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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5 20:32
사실 팩트니 뭐니 다 필요 없어요
그냥 민주당 공격하면 빼애애애 너 자한당이지? 이게 머리속에 깔려있으니 무슨 올바른 말을 해도 정치 공작으로 보이거든요 물론 박사모를 비롯한 반대도 마찬가지구요 정치병 환자들은 그냥 사회의 해악입니다
20/05/25 20:33
민주당이랑 김어준이 쉴드치니까 같은편인거죠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미 [우리편]이라는 지령을 받았는데 거기에 논리가 들어갈 여지가 없죠
20/05/25 20:40
저는 일단 정의연 존속이 위태로워 보일 정도의 잘못으로 보입니다. 별개로 아직 이슈화된 지 한 달도 안 된 일이라 벌써 처리됐다면 오히려 너무 급했다고 여겼을 겁니다.
20/05/25 20:43
많은 이들이 이걸 큰 잘못 없다고 생각할리가...그냥 인터넷에서 당 간판만 보고 맹목적으로 싸고도는 일부 사람들 말곤 없을걸요. 그사람들이 하도 시끄럽게 굴어서 많아 보일 뿐이죠.
20/05/25 20:45
인터넷 공간의 특성상 그런분들이 과대대표되고 있죠.
근데 민주당 스피커라 불리는 분들이 저런 얘길 주도하고 있어요. 원래 시끄러운 사람들인데 라디오에도 나오고 트위터 인용도 많이 당하니...단순히 과대대표되었다 정도로 치부하기 어렵죠
20/05/25 20:49
민주당 스피커라고 해서 민주당 정부 지지자들이 그들 말을 그저 따르기만 하고 옹호하기만 하는걸로 아시나본데 절대 안그렇습니다.
당장 김어준만해도 K값이랑 이재명 싸고돈거부터 시작해서 꽤 많이 까이는데요. 김반장 뉴비씨 이동형 이런사람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 PGR 정치글들 보면 정부 지지 커뮤니티 중에 클리앙 이야기가 되게 많은데, 클리앙이 다른 문파 커뮤니티에서 꽤 많이 까인다는건 알고 계시는지... 저부터도 뉴스공장 안들은지 2년 넘어가네요.
20/05/25 21:46
솔직히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재명건을 제외하고 김어준과 클리앙이 까인다는 커뮤니티가 어딘가요? 북유게 락싸 보배 뽐뿌 82 디프 등등 작업이 들어갔거나 40,50 커뮤니티들은 죄다 김어준이 실드 논리 짜오면 다음날부터 그대로 읊던데.
아, 클리앙은 그래도 좀 심하다. 이런 건 보긴 했습니다. 그래도 정도의 차이지 김어준 논리 읊조리기와 낙인찍기는 공통점입니다. 어떤 문파 커뮤니티인가요?
20/05/25 22:09
사람들이 어준이 어준이 하는게 어준이를 찬양한다고 하는게 아니죠. 어준이는 싫어해도 어준이의 논리는 그대로 가져와서 뿌려집니다. 북유게가 어준이를 싫어하는 것도 이재명 관련된 이후구요. 북유게에서 k값 이야기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압니다. 비추 오지게 박힐 겁니다. 태극기 부대가 조중동을 좋아할까요? 그러나 조중동에서 논리를 만들어 기사를 내면 그 논리가 그대로 전파되기 때문에 조중동 조중동 하는 것과 동일한 구조죠.
당장 우리 아버지도 김어준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로는 합니다. 그러나 김어준이 뿌린 논리가 다음날이 되면 장착되어 있는데 어준이 이야기가 안 나올 수 없는 거죠.
20/05/25 22:23
그런 논리라면 PGR역시도 가로세로 연구소나 이준석 하태경 추종하는 엠팍/펨코의 안페 논리들 쓸만한거 갖다가 쓰는 사람들 꽤 많습니다. 그분들 나름 자유게시판 네임드들이라 스피커도 엄청나죠. 그렇다고 이준석 하태경 가세연을 여기서 대놓고 추종한다거나 찬양하는 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커뮤들 대부분 갖다 쓸만한 논리는 갖다 쓰고 선넘는 헛소리는 버려요. (클리앙은 좀 심하지만...) 스피커들이 지령내리면 커뮤들이 전부 판단없이 따라가는 줄로만 아시는데, 그런 경우가 아예 없진 않지만 대체로 걸러서 판단합니다. 여기 PGR만 선안넘고 잘난 줄 아는 분들 많은데, 그런 시절 지났어요.
20/05/25 22:32
22raptor 님// 조국이나 이번 윤미향 실드 논리가 도대체 설득이 가능한 논리인가요? 그 논리를 사용하는 게 문제죠. 김어준 논리도 합당하다면 사용해도 됩니다. 스피커가 논리의 완결성을 부정할 순 없으니까. 그런데 김어준 입에서 제대로 된 논리가 나온 적 있나요? 예전이나 이명박 박근혜였으니 그나마 쓸모있는 논리도 나왔으니 봐줄 수 있었다면 현정권 들어서는 정도를 벗어난 어용 논리만 나오고 있는데. 윤미향은 30년이나 희생한 사람이니 잘못했을리 없고 따라서 극우 세력의 부추김이 있을거라는 논리가 합당키나 한 논리인가요? 그런 논리면 광우병 세월호 탄핵 등등의 시위 때 배후가 있다는 논리도 막 해도 되는 건데 아닌 건 아닌 거죠.
20/05/25 22:22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4029110?
당장 이것만 봐도 본인들 지지 정치 세력에 불리하니까 비추만 박고 비아냥만 가득한 내용이고 그 밖에 다른 게시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조국 때 가져오는 내용들도 죄다 김어준 논리 그대로 가져오고 있었습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4028047?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9C%A4%EB%AF%B8%ED%96%A5&page=2 북유게는 모두까기를 하되 도움이 되는 논리만 취한다는 포지션의 친문 커뮤니티로 알고 있는데 선넘는 발언이 적다는 것을 제외하면 윤미향 실드 논리는 똑같습니다.
20/05/25 22:40
당연히 세상이 커뮤니티가 다가 아니죠. 그러나 조중동보다 훨씬 여론 영향력이 강합니다. 조중동도 아직도 떠드는 사람이 많은데 커뮤니티는 당연히 떠들만하죠. 아니 조중동 먹은 욕에 비하면 커뮤니티에 대한 비평은 훨씬 자주 해도 됩니다.
20/05/25 22:48
Gunners 님// 어떤 영향력인지는 모르겠는데 더 많은 사람에게 노출되고 퍼지는 기준이라면 커뮤니티가 더 강하다고 봅니다. 조중동이 그렇게 강했다면 탄핵도 없었고 180석도 없으며 문재인이 대권 후보가 되지도 못했습니다.
20/05/25 22:49
커뮤들의 여론 영향력이 그렇게 강했으면, 커뮤니티 순위 탑클래스인 일베 엠팍 펨코에서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정부 여당을 비판해서 총선을 여당이 패배했어야하는데 결과는 반대였죠.
당장 저만해도 북유게에서 많이 놀지만 윤미향 쉴드치는 여론 별로 안좋게 보는데요. 그렇다고 비추 추천 날리지도 않아요. 그냥 윤미향 관련 글은 안읽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들이 과대대표되고, 커뮤에 몰입한 유저들은 쉽게 착각하기 마련이죠.
20/05/25 22:54
22raptor 님// 일베야 원래 그런쪽이었고, 엠팍과 펨코가 돌아선 것도 얼마 되지 않지만 고작해야 커뮤니티 2개뿐이죠. 10대 커뮤니티 중 원래 그랬던 일베와 여러 성향이 섞인 디씨 제외하면 엠팍 하나 뿐입니다. 오히려 엠팍이 과대평가 된 거죠.
북유게에서 의도적으로 정의연 관련 글을 스킵하려고 하고 있죠. 그러나 정의연 의혹 글이 올라오면 비추 세례는 확정입니다. 북유게조차 정상적으로 느껴지실 정도니 다른 문파 커뮤니티들도 극단적이지 않다고 여기는 것이겠죠. 못 믿겠으면 북유게 가서 의혹 글 올려보세요. 비추가 우수수 떨어집니다.
20/05/25 23:05
그래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커뮤를 들락거리는 사람들의 생각이 커뮤 추천/비추와 일치하는 게 아닙니다.
