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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27 14:15:26
Name 대항해시대
Subject [일반] [역사] 홍콩도 마카오처럼 포르투갈령이 될 뻔 했던 사연. (수정됨)

Flag of Hong Kong

중국의 특별행정구들, 홍콩과 마카오는 각각 영국령, 포르투갈령이었지요.
그런데 '홍콩'도 마카오처럼 '포르투갈'의 영토가 될 뻔했던 역사적 사실이 있었습니다.
툰먼해전, 屯門海戰, Battle of Tunmen
macao-opened-to-trade.jpg

1521년, 중국 대륙이 명조의 치하에 있을 무렵, 포르투갈에선 대항해시대로 인해 포르투갈의 선박들이
한창 전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황금과 후추를 찾던 그들은 아프리카와 인도를 돌아 마침내 중국 대륙, 홍콩과 마카오까지 다다랐던 것이다.

1517년 6월 경, 포르투갈의 외교관 페르낭 피레스Fernão Pires de Andrade는 홍콩 일대의 주 강 삼각주에 도착하여
난터우의 명나라 관리에게 그들의 배가 광저우로 입항하는 것을 허가해줄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도 광저우 주부州府에선 소식이 없자, 포르투갈 인들은 그들의 함대를 그대로 광저우로 이끌고
가기로 결정한다.

Fern
명 백성들과 관리들의 큰 공포감과 경계심만 키워줄 뿐이었다.

그리고 당시 명나라는 '해금정책'을 선대 황제로부터 지키고 있던 쇄국 국가였다. 따라서 당연히 명나라의 관리들은
그들의 요구를 일체 무시하였던 것이고, 이러한 상황때문에 당시 포르투갈과 명나라의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

긴장감을 풀고자 명나라 관리와 포르투갈 항해자들의 환영식이 몇 차례 개최되었으나 모두 좌절되고
중국의 화려한 도자기와 문물을 거래하길 원했던 포르투갈인들은 이에 분노하여 홍콩 인근의 '툰먼'을 점령하고
요새를 쌓기에 이른다.

Yuet_Tai_Kei.png

<명나라 시기 광저우 만 일대 해안지도>

또한 '홍모인紅毛人'들이 해안가에 다다랐다는 소식은 광저우뿐 아니라 광둥성 전체로 삽시간에 퍼져나갔고,
이 홍모인들이 '사람을 잡아먹는다', '아이를 납치해서 노예로 팔아버린다'라는 유언비어까지 퍼져나가며
민심은 극도로 흉흉해지고 이에 베이징의 명 중앙조정까지 나서게 되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흉흉한 소문은 대부분이 와전되거나 부풀려진 거짓이었지만, 일부 포르투갈 인들이 중국인을 납치하여
인도나 믈라카(말레이시아에 있던 포르투갈의 거점)에 팔아넘긴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

이미 명나라는 믈라카에서 포르투갈 인들의 행위에 격분한 해당 지역의 통치자(Mahmud Shah of Malacca)에 의해
낱낱이 보고되고 있었고, 때문에 포르투갈 인들이 도착했어도 그들은 자신들이 믈라카와 인도에서 저지른 일들로인해
환영받지 못했던 것이다.

베이징의 명 조정은 사태를 지켜보고 있었다. 처음에 그 '오랑캐'들이 천조와 무역하려는 것을 '중화사상'적인 차원에서
조공무역으로 받아들인 명나라는 그들을 후하게 대접하고 자신들의 땅에서 나갈 것을 수차례 요구한다.
그러나 이미 마카오를 손에 넣고 더 큰 '이윤'을 바라고있었던 포르투갈 인들은 이대로 물러날 수는 없었다.
그들은 끈질기게 명나라와 협상을 하였고, 초기의 불화에도 불구하고 1520년에는 포르투갈 대사까지 파견되었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은 '1521년 4월 29일' 정덕제가 붕어하면서 완전히 달라진다.
'남만 오랑캐'들에게 한번 물꼬를 내어주면  '천조 깊숙히'까지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이미 간파하고 있던 
무종(武宗, 정덕제)은 죽기 전 내각대학사였던 '양정화楊廷和'로 하여금 포르투갈 대사의 퇴거와 포르투갈 인 전부의 퇴거를 명령하는 유언을 남기고 이후 양정화는 황제의 유지를 받아 조서를 선포한다.

File

<명 무종, 정덕제, 재위기간 1505 ~ 1521>

250px-Yang_Tinghe.png

<명나라 재상, 양정화(1459 ~ 1529)>

'무종이 서거하자 섭정이 된 효성경황후는 포르투갈을 즉시 툰먼과 그들이 점령한 모든 곳에서
내쫒으라는 어명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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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제 사후 섭정이 된 효성경황후>

이후 가정제가 즉위할 때까지 섭정을 맞게 된 효성경황후는 양 재상과 함께 포르투갈의 동태를 예의주시한다.
그러나 포르투갈 인들은 황제의 명령에도 순순히 물러날 생각은 당연히 없었다.
그리고 그들이 '황제의 칙령'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마침내 '왕홍汪鋐'을 사령관으로 임명하고
'무도한 서역 오랑캐'들을 천조의 강역에서 소탕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제 전쟁은 피할 수 없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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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오랑캐를 몰아내자!'

