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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15 15:21:38
Name Alan_Bax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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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현실에서는 무관심하던 '신천지'가 이세계에서는 만악의 종교? (수정됨)


제목의
현실 = 정확히 한달 전
이세계 = 지금입니다.



1.
지금으로 부터 정확히 한달 전, 코로나 19에서 신천지의 '시옷' 조차 나오지 않을 때, 디○ ○○카 라는 유튜버가 신천지 관련된 한 사건과 관련된 영상을 올립니다. 신천지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구모양 살인사건'으로 잘 알려진 사건으로,  신천지 측에서 고인이 된 구모양을 '불법개종 피해자' 라며 매번 이용해먹고 있는데 유튜버 디○ ○○카는 신천지 쪽의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드러내는 영상을 올린데다가 신천지 측에서 신천지 신자들에게 이 영상에 댓글을 올려라는 지시를 내려서 베스트 댓글은 이미 신천지 신자들로 꽉 차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원래 PGR을 빼놓고는 댓글을 잘 쓰지 않는 저였지만, 너무 화가나서  '왜 이 사건을 신천지 사이비 집단의 일방적인 주장으로만 올리느냐' 항의하는 댓글도 썼지만, 이미 신천지 신도들로 점령되었기 때문에, '살인을 옹호하는거냐'며 오히려 욕만 얻어 먹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유튜브 이슈를 다루는 유튜버들에게 메일을 돌리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종교'는 예민하고 피곤한 주제이기에 조회수가 평소 1만도 되지 않는 신천지 전문 유튜브를 제외하고, 이슈유튜버들은 아무도 다뤄주지 않았습니다.

몇주가 지나고, 코로나 19 신천지 사태가 터지고 나서야 뒤늦게 영상이 안좋은 쪽으로 화제가 되어. 영상을 아무런 해명없이 지워버립니다.
(그 이후에 뒤늦게 해명하긴 했습니다만 변명으로 일관한 해명이었습니다.)


만일, 코로나19 사태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신천지를 옹호하는 영상은 100만 조회수를 넘기며 영상에 혹하면서, '역시 [불법개종] 목사 문제는 심각하다' 며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비신천지인 분들도 많았을 거 같습니다.

2.
PGR에서도 몇번씩 신천지와 관련된 글을 쓰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신천지가 사이비라는 건 기독교의 시각', '기독교와 다른게 뭔지 모르겠다' 라는 핀잔어린 댓글로 돌아왔습니다. 저도 무교이기에 솔직히 할말이 없긴 없었죠. 그래도, 신천지를 알게된 계기가 '착하던 이모가 신천지 때문에 변한 모습'을 보며 충격을 받았기에,어떻게든 신천지가 망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었고, 망해가는데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웬만하면 신천지 신도들의 어이없는 댓글을 참으려고 노력했지만, 상식 이하의 댓글에 대해서는 귀차니즘을 참으면서까지 키배를 벌였습니다.
신천지에 가출한 자식들을 내놓으라며 울부짖는 부모님들을 보며, 같이 시위에 참여하고자 마음먹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여 못했긴 하지만요.

3.
그런데, 한달 사이에 많은 것이 변했고, 특히 신천지에 대한 인식이 매우매우 달라지는거 보면서 속이 시원한 한편, 허탈감도 많이 느꼈습니다.
'신천지나 기독교나' 라던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싫어하던 특정 정치권과 엮어대고 신천지가 모든 '만악의 근원'인냥 일방적으로 혐오하는 모습을 보니까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신천지는 거짓말이 일상일 정도인 종교인데, 저런식으로 혐오만 하면 오히려 꽁꽁 숨기려고 해서, 방역하는데 있어 더 지장을 줄텐데' 하고요.

특정 정치권과 엮는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도 그랬고, 무수한 사이비 종교가 어떻게든 정치권에 줄대서 자기 종교를 더욱 띄우게 만들려고 했었고, 계속 해오고 있죠. 게다가, 신천지는 대놓고 신천지로 들이대는게 아니라, 각종 위장단체를 만들어서 접근하는 단체라 이 단체가 신천지와 연관이 있는 단체인지 알수가 없죠. 특히,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이기에 신천지인이라고 정치 활동을 할 수 없는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정치권에서 그 종교에게 특혜를 줬냐는거죠. 다른 정치인이 뭘했다는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 그냥 신천지 그자체를 놓고 말하자면 신천지는 쉽게 말해서 모든 목표가 '인구 늘리기'에 있는 종교입니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대구?  신천지는 남한을 열두지파로 나누는데, 대구경북 다대오 지파는 면적으로 치면 제일 큰 수준인데, 인구는 7위에 불과합니다.

