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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7 13:50
이거 돌아가는 꼴 보아하니 절대 안 끝날거 같고 조금만 방심하고 예전처럼 돌아가면 엄청 번질거 같네요..
그나마 사망자수가 확진자수보다 적은거는 현대의학의 발전이나 초기에 잘 캐치해서 방어해서 그런거 같고....
20/06/27 14:00
제가 알기론 치사율(IFR)이 0.2-0.3퍼는 정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CDC나 여러 연구기관도 그정도로 보고 있더라구요.
코비드 테스트로 안잡히는 케이스가 잡히는 케이스보다 10-20배는 된다고 봐야죠.
20/06/27 14:10
저는 오히려 현대문명의 바닥보단 위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바이러스가 스페인 독감 시절에 나왔다면 지금하고 많이 다른 세상이었겠죠.
20/06/27 14:27
그 시기로 간다치더라도 스페인독감수준으로는 죽일 가능성은 뭐 생각보다는 안크겠지만요...
현대수준의 인구이동이 상시로 일어나던건 아닐테니 말이죠...물론 전쟁이란 변수때문에 알 수는 없지만요
20/06/27 15:28
하아..........올해 결혼 내년 신혼여행인데 어디로 가야할지 감도 안오네요........
어디서 동양인 걸어다니면 총질부터 할거같아서
20/06/27 15:49
전세계가 다시 코로나 감수하면서 교류도 풀면 한국도 언제까지 입국자들을 격리하는 정책을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되긴 하더라구요. 최근 해외 유입감염 사례가 많아진것도 내국인보다 외국인 출신 노동자들이 많은 느낌이라...
20/06/27 16:41
지금 상황은 한국에서 살아서 다행이다라고 할 만하지않은 것 같습니다. 좋다고 k-뽕맞다가는 정말 뿅갈수 있는 것 같아요. https://youtu.be/9X3zGWRb5ko
서울 수도권 중환자실은 거진 케파가 남은게 없다고 하네요.
20/06/27 16:51
사실 우리나라 수준으로 통제하는데도 케파가 딸리기시작한다는건 다른나라는 진작에...?
극단적인 외부차단과 내부통제를 시행한 케이스들 빼면 말이죠...
20/06/27 16:55
그러니까 지금 임계점에 가까워왔다는거죠. 우리나라가 그래도 방역을 잘하고 통제를 해서 간당간당한 수준인데. 지금 감염원도 불분명한 환자가 10%가 넘어가고있고 1명당 전파하는 숫자를 의미하는 R값이 0.5에서 2까지 올라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잘해왔는데 여기서 무너지면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감당할 수준이 넘어가는거고 그럼 위에서 보여지는 경제성장전망치 이런건 다 허상이 되는거죠.
20/06/27 16:59
흠 그래서 이 이상의 방법이 있냐하면...셧다운?
단순 거리두기로는 R값이나 원인추적불가능 환자비율을 더이상 늘어나는거만 억누를뿐 내리지는 못할거같아서 말이죠...
20/06/27 20:01
이게 코로나로 고령화문제 해결하려고
일부러(?) 방치한다는 음모론도 있더군요. 사실 코로나는 노인들에게나 독가스지 젊은 사람들한텐 그냥 감기거든요. 유아들도 멀쩡하구요.... 스웨덴 집단면역 실험도 말이좋아 집단면역이지 실상은 생산활동 못하는 노인들 다 죽이려는게 아닐까하는... 덕분에(?) 지난 6개월동안 애꿎은 스웨덴 노인들만 잔뜩 죽었죠.
20/06/27 21:55
근데 그런 상처는 일반폐렴도 다 생깁니다.
모기물린곳 긁어서 흉터 생기는거랑 비슷... 물론 코로나로 인한 상처가 단순 흉지는건지 폐기능에 지장을 주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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