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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6 17:50
그냥 영영 안 했으면...우리는 정은경 질본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는데 트럼프 이놈은 스타병에 걸려서 지가 직접 하면서 일을 더 키우죠
20/04/26 21:17
약간 진지먹고 이야기 하자면, 문재인의 리더십에는 대통령이 나서지 않는다... 라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국정의 대소사는 총리가 담당하고, 외교는 외교부 장관이, 화재는 소방청장이, 이번 사태는 질본 본부장이 전면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좋게 말하면 덕분에 우리는 이낙연, 강경화, 정은경 같은 사람들을 기억하게 되었고, 나쁘게 말하면 대통령은 뭐하나 라는 이야기가 종종 들립니다.(메시가 아니고 메시 다리가 축구를 잘하는 거다!!) 이 정책에 대한 호불호와 더불어 여러가지로 생각해 봐야 할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ex. 한국은 책임총리제가 맞지 않습니다. 문재인을 보니깐 확실하네요)
20/04/27 10:51
대통령이 나설정도면 일이 정말 정말 끝까지 갔다란 이야기니까요.
보통 정부 업무들을 처리하는 기관장들의 권한을 넘어섰기 때문에 정부의 끝판왕인 대통령이 나오는거니..
20/04/26 17:37
미국한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건 정말 기쁜 일이네요. 좀스러울 순 있지만 먼저 도와주기 보단 요청 받았을 때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게 나중에 생색 내기에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뭐 정부가 알아서 잘 하길 바랍니다.
20/04/26 18:00
내용에서처럼 한미동맹 엄청 굳건해지겠네요. 옛날 유튜브엔 한국이란 나라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던데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나라 엄청 홍보되겠네요. 방탄소년단에 이어 코로나 진단키트가 전세계에 히트치니...
치료제에 백신까지도 어서 개발되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20/04/26 18:07
솔직한 심정으로 미국의 하는 일들이 눈꼴시러울 때도 있지만, 그동안 우리나라를 유무형으로 크게 도와줬던 나라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특히 625 때 우리나라에 파병했었던 나라들은 잊지 않고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04/27 09:15
한국의 지난 70여년간의 국가 전반적인 성장은 세계사에 유례 자체가 없죠. 최근 중국의 고도성장도 나라의 Size 덕을 보았지만 그 크기와 정치체제 때문에 사회전반이 선진국 반열에는 못 들었으니... 한국 같은 사례는 그냥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아요.
세계 최빈국이 정치/경제적 선진국이 되는데 100년도 안 걸렸다는건 거의 소설 같은 이야기죠.
20/04/26 18:38
근데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은 예전부터 극강경파에 전통적 공화당 스탠스인 사람인데..
한국쪽이랑 그래도 핫라인은 닿아있었나 보네요.
20/04/26 21:07
솔직히 지금 검사자체를 못하고 있는 일본이 훨씬 더 검사키트 급할텐데.
사람들 죽어나가도 옆나라에 부탁안하는거 보면 이 나라도 참 자존심이 국민을 희생시키네요. 과거를 그대로 보는 것 같습니다.
20/04/27 05:41
이번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정부가 선제적으로 움직인다는 게 어떤 건지를 처음 느껴본 1인입니다. 키트니 뭐니 방역관련도 잘했지만, 저는 자가격리자 물품 전달해주는 게 정말 대단해보이더군요. 언제 저렇게 물건을 모아서 언제 예산을 짜서 언제 저렇게 전달하는 방침을 만든건지. 게다가 안에 들어간 물건도 빈정안상할 정도로 넉넉하고요. 이게 그 찐따같던 대한민국 공무원맞나? 싶은...
20/04/27 09:19
맨날 우리나라 정부든 공무원이든 문제 많다고 욕하고 불평하고 하지만,
그 욕하고 불평하고 하는거에 반응해서 개선한다는게 얼마나 좋은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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