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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 08:10
진지하게... 일본정부 내심은 이기회에 경제활동인구가 아닌 노년층 정리하면 장기적으로 일본에 이득이라고 생각하는걸까요...
20/03/11 22:13
야후재팬 쪽 댓글을 보니, 백만 명을 검사했을 경우 실제 환자보다도 더 많은 위양성(음성인데 양성으로 잘못 판정받는 경우)과 그보다는 적지만 백 단위의 위음성(양성인데 음성으로 잘못 판정받는 경우)가 나와서 의료 현장이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많더군요. 숫자로 보면 합리적인 거 같기는 한데, 이건 코로나 환자들보다는 의료진이나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사고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와중에 손정의씨는 비국민으로 욕먹고 있는데, 선의를 저런 식으로 비웃으면 누가 선의를 베풀려 할지 모르겠습니다.
20/03/11 22:19
우리나라 키트로 지금까지 그렇게 잘못 판단한 경우는 없다고 어제 외신기자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경계값인 사람은 최소 두번 혹은 세번넘게도 확인하니까요. 테스트 1번이 잘못될 확률은 번복하면 줄일수 있고 일반독감도 그렇게 합니다
20/03/11 23:50
모든사람을 검사하면 이렇게 되겠지만 위험군만 검사하게되면 신뢰도가 상당히 올라갑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전수조사가 아닌 접촉자나 위험지역 방문한 유증상자만 검사하는 것이고요.
20/03/11 22:22
자기나라 안에서는 언론을조작하든, 국민들을 무지랭이로 만들든 당연히 어떻게든 막겠지만,
결국에는 주변국가나 교류가능 국가들이 굉장히 반발할텐데. 이걸 어떻게 하려고 그러나? 아님 셀프 봉쇄하려고 그러나?... 그래서 한국과 중국에 대해서 너희들이랑 상종못하겠단 식으로 선빵 날려 셀프입국 금지한건지; 자기들은 참아도 못 참는 주변국의 국민들의 분노는 어떻게 하려는진 모르겠네요. 병원 시스템 붕괴가 아니라, 경제 붕괴를 신경써야할것 같은데 일본은.. 코로나 영향이 없었던 작년 4분기 GDP 성장율 -7.1%였는데...
20/03/11 22:24
검사하면 의료붕괴가 우려된다는걸 아는거 보니까..
그래도 일본내에 코로나 걸린 사람이 많을거란걸 짐작은 하고 있나 보네요. 쓰고이~
20/03/11 22:30
웃긴게 그토록 자신한다면 되려 검사를 해서 일본이 얼마나 안전한지 보여주면 되는데 자기들도 아는거죠,
사실상 감염자들이 많다는 것을, 그게 수치화되어서 겉으로 드러나는게 두려운거지 의료체계 어쩌고는 핑계라고 봅니다
20/03/11 22:30
병을 직접적으로 치료하지는 못해도 대증요법을 시행함으로써 사망할 확률을 줄일 수가 있을거고, 또 확진자를 격리해놔야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자수를 줄일 수가 있는건 너무나 당연한거고, 그래서 의심환자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검사하고 확진해서 격리하는게 중요한건데 치료제 없는 병에 검사를 왜 하냐는 소리는 지능이 모자라서 하는 소리인가 싶네요.
저따위로 하는데 올림픽을 진짜 보이콧 할 수는 없는건지;
20/03/11 22:30
코로나야 사망률이 그닥 높지 않으니, 저런 식의 대응으로 넘어가는게 정치공학적으로는 일본 입장에서 성공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겠죠. 다만 저런 방식으로 매번 대처하다가 언젠가는 크게 다칠 날이 올겁니다.
20/03/11 22:34
코로나19가 노년층에 치명적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일본은 세계 1위 초고령국가 타이틀을 벗어나고 싶은가 봅니다 고려장이 일본에 실재했던 풍습이라던데 야마토장이라 불러주면 될까 싶네요
20/03/11 22:35
일단 감염자가 많을거라는건 일본국민들도 느끼고 있는거네요?
그게 안보이면 없는거나 마찮가지고 세계에 큰소리 칠 수 있는데 괜히 까발려서 혹여나 많이 나올까봐 검사하지마! 라고 국민들이 직접 떠들고 있네요? 저긴 진짜 쓴맛 볼꺼 같습니다. 방사능 오염처럼 이것도 몰라 안보여!하면 넘어가질거로 여기나본데 병원감염 터지기 시작하면 바로 루드비코 치료법 들어가는거...
