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4/17 06:24:37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아베내각 지지율 39%, 그리고 차기총리 후보군들 (수정됨)
CuCJVKC.png


선거도 끝났고 그래서 옆나라 정치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봤습니다.
역시 강건너 불구경이 마음이 편하긴 하네요 

NHK에서 매달 조사하는 내각 지지율 조사 근황입니다. 

지지한다라는 의견은 전달의 43%에서 39%로 4% 하락했는데
지지하지 않는다의 비율도 41%에서 38%로 하락했습니다. 

아베정권 최대의 위기였던 가케-모리토모 스캔들떄의 지지율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뭐 어떻게 돌파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임기도 1년여 밖에 안남았는데



lUmKH1k.png


지지 정당입니다 

여당인 자민당이 33%
최대 야당인 입헌민주당이 4%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3.3%
공산당이 2.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나름 대세라고 하는 야마모토 타로의 레이와 신센구미는 0.5%네요 

한국의 경우 총선직전의 여론조사에서 지지정당없음의 이견이 한자릿수로 나올떄도 있었는데 일본은
45.3%에 달합니다. 무응답도 7.3%구요

정치에 환멸을 느끼거나 냉담한층이 대부분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권교체는 저얼대 안되겠네요 


차기총리 지지율입니다.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3일 도쿄 관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安倍晋三 18.8%

넵 아베신조 총리의 차기는 아베신조 입니다... 

자민당 당헌으로 3선 연임이 불가능했는데 당헌을 개정해서 3선했는데 잘하면 한번 더 하게 생겼네요 





特別インタビュー・石破茂氏

石破茂 18.5%

2위는 이시바 시게루 전 방위상입니다. 

일본의 과거 전쟁책임을 인정하고 보통국가로 나아가자는 발언을 하는등
일면 소신있어 보이나 문제는 일반 국민의 지지와는 달리 이시바 시게루의 파벌이 손발 다 잘려나간 상태라
당내 선거에서 아베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이미 2차례 총재선거에서 아베에게 패배하기도 했고요 
물론 아베 지지율이 더 떨어져서 고꾸라지면 가장 유력한 차기총리로 보이기는 합니다.



97394642.2.jpg

小泉進次郎 9.8%


미안하다 이거 보여줄려고 어그로 끌었다. 
3위는 여러분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
펀! 쿨! 섹시! 좌 고이즈미 신지로 입니다. 
현 아베내각에서 환경상을 맡고 있으며 기막힌 둘러대기 언변과 알맹이 없는 발화로 인해
503께서 일본에 환생한게 아닌가 싶은...

2위인 이시바 시게루와 꽤 차이나는 격차로 3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 만으로 40세가 되지 않은 젊은 정치인이라는것을
감안할때 언제건 총리를 한번 하기는 하겠죠... 






枝野幸男官房長官(47)。

枝野幸男 4.9%

4위는 에다노 유키오 현 입헌민주당 대표입니다.
당세로 보아 집권은 불가능한듯 보입니다.. 이분의 얼굴이 익숙했다면 동일본대지진떄 담당 장관으로 109시간 무수면
브리핑으로 유명한 그사람 맞습니다. 
 특징으로는 현재 미스틱스토리에 연습생으로 있는 타케우치 미유의 팬 입니다... 






7.jpg?1

河野太郎 4.1%

5위는 여러분도 아주아주 잘 알고있는 그 얼굴 고노 다로 전 외무상 현 방위상입니다. 
작년 7월에 대한국수출규제때 최선봉에서서 어그로란 어그로난 다 끌었던 양반이죠 
이 양반도 웃긴게 예전에는 보좌관중 한명을 한국인으로 채용할만큼 지한파였고 일본의 과거 식민지 범죄에 대한
책임를 담은 고노담화의 발화자 전 관방장관 고노 요헤이의 아들이기도 합니다. 
변절이라고 봐야할까요 아니면 권좌에 가까워지다보니 본색이 드러났다고 봐야할까요



7.jpg?1

岸田文雄 2.9%

6위도 낮설지 않은 인물입니다.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함께 [위안부합의]를 발표했던 기시다 후미오 전 외무상 입니다. 
아베와 각을 세우거나, 야당이거나 아니면 모자라거나(?) 한것 없이 이쪽이 포스트 아베의 전철을 착착 밟고 있는중입니다.
일본 총리야 자민당에서 정하는것이니까요 뭐 우리로선 전혀 달갑지 않은 인물이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1일 오전 총리관저에서 일본의 새 연호 ‘레이와’(令和)를 발표하고 있다. 2019.4.1  교도 연합뉴스

菅義偉 1.0%

7위는 아베내각의 no.2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48년생으로 아베보다 연장자인데 한때 포스트 아베로 주목받았지만 아베와 함께 퇴장할듯 합니다.