만약 대구 정치권이 신천지에게 특혜를 줬다면,  작년에 이만희 교주가 가장 미친듯이 '전도'를 강조한 해였는데, 대구경북 다대오 지파가 엄청나게 성장했겠죠. 실제 이만희 교주가 칭찬했던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진 지파는 경기도 남부의 '요한 지파'와 강원도의 '빌립 지파'였습니다. 다대오 지파는 성장이 평균 정도였습니다. 이걸로 충분히 설명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그쪽이든 저쪽이든 어떻게든 신천지라는 악의 집단을 싫어하는 정치권과 엮어보려고 하는거 같아서 가증스럽긴 합니다. 평소에는 신천지에 전혀 관심조차 없었을텐데....

4.
저는 신천지가 종교도 아니고, 종교인척 하는 반사회적 반국가적 종교를 참칭하는 유사종교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짓말을 용인하는 종교가 종교입니까?
교주가 비신천지인과 이혼을 하라고 이혼 조장을 하고, 부모 자식간에 연을 끊으라고 하는게 종교입니까?
특정 집단을 절대 악으로 규정짓고, 악마화 해서 혐오를 부추기는 것이 종교입니까?
헌법이 말하는 종교의 자유도 도덕의 테두리 안에 있을 때 존중받는 것이지, 부도덕과 비도덕을 강조하는 것이 무슨 종교라고...

'종교의 자유'를 방패삼아, 부모를 고소하고 경찰에서 처벌하는거 보면 진짜 답답해서 말이 안나옵니다.

5.
지금이라도 혹시 안티 신천지 계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q2R1yucy_hg - 갑자기 900만 조회수까지 치솟은 신천지 센터 출신 김강림 전도사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Rb0_7E64Ik - 신천지 교육장 출신 신현욱 목사 영상으로 입문하시고,

더욱 관심이 생겼다면 심화편으로
https://www.youtube.com/channel/UC9G94T9nADd4HbPuXcOkhPw/videos - 윤재덕 전도사가 운영하는 종말론 사무소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JwRaJP2Y4Vursv2GEHT1Xw - 필그림 선교교회에서 하는 물고기 유튜브
한번쯤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신천지가 나쁘고 특히, 이만희 교주를 비롯한 간부들은 진짜 나쁜게 맞지만, 그들이 왜 신천지에 빠지게 되었는지 신천지 신도들을 한번쯤  이해해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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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5 15:31
수정 아이콘
원래 사람들이 자기랑 관련 없으면 일절 관심도 없고 알아보려는 시도도 하지 않죠. 이런식으로라도 해악이 드러난게 다행이네요.
삶은 고해
20/03/15 15:33
수정 아이콘
일반 종교와 사이비는 구분해야죠

일반 종교인들 중에 사고치는 자들이 없는건 아닐테지만 비율이 차원이 다른데....