20/03/11 22:37
코로나 사망률이 낮은건 50대 이하고 우리나라를봐도 70대 이상은 5프로 왔다갔다 정도 됩니다. 일본이 뭔 근거로 버티는지 모르겠어요
20/03/11 22:40
진짜 일본이 앞으로도 계속 저랬으면 좋겠네요.
국민들의 사고방식도 옛날 우물에 독을 푼건 조선인이다는 말을 믿고 다 사고친 인성이 어디가나 싶은게 물론 올바른 사고를 가진 일본국민들도 있겠지만 그런 분들보다 현재 다 한국때문이다를 믿는 사람이 많아보이는건 어쩔수 없거든요 그냥 저렇게 계속해서 펀쿨섹좌부터 정치도 세습을 계속 시켜줬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들이 좋아하는 중세시대처럼요.
20/03/11 22:47
더 퍼지지않게하려면 검사해서 격리를 해야되는데 희안하게도 그리 퍼지고 있지않은거같은... 정말 신기해요. 지금쯤 이탈리아급으로 사망자가 나와야되는데. 아베의 기도메타가 우주에 닿은건지.
20/03/11 22:56
일본이 일억이 넘는 인구고 연간 사망자가 백만입니다. 노인 사망 원인중 상당수가 노인성 폐렴인데 몇백 몇천 수준 까지는 묻고 더블로 갈 수 있다는 정치적 판단인거죠.
20/03/11 22:58
산사람도 검사안하는데
죽은사람이라고 검사 할까요 산사람은 나을때까지 증상이라도 있지만 죽은 사람은 사인을 폐렴으로 처리하고 태워버리면 그만입니다. (참고로 일본장례문화는 화장해서 가족묘에 함께 모시는겁니다)
20/03/11 22:58
하루검진수는 유의미하게 오르지 않은채 확장판정자수는 계속 연일 오르고 있습니다. 3월 8일 오전경우 148명 검사해서 47명이 확진판정받았습니다. 거기다가 한곳에서 산발적으로 나오는형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런식으로 나오고있는데, 주로 확진판정은 중증환자 위주로 나오고있는 상태라... 경증 확진자는 거의 검진자체가 없다고 무방할듯 합니다.
20/03/11 23:15
일본의 폐렴 사망자수가 우리나라의 거의 10배던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묻을라면 쉽게 묻힐겁니다만.. 평년 사망자수와 이번년도 사망자수를 통계 낸다면 그기서 차이를 알수 있겠죠. 물론 성공적으로 은폐?한다면 통계 안내버리면 되니까요.
20/03/12 00:54
구글링 해보니까 한일 사망원인 비교라는 자료 하나 나오던데..
인구 10만명당 한국 일본 남 여 남 여 인플루엔자 및 폐렴 6.0 4.5 69.1 57.6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5.7 4.1 62.7 53.0 이유같은건 없고 그냥 데이타만 있더라는.. 한일 공통으로 남자가 약간더 높고 일본이 거의 10배정도...
20/03/11 22:53
미친것들.. 이탈리아도 지금 고령자들 중증 감염자들
치료를 포기하네 마네하면서 얼마나 생명을 잃을지 모르는데 아예 대처를 안하면 최소 칠십대 십퍼는 사망각 나올거같은데.. 생각이란게 올림픽에 잠식당했나??
20/03/11 23:03
근데 일본이 코로나를 묻는다고 묻어지나요?
이탈리아까지 갈필요도없이 한국만봐도 확진자 방치하면 한건물 전원 폐렴증상 같은 사례가 빈번하게 나올텐데 말입니다... 이런 집단감염사례가 한두번도 아니고 줄줄히 나올것같은데 묻어질까요? 중국도 못 묻을듯 한데요... 일본은 코로나유입도 매우빨리되었을듯한데 더욱 이상합니다.
20/03/11 23:18
걸린 사람은 확진 받아서 국가에 민폐 끼치지 말고 알아서 낫든지 죽든지 하라는 거죠.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생명을 바쳐서 국가를 보호해야하는 게 딱 일본스럽네요.
20/03/11 23:23
1,2가 주류의견이라면
1. 미래일은 알 수 없고 의료업계에서는 어떻게 판단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인이 보기에 한국의 의료시스템은 아직 붕괴되지 않은것처럼 보이는데 일본에서는 어떻게 보도되는건지 왜 붕괴되었다고 판단하는건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2. 이건 공감가는게 아무 케어 시스템없이 기업에서 임의로 검진해서 확진자수만 늘리면 아마 헬게이트가 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사태에서 정부가 안나서는데 기업인으로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겠죠
20/03/11 23:24
죽는 인원들이 나온다 한들 묻고 가는게 사회적 비용이 덜 든다는 결론이 섰으니까 저럴 수 있는거겠죠. 사실 정말 걸리면 죽어나가는 병 같았으면 그렇게 전염력이 강할 수도 없을 뿐더러 감출래야 감춰지지도 못하니까요....