여기서 확인 가능한건 이 커뮤니티는 윤미향 과몰입 쉴더들이 반대편 과몰입자들보다 많구나 정도입니다. 정의연 까면 비추 세례가 많다고 저같은 라이트 커뮤 유저들이 대부분 정의연 쉴더라는 논리야말로 확대 해석 하시는거라구요. "이럴리가 없는데, 인터넷 민심은 다 돌아섰는데!!" 짤이 왜 생겼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커뮤 며칠 쉬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20/05/25 23:14
22raptor 님// 저는 인터넷 민심이 다 돌아섰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것에 희망을 가질 정도로 나이가 적지도 않구요. 그 극성이면서 무논리이고 조직적인 활동이 루리웹을 포함해서 클리앙 82 뽐뿌 맘카페 등지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졌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실의 본질에 대해서 고민하는대신 이미지대로 판단하는 기조가 만들어졌습니다. 라이트한 사람은 어차피 본인의 세계에 있는 겁니다. 북유게도 본인이 판단하시기에 성향이 잘 맞으니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북유게에서만 활동했다면 정의연에 문제가 있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셨을까요? 저는 그 분위기를 말하는 겁니다. 그건 비정상적인 겁니다.(예전에는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커뮤의 특징이기도 하죠. 그래서 기를 쓰고 커뮤의 분위기를 가져오려고 온갖 퍼나르기가, 밭갈기를 아직도 하고 있구요.) 요즘 세상에 신문 보는 사람은 찾기 힘들지만 커뮤 안 하는 사람은 거의 못 봤습니다. 그런데 다수의 커뮤를 하는 사람은 드물고 대부분 자신이 하는 커뮤에 동조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조중동이 더 강합니까? 커뮤가 더 강하지.
20/05/25 23:27
뭔가 선후 관계가 살짝 비틀어진 것 같습니다. 애초에 성향이 비슷한사람들이 있는 커뮤로 가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아니면 커뮤 활동을 해서 자기 주관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우가 많을까요? 저는 전자가 후자보다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이 있는 커뮤라 한들 거기서 이루어지는 모든 커뮤니케이션들이 내 입맛에 과연 모두 딱딱 맞을까요?
여론에 영향받는 건, 사안에 따라서는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 오유 시사게 망한 사건 보세요. 사람들은 대세에 휩쓸려 영향 받기보다는 자기가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의 어떤 선을 커뮤 오피니언 리더들의 넘어버리면 싸워보기도 하지만 그게 안되면 대체로 떠나는 길을 택합니다. 대다수 사람들 각자가 가진 판단력을 커뮤 영향력 대비 너무 과소평가 하시는 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첨언하자면, 저는 커뮤활동이라는게 있기도 한참 전에 이미 정의연 류의 시민단체들이 기부금 슈킹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 왔고, 이번에 나름 터질게 터졌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20/05/25 23:40
22raptor 님// 저는 민주주의의 힘에 대해 신뢰하지만 그렇다고 그 신뢰가 민주주의가 항상 옳은 결론만 낸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마찬가지고 대다수의 사람들 각자 가진 판단력이 언젠가는 우릴 바른 길로 이끈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빠르게 이끈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오유 시사게가 그런 극성 성향으로 바뀐 후 망할 때까지 3년이 훨씬 넘게 걸렸습니다. 길게 보면 7~8년이 걸렸죠.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왜 오유가 망하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을까요? 자신이 활동하던 커뮤를 떠나는게 싫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커뮤 활동에 심취한게 아니고 취미나 사는 이야기를 하는 커뮤활동을 즐기던 사람으로서 정치글에 말 한 마디 잘못 걸었다가 쫒겨나기를 여러번 한 사람이기 때문에 커뮤에서 그런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싫은 사람입니다. 옳은 일은 옳은 일이고 틀린 일은 틀린 일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일은 그 사이 어딘가에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친문 커뮤니티는 그 사이에 대해 논하는 것을 싫어하고 구축하려 합니다. 저는 할 말을 못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싫은 사람입니다. 애초에 할 수 있는 말을 못 하게 하는 것을 아주 극도로 혐오합니다.
20/05/26 00:05
과거에 그런 안타까운 일들이 있으셨군요.
말씀하신대로, 민주주의 사회든 그 구성원이든 언제나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죠. 완벽할 수는 없으니까. 제가 추측하는 오렌님이 당했다던 그런 일들을 정당화 할 생각은 없지만, 30대부터 50대까지의 현 여당 지지자들이 20대때부터 들어온 그 지긋지긋한 빨갱이 프레임을 생각해보시면, 구 민정계->새누리계보로 이어지는 정치세력 또는 그 지지자들에 대한 반감은 매우 뿌리 깊고 한이 맺힌 것이어서, 정치적 이슈에 대해 옳은 것은 옳은 것이고 틀린 것은 틀린 것이다라고 진영논리 배제하고 객관적으로만 판단 내리는게 결코 쉽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 친정부 커뮤에서 조금이라도 친정부편이라고 생각되는 누군가를 비판하면 사안의 옳고 그름을 떠나 반작용이 아주 쎄게 돌아오는 경우가 꽤 있죠. 괴물을 상대하다보면 그사람도 괴물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저 또한 구 민정계-새누리계 지지자들과 한 하늘 아래 같이 산다는게 치가 떨릴정도로 역겹다는 생각을 최소 한 달에 한 두 번은 할 정도로 제 안에도 괴물이 있답니다. 이건 잘못됐다는걸 머리로는 알아도, 사람이라 완벽할 수 없으니 별 도리가 없더군요.
20/05/26 00:17
22raptor 님// 별 도리가 없는 것 자체야 인간적으로는 이해가 됩니다.
잠시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제가 당장 조만간 40 되는 30대이며, 아버지는 518 유공자 십니다. 05년에서 08년 사이에 디씨를 했다가 지역차별로 학을 때었었구요.(물론 지역차별은 초등학교 때부터 군대 때까지, 심지어 대학의 운동권 학생회와 진성 노무현 지지자에게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저는 괴물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30~50들이 노무현에게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이 있다는 것 자체를 믿지 못합니다. 왜냐면 내가 만났던 그들은 애초에 노무현이 죽기 전까지 관심도 없던 사람들이 태반이었으니까요. 대부분은 김어준의 나꼼수를 통해 생긴 사람이었습니다. 애초에 제가 10, 20대 때 정치 이야기를 해도 아무도 관심도 없었고 아무도 알려고 하지 않았었습니다. 저는 그들 자체가 본인들의 보잘것 없는 영웅심과 정의감을 자극한 하나의 멋진 쇼였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제가 사회에서 느낀 것은 나꼼수에 열광하던 소기업 사장들은 하나같이 자기 필요할 때만 가족같은 직원이고 돈을 나눌 땐 무능한 직원으로 대했고 최소한의 매너도 예절도 없었다는 것이죠.(김어준이 주방장 월급 떼먹듯)
20/05/26 00:37
살면서 소위 패션 진보들을 위주로 많이 만나보셨군요. (대표적인 인물로 김갑수 패널...) 저도 그런 사람들은 좀 멀리하는 편입니다.
저는 오히려 김대중 대통령 때 학생운동 했던 동기들과 많이 어울리며 영향을 받아서 정치적인 노선이 잡힌 케이스인데, 막상 노무현 대통령때는 3년간 군대에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열성적으로 정치적 의견을 내비칠 수 없었네요. 그런데 막상 노통을 잃고 이명박근혜 9년 동안 정치적으로 박해(?) 받으며 보내오면서 좀 많이 어두워 졌습니다.(웃음) 거기다 그 문재인 대표 이전 시절 민주당은 어찌나 무능하던지.. 제경우엔 노통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뭐 이런생각이 크게 자리잡진 않았는데 (분향소를 방문하긴 했지만..), 억압당했던 이명박근혜 9년이 제게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20/05/25 20:41
시민 단체 중에 손꼽힐 정도로 깨끗한 편이라던 분들이 있었고, 회계 부정 의혹을 조중동을 위시한 언론에서 제기했기 때문에 회계 부정이 드러나도 피카추 배 만져야 한다고 눈 닫은 분들이 많죠.
20/05/25 20:36
정부와 민주당을 비토하는쪽에서는 정부 지지자들이 윤미향을 옹호하기만 하는 게 그야말로 꽃놀이패니 정부 지지자들이 적극 옹호하길 내심 바랄겁니다.
하지만 사실 윤미향을 옹호하기만하는 사람들은 인터넷에서만 시끄러울 뿐, 숫자도 많지 않고 대다수 사람들은 코로나와 재난지원금때문에 이 이슈에 별로 신경 안씁니다. "시민단체가 시민단체 했네", "할머니들 팔아서 기부금 받은거 슈킹 했나보군 나쁜것들.." 정도 수준..
20/05/25 21:17
김두관 등 민주당 의원 15명, "윤미향 의혹 제기는 친일·반인권 세력의 최후 공세"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2/2020051200902.html) 과연 인터넷에서만 시끄러울까요...? 그리고 대다수 사람들이 이 이슈에 신경을 안쓴다면 그거야말로 큰 문제죠. 이슈가 아니므로 별문제가 아니라는 의견은 지나치게 진영논리 같아서 좀 거부감드네요.
20/05/25 21:23
진영논리라는 말을 너무 아무데나 갖다 붙이시는 것 같은데, 그런식이라면 “이 이슈에 몰입해서 열올리지 않으면 우리편 아니니 까고 보겠습니다”는 것도 진영논리로 취급할 수 있습니다.
20/05/25 21:27
진영논리의 폐해중 하나가 현실을 똑바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요?
민주당 측에서 충분히 옹호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 이슈에 충분히 관심을 갖고있는데 반대로 파악하고 계신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그 반대 케이스도 똑같은 진영논리구요.
