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5/02 16:06:05
Name 쿠키고기
Link #1 https://www.newsweek.com/colorado-purchased-100k-covid-19-tests-south-korea-kept-it-under-wraps-avoid-feds-seizure-1501554
Subject [정치] 미국 주지사들 연방정부 압류 피하려고 테스트킷 보관 장소 조차 기밀 (수정됨)
여기서도 거론된 메리랜드의 호건 주지사와 콜로라도 주의 폴리스 주지사가
한국에게서 50만개의 테스트킷과 10만개의 테스트 킷을 샀습니다.

그리고 이 테스트킷을 꽁꽁 비밀의 장소에 숨겨 놓았습니다. 매릴랜드 주 같은 경우
경찰과 주방위군까지 대동해서 경비를 맡겼고요.

이게 다 지금 미 연방정부가 주 정부에서 주문을 하든 일개 병원에서 주문을 하든
PPE와 테스트킷을 압류해서 생긴 상황입니다. 웃긴 것이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정부가 나서서 테스트킷과 PPE제공 못 해주니 주에서 알아서 해라 라고 통보를
해서 주 정부가 개별로 PPE와 테스트킷을 구하니까
연방정부가 각 주를 다니면서 압류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공화당 주지사인 호건 조차도 저렇게 할까요.

일리노이주 같은 경우도 연방정부의 압류가 무서워서 몰래 전세 비행기를 빌려서
중국에서 대량의 PPE를 구입해 왔습니다.

국가가 전력으로 달려들어도 부족한 판에 연방정부 행정부가 곳곳에 초를 치고 있습니다.

문젠 이렇게 압류된 PPE와 테스트킷이 불투명하게 어떤 회사를 통해서 어떤 주로 어떤 병원으로
얼마로 배포 되는지 공개되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의혹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화당 주 쪽으로 더 많이 배포 되고 있다 라거나
사위인 쿠쉬너와 연결된 이름도 들어본적 없는 회사를 통해서 유통이 되고 있다거나
(실질 적으로 5백5억원의 계약을 직원이 한 명도 없는 PPE와 관계도 없는 도산한 회사가 따냈습니다
그것도 3M에게서 .63달라에 사는 N95마스크를 $5.50에 사는 조건으로요)
등등요.

이 건 외에도 미국이 통과한 2조 달라짜리 긴급재난지원금 중 대기업에게 가는 5천억달라짜리 의 지원금이
불투명하게 배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래 투명하게 공개하고 감사하는 법안이었는데 트럼프가 그 항목을 안 지키겠다고
말 하고 관련 서류를 제공 안 하겠다고 하며 감사 담당자들을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5천억 달라가 트럼프 산하 기업에 들어가든
자기 기부자들에게 가든 뭐하든 아무런 제재 없이 배포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이 6만 5천명이상이 죽는 상황에 국고를 털어가려는 자들이 곳곳에 깔렸네요. 예전 당나라, 명나라 때 나라가 망해가는 상황에도
그 죽어가는 나라의 피까지 빨아먹으려는 관료들이 생각납니다. 뭐 대통령이 저러니 상원의원도 내부자 거래를 하는 상황이고
거기에 대한 제재가 전무한 상황이니 말 다했죠.

과연 미래에 이 4년의 시기 혹은 8년의 시기를 어떻게 칭할지 참 궁금합니다.


추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6-7시간동안 자신에 관한 Cable News만 분노에 찬 Rage Watching을 한 후 12시 정도에나 출근 한다는 뉴욕타임즈 발 기사도 있습니다.  https://www.nytimes.com/2020/04/23/us/politics/coronavirus-trump.html
현재 미국은 이명박+박근혜 짬뽕의 상위호환을 보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센터내꼬야
20/05/02 16:08
수정 아이콘
탄핵해야하는 수준 같은데...
쿠키고기
20/05/02 16:14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못 합니다.
DownTeamisDown
20/05/02 16:37
수정 아이콘
할수 있는 건같기는 한데...
못합니다... 공화당이 찬성할리가 없거든요
다람쥐룰루
20/05/02 16:43
수정 아이콘
탄핵에 찬성이라도 한 새누리당이 선녀인가요...덜덜
쿠키고기
20/05/02 16:47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못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 상원의원 조합상 못 합니다.
츠라빈스카야
20/05/02 16:10
수정 아이콘
3M N95마스크....0.63...센트가 아니라 달러겠죠?
쿠키고기
20/05/02 16:11
수정 아이콘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醉翁之意不在酒
20/05/02 16:11
수정 아이콘
이러다 대통령에서 내려오고 다시 기소당하는거 아닌가요?
쿠키고기
20/05/02 16:14
수정 아이콘
이미 뉴욕주 검찰청에서 여러 건으로 대기중입니다.
참고로 대통령은 주 검찰청에서 기소하는 건은 사면을 못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4년 더 하려고 할 겁니다.
20/05/02 18:55
수정 아이콘
좀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그럼 어디서 기소하는것은 사면이 된다는건가요?
그리고 만약 퇴임후 뉴옥주를 벗어나서 친공화당 주에서 살면 기소를 피할 방법이 있나요?
쿠키고기
20/05/03 05:28
수정 아이콘
연방법을 위반해서 기소하면 대통령 사면 가능
주법을 위반해서 기소하면 대통령 사면 불가능.

그리고 뉴욕주 밖에 살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보통 잡아서 넘겨주는 것이 관롄데 일반인이 아니니까요.
원래 이렇게 까지 되는 경우 드뭅니다. 이 정도로 개차반인
인간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가 드물어서요.
20/05/02 18:37
수정 아이콘
트럼프 재선 못할 경우 온 가족 합동으로 감옥 meeting 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갈고 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죠. 아마 가루를 만들려고 할겁니다.
멀면 벙커링
20/05/02 16:13
수정 아이콘
바로 탄핵하고 관련자들 전원 감방에 집어넣어야 할 거 같은데요.
파이톤사이드
20/05/02 16:13
수정 아이콘
일본의 아베 정권 마스크 스캔들이나 트럼프를 보면 정말 위기재난시에 국가에 어떤 지도자가 있는지도 큰거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나라가 하는게 뭐있냐? 일선 현장에 있는 관계자가 잘한거지라고 하시지만요.
cienbuss
20/05/02 16:13
수정 아이콘
링컨이 재결합시킨 미국을 끝내려고 보낸 인재 그자체... 중국이 많아지길 바랬는데 이러다 미국이 많아지겠네요 ㅠ
아리쑤리랑
20/05/03 13:34
수정 아이콘
반 농이신거 같긴한데 진지 빨고 얘기하자면 어떤 국가가 분열되기 위해선 최소 전쟁 이상의 것이 일어나야 됩니다. 그리고 권위주의 국가들은 언론 통제를 해서 그렇지 생각 이상으로 곪은 고름이 훨씬 많고요.
cienbuss
20/05/03 22:28
수정 아이콘
당연히 농담입니다 ㅠ
꿀꿀꾸잉
20/05/02 16:16
수정 아이콘
이거 디비전 아님?
달달한고양이
20/05/02 16:18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에서 자기 잇속을 챙기고 있는 것 같다는 거죠? 대단하네 진짜;
Jeanette Voerman
20/05/02 16:19
수정 아이콘
개그를 한다 진짜 아이고
뜨거운눈물
20/05/02 16:19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재선되면 큰일 나겠네요 저렇게 갈등이 심하다니
20/05/02 16:25
수정 아이콘
the last president
Liberalist
20/05/02 16:30
수정 아이콘
트럼프와 아베는 위기 상황에 자질이 딸린 지도자가 자리보전하고 있는 나라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주는 교과서 같은 존재들이네요.
물론 스케일 상으로는 쫀쫀하게 몇백 억 단위 마스크 예산이나 슈킹하는 아베에 비한다면 조 단위를 날려먹는 트럼프가 한참 위에 있지만 말입니다. 크크크
D.레오
20/05/02 16:34
수정 아이콘
이래서 기업가가 대통령이 되면..
국비로 어떻게든 자기 이익을 챙길려고..
20/05/02 18:29
수정 아이콘
기업가 차별하시나요.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정치가들 및 그 가족이 더 많이 챙겼습니다 ㅠㅠ
20/05/02 16:35
수정 아이콘
레알 우리나라도 전임 두 대통령 생각하면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저렇게 합법적으로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이 요기있네 하면서 열심히 해쳐먹고 계셨을듯.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아무리 저래도 30프로 이상은 지지받는게 현실. 크 선진국들 추한모습 너무 봅니다.
약은먹자
20/05/02 16:38
수정 아이콘
코로나 터졌을 때 지도자가 트럼프라니....
건강한삶
20/05/02 16:40
수정 아이콘
크크 여기도 진짜 윗머리가 참...
건강한삶
20/05/02 16: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심으로 한국인이여서(태어나) 다행입니다.
적어도 우린 똥이면 치우기라도 할수있는 모습이니까요.
오클랜드에이스
20/05/02 16:42
수정 아이콘
대통령 순서가 중요하긴 한것 같은게...

