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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30 12:30:11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스연] 김병만과 시무라켄


작고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무라 켄이라는 유명인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했을때
사진을 보고 꽤 오래전에 본 일본예능 프로그램이 생각났습니다.

고인이 진행하던 개그프로그램이었는데 지금도 흔치 않지만 당시로선 거의 처음이나 다름없는
코메디언의 일본프로그램 출연이어서 본 기억이 있네요 






‘달인’ 김병만 “日 시무라 켄의 극찬 기분 좋았다”


htm_20110403200548c000c010-001.JPG




이때 달인 김병만도 시무라 켄을 직접 언급하며 




일본의 대 개그맨 시무라 켄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던데.

"녹화가 끝나고 PD가 그러는데, 시무라 켄이 근래 들어 가장 크게 웃었다고 하더라. 일본에서도 몸 개그는 사라져가고 만담이 대세인데 자기가 추구했던 개그를 봐서 좋았다고 했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그날 녹화를 끝내고 술 엄청 마셨다. 함께 출연했던 윤손하씨도 '내가 다 자랑스럽다'고 말해줬다."



라고 했고 후의 인터뷰에서도 일본 개그맨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방송에서 긴장을 놓치는법이 없고
자기개발에 열중한다며 존경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예전의 기억이 떠올라 이렇게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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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고란
20/03/30 13:20
수정 아이콘
동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김병만씨가 논란이 좀 있긴 해도 저런 슬랩스틱은 정말 잘하시는 거 같네요. 개콘에서 했던 달인 코너도 찾아보진 않아도 티비에서 해주면 꼭 봤엇고.
꿀꿀꾸잉
20/03/30 13:30
수정 아이콘
헐 세상에..
coolasice
20/03/30 13:34
수정 아이콘
작고하셨군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성인개그물이라 좋아했었습니다
산밑의왕
20/03/30 14:4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만담은 기본적으로 언어가 중요하니까요.
저런 슬랩스틱은 만국 공통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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