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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06 15:20
마이너리그에서 생활이 어려워서 편의점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야구 생활을 했던 옥스프링 선수... 올 시즌 마지막 경기가 있던 날 불펜 투수진들에게 한해동안 자신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20만원씩 돌렸다고 하네요...... 불펜투수들이 20만원씩 모아서 줘도 모자를 판에.... 내년에 꼭 다시 볼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08/10/06 15:45
이순철이 LG 망가뜨리고 간 거 생각하면
강만수가 계속 오버랩되더군요. -_- LG 팬으로서 내년에는 LG가 좀 살아나길 기원합니다.
08/10/06 16:38
LG의 부흥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옥스프링 선수 참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성적 책임의 칼바람이 빗겨나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클락 선수 재계약 안될까요.
08/10/06 16:41
Psidis님// 옥춘선수 를 버리면 땡큐할 구단 많죠;;
클락도 한화에서는 무지 고민될듯하네요.. 부메랑 이 되어 돌아올지도...
08/10/06 17:10
SK팬으로써 LG팬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지금의 성적에도 거의 줄지 않은 관중수!! 특히 많은 여성팬!!
내년에 가을야구 하기를 바랍니다!! 옥스프링 버리면 가을야구 확률더 줄듯합니다. 정말 김성근감독님이 계속 감독 맡았다면 지금 성적은 아닐텐데요! 아쉽네요! 덕분에 SK는 강팀이 되었지만요!!
08/10/06 17:21
난다천사님//
애초에 클락 선수에 대한 기대감이 주루, 넓은 외야 수비 > 타격 이었었는데, 워낙 봄에 슈퍼맨이었어서 그 새 기대치가 너무 커져버렸어요. 0.246 이라는 타율이 참 안타깝긴 하지만, 그 동안에도 기복없는 수비의 공헌을 봐서, 팀에 공헌을 하려는 정신 자세를 봐서라도 재계약 했으면 좋겠어요. 다만, 무너진 투수진 덕택에, 선발감을 찾으려는 움직임도 있거든요. 유원상이 가을에만 페드로 되지 말고 방어율 4점 아래로 찍어주고, 김혁민이 조금만 더 성장한다면, 류현진이 건재하다는 전제하에 그럭저럭 투수진 운영이 되겠지만, 몇 년째 눈에띄게 성장하는 투수가 없어요.
08/10/06 17:46
뜬금없지만 fe란 분이 lg를 그렇게 망쳐놓았나요?
감독의 역량이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건 알지만 데체 뭔짓을 해놨길래 아직도 칭송(?)받는지 잘 모르겠어요 한화 팬이라서 그런가 ;;;
08/10/06 17:53
제가 봤을때도 순페이님은 무너져가는 LG호에 어느정도 타격은 가했어도, 순페이님이 이런 사태를 만든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한화팬으로서 내년 LG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08/10/06 17:58
캐리건을사랑했다님//
아무래도 순페이님 시절이 과도한 개편의 시절이었고, 결과적으로 실패를 했으니깐요. 그 시절에 유지현, 서용빈 선수가 은퇴를 했고, 김재현선수가 옷을 갈아입었죠.
08/10/06 18:04
캐리건을사랑했다님//
하나는 진필중 영입 강력히 주장, 이상훈 앞에서 새로운 마무리라고 선수단에게 소개하고, 이상훈 기타친다는 이유로 내쫓음(결과가 좋았다면 몰라도 홍현우 이상가는 먹튀로 판명나고 이상훈 내쫓고 데려온 선수 활용도 못했음) 두번째는 서용빈 은퇴건, 역시 이순철씨의 작품임, 서용빈은 선수생활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나 배트스피드가 느리다는 핑계를 대며 2군에서 하세월 보내게 한 다음 기회 주지 않고 옷 벗김 세번째는 유지현 은퇴건, 가장 악질적인 방식인데, 00년도에 유격수 불가 판정 받아서 김성근 이후 세컨으로만 뛰던 선수를 다시 유격수로 돌리는 일을 함, 젊고 팔팔한 박경수 그냥 세컨으로 박음, 유지현 수비실수 몇번하자 1군엔트리에서 말소시키고 2군에도 보내지 않는채 2달간 배팅볼 투수로(현역선수를) 만들어 결국 은퇴시킴 김재현, 구단과 알력이 있을 때 전혀 함구하다가, 이상훈 보낼때 배짱은 다 어디로? 스크에서 그 좋은 유망주 놔두고 스크 욕먹인답시고 안재만 지명함. 홍현우, 그냥 은퇴시키거나 방출시키면 될걸 이용규 내주고 해태에서도 별 활약 없던 노장 이원식과 소소경 받아옴. 그러면서 3년간 부동의 6위를 지킴... 이하는 MLBPARK 댓글 중에서 퍼온 글인데요. 잘 기억은 안 나는데 노송(김용수)코치님 건도 아마 금지어 감독님 일이었죠? 그 시절만 생각하면 참 ... -.-
08/10/06 18:08
Reshine님// 네. 노송코치님도 금지어 감독 때 일이었죠. 간단히 정리하자면,
롯데에서의 백골프 감독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물론 포스자체는 백골프 감독이 더 쎄지만..) 어쨌든 남아주겠다니 그 자체만으로도 고맙습니다. 옥춘님... ㅠㅠ
08/10/06 21:00
Naraboyz님// 그래도 김재박 감독은 완전히 능력없는 감독은 아님니다..
