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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28 21:26:19
Name 무적LG오지환
Link #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8&aid=0002859358
Subject [일반] [스연] 올시즌 적용되는 KBO 로스터 규정
1. 확대 엔트리 시작일을 9월 1일에서 8월 18일로 당겼습니다. 8월 18일은 2연전 체제로 바뀌는 날입니다.
2. 육성선수를 정식 선수로 전환할 수 있는 날짜가 5월 1일에서 5월 6일-개막 다음날-로 바뀌었습니다.
3. 트레이드 마감시한은 7월 31일에서 8월 15일로 연기되었고, 자연스럽게 포스트시즌 출장 자격 시한 날짜도 8월 15일로 연기 되었습니다.
4. 외국인 선수의 포스트시즌 출장 자격 시한은 종전 8월 15일에서 9월 1일로 연기 되었습니다.
5.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해서 말소 되는선수는 경기 개시 1시간 전까지 로스터 변경이 가능하고, 이 때, 말소된 선수의 경우 최대 3일의 등록일수를 인정해주고, 검사 결과 음성일 경우 말소일로부터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바로 1군 등록이 가능해집니다.

이 정도가 올해 도입되는 특별 룰이고, 뭐 그 외에는 원정시 전원 구단 버스로 단체 이동, 1,3루 베이스 코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원정 호텔 사우나 이용 금지, 피트니스 센터 이용시 마스크와 일회용 라텍스 장갑을 착용해야만 이용 가능, 씹는 담배 금지도 같이 시행한다고 합니다.

'개막 연기 이후 11월까지 하는데 144경기는 너무 무리다'라는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한 규정들도 같이 도입되었고요.

올시즌은 움짤을 못 만들지만, 어쨌든 개막이 다가온다니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는데 시즌이 무사히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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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파크
20/04/28 21:33
수정 아이콘
144경기 무리라고 로스터 늘리는게 현장 의견이 반영됐다고하시는데
일부에서는 2군이랑 통합운영해도 144경기는 힘들다는 입장 아니였나요
단순히 로스터 선수 충원의 문제로 해결될거 같지는 않은데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1575735

여기서도 144경기에 대한 일정 자체를 반대하고 있지
로스터 확대등의 조치로 해결됐다고는 볼수 없을거 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20/04/28 21:38
수정 아이콘
사무국 입장에서는 중계권료 문제로 경기수 줄이는건 정말 최후의 최후의 수단으로 보고, 일단 이런 저런 특별 규정들 도입한건 맞으니깐요.
144경기 안할거면 감독도 선수들도 연봉 줄일 각오는 해야할텐데, 그냥 힘들다고만 하고 저런 말은 안 하더라고요(...)
동년배
20/04/28 21:35
수정 아이콘
이동일 후에 나오는 선발투수들은 하루이틀 미리 낮시간에 따로 이동하는게 관례였는데 이제는 선수단과 함께 움직이나보네요. 저녁경기 늦게 끝나고 이동한 다음날 경기 등판하는 투수들 컨디션 조절하기 힘들겠네요
무적LG오지환
20/04/28 21:39
수정 아이콘
아 제가 빼먹은게 있는데 저건 권고 사항이긴 합니다. 따로 움직일 경우 발열 체크를 꼭 해야만 경기장 입장 시켜준다고 그러네요.
동년배
20/04/28 21:43
수정 아이콘
권고군요. 여튼 선수는 팀 관계자외 접촉을 최소화 해야하니까 경기 끝나고 나이트나 PC방 가는 선수는 거의 없겠고 족발 배달이 장려되겠네요. 크크크
이달의소녀
20/04/29 01:42
수정 아이콘
게임은 노트북 들고다니면서 해야 크크크
이정재
20/04/29 03:08
수정 아이콘
이 일정에 2연전까지 하면 진짜 터져나갈듯
제랄드
20/04/29 08:58
수정 아이콘
경기수를 못 줄이는 이유는 일견 수긍이 가긴 하는데, 그래도 줄여야 된다고 봅니다. 줄일 경우 중계권료를 비율대로 할인하는 방식으로요.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을 테지만(지피셜 : 방송사들 역시 중계 대부분을 외주로 돌리기 때문에 계약이 완료됨 + 광고료 삭감 등)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다못해, 우리는 줄이고 싶은데 중계권 대행 컨소시엄(또는 방송사)이 반대했음. 아무튼 우리 책임 아님, 뭐 이런 식으로 압박이라도 해야된다고 봅니다. 이러다간 한국시리즈 때 제설작업할지도.
닉네임을바꾸다
20/04/29 09:22
수정 아이콘
11월 15일 이후의 포스트시즌은 고척돔에서 할거라...제설 할리가요...
무적LG오지환
20/04/29 09:56
수정 아이콘
서울시의 협조로 11월 15일이 포함된 시리즈는 전부 고척돔에서 중립 경기로 진행되긴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경기수를 안 줄여도 리그 전체의 수익이 줄어드는 판이라 줄인다면 선수단 연봉도 비율로 줄이고 대신 서비스 타임 충족 조건도 줄여주는 등 단순히 경기수 줄이고 땡! 할게 아니라 나름 합의 볼게 많은데, 리그든 선수들이든 이럴 준비는 되어있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제랄드
20/04/29 10:47
수정 아이콘
앗... 돔...
역시나 해결해야 될 부분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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