20/05/25 21:43
언론에서 커뮤에서 엄청 많이 다뤄지긴 하는데, 막상 여론조사 동향을 보면 정당이나 정부 지지율은 유의미한 변화가 잘 안보입니다.
그런데도 본인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윤미향이라는 뒤가 구린 시민단체 대표가 시민당->민주당(여당) 소속 국회의원이니 여당소속이라 무작정 싸고 돌고싶은 사람들 vs 정부여당 깔 이슈만 목빠지게 벼르고 기다리는 사람들간에 (주로 인터넷에서) 소동이 난건데, 이걸 현실도 비슷하게 격렬하다고 확대 해석하기엔 아직 무리라고 봅니다. .
20/05/25 21:50
위안부 할머니 피해에 대한 화제성과 정부지지율을 직접적으로 연관시켜서 볼 이유가 있는지요?
정치는 정치고 이슈는 이슈지요. 모든걸 정당정치 위주로 생각하게되면 반대당에서 이거로 공격할거에 대해 걱정이 또 앞서고 그러다보면 피곤해집니다.
20/05/25 22:04
아, 말씀 잘하셨습니다. 당연히 정치는 정치고 이슈는 이슈여야죠.
근데 당장 이걸 이슈몰이해서 정부 지지율을 떨어뜨려보고 싶은 사람들은 커뮤니티에 많던데요? 지난 글들의 댓글들만 봐도 윤미향 옹호하는 사람들은 별로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든 대통령과 여당 지지자들을 싸잡아서 쉴더들이라고 퉁치고 쉐도우 복싱을 오지게 하더군요. 대통령 입장 표명 왜안하냐는 말들도 제법 보이구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딱 두 가지 입니다. 1. 정부 여당 지지자라고 해서 윤미향을 무조건 옹호하지 않는다. 2. 윤미향 쉴더들이나 그 반대편이나 인터넷에서 과대대표된 상태다.
20/05/25 22:17
이번 이슈를 "이슈몰이"라고 생각하시는건 개인 판단이니까 존중하겠습니다.
그리고 과대표로 인해 욕먹는건 매우 억울하지만, 이건누구나 마찬가지겠죠. 어느집단이나 극단적인 자들이 그 집단을 망치니까요.
20/05/25 21:20
당장 우리 아버지가 옹호하고 계십니다. 현실에도 많아요. 이미 그제 배후세력 운운하면서 조중동의 책략이라는 지령을 전파 받으셨더군요. 그네들 정보 전달 속도는 엄청납니다.
20/05/25 20:39
뭘 고민해요 문통이랑 민주당이 잡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놓는순간 천하의 쓰레기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짐짓 자아성찰하다가, 용기낸 문통에 대해 문비어천가 쏟아내고 그럴겁니다. 태세전환 내로남불 갖다 붙일게 없어요. 신념 줏대따위 없습니다. 오로지 그분 뜻에 따르고 자잘한 지침은 참언론인 김어준에게 지령 받습니다. 웃긴게 커뮤니티 웹 환경에서는 사라진 미통당에 대해 비교우위로 우월감 느끼고 선민의식까지 느낍니다. 답이 없어요. 그간 답없는 부류가 항시 있었죠. 근데 서서히 도태되거나 사라지거나 고립되서 사멸해왔는데 요즘의 이것은 밭갈기인지 뭔지 아주 그냥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겁니다. 지난 이명박근혜때 비상식이 판치던 시대라면 지금은 상식과 비상식이 허물어진 세상입니다.
20/05/25 23:02
우월감에 정의감도 느끼죠. 진영논리 펼치는 거 보고 물타기 하는 걸 보면 반대쪽 극단 지지층과 다를 것도 없는데 본인들을 정의의 사도로 여기니 웃기지도 않죠.
20/05/25 20:42
조국 사태 거치면서 사실관계를 가리는 눈보다는 무조건 우리편이니 지켜야 해, 로 성향이 바뀐 거죠. 마치 여기서 한보라도 물러나면 모조리 숙청당하고 저들의 세상이 돌아온다는 식의 강박관념까지 느껴지고요.
당장 어제 고 노 대통령 추모식에서 이해찬 당대표의 워딩 보세요. "노무현 재단과 민주당을 향한 검은 그림자가 걷히지 않는다" 이게 당장 한달 전에 180석 먹으면서 역대급 정국 차지한 여당 위상에서 나올 말입니까. 이해찬씨가 말한 수준의 검은 그림자가 없었던 시대가 어딨어요. 그거 새끈하게 밟아버리고 정치 하고싶은대로 다 하라고 국민이 180석 던져줬는데 안 변하는 거죠. 지지자들을 위기감으로 끝없이 자극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지지자들도 사실관계 파악보다는 진영논리에 먼저 매몰되는 거고
20/05/25 20:42
대통령이 정의연 비판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윤미향은 개쓰레기가 될 겁니다.
그리고 오오 역시나 정의로운 대통령님 하겠죠.
20/05/25 20:48
진영논리에 매몰되다보니 정신을 놓아버린거죠. 친문 정치인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헛소리를 하더라도 문재인이 침묵하고 당 고위관계자는 사실관계는 더 파악해봐야된다며 일갈하면 독도가 사실 우리나라 땅이 맞는지부터 다시 생각해봐야된다며 버럭버럭 우길 사람들입니다.
20/05/25 20:48
정부는 무반응, 민주당은 무응답, 정의연은 자폭
사실 관계야 어떻게 나오든 자기 편한 쪽으로 해석할거니 크게 의미 없어보이구요 최소한 정의연은 당당하게 활동하기 힘들겠지요 개인적으로 민주당 16열사들은 쭈~욱 기억해두려구요 아니지, 16거수기라고 해야하려나
20/05/25 20:50
그리고 여기서 당사자인 윤미향과 정의기억연대 당사자뿐만이 아니라 청와대와 민주당에게 조금이라도 친화적인 워딩을 하면 바로 김어준 하수인으로 몰아가버리니, 멀쩡하게 깔 건 까고 선그으려고 해도 심리적으로 반감이 조금 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20/05/25 20:55
뭐 그 거꾸로가 작년의 토왜 정국이라... 그냥 오고가는 거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극단적 정국은 민주당 지지자만, 미통당 지지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의 바짓끄댕이 잡아당기다가 갈수록 수렁에 빠져들어간 형국이거든요. 조금 시간 지나서 또 다른 이슈 터지면 스탠스 역전되면서 다시 조금이라도 야권 옹호하면 토왜, 조중동 하수인으로 마구 몰아치는 여권 지지자들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20/05/25 22:41
어떻게 맹목적과 극단적이 비난만을 하는 단어인가요? 근거와 함께라면 당연히 비판의 의도죠. 근거없이 까내리는게 아니잖아요. 극단적 지지자분들은 보통 본인이 한사코 극단적 지지자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더군요.
https://pgr21.com/freedom/86398#3893082 이런 댓글에 대댓글 다시니까 말씀드리는 거에요. 본인이 아무리 아니라고 하셔도 저격수님을 보는 제3자가 판단할 문제고 대댓글에 다수분들이 저와 같이 생각하시는군요. 진심으로 저격수님이 극단적 정치성향을 가지고 계시지 않는다고 생각하신다면 한번쯤 본인을 돌아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05/25 20:51
다음 댓글은 이미 할머니 공격하는 글에 추천이 2만개씩 달리더군요
그들이 각 커뮤니티에 퍼져서 열일하고 있을 거구요 이런식의 여론 선동으로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고~
20/05/25 20:56
여성부.페미 쪽 이라서 감싸기 하는거 같은데요;
김용민은 혹세무민 하는것 같아서 정의연 비리 같은건 피카츄배 만지고 조중동이랑 토착왜구들이 이거 이용하는게 잘못됐다 그렇게 발언 하던데 말입니다.
20/05/25 20:59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521/101148104/1
공시누락 액수 37억 넘는데… 정의연 “단순실수” 말만 되풀이 21일 뉴스인데 이때 이미 37억 누락되었고 이후로도 추가로 나온돈이 6억이 더 넘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1&aid=0003741921 정의연, 박물관 회계도 불투명..결산액 5억 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3003269 이번 5월까지 누적된 금액을 계산해보면 총 1억2500만원 정도를 지원한 셈이다. 다만 해당 내용은 정의연과 정대협이 국세청에 올린 공익법인 공시 자료에서는 찾을 수 없었다 이정도면 개인계좌 입금으로 입금이 누락된 것까지 예상하면 (개수직티비 여명숙이 모금한 돈이 1주일만에 거의 1억에 육박했죠) 100억이 넘는 돈이 사라진겁니다. 이정도면 결코 혼자서 먹은 돈이 아닐겁니다.
20/05/25 21:04
혹시 윤미향이 공천 대가로 준돈 불겠다고 물귀신작전 펴서 그런것 아니겠죠.
김소연 변호사인가 공천뇌물한거 검찰에 불어서 박범계 측근 날라갔다는데 말입니다.
