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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22 17:47:17
Name 세종대왕
Subject [일반] 조작, 주작
제가 엄청나게 좋아했던 스포츠인(E스포츠 포함)을 생각해보면,
마이클 조던, 메시, 임요환, 마모씨 등이 있고,
꽤 좋아하는 선수까지 포함하면, 이영호, 류현진 등도 있겠네요.

예전에 어떤 스포츠 조작이 터졌을 때,
어느 회원이, 모든 스포츠나 타 분야에 다 조작이 있는데
어떻게 그런 걸 모르냐는 식으로 말했다가, 비난을 많이 받으셨던 기억이 있는데,
조작이라는 것은 순수성과 믿음을 훼손하는 것이 때문에,
그런 반응은 너무나도 당연했습니다.
전부 다 조작이라는 의심이 들면, 근간이 흔들리는 어마어마한 충격이거든요.
하지만, 사실은 조작이라는 것은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도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입니다.

(그렇다고, 각 스포츠마다 극소수는 조작이 있긴 하니, 걸린 선수나 주체를 비난해야 할 지언정,
항상 의심만 갖고 불안하게 본다든가, 조작이 나타났던 스포츠 자체를 비난하거나, 안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연달아 터진 중범죄 뉴스를 봤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강력범죄를 할 것이란 두려움으로 살면 안됩니다.
강력범죄 통계를 확인하시고, 대부분은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프로가 아마추어 수준의 경기력을 했을 때,
눈이 썩는 경기력이라는 과격한 표현도 모자라서, 계좌를 오픈해야한다든가,
진짜 조작이라는 말도 서슴없이 하는 사람을 많이 봤을 겁니다.

낮은 확률이지만, 악플러들이 의심했던 경기가 진짜 조작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밝혀진 경우도 있겠고요. 정확히 말하자면, 본인이 돈 건 경기가 항상 엉뚱하게 흘러가는 과정에서,
전부 다 조작이라고 댓글 테러하다보니, 결과적으로 한두개 얻어걸린 거겠지만요)

우린 당연히, 걸린 사람만 갖고 비난해야 하지만,
조작을 비롯한 모든 범죄도 마찬가지겠지만, 안 걸리고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결국 죄는 밝혀진다고 하지만, 현실은 검거율이 100% 될수도 없으며, 내부적으로 말살되기도 합니다.
전 야구선수 박현X 선수도 밝혔지만, 걸린 선수 외에 다른 선수들도 조작 있다고 암시는 했으나,
그렇다고, 이미 야구 커리어 망치고, 자숙하고 알아서 사는 선수에게 왜 전부 밝히지 않냐고 따지긴 어려울 겁니다.

축구, 야구, 배구, 이스포츠 등 스포츠판에서 조작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돈입니다.
합법적인 곳은, 정부가 지정한 공식 사이트에서 10만원 이하로 하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수백만원이 아니라, 수천만원, 수억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A와 B가 싸우는데, B 승리에 5천만원한 배팅한 사람이,
이미 A를 천만원에 매수한다면, 기타 비용을 제외하고도, 약 3~4천만원을벌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이, '그 돈에 왜 넘어갈까'입니다.
A선수는 연봉이 억대인데, 무슨 5백만원, 천만원에 조작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상 있었던, 수많은 정치인들 뉴스를 보면 알겠지만, 그냥 천만원, 이천만원은 흔합니다.
음주운전을 묵인하는 대가로, 경찰관들도 몇십만원도 안되는 돈에 잘리기도 하고요.

'나의 능력은 그대로인데, 사실 나도 상대를 확실히 이길지는 모르겠다.
어차피 한 경기 진다고, 커리어가 확 변하는 것도 아닌데, 천 만원 쉽게 벌겠다라는 생각도 있겠고,
파면당한 경찰관이, 전 재산이 7천만원이든 3억이든 간에, 10만원 있으나 없으나 똑같겠지만,
그냥 자신이 갖고 있는 권력으로, 공짜로 10만원이 그냥 생기니까, 유혹에 넘어가는 겁니다.

정치인도 마찬가지겠지만, 권력이라는 건 결국 비리와 친할 수밖에 없습니다.
A업체가 95점이고, B업체가 90점이면, A업체를 선정해야 하지만,
B업체가 뒷 돈주면, B업체 선정하는 겁니다.
실제로 B업체가 완전 부실한 업체가 아닌한, 유야무야 넘어가게 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권력을 완벽히 공평하게 쓸 수 밖에 없다면, 정치인은 힘이 강한 것이 아닙니다.
경찰과 마찬가지로 정치인도 몇천만원 있으나 없으나, 사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어차피 A업체 선정하나 B업체 선정하나 내 권력이 바뀌는 건 아닌데,
그냥 몇천만원 준다고 하니, 공짜로 생기는 돈이니 받는 겁니다.

승부조작 걸린 선수나, 파면당한 경찰관이나 피선거권 박탈당한 정치인에게 물어봅시다.
있으나없으나 크게 상관없는, 5백만원과, 10만원과, 2천만원 때문에, 본인 인생을 다시 거시겠습니까?
당연히 안 겁니다. 후회할 겁니다.

