은것 같은 모양새 입니다.
20/07/22 20:21
이런 상황에서도 '법무부' 장관이 이 건 보다는 '부동산' 어쩌구에 더 열을 올리고 의견 피력을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할 말을 잃었었습니다. 공부 좀 하라는 저 녹취록 내용이 너무 와닿아요.
20/07/22 20:31
뭐 검언유착이긴하네요. 추미애가 윤석열한테 한만큼 달려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 이슈는 별로 신경안쓰고 있는 와중에 하도 윤석열 내려오라할정도로 때리길래 윤석열이 언론과 유착이있었나싶었더니 그런것도 아니구먼요
20/07/22 20:44
박원순 쉴더는 아니지만
여기 댓글들 보면 박원순 성추행 사건은 피해자가 아무런 증거를 언론에 내보내지 않아도 이미 마음속에서 성추행범으로 생각하시지만 이 부분은 꽤 많은 정황증거가 있고, 서울중앙지검 측에서도 많은 증거를 확보했다고 하는데도 마음속에선 수사가 잘못된 거였군요 역시 정치 쪽에서 내로남불은 패시브네요 조국 욕할게 아니였어요 자기 자신을 먼저 바라봐야.... 물론 저도 포함시켜서 크크
20/07/22 20:53
이쪽도 수사한다니까 이리저리 방해공작했던 윤석열의 정황을 보고 의심 못한다면 의심할 수 있는게 없죠
자기 폰 이랑 노트북 싹 포맷했던 이동재 기자가 준 증거만 보고 추미애가 잘못 됐다 생각하는것도 박원순 사건에 대면 딱 조국급 "내로남불"이죠
20/07/22 20:54
저도 뭐 박원순이 잘못 안했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그냥 박원순도 잘못했고 이동재 한동훈도 명확한 정황증거가 있는데 조국급 내로남불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거죠
20/07/22 20:54
고인이 된 분이라 그 건에 대해 가급적 말을 아끼고 있는데...
그 정황이랑 이 정황이랑 똑같다 보시나요? 박시장이 살아서 이 건처럼 반발한다면, 과연 반응이 지금과 똑같았을까요? 그 두 사건이 동일하게 보인다면, 공연히 남탓하지 말고 본인이나 잘 보세요..
20/07/22 21:33
내로남불이 아예 0인 사람은 존재하지 않겠죠, 그게 정치에 국한되는 것도 아닐테고
아주 잘 보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뭐 정도는 각자 판단하기로 합시다 말이 나와서 하자면 (님은 아닌지 모르겠으나) 검찰 못 믿겠다는 사람들, 그래서 검찰을 적폐로 몰던 사람들이, 중앙지검에서 공개도 않은 채 증거가 많단 말은 어찌 그리도 잘 믿는지 궁금하네요. 추미애 라인은 검찰이 아니기라도 한 건가?? 아울러 수사심의위원회 전에 여론전 할 거면 중앙지검에서도 화끈하게 한 번 질러줬음 좋겠는데 말이죠. 아 참, 제가 기사에 본 바에 따르면 중앙지검의 이동재 전 기자 구속영장에는 한동훈 검사와의 '공모' 부분은 없다는 거 같더라구요. 수사팀에 증거가 많은데 왜 '공모' 부분을 빼놨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허허허
20/07/22 20:55
박원순 시장님께서 평생 성범죄 피해자 중심주의를 주장하셨기에
시장님의 유지를 받들고자 성추행범으로 여겨드리는 중입니다. 쉽진 않지만, 박원순 시장님이 걸어오신 길이 그만큼 고되었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20/07/22 23:11
1. 박원순이 살아서 녹취록 까고 텔레그램 내역 까면서 반박했으면 저는 무죄추정에 원칙에 따라 믿었을 겁니다.
2. 검언유착 제기되자 마자 한동훈이 저승으로 런했으면 저는 아~ 검언유착 있었나보다. 했을 겁니다 이게 무슨 내로남불인지..
20/07/23 01:45
이건 가지고 내로남불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지금 박원순 무죄는 믿으면서 한동훈이 mbc 보도 나오자 마자 런했으면 바로 유죄추정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솔직히 누가 누구보고 내로남불이라고 하는지 우스워요.
20/07/22 20:48
녹취록 하고 차이는 딱히 없어 보이네요 편집이 악마의 편집이 되었다면 중앙지검에서 난리쳤을꺼 같은데 그건 아닌거 같고
mbc와kbs에 소스 제공자가 누군지에 따라 여튼 검언유착이 되겠네요 어떻게 결론낼지 봐야겠네요
20/07/22 20:51
한동훈 : 진짜 그렇게 많이 하면 그게 거기 있는 사람에게 강연하고 지식을 전달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와서 강연했다는 것을 밖에 홍보하는 것에 있어서 주가조작 차원이잖아 그것도
이동재 : 옛날에 VIK영상보니까 한국당에 윤형석에 양산 쪽 그 아저씨랑 몇 분 계시더라고요 여기까지 가겠나 싶겠지만 아무튼 유시민은 좀 요 부분이 이전 녹취록에서 빠진 건 맞군요. 예전에 신라젠에 대해 언급한 적 없다 라는 발언이나 위에 발언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게 법적 처벌로 이어질지는 좀 의문인데 전문 녹취록이라고 공개하고 해당 부분이 빠져 있었던 것은 의도이든 실수이든 아쉽긴 하네요.
