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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10 16:13:49
Name 강가딘
Subject [일반] ‘자니윤쇼’ 로 유명한 코미디언 자니윤이 별세하셨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81&aid=0003072475

자니윤쇼가 방송됐을때 제가 11살 12살이라 기역이 가물가물하지만 이후 주병진쇼 서세원쇼 이홍렬쇼 무릎팍도사 라디오스타 힐림캠프
해피투게더 이동욱은 토크가 좋아서 등으로 이어지는 토크에능의 선구자 격이었던 분이었죠.
비록 박근혜정부 시절 한국관광공사 감사로 임명되변서 낙하산 과잉보수 논란 등으로 욕도 많이 먹고 그랬지만
시신도 의대에 기증하고 가시는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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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미
20/03/10 16:16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독용 에탄올
20/03/10 16:1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호철
20/03/10 16:1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10 16:19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자니윤이예요~
그 특유의 뉘앙스가 생각나네요.

좋은데 가시길..
20/03/10 16: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youtube.com/watch?v=HyUJx974-HY

자니윤씨 미국 토크쇼 스탠딩 코미디 영상입니다. 지금 봐도 위트가 넘치네요. 그 시절에 신인 동양 개그맨이 프라임 타임 심야 토크쇼에서 5분 동안 공연을 한다는건 정말 어려운데 그걸 해내신 분입니다. 심지어 데뷔는 60년대에 하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afe_Seokguram
20/03/10 16:51
수정 아이콘
헐...이건 처음보는 영상인데...국뽕 지리네요...
20/03/10 17:22
수정 아이콘
저게 공중파 첫 출연 영상인데 자그마치 77년이고, 저 때 주어진 시간은 5분이었지만 다음 순서 출연자인 벤허 주연배우가 지각해서 20분을 더 애드립으로 버텼다고 합니다. 쇼 호스트인 조니 카슨이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월 1회 출연을 보장했고 그 뒤에 34회 출연해서 스타가 되었다고 하네요.
데릴로렌츠
20/03/10 17:47
수정 아이콘
원래 미국에서 먼저 유명해지시고 귀국하고 활동하신 케이스죠.
대단한건 인정.. 다만 말년은 좀 구설이 많았습니다.
20/03/10 21:32
수정 아이콘
와 지금들어도 별로 낡음이나 위화감이 안 느껴지는 개그네요...
20/03/10 21:51
수정 아이콘
이미 방송 타기 전부터 뉴욕 극장에서 스탠딩 코미디 스타였다고 하네요. 정말 놀라운건 64년에 데뷔했는데, 그 전까지는 한국에서 태어나 죽 살다가 62년에 미국으로 유학가서 명문 웨슬리안 대학교를 졸업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저 영어를 유학가서 배운거에요...
서쪽으로가자
20/03/10 16:29
수정 아이콘
건강 안 좋으시단 얘기는 들었던것 같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근싫어
20/03/10 16:3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astorPollux
20/03/10 16:3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
20/03/10 16:39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무슨 힙합협회? 그런 쪽에서 사진 찍힌 거 본 것 같았는데 그때도 별로 안 좋아 보이시드니..
가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10 16:4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킹태연
20/03/10 17:05
수정 아이콘
삼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ienbuss
20/03/10 17:2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ictoryFood
20/03/10 17:44
수정 아이콘
한류의 1세대 쯤 되셨던 분이라고 봐도 될듯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찌미찌
20/03/10 17:46
수정 아이콘
말년에 치매를 앓고 계시다는 소식이 있어서 안타까웠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10 21:24
수정 아이콘
설마 코로나 문제는 아니겠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군-
20/03/11 02:18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구설은 있었어도, 어쨌거나 한국 코미디의 역사에 한 획을 긋고 가신 거인이시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11 07:42
수정 아이콘
말년에는 찾아오는 사람들이 없어서 굉장히 외로워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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