20/03/11 23:27
이미 후쿠시마 때 보셨잖아요? 방사능 오염에 대한 얘기가 나오니 허용한도를 올려서 무마하는거...
그때랑 똑같이 대처하고 있다고 보면 돼죠.
20/03/11 23:49
카미카제로 고급 인력들을 인간 미사일로 만든 나라답습니다.
미국이 핵 안날렸음 일본에 머리 좋은 사람들 다 죽어서 재기는 꿈도 못 꿨을 겁니다. (추가) 인명경시 풍조는 그 때도 후쿠시마 사태때도 지금도 여전한 나라...
20/03/11 23:49
https://stopcovid19.metro.tokyo.lg.jp/
오늘의 도쿄도 현황 신형코로나상담센터 상담 666건 신형코로나검진상담창구 상담 302건 검진 실시수 30건 양성환자수 3명
20/03/11 23:50
손 마사요시씨는 시야를 항상 일본 국내가 아니라 세계에 두다 보니까, 약간 미국적인 관점에서 생각한게 아닌가 싶어요. 코로나 테스팅 용량 부족에 관한게 최근 미국에서 가장 핫한 이슈인거 같은데, 옳지 이게 바로 글로벌 추세구나! 그렇다면 내가 일본에서 이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해야지! 했는데, 일본 국내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반응이 나와버린것 같네요.
20/03/11 23:55
죽을 사람 죽고 살 사람 살아봐 이거네요 지금 일본은. 폐렴으로 어차피 십만 단위 죽는거, 여기에 더해 눈에 띄는 수가 코로나로 죽지 않는 이상은 다 검사 없이 폐렴으로 뭉개버리면 끝이고.
이대로라면 올해 끝나고 통계 나왔을 때 폐렴 + 원인불명 사망자 수에 기존 폐렴 사망자 추세에 따른 예측 사망자 수를 빼서 나오는 값을 구해서, 그걸 코로나 사망자로 보는 방법 말고는 코로나로 실제 얼마나 일본인이 죽었는지는 영원히 알 수 없게 되겠습니다.
20/03/11 23:57
바이러스 공부에 20대를 바친 사람입니다. 지금은 다른거 하고 있지만.
일본의 조치를 이해합니다. 딱히 치료제도 없고, 그렇다고 치사율도 높지않고, 올림픽도 목전이고, 근데 광범위한 검사하면 엄청난 숫자의 양성반응자 나올텐데, 이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병원이나 시설이 있을까요? 만약 저 많은 양성반응자들을 격리안시키고.."응 넌 양성이야, 집에가서 쉬고있어" 이러면 아무리 잘 참는 일본인이라도 뒤집어 지겠죠. 그리고 코로나 환자 한명 나왔다고 병원 셧다운하면 거기서 치료받아야하는 다른 응급환자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러니 이번 우한 코로나처럼 치사율이 높지않은 경우엔 저렇게 검사안하고 뭉게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일본에 오가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쩌냐고하겠지만, 언제 일본이 아니 다른 나라들이 남국민 신경쓰는거 봤습니까? 한국에 계신분들..너무 패닉상태세요.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변종 감기 바이러스중 하나입니다. 감기는 치료제 없죠? 그냥 푹쉬고 면역력 기르는게 최고의 치료입니다. 물론 걸리면 피곤하니 안걸리게 하는게 최선이죠. 손 잘씻고, 사람 많은데 피하시는게 최고의 예방입니다. Disclaimer: MD 아닙니다. MS for characterization of DNA/RNA virus Polymerases, Ph.D. for DNA Virus Characterization (First time) and Immunomodulator focused.
20/03/12 00:19
제가 말을 짧게 썼네요. 아베 정권이 뒤집어 진다와 일반인들이 열받아 뒤진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이런 병걸렸는데, 의사가 "이거 감기랑 같으니까 집에가서 해열제 먹고 버티세요" 그럼 흔쾌히 납득하고 집에 갈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20/03/12 00:21
아니 그니까 그걸 왜 납득을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의문이에요
다들 검사받고 병원 안가면 집에서 안나가고 격리하고 있잖아요. 만약 집에서 나갔을 시에는 처벌도 고려하고요. 오히려 자기가 걸린 줄 모르면 집 밖으로 싸돌아다녀서 더 퍼뜨릴 것 같은데 제 말이 틀렸나요?