野田聖子 0.7%
茂木敏充 0.5%
加藤勝信 0.5%

この中にはいない 28.4%

이중에 없다는 의견도 무려 28%를 차지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04/17 06:28
수정 아이콘
503은 아직 살아있는데 환생이라니...
답이머얌
20/04/17 09:42
수정 아이콘
한국처럼 아무 의미 없는 말에 스스로들 의미 부여하고 와와~하면서 수상시켰다가, 본색 알고 바로 다음 선거에서 낙마할듯...
독수리의습격
20/04/17 06:29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조만간 강제징용 관련하여 (정부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재 스탠스 유지시) 일본 기업 자산 현금화가 될 거 같은데 그 때 또 한국 때리기 해서 지지율 상승하는 시나리오로 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고스트
20/04/17 07: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기업 자산 현금화가 일본의 마지노선이었고 정부는 총선을 이겼으니 시즌2 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겠네요
솔로15년차
20/04/17 06:31
수정 아이콘
겉보기엔 선거로 바꿀 상황은 아닌 걸로 보이죠.
음란파괴왕
20/04/17 06:38
수정 아이콘
아베짱이 한 번 더 하면 일본은 진짜 나락으로 갈거 같은데...
닉네임을바꾸다
20/04/17 07:17
수정 아이콘
뭐 그렇다고 지금 다른 후보군들이 한다고 다를까 싶긴한데요 크크
kartagra
20/04/17 07:03
수정 아이콘
펀쿨섹좌가 3위군요 그래도 크크크
독수리가아니라닭
20/04/17 07:06
수정 아이콘
노 -답
20/04/17 07:09
수정 아이콘
이 순위에서 안 보이는 홋카이도 지사가 제일 일본에 도움이 될 것 같고 나머지는 다 일본을 조금씩 깎아먹을 거 같네요.
20/04/17 07:09
수정 아이콘
저 나라는 진짜 저대로 계속 가려나 보군요. 그렇다면야 펀쿨섹좌 파이팅!
이니그마
20/04/17 07:10
수정 아이콘
한국 때리려해도 국내사안이 워낙엄중해서 안먹히는 단계까지 왔네요.

나름 좋은 반면교사였는데 말이죠...
Achievement
20/04/17 07:46
수정 아이콘
총선 끝나고 야후 들어가 봤는데 얘들은 개노답 맞아요.
사람 더 죽어나가도 한일관계 어쩌구 저쩌구에 중앙일보재팬 이런거 빨면서 한국 비웃던데 여기서 더 심각해져도 똑같을 거 같습니다.
Cafe_Seokguram
20/04/17 07:13
수정 아이콘
세계사 교과서에 기록되겠죠.

정치 발전이 경제 발전을 따라가지 못할 때 벌어지는 일의 사례로요.
어강됴리
20/04/17 07:26
수정 아이콘
경제도 퇴행하는중이니 밸런스가 맞는걸로...
종이나무
20/04/17 08:27
수정 아이콘
이미 필리핀이 선점하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컬러TV가 먼저 보급된 나라인데...
파이몬
20/04/17 07:16
수정 아이콘
펀쿨섹좌 언제 나오시나 했네 크크크크
20/04/17 07:19
수정 아이콘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면 차라리 젊은 게 낫지 않을까요...
아이넨
20/04/17 07: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일본 대지진때는 도쿄전력 트롤링에도 불구하고 대처 못했다고 정권 갈아 치웠는데 코로나때는 대놓고 손가락 빨다가 이제와서 긴급사태니뭐니 하는데도 지지율이 계속 높네요??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일본에 있나 보군요.
닉네임을바꾸다
20/04/17 07:36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정권교체당한건 그 이전부터 쌓인게 동일본으로 터진거에 가깝고...
문제는 대체할 야당들 상태가 자민당보다 나은가하면 흠? 거기에 정치적무관심이....
우리나라는 현재는 최소한 선거즈음에는 정치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저쪽보단 많고 그런 사람들이 당근과 채찍질로 나름 제어하지만 조금만 관심 놔버리면 지금 일본처럼 되지 말란법도 없긴하죠...
아이넨
20/04/17 07:43
수정 아이콘
최소한 이 정도로 말아먹었으면 저라면 야당 지지할 거 같습니다. 야당 상태를 떠나서 이 지경으로 사태를 키운 거에 대한 책임은 지워야죠. 아베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지지율도 잘 나오고 한국, 중국 때리면 지지율 반등 가능할테니 개꿀이겠네요.
Cafe_Seokguram
20/04/17 11:07
수정 아이콘
일본인들은...아마도 일본 언론 때문에..."이 정도로 말아먹었으면"이라고 받아들이지 않고 있을 겁니다...

언론 자유가 이렇게 중요하죠...
아이넨
20/04/18 00:37
수정 아이콘
하긴 우리는 자유롭긴 하죠. 방종 수준이라 문제지.
앙겔루스 노부스
20/04/18 00:35
수정 아이콘
사실 민주당 정권이 가장 크게 인심을 잃은 부분은 외교정책인 면이 있어요.

하토야마 유키오가 취임하자마자 제일 먼저 내세운게 후텐마기지 문제였는데, 이 문제로 일미외교가 굉장히 심각한 상황으로 치달았죠.
하토야마 본인은 우애외교라는 것을 내세우믄서 아시아 제국과의 관계개선을 중시했는데, 정작 중국과는 첨각열도 문제로 갈등하다가 잠궈라 희토류 맞고 완전히 굴복했었고, 한국은 이명박이 독도 방문하면서 우애외교는 완전히 짓밟혔죠.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외교적으로 완전히 고립되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엄청 높아졌었습니다. 그 와중에 동일본대지진이 터진거구요.

적어도 자민당은 친미외교로 미국과 끈이 떨어지지는 않을거다, 라는 점에서 일본인들의 불안감이 덜한면은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가장 우려하는 중국과의 관계도 그들이 보기엔 강온양면을 잘 조율하는 것처럼 보이는 면이 있고.
아이넨
20/04/18 00:4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당시 외교적 문제도 일정 부분 이상 영향을 끼쳤겠네요.

근데 사실 지금 아베하는거 보면 외교도 많이 좀 못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작년에 주요 수출국인 우리나라에 제살깍아먹으면서까지 선제 공격하고 중국하고도 좀 친해지려나 싶더니 이번 코로나 때 시진핑 방한도 취소되고 중국 무비자 금지로 쐐기 박았죠. 트럼프하고도 퍼주기식 협상하고요.

