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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0/03 16:17:44
Name 펠쨩~(염통)
File #1 1452742421_ca1883f5_111.jpg (20.1 KB), Download : 92
Subject [일반]  This is 조선일보!!


1. 오늘의 조선사설.

[사설] 노(盧) 전 대통령, 요즘 어깨가 으쓱해졌습니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02/2008100201604.html

한줄요약

열폭劣爆

요즘 얼마나 속이 뒤틀릴까요. 조중동만 보면 노무현 대통령은 세계 정세를 지배하며 한국의 50년 미래를 결정하고 모든것을 배후에서 꾸민 프리메이슨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이정도면 거의 스토커 수준이지요. 일종의 정신질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2. 한겨레와 경향이 조중동보다 나은점.

  이명박 대통령의 팬 클럽 회장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사건을 무마하겠다며 4억원의 뇌물을 먹은 혐의 입니다. 지난 정부 시절 이런 소문만 돌았어도 조중동에서는 수십개의 기사와 사설 사설 사설 사설을 통해서 맹렬한 폭격을 가했습니다. 괴벨스가 말했습니다. 사람은 거짓말을 들으면 처음에는 의심하지만 계속 듣다보면 믿게 된다고. 그런 효과를 노린 것이었지요. 그리고 대부분 무죄로 밝혀졌습니다. 물론 조중동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은 다 달성했지요. 하지만 동일사안도 아니고 한나라당의 비리는 훨씬 무거운 것이지만 조중동은 침묵합니다. 그리고 한겨레와 경향은 그렇게 수십개의 기사와 사설로 도배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천박하게 놀지는 않습니다. 사실 이것때문에 밀리는 것도 있지요. 정치는 싸움인데 진보쪽 언론은 지나치게 페어플레이를 하려 합니다.






3. 자화상


이것이 바로 조선일보의 얼굴입니다.





이런 품위를 조중동에게 바라는 것은 무리이지요.






4. 살인범


더 정확히는 시체를 뜯어먹는 하이에나가 축제를 벌이고 있는 현장입니다.






5. 산수

http://redwood.egloos.com/3927126 <- 여기서 퍼온 글을 편집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2일 이런 특별교부금 배정 내역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2007년 내역이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정부가 지금까지 왜 그토록 이 자료를 꼭꼭 숨기려 했는지 이해가 된다. "특별교부금은 대통령, 정부·여당 실세들의 쌈짓돈"이라는 추측이 그대로 맞아떨어진 것이다."

특별 교부금을 정부, 여당 실세가 다 해먹었다는 기사입니다. 여러개의 기사로 자신의 취미인 노무현까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왜 조중동이 강하냐하면 일반 독자는 정치오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조선일보가 표기한 자료만으로도 거짓말이지만 누가 일일이 세어보기나 할까요?

자, 세어봅시다. (단위 : 천만원)


여당 지역구                    야당지역구
평창군 3873                    인제군 2822
전주시 1821                    김해시 2350
영월군 1441                    포항시 1826
군산시 1398                    함양군 1648
제천시 1377                    강릉시 1553
청주시 1369                    춘천시 1349
여수시 1338                    진주시 1295
고흥군 1323                    서천군 1273
장수군 1237                    하동군 1267
정선군 1231                    합천군 1267
1640억 8천만                  1665억

야당지역구에 25억이 더 많군요. 응? 기사에서 중요한 것은 팩트가 아니라 톤입니다. 조중동은 그 톤으로 독자를 지배하지요. 그래서 필요한게 바로 기억력과 산수입니다. 이걸 잘하면 조중동의 노예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먹고 살기 바쁜 보통사람들은 이런걸 일일이 기억하고 셈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국개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국개라 불리는 사람중 50%이상은 저보다 더 뛰어난 지성을 가졌고 70%이상은 저보다 더 풍부한 인생 경험을 지녔을 겁니다.  