20/03/12 00:31
님처럼 많이 아시는 분들은 납득하고 집에 가겠지만 코로나를 코로 먹는 음식이나 맥주로만 아는 사람들에게 "이거 감기랑 같은거니 집에가서 푹쉬세요" 하면 네 센세하고 갈 사람들이 많을까요? 아님 "고노야로, 나니?" 하면 개길사람들이 많을까요? 님 지금 심심하시죠? 그럼 저랑 더 얘기해 볼까요? 여긴 아침이니까 대기할게요.
20/03/12 00:50
아니 경증환자 자가격리 중이라니까 몇번을 말해야..
독일도 하고있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460431 독일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하인스베르크에서 대규모 지역감염이 일어난 이후 증상이 심각한 환자만 입원을 시키고 경증 환자에 대해선 자가 격리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독일인은 참고 일본인은 못참나보죠??
20/03/12 01:02
그래서 말씀하고자 하는 요지가? 저도 당연히 양성반응자에게는 집에가서 푹쉬는걸 제안할거라 얘기했는데요?
독일인은 그런 조치를 참는데 일본인은 못참을것이다해서 제게 이이제기 하시는 겁니까? 제가 생각했을땐 독일인들 중에도 "자가격리" 인정 못하는 사람들 있다고 보는데요? 뭐가 아직도 애매하셔서 제게 질문이신지?
20/03/12 01:24
젠지흔님//
일본에서는 검사를하려면 일단 지역 보건소에 상담을 해야합니다. 열이 좀 나고 기침을해서 보건소에가서 코로나 검사 해주세요... 했더니, 의사가 "중국 다녀오신거 아니죠? 그럼 어디 나가지마시고 집에서 쉬면서 하루이틀 경과를 봅시다" 이렇게 얘기하면 특이한 사람 아니면 대개 납득하고 집에서 푹 자고 쉴겁니다. 이 사람이 실제로는 코로나에 감염되었어도,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쉬는동안 자연히 나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건소에가자마자 코로나 검사해서 양성이라고 나오면 어떻게될까요? 이 사람이 아무리 젊고 건강하고 증상도 경미해서 입원시킬 필요가 없이 자택격리해도 될 것 같아도, 요즘 분위기에 입원 안시켜주면 병원 뒤집고 난리가 날 가능성이 높겠죠... 이런 경증환자까지 입원격리해서 병상, 의료인력을 소모시키게되면, 향후 장기화될 경우 중증환자를 수용할 여유가 없어질수도 있고.. 또 이시국이라고 환자가 코로나 환자만 있는게 아닌데, 다른 질병 환자에대한 케어가 부족해져서, 살릴 사람을 못살리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고... 요약하자면, 검사해서 확진판정이 나기 전이라면 자가격리에 납득하기 쉽지만, 확진판정이 나 버리면 자가격리에대한 허들이 상승한다는 겁니다.
20/03/12 01:54
도연초 님// 아니죠. 이미 광범위한 지역감염이 발생했다는 전제면 당연히 경증은 자가격리하고 중증 이상은 입원시키는 쪽으로 시스템을 짜서 설명을 해야죠.
일본처럼 했다간 건강한 사람이 그냥 사방에 바이러스 퍼트리고 다니는건데 건강한 본인이야 뭐 자연스럽게 나을 수 있지만 건강하지 않은 사람한테 전염되면 위험해지는거니까요. 뭐, 강한자만 살아남는 시스템이 취향이라면 일본처럼 하는게 맞긴 하겠네요. 코로나인지 알려주고 자가격리를 시키든 어디 생활치료센터를 따로 만들어서 격리시키든 하면 되는건데, 뭐만하면 나라 뒤집어버리는 우리나라도 하고있는걸 일본이 못할리가요. 그냥 안하는거지.
20/03/12 02:45
잰지흔 kartagra 님// 그러네요. 양성판정 하고도 입원시키않고 대응하는것도 생각해보니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의료자원을 세이브하려면 무분별하게 양성판정자를 늘려서는 안된다는 주장은 모순이있네요.
20/03/12 00:18
우한이 그렇게 하다가 병원에 환자가 넘쳐나고 의료체계가 마비되서 난리난거 아니었나요..
유난떤다는 거에는 어느정도 동의하긴 합니다.