물론, 실제로는 범죄 조직이 협박해서, 억지로 조작에 응한 경우도 있습니다.

pgr21이니, pgr 유게에서도 좀 이야기 하자면,
각종 사이트에서 익명으로 올라오는, 수 많은 사연들이 짤방화되어 게시되고 있는데,
주작이라는 많이 댓글이 달립니다.
주작일까요? 아닐까요?
전, 99%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자체로, 논리적으로 말이 맞지 않는 글이 아닌 한, 다 사실로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인 이상, 약간 본인에게 유리한 전개와 살짝 과대평가를 할 수는 있더라도,
거의 다 진실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코로나 이슈로, 코로나 관련한 뉴스들이 사회면을 가득 채우지만,
평상시 아무날이나 기사를 보면 1~10순위가, 거의 다 흉악한 강력범죄 뉴스들 뿐입니다.
친부모가 친자식을... 친 자식이 친부모를... 애인이 변심했다고 해서... 갓난 아기를...
통계적으로 강력범죄야, 0.02%도 안되겠지만,
0.02%는 약 10만명입니다.
약 10만명은 충분히 매일 10개의 뉴스를 채우고도 남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한 번 살짝 언급하기도 했지만,
'저런 개념없는 진상이 어디있나, 저렇게 뻔뻔한 사람이 어디있나,
아니 열불터질정도로 답답한 사람이 어디있나, 저정도 상식도 모르는 사람이 말이 되나'
라고 하시지만,
그런 사람들이 확률적으로는 적지만, 0.1%만 생각해도 50만명입니다.
50만명이 매일 비상식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배달 리뷰, 쇼핑몰 후기, 중고거래, 남녀문제, 인간관계, 생활 상식 등으로 매일 유게를 도배하고도 남습니다.

그러니까, 정말 말도 안되는 영화같아 보이는 사연들도
사실은 그런 사람들이 있고, 실제로 사실일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주작이었으면 좋겠고, 주변의 평균이나 가치관에 현저히 벗어났기에 이해를 못하시는 측면도 있겠지만,
주작이란 댓글보다는, 사실이란 전제로 댓글 다시는 것이 좋지 않나 권유 드립니다.
그럼, 가끔 보이는 판춘문예에 낚일 수도 있고, 그런 사람에게 농락당하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그런 소설조차도 사실은 어딘가에 진짜 벌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유게에, 주작이란 댓글 쓰지 말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여러분 자유입니다. 쓰실 분들은 쓰시면 됩니다.)


우리가 어떤 선수가 좋아지려고 할 때, 나중에 조작하는 거 아니냐는 의심으로,
어떤 누구도 좋아하지 못한다면, 슬플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어떤 이성이 좋아지려고 할 때, 나중에 배신하는 거 아니냐는 의심으로,
어떤 사랑도 시작 못한다면, 슬플 것 같습니다.

강력범죄는 있습니다. 조작도 있습니다. 사랑의 배신도 있습니다.
특히, 경험적으로 받으신 상처가 크시다면, 머리로는 이해하려고 해도, 가슴으로는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 그런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만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네요.

p.s. 참고로, 정치 카테고리 규정 정확하게 읽고, 정치 카테고리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특정 정치인이나 특정 정당을 언급해서 치우침을 유발하는 글이 아니고, 정치성이 강하지도 않은,
일반론적인 이야기와 비유인데, 혹시나 글의 의도나 내용과 상관없이, 정치라는 글자만 보이면,
무조건 정치 카테고리를 설정해야 한다는 분이 계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또한, 염려하는 게 있다면, 조작 관련 인물들 소환해서 비난하는 글로 변질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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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eamisDown
20/04/22 17:57
수정 아이콘
수많은 사연들을 저는 이렇게 생각하죠...

그런일이 어디선가 일어난다 99% 진실
그글을 쓴 사람이 그런일을 직접겪었다... 이건 못믿겠습니다.
남의일을 자기이야기처럼 혹은 자기일을 남의이야기처럼 하는사람을 많이 봤기 때문이죠.

어떠한 주작 이야기가 나온다고 했을때 그런일이 어디선가 있을겁니다.
다만 대상과 방법 시간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심해봐야하죠.
특히 그것이 특정 목표나 사건을 가지고 이야기한다면 면밀히 살펴봐야합니다.