투표도 그런거 아닌가요
월급루팡의꿈
20/03/15 15:34
수정 아이콘
나름 신천지에 대한 이해가 많은 편인데
그동안 그렇게 떠들어도 관심도 없던 언론 정치인 혹은 일반여론이 저러는거 보면
살짝 화가 나기도 하는 마음은 들더군요.
물론 지금이라도 알아줘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천원돌파그렌라간
20/03/15 15:35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상황에서도 트롤링 하는 애들을 왜...
Alan_Baxter
20/03/15 15:38
수정 아이콘
신천지 전문가들 한목소리로, 그런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들 말씀하시는 것이 일반 신도와 이만희를 비롯해 간부들을 분리하여,
간부들을 타격해서, 일반 신도가 따르도록 해야지.
신천지 일반 신도에 대한 혐오감은 오히려 자신들을 꽁꽁 숨겨서 더욱 추적하기 힘들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20/03/15 15:38
수정 아이콘
그냥 하나님도 안된다는 전씨보면 사이비 아니여도 럭키신천지로 보이던데
Alan_Baxter
20/03/15 1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동의합니다. 신천지 전문가 윤재덕 전도사가 올린
https://www.youtube.com/watch?v=DIa6QIlN-eE&t=472s
전광훈과 이만희 영상을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두 사람 다 그 밥의 그 나물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는 서로를 헐뜯고 있지만 헐뜯으면서 공생하는 관계 같아요.
Love&Hate
20/03/15 15:54
수정 아이콘
신천지나 기독교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댓글처럼 생각하는거에요.
DownTeamisDown
20/03/15 15:45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 전씨는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그냥 이단으로 확 해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아마 그렇게 안되겠죠.
저는 기독교인이 아니니까 뭐라고 말못하지만
기독교 교리를 어긴게 한두가지가 아닌것 같습니다.
20/03/16 04:53
수정 아이콘
전광훈 이미 이단판정받고 교단에서 쫓겨나가 자기가 만든교단에 있을걸요
티모대위
20/03/15 17:58
수정 아이콘
부적절한 언행으로 목사 짤린 사람을 제대로된 기독교의 일원으로 보는것도 잘못된 것 같아요.
Broccoli
20/03/15 15:46
수정 아이콘
당장 나한테 피해가 안오니 관심이 없기도 하고, 또 기억나는게 전에 한번 관련해서 유튜브 이야기 하셨을 때 다른 분들은 '나는 아닌데 왜 이분은 이렇게 호들갑이지?'하셨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당장 저도 제 중학교때부터 친구가 하필이면 대구에서 신천지쪽으로 중간관리급인거 같던데, 그래서 이자식 어떻게 하나 싶어서 이런저런 글은 많이 봤어도 정작 유튜브는 안봐서 무슨 이야긴지 다 알겠는데도 다 첨보는 영상이었거든요.
위에 말씀대로 이렇게라도 해악이 드러나고 주목받아서 다행이지 싶어요.

답답한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도 저보고 '나름 객관적인 시각'으로 봐달라고 팟캐스트 링크를 이 친구가 날렸는데, 보면 지들은 지금 이게 순교자들 받는 박해인줄 아는거 같더라고요.
친구고 뭐고 험한소리 하려다 딴 애들이 말려서 참고있는데, 뭐 잘난게 있다고...
Alan_Baxter
20/03/15 15:51
수정 아이콘
그 팟캐스트 백퍼 하늘팟 맞죠? 신천지에서 엄청 밀더라구요. 하늘팟 들어봐라 하면서...
팟빵에서도 종교 부문 1,2위를 달리던데 어찌나 짜증나던지...

친구분의 기분은 이해합니다. 조금만 참으면 왕같은 제사장 될 거라는 믿음, 젊은 나이에 간부대접 해주는 분위기, 너무나도 친절하고 착한 신천지 동료들,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같이 달려나가는 분위기..... 저라도 자칫 미리 몰랐다면 빠졌을 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StayAway
20/03/15 15:48
수정 아이콘
과연 순복음교회나 사랑의교회가 연관이 됬다면 지금과는 상황이 많이 달랐을까요?
비판의 강도는 달랐을지언정 양상은 크게 변화가 없었을거라봅니다.

조용기씨가 먹은 욕이 이만희씨가 먹은 욕보다 적은 건 아니죠. 뭐 죄질을 판단하는 기준이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요.
휴거종말론(딱히 날자를 특정한 건 아니지만), 기복신앙, 독자적 교리해석, 정치권과 결탁.. 이 쯤 되면 남 이야기가 아니죠?
신천지가 공격받는건 주류 기독교의 밥그릇을 건드리기 때문에 더 심하게 반응하는 거라고 보구요.

근데 이건 비종교인 입장에서 전혀 관심있을 주제가 아닙니다.
신천지가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과 주류 기독교가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 뭐가 더 심할지는 판단에 맡깁니다.