만약 전임 대통령과 현임 대통령의 순서가 바뀌었다면...

네 우리나라 말입니다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02 16:47
수정 아이콘
부정탑니다 그런말 하지말아요 덜덜덜
상상할뻔 했잖아요!!
내가 페미문제로 문통에게 불만이 굉장히 많기는 합니다만
이명박근혜에 비하면 선녀가 맞습니다 -_-;;
그러니 그런건 상상도 하지 않는걸로 하는게 모두에게 좋습니다
상상만해도 부정탈것 같아요
아이군
20/05/02 19:1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양대 문제점이 페미랑 조국이라고 치면

문재인 = 박근혜가 성립하려면 무고죄로 죽은 남자가 수천명 있어야 되고,
조국이 사실은 연쇄살인마(그것도 백명이상)여야 됩니다.

그래야 세월호랑 가습기에 비비죠...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02 21:18
수정 아이콘
제 글이 문통을 까는걸로 보입니까?
문통이 무결점의 완벽한 지도자여야하는건가요?
아이고...
아이군
20/05/02 21:47
수정 아이콘
-_- 오잉... 저도 같은 뜻인데요... 제가 글을 너무 과격하게 썼나 보네요 ㅠㅠ
興盡悲來
20/05/02 17:01
수정 아이콘
의사협회 회장님이랑은 쿵짝이 잘 맞았겠네요...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Janzisuka
20/05/02 17:04
수정 아이콘
.....탄핵은 1자구나 2지구나 시기만 다르겠군요
이른취침
20/05/02 17:34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정치인으로서는 그 존재 자체가 시대를 거스르는 반동이라...
FreeSeason
20/05/03 02:35
수정 아이콘
시대가 아니라 인류 역사를 거스르는..
forangel
20/05/02 17:20
수정 아이콘
저도 가끔 그런 끔찍한 상상을 하면서 천만다행이다 합니다.
음란파괴왕
20/05/02 17:38
수정 아이콘
서순의 중요성 덜덜
강동원
20/05/02 18:00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은 세금처럼 한 번은 겪었어야 하는거라...
그래서 차라리 이명박이랑 경선을 했을 때 박근혜가 이겼다면 하는 생각은 합니다.
바람이라
20/05/02 19:41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게 나았을 수도... 그런데 그러면 민주계열 다음 대선 주자는 누구였을까요? 여전히 정동영?
강동원
20/05/02 19:43
수정 아이콘
뭐 역만없이긴 합니다만
박근혜가 바로 집권했으면 노무현의 죽음이 없었을 수도 있고
그러면 문재인의 등장도 없었을 수도 있고...
이명박 vs 안철수???
바람이라
20/05/02 19:44
수정 아이콘
철수 형이 졌겠네요 그럼...
FreeSeason
20/05/03 02:36
수정 아이콘
실망입니다.
20/05/02 16:44
수정 아이콘
반지성주의 제발 박멸해야 합니다. 생존의 문제에요.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02 16:47
수정 아이콘
이건 반지성주의가 아니라 그냥 트럼프가 지 지갑채우려고 하는짓거리 같아 보입니다
20/05/02 16:55
수정 아이콘
트럼프 같은 인물의 지지가 유지되는 게 반지성주의가 아니면 납득이 안 되서 하는 말이었습니다. 글의 맥락에 맞지 않는 말일 수도 있었겠네요..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02 18:0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본다면 저도 납득할수있겠네요 이해가 가요
저격수
20/05/02 18:09
수정 아이콘
반지성주의인지, 버려져 가는 미국의 들러리 지역의 마지막 반항인지 모르겠습니다. 브렉시트 역시 어차피 망할 거 같이 망하자는 의도로 진행돼 버렸으니.
삶은 고해
20/05/02 16:51
수정 아이콘
이명박의 탐욕에 박근혜의 머리를 합친 남자
근데 입터는건 더럽게 좋아해서 환장
이른취침
20/05/02 17:31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의 한계?
거친풀
20/05/02 16:55
수정 아이콘
트럼프, 솔직히 재선되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자기 국민정도는 책임 질 사람이 되야지..원 이건 완전 지옥도네요. 사람 죽어 나가는 숫자를 보는 것도 고역이네요.
20/05/02 16:58
수정 아이콘
PPE와 테스트킷 확보는 연방정부가 아니라 주정부의 책임으로 떠넘겼지만
연방정부는 주정부로부터 PPE와 테스트킷을 압수할 수 있음.
대통령하기 참 편합니다.
제주산정어리
20/05/02 17:02
수정 아이콘
주지사가 숨긴다한들 NSA를 위시한 미 정보공동체의 감시망을 피해가긴 어려울 것 같고,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트럼프는 과연 그러한 정보자산들을 활용해가면서까지 압류를 강제할 것인가... 하는 재미있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저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DownTeamisDown
20/05/02 17:06
수정 아이콘
미국 정보공동체가 말을 듣지 않을공산이 높아보입니다.
이들은 최근에 트럼푸가 자신들을 소외하는것에 대해서 불만이 많거든요.
물론 트럼프도 그들을 건드리면 어떻게 나올지 아니까 밥줄까지 끊지는 않았지만요.
그래서 아마 이번건에대해서 정보공동체가 고의적인 태업을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런다고 트럼프가 그들에 칼들고 싸우기엔 트럼프가 너무 구립니다
Janzisuka
20/05/02 17:06
수정 아이콘
이게..NSA에서 모를수가 없어요..그런데 그걸 근거로 압류를 한다는건 트럼프가 문제가 아니라 NSA자체가 위험해지는거라...
한국 777부대에서도 모든 정보가 대통령에게 가지 않고 보내더라도 정무적판단이 달라지...
(아니구나..우리 사령관이 블랙북 흔들었지....ㅠㅠ)
Janzisuka
20/05/02 17:11
수정 아이콘
2002년 연평해전 한철용 블랙북 사건인데..
뭐 밖에서야 이상하게 넘어갔는데 부대는 타격을 심하게 입었고 정보부대 그것도 비밀부대가 제대로 까발려져서 휴유증이 오래갔죠..그리고..수년이 흘러 댓글...ㅠ
20/05/02 17:10
수정 아이콘
그렇게까지 압류한다면 대국민 시찰+주정부 독립권에 관한 문제기 때문에 일이 커지죠. 그리고 주방위군이 보호하고 있으니 압류를 하려면 최소 동등한 규모의 군대를 투입하여야 하는데 이 역시도 군대가 미 본토 내부로 물리력을 투사하는 문제가 되니 헌법까지 소환되는 문제가 될겁니다.
제주산정어리
20/05/02 18:4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는 패독 게임들을 주로 하다보니까, 이런 일들 생기면 그냥 진짜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보았는데...