20/07/22 21:55
다 떠나서 mbc kbs가 녹취록 관련해서 저런 삽질을 하는 이상...
더이상 언론이 다 저쪽편이네~ 기울어진 운동장이네 같은 이야기는 안했으면 하네요. 정권의 입맛에 맞춰서 움직여주는 충실한 언론... 그것도 종이신문따위와는 비교할수 없는 파워의 공중파 2곳이 있는데 무엇이 걱정??...
20/07/22 22:07
솔직히 조중동 요새 누가 본다고......중도층에서는 조중동 다 합쳐도 지상파 TV 채널 하나만 못하고 그 TV 채널이 김어준 뉴스공장 하나만도 못한데 뭔 기울어진 운동장을 아직도 들이미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보다도 조중동을 과대평가하는 사람들이 그쪽 극성 지지자들 아닌가 싶은데.
20/07/23 04:43
여기보면 법율 전문가들 참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비전문가의 눈으로 보기에는 딱 봐도 공모한것 같은데 말이죠. 애들 장난도 아니고 재판하는것 보면 웃겨요 그래서 유전무죄라는 말이 나오는것 같아요. 돈없는 사람은 빵을 훔쳐도 몇개월이라면 돈있는 사람은 말고리 잡아서 마약을 해도 기소유예하는것 보면 말이죠. 하지만 민심이 천심이라는거 조상님들이 알려줐다는것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는 없지요. 법률가들의 손에서 놀아나는 것을 보기 싫어서 국민참여재판이라는것이 대중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7/23 06:10
공모했다는건 정부랑 KBS 그리고 MBC가 공모햤다는 말끔이시죠? 녹음파일 듣고 녹취록이랑 비교해 보셨는데 완전 달라서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공모한 티가 역력해 보이죠. 역시~꼬리 내린 KBS가 공모했다는게 보이는거 같네요. KBS랑 MBC는 유전무죄네요!
20/07/24 14:38
평생 법이니 관,학과 관계없는 많이 배우지 못한 기름밥을 먹고 있는 일반입니다.
일반인이라고 바보는 아닙니다. 가끔 일반인을 바보라고 착각하는 식자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일반인이니까 복잡한 법률적 지식으로 판단하지 않고 상식선에서 바라 보니까 공모라고 판단하는 것이죠.
20/07/23 17:31
'뭐뭐 같은데 말이죠.' 이러는거 '관상보니 그럴것 같은데 말이죠.'랑 같은 수준입니다. 이런식으로 증거없이 뭐뭐 하는것 같다로 떼법도 만들고 판결 내리고 하니 문제인겁니다. 뭐만 하면 뭐뭐같은데 라는 지극히 심정적에 관심법을 가지고 이미 답을 내놓고 이야기 하시는분들이야 말로 절대 법조계에 가면 안될 분들이시죠. 차라리 무당을 판사로 하는게 나을 겁니다. 실제로 님께서 무당과 다를바 없으시니까요
20/07/24 14:47
맞습니다.
그런 헛점을 교묘히 이용하는 것도 식자들이죠 그래서 아는 사람들이 큰 도둑 된다고 하죠. 그래서 그런 논점으로 음주운전자 뺑소니도 풀어주고 그런 논점으로 마약사범도 빼내는것 아니겠어요 일반인들에게야 그런 해택이 돌아올리 없지만요.
20/07/23 05:04
"감히 검사와 기자가 함께 정부욕을 해!!! 이건 공모다 공모!!!"
설마 다른 증거도 없이 '검언유착' 이라고 하면서 법무부 장관이 '수사 지휘권'까지 발동시키지는 않았을 거라 봅니다. 진짜 설마요. 저는 아직 배나 만지렵니다. 다만 이 녹취록 가지고 공모라고 하시는 분들은... 좀...