그러니까 한 줄 결론은 신천지가 나쁜 걸 몰라서 사람들이 그런 반응을 보인게 아니라는겁니다.
이건 우리 사회가 기독교계열 종교를 바라보는 인식의 문제에요. 당장 신천지 사태전에 가장 핫했던 뉴스중 하나가 전광훈이기도했구요.
BlackPink
20/03/15 15:49
수정 아이콘
추천해주신 유튜브 저도 신천지 이슈 이후로 보고 있는데 어렸을 때 다녔던 교회가 구원파였더라구요
어렸을 때 신앙을 잃게 만든 교리가 구원파만의 교리였다는걸 이제서야 알게되었고 생각보다 사이비가 가까이 있다는걸 깨달았죠
저는 다시 신앙을 가질 것 같지 않지만 종교를 가진 분이라면 본문의 유튜브를 꼭 봐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Janzisuka
20/03/15 15:50
수정 아이콘
베스트셀러 소설 한 권으로 먹고 살겠다고 외치는 종교들이죠 뭐 해석을 자기가 돈 벌기 좋게 해서 마음 약한 사람들 잡는거야 교회나 신천지나..무교 입장에서는 우선 개신교나 신천지나 똑같아보이죠

다만 니들이 몬짓을 하던 내 신경을 거스리거나 해악을 끼쳐서 나에게 영향을 준다면 그때부터는 만악의 종교가 되는거죠.

물론 이번 대구신천지 전에도 신천지가 벌이는 짓거리가 맘에 안들었지만 그거야 개신교들도 하는 짓거리 비슷해서(팬티건 돈이건 세습이건 태극기건) 똥이나 설사냐 정도였는데 대구신천지 건 덕분에 우선 가장 빡치게 만들었으니....핵폐기물된거죠

신천지 입장에서야 모르고 감염이 되는거겠지만 이후 대처를 그지같이 해서 원...
하지만 이와중에 저희 동네 근처 교회들에서 예배 강행해서 확진자 퍼진거 보니..하아

잘 쓴 소설책으로 돈이 잘 벌리긴 하나 봅니다
20/03/15 15:59
수정 아이콘
4.
그럼 예수안믿으면 지옥간다는 기독교는 종교인가요? 예수외에 모든 숭배대상을 절대 악으로 규정짓는 기독교는 종교인가요? 십일조로 수입의 십분의 일을 내놓으라 하는 기독교는 종교인가요?
이슬람쪽에 대해서는 잘모르지만 그쪽도 종교가 아니게 되겠군요.

사이비와 종교를 이런 수준에서 구별하기에는 감정이 과하게 들어가신 것 같습니다.
20/03/15 16:21
수정 아이콘
기독교의 폐해와 비교하면 신천지는 종교의 선을 넘죠.
20/03/15 16:22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20/03/15 20:11
수정 아이콘
폐해로 말하자면 신천지는 기독교인들을 데리고 소수정예로 더 매운맛으로 만들어 영업을 뛰게 하지만
워낙에 기독교는 신천지랑 비교가 안되게 인해전술로 밀어붙이니...
후마니무스
20/03/16 11: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기독교가 자기들 안 믿으면 지옥간다하며 부모와 연 끊게 만들고 성적으로 도구화 시켜서 착취하고
음흉하게 자기 교리 속이면서 잠행시키는 변태집단은 아니죠.
20/03/16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독교는 수천년동안 종교를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살육을 하기도 해왔죠.
절대신을 위해서라는데 거칠 게 뭐가 있겠습니까.
자녀들에게 기독교를 강요하고 기독교 때문에 가족들간에 연을 끊고 파혼이나 이혼을 하는 등의 일이 하나둘이 아니죠.
죽어도 하나님 뜻, 살아도 하나님 뜻, 너를 죽이는 것도 하나님 뜻, 빨갱이 몰이를 하는 것도 하나님 뜻, 애들을 강제로 교회에 끌고 가도 하나님 뜻, 이게 다 너를 사랑해서 하는 일인 거고.
일반인들이 신천지를 비판할 수는 있지만 적어도 기독교인들은 그럴 염치가 없어야 정상일 겁니다. 고대 유태인들이 자기네 부족신 믿던 시절부터 해왔던 야만적인 신에 대한 숭배를 21세기까지도 겉모양만 조금씩 바꿔가면서 계속하고 있는 것 뿐이니...
후마니무스
20/03/16 13:08
수정 아이콘
지금의 경우를 보아야 하죠.
오늘날의 기독교가 종교적 맹신으로 가정을 파괴하고 성상납을 강요하는 등의 문제를 일반적으로 자행하나요?

그리고 강제적인 인권 유린이 발생하느냐, 부조리하게 관과 정치세력에 결탁하여 위법행위를 저질었느냐 등의 경우에도 기독교든 신천지든 할 거 없이 "사이비"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면 그건 그대로 문제죠. 다만 현 상황에서 신천지가 일으킨 각종 문제들과 이슈들은 기독교와 비교 불문의 수준이라 봅니다.