뭐 일본국민 상당수는 한국, 중국 때리면 좋아하니 일부러 그러나 싶기도 하구요.
Grateful Days~
20/04/17 07:46
수정 아이콘
일본 정치쪽 게시물보면 이상하게 펀쿨섹좌만 찾게 되네요 ^^
Achievement
20/04/17 07:5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래봐야 안 바뀔거라 봅니다. 일본의 코로나에 대한 대처가 구린거랑 별개로 코로나가 천년만년 갈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종식이 될 터인데 그게 1년이 됐건 2년이 됐건, 그 사이에도 일본은 한국이나 까면서 지금 저 지형을 유지할거라 봅니다.
Liberalist
20/04/17 07: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펀쿨섹좌는 아직 당내 기반이 제대로 안 갖춰져 있어서 차기는 많이 힘들다고 보고, 당장 차기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지금 자민당 정조회장을 맡고 있는 기시다죠. 저 위의 차기 지지율은 당내 역학관계 고려하면 별 의미가 없는 수준이고요. 우리나라 현 야권에서 예전에 써먹던 여당 내의 야당 전략으로 아베 후려치면 차기 대권에 유력하지 않을까요?

ps. 알고보니 기시다가 아베에게 협조적인게 꽤 됐네요. 이러면 책임론에서 아주 자유로울 수는 없을 듯...
20/04/17 07:53
수정 아이콘
동일본이후에 일본이 뭔가 이상해졌어요
그전부터 헛소리를 해대긴했는데 지금에 일본은 좀 심하다는느낌
분해매니아
20/04/17 07:53
수정 아이콘
일본의 지지하지않는다는 친자민당
이니그마
20/04/17 07:55
수정 아이콘
홋카이도 도지사던가 스즈키 나오미치는 회자되지 않나요?
그래도 젊고 인물좋고 코로나에 대응잘했다는 텍은 달았을텐데요..
언론이 무시하나..?
Liberalist
20/04/17 08:02
수정 아이콘
이 분은 일단 어디 당에 들어가서 착실하게 세를 쌓는 것부터 시작해야... 여전히 무소속이고, 홋카이도가 일본 정계의 변방이라 앞으로 한참 길게 봐야 할겁니다.
드아아
20/04/17 09:42
수정 아이콘
아베 후두려패야 하는데 홋카이도 도지사 집중탐구! 이런걸 할리는 없습죠.
꿀꿀꾸잉
20/04/17 08:04
수정 아이콘
수토브리그 명언.. 망할거면 다르게 망하는게 좋다. 펀쿨섹좌 화이또!
랜슬롯
20/04/17 08:05
수정 아이콘
절대 안바뀔것같네요. 딱보니까 또 아베가 하다가 아베가 이제 쿨 앤 섹쉬좌가 바톤 이어받고 박근혜 일본 VER 찍겠네요. 화법이 딱 박근혜식 화법이던데.

한일관계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질일은 없을 것같군요.
20/04/17 08:16
수정 아이콘
리얼 노 답
20/04/17 08:22
수정 아이콘
제1야당이 4%...? 크크크크 이건 뭐 거의 일당체제인데...
어강됴리
20/04/17 08:40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자민당내의 파벌이 야당의 역할을 했지만 이마저도 아베의 장기집권으로 1인 지배채제가 확고하죠
20/04/17 15:08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국민들이 절대로 [의원내각제] 개헌에 찬성할 리가 없게끔 만들어준 일본정부
거친풀
20/04/17 08:37
수정 아이콘
누가 되든 일본의 이 사태를 풀기 힘들거라 봅니다. 전염병이란게 그냥두면 아무리 느리게 움지여도 결국 로그로 수렴 될테데...아베이후엔 누가되도 혼돈 뿐일듯 합니다.
주변국인 우린 사태 확산에 단단히 준비해야 할듯 합니다
사랑둥이
20/04/17 08:40
수정 아이콘
펀쿨섹시좌 ... 응원함니다
앵글로색슨족
20/04/17 08:43
수정 아이콘
펄 쿨 섹 좌
쿨 앤 섹쉬좌...
섹 쿨 펀 좌
20/04/17 08:44
수정 아이콘
경쟁국의 수장이 무능한 건 천운이죠. 행복하네요 크크크
모데나
20/04/17 18:1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무슨 일본의 경쟁국인가요. 라이벌의식을 잔뜩 가지고 있을 뿐이지.
달포르스
20/04/17 08: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이렇게 일본 폄하 글이 자주 올라오는지
한국인이라 미안할 정도내요
Liberalist
20/04/17 08:47
수정 아이콘
본문 정도가 혐오글이면 자게에 다른 나라에 대해 글 쓸게 없을 수준 아닐까요? 댓글에 혐오댓글 없다고는 말 못하겠는데, 본문은 정보 전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은데요.
달포르스
20/04/17 08:50
수정 아이콘
그럼 폄하라고하죠..
캬옹쉬바나
20/04/17 10:36
수정 아이콘
본인이 폄하라고 본다고 다 폄하인 것은 아니죠
하늘하늘
20/04/17 13:54
수정 아이콘
혐오라는 단어가 가지는 무게감이 얼마나 큰데 그런 단어를 쓸때는 정말 신중하게 쓰셔야해요.
막 써놓고 지적받으면 폄하로 바꾸면 되지 하는식은 정말 무책임하고 몰상식한 행위입니다.
달포르스
20/04/17 13:55
수정 아이콘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달포르스
20/04/17 08:48
수정 아이콘
20/04/17 09:00
수정 아이콘
무슨 삼월달기사를;;
기사는 읽어보시고 링크하신건가요;;
굳이 따지고보면 기사의 이유로 미국은 작살나는중인건데요

혼자 한달전에 사시는분도 아니고;;
20/04/17 09:09
수정 아이콘
굳이 중앙 읽고싶지않은분들을
위해 요약하면 3월4일기사이고
투명한 방역을 선전하는건 우리집에
불이만큼 났다고 선전하는거고 그런거 이전에
방역이나 더해라 비행기 옆자리 미국인에게 한국인이라 미안하다
라는 내용입니다;;;
프로틴중독
20/04/17 09: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우...