1) 물자의 위치 파악 2) 어용단체 특히 황색언론이면 베스트 - 를 이용하여 익명의 소식통 화법 소환, 고의적으로 공공에 이 위치를 노출 3) 이후 트럼프식 백악관 플레이 발동, 주지사의 이러한 행위는 미 연방 전체의 이익을 저해한다 등... 4) 흥분한 일부 대중과 어용단체를 활용, 민간인을 중심으로 그 위치로 이동하여 시위 5) 이 과정에서 의도적인 주방위군과의 마찰을 획책하고 위협발포를 하게끔 유도... 6) 연방자산 총동원, 여론압박으로 주자산 압류....

망상이네요. ㅜ.ㅜ
MicroStation
20/05/02 19:1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게임처럼가면 국가 쪼개지죠
내우편함안에
20/05/02 20:33
수정 아이콘
적으신 내용 비슷하게 70년대 모대학 교수님이셨던 분이
학습시간에 만약 미국이라는 나라가 분열되고 멸망한다면 이라고 했을때
그 도화선은 자원분배의 불균형,독점에 의한 지역(주정부)간 분쟁
이에 대한 연방정부의 독과점적인 정책 혹은 불형평성으로
대규모 내전이 발발 수십개주 특히 만성적 적대지역인 남부와 북부에
대부분 사막지대라 식량생산은 어려우나 석유등 지하자원은 풍부해 수탈의 대상으로
전락하기 쉬운 남부 사막및 사헬지대 주등 해서 크게는 3분 심하면 다시 수십개주로
쪼개질수 있고 그도화선은 의외로 세계최고의 식량생산국이라는 미국의
식량 곡물이 이비극을 일으킬수 있다고 했는데 비슷해보이네요
밴가드
20/05/02 17:03
수정 아이콘
2017년 초에 트럼프와 공화당의 상호적 타락 관계에 대해 글을 썼을 때도 앞날이 뻔하다 싶었지만 이런 국난을 두고도 저러니 정말 끔찍한 일이죠. 트럼프와 친족들의 짓거리들을 보면 에르도안의 터키같은 나라와 다른게 뭔지...
유자농원
20/05/02 17:04
수정 아이콘
재선이 유력하다니 놀랍...
醉翁之意不在酒
20/05/02 17:06
수정 아이콘
유력하긴 한가요? 지금 이 상황에서 유력하면 정말......
DownTeamisDown
20/05/02 19:31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트럼프가 유력하다는 평가가 있는데
미국의 뭐같은 선거제도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단위 승자독식이 키 포인트인데...
접전주 몇개만 이기면 사실상 이기는지라
이번에도 접전주 몇군데에 몰아줄 궁리만 하고 있는 트럼프입니다.
이와 별개로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썩 사람들 맘에 안드는것도 있고요
멀면 벙커링
20/05/02 17:08
수정 아이콘
개헌해서 오바마가 3선했어야 하는건데;;;;
밴가드
20/05/02 17:13
수정 아이콘
힐러리라도 훨씬 나았을 거고 심지어 펜스가 계승했어도 대처는 나았을 겁니다. 펜스가 비과학적이니 뭐니 해도 트럼프같이 행정부를 가족 회사같이 운영하진 않았겠죠.
20/05/02 17:13
수정 아이콘
미국 정도 되면 막 엄청 뛰어나게 잘하지 않더라도 이미 과거에 정해 놓은 프로토콜 따라 평균만 가도 행정/사회 시스템 + 월클급 인재풀 + 돈과 자원등이 알아서 버프 받아서 돌아갈 수 있을텐데 여기까지 오는 것도 참 어찌 보면 재능(?)인가요 할 말이 없네요
공대장슈카
20/05/02 17:13
수정 아이콘
상식이 안통하네요 덜덜
20/05/02 17:19
수정 아이콘
힐러리 VS 트럼프일때 누가되든 그게 그거다 생각한 저를 반성케 하네요
20/05/02 17:26
수정 아이콘
지도자 선택의 1원칙: 경영인 출신은 피하라
지도자 선택의 2원칙: 가족 집단체는 피하라
지도자 선택의 3원칙: 반지성주의자는 피하라
하심군
20/05/02 17:27
수정 아이콘
상식이 없는 사람이 대통령을 하면 시스템이 망가지는군요. 한번도 아니고 3번이나 증명될 줄이야..
antidote
20/05/02 17:27
수정 아이콘
트럼프를 이명박같은놈이라고 하면 이명박이 억울하죠.
도라지
20/05/02 17:50
수정 아이콘
딱히 억울할건 없어 보입니다.
국가 규모 차이에서 오는 차이 정도밖에는 안보여요.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02 18:09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JFK공항을 자기 가족 소유의 회사로 꿀꺽하려는 시도는 안했죠 그런 의미에서 똔똔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_=
antidote
20/05/02 18:58
수정 아이콘
이명박은 세계금융위기를 안정적으로 방어해냈고 트럼프같이 동맹국과 심각한 파열음을 야기하지도 않았죠. 개인이나 가족비리문제는 안걸리는 대통령이 오하려 드물고요.
20/05/02 19:08
수정 아이콘
세계금융위기를 안정적으로 방어를 해 낸 근간에는 중국몽에 올라탄 덕분이 꽤 크죠.
antidote
20/05/02 19:09
수정 아이콘
그런식이면 한국이 코로나를 성공적으로 방어해낸 것도 중국몽 미세먼지 덕택에 방진마스크 생산캐퍼가더 컸기 때문이죠.
20/05/02 19:14
수정 아이콘
미세먼지가 많아서 마스크 생산량이 높아서 잘 막은 것도 사실이긴 하죠. MB때 중국과의 관계를 전략적 협력관계로 올라타고 중국의 빠른 경제 성장률에 올라타서 수출을 많이해서 잘 막은 것도 사실이죠. 그게 아니면 당시에 수출로 먹고 사는 국가가 세계경제가 안 좋아진 상황에서 어떻게 선방했겠습니까.
antidote
20/05/02 19:21
수정 아이콘
당시 빠르게 외화확보의 중요성을 캐치하고 빠르게 통화스왑을 한 것은 환율안정화에 큰 도움을 줬고 세계의 달러가 모두 빨려들어가던 상황에서 국내 기업의 달러 경색으로 인한 문제가 터지지 않게 하는데 일조한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 신흥국들 달러스왑 못하고 나락으로 가는거 보이지 않습니까
20/05/02 19:24
수정 아이콘
아, 그러면 이번에 통화 스왑한 것도 다 문재인의 능력이군요? 둘다 같이 중국몽도 타주고 한미 통화스왑도 했고 공통점이 꽤 있죠. 왜냐하면 대한민국 자체가 중국 상대로 무역을 해서 꽤 짭짤하게 많이 벌면서 한미동맹을 축으로 군사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나라이기 때문이죠.
antidote