그런일은 어디선가 있을것이지만, 그것이 진실이라는것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그건 다른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세종대왕
20/04/22 18:10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B의 이야기를 A가 자신의 이야기인 척 속여 올렸더라도,(즉 A는 낚시꾼으로 옹호대상은 아니지만)
B라는 사람이 우연히(?) 보든, C를 비롯한 많은 다른 사람들이 B의 케이스와 비슷하게 혹은 간접적으로 겪었을 때,
대처법이나 위로, 반응들이 미리 잘 공유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창의적인 사람이 아니라서, 궁금해하는 것들이 사실 이미 다른 분들이 한 것을 볼수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B 혹은 B와 비슷한 사람들이 보게될 글에서, 하나의 사례와 그와 관련된 반응들이 쌓이고해서,
질게처럼(?), 사례집처럼(?), 나중에 비슷한 키워드로 검색이 될때, 쉽게 참고가 되길 바라는 점도 있습니다.
판사가 말도 안되는 사건을 접했다고 해서, 이런 게 말이 되냐고 무시하고 판결을 안할 수가 없는 것처럼,
정말 힘든 사연을 올렸을 사람도 있을텐데, '주작'이란 댓글 하나는,
그런 사연을 무시하고, 최초 글쓴이에 대한 낚시꾼이나 사기꾼이라는 비난의 느낌이 좀 강해서,
조금 더 의미있는 댓글이 달리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썼습니다.
DownTeamisDown
20/04/22 18:13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좋게만 느껴지지도 않는게 누구를 향한 비난이나 공격이 거기 들어있으면
그것에대해서는 빼고생각해야 할경우가 많습니다.
A가 B를 괴롭힌다음 주어 목적어만 바꿔서 B가 A를 괴롭힌다고 올리는 악질적인 행태까지 봤기 때문이죠
가해자가 피해자 행세를 하고 피해자를 공격하는
그런글도 있기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주어를 바꿀수도 있고 시간을 바꿀수도 있고 상황을 바꿀수도 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조작글도 90%이상의 진실은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글의 10%의 조작은 글 내용과 주장 자체를 믿을수 없게만들거든요
세종대왕
20/04/22 18:43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근본적으로 조작이 문제긴 합니다.
다크 나이트
20/04/22 18:0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정확한 자료가 제시되지 않는한 99%라운 말이 관용적 어구 일지 몰라도 쓰는 사람의 의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그건 본인 주관인것이고 어떤 근거가 정확하지 않다는 말이니까요.
더불어서 그런일이 일어난다와 내가 보는 글이나 사진이 진실일 경우는 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세종대왕
20/04/22 18:28
수정 아이콘
다크 나이트님 말이 맞습니다.
99나 99.9는 관용적으로 쓴 표현이 맞습니다.
네,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과 지금 보는 매체의 진실성 역시 다른 게 맞습니다.
저의 의도는, 사실이 아닌 것도, 사실인 어느 곳에 있을 법한 일에, 반응은 제대로 하자는 취지였는데,
아무래도, 인터넷에서 주작글이 판치고, 주작글로 인해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이 많다보니,
글쓴이와 결부시켜 생각해야 한다는 점으로, 잘 이해하겠습니다.
다크 나이트
20/04/22 18:44
수정 아이콘
보통 잘 나온 거짓말은 많은 사실과 그 사이에 교묘하게 숨겨진 거짓으로 존재하죠. 진실과 거짓말을 구분할때 이점이 정말 어렵더군요...
세종대왕
20/04/22 18:56
수정 아이콘
네. 저 역시도 찌라시 속에 포함된 미확인된 정보나,
사실을 교묘하게 조작해 진실을 호도하는 것을 경계하는데, 말씀처럼 구분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겠네요.
다리기
20/04/22 18:59
수정 아이콘
세상엔 상식의 범주에서 벗어난, 정말 상상 속에나 나오는 사고 구조를 가지고 그렇게 행동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세요. 한 반에 한명 정도는 정신이 이상한 게 아닌가 싶은 친구가 있지 않았나요?
군시절을 떠올려 봐도 어느 무리에서 한둘 정도는 참 이상해 보이셨을 거에요.
그 사람들과 우리는 같은 공기를 마시며 살아가지요. 언제 마주칠지 몰라도 그들은 늘 어디에나 있습니다ㅜㅜ
세종대왕
20/04/22 19:51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로즈 티코
20/04/22 19:45
수정 아이콘
글에 콤마를 굉장히 자주 쓰시네요.... 읽다보니 운율감이 느껴집니다.
세종대왕
20/04/22 19:50
수정 아이콘
장문의 글에선, 오해의 소지도 줄이고 편하게 읽으시라고;;;
일상에서는 잘 쓰지 않습니다ㅜㅜ
코우사카 호노카
20/04/22 21:57
수정 아이콘
주작이란게 명확히 밝혀지기 전까지는
그냥 그런 사실이 일어났다 치고 어떻게 해야하나, 어떻게 생각하는가 정도 이야기해볼수 있지 않나 싶어서 주작이란 말 잘 안합니다만..
요즘은 성대결, 연령, 수저론 등 혐오와 관련된 주제의 글의 빈도가 많아진 느낌이라 피하게 되네요.
-안군-
20/04/22 22:39
수정 아이콘
꽤 오래전에 할머니에게 들었던 얘기가 생각납니다.
할머니께서 어린 시절, 그러니까 1940년대 이전에는 가로등도 거의 없고 치안도 불안해서 젊은 처자가 밤에 외출을 했다가는 봉변을 당하는 일이 무척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면 도깨비가 잡아간다느니 하는 무서운 얘기를 했던 거랍니다.
지금은 치안도 좋아지고 거리도 밝아져서 그런 일이 아주 드물겠지만, 그와 동시에 소식이 퍼지는 속도도 빨라져서 그런 범죄 소식을 더 많이 알게 되고, 그래서 요즘이 예전보다 흉흉한 일이 더 많은 것처럼 오인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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