20/05/25 21:05
애시당초 1년에 소득서 130내면서 예금을 3억2천이나 갖고 있다는게 말이 안되죠
12년에 적금깨고 돈 모자라 빌린 분이 8년만에 예긍 3억2000 중간에 지방에도 남편이름으로 8500현금 주고 부동산 매입한 것도 있던데요 저축왕 윤미향이네요
20/05/25 21:58
첫번째 동아일보의 공시누락은 회계처리상 현금 보유분을 이월 처리 안 한 겁니다, 현금 보유금은 있는 것으로 밝혀졌구요. 100억 사라짐은 소설이겠죠.
20/05/25 21:12
돌려 먹기 처럼 다른 단체랑 함께 했을 확률이 높겠죠.
바로 내리 꽂으면 너무 티가 나니까 A 단체에서 B 단체로 장학금 혹은 기부 B에서 C. C에서 D. D에서 A. 피해자라고 주장 하는 어떤 기업도 대표가 이사로 등록 되어 있던데 정말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05/25 21:15
법인에서 이렇게 처리해도 줄만 잘 서면 오해로 풀 수 있나보죠? 왜 아둥바둥 회계감사 받느냐 열심히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줄 잘서면 회계 엉망으로 해도 다 오해, 실수로 퉁 칠 수 있는데...
20/05/25 22:27
개인적으로 아는 금융 관련 직업을 가진 분 중 헤지펀드 엘리엇이 미국의 투기적 자본이라며 삼성물산을 옹호하던 분도 있었습니다.
그분만 그런게 아니라 암암리에 은근히 돌던 옹호 논리고, 한국 증권사들 총출동해서 이상한 레포트들쓰고 가관도 아니었던 시기에 그런식의 이상한 얘기까지 더해지는 것이죠. 그 미제 앞잡이라는 것. 민족의식이라는건 그만큼 귀걸이 코걸이 식으로 확 바뀔 수 있습니다.
20/05/25 21:24
찾아보니 5월 9일부터 총 17일간 정의연 관련 글 6개 쓰셨네요.
3일에 한개정도이고, 정의연 이슈는 매일 터져나오는 중인데 이게 그렇게 피곤하신지...
20/05/25 21:26
쉴드없었으면 조사받고 끝났을 일인데.
쉴드가 넘쳐나니 조국때처럼 사람들 빡쳐서 글쓰는거죠. 180석이나 있고 비례대표인데 뭐가 그리 쉴드가 심한지 모르겠습니다.
20/05/25 21:34
월북회유가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을 가져오셔서 해당부분만 반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몇개씩 쓰면 왜 안됩니까? 피곤하시다면 안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0/05/25 21:40
탈북자 북송 추진 단체, 정식 명칭으로는 '탈북 종업원 진상규명 및 송환대책위원회'에 김복동 할머니 조의금을 기부한 것은 엄연히 사실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탈북자 북송 추진 단체 지원"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월북회유 사건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장변호사가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서 일방적으로 주장한 것일 뿐입니다. 그 사건의 실제 진상이 어떤지 확실히는 알 수 없으나, 민변과 장경욱이 그렇게 주장했다고 해서 그게 사실이 아닌게 되는 것은 최소한 아닙니다. 그리고 애초에 저 단체명 자체가 '송환대책위원회'입니다. 탈북자를 북한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단체라는 것이 단체명에 못박혀있습니다. 김복동 조의금을 가지고 거기다 지원한겁니다. 애초에 탈북자 당사자들이 북송을 원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고향에 가서 엄마 보고 싶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북송을 원하는 것으로 왜곡을 서슴치 않는 것이 저런 단체입니다.
20/05/25 21:44
황당한 건 그동안 핫했던 다른 이슈에 비해 정의연 글이 많은 것도 아니라는 거죠. 선거, 탄핵, 광우병 뭐 이런 것들요.
근데 유독 정의연 글만 올라오면 피곤하다는 분이 나타나더라고요. 과연 진짜 피곤한걸까요?
20/05/25 22:16
암요 박근혜 탄핵때 얼마나 피곤하셨을지 상상이 됩니다. 월북회유건은 민변 해당 변호사가 할말이 없으니 정의영에 물어보라고 했는데 뭐가 사실이 아닌가요 카크
20/05/25 23:39
정의연에서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를 매우 어렵게 가고 있네요. 여당도 마찬가지고요.
되도 않는 실드까지 글이 안 올라올 수가 있나요.
20/05/25 21:27
조국 때부터도 그랬지만 민주당은 내부적으로 이미 썩기 시작했어요. 높은 지지율과 상대당의 지리멸렬에 취해 옳고 그름의 기준을 우리편이냐 아니냐로 판단하기 시작했죠. 이게 상대당의 지리멸렬을 타고 아베의 자민당 테크를 탈건지, 아니면 상대측이 태세를 정비하면서 박근혜 테크를 탈건지는 더 두고 봐야겠죠.
20/05/25 21:28
저는 위안부말고 성노예란 단어를 써야한다는 이유가
[그래야 미국이 무서워한다]인걸 보고 어이없더라구요 아 이사람들은 일반적인 사고방식이 아니구나...
20/05/25 22:15
그 무서워한다는게 말씀하신 '더 심각성을 가지고'라는 뜻으로 해석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 단어는 애초에 미국이 쓰고 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그 단어로 인해 미국이 무서움이건 뭐건 뭔가를 딱히 더 느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삶은 고해'님이 말씀하시듯 그건 일반적인게 아닙니다. 일반인의 기준을 가지고 해석을 하면 안맞습니다. 더 자극적 단어 -> 국민감정 더욱 자극 -> 민족의식 고취 -> 지배자 미제를 향한 식민지 민중의 해방의식 고취 -> 그걸 미국이 무서워 함. 이렇게 해석을 해야 그 사람들의 생각에 딱 들어맞습니다.
20/05/25 22:43
"국제명칭 sexual slavery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성노예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쓰면서 국민들의 분노를 더 끌어올리면 미제에 대한 반감이 커질것이다"이런 말씀이시죠?
20/05/25 23:07
네. 대충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생각해볼 것은 한미일 미사일 방어체계입니다. 이는 NL들이 주로 관심을 가지는 분야입니다. 미국을 지구상에서 최대 최악의 적국으로 보는게 기본적으로 탑재된 인식이라 그렇습니다. 원래 한반도 및 동북아의 미사일과 핵전력 상황에 대해 이상한 집착을 가지고 확대해석하는 경향을 가진 정파입니다. 완전 사이비종교의 지경으로까지 빠진 일부 분들은 북한의 핵무력이 미국을 완전 압도한다는 소리를 90년대부터도 이미 떠들기도 했었구요. 정대협이 프랑스에서 같이 사업한 '베네아 케네데'라는 인물을 주목할만 하기도 합니다. 북한 간첩이긴한데 하필이면 핵개발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또한 동북아의 미사일 전략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한국을 삼국의 군사협력체제에서 떼어내 중국 세력권으로 편입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북중의 혈맹관계에 남한을 더하고 싶은 것이 그들입니다. 일본과의 관계가 궁극적으로 완전 파탄에 이르게되는 것은 그러한 목표에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당장 당면한 작은 과제는 미사일 방어체계의 약화입니다. 미사일 발사 관측에 지장이 생기죠.
20/05/25 21:31
박근혜 세월호때도 지지율이 안떨어졌죠. 오히려 슬슬 오르더니 50프로를 넘겼던...
그게 근 6년만에 정반대로 바뀌다니 미통당이 뭔가 크게 밉상으로 보이긴 했나봅니다.. 회견보니까 위안부졸속합의한 박근혜 정부 인사가 할머니옆을 지키고 있더군요; 기자회견에 미통당 껴있는거 보고 클리앙 뽐뿌 루리웹 82쿡 보배드림 다 비슷한 스탠스네요. 차라리 나서질 말지... 검찰이 알아서 해줄텐데... 여담으로 정의연 불판글로 대체안되나요. 자유게시판이 아니라 정의연게시판인듯;;
20/05/25 21:42
1. 이용수 할머니가 오늘 기자 회견 한 건중에서
검찰이 해줄수 있는 건 거의 없죠. 법률 위반 사항에 대한 것이 아니니까요. 2. 이번 정권에서의 위안부 합의안이 딱히 박근혜 안에서 발전된 것도 아니지요. 도리어 후퇴라는 의견도 있고요.. 이용수 할머니 입장에서는 지난 정권이나 이번 정권이나 별반 차이없나 봅니다. 3. 직접 불판을 여시면 됩니다.
20/05/25 21:48
그게 또 민주당 지지자들이 의견을 바꾸려면 확실한 무언가가 나와야하거든요.. 그걸 검찰은 할 수 있죠.
이용수 할머님은 안타깝지만 모든 말씀을 그대로 다 믿을 수도 없는거니까요... 실제로 다른 할머님들 살아계실때 의견충돌하신 적도 있고.. 같은 일을 겪었다고 해서 모두 의견이 같을 순 없죠.. 그러니 할머님 말씀을 못믿는다는거냐 악마가 따로없네 라고 외쳐봐야 결국 돈을 얼마얼마 해먹었다라는 사실관계가 나와야겠죠.. 발전하지 않은 것과 졸속합의를 강제로 해버린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라고 저는 생각하네요..