[출장 기간 내내 미국의 모든 뉴스에선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 뉴스가 톱이었다. 간판 아침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의 진행자들은 매일 첫 소식으로 “데이구우(대구)의 우한(武漢) 바이러스” 소식을 전했다. 이역만리 텔레비전에서 한글이 박힌 앰뷸런스를 자료화면으로 보는 심정이란. 갓난아기가 있는 한 인터뷰이는 “만나진 말고 전화로 인터뷰하자”고 했다. 그나마 미국 정부가 한국인 입국금지를 본격 검토하기 전이라 다행이었을까. 씁쓸했다. ]

크크크크크크
Chandler
20/04/17 09:20
수정 아이콘
한달 후 대한민국에 이어 츄 오 니 뽀의 불멸의 명작기사네요
어강됴리
20/04/17 09:22
수정 아이콘
최신작 [달러의 방주에 올라타야 산다]를 빠뜨리시면 안됩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20/04/17 09:24
수정 아이콘
하필이면 가져와도 이런 똥같은 기사를...
Achievement
20/04/17 09:27
수정 아이콘
이해해 줍시다. 이런거 아니면 가져올게 있긴 하겠습니까.
Liberalist
20/04/17 09:29
수정 아이콘
...이런걸 참고할만한 기사랍시고 갖고 오십니까;;
캬옹쉬바나
20/04/17 10:36
수정 아이콘
가지고 오려면 좀 멀쩡한 것을 가지고 오세요..
루트에리노
20/04/17 14:32
수정 아이콘
글에서 냄새 납니다. 굉장히 혐오스러운 냄새요.
Janzisuka
20/04/17 14:42
수정 아이콘
?? 언론 수준에 대한 기사예를 갖고 오신거죠?
20/04/17 09:3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누구보다 비난하시더만
일본 비난은 불편하다?
게다가 이건 딱히 비난글도 아닌것 같다만.
파이톤사이드
20/04/17 09:42
수정 아이콘
전 저분이 한국인인지도 의심스러워요. 맞춤법 ㅔ와 ㅐ 구별을 계속 못하는것도 그렇고, 그냥 실수라고 생각하기 힘든 오타가 너무 많아요.
Janzisuka
20/04/17 14:43
수정 아이콘
차이나게이트가 이래서...?! 아닌데!?
는 농담이고....맞춤법은 저 역시 할말이 ㅠㅠ
파이톤사이드
20/04/17 15:04
수정 아이콘
멀리 갈것도 없이 이글과 선게 최근글의 댓글만 몇개 찾아보세요. 제 댓글 이해되실겁니다.
티모대위
20/04/17 09:34
수정 아이콘
본문의 어느 부분이 폄하인지 설명해 주실수 있나요?
달포르스
20/04/17 09:39
수정 아이콘
본문에 누가 모 아이돌팬이라던가
이거 펀쿨섹 보여주려고 어글끌은거다라고 직접 언급 하시는데
가벼운 희화하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내요
드아아
20/04/17 0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맞춤법 지적만을 위한 댓글은 제재대상입니다.(벌점 4점)
티모대위
20/04/17 10:01
수정 아이콘
네 말 그대로 가벼운 거죠... 폄하라는 표현을 쓰기에는 무리가 있는 수준의 위트인듯요.
달포르스
20/04/17 1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래 댓글달아주신분들께도 그렇고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폄하는 좀 제가 지나친표현인듯 하네여
답이머얌
20/04/17 09:48
수정 아이콘
뭔 말도 못하겠군요.
이니그마
20/04/17 09:59
수정 아이콘
Racist 혐오는 당연한거지만
한국인이라 미안하다는건 뭔가요?
쵸코하임
20/04/17 10:12
수정 아이콘
잘하는건 잘한다 해주고 한심한건 한심하다 해주는건데 무슨 폄하입니까?
잘하는 것 보다 못하는게 많으면 못한다는 글이 더 자주 올라오겠죠.
한국 정부도 잘할 때는 잘하는게 많이 올라오고 못할 때는 못하는게 많이 올라오지 않던가요?
일본에서 쳐다보지도 않을 이 사이트에서 뭐가 그리 미안하십니까
피지알그만해
20/04/17 10:20
수정 아이콘
일본 폄하라고 부르는게 폄하네요.
똑같은 반일글로 보이겠지만 쟤네 이상해→ 쟤네 걱정돼→ 쟤네 끝났어 의 흐름이 있죠.
기승전혐한으로 이어지는 일본인의 음습한 시각으로 보면 똑같은 반일글 되는거구요.
20/04/17 12:10
수정 아이콘
혼자 미안해 하세요.
20/04/17 08:49
수정 아이콘
아베상 응원합니다.
도연초
20/04/17 08:50
수정 아이콘
모리토모 학원 문제 아사히 신문 최초보도 2017년 2월
카케 학원 문제 아사히 신문 최초보도 2017년 5월
반도체 소재 수출제한 2019년 7월

모리카케 문제와 한일 무역분쟁은 시기적으로 2년이상 떨어져있습니다.
모리카케 문제를 덮으려고 한일무역분쟁을 이용했다는 주장은 상당히 자의적인 해석이네요.
어강됴리
20/04/17 09:05
수정 아이콘
저도 쓰고나서 시차가 있는것을 깨달았네요
안보법제, 통계부정, 공문서조작 및 파기등 스캔들이 한두개가 아니었는데 두개가 머릿속에 남다보니...
해당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담배상품권
20/04/17 09:31
수정 아이콘
수출제한은 모리가케 문제보다 강제징용 -> 일본기업 자산압류 영향이 더 큽니다.
지금 한국 선거 결과에 대해 보도하는 일본 언론 대부분이 이후 징용공 문제에 관해 언급하고 있어요.
독수리가아니라닭
20/04/17 09:27
수정 아이콘
그때쯤에는 재한 일본인 대피 운운하면서 열심히 북풍 불지피던 게 기억나네요
도연초
20/04/17 09:48
수정 아이콘
북풍 불지피던게 아니라, 2017년 하반기에는 북한의 핵실험부터 시작해서 ICBM, SLBM 발사, 트럼프의 대북 군사옵션 발언등등...
북한과의 긴장관계에 익숙한 한국 내에서도 이러다 전쟁나는거 아니냐 하는 긴장감이 감돌던 시기였죠.
자국민 대피계획 정도는 크게 이상할게 없습니다.
피지알그만해
20/04/17 10:45
수정 아이콘
일본 계시는거 아니었어요? 사학재단비리가 시끄럽던건 2017년이었어도 해당사건은 2019년까지 계속 언급되었었고 지금도 안끝났습니다. 한일무역분쟁도 사건 하나만 떼어놓고 보시면 안되죠.