<포르투갈 소탕의 명을 받은 해군제독 왕홍>

왕 제독은 황후의 명을 받고 같은 해 5월 경 50척의 명나라 해군함선을 모아 포르투갈이 웅크린 툰먼 일대로 향한다.
왕 제독은 포르투갈이 숫자는 적지만 강력한 화기(총)로 무장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이 정박시켜 놓은 선박에 
집중적인 공세를 펴기로 한다.

File

<대항해시대 포르투갈의 주력 함선이자 툰먼 전투의 포르투갈 측 전함이었던 '캐러벨Caravel' 선>

File:SZ 福田 Futian 深圳博物館 Shenzhen Museum 古代深圳展廳 Ancient Exhibition Hall January 2019 SSG 31.jpg

툰먼해전 재현모형

image

<왕 제독이 이끄는 명나라 함대와 화공전술, 이것은 1600년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와 정씨 함대와의 해전에서
사용된 화공선이다. 그 이전에도 명나라 해군은 이런 화공을 자주 썼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마치 적벽의 '공명'처럼.>

'이후 왕홍은 불이 붙은 차단선을 포르투갈 함대에 함정으로 보냈다'
Following this, Wang Hong sent in a screen of fire ships to trap the Portuguese

즉, 왕 제독은 포르투갈 함대에 불을 붙인 '자폭선'을 보내어 포르투갈 선박에 괴멸적인 타격을 입혔으며2)
그들을 툰먼 요새에서 퇴거시키는 데도 성공한 것이다. 명나라와 포르투갈의 '최초의 전투', 즉 서양 함대와 동아시아의
거의 최초의 전투는 뜻밖에도 '동아시아의 승리'로 막을 내린 것이다.

File:屯门海战 3426.jpg
<명나라와 포르투갈의 격전, 위키에 따르면 툰먼 전투에 참가한 양국의 병력은
포르투갈의 캐러벨 함 6척과 50여척의 믈라카 정크선(징발됨), 명나라는
정크선 50척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File
<툰먼 전투가 벌어진 홍콩 일대의 '린팅伶仃 섬', 이 일대가 툰먼 전투의 전장이었다고 전해진다.
아래의 육지는 현 홍콩 특별행정구 튄먼Tuen-mun구.>

640px-Hong_Kong_Tuen_Mun_District.svg.png
<현 홍콩 특별행정구 튄먼屯門區구, 이 구 일대에 툰먼 요새가 있었을 것이다.>

이렇듯 홍콩도 마카오처럼 '포르투갈령'이 될 뻔한 것이었다.
산챠오완전투茜草灣之戰
한편 툰먼 전투의 승리 이후, 패전한 포르투갈의 잔당들을 소탕하기 위해 왕홍 제독은 이듬해인 1522년까지
홍콩 일대를 돌며 포르투갈의 잔존병력들과 전투를 이어나간다.

또한 광동승선포정사사(현재의 광둥성 서기)는 포고를 통해
'화인華人(중국인)은 포르투갈 인과 접촉할 수 없으며, 포르투갈 국기를 단 선박과 통하는 선박이 있으면
즉시 침몰시킬 것'이라는 포고령을 내림으로써 사실상 포르투갈의 대 중국 무역을 금지시켜버린다. 
(그러나 푸젠 성과 절강 성의 오지, 작은 항구들에선 여전히 포르투갈과의 밀무역이 성행했다.)

물론 포르투갈도 이를 보고만 있던 것은 아니어서 또다른 포르투갈인 항해자 '멜루 쿠티뉴Mello Coutinho'가 이끄는
포르투갈 해군이 동남아시아 믈라카 등지에 있던 자국의 선박을 긁어모아 명나라에 복수하기위하여
왕 제독의 함대와 2차전을 벌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크게 벌어진 전투가 바로 산챠오완 전투이다.

320px-Lantauisland.png

샨차오완(茜草灣, 천초만)은 현재 홍콩 란타우 섬(Lantau) 근해에 있는 만의 이름이다.

File:Lantau island full.jpg

<천초만, 란타우 섬 인근의 샨차우완의 전경>

그러나 이 천초만의 전투도 명나라 군의 승리로 끝난다.
이 전투의 양측 병력은 명나라 300여 척(80대는 대형선), 포르투갈 측은 2대의 대형 카락, 2대의 소형 카락, 2대의 정크선 등 불과 6척에 불과했다고 한다. 4)

그러나 앞서 언급하였듯 처참한 패배에도 불구하고 구사일생한 포르투갈의 잔존 병력들이 푸젠, 절강 곳곳을 항해하며 
부패한 명나라의 관리, 상인들과 밀무역 등을 하며
호시탐탐 포르투갈의 세력 확장을 노렸다. 이 과정에서 일부는 심지어 또다시 노예무역에 관여했다.