20/05/02 19: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kien 님// 달러 크래쉬 상황에서 통화 스왑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명박 당시에 성공한 정책이었으니 지금 비슷한 대책을 세우는 것도 가능한 것이죠. 그 전의 다른 대통령들은 전혀 못했던 일이고요.
오히려 그때 이미 해봐서 정답이 나온 문제를 지금 못했으면 정말 못한거죠.
20/05/02 19:30
수정 아이콘
antidote 님// 일본이랑 통화스왑자체는 김대중때도 했고 노무현 때도 했는데 말입니다. 통화스왑 자체가 이명박이 처음 생각해낸 것도 아니죠.
20/05/02 19:32
수정 아이콘
antidote 님// 환율 안정화 하겠다고 강만수가 달러 부을 수 있었던 거는 또 노무현 덕분이기도 하지요.
antidote
20/05/02 19:38
수정 아이콘
kien 님// 김대중 때와 2008년은 스왑 규모 자체가 수십배가 차이납니다 그사리 한국 gdp 나 교역량이 그만큼 커지지 않은점을 생각하면 이건 당시 정부의 선견지명이죠. 그전에는 상상도 못하던 규모의 스왑 체결을 땡겨와서 위기를 완화시켰으니까요
20/05/02 20:10
수정 아이콘
antidote 님// 2006년에 이미 규모가 80억까지 올라갔고 그 당시 한미 통화스왑이 300억이었고 이번 통화스왑의 규모는 600억이니 또 다른 선견지명으로 포장할 수도 있겠군요. 통화스왑이라는 것을 MB가 처음 생각해낸 것처럼, 그리고 우리 나라에 처음 적용한 것은 절대 아니죠.
antidote
20/05/02 20:18
수정 아이콘
kien 님// 한일 한미 한중을 다 포함시키면 규모차이가 많이 납니다. 동남아시아 외환위기 때는 그걸 못해서 imf가 왔고 리먼 사태때는 최초로 했고 그 때 나온 정답을 코로나발 위기에 따라간 것입니다. 아마 당시 정부가 못했으면 그때도 이번에도 더한 혼란이 왔을 가능성이 높겠죠.
20/05/02 20:55
수정 아이콘
antidote 님// '규모' 차이로 봐도 이번이 이명박 때보다 더 클텐데요. 김대중, 노무현과 비교할 때는 '규모'로 지금 정권과 이명박의 차이는 또 누가 '먼저' 했냐를 들고 오시면 이명박이 항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겠죠.
antidote
20/05/02 21:32
수정 아이콘
kien 님// 규모와 시기 둘 다 중요하죠. 그럼 하나만 중요한가요? 이전에는 그대로 쳐먖았던 국제적 달러 부족 사태를 유례없던 규모의 달러 스왑을 통해 완화시켜서 파국이 오는것을 막았는데 이게 규모와 시기 모두 다 적절해서 외환위기 안오고 선방한 것으로 봐야죠. 한미간 액수로만 따지면 당연히 현재의 한미스왑 규모가 큽니다만 한미 한일 한중 스왑을 위기 직후 유례없는 규모로 체결시켜서 위기를 완화시킨건 이명박정부가 최초로 가장 잘했다는 것이죠.
20/05/02 21:42
수정 아이콘
antidote 님// 그러니까 김대중때 했다니까요? 그런식이면 전례없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유례없는 규모로 체결시켜서 위기를 완화시킨 문재인 정부가 최초로 가장 잘한 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에 국내총생산의 경우 수출에 좌우가 되는데 이는 결국 중국몽이 없었으면 힘들었죠, 이것도 인정 안하시나요?
antidote
20/05/02 21:52
수정 아이콘
kien 님// 김대중 때 했던건 한일 통화스왑이고 규모도 리먼 사태 때만큼 크지도 않았습니다. 이미 외환위기가 터지고 한참 지나서 한 것이고 치명적인 위기가 오는 것을 방어했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규모나 위기대응 시기의 시기적 적절성으로 보아 이명박이 최초라 보는게 맞습니다. 김대중은 이미 imf 맞고 나서 한 것이고 gdp 대비 규모도 한참 부족했는데 비교의 대상이 될 수가 없죠
20/05/02 22:24
수정 아이콘
antidote 님// 이명박때도 이미 리먼 사태 터지고 나서 했는데요? 그런 식이면 2007년에 서브프라임모기지 터지고 2008년에 들어서야 통화스왑을 맺었는데 이번 코로나는 2월중에 터지기 시작해서 3월에 통화스왑을 맺었으니 이명박보다 규모도 크고 시기도 적절하니 문재인이 최초겠네요.
antidote
20/05/02 22:37
수정 아이콘
kien 님// 모라토리움 선언이나 imf구제금융신청을 가서 금융주권을 잃기 전에 잘 방어해낸 것이죠. 그게 안된게 97년 외환위기인 것이고요.
리먼이 파산하게 놔두는게 엄청난 문제가 된다는 걸 깨달은 건 미국이 해놓고도 아차 한 것인데 무슨수로 한국이 리먼의 파산까지 막습니까? 그 시점에 산은의 리먼 인수 무산된건 천운이었다고 봅니다만 한국이 신흥국임에도 불구하고 외환위기를 맞지 않은 것은 당시 정부의 공이라고 봐야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뭐라고 말해도 이명박 정부가 리먼의 파산을 예견하고 세계금융위기라는 전세계적 달러 부족사태에서 imf가 안오게 방어한 것이 너무 당연한 것이었다고 믿으실 것 같으니 더 댓글을 달아봐야 손가락만 아프겠네요
20/05/03 00:27
수정 아이콘
antidote 님// 그러니까요, 말씀대로면 이번 정부도 코로나 사태에 대해서 유례없는 통화스와프로 이를 예견해서 잘 방어한 셈이겠네요. 이명박이 못 했다는 게 아니라, 님이 이명박을 칭찬하시는 거는 그대로 문재인한테도 적용된다고요.
1. 통화스와프가 처음인가? ->아님.
2. 규모는 김대중<이명박<문재인 순으로 커졌다. -> 맞음.
20/05/03 00:35
수정 아이콘
antidote 님// 님께서
1. 위기 상황에서 통화스와프를 뚫은 이명박과 문재인 2 사람에 대해서 어떻게서든 이명박만 칭찬하고 싶고 문재인은 칭찬하기 싫은 모순과
2. 중국 수출 영향도 없다고 주장하시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중국에게 어떤 '이득'을 얻었다는 것도 인정하시기 싫은 모순이 있으시니 얘기만 빙빙 도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 MB는 전례없는 통화스와프를 했다고 주장하시니... 코로나 사태로 인한 금융위기 또한 전례가 없기 때문에 문재인도 이 경우에 대해서는 또 최초가 되고 시기도 꽤 빠른 편이니 당연한 얘기이죠.
금융위기의 경우 2007년부터 여파가 스믈스믈 올라오고 있었고 이번 코로나도 이게 장기화가 되면 안 좋다는 건 누구나 압니다.