20/03/12 00:19
공포가 심하다는 사실 공감합니다.
맑은날씨의 도로로 운전해가다가 비가오는 도로로 운전하고 있는 상태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보다 조심해야 하는 거지만 그렇다고 운전을 안하면 도로위에서 굶어죽어요.
20/03/12 00:34
그렇게 쿨하게만 생각하기엔 전염성이나 고령에서의 사망률이 심상치 않습니다. 뭐, 이리저리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볼 때 전염력이 특이하게 센 건지 아닌 건지 헷갈리긴 하고, 우리나라의 대처가 다소 과잉인 점은 있어 보이긴 하는데, 어쨌든 대한민국외에서의 전염 양상을 봐도 판데믹 쪽으로 가는 것처럼 보이니까요. 이 부분은 결코 언론의 과장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령에서의 사망률이 3~4% 던가 5% 정도로 잡히는 것 같던데 이거 절대 낮은 숫자 아닙니다. 또 주위 국가에서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통제를 하게 되더라도 주위에서 한 국가가 저 모양으로 바이러스 배양을 하고 있으면 효과는 확 떨어지겠지요. 한 마디로 주변국에 민폐 끼치고 있는 겁니다. 일본으로선 더위에 바이러스들이 약해지거나 해서 어떻든 큰 일 없이 지나가는 게 최상의 시나라오겠으나(냉정히 생각하면 우리에게도 이게 최선의 시나리오죠) 어찌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20/03/12 00:52
노인분들 사망률에 있어서 님의 걱정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4년전에 돌아가셨는데, 시작은 콧물 감기였고 결국 면역력 약화로 인한 폐렴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와 많이 비슷한 사망경로셨죠. 서울 계신 저희 어머니한테도 사람 많은곳 가지마시고, (그런데 이번 1월말에 크루즈는 다녀오셨네요), 집에서 계시라고 하지만 당뇨가 있으니 집앞 고수부지에 살살 걸으시면 운동하시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사망률이 1%건 10%건 누군가에게 가까운이의 죽음은 견디기 힘든겁니다. 한국이던 일본이던, 중국이던 이번 사태 잘 버티고 견디시길 기원합니다.
20/03/12 01:27
어쨌든 사람이 북적대지 않는 실외 공간이라면 그나마 감염으로부턴 좀 더 안전할테니까 요사이 운동이라면 그런 곳에서 너무 힘들이지 않고 하는 게 제일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도 각자의 집 이외의 실내는 가기 좀 그렇고 해서인지 산책코스에 이전보다도 사람이 많아졌네요.
어쨌든 일본이 현명한 결정을 내렸으면 하네요. 우리 나라 정도는 아니더라도 검사 시스템에는 좀 더 신경을 쓰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더위 등으로 바이러스가 수그러들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나라에서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있어서 신천지가 한 역할을 국제적으로 일본이 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국가 간의 감정을 떠나서 그런 존재가 또 생긴다는 것은 정말 달갑지 않은 일입니다.
20/03/12 01:06
일반 감기 치사율의 수백배도 넘을텐데 그냥 퉁치면 어떡합니까.. 그렇게 치면 세상 모든 바이러스를 똑같이 대해도 상관 없겠네요. 개랑 사람도 동물이니 똑같고 상추랑 사람도 생명체니 똑같고..
20/03/12 01:15
뭔소린지; 이미 우리나라 대구만 해도 경증은 집에서 자가격리시키거나, 병원이 아니라 생활치료센터 따로 만들어서 격리시키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도 집에 격리시키는게 가능한데 일본인이 불가능하다고요? 그럴리가요.
네 뭐. 그냥 다 걸린 다음에 강한자가 살아남겠지 하는 식으로 가자는 논리면 이해합니다만, 그러기엔 코로나 치사율이 낮진 않습니다. 지금 추정치가 독감보다 '최소'로 잡은게 10배 이상이고 전 세계 통계로 따지면 독감 치사율의 수십배가 넘습니다. 인플루엔자랑 비교해도 이정돈데 그냥 일반감기랑 비교할 수준은 절대 아니죠. 그리고 조기 발견에서 고위험군을 분류해야 항바이러스제라도 써보든지 말든지 할거아닙니까. 독감보다도 치사율이 수십배는 되는 질병을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방치하는걸 이해한다고요? 이럴거면 이거보다 치사율 훨씬 떨어지는 질병들 백신은 왜맞춥니까. 그냥 살아남은자가 강한걸테니 냅두면되지. 그리고 어디 나라에 계시길래 한국이 패닉 운운하시는건지 모르겠군요. 한국은 이 정도 치사율을 가진 질병에 걸맞는 대응을 하고 있는 것 뿐인 것 같은데 말이죠.