2017년 문재인 당선부터 시작해서 위안부합의파기 까지가 한국의 정치공세였다고한다면

[모리토모사학비리재점화] → 강제징용자 배상판결 → BTS원폭티셔츠 2차한류억제 → 광개토대왕함-자위대초계기 레이더 조사 의혹제기 → WTO2심 판결 → [사쿠라스캔들] → 반도체 수출제한

이 전체가 하나의 흐름인데 이게 자의적이라고 보면 사건간의 연계를 무시한 시각입니다. 한국의 반일은 역사문제로인해 어느정도 패시브였고 반도체 수출제한 직전까지는 일본관광 800만 찍으며 어느정도 옅어지는 분위기였음을 고려하면 일본의 혐한공작은 언제적 원폭티셔츠를 끌고와서 미디어에 뿌리기 시작한 일본측에서 먼저 시작한게 맞습니다. 한국내 대중의 여론은 반도체 수출제한 직전까지는 일본에 대해 거의 무관심에 가까웠습니다. 정치적 갈등은 갈등대로 여론몰이는 여론몰이로 분리해서 생각하면 그래요.
도연초
20/04/17 11:46
수정 아이콘
어강됴리님이 수정하시기 전의 문장을 보시고 댓글 다신건가요?
수정하기전 내용은 모리카케 문제로 인한 지지율 저하를 타파하기위해 한일무역분쟁을 이용했다는 내용이었고, 저는 그에대해서 반론한겁니다.

모리카케 문제는 2017년 시작되어서 몇 번이나 소강상태와 재점화를 반복하여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 7월 시점에는 적어도 무역분쟁같은 무리수를 두어야 할 만큼 내각 지지율에 영향을 주고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그건 저 그래프를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죠.

그리고 저는 어느쪽이 먼저 시작했다에 관해서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전체의 흐름과 사건간의 연계를 중요시하는 입장에서, 위안부 합의 무효화 (파기한적 없습니다)가 일련의 한일관계 악화의 출발점이라고 본인이 말씀하셨네요.
피지알그만해
20/04/17 12:08
수정 아이콘
사학비리, 벚꽃 스캔들 어느것 하나 제대로 해명하지도 못하고 떨어지는 지지율을 혐한몰이로 극복해내온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위안부합의무효화가 출발점이라구요? 박근혜의 위안부합의를 수용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면 존중합니다만 민주공화국에서 국민이 납득하지못한 졸속합의를 대통령이 그대로 두는게 민주공화국 맞습니까? 위안부합의무효화가 한일관계 악화의 출발점이라는 말을 한국사람한테 듣네요. 가해국이 우리나라인줄..
도연초
20/04/17 1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제 댓글과 본인 댓글을 잘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애시당초 저는 누가먼저 시작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2017년 문재인 당선부터 시작해서 위안부합의파기 ... (중략) .... 반도체 수출제한 이 전체가 하나의 흐름인데
라고 먼저 언급한건 피지알그만해님 본인이시죠.

그리고 논점을 벗어났는데, 모리카케 문제와 한일무역분쟁을 연관시킨건 무리가 있었다고 어강됴리님도 인정하시고 본문 수정하셨습니다. '누가먼저 시작했는지 문제'에 관해서는 논쟁하고싶지 않습니다.
피지알그만해
20/04/17 1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연초
20/04/17 12:36
수정 아이콘
상당히 편리한 논리로군요.
그리고, '한국인 도연초님!' <--- 이 부분은 뭔가요? 좀 불쾌하군요.
피지알그만해
20/04/17 1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통합벌점처리
도연초
20/04/17 12:41
수정 아이콘
제가 일본 생활을 오래하건 짧게하건 피지알그만해님이 알 바 아닙니다.
굉장히 무례한 댓글이군요.
피지알그만해
20/04/17 12: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누가 먼저 시작했냐는 도연초님이 오히려 집착하고 계십니다. 저는 아베가 자국문제를 덮기위해 혐한을 이용했다는 말이 하고 싶었지 아베가 먼저냐 문재인이 먼저냐를 얘기한게 아닙니다.
도연초
20/04/17 12:39
수정 아이콘
제가 꺼낸적도 없는 문제를 가져다가, 제가 집착하고있다라니.. 허 참...
됐습니다. 여기까지 하죠.
Grateful Days~
20/04/17 08:51
수정 아이콘
일본도 참 운이없는게 정권한번 바꿔줬더니 폭망해서 그 뒤엔 그냥 무조건 자민당..
감전주의
20/04/17 08:56
수정 아이콘
펀클섹좌 지지합니다
랜슬롯
20/04/17 09:11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upk6meSmdHY 이글 보고 유투브에서 우연히 이 영상보게 됬는데

진심 일본은 이대로 가면 과거 군국주의로 회귀할 것같습니다.