그냥 김대중이 최초로 통화스와프를 도입한 게 잘 했고, 이명박도 미국 상대로 통화스와프를 위기에 도입해서 잘했고, 문재인도 코로나라는 유례없는 금융위기 속에서 통화스와프를 도입한 게 잘했다고 인정하시면 대화가 금방 끝났겠죠.
도라지
20/05/02 19:19
수정 아이콘
금융위기야 누가 대통령을 하던 선방할 수 있는 문제였다면, 코로나는 좀 다르죠.
antidote
20/05/02 19:22
수정 아이콘
네. 그렇게 믿고 싶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도라지
20/05/02 19:24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를 겪으시고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도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내우편함안에
20/05/02 20:06
수정 아이콘
도라지 님// 민주당 정확히 문재인정권을 무능하고 불합리하고
비도덕적이고 비효율적이고 등등해서 지지하지 않는다고
당당히 떠드는 분입니다 그냥 무시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03 00:43
수정 아이콘
자국의 기간산업을 자기 소유로 해서 영구적으로 수익을 얻어보겠다는 미친 발상을 하는겁니다
심지어 어차피 트럼프나 이명박이나 애국할 생각 없는 작자라는 점에서 똔똔이라고 한거고요
20/05/02 20:06
수정 아이콘
주제랑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만, 유럽과 달리 미국 공항들은 의외로 절대다수가 국가나 지자체서 운영하고 민영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거의 없습니다. (이건 주에 따른 지역적인 특색도 아니고 미국 전역으로 따져도 1%도 안됩니다) 실제로 미국에선 공항들이 수익이 잘 나지 않고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는 바가 크기에 민간 자본도 잘 유입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델타가 몇 년 전 라구아디아 리모델링에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했을 때 전례가 없던 일이라고 대서특필될 정도였어요
그래서 트럼프가 아무리 욕심이 많더라도 굳이 그런 시도를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봅니다
20/05/02 17:29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때 코로나 맞았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도 안가네요
루트에리노
20/05/02 18:26
수정 아이콘
저는 딱 상상이 가는게, 옆나라 꼴 났겠죠
추가로 주요언론들은 야이 이걸 정쟁으로 끌고간다고 보도하면서 대통령을 감쌌을거구요
시린비
20/05/02 17:38
수정 아이콘
아니 저사람이 돈이 더 필요한가요?
-안군-
20/05/02 17:44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부자긴 하지만, 미국 내에서도 압도적인 부자냐 하면 그건 아니라서...
이번 민주당 경선 주자였던 블롬버그가 경선과정에서 쓴 돈이 트럼프 전재산보다 많다는 얘기도 있고...
시린비
20/05/02 17:5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얘가체프커피매니아
20/05/02 17:40
수정 아이콘
농담삼아 조지고 부시는 그 양반을 갱신하는 대통령이 있다면 그게 미국이 망조가 들었단 증거랬는데, 설마 이렇게 빨리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 아들 부시가 압도적으로 선녀같이 느껴지는 트럼프의 위엄....
20/05/02 17:56
수정 아이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6/2020040602976.html
의외 같지만 조지 부시는 범유행전염병이 올 것을 예측하고 대책과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얘가체프커피매니아
20/05/02 19:03
수정 아이콘
...진짜 네오콘 말만 좀 덜 듣지...
앙겔루스 노부스
20/05/02 20: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래봐야 카트리나 대처하는 꼬라지보면 준비해놓고 못 막았을 거 같기도 헙니다
아리쑤리랑
20/05/03 13:21
수정 아이콘
그 이전에 다른 국가들이 도미노로 무너지는게 먼저일거라 크게 우려는 안해도 될듯 합니다.
-안군-
20/05/02 17:48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티파티도 배척하면서 정치자금 후원도 거의 없는 상황이라, 더 바락바락 해먹는걸지도...
약설가
20/05/02 17:51
수정 아이콘
치세의 근혜 난세의 명박
천원돌파그렌라간
20/05/02 18:1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암걸릴것 같...
얘가체프커피매니아
20/05/02 19:11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죽음을 택하면 되나요...?
모데나
20/05/02 17:5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약국으로의 마스크배포를 맡긴 '지오영'에 대해선 이런저런 말이 좀 있던데요.
츠라빈스카야
20/05/02 18:04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서 그런소리를 하는 것 같던데..카더라만 가져오지 말고 근거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모데나
20/05/02 18:26
수정 아이콘
들은 근거 중에서 확실히 기억나는건 마스크1매당 200원이라는 말.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사실이라면 좀 폭리라고 그러니까 특혜가 아닌가 하는거죠.
츠라빈스카야
20/05/02 18:30
수정 아이콘
그럼 사실인지 확인부터 하시고...
그 금액이 맞다면 200원이 적정 수준인지도 확실히 검토하시고...
특혜라면 무슨 이유로 누구와 커넥션이 있어서 특혜인지도 좀 알아봐주시고...