최악과 차악이라 하면 신천지는 최고악이고 차악은 기독교 중에서도 개독 정도라고 할 수 있지 않나 합니다.
20/03/16 15:07
수정 아이콘
네 종교적 맹신으로 가정이 파괴되고 부모의 강요로 트라우마를 입은 사람들이야 많이 봤죠.
성상납하라는 목사 얘기는 한둘인가요.

제가 보기엔 신천지는 동네 깡패짓을 소수 정예로 하고 있는 거고, 기독교는 이미 주류가 되었으니 깡패들처럼 길거리에서 패악질할 필요 없이 양복입은 마피아나 야쿠자, 전두환 박정희처럼 이미지 관리하며 우리 사회에 빨대를 꼽고 사는 거죠. 물론 동네 깡패가 우리 눈에 더 많이 띄죠.
후마니무스
20/03/16 18:57
수정 아이콘
목사의 성범죄는 처벌을 받고 있어요.

신천지도 처벌 받아야 하죠. 문제는 기독교는 그나마 수면위로 떠오르지만 신천지는 그 음흉함 때문에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는거죠.

남들은 모르는 "우리"만의 교리가 있고 믿음이 있으며 이 "믿음"은 부모도 자식도 중요하지 않다는 게 그네들의 교리죠.
세상밖으로 당당히 나오진 않지만 마음속엔 언제나 "우리는 신천지로서 신에게 구원 받는 이들이다"라는 마음이 있죠.

그 마음이 그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음흉한 안식처는 변태적이고 위법적이며 개인은 물론 국가와 사회를 위험하게 만들었어요. 이단이며 사이비인 이유입니다.

젊은 여성에서 자신의 성을 받쳐서라도 돈많은 남성을 향한 전도활동을 시킨 사례가 여기에 속합니다.

개독교도 이 정도는 안 합니다.
20/03/17 00:29
수정 아이콘
네 기독교나 신천지나 공동체의 응징을 받았으면 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20/03/15 16:25
수정 아이콘
심지어 예수조차도 가족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고 했는데 이런 인간을 왜 믿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때 교회 다녔던 사람으로서 하나하나 되짚어보면 교리적으로도 앞뒤안맞는게 한두가지가 아니고 기독교인들끼리 하는 이야기도 서로 안맞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안군-
20/03/15 16:48
수정 아이콘
저도 교인이지만 비판하는 분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기성 개신교: 바가지 씌워서 물건 파는 악덕 상인
신천지: 재산뺐고 가둬놓고 세뇌시켜서 물건파는 불법다단계
이 정도 차이로 보일겁니다.

기성 개신교계에서는 저딴 다단계랑 우리를 비교하는게 열받겠지만, 사람들 입장에선 내가 직접적으로 다단계 피해를 본 것도 아니고, 당장 어제 바가지 상인 호객행위 때문에 짜증이 났으니 기성 개신교가 더 미울수도 있죠.

예전에 불법 다단계가 판을 치고, 기사같은게 나도 일반적인 분들은 "저런 뻔한 속임수에 대체 왜 넘어가지? 바보인가?" 라는 반응이 일반적이었죠.
플리트비체
20/03/15 16:52
수정 아이콘
저는 무교입니다 제 관점에서는 이렇게 분류됩니다
1. 정상적인 종교 : 천주교, 불교
2. 비정상적이며 사회에 마이너스인 종교 : 개신교
3. 다단계 사기집단 : JMS 신천지 통일교 여호와의 증인 등
2번 3번 집단은 국가에서 강력하게 제재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사기집단의 발생을 막으려면 초등학교때부터 빅뱅이론과 기초 입자물리학을 가르쳐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좀먹는 집단이 막강한 돈과 권력을 가진다는게 너무나 열받습니다
넵튠네프기어자매
20/03/15 17:24
수정 아이콘
사실 가톨릭(천주교)도, 불교도 옛날 짓거리들 생각하면 지금 용서받을 수 없는 위치이긴 합니다. 개신교도 처음에는 가톨릭의 폐단을 걷어내자고 일어났는데 결국은 우리나라 토착화가 진행되면서 이 꼴이 난 상황이구요.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이상 종교 자체를 탄압할 수는 없습니다. 행위에 대한 처벌은 가능하겠지만요...
20/03/15 23:38
수정 아이콘
천주교야 당연히 개신교와 마찬자기로 전쟁신인 야훼를 숭배하는 종교고
한국에 들어온 불교는 석가모니의 깨달음에 힌두교 등의 미신적인 요소를 끼얹은 대승불교 계열이니 이런 것들도 '정상적'이라는 범주에 넣어주기에는...