불과 한 15년정도전까지만 해도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요.
티모대위
20/04/17 09:28
수정 아이콘
그때까지는 일본이 정말 대단했으니...
군국주의 스러운 냄새를 풍기는것도 과거의 영광이 그리워서 그런것이라... 예전의 일본이면 오히려 얘기가 나오지 않을법한 것들이긴 하죠 하하..
앙겔루스 노부스
20/04/18 00:42
수정 아이콘
사실 군국주의로 회귀할 능력도 없습니다. 압도적인 규모의 중국군을 앞에두고 일본군 따위가 뭐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지금 일본은 그냥 방향성이 없고 퇴행중일 뿐이에요
허저비
20/04/17 09:12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의 탈을 쓴 막부정치
모데나
20/04/17 18:2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민주주의의 탈을 쓴 붕당정치아닐까요?
20/04/17 09:12
수정 아이콘
일본이 바뀌려면 우리가 일인당 국민소득으로 제껴드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껀후이
20/04/17 09:1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저렇게 갈 뻔했는데...
진짜 우리나라 국민들 대단해요 보면
티모대위
20/04/17 09:27
수정 아이콘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라는 후보가 1위네요. 유력한 차기 총리일듯!
20/04/17 09:39
수정 아이콘
Dlqudals : 한국인 프로게이머 출신인 제가 어떻게 일본 총리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Achievement
20/04/17 09:46
수정 아이콘
dlwogh : 선거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dlqudals 님이 더 오래된 정치인인건 알지만 저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Liberalist
20/04/17 09:52
수정 아이콘
크크크 dlwogh가 이번에 ASL 결승 갔으니까 일단은 dlwogh 승...??
20/04/17 09:57
수정 아이콘
음원사재기의 흑막 various artists 같은거죠?
20/04/17 15:16
수정 아이콘
주식계의 거장 Others 같은거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0/04/18 00:43
수정 아이콘
근데 저 나라는 실제로 지지정당없음 당 이란 당도 있었다는 게...,
푸른호박
20/04/17 09:40
수정 아이콘
몰랐는데 알고보니 일본은 정치권도 노답이지만 저렇게 만든 국민들도 책임이 큰거 같아요.
지들 알아서 하겠지만 한국에 피해만 안줬으면...
Liberalist
20/04/17 09:49
수정 아이콘
저는 일본의 구 민주당이 망해갈 때 얼마나 노답이었는가, 그리고 정권 내준 이후에는 얼마나 지리멸렬했는가를 감안하면 일본 국민들이 자민당을 찍는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구태의 화신인 오자와가 노욕을 있는 힘껏 부리며 민주당 계열을 개박살내놨어요. 지금의 여당이 과거 국민의당 분당 사태 겪었던 것은 오자와 트롤링에 비하면 그냥 애교 수준...

다만, 그렇게 상대방이 노답이었던 덕분에 정권을 오래 잡게 되었으면 책임감 있게 현 상황에 대처를 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는 아베 정권에 대해서는 증오를 감추기가 힘듭니다. 코로나 사태에서 보여주는 아베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함은 정말이지...
드아아
20/04/17 09:53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생각외로 익숙한 느낌이란 말이죠..어디서 그랬나 했는데 크크크...
Liberalist
20/04/17 10:00
수정 아이콘
저는 오자와와 박지원, 정동영을 거의 비슷한 맥락에서 싫어합니다. 여기까지...
츠라빈스카야
20/04/17 10:25
수정 아이콘
각트가 일본 생방송으로 나가는 인터뷰에서 뼈 씨게 때렸죠. 인터뷰 듣던 사람들 몇군데 부러졌을듯..
Liberalist
20/04/17 10:27
수정 아이콘
크크크 각트는 각트 겐신 시절부터 쭉 호감입니다.
루트에리노
20/04/17 14:34
수정 아이콘
일본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국민들도 책임이 큰 게 아니라 그냥 국민들 책임이죠.
20/04/17 10:04
수정 아이콘
가오나시의 뒤를 이을 지지나시
파랑파랑
20/04/17 10:28
수정 아이콘
저래도 뽑아주니까
묘이 미나
20/04/17 10:33
수정 아이콘
저러니 각트가 일본 국민은 학습능력이 없다고 tv에서 대놓고 말했죠 .
20/04/17 10:58
수정 아이콘
근데 저렇게 똥볼 계속 차도 경제적으론 한국이 일본 넘기가 힘들다는 걸 생각하면 대단한 나라긴 해요.

경제적으론 세계 3,4위급 아닌가요??
그런데 우린 아직 10,11위 정도고....
데오늬
20/04/17 11:08
수정 아이콘
일단 인구부터 차이가 나니깐...
20/04/17 15:19
수정 아이콘
중국처럼 내수경제 먹여살리는 인구도 큰 이유지만
중국처럼 땅도 남한과 비교도 안 되게 넓고 해역 범위도 깡패 수준이죠.
어강됴리
20/04/17 11:12
수정 아이콘
미국 중국 다음 일본입니다
그런데 이건 일본인구가 우리나라 2.5배라서..

경제적으로 넘는다는게 어떤것인지 모르겠는데 GDP를 넘으려면 한국이 두배 성장 하던가 일본이 반토막나야겠죠

1인당 GDP를 이야기 하는거라면 일본의 명목GDP는 4만달러정도고 한국은 3만 천달러정도합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사태로 일본은 박살나는게 정해진수순이라 좁혀질듯 하고요
구매력기준으로 보았을때는 세계은행 기준으로 2017년부터 일본에 역전했습니다
HA클러스터
20/04/17 11:52
수정 아이콘
땅도 인구도 우리보다 많고, 게다가 국가의 기본내공, 저력이라는걸 무시못하죠. 게다가 재네들은 근 150년 전부터 근대화를 시작했고 80년전에 항공모함을 제대로 굴리는 세계에서 몇안되는 나라였죠. 독일이 2차대전에서 그렇게 잿더미가 됬어도 지금은 다시 유럽 대장이잖아요.
레게노
20/04/17 15:59
수정 아이콘
사실 간과하기 쉬운게 일본이 해외에서 돈 굴리는 규모입니다. 우리가 제조업에서 따라갔네 앞질렀네 하는 와중에 금융업, 부동산업으로 굴리는 돈이 우리나라 몇십배라...
마우스질럿
20/04/17 16:59
수정 아이콘
박가네 에서 말해주던데 200조원을 매년 얻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거 보면 확실히 85년에 플라자 합의 했던거 가지고 일본이 미국의 함정에 빠졌네 어쩌구 저쩌구 다 엄살입니다 .

