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3/25 11:29:33
Name 프리템포
Subject [일반] 박사방 피의자 조주빈의 얼굴이 오늘 종로경찰서에서 정식으로 공개되었습니다.
https://m.news.nate.com/view/20200325n05681

오전 8시쯤 종로경찰서에서 정식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얼굴이 딱 봐도 피폐해 보입니다. 감정을 표출하거나 저항하는 기색은 보이지 않네요.
악마의 삶을 끝내줘서 감사하고 손석희 앵커나 김웅 기자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죄송하다고 하는데 어떤 맥락에서 그런 말을 했는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걸 보면 첫 멘트 이후 말을 안하기로 작정한 듯 합니다.
검찰 구형량을 살펴봐야 할텐데 이런 경우에도 무기형까지 가능하련지요? 합당한 판결 결과를 기다리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고띠
20/03/25 11:31
수정 아이콘
후속 기사 보면 손사장한테 가족들의 민증 사진이나 등본을 보여주면서 테러 협박했다고 하네요. (아마도 멤버인 공익 요원 등을 통해서 정보를 획득했겠죠) 그 과정에서 조작한 텔레그램 등으로 협박했다고 합니다. 손사장이 협박했다고 돈을 준 것도 그림이 이상하긴 하지만...
20/03/25 11:33
수정 아이콘
뭘로 기소 하려나요. 지금 있는 법으로는 몇년 못먹일거 같은데.
아이는사랑입니다
20/03/25 11:39
수정 아이콘
아청법으로 기소하겠죠.
11조를 보면 최대 무기징역인데 현재 양형기준이 없어서 어떻게 나올지는 모릅니다.
방향성
20/03/25 11:54
수정 아이콘
범죄단체 구성했고, 공모했고, 살해 모의했고 등등해서 최고 형량은 모을 것 같은데요
20/03/25 11:56
수정 아이콘
그렇긴한데 하기 나름이지만 좋은변호사 쓰고 초범이고 피해자 찾아다니면서 합의하고 양형자료 많이내면서 돈쓰고 노력한만큼 형량도 많이 줄거든요. 초범에 무기 나올라면 몇명 죽이지 않은이상 힘들죠.,
방향성
20/03/25 11:58
수정 아이콘
그것도 돈이 있어야 되는데, 저 사람 돈은 다 비트코인이라서 합의할 돈도 없을 것 같네요.
기사조련가
20/03/25 12:03
수정 아이콘
마늘밭이라는 훌륭한 저장수단이 있죠
20/03/25 13:00
수정 아이콘
근데 쟨 합의하러 갔다가 그자리서 맞아 죽을수도 있을거 같아서..
20/03/25 13:02
수정 아이콘
에..합의는 머 변호사가 하러 다니겠죠. 감방에서 나오지도 못할텐데..
20/03/25 13:23
수정 아이콘
지금분위기면 변호사도 맞아죽을거 같아요..
-안군-
20/03/25 12:56
수정 아이콘
법무부에서 범죄단체조직죄로 기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범죄단체조직죄는 최고 무기징역까지 나오는 중죄입니다. 최소 5년이고요.
마그너스
20/03/25 11:34
수정 아이콘
구형하는 것도 처단형 내에서 하는거라 무기형은 어려울거 같네요
비둘기야 먹쟛
20/03/25 1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향성
20/03/25 11:54
수정 아이콘
무슨 의미인가요?
FreeSeason
20/03/25 12:30
수정 아이콘
저런 댓글 꼭 있죠 크크
Chasingthegoals
20/03/25 13:22
수정 아이콘
해원 조씨라고 하면 수긍할수도..
자루스
20/03/25 15:50
수정 아이콘
헉~!
블루레인코트
20/03/25 14:02
수정 아이콘
고향은 왜 안물어보심?
다크서클팬더
20/03/25 11:54
수정 아이콘
마약도 조사중이고, 협박 사기 등등 붙이면 가중붙어서 장난아니겠네요
20/03/25 11:56
수정 아이콘
손석희 발언 해서 그쪽으로 화제 돌리려는 수작...
머리 좀 쓰는 놈이네요
GRANDFATHER__
20/03/25 1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악마의 삶같은 소리하네
20/03/25 12:19
수정 아이콘
저런 엄청난 범죄를 저지른 인간이라 얼마나 악독한 놈인가 했는데 그냥 열등감과 자의식 과잉으로 점철된 지극히 평범하다 못해 흔히 볼 수 있는 찌질한 인간이라 어떤 의미에서는 놀랐습니다.