ps.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물량과 톤. 이것이 미디어의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조선일보가 바보라서 pd수첩 공격하는 기사를 200개를 적은게 아닙니다.
영어단어도 한번 보는 것 보다는 200번 보는게 더 잘외워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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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oov
08/10/03 16:28
수정 아이콘
좋은글입니다..안본지 30년넘었기 때문에 무슨소리하는지 잘은 모르지만.^^_
A_Terran
08/10/03 16:29
수정 아이콘
이 글. 원츄. 날려봅니다.
08/10/03 16:34
수정 아이콘
결국 그들에 목적은 사람들을 세뇌시키거나 진저리치며 떠나게하나 이 둘중 하나로 만들려는 것이겠죠.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도 힘든 세상인것만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08/10/03 16:38
수정 아이콘
추천하나 날립니다
펠쨩~(염통)
08/10/03 16:48
수정 아이콘
종부세가 폐지되면 저 지역구의 교부금도 줄어들겠지요. 인제군, 김해시, 포항시, 함양군, 강릉시, 춘천시, 진주시, 서천군, 하동군, 합천군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꼬시다."
매너플토
08/10/03 17: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우리나라 외에도 저런 언론이 발행부수 1위 하는 나라가 있나요? 궁금하네요..


조선일보가 우리나라에 온 목적은..... 국민분열..
08/10/03 17:06
수정 아이콘
추천하나 날립니다! 그리고 싸이 게시판에 퍼가도될까요?
물론 글쓴이는 명시하겠습니다^^;
08/10/03 17:18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추천을 안날릴수가 없네요.
wish burn
08/10/03 17:21
수정 아이콘
"꼬시다." (2)
dopeLgangER
08/10/03 17:40
수정 아이콘
고향이 인제군인데 기분이 묘하네요-.,-;; 여튼 추천 한방 날리고갑니다
오소리감투
08/10/03 17:50
수정 아이콘
1. 조중동 댓글 보면 실명제 무용론이 더욱 굳어지더군요.

2. 저도 가끔 안타깝더군요.
너무 군자 마인드라고 해야 하나요.
경향, 한겨레는 조중동 같이 '종부세폭탄' 같은 사실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선동적 구호를 외치진 않습니다.

4. '시체를 뜯어 먹는 하에에나들의 축제'
이보다 적절할 수 없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000&newsid=20081003131603640&p=yonhap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81003154103716&p=yonhap&RIGHT_COMM=R2
한나라당은 마치 연예인의 자살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파쇼 정당에서나 나올 법한 언로의 통제방안을 이젠 작정하고 들고 나오는군요.
불같은 강속구
08/10/03 18:30
수정 아이콘
글 잘읽었습니다.
"꼬시다"(3)
제리드
08/10/03 18:57
수정 아이콘
개인 블로그로 퍼가겠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말씀해주세요
펠쨩~(염통)
08/10/03 19:06
수정 아이콘
제가 피지알에 쓰는 글은 모두 마음대로 퍼실 수 있습니다.
천재여우
08/10/03 19:07
수정 아이콘
오우 하이에나
과연 적절하군요
TheOthers
08/10/03 19:30
수정 아이콘
사이버모욕죄를 친고죄나 반의사불벌죄가 아닌 죄로 만들겠다! 라는건 너~무 의도가 뻔하네요. 일반 모욕죄, 명예훼손죄보다 더 엄격한 잣대를 사이버 모욕죄에 대겠다! 라는건 참 할말이 없네요. 인터넷이라고 치외법권이 아닌만큼, 지금의 인터넷 문화가 개판 일보직전이거나 개판인 것이 확실하므로 제재가 필요하다라는 것에는 동의하고, 그 해결방안을 입법으로 한다는 것도 충분히 수긍이 가지만 그 입법의 주체가 누구누구라서 안봐도 비디오지요
abrasax_:Respect
08/10/03 19:38
수정 아이콘
언제나 감사합니다. 참, 이제 정신 병자들 상대로 비판하는 것도 지쳐가네요. 국개론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08/10/03 21:11
수정 아이콘
글 주제와는 벗어나지만, '국개'가 제가 아는 그 '국개론'의 그 말인가요?
상대방을 존중할 줄 모르는 굉장히 오만한 표현아닌가요?
좋은 글에 표현 하나 때문에 눈살 찌푸리게되는 것이 안타까워 댓글남겼습니다.
08/10/03 21:26
수정 아이콘
카더라의 원조가 조선 아닌가요?