어떻든간에 국가에서 예수나 이만희를 신이라고 믿거나 김일성 만세라고 하거나 하는 것에 개입해서는 안되겠지요.
우리 시민들이 저런 것들을 거부해야지...
소독용 에탄올
20/03/15 16:55
수정 아이콘
자기가 재림예수라고 주장해도 그자체로는 사회적으로 문제될일은 없으니까요.
영업방식이 문제가 되는거죠.

교리야 종파 내부 혹은 종파간에 알아서 할 문제 입니다.
종교행위나, 서비스업에 지불하는 비용이 개인, 가족,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례들이 사이비가 됩니다.
20/03/15 17:09
수정 아이콘
사이비가 일명 정통 종교집단 보다 더 문제가 되는건 사회에 더 해악을 끼치기때문 그 이상의 이유는 없죠.
그들만이 사는 세상안에서 이단으로 분류된다면 그 이단은 당연히 신도들을 더 폐쇄적이고, 저 바깥세계에 눈 돌리지않고, 인지부조화에 더 빠지도록 유도할수밖에 없다는거죠. 당연히 그건 일반인들이 보기에 더 심각하게 종교에 빠진 혐오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날수밖에 없고..

무교인들도 이 지점에 대해서 구별해야 된다고 봅니다. 예수를 믿건 배불뚝이 아저씨를 믿건 종교라면 도찐개찐같아 보이는건 그들의 믿음에 대한얘기지 사회적 해악에 대한 얘기가 아니니까요. 정통 종교집단도 사회적인 해악을 많이 일으키고 메이저한 집단은 아예 정치쪽에까지 영향을 미치지만, 종교집단이 가지는 긍정적인 부분도 꽤 많고 사이비집단만큼 심각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20/03/15 18:16
수정 아이콘
사회적 해악이 기독교나 사이비나 도찐개찐이니 무교인들이 구별을 못하는거죠. 긍정적인 부분만 쏙 꺼내놓고 말하면 사이비들은 그런거 없겠습니까?
20/03/15 18:40
수정 아이콘
정말로 그런 부분까지 도찐개찐이면 1000만명이상으로 추정되는 한국 기독교인들이 모두 신천지 교도나 기타 사이비종교로 개종한다고 해도 그냥 니들만의 세계~ 누가 주류가 되는 뭔상관? 이라면서 아무 위기감도, 문제도 없어야 겠죠. 일단 전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는거고.
20/03/15 19:32
수정 아이콘
왜 신천지나 사이비 종교로 개종한다고 위기감을 가져야 하죠? 개신교가 주류면 문제가 다 해결 된답니까?
그리고 개신교 자체적으로 정화가 필요하다는거지 신천지나 개신교나 기타 사이비가 주류이건 말건 뭔상관이랍니까?
남이 죽일 놈이라고 말 하려면 적어도 본인이 못된 놈은 아니어야죠
20/03/15 19:45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 뭐. 근데 그게 일반적인 생각은 아닐거 같네요. 무교인들 사이에서도.
문제가 없다고도 안 했고, 문제가 해결된다고도 안 했습니다.
20/03/15 21:51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생각이 꼭 맞는 생각인건 아니죠.
전 개신교에서 무교가 된사람이지만 개신교 사람들이 꼭 자신들이 불리한 것,잘못한 것들은 꼭 일부가 그런거 라고 하던데
그 일부가 쌓이고 쌓여 대부분보다 일부가 더 커다랗게 보이게끔 인식을 만들어 낸것을 사이비랑 비교한다고 위기감을 느껴요? 이건 뭐 똥이냐 설사똥이냐 논쟁하는것도 아니고..
워송배틀드럼
20/03/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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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사이비종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특징들이 있죠. 성경(비슷한 것) 을 멋대로 곡해하는 것도, 맘에드는 구절만 취사선택 하는 것도, 사상으로서의 깊이가 없는 것도, 이른바 높으신 분들이 수고를 행하지 않는 것까지. 뭐 이런 건 다 종교적인 얘기니까요, 비종교인들에게는 중요한 얘기가 아니죠.