20/03/12 02:02
팩트체크 해 드릴게요. 독감이랑 우한 코로나랑 비교하셔서.
더이상 랩에서 일하지 않아서 전문 저널에 액세스를 못하고 요즘 주식에 투자한 돈들땜에 이런것을 주로 봅니다. 출처는 https://www.marketwatch.com/story/coronavirus-vs-the-flu-its-just-like-other-viruses-and-we-should-go-about-our-normal-business-right-wrong-heres-why-2020-03-09 There are reported to be some 1 billion influenza infections worldwide each year, with up to 45 million cases in the U.S. per year, tens of thousands of U.S. deaths, and 291,000 to 646,000 deaths worldwide. Seasonal flu has a fatality rate of less than 1%; Anthony Fauci, director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Allergy and Infectious Diseases, recently said the figure is closer to 0.1%. 요약 독감은 매년 1억명이 걸리고 미국에서 대충 4천5백만명이 걸리며 수만명이 죽는다. 그리고 미국 NIH옆에 있는 (가봐서 압니다) NIAID 원장 (디랙터)가 최근에 말하길 독감의 치사율은 0.1%에 가까울 것이라고 말한다. 네 1억명의 0.1%는 십만명이네요. 그럼 오늘이 핫 아이템인 COVID19 입니다. The virus continues to spread, likely helped by people with mild symptoms or who are asymptomatic. Worldwide, there were 119,357 COVID-19 cases and 4,290 deaths as of Tuesday evening; about 65,900 people had recovered, according to data published by the Johns Hopkins Whiting School of Engineering’s Center for Systems Science and Engineering. The U.S. had 1,039 cases of the coronavirus, and 31 deaths. While estimates of coronavirus fatality rates vary, they remain far higher than those for the flu. Tedros Adhanom Ghebreyesus, the director-general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recently said that COVID-19 has a fatality rate of 3.4%. That’s more than previous estimates of between 1.4% and 2%, although some observers say his estimates were blunt and were probably skewed by a higher death rate in China. 요약입니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발표에 의하면 어제(화요일)까지 총 감염자의 숫자는 12만 정도, 그리고 4300명이 죽었습니다. 치사율에 대해선 정확한 숫자는 없지만 WHO의 발표에 의하면 3.4% 인데 이건 전에 발표한 1.4 나 2% 보다도 높은 수치인데 아마 중국의 높은 사망율때문일거라 합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코로나의 치사율이 플루의 치사율보다 35배정도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풀이 너무 작죠? 플루는 0.1%의 치사율인데 죽는 사람이 십만이 죽고 코로나는 3.4% 치사율인데 4300명이 죽었습니다. 물론 아직 진행형이니 플루처럼 1억명 감염되면 나라 하나 없어지는 모습을 볼수도 있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구요, 얘들의 특성은 끊임없는 돌연변이 입니다. 왜냐? Single Strand RNA 의 염기서열이 바뀌면 이걸 보존하고 있는 원본이 없기때문에 이게 바뀌면 바뀌는 갑다하고 계속 변하고 그럼 그곳에 코딩되어 있던 단백질의 변화가 생기죠. 그럼 어디를 target으로 하는 항 바이러스제를 써야할까요? 전에 들어보신적 있을지 모르지만, HIV 치료제를 써서 효과봤다는 건 아마도 virial RNA 복제를 블럭하는 것을 (AZT) 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코로나 전용 항바이러스제 없습니다. 위에 말했든 이것도 감기 바이러스의 변종입니다. 연구자들과 의학자들은 이것보다 치명적이든 아니던간에 돌연변이가 별로 없는 DNA virus 계열들의 백신은 만들어서 사용해왔고 님도 어릴때 그 백신들 맞고 건강히 사시는 겁니다. 치사율이 문제가 아니라 바이러스로 인해서 생기는 국가적 사회적 부담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백신 놔주는 겁니다. 전 보스톤에서 삽니다. 한국의 대응 잘하죠, 그런데 너무들 패닉하지 마시라는 요지로 썼습니다.
20/03/12 02:17
뭘 팩트체크한다는건지 모르겠군요; 제가 틀린말 한것도 아닌데 말이죠. 독감의 치사율은 보통 0.05정도로 잡으니 코로나가 최소로 잡아도 수십배 높은게 맞습니다.