그리고 두 번의 전투에서 모두 승리한 왕홍은 전리품으로 '포르투갈의 대포'를 챙기게 되는데 이 때 '서역 오랑캐'들의
대포를 본 왕홍과 명 조정은 이를 분해하여 최초의 서양식 대포, '불랑기포'를 만들어 내게 된다. 
바로 이 때 비로소 아시아에 서양식 대포가 들어오게 된 것이다. 5)
After the battle, Wang Hong presented 20 captured Portuguese cannons and other firearms to the imperial court. He Ru was ordered to begin manufacturing breech-loading cannons in the same style as the captured Portuguese breech-loading swivel guns, which were called "Folangji" (佛郎機), meaning "Frankish" in Chinese. He Ru was promoted in 1523 and completed the first folangji cannons in 1524.

File
<당시 명나라에서 복제한 불랑기포>

그렇게 두 차례에 걸친 포르투갈과 명나라의 대 전투는 모두 명나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명나라는 승리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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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홍콩까지 점령하는 것은 실패하였지만'
포르투갈 인들은 계속해서 이 지역으로 침투하여, 포르투갈이 1557년
마카오를 끝내 자국의 영토로 할양받는데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 (포르투갈 인의 최초 도착은 1513년
https://en.wikipedia.org/wiki/Jorge_%C3%81lvaresJorge Alares가, 할양은 1557년)

1553年(明嘉靖32年),葡萄牙人成功賄賂廣東官員換取在澳門通商權,1573年終于獲明朝政府准許以租地形式在澳門居留,成爲在中國的首个落腳點。
"1553년(가정32), 포르투갈 인들은 마카오 무역권을 댓가로 광둥성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었고 마침내 1573년 명 조정은
중국의 영토를 포르투갈에게 빌려줌으로써 마카오는 중국의 첫번째 조차지가 되었다." 3)

File
1513년 최초로 마카오에 상륙한 포르투갈인 '조르주 알바레스Jorge Alvares'
<사실 툰먼해전 이전부터 포르투갈 인들의 홍콩에 출현하는 빈도는 상당했다. 
마카오와 홍콩은 배로 몇 십분이면 당도하는 거리에 있으니 당연히 그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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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명제국을 시작으로 서양 열강의 중국 침탈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1)
원 출처:
Wills, John E. (2011), China and Maritime Europe, 1500–1800: Trade, Settlement, Diplomacy, and Missions, Cambridge University Press.
Twitchett, Denis C. (1998), The Cambridge History of China: Volume 8, The Ming Dynasty, Part 2; Parts 1368-1644, Cambridge University Press
인용처:

2)
Hao, Zhidong (2010), Macau History and Society, HKU Press, ISBN 9789888028542.
Pires, Tomé (1990), The Suma Oriental of Tome Pires, Asian Educational Services.

3) 明末清初中葡澳門貿 - 國立臺灣師範大學
명말청조 포르투갈과 마카오의 무역 - 국립대만사범대학

4) Andrade, Tonio (2016), The Gunpowder Age: China, Military Innovation, and the Rise of the West in World History, Princeton University Press, ISBN 978-0-691-13597-7.

5) Chase, Kenneth (2003), Firearms: A Global History to 1700, Cambridge University Press, ISBN 0-521-82274-2.

그외 참고자료:
전쟁과 사절 -둔문해전(屯門海戰)과 명조(明朝)의 대외정책변화-홍성화

File:Aerial view of Macau at night.jpg
'구 포르투갈령 마카오'

포르투갈은 이처럼 마카오뿐 아니라 홍콩에까지 집적거렸던 것입니다.

320px-Flag_of_Hong_Kong_%281959%E2%80%931997%29.svg.png

그러나 홍콩은 포르투갈이 아닌 결국 후발 제국주의자인 영국에 의해 점유되어 현재에 이르게 됩니다.

File:Hong Kong Night Skyline.jpg
Conferência de Macau | aicep Portugal Global | Flickr
<마카오처럼 포르투갈령이 될 뻔했던 이곳..>

최근 홍콩이 무척 이슈가 되고 있지요.
Free HK!

출처: 대항해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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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7 14:17
수정 아이콘
역사책 보고있으면 중국이 빡치는 이유도 이해가 갈듯한...
20/05/27 15:07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글 감사합니다.

확실히, 산업화시대 이전에는 서구열강도 세력투사가 제한적이었군요~ ...하지만 애초에 범선으로 대서양과 희망봉과 인도양을 넘어서 남중국해에 세력을 투사하고 있었으니, '잠시 물린 것'에 불과하다는 해석도 가능했다는 생각도 들고요... 남중국의 변방사는 북중국의 정부와 많은 열강이 뒤섞여서, 또 평범한 '중국사'와는 다른 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D
대항해시대
20/05/27 1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Farce님의 말씀을 들으니 제가 본 관점과는 또다른 관점으로 이 사건을 볼 수 있는 것 같아 저도 감사드립니다.
김연아
20/05/27 15:55
수정 아이콘
중국의 카피 본능은 이때부터....
VictoryFood
20/05/27 19:51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습니다.
에프케이
20/05/28 08:36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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