20/05/25 21:51
졸속 합의에서 발전하지 못한다면
왜 그 졸속 합의를 까는거죠. 더 잘하지도 못할 꺼면서 그렇다면 피해자 할머니들을 설득하지 않고 임의 합의가 유일한 문제 일텐데, 그 부분은 피해자 할머니가 납득하면 문제가 안되는 거고요. 그리고 할머니의 기자 회견은 민주당 지지자를 설득할려고 하는게 아니라 본인 이야기를 하신 거고요 검찰의 일은 검찰이 하는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20/05/25 21:48
미통당도 생각보다 조용한거 같아서 시민단체에 돈 많이 받았나 싶었는데 하긴 하는군요
정의연 옹호로 가는이상 민주당에서 도움주지도 않을테고 도움받긴 해야겟죠
20/05/25 22:25
무려 10년전부터 문제제기를 했답니다.
그런데도 정의연측에서 무시한거죠. 누구한테 현혹되어 기자회견을 한건 아니겠죠. 그쪽 싸이트들은 검찰에서 뭘하든 안믿을거고 대법원판결나도 안믿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05/25 21:50
이 정도 건이면 원래 지지율에 유의미한 영향 안 미칩니다 항상 그랬어요
다만 다른점이라면 이전에는 지지율 변화가 없는게 콘크리트 지지층 때문에 그런거라 했었는데(국개론은 덤이고...) 지금은 정부가 잘못이 없다는 증거로 돌변해 버리네요;
20/05/25 22:22
지금 국회의원직 내려놓으면 사회적 매장인데 어떻게 내놓습니까.......180석과 60%의 지지율이라는 요람을 내팽개치고 나간다니요. 어떻게든 폭풍이 지나가길 빌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려고 노력하겠죠.
여권 지지자들이 윤미향이 억울해 보여서 옹호하고 있는게 아니예요. 만약 국회의원 안 하고 여권에서 손절하면 누구보다도 윤미향 더 잘 깔 사람이 현 여권 지지자들이예요. 반대로 얘기하면 청와대에서 아무 반응이 없고 주 나팔수인 김어준이 준동하고 있으면 그거 하나만으로도 여권 지지자들에게는 옹호할 이유가 되는거죠.
20/05/26 00:14
저는 본인이 바지끄댕이 붙잡고 늘어지는거야 당연한거라고 보는데 왜 당 차원에서 손절을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딱 하나 가능성이라면 당이 이 건들을 본인들이 실드쳐서 순수히 정치적 공세로만 치환하는건데 돌아가는거봐선 그게 가능할 것 같지도 않고요.
20/05/25 22:15
이데올로기 싸움의 단초라고 보는 거 아니예요?
그 동안 친일적폐청산의 슬로건을 무기 삼아 반대편을 잘 공격했는데, 지금 정의연을 정리하면 정작 자기들을 더한 인간들이었다는 걸 인정하게 되는 셈이니 물러서기 어려운 것일 수도 있지 않겠나 싶어요.
20/05/25 22:19
본문말 그대로 빌리자면 민주당하고 큰 관계도 없고 정부는 더더욱 상관 없는건데 엮어서 까는분들이 엄청 많죠
그냥 그거 반감 입니다. 별거 없음
20/05/25 22:44
?? 윤미향이 민주당 의원인데 왜 민주당이랑 관계가 없나요..?
심지어 민주당 의원들이 나서서 윤미향 실드치잖아요. 정부가 별 상관 없는건 동의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정부가 별 상관 없는 일에 입장표명하던 케이스가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조용한게 아쉬울 수도 있죠 뭐...
20/05/25 23:34
본문에 써진 내용 가지고 얘기 하는겁니다.
민주당이랑 연관이니 실드니 떠나서 까니까 자동으로 반발하는것에 가깝다는거고 진영논리는 양측다 떠나기 힘들어요 전 개인적으로 윤미향 실드 쳐줄 마음은 1도 없습니다 근데 엮어서 까는분들 보고 짜증나긴 하거든요
20/05/26 00:11
말씀처럼 정의연 건이 민주당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니 그냥 두말안하고 쳐내면 되는데
민주당은 당대표부터 시작해서 극구 쉴드를 치고 이슈만 있으면 구구절절 말하기 좋아하던 대통령은 입 꾹 다물고 있으니 엮이는거죠.
20/05/26 00:54
'이슈만 있으면 구구절절 말하기 좋아하던'
이런 표현 자체가 솔직히 거북스럽네요 뭐 대통령에게 바라는거 많은거야 당연한거고 평소 싫은게 쌓이면 뭘해도 싫은것도 이해는 합니다만 분노가 거기까지 표출될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20/05/26 09:31
아니 이런 표현도 거북스럽다고 하면 대체 무슨 말을 합니까; 욕을 한 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나불댔다고 한 것도 아니고....
아이돌 팬들도 이정도 얘기까지는 안하는 거 같은데 과몰입이 너무 심한거죠. 더구나 남에게 불편하다는 소리를 거리낌없이 할 정도면요.
20/05/26 12:44
하세요 하지 말랬나요?
그냥 거북 스러울수도 있죠? 제가 또 뭘 얼마나 뭐라 했다고 과몰입이니 아이돌이니 말이 나오는지? 님같은 분이야 말로 과몰입이죠 불편한걸 불편하다 하지 그게 뭐 별거라고 거리낌이 있어야하죠? 님 반응이야 말로 어처구니가 없네요
20/05/25 22:21
제가 초등학교 동창회 회계 맡았을때도
돈 들어온것 기록하고 나간건 영수증 꼬박 꼬박 받아서 사진으로 찍어서 근거 남기고 일년에 친구들 모였을때 입출금 내역 보여줬는데 말이죠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20/05/25 22:32
도대체 이게 신종적폐가 아니면 뭔지 모르겠네요. 왜 자꾸 세상을 이분법으로 살아가려고할까요. 지지하는 정당 세력 중에도 못된놈도 있고 좋은놈도 있는건데말이죠.
20/05/25 22:48
다른건 차치하고 나눔의집 건이 현재 내부폭로자들이 이야기 한 걸로 봐선 횡령 혐의가 더 짙은데 여기 피지알에서 게시물 딱 하나 올라왔고 50플도 채 안 달렸습니다. 그게 현재 보여지는 모습의 진면목이에요.
20/05/25 23:13
반대로 나눔의집에 대해서는 아무런 쉴드도 없져? 그게 또다른 진면목이에여. 그냥 사과하고 내려놓으면 다같이 까고 끝날일인데 당차원에서 쉴드를 치고있으니 글이 많아질수밖에여
20/05/25 23:19
그러니까 이게 정치적 이슈라는 겁니다. 정치적 이슈니까 공방이 오가는 거에요. 정치적 이슈에 몰두하는 분들이 서로 왜 그러냐고 상대측을 비아냥대는게 그 진면목입니다.
20/05/25 23:23
나눔의 집 까는 사람들도 정치적인걸까요? 실드 치는 쪽이 정치적이고 까는 건 정상인 것 같은데요. 양측이 정치적이라는 건 양비론인데 이 경우엔 맞지 않는 거죠. 실드 치지 않았으면 그저 정치인들 몇 욕먹고 말 일입니다. 진면목은 한쪽만 정치적인데 양쪽이 정치적이라고 하는 것이죠.
20/05/25 23:37
당연히 선 넘는 인간들 있죠. 본의가 의심되는. 근데 그게 대다수입니까?
그걸 대다수로 잡아서 명백히 도덕과 정의의 문제인걸 그저 정치적 공세로 취급하고 싶은게 이 사태의 진면목이겠죠.
20/05/25 23:46
의혹이 지금까지 해소되지 않고 쌓여만 가는데 도대체 어떤 의혹이 거짓으로 드러났나요? 제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니 분수님께 묻습니다. 도대체 정의연 건에서 말도 안 되는 것으로 까다가 아님 말고 하고 있는게 뭔가요?
20/05/25 23:52
비근한 예로 BTS 패딩이 있죠. 그 외에도 찾아보면 꽤 있습니다만 항상 본질은 그게 아니다로 넘어가긴 하죠. 제가 보는 본질은 다릅니다만 현재 이야기되는 의혹들은 결국 검찰이 가려주겠죠.
20/05/26 00:09
오렌 님// 그것 말고도 있습니다만 님은 알고 있었어요? 그 사실을요. 이번에 검색하기전에... 몰랐다면 제 이야기가 맞긴 합니다만... 본질은 그게 아니니 넘어가겠습니다.
20/05/26 00:19
분수 님// 대표로 댄 것이 이정도라면 비교하기 어려운 건 아직 유효한 것 같은데요. 당연히 댓글로 2번 언급된 정도니 잊어버렸다가 댓글 다신거 보고 기억 났습니다.
20/05/26 08:32
오렌 님// 그러니까 대표로 된 것이 아니라 가장 확실하게 반론이 된 거니까요. 공격이 방어보다 훨씬 쉽습니다. 님이 이걸 잊어버린걸로 봐선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신중해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게 아니라 그건 중요하지도 않고 본질도 아니니 다른 의혹이 훨씬 본질에 부합한다는 생각을 하시는거겠죠.