단순히 풀이 작고, 중국이 열악한 의료사정이 치사율을 견인했을 것이라 설명하기에는 정작 지금 확진자 2위 이탈리아 치사율이 6.2퍼입니다. WHO 통계보다도 높은 수치이고, 확진자도 만건 이상이라 단순히 너무 낮은 검사량 때문이라고 말하기에도 애매하고요. 우리나라가 그나마 치사율이 낮은 편인데 그래도 독감보다 10배 이상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플루 얘기하셨길래 하는 말인데, 코로나가 지금 문제가 되는게 코로나 자체의 R0값이 최소로 잡아도 플루 수준으로 추정하는데, 치사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문제가 되는거죠. 진짜 1억명 감염되면 나라 하나 사라지는 꼴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것만 봐도 님이 말하는 단순한 감기 취급하기에는 위험성이 너무 높습니다. 태생이 감기 변종이라고 단순한 감기 취급할순 없는거죠. 당연히 감기 같은 것이니까 뭐해라 라는 논리도 쓰기 힘든 것이고요. 네. 타겟으로 하는 항바이러스제는 당연히 못쓰더라도 복제를 블럭하는 종류의 항바이러스제라도 쓸 수 있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경험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검증된 항바이러스제(칼레트라같은)는 고위험군에게 이미 투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최대한 대응을 하면서 막고 죽을사람을 줄이려고 해야 맞는거지, 일본처럼 하는건 그냥 국가적인 안아키죠. 국가적인 안아키를 일본이 하고있는 꼴인데 이게 이해가 되신다니 이거야말로 이해가 안되서 하는 말입니다.
20/03/12 07:19
저도 사람들이 h1n1에 과잉공포를 하고있다에한표입니다.
새 바이러스가 생겨 퍼지기 시작할 때 실제 사망자원인은 꼼꼼히 체크하나 분모인 걸린 사람은 충분히 확인이 힘들기에 사망률이 커보일 수 밖이 없습니다. H1N1도 멕시코랑 미국에 처음에는 사망율이 5%이상이였던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저희들 독감 중 하나로 되었구요. 한국은 지금 열심히 진단하기에 지금 사망율이 실제 사망율이랑 조금 가까이 가고 있고 중국 무한이나 이탈리아는 치사률이 높은디 실제로 걸린 사람이 더 될거라고 추측됩니다.
20/03/12 09:21
한국 사망률이 낮은 이유가 신천지 집단감염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더군요. 우리나라만 20대 여성비율이 높대요.
이탈리아는 고령층 감염비율이 높구요.
20/03/12 11:46
신가폴, 독일, 중국 후베이성 이외지역등을 봐도 사망률이 별로 높지 않습니다.
폐렴 위주로 선별하여 신종코로나 검사하면 당연히 치사률이 높을 것입니다. 폐렴 자체가 어르신분들한테는 엄청 치명적이니까요. 다만 코로나에 걸려 감기나 무증상에 가까운 사람들까지 다 검사하면 다른 나라들도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것으로 생각합니다.
20/03/12 04:11
감기랑 별 차이가 없다는 박사 한명의 의견보다는 국토의 상당부분을 통제하고 정지시켰던 중국 호들갑을 떤다고 하는 한국의 반응과 지금 이탈리아의 대처 등등 그리고 감기보다는 더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한국을 입국 제한한 전 세계 1/3이상의 나라의 판단을 믿고 싶은데요.
20/03/12 06:00
그렇게 생각하시죠. 이의 없습니다. 그런데 이 패닉이 왠지 광우병때의 패닉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요. 미국은 아직 한국을 입국제한하지 않았습니다.
20/03/12 07:54
감기 바이러스는 맞습니다. 사람들이 무슨 걸리면 순식간에 죽거나 불치병인 것처럼 이해를 하는데, 실제로는 그런게 아니라 원래 감기과에 속하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이고 몸 건강한 사람들은 쉬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나아요. 지금 애쓰는 이유는 원래 폐렴에 취약한 계층이 전염이 확대되었을 때 답이 없으니 그런거죠.
20/03/12 09:40
일본의 대응이 정치적인만큼 한국의 대응도 정치적이죠. 코로나19의 실제 위험성을 생각하면 그 사이 어딘가쯤 조치가 이뤄지면 적당할텐데, 그냥 국민들이 요구하는 또는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 어쩌고 해도 어차피 매일 만원 지하철 타고 출근하고 있는데 감염상태가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어요. 굳이 상대 국가를 비난하면서 국뽕을 들이킬 일은 아니란 거죠.