X묻은 개가 짖는 꼴이 같잖군요

~~다는 청와대 고위관직자의 말을 인용해 밝혔다.
08/10/03 22:58
수정 아이콘
경남 김해에는 봉하마을이 있고, 민주당 출신의 국회의원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최철국 의원),
5번 산수에서 단순계산하는 것은 힘듭니다.

그리고 국중당의 류근찬 의원의 지역구를 야당으로 계산하는데 자의적인 판단이라고 봅니다.
(정당별로 따로 계산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08/10/03 23:17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군요. ace게시판으로 가서 많은 분들이 접했으면 좋겠네요.

물량과 톤이라는 허상 앞에서 냉정할 수 있는 국민 기조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이 아니더라도 아침마다 여러가지 신문을 접하는데 그저 재미있게 볼 따름입니다. 가벼운 소설 정도의 느낌으로.
08/10/03 23:33
수정 아이콘
정말 추천을 안할 수가 없네요.
추게로~
적 울린 네마리
08/10/03 23:46
수정 아이콘
아니나 다를까 방가일보에서 "국민 세금으로 제 힘 자랑하는 정권 실세들"이란 사설을 냈군요..
쫌더 짖어대는 톤이 자극적이죠~

zigzo님// 김해에는 지역구 분할하기 전에 한날당의원이었고 한날당과 민주당국회의원도 있습니다.
류근찬의원이 과거 여당성향은 아니죠...

그리고, 정상적인 절차로 자료상의 재해지역도 빼야겠죠..
암튼 아무 이유없이 받은 과거 실세 지역구나 서울지역구의 의원들에 혜택은 분명있었습니다.

특별교부금이란 눈먼 돈의 자의적 집행 문제는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05~07년 자료만 가지고 이 문제를 특정세력을 까다까다 못해 덮어씌우기용으로 왜곡해버린다는 것이죠.
그 이전 과거엔 어땠을까요? 그거 마저 공개되면 저런식의 기사나 사설이 될 수 있냐가 문제의 본질입니다.

이 특별교부금은 꽤 오래된 병폐였습니다...
제도시행이후 부터 자료가 공개되었으면 합니다
새빨간빤쓰
08/10/04 03:07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추천 꾸욱
낭만서생
08/10/04 06:37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자기가 믿고 싶은 사실만 보려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아무리 조중동 한나라당의 잘못을 알려줘도 부정하려 들죠 제 결론은 답이 없다 입니다. 사이비교주에 빠진 광신자들 같거든요
08/10/04 08:33
수정 아이콘
좋은글을 그냥 지나칠뻔했네요 잘읽었습니다 추천^^
sometimes
08/10/04 12:48
수정 아이콘
링크하신 글을 읽고 조회수 늘린 것에 후회를 했습니다. 그저 똥.덩.어.리에 불과하네요.
한숨만...
08/10/04 13:17
수정 아이콘
지금 한나라당은 고 최진실씨를 이용해서, 말도 안되는 인터넷법안 통과시키려고 억지쓰고있죠. 그리고 조,중,동은 관련 세뇌기사를 줄기차게 찍어내고 있구요... 어이없게도, 그 법안이 어떤건지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최진실씨의 죽음만 보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까지 생겼죠.
The xian
08/10/04 16:41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캡춰화면 좀 이글루스로 퍼갑니다.
토스희망봉사
08/10/05 16:27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가 망해야 대한민국이 살아 납니다
이게 최고 인 듯
계산사
08/10/06 01:21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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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폐간하는날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날텐데 ^^
08/10/06 11:29
수정 아이콘
퍼갔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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