그냥 말로만 들었다 하면 무슨말을 못하겠어요.
프로틴중독
20/05/02 18:35
수정 아이콘
마스크 한매 납품가격 800원이었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0/05/02 18:46
수정 아이콘
뭐 저분 말 보고 좀 찾아보니 "지오영에 넘기는 값은 900원인데 약국에 1100원에 줘서 마진율이 22프로나 된다! 보통 마스크같은건 10프로인데 폭리다!" 이런 얘기로 전개되는 것 같더군요.
우리는 하나의 빛
20/05/02 18:42
수정 아이콘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사실이라면'
'~라고 그러니깐'

하아...
파이톤사이드
20/05/02 18:44
수정 아이콘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사실이라면]을 보통 카더라라고 합니다. 근거를 가지고 얘기해달라는 분한테 또 카더라 통신을 취하시면...
저격수
20/05/02 18:05
수정 아이콘
지오영 언급한 걸 보니까 여기보다는 아베 쪽에 댓글을 다셨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허위입니다.
프로틴중독
20/05/02 18:35
수정 아이콘
크크 영부인은 성심여고 지오영은 성심여대라서 둘이 동문이다! 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하는 말씀이지요?
츠라빈스카야
20/05/02 19:02
수정 아이콘
아마 여중이랑 여고였던걸로...이름 앞글자는 같은데 서로 재단도 달랐던...흐흐..
우리는 하나의 빛
20/05/02 18:40
수정 아이콘
그구 유튜브들이, 거기가 중국회사라는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모양이더군요. 또 그놈의 중국몽입니다.
나눔손글씨
20/05/02 19:18
수정 아이콘
판데믹 상황에서 의약품 유통업체 중 1위 업체에 긴급수의계약으로 마스크 유통을 맡기는 건 상식적인 선택이죠. 한 업체에만 다 맡기는건 특혜라는 비판이 들어와서 2위 업체와도 계약 했었고요.
아이군
20/05/02 23:08
수정 아이콘
거기다가 이 시국 계약이면...... 위에 보니깐 마진율 22퍼센트 라는데 22퍼센트면 뭐 보나마나 엄청 적자겠네요.
국가 계약이 돈은 많이 남을지 몰라도 갑을이 빡세서... 꼬이면 대망합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130655
이 꼴 납니다...(이 건과 상관없는 양궁협회 이야기긴 한데, 계약서 줄 한줄 때문에 모델하우스 까지 지어야 되는 시공사 안습...)
20/05/02 18:18
수정 아이콘
지금 트럼프 하는거보니 트럼프가 끝나는게 맞나보네요...
20/05/02 18:37
수정 아이콘
503+716=?
블랙번 록
20/05/02 19:39
수정 아이콘
지하의 하딩 대통령(역대 최악 대통령)이 드디어 경쟁자가 생긴듯
내우편함안에
20/05/02 20:04
수정 아이콘
하딩은 정말 무능하고 꼴에 여색을 좀 밝혀서 그렇지
미국력에 직접적 위해를 가하는 정책이나 부정은 좀 적었다고
알고있어서 헤헤 전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는 대통령입니다만
오히려 후대에 두고두고 해악이 되는걸로 치면
유능했다는 윌슨대통령이나
4선의 루스벨트도 어마어마했고
미대통령 역사상 초대를 제외하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집권했다는 앤드루 잭슨 대통령같은 경우는 지금의 미국 정치 해악을
다 만들었다고 욕을 먹을정도니 좀 봐주죠
물론 반 농담입니다
트럼프보다는 하딩이 나을듯해서
밴가드
20/05/02 21:12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이에 대해 어떤분과 pgr에서 트럼프가 역사적으로 하딩과 비견될지 닉슨과 비견될지 가볍게 의견을 주고 받은 적이 있었는데 갈수록 보면 트럼프는 하딩과의 비교도 과분하다는 생각입니다. 전체적 정책 노선, 행정부가 부패한 인물들로 가득차있고 자신이 멍청하며 게으르다는 점에 있어서는 비슷하다고 할수 있지만 개차반적 인성과 노골적으로 반 소수인종적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링컨의 후임자인 앤드류 존슨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얘가체프커피매니아
20/05/02 21:52
수정 아이콘
하딩은 적어도 자기가 무능한 줄은 알았죠.
20/05/02 1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오....아무리봐도 재선할것같애 ㅠ
제발 미국인들아 트럼프는 진짜 아니지않냐?
첨에는 이정도일줄은 몰라서 뽑힐수도 있었다쳐도
재선하면 정말....ㅠ
저격수
20/05/02 19:52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미국의 러스트 벨트와 딥사우스 주민들이 캘리와 뉴욕 부자들만 잘사는 거 꼴보기 싫어서 같이 망하자고 뽑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20/05/02 19:57
수정 아이콘
일단 여론조사는 경합주에서도 트럼프에게 불리하게 나오곤 있습니다.
20/05/02 20:25
수정 아이콘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네요.
동년배
20/05/02 19:53
수정 아이콘
미국 여론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밀린다고 하고 아마 실제 투표에서도 밀리겠지만 스윙스테이트 3-4개 잡는게 더 중요한게 미국 선거라 ... 정말 예측이 안됩니다. 판데믹 상황이라 야당 후보가 할 수 있는게 너무 없어서
DownTeamisDown
20/05/02 20:20
수정 아이콘
정말 트럼프가 이정도로 트롤만 안했으면 트럼프가 우세했을텐데...
이건 미국사람들이 봐도 트롤 심하다는게 느껴질 수준이 될꺼라서
내우편함안에
20/05/02 20:23
수정 아이콘
흔히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고 하지요 허나 반대로 간웅은 난세를 바란다고하죠
국난의 위기에 빛을 더더욱 발하게 된다는 영웅주의를 경계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분명한것은 당금 코로나19는 의학자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백년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한 세기말적 전염병이다 입니다
호흡기-선진의료도구가 없는 백년전 이었으면 스페인독감 저리가라할
위력으로 전세계인구를 단숨에 10%줄여버렸을거라는 전염병입니다
중세시대였으면 확산만 됬으면 전세계인구 반가량 황천으로 보냈을겁니다
그정도로 미증유의 국난에 지금 전세계에서 역량을 가진 지도자를 보유해
이 국난을 헤처나가고 있는 나라는 서구문명에서는 독일 메르케총리정도이고
아프리카는 심심한 애도를 남미는 그나마 쿠바정도 국력대비로 보면 콜롬비아나
파라과이는 의외로 선방중이지만 인구나 시스템보면 가까스로이지 칭찬받기는 부족
아시아는 우리나라와 대만이라지만 대만은 인정못받는게 주류이고
사실상 우리만 독야청정 급이고 k방역이라는 표준시스템 모델까지
제시한 끝판왕급이죠
유럽을 비롯해 요즘 살살 우리에 대해 비난 저평가를 흘리는 이유도 따지고
보면 당연합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다들 미루어 짐작하시지만 어마어마한 책임론 징벌이
전세계적으로 자국의 지도부 정권에 다들 쏟아질거라 봅니다
지금은 대국난시기라 이위기를 타파하고자 정권에 힘을 몰아줄려고 지지하지만
병이 가라앉으면 그누구도 피해갈수 없는 책임론으로 한바탕 폭풍을 넘어서
초대형 태풍이 몰아닥칠겁니다
그때 모든 국가정권에 비교모델로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더오르내릴거라 봅니다
왜 한국만큼 못했나로 특히 민주국가들은 심한 홍역을 치루고 누군가들은
책임을 지고 속된말로 모가지가 날라가겠죠
트럼프같은 능구렁이 얄팍한 잔머리로 가득한 인간은 눈에 훤히 보일겁니다
더더욱 돈을 긁어모아 선거자금으로 쓰겠죠
그것이 제가 살길이라고
지금 벌이는 짖도 그중 하나라고 봅니다
퀀텀리프
20/05/02 21:52
수정 아이콘
와~ 5천억 달러 행방이 ..
부질없는닉네임
20/05/02 22:18
수정 아이콘
저는 미국이 망하는 게 외계인 침공, 좀비사태, 투모로우급 자연재해 아닌 이상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쉬울 것 같습니다.
타카이
20/05/02 22:27
수정 아이콘
디비전 마렵...
디비전2 스토리 라인스러워지는 미국입니다
망했지만...
아리쑤리랑
20/05/03 13:30
수정 아이콘
대마는 저 정도로 망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망한다는것은 그 외의 국가들이 이미 다 망했다는것을 의미하죠.
Montblanc
20/05/02 22:43
수정 아이콘
이명박근혜에서 이명박은 딴 건몰라도 금융위기는 잘 막았어요
재계 학계가 일은잘하고 있다라고 인정한 썰이... 뭐 어쨌든 비리 빼고는 박근혜보단 훠얼씬 능력자인건 인정해야합니다
지금 정부가 하려는 한국식 뉴딜 정책도 말이 뉴딜이지 금융위기때 이명박이 했던 토목 건설 사업 (중에 하나가 4대강)을 조금 더 다양한 산업에서 추진하겠다는 거랑 똑같죠
20/05/03 03:30
수정 아이콘
지금 뉴딜은 코로나위기때문에 시행하는건데 이명박 토목사업은 뜬금포였죠. 그 돈이 다 어디갔을까...
아 해외자원 투자해서 얼마를 날려먹었더라...
쿠키고기
20/05/03 05: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명박을 거론한 이유는 그 능력 때문이 아니라
비리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거론한 이유는
미국 대통령들이 이렇게 돈을 해먹으려고 한 적이 근현대에 없었어요.
오바마, 클린턴, 부시, 닉슨, 레이건, 포드, 카터 등 쭉쭉 FDR까지 계속 올라가봐도
이렇게 대통령이 돈을 해먹은 적은 없습니다.
게다가 기본적인 준법을 다 지켰습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 대통령은 임기 중에
사유 기업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임기전에 다 팔아야 합니다. 카터 대통령이
조그만 땅꽁 농장까지 다 팔았죠. 그런데 트럼프는 팔지도 않고 나중에는 산더미같은 서류를
티비에 공개하며 이렇게 다 팔았다 라고 했지만 다 백지종이었습니다.
원래 대통령이 이렇게 막 나가는 인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안 해서
이것을 제재 할 방법이 없어서 그냥 이렇게 넘어가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그 와중에 주말마다 국세로 자기 골프 리조트로 골프 치러 다니고 있죠. 보안 요원 다 데리고요.
4년동안 얼마를 벌었을까요? 그리고 기업들이나 외교관들이 트럼프 호텔에 공실 예약을 엄청 합니다.
트럼프에게 잘 보이려고요.