20/05/25 23:30
정치적 이슈로 만든건 쉴더들인데 왜 다른 사람들이 싸잡혀서 정치적 이슈에 몰두하는 사람으로 후려쳐져야 합니까? 정치적인 분수님?
20/05/25 23:45
아 내가 정치적이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이 내가 아니면 된거라고요? 그렇군요. 제가 오해한 모양입니다. 보시는 많은 분들이 꼭 분수님의 진심을 이해하길 바랍니다.
20/05/25 23:55
글쎄요. 본인이 아니라는데 더 뭐라고 하나요? 제 논리가 마음에 안 드신건 알겠습니다. 정치적 공방이 오가는 사안이라는게 논리씩이나 필요한 의견이군요.
20/05/26 00:02
분수 님// 정치적 공방이 오가는 사안이라니 예전에 저와 댓글에서 조중동보곤 의도가 있니 없니 그렇게 얘기하시더니 본인 글에 대한 서술은 의도 생략하고 건조하게 쓰시네요. 조중동보다 노골적으로 의도가 보이는데 말입니다.
20/05/25 23:46
나눔의 집 뭐 소장 쯤 되는 사람이 정치권 나와서 본인들 공격하는건 정치적 공세니 댓글에 이런 식으로 쉴드치면 댓글 폭발하겠죠.
20/05/26 00:45
비리가 있(어보이는)는걸 실드를 이상하게 치니까 정치적이 되버리고 있는거 아닌가요?
실드 없으면 걍 조사하고 결론나면 정치랑 아무상관없을텐데요. https://pgr21.com/freedom/86125?divpage=17&ss=on&sc=on&keyword=%EA%B0%80%EC%A7%9C%EB%89%B4%EC%8A%A4 이런글 때문에 댓글도 많아지고 관심도 높아지는거죠. 얼마나 유명해졌습니까? [정의연은 손에 꼽힐만큼 청렴하고 모든 내역이 공개되어 움직이는 시민단체]
20/05/26 01:22
적폐청산한다면서 자기편적폐에는 입다무니 이슈가 되죠
물의를 일으켜도 버티니 이슈가 되구요 미통당 능력으로 이슈 만드는 건 아니잖아요
20/05/26 06:24
님 댓글이 정치적인 댓글이에요. 본인도 많은 사안을 정치적으로 보고 그런 댓글을 다시면서 그런 원인때문에 옹호하는 댓글이 나온다는 댓글이에요.
20/05/25 23:44
미통당이 나서서 나눔의집 지지하는 성명이라도 올렸으면 게시물 하나, 50플로 끝나지 않았을꺼고, 말도 안되는 쉴더들이 실수니 노망이니, 걸레니 꺼내기 시작했으면 글 한두개로 끝나지 않았겠죠.
세상은 다 적이고, 우리편만 정상인이라는, 그리고 우리가 제일 깨끗하다는 인지부조화 걸린 분들이 만든 사단이라고 봅니다.
20/05/26 00:10
다른건 차지하고 분수님같은분이 정치화 하지 않았다면 이슈되지 않은 사항입니다.
트럼프의 코로나 사태와 똑같죠. 빠르게 잘 대처하면 오히려 칭찬받을 일이고, 정의연 재정비로 끝날일인데 자기편 끝없는 쉴드와, 프레임짜기로 편가르기 들어가셨잖아요. 바로 분수님 같은 분 덕분입니다.
20/05/26 00:17
제 댓글에 뭘 보셨길래 쉴드 이야기가 나와요. 본문글에 이해가 안간다길래 정치적인 이슈가 되서 정치적인 공방이 진면목이라는 이야기인데요.
20/05/26 00:19
분수님 본인 때문에 나눔의집 댓글만큼 댓글이 올라왔으니까 나눔의 집 글과 댓글 수 차이가 나는거죠. 그런 분들이 여럿 계시니까요.
자기가 댓글 수북히 달아놓고 봤지 이렇게 댓글 수 차이나는 게 진면목이다 하시면 어떡합니까? 이 글에서 하시는 것처럼 나눔의 집 쉴드글 한 번 쓰시고 거기서 여기처럼 댓글 달아보세요. 그럼 거기도 댓글 몇백개씩 달릴테니까요.
20/05/26 06:01
아니 본인도 이 건에 관해서 정치적인 댓글을 달았으면서 정치적 공방이 되어서 옹호하는 사람들이 나온다는 이유를 이야기한 걸 쉴드로 모는건 뭐라고 해야 되나요? 원인을 이야기하니 쉴드라니...
20/05/26 09:40
님이야 제 댓글이 쉴드로 보이니 댓글수집으로 생각하시는거고 저는 본문에 대한 원인을 이야기 한 댓글이니 오히려 제가 여러분들에게 집중 공격을 받았다고 생각할수도 있죠. 제 댓글이 진짜로 쉴드로 보이시나요?
20/05/26 04:47
님이 이 댓글 하나 단걸로 40여플이 더 달렸네요. 나눔에집글 댓글의 80퍼 정도죠. 님이 처럼 정치적으로 몰아가는 댓글을 쓰는 사람이 나눔의집 건에는 없으니까 그정도 밖에 글이 안 나온 겁니다. 그게 현재 보여지는 모습의 진먄목이죠.
20/05/26 06:32
그러니까 제 댓글을 쉴드로 보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았다는 게 역설적으로 현재 정치적인 공방이 되었다는 방증이네요. 근데 님도 정치적으로 이번 사안을 바라보는 분 아니던가요? 지속적으로 문통을 소환하던데 그런 댓글이 정치적이지 않을리가요.
20/05/26 10:55
아.. 제가 말한건 음 제 분야의 소위말하는 네임드들이었는데 설명이 부족했네요
it업계에서 일하면서 능력은 있다고 생각했던 분들중에 상당수가 정치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말해왔던거 생각해보면 지금 사태에서 이렇게 조용한건 정말 별로더라구요
20/05/25 23:31
전우용 선생님은 한동안 SNS 못하실 텐데... 그냥 SNS 끊으시는 것도 (물론 안되겠지만) 좋아보입니다 제발.
학위논문쓰고 학회 발표 준비하고 하면서 꽤 많이 참고하고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된 논저들의 저자가 이상한 정치적 발언 계속 해서 훅 먼길 가시는 거 보니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20/05/26 00:15
오늘 버스에서 기사님이 주진우 스트레이트 틀어놓고 있던데 진짜 눈물겹더군요. 정의연 건으로 이태규 나와서 윤미향 비판하니까
어떻게든 비판 못하게 하려고 뜬금없이 국민의 당 내에서 안철수랑 누가 얘기 많이 하냐 이딴거나 물어보고 있던데 크크크크
20/05/25 23:25
물론 이때다 싶어서 반대편에서 신나서 두들겨 패는 인간들도 있겠죠. 촛불시위때도 선 넘어서 이석기 석방 이딴 깃발 들고 있던 인간들 있던거 기억하시는 분들 있을겁니다.
근데 그렇다고해서 촛불시위 본질이 흐려집니까? 마찬가지로 박근혜 이명박 시절 국가적 재난이나 정권과 연루된 것처럼 보이는 추잡한 행위들에 대해서 정치권의 지적이 있으면 그것 자체는 인륜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정치적 유불리에서 확 갈려서 나온 목소리인가요? 노통 좋아하던 분들은 변호인 보셨겠죠? 거기에 무하마드 알리랑 조지 포먼이랑 권투하는데 내가 알리 응원하고 김일성도 알리 응원하면 국보법 위반이냐고 하던거 기억나십니까? 내는 목소리가 같다고 모든 사상이 동일한게 아닙니다.
20/05/25 23:54
촛불의 역사를 뜯어보면 반미/반일/좌익적 날조와 선동을 통한 반법치주의적 인민운동이라는 본질이 나오는데요?
촛불이라고 하시면 박근혜 탄핵만 기억나고 그전에 미선이-효순이 사건, 미국산 쇠고기 논란, 황우석지지 집회 등등은 선택적으로 망각하시나 봅니다. "님같은 인간들" 은 촛볼이 무슨 성스러운 민중의 힘이라도 되는 마냥 찬양을 하는데, 그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보면 오히려 좌익들의 선동에 넘어간 병크의 역사죠.
20/05/25 23:59
미선이 효순이 미국산 쇠고기 황우석 지지일때도 이석기 석방 깃발 들고 설치는 인간들 있었는가보죠? 촛불시위에 그런 광범위한 정의를 적용시켜서 저를 좌익 선동에 넘어간 인간으로 보니까 참 감회가 새롭네요. 어디에선 극우고 어디에선 좌익이라니 좋아해야하나
20/05/26 00:07
당연히 NL 운동권들 선동에 놀아난거죠. 그 때도 깠고 지금도 까는데 이걸 굳이 제가 뭘 더 추가로 알아야합니까?
촛불시위는 박근혜 탄핵만 얘기한거라고요. 저 위에 진영논리 그 자체이신 분 한 분 보이니까 그 분한테나 가서 가르쳐드릴까요? 라고 하세요.