비종교인이 사이비나 이단을 비난하기 위해 종교적 의미를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사회에 저지른 해악이 이미 많은데, 괜한 소리 해서 종교의 자유 타령이나 듣게 되면 사회악을 제거하는데 아무 도움도 안됩니다.
Erika Karata
20/03/1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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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20002를 믿건 503을 믿건 예수를 믿건 부처를 믿건 돌에 깃든 신을 믿건 뭔상관인가 싶습니다.

다만 소위 사이비라 불리는 종교는 종교+다단계 영업을 한다는건데...좀 역겹기는 하지만 종교의 자유가 있으니...

다만 이번사태에서 신천지가 유독역겨운건 (감정적으로)이번 사태의 주범이며 (이성적으로)정부의 방역대책에 굉장히 비협조적으로 대응하여 사태 진정에 방해를 했다는거죠.

총리가 나와서 종교집회를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해도 꿋꿋하게 영업을 강행하는 개신교 교회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기독교에 중앙에서 관리하는 조직이 있다면(있는지 없는지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왜 주말모임을 강행하는 교회를 눈뜨고 보고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교회를 통해 코로나가 전파되지 않는건 지금 일본이 그러하듯 운빨로밖에 안보이거든요.

제대로 된 기독교 중앙조직이 있다면 그들을 이단으로 지정하는게 당연해보이는데...뭐 그럴리는 없죠. 돈이 체고시니...
-안군-
20/03/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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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대로된 중앙조직이.. 없습니다;;
그런게 있다면, 예를들어 그게 "한기총"이라면, 광화문 집회에 수천명밖에 안 나올리가 없잖아요?
대한민국에 개신교인(이라고 설문에 응하는)이 대략 20%니 천만은 되는데, 중앙조직에서 주최하는 모임에 안나온다? 배교자들이죠.
20/03/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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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기독교는 신천지 덕분에 선녀로 보이는 효과를 얻었으니 좋겠군요.

신흥종교 시절에 소위 사이비종교라 불리는 것들의 요소를 보였던 건 기독교도 마찬가지였고
권력에, 시스템에 편입되거나 그 자체가 된 후에 그 막장 요소들 중 필요가 없어진 것들을 몇 가지 버렸을 뿐입니다.
동네 깡패가 마피아가 된 후에는 양복 입고 이미지 관리하는 거나 마찬가지죠.

기독교 자체도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의 개신교는 일반적인 기독교 기준으로 봐서도 이단/사이비스러운 구석이 많습니다.
한국에 개신교가 들어오던 초기에 흥행의 주역이었던 길선주 목사부터가 관우를 모시는 무당이었죠. 외국 개신교인들이 한국 개신교의 문화를 보고 황당해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지요.
신사참배 않고 버틴 기독교인을 쫓아내고 죽게 하고, 신사참배한 기독교인들이 남아 교회의 주인이 되어서 결국 착한 기독교인은 죽은 기독교인이 되게 한 것도 그들 자신이구요.
신천지 신도들 중 많은 수가 원래 개신교인이라는 점으로 봐서도 그렇고, 한국 개신교인들은 잠재적인 신천지교인, 목사들은 잠재적인 이만희들일 가능성이 큽니다. 인간을 신격화하는 교리에 무속신앙까지 가미된 한국 개신교가 존재하는 한 신천지류의 자식 종교는 계속 생겨나겠죠.