능력과 티비 좋아하는 것 때문에 박근혜를 거론한 것이고요.
20/05/03 07:10
수정 아이콘
잘 막아요??
노통이 벌어둔 외화 열심히 붓고
강바닥에 22조 생돈 넣어서 경기 부양한게
잘 막은거면 아베 노믹스는 대 성공이네요
취업률 사실상 100%달성도 했으니
antidote
20/05/03 07: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fallsdown
20/05/03 07:44
수정 아이콘
22조를 부어서 효과가 체감도 전혀 없을정도라면 그게 불가사의 아닐까요... 덮어놓고 다 잘했다 할게 아니라요
음란파괴왕
20/05/03 09:11
수정 아이콘
딴건몰라도 사대강보다는 그냥 피라미드 만드는게 나았을겁니다. 랜드마크라도 되게요.
거짓말쟁이
20/05/03 09:14
수정 아이콘
제가 그 농민인데 효과 본거 없습니다. 어느 현지 농민을 말씀하시는지? 여기는 쌍욕밖에 안하는데..
20/05/03 09:56
수정 아이콘
antidote님 직업은 뭐에요?
forangel
20/05/03 10:03
수정 아이콘
4대강이 농민을 위한 사업이었어요?
얼마나 장점이 없었으면 효과봤다는 농민들을 방패세우나요.
20/05/03 10:58
수정 아이콘
님같은 분들이 하는 설득 누가 믿어줍디까? 태극기 집회가면 좀 믿어주려나 모르겠네요
20/05/03 07:31
수정 아이콘
mb는 다른거보다 이면조약으로 중동국가와 방위조약을 맺은게 진짜 충공깽...
20/05/03 10:38
수정 아이콘
조지 부시 선생님 보고 계십니까?
당신을 능가하는 공화당의 전설이 나타났읍니다...
쿠키고기
20/05/03 11:25
수정 아이콘
그 조지부시가
트럼프 취임식 보고 이렇게 평을 했다는 증인이 3 명이 있습니다.
"That was some weird shit"
랜슬롯
20/05/03 11:08
수정 아이콘
6만명 죽었고, 아마 해결되기전까지 많으면 10만명도 죽을꺼고, 이 10만명이란 수치는 사실 미국이란 나라도 휘청거릴만한 수치인데 이걸 트럼프가 해네네요. 시미지어 자국민들 작살나고 있는 이 와중에도 한다는게 정치질이니 진짜.. 대단합니다. 대단해요. 이런 돌아이를 대통령으로 뽑은 미국 국민들도 더 대단하고, 심지어 재선도 될거라고 전 거의 반쯤 확신하고있는데 재선도 될거라는게 소름이네요
DownTeamisDown
20/05/03 11:29
수정 아이콘
10만명이 죽어서 재선은 안될것 같기도 합니다...
안그랬으면 재선될 확률이 정말 높았을텐데 말이죠
아리쑤리랑
20/05/03 13:32
수정 아이콘
10만명이 아니라 써드웨이브까지 감안하면 수백만이 죽는것도 크게 이상할일이 아닙니다. 다만 그걸로 망한다 뭐다 하는건 너무 안정적인 현대에 익숙한 관점이라고 할 수 밖에요.
티모대위
20/05/03 22:39
수정 아이콘
저래도 미국은 건재하겠죠.
트럼프 같은 밸런스패치가 등장할줄은 예상을 못했지만요. 미국은 더 무너져 내려도 돼요. 그래도 어차피 다른 나라보다 훨씬 굳건하니까..
코로나로 최대 백만단위까지 사람이 죽는거, 역사적 관점에서는 국가 존망의 위기 축에도 못들겠죠. 임진왜란 당시에 전 국민의 절반이 죽었는데도 조선은 버텨냈으니... 그보다 훨씬 강대국인 미국이야 뭐..
대신 이번 사태 이후로 미국이란 나라에 여러가지 병폐와 고질병들이 자리잡겠죠. 그래도 그건 나라의 전체 힘에 비하면 미미하긴 할테니...
아리쑤리랑
20/05/04 00:28
수정 아이콘
현 5월까지의 추세를 보면 미국 주도의 4차산업의 전환이 더 빨라지고 달러의 지위가 더 올라가는 즉 신흥국 하향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고 바라는것과 실제 지표가 말하는건 다른 경우가 많죠.
티모대위
20/05/04 09:08
수정 아이콘
그건 밸패가 아니라 양극화....
그러니까 미국은 더 무너져도 괜찮다는 거죠. 그렇게 세상이 점점더 미국중심으로 돌아가는게 어쨌든 트럼프 때문은 아니잖아요? 트럼프는 미국 입장에서는 하향패치가 맞는것 같은데, 어차피 그쯤은 괜찮다는거.
이 시국에 미 증시 오르는거 보면 말다했죠...
아리쑤리랑
20/05/04 12:58
수정 아이콘
트럼프 때문은 아니지만 트럼프가 있어도 국가간의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으니까요.
티모대위
20/05/04 14:40
수정 아이콘
댓글 다시는 의도를 잘 모르겠는데, 양극화가 진행되는 와중에 미국에 트럼프라도 끼얹어져서 그나마 밸런스패치 역할을 한다는 제 말에 뭔가 잘못된 거라도 있나요?
제 얘기 중 무엇을 반박하고 계신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서요
아리쑤리랑
20/05/04 21:23
수정 아이콘
트럼프로 인한 미국이란 국가의 지위 변화나 영향이 있는가에서 없으며 여러가지 병폐와 고질병이 자리잡는게 트럼프로 인해 촉발되었느냐 하면 아니라는거고요.
티모대위
20/05/04 21:30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병폐와 고질병은 트럼프가 아직 초임 임기중인데 그 영향이 벌써 자리잡았을 리가요.
앞으로 트럼프가 미국에 끼친 악영향이 나타날지 아닐지 벌써부터 어떻게 아시는지 궁금하네요. 그 영향이 미미하면 미미했지, 없을거라고 단정하시는 이유가?
아리쑤리랑
20/05/04 2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럼프가 미국에 끼칠 악영향과 여러가지 사회적 병폐와 고질병은 또 다른 얘기라서요.

이해를 못하시는가본데 현대국가즈음 규모에서는 보통 사회적 고질병과 병폐는 하나의 지도자가 아닌 사회 경제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장기추이에서 발현되는겁니다.

그래서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때문에 또는 덕분에 모든 삼라만상의 일이 벌어진다는것도 전문가들 입장에선 코웃음 나오는 정치적 레토릭일뿐이고요.