20/05/26 00:43
그러니까 선동과 날조에 취약한 촛불의 성격을 인정 하시는 셈이군요.
탄생초기에만 운동권이랑 함께 한게 아니라 오늘날에는 좌익세력들의 주요 매커니즘으로 자리잡았고 현재 청와대에도 과거 운동권 멤버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마당에 무슨 근거로 근래 촛불은 선동과 날조에서 자유롭다고 생각하시는지, 취사선택도 그 정도로 극심한 정도인데 어째서 논리적 오류라는 생각은 안 드시는지 참 아리송한 일이군요?
20/05/26 00:54
당연히 이때다 싶어서 끼어드는 NL이야 있겠죠. 근데 박근혜 탄핵 촛불시위가 진심 선동의 결과가 지배한 시위라고 생각하세요?
본인 취사선택이 저보다 훨씬 심각한데... "이석기 석방 깃발이 등장한 촛불 시위" 라고 분명히 지칭했는데도 "촛불 시위" 에만 눈 뒤집혀서 좌익... 선동... 내가 버르장머리를 고쳐줘야지! 하면서 적을 잘못 설정하신 모양인데 그냥 본인이 착각했거니 하면서 갈 길 가시면 됩니다.
20/05/26 00:12
우익이든 좌익이든 원래 정치집단이라는 곳에서는 선전선동을 합니다.
선전선동 그 자체는 가치중립적입니다. 그게 실제 얼마나 진실과 어긋나 있느냐가 문제일뿐이죠. 미선이 효순이 사건의 경우 그걸 가지고 데모를 하는게 뭐 그리 잘못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반법치주의적 인민운동이라고 할 정도는 전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초반에 NL활동가들이 열심히 기반을 만들기는 했죠. 근데 정의연 사태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는 행태와는 달리, 그럴때 열심히 하는건 딱히 사리사욕과 관련된 것으로 보기 힘듭니다. 다들 신념에 따라서(그 신념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많겠지만) 부정함같은 것과는 거리가 먼 형태로 자유롭게 정치적 활동을 한 결과 대규모 시위를 만드는데 기여를 한겁니다. 그런걸 가지고 뭐라고 하는건 너무 이상한것 같습니다. 광우병 관련 시위의 경우에도, 일단 광우병은 실존하는 병이기는 합니다. 무슨 날조씩이나 되는건 아닙니다. 과장은 있지만 날조는 아니죠. 그리고 두 시위 모두 좌익의 개입이 서두에 있었기는 했으나 그게 본질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정도로 양상이 거대하게 되었고, 특정 주체에 의해 통제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광우병 시위의 경우에는 그 시위의 본질을 '광우병'이라는 것으로 국한하기도 어려울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그걸 빌미로 그냥 온갖걸 가지고 다 나와서 데모한거지 광우병 그 자체는 오히려 본질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광우병 보다는 '이참에 데모한번 해보자'라는게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건 잘못된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럴때 데모좀 거하게 하고 그래야죠.
20/05/26 01:36
촛불이야 말로 개개인의 자유로운 정치적 활동하고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선동과 날조를 통한 집단적 세뇌의 예를 제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죠.
미선이-효순이 사건의 본질은 군 훈련중 일어난 교통사고죠. 근데 미군이 재미로 여고등학생들을 죽였다는 근거없는 음모론이 팽배한 결과 거대한 반미운동의 효과를 낳아 한미관계에 깊은 상처를 남기지요. 이런 싸구려 음모론이 날조가 아니면 뭐지요? 그때 촛불집회에서 허구한날 틀던 노래가 Fucking USA 였습니다. 광우병논란은 진보세력과 진보미디어가 결합해 날조와 선동을 통해 적대세력에 대한 정치적 타격을 가하기 위한 용도로 본격적으로 촛불을 요긴하게 쓰기 시작한 시발점이죠. 노무현때 미국 쇠고기 수업건에는 정권비호하기 바쁘던 김어준이 MB 시절때는 얼마나 광우병 선동을 했는지 기억 나시려나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세월호 사건은 박근혜에 대한 날조와 선동으로 인해 해상사고가 박근혜 탓이라는 기적의 논리가 성립이 되게 되지요. 박근혜가 공양드리려고 배를 통째로 수장했느니, 섹스파티를 즐긴다느니 하는 입에 담기도 뭐한 저급한 날조와 선동에 넘어간게 촛불인데, 이게 개개인의 자유로운 정치적 활동의 결과로 나타난 시위입니까, 아니면 좌익진영의 날조/선동에 세뇌된 반법치주의적 광장민주주의 행태인가요?
20/05/26 02:44
광우병 시위는 날조나 다름없는 과장으로 인해 시작되었고, 미선이 효순이 집회를 이끌었던 자들은 사고가 아닌 고의 살인으로 몰아가지 않았습니까.
아무거나 꼬투리잡아 거하게 데모나 한 번 해보려는 자들이 그 바닥에 많은 것이야 뻔한 사실이고, 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그런 짓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것도 맞지만, 푸닥거리 한 번 해보자고 거짓 선동을 일삼는 걸 옹호해서야 되겠습니까.
20/05/26 00:16
그리고 이석기 석방 깃발 들고 설치면 뭐 어떻습니까.
내란 선동이라고 하기도 되게 애매한걸 가지고 그렇게나 오래 가둬두는건 너무 심했습니다. NL이 싫고 좋고를 떠나서, 그건 정말로 국가권력의 폭력이라고 밖에 말 못하겠습니다. 그 문제에 있어서 시위하는 그분들은 나름대로 정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는 촛불과 관련이 없지도 않습니다. 정치사상의 자유는 촛불정신과 관련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20/05/26 00:20
그리고 반미/반일 그 자체가 나쁜것도 아닙니다.
반미가 옳을때는 반미해야 하고, 친미가 옳을때는 친미해야합니다. 그걸 어느 한쪽으로 딱 정해버리면 그게 바로 전체주의적 사고가 됩니다. 2002년 당시 반미는 충분히 할만했습니다. 선동에 놀아났다? 그래도 그건 근거가 있는 선동이잖아요. 물티슈로 세차하고 그러는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최근의 반일도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것이고, 애초에 일본이 나쁘니 근거는 당연히 있습니다. 다만 비판받아야 할것은 반일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일본에 동조한다고 보는' 행태입니다. 반일이 나쁜게 아니라 그게 나쁜겁니다.
20/05/25 23:45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중립적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머릿속에 외우고 있는 반박 패턴을 내지를 뿐이죠. 사소한 말싸움에서도 그러할지언데, 정치적 문제는 말해 무엇합니까. 글쓴분도 아실텐데, 지금의 작태가 많이 갑갑하셨나 보네요.
20/05/26 00:13
잘대처하면 칭찬받을 일을 자기편 보호한다고 뻔히 보이는 허점 실수라며 쉴드치더니
이정도로 쟁점화되니 어쩔줄을 모르는 꼴입니다. 오히려 대의적으로 내세우던 위안부 사죄받기까지 스스로 먹칠하고 치매환자로 모는데 옹호하며 진영논리로 눈물겹게 보호하시는 분들 부끄러운줄 아쉽쇼. 그런 사람이 감히 반일이니 정의니 내세웠다니 부끄러운줄 아세요
20/05/26 00:16
결국 할머니들 이용해먹었다는거져. 그이전에 관심도 없었으면 숟가락 얹으라고 얘기도 안하고싶은데. 이용수할머니 청와대에도 초청하던, 위안부할머니 문제나올때마다 정색하고 일갈하던 문재인씨는 뭐그리 바쁘다고 단하나의 입장조차 얘기하지않는건지
20/05/26 00:48
다행스럽게도 많은 사람은 이 사건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극단적인 쉴더들도 어느 정도는 있겠죠 그러나 많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원래 활동량이 많아서 많아보이거든요 잘못된 부분 인지하고 분석한 후 이 사건이 자기의 지지성향을 바꿀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지지율은 내려가지 않고 있다고 봅니다 사람들 하나하나가 그렇게 바보는 아닙니다
20/05/26 01:16
종당엔, 반일 대 친일 프레임을 씌워, 또 분열과 대립 양상으로 흘러가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이미 사건의 본질은 문제가 아니죠. 뻔히 드러난 잘못도, 비리도, 부정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니편이냐 내편이냐만 중요합니다. 수많은 의혹이 있어도 의혹 제기조차 못합니다. 내편에게 부정적 의혹을 제기하는 그 자체가, 이미 무조건적 비판과 비웃음을 당하게끔 정해져 있으니까요. 요즘 청와대는 왜 그리 침묵모드이신지...
20/05/26 02:19
각종 이슈에 어떤 방법으로든 뭔가 소리를 내셨던게 지금 문대통령입니다.
중립기어 박은 입장에서 봐도 이번이슈에 대해서는 이상하리만큼 조용하신게 사실입니다.
20/05/26 02:5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533805
배고프다한 할머니에 "돈없다"던 윤미향, 집 5채 현금으로만 샀다 집을 현금으로만 살려고 하니 할머니 식사 한끼 대접할 돈이 없었던거네요. 이골 모랐으니 의혹이 되엇네요. 이젠 해명이 완료되었습니다.
