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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 00:16
뭔가 맨날 들었던 느낌이라 좀 지루하지 않나 싶어도
가끔식 펑크펑크하게 들으려면 green day를 검색하게 되더라구요 전 21st Century Breakdown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20/04/12 00:24
그린데이가 펑크 최고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지금까지 오고나니 펑크하면 그린데이를 찾게 되네요. 결국 제일 오래가는 놈이 제일 짱인 듯.
20/04/12 01:42
american idiot 이후에 나온 앨범들 들으면서, 아 그래, 역시 역대급 앨범 내고 나서 다시 그만한 퀄 뽑는건 어렵지.
하고 있다가, 21st century breakdown 들으면서 와... 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american idiot보다 더 좋은 면도 있구요. 그리고 whatsername이나 last night on earth 같은 곡들 들어보면, 뭔가 그린데이만의 색깔이 있는데 되게 좋아요. 설명은 못하겠지만... 쓰고 나니 내한공연 1년 미뤄진 게 더 아쉽네요. 티켓팅 잘해야지.
20/04/12 09:28
그린데이... 예전에 한창 한나라당~새누리당이 득세할 때 동경하며 듣던 밴드네요
그때는 수구꼴통들의 시대가 끝나면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이 펼쳐질 줄 알았던 순진한 시절이었죠 가끔 그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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