그 때 잉여 자본금 가지고 온 세상 돌아다니면서 특허 기술, 부동산 , 자원 , 채권 마구마구 사들였던게 일본이니까요

마치 친구들끼리 포카판에서 일어날때 돈 딴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나만 잃었음.
-안군-
20/04/17 11:52
수정 아이콘
간선제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지 않나 싶어요. 국민들이야 좋든싫든 총리를 바꿀 방법이 없으니...
그렇다고 자민당에서 지역구에 후보를 여럿 내는 것도 아니고, 정치유망주들은 전부 자민당에 들어가려 할테고, 사실상 국민들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죠.
우리나라 같으면, 만약에 정부가 진짜로 개판쳤다면 당장 미통당이 180석 먹었겠지만, 저긴 그런 일이 벌어지지.않는 나라라는거...
어강됴리
20/04/17 12:16
수정 아이콘
간선제는 내각제 이야기하시는것 같은데 전세계적으로
대통령제보다 내각제가 더 보편적인 정치제도입니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호주 일본 등등
참고로 스웨덴 사민당은 30년넘게 집권하며 복지국가의 초석을 닦았다고 평가됩니다

똑같은 칼을줘도 망나니는 목을치고 의사는 사람을 살리죠 도구탓할게 아닙니다
20/04/17 15:23
수정 아이콘
집단면역 실험으로 사망자가 폭등하고 있는 스웨덴이 한때 의원내각제, 사회주의, 복지국가의 대표적 사례로 추앙 받았었죠.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today/article/5730801_32531.html

하긴 천조국이라 불리며 모든 분야에서 전세계 탑이라 불리는 미국도 코로나에 속수무책 당하고 있는거 보면 대한민국 정부 및 질병관리본부와 의료진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及時雨
20/04/17 12:24
수정 아이콘
하토야마 간 나오토가 좀 잘했어야했는데
Liberalist
20/04/17 12:51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둘도 둘이지만 오자와의 깽판이 더 문제였다고 봅니다. 하토야마와 간 총리의 문제는 오자와를 찍어누를 수 있는 정치력을 못 가지고 있었던 부분이 꽤 컸었다고 봐서요. 우리나라 민주당 계열이야 지도부가 오자와 포지션에 해당하는 인사들을 찍어누를 힘이 있었지만, 저기는 뭐...
及時雨
20/04/17 12:53
수정 아이콘
일본 친구들이랑 얘기하다 보면 늘 하토야마 정권 때 말도 안되는 공약 남발하다가 하나도 못 지키고 결국 개인 문제로 낙마한 게 그 이후에도 민주당 찍어봐야 달라질 게 없다는 인식으로 이어졌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결국 야당이 견제력을 잃어버리는 결과로 이어진 거 같습니다.
그린우드
20/04/17 12:26
수정 아이콘
펀 쿨 섹
20/04/17 12:53
수정 아이콘
쎅쿨!! 응원한다!!!
안프로
20/04/17 13:35
수정 아이콘
펀쿨섹 보유국 부럽네요
아저게안죽네
20/04/17 17:09
수정 아이콘
우리는 선배격인 503을 먼저 겪었으니 한국의 승리입니다?
동네형
20/04/17 13:52
수정 아이콘
땡큐 아베...
재즈드러머
20/04/17 13:58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야당들은 자민당을 반대하는 당으로 합치는게 제일 빠를텐데
저 중소야당들은 그런거엔 관심없겠죠. 그냥 자기 밥벌이 하기 바쁠 듯. 내각제는 이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대통령제라고 한명의 풍운아가 시대를 바꿀 확률이 높은 건 아니지만, 내각제보다는 훨씬 높다고 봅니다.
어강됴리
20/04/17 14:4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번선거때 후보단일화를 통해 자민당의 단독개헌선 확보를 저지하기도 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입헌민주당이랑 국민민주당은 당헌 강령다를게 없는데 집안싸움하다 따로살림 차렸죠
그런데 다른정당은 결이 다릅니다

일본유신회는 자민당 보다 더 우익이고
레이와 신센구미는 야마모토 타로 1인 정당에 가깝죠
공산당은 중국 국민당, 중국 공신당에 이은 아시아에서 3번째로 오래된 정당입니다
사회당은 한때 집권하기도 했고 진성기때 자민당의 절반까지 따라붙었던 과거도 있고요