20/05/26 08:14
전 이 기사 보고 화가 난게, 윤미향씨가 집 5채를 가지고 있는걸로 보이게 교묘하게 썼더라구요.
95년부터 지금까지 빌라 혹은 아파트를 사고 팔고 한게 4건, 한건은 윤미향씨 부친 소유구요. 이게 정말로 비리의 증거가 된다고 보시나요?
20/05/26 11:04
비리의 증거가 아니고 정황이죠.
돈은 있는데 어디서 벌었느지는 모르니깐요. 그리고 교묘하게 섰다고요? 그렇게 읽고 계신건 아니고요?
20/05/26 11:11
성인 부부가 오랜 기간에 걸쳐 빌라 혹은 아파트를 샀다면, 월급을 모아서 샀을 것이다가 합리적인 추정 아닌가요? 저게 정황이 되나요??
20/05/26 11:32
단 몇년만에 수십억 수킹한 사람이 이전에도 밝히지않은 재산으로 집을 일시불로 샀다면 그것도 슈킹아닌까?가 정상적인 추정이죠.
추세는 이어지니간요. 윤미향은 정상적인 직장생활을 한게아니고 잘해야 정의연 활동가 30년하고 남편은 민주화운동등해서 감옥가고 했는데 어디서 그돈 벌었을까요?
20/05/26 11:44
이미 최근 5년에 이사장 재직시 활동가 소득신고한거 모르시나요?
부부가 합쳐서 소득세 600신고했습니다. 그러면 최대로 봐야 각자 년봉 2500수준이에요. 아니면 탈세했거나요.
20/05/26 12:01
자유지대 님// 2000년 초반에 산건 윤미향 활동가 아버지입니다. 좀 헷갈리시는 것 같은데, 제가 말했잖아요. 교묘하게 기사를 썼다고....
20/05/26 12:11
세이야 님// 어자피 경제공동체입니다. 윤미향 아버지도 재산이 없어보입니다.
딸도 유학가있고 통장에 8천만원있디ㅏ고 하던데 그게 윤미향하고 아무 관련없는 돈이 아니잖아요.
20/05/26 12:17
자유지대 님// 아버지도 재산이 없어보인다 : 추정
딸의 돈도 윤미향과 아무 관련없는 돈이 아니다 : 추정 굉장히 많은 추정과 가정이 윤미향 활동가의 유죄로 쏠린 상태로 판단을 하고 계시잖아요. 그걸 확증편향이라고 하는거구요.
20/05/26 12:25
세이야 님// 추정이라고 하는데 세법등에서는 간주라고 하고 재산출처는 본인이 소명해야하는거고 입증하지못한 재산은 증여나 횡령으로 간주됩니다.
20/05/26 12:41
세이야 님// 그넘의 소명은 언제 되는데요?
정의연사태 터지고 지금 거의 한달째인데 너무 가혹해서 소명못하고 있나요? 전두환도 518발포관련 아직 골프치느라 바뻐서 소명못햇는데 왜들 비난하고 있나요? 전두환도 쉴드 쳐주실거죠?
20/05/26 13:16
자유지대 님// 계속 5채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다른 재산을 얘기하면서 교묘하다고 하시면...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다만 저는 저 5채가 비리의 정황이 되지 않는 다는 말씀을 드렸던거구요.
20/05/26 13:35
세이야 님// 논리의 단계가 갑자기 뛰는데요.
소명할 충분한 시간이 없었다가 왜 비리의 정황이되지못하낟로 둔갑하나요? 그리고 애초에 다른 비리들 얘기하면서 갑자기 5채인것마냥 교묘히 운운하신분은 세이야님이십니다.
20/05/26 13:41
자유지대 님// 아뇨 저는 다른 비리들을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5채 거래의 출처를 소명하지 못하면 증여나 횡령으로 간주된다고 한건 자유지대님이시고, 저는 저 이슈가 어제 나온 이슈라고 말씀드린거구요.
20/05/26 09:51
이 기사 좀더 팩트 밝혀지면 정정하실거에요?
5채,식사한끼 뭔가 좀 이상하다는 기시감이 들지 않나요? Bts패딩건과 유사해보이는데 말이죠. 이런기사들 다 믿으면 확증편향에 빠지죠.
20/05/26 11:06
여기서 더 밝혀질 팩트가먼데요?
팩트는 5번 집을 구입했는데 한번도 대출을 받은적 없다는거죠. 정상적이지않은 구매패턴입니다. 그리고 5채 식사는 제가 해석해서 쓴 글입니다. 무슨 문제가 있나요?
20/05/26 03:34
침묵하는 대통령과 편드는 여당인사, 그리고 김어준을 비롯한 여당스피커는 그동안 위장 쇼랑 선동을 보면 예상 범위죠. 근데 이악물고 쉴드치고 이런 사안에도 지지자들이 바닥이하를 보여줄진 몰랐네요. 사탄도 저리가라할 정도에요. 양심도 없고 자정 작용도 없는거 까진 종교니까 이해해도 아는 걸 모르는 척하고 피해자를 매도 할 줄은....
20/05/26 07:37
요즘은 먼가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현미경수준으로 이렇게 조사를 해주는 덕분에 참 숨어 있던 적폐들이 하나둘씩 계속 터져 나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시민단체들 중에서도 잘 운영하는 정도로 따져서 1점에서 10점사이가 있을꺼고 정의연은 몇점 정도인지 궁금하긴 하고요 이 기회로 먼가 좀 더 투명하게 운영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숨겨져 있던 사회적인 적폐들이 계속 이슈화 되어서 하나씩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갠적으로는 제약회사 의사들간의 리베이트 로비 문제는 꼭 좀 개선되었으면 하는데 제 죽기전에는 크게 이슈화 되서 모조리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5/26 08:51
정의연도 못믿겟고 할머니도 못믿겟습니다
정의연은 숫자가 판결 할꺼고 할머니는 시간이 판결 해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기회에 각종 시민 단체들 전부 다 검수해서 목적 외 돈이 흐르는곳들은 전부 사법처리 해야합니다
20/05/26 09:23
저게 사실이라면...
겁도없이 많이도 해드셨네요 기부, 단체 이 두단어만 조합되면 아주 비리의 온상이 되는군요 이 와중에 자주가는 사이트에서는 후원운동을 하고 있으니 진정 극과극은 통한다는 말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20/05/26 10:12
근데 밭갈기가 도대체 뭡니까? 뭐만하면 밭갈기라는 단어가 언급되는데 찾아보니까 타사이트를 본진으로 하는 유저들에 의한 성향 조작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이 단어의 사용부터가 여기 댓글러 중에 몇 명 내지 상당수가 다른 사이트에서 소위 "지령"을 받고 댓글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20/05/26 10:50
일단 나눔의 집과 정의연에 대한 온도차이에 대해 이야기 하는 분들이 있는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당연하지요. 아무도 나눔의 집 잘못한 것에 대해서 옹호하지 않아요. 그런데 정의연은? 무슨 조직적으로 할머니들 친일 몰이를 한다던지 질투를 한다던지 각종 망언을 생산하고 있으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20/05/26 11:00
저를 언급하는 것 같아 댓글로 한마디 드리면 그러니까 실제 위안부 할머니의 삶과 희생 그리고 현재의 고생에 대한 관심 때문이 아니라 상대측이 옹호하니까 불타오른다는 이야기신데요. 그게 정치적인 공방인거고 저는 그게 옹호론이 나오는 원인이라는 의미에서 쓴 댓글이고 더불어 정치적인 공방에서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잘못만 있는게 아니에요. 공격하는 측이 단일대오가 아니듯이 옹호하는쪽도 단일대오가 아니에요. 물론 저야 옹호보다는 이참에 시민단체 다 털고 가자는 입장이지만 그게 공격하는 쪽에서는 뭔 상관이 있을까요? 정의연 비판을 열심히 하는 거 아닌거보니 옹호라고 몰아붙이는 현실에서요.
20/05/26 11:30
애초에 pgr에서 정의연 글 폭발한 것도 지금은 안계신 분이 정의연 기사는 가짜뉴스로 판명되었습니다 시리즈 쉴드글 쓰다 그렇게 된 건데
그거 싹 기억삭제해버리고 이제와서 왜 유독 정의연만 핫하냐는데 어이가 없죠.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 다 그 글에도 있었던 분들인데요.
20/05/26 17:40
보수 언론이 재밌는게 드라이하게 팩트만 나열했어도 괜찮았을텐데
전부 뛰어들어서 경쟁하듯 가짜뉴스를 계속 공급하니 바로 당사자들이 등판해서 반박이 되고 해명되면 언론은 사과도없고 그냥 무시한 다음 다음 의혹 기사내고... 그러니 민주당지지자들이나 중립이었던 사람들은 의혹기사가 나와도 믿지 않게되고 ... 오히려 더 가짜뉴스라고 확신하고 뭉치게 만들었죠..;; 솔직히 가짜뉴스로 밝혀진게 너무 많긴 한거 같습니다... 중립기어 박아도 할 말없게 만든게 언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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