20/07/23 06:02
한동훈이 재미있는게 자기 입으로 국민의 알권리 피해자들 운운 하는건데 소름이 돋더군요
조국일가 사건의 수사 책임자 3명을 뽑자면 수장 윤석열 부수장 윤대진 행동대장 한동훈인데 조범동 1심 재판결과을 보면 애들이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고 양심 없이 일처리을 했는지 들어납니다 횡령을 70억 넘게 했는데 조범동의 배상액이 제로에요 왜냐 그이익이 대부분 익성으로 흘러갔거든요 검사을 수십명을 때려 넣어서 제일 주력한 권력형 비리란게 횡령인데 실제 횡령금액이 어디로 흘러갔고 누가 했는지 이득을 봤는지는 관심도 없었어요 책임자 3명중 제일 하위 결정권자인 조범동만 달랑 기소한게 알권리와 정의을 말하는 검사들의 참 모습임 저정도 작업은 아무런 꺼리감 없이 할수 있는 할수 있을 사람이 한동훈 입니다 조국교수한테 걸었던 직무유기가 본인들 한테도 정확히 해당되죠
20/07/23 09:11
근데 정말 정치는 뭐든 내로남불이네요
조국건, 박원순건, 지금 한동훈 검사장 건 등 보면 그냥 마음속의 자기 편에게 유리하게 하면 정의의 검찰이고 재판이고 불리하게 하면 부패 검찰 판사고 ..... 만약에 조국이 언론기자랑 만나서 이런 녹취록이 밝혀졌다면 박원순이 아니라 야당의 모 정치인이 그랬다면 지금 언론이나 댓글 쓰는 사람들 중 아마 반대 방향으로 쓰는 사람이 대다수가 아닐까요? 다른건 몰라도 최종 법원만이라도 그 결과에 국민이 신뢰를 가져야 되는데 특정 재판관들 판결하는거 보면 너무 정치 성향이 눈에보여서 어떻게 판결할지 예상이 가능하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정말
20/07/23 10:48
https://pbbs.kbs.co.kr/general/read.html?bbs_id=R2018-0053-03-693091&id=1003714&post_no=63
<중략> ◇주진우: 그래서 녹취록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이동재 기자 쪽에서 녹취록을 내놨어요. ◆김남국: 네, 물론 지금 수준에서 지금 이동재 기자가 공개한 그 녹취록만을 봤을 때 과연 공범 관계가 성립되느냐 여부는 좀 저도 불분명하다고 보이고요. ◇주진우: 그래 보여요. ◆김남국: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 문제는 검언유착, 표적 수사를 하고 언론과 검찰이 유착되어서 무엇인가 사건을 만들어내려고 한 것 아니냐라고 하는 어떻게 보면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매우 연관돼 있는 그런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나온 녹취록이 전부다라고 생각하고 수사를 거기서 딱 그칠 것이 아니라 정말 의혹이 있는지 없는지, 정말 공범 관계가 있는지 없는지 보다 좀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의혹을 해소하는 게 오히려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주진우: 이 문제는 검찰의 명예하고도 관련이 있습니다. 전 검사 출신 김경진. 얼른 이어가세요. 뭘 보고 있어. ◆김경진: 아니, 그래서 그 녹취록을 쭉 봤더니 이 상태 가지고는 한동훈 검사장 뭐 공범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서. ◆김남국: 저도 공감합니다. 저런 대화를 나눈 것 같고 공모라고 하긴 힘들다고, 주진우 지가와 김경진 전의원, 김남국 의원도 말을 하네요.
20/07/23 11:51
그냥 대화죠
님께서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중고나라 얘기가 나왔는데 나중에 그친구가 중고나라 사기를 쳤어도 그 대화가 공모,공생,유착은 아니잖아요. 그냥 대화지 직업이 검사고 기자이기 때문에 특수하다 라고 할지라도 "중고나라 관심없어"라고까지 했는데 남들이 공모했다고 하면 억울하지 않으실지요
20/07/23 11:45
저런 대화를 나눈다는것 자체가 심증적으론 문제가 있겠죠
한쪽으로 정치성향 강한 기자와 힘있는 검사가 만난다는것 자체가.... 사회생활 해보면 아무런 영향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수가 없습니다. 근데 법으로 기자와 검사는 만나면 안된다고 정할 수도 없는 거고 정말 어렵고 답이 없네요
20/07/23 17:23
그런식이면 이세상에 기자건 정치인이건 검사건 문제없는 사람 아무도 없게 됩니다. 자기 반대쪽 성향이라고 아예 안만나고 이야기도 안했다간 또 한쪽만 일방소통한다고 특히나 정치인들은 더 욕먹을텐데요. 심증이고 뭐고 그냥 증거를 보면 됩니다. 하긴 한국인 심증적이니 뭐니 이런걸로 해서 실제로 떼법으로 법까지 만드는 나라이니 할말은 없네요
20/07/24 17:35
반대쪽이니 만나면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나쁜쪽으로 공생관계가 형성될 위치의 사람들은 안 만나는게 좋은 방향이죠 계약부서 과장이 특정 업자를 개인적으로 만난다는 걸 알면 의심하는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벌하는건 별개 문제죠. 근데 처벌할 증거가 없어도 정황상 강하게 의심하는건 당연합니다.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으면 언론과 검찰 재벌.. 사법부까지 서로 이해관계가 강한 관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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