그분과는 비교가 안되죠.. 타이거즈팬이지만 선수일때만 좋아하고 감독으로는 안오셨으면 하는분 1순위.. 옥춘선수는 엘지에서 빛나는 용병이었죠.. 삼성이라던지 기아는 온다고 하면 넙죽..
08/10/06 23:02
다행입니다. 정말 옥춘이 가면 어쩌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Fe감독은 정말 개념 자체를 말아먹은 감독입니다. 유지현, 이상훈, 서용빈, 김재현이면 LG의 '혼' 4명인데, 그 선수들을 다 내쫓고 옷뱉겨버리다니.. 다행히 기사에 유지현선수와 서용빈선수가 이젠 코치가 되어 LG를 위해 뛰어주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지금 '야신'이라는 김성근감독도 LG에선 힘 못썼죠. 김재박감독이 힘 못쓰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하죠. 다만, 내년은 정말 기대해볼겁니다. LG팬으로서 다른팀에 비해서 정말 안밀린다고 생각하는게 선수들의 충성도라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그렇게 팀이 바닥을 기어도 선수들은 LG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는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봉중근이나 옥춘이, 두 에이스가 모두 그렇고...
08/10/06 23:23
起秀님// 음 김성근 감독은 굉장히 좋은 성적을 냈었습니다. 사실 LG는 이상훈 이후에 투수를 거의 못키웠었죠. 물론 야수도 사실 없다고 봐야죠. 유격수와 3루수 아직도 구멍인거 보면...
게중 나왔던 투수가 이승호 정도니까요. 그런 상황에서 신윤호를 가지고 그정도 해낼 수 있는 감독이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준우승까지도 엮어냈었으니까요. 야신은 사실 충분히 제역할 했었습니다. 김감독도 작년 성적은 나쁜 성적이 아니였죠. 그런데 올해 성적은 분명 변명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물론 여러가지 불운이 겹쳤었지만요. 그리고 사실 선수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선수 없었다고 계속 이야기 했었거도 맘에 안들었죠.
08/10/07 00:24
물론 Fe 감독 독단적으로 한건 아닐 겁니다.
그렇지만..진짜..이상훈, 유지현, 김재현, 서용빈..이런 선수들이.. 다시는 LG유니폼을 입을 수 없다는거.. 김재현 선수외에는 아예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다는 건 정말 슬픈 일이었죠. LG가 아니면, 선수생활 하지 않겠다고, 강제은퇴당하신 유지현 코치님..ㅠㅠ
08/10/07 02:12
철감독이나 재감독이나 모두 성적 안나오는것은 마찬가지인듯하네요.
엘롯기가 2002년 이후 감독운이 지지리 없다가 롯데가 올해 감독 제대로 영입하고 동맹에서 빠져 나가네요. 기아 뱀감독이 성공적이라 평하는 사람이 많지만 제 생각에는 평가는 1년 후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러고 보니 재감독님도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지금까지 해놓은걸 보면 내년에는 시즌 초부터 달려나가야 짤리지 않을텐데요. 쉽지만은 않아보이네요.
08/10/07 09:15
달님지기_Carpe diem님// 2002년도 사실 감독빨이 컸다고 봅니다. 저는.. -_-;; 야신이 아니였으면 준우승 할 수 있었는지...
08/10/07 22:53
땅과자유님//
아, 죄송합니다. 제가 오해를 살만하게 적어논 것 같습니다. 제 말은 그런 김성근 감독을 짜른 LG프론트에 대한 원망이였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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