20/03/25 12:20
수정 아이콘
악마같은 삶을 끝내줘서 감사하려면 손석희로 물흐리지 말던가
자의식은 높고 무섭긴 하고 하니 저런 멘트가 나오는거려나요
부기영화
20/03/25 12:22
수정 아이콘
여전히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는 것 같아요. 관심을 좀 다른데로 돌려보려는 수작...
라붐팬임
20/03/25 12:28
수정 아이콘
비겁한 쫄보 주제에 푸핫 크크크크크 재밌네 더더 허세 부려봐 ^^
달달한고양이
20/03/25 12:35
수정 아이콘
악마의 삶 같은 소리하네 걍 정신병자네....아오
20/03/25 12:44
수정 아이콘
몇 년 살아야 할까요
Et Cetera
20/03/25 12:44
수정 아이콘
그냥 쫄보느낌인데 아직도 얄팍한 대가리 돌리네
20/03/25 13:38
수정 아이콘
목 깁스가 왠지 언론에 얼굴 내밀었을때 숙이지 않으려고 그런거 같다는 의심마져듭니다. 주요 거물급 인사들에게 사과한 것과 별개로 성착취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일절 없더군요. 저 인간은 걍 인생 저기서 종쳤으면.
라붐팬임
20/03/25 14:20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고 자해 하지 말라고 해논거에요 크크
20/03/25 14:2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묘이 미나
20/03/25 13:48
수정 아이콘
애는 이제 한국에서 못살텐데 그냥 감옥에서 평생 무상급식 받는게 상책.
밀리어
20/03/25 14:46
수정 아이콘
자신이 악마임을 인정했네요.
신류진
20/03/25 18:43
수정 아이콘
악마라기엔... 급이 안되는거 같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58 [일반] 일러스트레이터 이노마타 무츠미 사망 [17] Myoi Mina 28889 24/03/19 28889 1
101157 [일반] [번역글] 추도:토리야마 선생 희대의 혁명아가 걸어온 진화의 길 [13] Starscream4128 24/03/19 4128 8
101156 [일반] 자애와, 동정과, 역겨움을 담아 부르는 ‘가여운 것들’ (스포일러 주의!) [10] mayuri3739 24/03/19 3739 2
101154 [일반] 평범한 개인 투자자는 주식을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77] 사람되고싶다9508 24/03/18 9508 15
101152 [일반] 해외직구는 좋지만... 역차별 받는 국내 수입업자들? [123] 아서스14735 24/03/18 14735 6
101151 [일반] 슬램덩크 극장판을 얼마전에야 봤습니다. [35] rukawa5722 24/03/17 5722 0
101150 [일반] meson님이 올려주신 연개소문의 승첩에 대한 글을 보니 떠오른 기억이 있습니다. [2] 니드호그2536 24/03/17 2536 7
101149 [일반] 쓸때없이 맥북프로를 산 의식의 흐름과 10일 후기 [30] 한국화약주식회사5220 24/03/17 5220 1
101148 [일반] 이엠텍 4070 슈퍼 78만 핫딜+3D Mark 할인. 그 외 잡설 [30] SAS Tony Parker 4431 24/03/17 4431 2
101147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9. 나가며 [10] meson1904 24/03/17 1904 15
101146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8. 태산봉선(泰山封禪) [6] meson3206 24/03/16 3206 13
101145 [일반] (스포)요즘 본 영화 감상​ ​ [4] 그때가언제라도3894 24/03/15 3894 0
101144 [일반] 제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영원히 살도록 할겁니다 [51] 보리야밥먹자7224 24/03/15 7224 0
101143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7. 선택과 집중 [10] meson3981 24/03/15 3981 9
101142 [일반] 오랜만에 랩 작업물 올려봅니다! (스파6 류 테마 등) [4] 개념치킨2632 24/03/14 2632 7
101141 [일반] 『드래곤볼』과 함께 하는 인생 (토리야마 아키라 추모글) [26] 두괴즐3923 24/03/14 3923 18
101140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6. 고구려의 ‘이일대로’ [1] meson2138 24/03/14 2138 12
101139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5. 예고된 변곡점 [4] meson3180 24/03/13 3180 12
101138 [일반] [공지]선거게시판 접속 방법 안내 공지 [7] jjohny=쿠마5558 24/03/13 5558 1
101136 [일반] LG전자, 2024 울트라기어 OLED 모니터 라인업 가격 및 출시일 발표 [48] SAS Tony Parker 8101 24/03/12 8101 1
101135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4. 침공군의 진격 [5] meson2549 24/03/12 2549 11
101134 [일반] [잡담] 북괴집 이야기 [5] 엘케인4472 24/03/12 4472 20
101133 [일반] 수원 거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최근 1주 간 사건 3개 [22] 매번같은14103 24/03/11 141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