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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 14:52
+1
피해 연습생들을 위해 KPOP 발전을 위한 펀드조성이란 희대의 헛소리를 믿어주며 넘어간 사람들이 있었죠. 아니 사실 본인들도 그걸 믿었을 것 같진 않네요. 뻔한 헛소리인걸 알면서도 그저 자기들이 좋아하는 그룹 컴백하는 게 너무 보고싶은 나머지 "봐라 CJ가 이렇게씩이나 하면 반성하고 있는거 아니겠냐!"라고 한 것 같으니까요.
20/03/02 14:47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넘어가겠지요...
피해자가 강하게 밀어붙이기도 힘든 좁은 판의 파워풀한 갑이고... 법원에서는 피해자로 되어 있으니.... 그나마 믿을 껀 여론 뿐인데... 여론도 안도와주고 있으니...
20/03/02 14:51
CJ에서 했던 모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다 조작 의심가는 판에 CJ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PD와 소속사들끼리만 독단적으로 한 거라니 검찰이고 법원이고 저걸 믿는[척] 하는게 정말 더럽네요
20/03/02 14:59
계수 조작을 공문으로 금지하고...
거기에 따른 교육을 CJ에서 진행 하였으며, 정당한 절차에 대해서 누누히 강조했지만... 현업에서 그걸 무시하고 진행하였다가.... CJ의 논리 아닐까 싶어요... 부정이 당연히 이루어지는 조직에서도 부정은 나쁜 거라는 교육과 강조는 늘 이루어지잖아요... 법원에서 면피용으로 쓰기 좋도록요...
20/03/02 15:15
뭐 아이즈원 잘 나가지 않나요??
엠넷도 뭐 개인 일탈로 어찌저찌 뭉개면서 마무리 짓고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런칭하고.. 위 아 케이팝하면서 잘 나가겠죠.. 이번 사건 보면서 느끼는건.. 뭐 꼽냐 꼬와?? 그럼 팬 많고 돈 많으면 됨.
20/03/02 16:18
준영이는 cj로는 복귀 못하죠. 하늘 같은 높으신 양반의 체면을 감히 구기게 했잖아요. 그래서 시제이와 일본의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보내겠습니다. 응???
이러면 진짜 웃기긴 할거 같아요. 크크크
20/03/02 18:41
주작 걸려도 덮어두고 강행한 결과가 이미 대성공이였는데 이걸 그만둘리가 없죠 크크크
그래도 앞으로 멍청하게 표차를 유지시키면서 주작은 안하겠지만요 개인적으로 프로듀스 시리즈는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대기업이 중소기획사에서 긁어모은 연습생 풀 가져다가 자기 입맛에 맞게 꾸리는 느낌이라서요 앞으로 할거면 식스틴처럼 투표는 참고만 하겠다고 했으면 좋겠지만... 국민프로듀서 명칭을 그만둘리가 없죠
20/03/02 18:51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프로듀스 101’에 관여한 A 연예기획사의 대표 B 씨와 간부 C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아일보가 ‘차명 ID하루 1400개씩 받아 밤새워 조작투표(2019년 10월 18일 A12면)’를 보도하며 알려진 조작 의혹은 이후 경찰 조사를 통해 세상에 드러났다.
경찰과 A사 관계자 등에 따르면 2016년 3월 B, C 씨는 기획사 직원과 매니저, 연습생 등을 불러 모은 뒤 프로듀스101 출연자에게 투표하는데 필요한 ID와 비밀번호를 정리한 자료를 나눠줬다. B 씨 등은 차명 ID를 이용해 A사 소속 연습생 2명에게 집중적으로 투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투표에 쓰인 ID는 한 사람당 평균 1400개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듀스 101’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로 최종 11명의 데뷔 가수를 선발했다. 당시 실제로 A사의 연습생 2명 가운데 1명이 최종 11명에 뽑혔다. 이거 광수도 검찰로 넘어갔네요. 추가적으로 검찰로 간 사람은 MBK 두 명에 부정투표로 인한 업무방해 혐의 같네요. 한동안 광수가 조용하다 싶더니 경찰조사 받고 있었나보네요.
20/03/02 19:10
이번 조작 사태가 도덕적 기준을 시궁창에 처박았죠.
음원 사재기는 귀여운 장난 수준이 될겁니다. 관계자, 옹호자 모두 공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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