지금은 신천지가 집중적으로 욕을 들어먹고 있지만, 그 모태인 혐오와 배타와 폭력의 종교인 기독교를 우리 사회에서 계속 용납해야 하는가도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20/03/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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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아무리 종교의 자유도 좋다지만 제재가 확실히 필요해요.
"'우리가 주류야','우린 틀리지 않았어' 왜냐! 우린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거든." 이라는 말로 막장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해버리는
대형교회와 교단들이 이제 자정이 되기는 불가능 하지 않나 싶습니다.
본인들 부터가 사이비스럽고 말도 안되는 짓거리들을 신앙이랍시고 하는데 오히려 깊은 신앙으로 포장하며 더 당당하더라구요.
임전즉퇴
20/03/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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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처녀가 몇 명이니 하는 내세론도 그에 비하면 약해서, 풀에 비해선 행동대원이 넘치고 그러진 않죠. 종말이 당장 온다고 하니까 헌금 폭발하고 전도도 xx맞고.. 가정깨기 같은건 딱히 교리가 아니라 곧 아무것도 아니게 될 부수적 피해로밖에 보지 않죠.
아브라함계 내에서도 기독교 자체가 원초적으로 그런 성향이 있는데 어찌어찌 적응해서 생활종교로 2천년을 넘겼죠. 신천지 싫지만 탄압을 말하긴 그렇고 할거면 적응 좀 해주길 바랍니다. 종말이 안 오고 무슨 보상을 매겨주지 않아도 헌납할 마음이 들어 헌납해야 신앙의 가오가 있죠.
헝그르르
20/03/1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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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은 신천지가 망하는게 목표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천지가 광범위하게 코로나를 전파한것 때문에 화가 났을뿐이라..
코로나 때문에 화난 사람들에게 화를내선 신천지를 망하게 못해요 라고 가르치는 느낌이 들어서 좀 뜬금 없어요..
11년째도피중
20/03/15 23:54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비기독교인 입장에서 신천지는 굳이 경계할 필요도 없는 존재라 더 그렇겠죠. 코로나도 신천지라서 그들이 이단이라서 더 퍼트리고 다니는 건 아닐테니까요. 만일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종교"에 국가의 관리시스템이 개입하겠다고 나오면 개신교 분들부터 일단 난리날걸요.
20/03/1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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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는 망해야죠 괴거 기독교가 무슨 해악을 펼쳤든간에 지금 하는 것들도 마음에 안들지만, 이번에 신천지가 하는 행동은 거의 국가전복시도급이라고 보는 입장에서 갑자기 기독교의 해악을 까는건 양비론으로 가겠다는 말밖에 더 안됩니다. 옴진리교가 사린가스 뿌려서 200명이 다치고 8명이 사망했어을 때도 기독교도 예전에는 그랬다고 하면 퉁칠수있는 부분인건가요. 기독교 개신교 극혐하지만 바이러스가 퍼져서 자기와 무관한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칠 수 있는 상황에서 정체를 숨긴다는 선택지를 고르는, 굉장히 공격적이고 직접적으로 해악을 끼치는 종교인게 드러났지 않습니까. 포교하는 방식마저도 무슨 사기꾼들이나 꽃뱀이 공사치듯이 포섭하는 방식인데 이번기회에 아에 뿌리를 뽑아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헝그르르
20/03/16 10:11
수정 아이콘
3월 8일에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3월 8일에 궂이 예배보고 확진자 40명 나온걸 봐서는..
규모의 차이일뿐..
슈터님 기준에서는 국가 전복 단체인건 똑같아 보여요..
종교없는 입장에서 볼땐 우리나라에선 천주교 외에는 걍 다 뿌리 뽑는게 어떨까 싶음..
20/03/16 10:31
수정 아이콘
쟤들도 노답이지만 신천지는 궤를 달리하죠. 동선을 속이나요 명단제출을 안하나요 일이 터진 후에도 그런 역겨운 짓을 하지는 않죠 그 둘은 비교의 수준을 넘어섭니다 은혜강교회 저기가 개신교의 주류도 아니고 개신교의 전원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신천지는 전부 다 그런 교리의 집단에 숨어지내고 다른 교회에 추수꾼을 보내는 집단이죠. 다시 말하지만 그냥 생각없이 모여있는다고 그렇게 욕하는게 아닙니다 신천지가 이번 시국에 그냥 모여있기만 헀으면 국가 전복을 시도한다는 센 워딩을 하지 않죠.
헝그르르
20/03/16 11:22
수정 아이콘
이 시국에 궂이 예배를 보는 행위도 전 비슷한거 같네요 솔찍히..
20/03/16 12:17
수정 아이콘
안전불감증이죠. 지들이 걸릴줄 모르고요.
근데 신천지는 걸리고도 숨어들고 가짜명단주고 심지어는 병원이랑 보건소 사람들까지 감염시켰죠? 어떤 신천지 신도는 숨어들어서 경찰이 이틀동안 잠복근무를 서야했어요. 이게 비슷하면 저랑 박서준도 비슷하게 생긴겁니다.
20/03/16 07:12
수정 아이콘
종교라고 부르기도 아까운 집단이죠. 그냥 다단계 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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