그 지도자가 최소 전제군주정처럼 수십년동안 모든분야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이상 더더욱 그렇죠.
티모대위
20/05/04 23:24
수정 아이콘
병폐와 고질병이 뭐 대단한걸 부르는 것도 아니고, 트럼프 하나때문에 그 모든게 생긴다고도 안했고 이번 사태이후라고 했는데요. 트럼프의 지분도 거기에 조금은 있을 것이고.
삼라만상의 일이고 거창한 이야기고 할 필요가 없어요. 전 어차피 트럼프가 뭔 문제를 발생시키든 미국이라는 나라 전체에는 미미한 영향일거라고 이미 얘기했는데 님은 그 조금의 여지마저 부정을 하실뿐이고, 그 얘기에 대한 근거가 도대체 뭔지 아직도 제게 납득을 못 시키고 계실뿐이죠. 미래를 예언하시려면 충분한 근거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아리쑤리랑
20/05/04 2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티모대위 님// 전 '조금의 여지'마저 부정한적 없습니다만 글 정독을 부탁바랍니다. 그리고 근거는 주장 발제자가 먼저 드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옥수수뿌리
20/05/05 03:30
수정 아이콘
아리쑤리랑님 딴 얘기 물어보는데요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한 나라의 승자독식이 강화된다잖아요? 2차-3차-4차로 갈수록요.

현재 추세는 미국의 절대적인 우세가 두드러지는데 유독 한국에선 독일이 4차산업의 리더라며 엄청 추켜세우더군요. 영자신문만 봐도 디지털이 더디다 불편하다 말이 많던데.

“현재 기준으로 독일은 IT쪽 최신기술이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양자기술 연구수준이 탑 5입니다. 핸드폰 안만든다고 디지털이 아닌게 아닙니다.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등 현재의 일상생활과 거리가 있는 분야에서 유명하다보니 아날로그라 오해하기 쉽지만 연구성과는 앞서나갑니다. 로봇산업도 그렇고요. 지멘스를 이유없이 외계인 고문기업니라 부르는게 아닙니다. DLR은 세계적인 로봇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는데요 딴건 몰라도 스마트팩토리의 기반인 AI는 미국이 탑 아닌가요? 정작 독일 현지에선 우려의 기사가 많은데 말이죠 혼란스럽네요
아리쑤리랑
20/05/05 0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마트팩토리는 하나의 갈래이고 그 분야 한정에서는 독일이 근소하게나마 선도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4차 산업의 핵심이자 코어는 인공지능 분야인데 정작 메르켈 수상도 뒤쳐진다고 대책팀까지 만드는 판에 누가 그런말을 하는가요.

Deutschland hinkt hinterher. ... Shenzhen (dpa) - Es ist für Angela Merkel ein Blick in die Zukunft der ... von künstlicher Intelligenz und Vernetzung im Vergleich mit China weit zurück.

독일어 신문에서도 이런말 했는데 신기할 일이네요.
옥수수뿌리
20/05/05 05:06
수정 아이콘
그렇죠? 다른 사이트에서 누가 ‘독일은 4차산업의 리더다’ 하길래 ‘그렇지 않다. 리더는 미국이다 오히려 독일은 소위 20세기형 산업에만 특화되어 있어 4차에서 불리하다’ 했더니 저렇게 말하더라고요

이건 한국 언론이나 교육에서 독일에 대한 온갖 미화를 해놓은게 한몫한다고 봅니다. 다른 선진국의 단점, 약점 이런거 얘기하면 ‘아 이런면도 있구나’ 하는데 독일? 그러면 꼭 득달같이 ‘너가 뭔데 감히 위대한 독일을 깔아뭉개냐’는 식으로 공격적으로 달려들더라고요. 물론 한일관계가 악화될때마다 매번 독일 사례를 드는건 말할것도 없고요.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지만 특히) 독일이라는 나라의 정보를 한국어로 검색할때와 독어 아니 하다못해 영어로 검색할때가 천지차이로 달라요. 세상을 제대로 알려면 외국어는 필수인것 같습니다
아리쑤리랑
20/05/05 06:56
수정 아이콘
독일 자국 경제지와 수상조차도 뒤쳐지고 있어 한탄하는데 한국에서 칭송하는건 이상할 따름이라고 봅니다. 정치적 목적이 따로 숨겨져 있는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107 [정치]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긍정 71% 갤럽 5월 첫째주(역대 대통령 취임3년차 비교) [165] Ryan Klesco16766 20/05/08 16766 0
86105 [정치]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 단체에 이용만 당해...수요집회 없애야" [155] 레게노19339 20/05/08 19339 0
86096 [정치] 킹의 퇴장 [56] 말다했죠13424 20/05/07 13424 0
86092 [정치] 민주당 21대 국회 첫번째 원내대표는 김태년 의원 [41] 아우구스투스9520 20/05/07 9520 0
86066 [정치] 역시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24] 맥스훼인9065 20/05/06 9065 0
86062 [정치] 실망스러운 이낙연의 이천 화재 분양소 방문 [210] 마빠이19863 20/05/06 19863 0
86059 [정치] 요즘 주위상황에 관한 푸념 [27] 귱귱이8738 20/05/06 8738 0
86050 [정치] 한국의 국가경쟁력 26위 -> 9위로 상승 [72] TTPP16027 20/05/05 16027 0
86043 [정치] 중앙선관위 앞 '부정선거 의혹해명'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45] 판댜14461 20/05/05 14461 0
86037 [정치] 태영호, 지성호 나란히 사과. 여권 일각, "상임위 제한해야." [175] 판댜13899 20/05/05 13899 0
86021 [정치] 안철수, 통합당에 "합동 총선평가회 하자" 제안 [173] 청자켓176132 20/05/04 176132 0
86013 [정치] 총선 프로야구 - 미래통합당편 [17] 길갈7338 20/05/04 7338 0
86006 [정치] 총선 격전지 승자예측 이벤트 결과를 발표합니다. [23] bifrost8348 20/05/03 8348 0
86000 [정치] 우리나라 정당을 프로야구 구단처럼 설명해보자.(더불어민주당편) [39] Ryan Klesco10194 20/05/03 10194 0
85998 [정치] 주성하 기자의 최근 북한 관련글들. [26] kien14931 20/05/03 14931 0
85991 [정치] 미국 주지사들 연방정부 압류 피하려고 테스트킷 보관 장소 조차 기밀 [178] 쿠키고기23804 20/05/02 23804 0
85990 [정치] 김정은 살아있다는 뉴스 반론도 있습니다. [153] 홀리워터30190 20/05/02 30190 0
85988 [정치] 김정은이 20일만에 등장했네요. [393] 유료도로당29977 20/05/02 29977 0
85987 [정치] 윤석열 장모 사건 [89] 만월17856 20/05/02 17856 0
85978 [정치] 문 대통령 "'72일만' 코로나 국내 확진 0명…대한민국 국민의 힘" [83] 브론즈테란15237 20/05/01 15237 0
85958 [정치] 다음번 총선 때 제3의 정당이 나올 수 있을까? [61] 아우구스투스9791 20/04/30 9791 0
85947 [정치] 탄핵의 강을 건너자? [43] 말다했죠12772 20/04/29 12772 0
85942 [정치] [단상] 태영호는 이제 글로벌 인사가 되었습니다 [185] aurelius18243 20/04/29 182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