한국이 정당정치에 대한신뢰가 없어서 당이 수시로 찢기고 합치고 옷 갈아입지만 보통 다른나라에서 그러진 않습니다 의회정치 오래되면 100년넘은 정당들 적잖아요
20/04/17 14:01
수정 아이콘
저기는 애시당초 당대당이 아닌 당안에서 계파로 나뉘어서 선거에서 이기고지고 하지않습니까?
레게노
20/04/17 15:57
수정 아이콘
눈팅할동안 자유게시판 몇번 보긴 했는데 일본타령 좀 심하긴 합니다. 안 그래도 리젠이 느린 게시판이라 무슨 일본게시판 보는줄 알았어요. 특히 여러번 올리는 아이디가 몇 있긴 하지만 내용도 쟤네들은 왜저래? 우리라면 광화문 원패턴이라 지겹고...
도연초
20/04/17 16:57
수정 아이콘
일본관련 게시물 필승패턴이죠. 아니, 유일하게 환영받는 패턴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무리 정확한 사실관계, 깊이있는 분석, 심오한 통찰을 담고있어도, '결론적으로 일본은 망테크임' 으로 끝나지 않으면 두들겨 맞아요.
개발괴발
20/04/17 18:44
수정 아이콘
눈팅하시는 동안 원래 자게에 올라올 정치/사회 핫 게시물들이 죄다 선게로 가서 그런게 아닐까요? 흐흐.
어차피 한국에서 댓글수집하려면 올라오는 글들이 정치/사회/스포츠/일본/북한 아닙니까 =_=
그중에 스포츠는 코로나땜에 완전 망했고...
레게노
20/04/18 04:36
수정 아이콘
체감상으로 그런게 있겠지만 실제로 한일 무역분쟁때보다 약 세배정도 많습니다. 자유게시판기준으로는 엄청난 양...
20/04/17 19:04
수정 아이콘
저도 일종의 국뽕콘텐츠 같아서 좀 그렇긴한데, 솔직히 일본 정치 노답이긴 노답이라 크크..
20/04/17 17:54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 펀쿨섹좌 보려고 클릭했다... 크크크
3위나 되는게 더 놀랍네요
Montblanc
20/04/17 19:02
수정 아이콘
일본 게시글 재밌긴한데... 일본이 한국총선거 게시글 올리는건 관음증이고 내정간섭이라고 하시던분들이 유독 일본정치글에서는 우열성 같이 들먹이면서 더 심하게 날뛰는데 눈에 잘 보이네요
강희최고
20/04/17 23:12
수정 아이콘
22222222
20/04/17 19:25
수정 아이콘
펀쿨섹좌 지지함
실바나스 윈드러너
20/04/17 21:32
수정 아이콘
아베가 오래하다가 펀쿨좌로 넘어가길
20/04/17 23:35
수정 아이콘
아베에서 펀쿨좌로 조만간 바로 넘어가길 부탁합니다. 재미있고, 섹시한 정치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적어도 전쟁준비는 아니길 빌며..
도뿔이
20/04/18 09:12
수정 아이콘
감성적으론 일본 망해라 우헤헤인데...
이성적으론 결국은 같이 가야될 동료라고 보는지라
좀 제대로된 정치가 이뤄지길 바라기도 합니다.
적이 동료가 된다는 건 소년 만화식 전개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지금 영국, 프랑스가 어쨌든 우방으로 지내는게 어쩌면 더 말이 안될수도 있는지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532 [일반] [보건] 트럼프 "한국 코로나19 통계 날조 모를 일" [98] 어강됴리16750 20/08/05 16750 1
87442 [일반] [보건]일본 29일 신규감염자 1264명, 무서운 증가세 [118] 어강됴리19529 20/07/30 19529 0
87400 [일반] 아베노마스크 8천만장 추가요 [49] 어강됴리14510 20/07/28 14510 0
87285 [일반] [보건] 주일미군 141명 집단 감염, 주한미군은 괜찮을까요? [43] 어강됴리16714 20/07/18 16714 5
86991 [일반] 유럽연합이 7월 1일부터 입국이 가능한 안전한 나라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45] 어강됴리12117 20/06/30 12117 1
86948 [일반] COVID-19의 감염자가 오늘중으로 천만명을 넘길것으로 보입니다. [29] 어강됴리13026 20/06/27 13026 13
86465 댓글잠금 [일반] 순위조작 안준영 1심 징역 2년 선고, 김용범CP 1년 8개월 선고 [356] 어강됴리15151 20/05/29 15151 4
86387 [일반] 아베의 사임이 머지 않은듯 합니다. [59] 어강됴리18987 20/05/24 18987 8
86362 [일반] [보건] 코로나 관련 국뽕뉴스 모음 [40] 어강됴리13706 20/05/22 13706 19
86036 [일반] [스연] 러블리즈와 쥬리의 관계를 아라보자 [6] 어강됴리7580 20/05/05 7580 3
85971 [일반] [스연] 대한외국인 쥬리 활약 모음 [12] 어강됴리12288 20/04/30 12288 1
85927 [일반] [보건] 한국의 검사수를 추월한 미국 [37] 어강됴리10979 20/04/29 10979 0
85870 [일반] 국뽕이 차오르는 미국 지역방송 뉴스 [51] 어강됴리17884 20/04/26 17884 7
85816 [일반] [스연] 일한다 울림 (대한외국인,슈퍼스타울림,댄싱아이돌) [13] 어강됴리7298 20/04/23 7298 1
85761 [일반] 상록수 2020 [10] 어강됴리11945 20/04/19 11945 7
85759 [일반] 트럼프는 얼마를 더 받을생각인가, 방위비 분담금 [240] 어강됴리16826 20/04/19 16826 0
85730 [일반] 아베내각 지지율 39%, 그리고 차기총리 후보군들 [151] 어강됴리19119 20/04/17 19119 3
85722 [일반] [스연] 로켓펀치 근황 (상남자 커버, 투표인증, 대한외국인 또 출연) [10] 어강됴리10007 20/04/16 10007 0
85709 [일반] IMF의 전세계 수정 경제성장 예상치 [35] 어강됴리13859 20/04/15 13859 0
85677 [일반] [스연??]지인찬스 쓴 U2의 리더 보노 [41] 어강됴리15961 20/04/13 15961 12
85640 [일반] [스연] 걸그룹 근황 (로켓펀치/니지프로젝트/엘리스) [30] 어강됴리12419 20/04/10 12419 4
85636 [일반] 골드만삭스, 일본 2분기 성장률 -25%로 예상 [85] 어강됴리17728 20/04/10 17728 1
85578 [일반] [스연] 시절이 하수상한데 꽃구경이나 합시다. [10] 어강됴리8576 20/04/06 857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