20/03/12 10:36
20대에 바이러스 공부하신 phd 의견도 일리가 있겠지만
평생을 보건에 바친 FDA 전국장 MD님은 한국처럼 해야 하다고 하네요 https://youtu.be/JL0cRWsrbRE
20/03/12 00:54
감염되었는지 아닌지는 검진해 보기 전에는 모른다.
그러므로 검진하지 않으면 끝까지 알 수 없다. 미시세계의 법칙을 거시세계로 끌어올린 대일본 차냥해!
20/03/12 00:36
일본처럼 의도적은 아니지만 우한에서 별 대책이 없이 코로나가 퍼져나간 사건을 살펴 보면 코로나를 그냥 가만히 놔두면 도시가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줬죠.
우한에서 중국이 결국 도시봉쇄까지 가면서 강력하게 통제를 하게 된걸 보고도 일본인들의 그냥 놔두면 된다는 태도는 글쎄요....
20/03/12 02:12
그런데 검사 안하는것과 완전히 손놓은 것을 동일시하는 분들도 일부 계신데, 일본도 검사&격리를 안할 뿐 전국 대부분학교 휴교, 공연 등 집단활동 중단, 일부지역 비상사태선언, 특정국가 입국금지 등 각종 조치를 취하고 있긴합니다. 일본은 어쩌면 한국과 중국 등 타국 데이터를 분석해서 자국민 검사는 하지않고 대략적인 감염자수 예상과 그에 따른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거겠죠. 공개를 안해서 그렇지 비공식적인 폐렴사망자 수치등도 다 수집하고 있을것 같네요. 관료제 해오던 가닥도 있으니... 고시엔 무관중 경기마저 금지했다는데 꽤나 심각한 상황이란거겠죠.
20/03/12 05:47
아베정부가 정직하지 못하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가 밖으로 보이는 숫자 (확진자, 사망자)는 낮게 관리하면서 내부적으로는 심각한 상황에 해당하는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일본이 위험하지 않은 척하면서 올림픽을 연다면 무책임한거죠. 다만 이제 WHO가 판데믹 선언을 했으니 올림픽이 무산될 가능성이 더 올라갔다고 보입니다.
20/03/12 07:37
방사능 기준을 올려서 문제를 가리는 것을 보면서, 워낙 문제가 크고 손댈 수 없어서 불가피하게 그랬다고 이해해 보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후 미투도 묻어버리는 걸 보면서 점차 의심이 커지다가 코로나로 와서 좀 더 확실해지네요. 일본은 집단적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나라로 보입니다. 개개인은 모르겠으나 집단으로 가면 모르쇠가 패시브인듯 하네요.
20/03/12 09:02
흠 모르겠네요. 저는 정치가 저울질을 하는건 당연하다고 봐서... 한국도 중국과의 외교는 버리지 않되 국내 감염 차단에는 굉장히 공을 들였듯, 일본도 외부차단을 비롯해 몇가지는 최선의 수단을 강구하되 내수 폭망으로는 연결되지 않도록 데미지를 조절하는게 당연하다고 봐요. 인명을 뭘로 보냐고들 하는데... 사실 사회가 무너질 정도가 아닌 전염병에 국가가 개인을 이 정도로 책임지려는 모습이 옳은가는 국가마다 가치관이 다르다고 보고요. 어떤 국가들은 한국처럼 사회를 위해 개인정보를 긴급문자로 여기저기 뿌리는 모습이 어색할 겁니다.
아무튼 한국이 이 사태가 끝나고 수습 비용이 엄청날 거 같아서 우려됩니다. 뭐 부디 지금 왜 제대로 못막냐고 아우성치던 사람들은 태세전환해서 과잉보호를 하느라 타격이 심했다고 불만만 늘어놓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20/03/12 09:48
이걸 옹호 하는 사람이 있네...
말그대로 타조마냥 머리처막고 응 안들려~응 안보여 이러고 있는데... 이게 정부가 할일입니까??? 아니면 윗분 말씀대로 일본판 인류보완계획, 야마토장이 맞을 수도.... 이참에 고령인구 다 죽이자 이런거죠?
20/03/12 10:39
일본은 진지하게..."국가는 왜 존재하는가"를 고민해야할 때죠...근데 그런 고민 안 하겠죠...
우리랑 출발점 자체가 다른 것 같습니다... 내 차보다 좋은 도요타/혼다 타고 다니는 일본 국민들이지만...이젠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국가에서 살아야 한다는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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