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2/29 03:40:24
Name Croove
Subject [일반] [스연] 10년전 벤쿠버 동계올림픽 김연아 (수정됨)
"Long live the Queen!"
퀸연아의 벤쿠버 올림픽이 벌써 10년전 일 이군요 세월이 정말 빠릅니다 ㅠㅠ
저시기 시차 때문에 라이브로 못보신 분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백수였던 관계로 저 감동을 라이브로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울할때마다 꺼내보는데 역시 좋군요 흐흐


sbs해설 2010 밴쿠버올림픽 쇼트 '제임스 본드 메들리'


sbs해설 2010 밴쿠버 올림픽 프리 '거슈윈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



올림픽 유튜브 채널 공식영상
쇼트

프리



그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여왕이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김연아, 감동의 성화 최종 점화 (하이라이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껀후이
20/02/29 03:49
수정 아이콘
마오가 높은 점수 받고 유나킴 앞에서 코치가 막 일부러 신나하는데 유나킴 콧방귀 끼던거 생각나네요 크크 그러고 세계신기록 경신; 진짜 강심장인 것 같아요 범인은 상상하기 힘든...
20/02/29 12:28
수정 아이콘
강심장이 아니면 그런 스케일의 점프는 연습 시도도 못할테니 당연한거같기도 하고요 크크
Do The Motion
20/02/29 04:52
수정 아이콘
전 저때 재수학원이었....아직도 기억나네요
자습시간이었는데 구석자리에서 몰래 DMB로 봤습니다 크크크
여기에텍스트입력
20/02/29 06:06
수정 아이콘
저 분명히 프리 쇼트 전부 라이브로 봤던거 같은데 왜 영상 볼 때마다 새로울까요
하지만 소치는 맘아파서 도저히 못보겠습니다....
한가인
20/02/29 06:26
수정 아이콘
다시봐도 울컥 하네요
음란파괴왕
20/02/29 06:29
수정 아이콘
집앞 식당에서 밥먹으면서 봤던 프리스케이팅의 감동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20/02/29 06:33
수정 아이콘
집에서 보면서 같이 울었습니다 ㅠㅠ
fallsdown
20/02/29 06:41
수정 아이콘
저때 주변에있던 모든사람이 다 김연아 경기 보고있었던게 생각나네요 크크
정직한사람
20/02/29 07:12
수정 아이콘
주식시장이 얼어붙었다는 전설의 시간 아닙니까?크크 전 그당시 한낱 일병이라 라이브로 못본게 한입니다ㅠ
VinnyDaddy
20/02/29 07:42
수정 아이콘
'The coronation is complete, Long live the Queen!' 미국 해설자 멘트가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집으로돌아가야해
20/02/29 10:13
수정 아이콘
이시국에 코로..?? 크크
VinnyDaddy
20/02/29 15:05
수정 아이콘
허걱 크크크크크크
생겼어요
20/02/29 08:26
수정 아이콘
부대에서 단체로 모여서 라이브로 보게 해준 전설의 그 경기네요. 점프 하나 뛸때마다 시꺼먼 남자 수십명이 노심초사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김연아
20/02/29 08:38
수정 아이콘
저 부르셨습니까?
키노모토 사쿠라
20/02/29 08:41
수정 아이콘
프리 스케이팅 중국집에서 보고 그날 바로 회사 면접보고 취업했지요. 이렇게 10년이 지났네요. 시간이 참 빨라요.
배고픕니다
20/02/29 08:54
수정 아이콘
어느 연기였는지는 잊었지만 은행에서 대기표뽑고 기다리는데 티비에서 이게 틀어져있었고 다들 연기를 숨죽여 지켜보고있었던게 기억나네요
20/02/29 09:01
수정 아이콘
와.. 프리끝나고 세레모니 진짜 멋짐 ㅠㅠ
The HUSE
20/02/29 09:28
수정 아이콘
또 봐도 감동적이네요
20/02/29 09:32
수정 아이콘
4회전 점프가 난무하는 요즘 피겨를봐도 저에겐 제임스본드메들리 이상의 임팩트는 아직도 없습니다
음악과 연기가 하나가된다는 느낌을 주는 프로그램이였어요
Rorschach
20/02/29 13:14
수정 아이콘
저도요 크크 요즘엔 잘 안찾아보긴 하는데 김연아 덕분에 한참 피겨 프로그램들 많이 찾아봤을 때, 김연아의 프로그램들 다 포함해도 본드메들리 이상은 없었네요.

참고로 남자피겨는 (당시엔 알지도 못했지만 김연아 덕분에 영상을 보게 됐던) 2002 솔트레이크시티에서의 알렉세이 야구딘의 쇼트 프로그램이었던 윈터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TcOFKebH0g&feature=youtu.be
안프로
20/02/29 14:53
수정 아이콘
제가 나름 꾸준히 챙겨보는데요 없어요
뭐 어떻게해도 연아꺼풀이 씌워진 눈이라 객관적평가가 안되겠지만
소치를 기점으로 양성된 러시아발 피지컬들이 그냥 판을 휩쓸고 있다 정도입니다
20/02/29 09:38
수정 아이콘
저 때는 정말 김연아의 시대였었죠.
tannenbaum
20/02/29 10:02
수정 아이콘
소치에서 나방푸드득한테 강탈당했을 때 진짜... ㅡㅡ^
레이오네
20/02/29 10:06
수정 아이콘
아사다 마오 3분 1등 짤이 아직도 기억나는... 크크
망개떡
20/02/29 10:23
수정 아이콘
강당에서 다 같이 모여 봤던 기억이 나네요
20/02/29 10:2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프리스케이팅은 한국시간으로 오전10시즈음에 했던기억이 나네요

연기끝났을때 금메달직감했습니다
스알못인 제가 봐도 퍼펙트 그자체
개념은?
20/02/29 10:49
수정 아이콘
소치는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러시아에 아주 유명주 선수가 하나 있었는데 그 선수가 위험하다 위험하다해서 긴장했다가 정작 그 선수는 스스로 부담을 못이기고 무너졌는데 언급 한번도 없던 선수가 난이도는 낮지만 어찌어찌 클린 한번했다고 김연아보다 점수를 더 많이 받았던...
이른취침
20/02/29 11:35
수정 아이콘
클린의 개념을 바꿔버린 사건...
20/02/29 12:33
수정 아이콘
안무 안해도 안넘어지면 클린
개념은?
20/02/29 13:39
수정 아이콘
클~~~~린
20/02/29 12:33
수정 아이콘
나방은 점프실수도 있었죠 크크크
대놓고 후반부에 두발착지 했는데
-5점짜리를 -1점만 한 심판들 당신들은 대체
개념은?
20/02/29 13:39
수정 아이콘
넘어지지 않으면 클린이었죠. 크크 어찌나 열받던지
안프로
20/02/29 15:01
수정 아이콘
리프니츠카야죠 단체전 잘해서 금메달 땄었는데
사실 리프니가 단체전때만큼만 해서 금메달 땄었으면
이 정도로 논란이 되지도 않았을거에요
물론 이선수도 러츠를 페이크 플러츠로 뛰면서 인터뷰로 누가 정석으로 뛰냐는 수준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리프니는 겉클린은 했었으니
그냥 홈콜 받았구나 정도로 잠깐 부들부들하고 말았을텐데
뜬금 나방포는 진짜 눈뒤집어지게 만들었죠
나의 연인
20/02/29 15:21
수정 아이콘
올림픽 2연패도
전설의 그홈콜 그클린만 없었으면 가능했는데
두고두고 아쉽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138 [일반] [스연] '더 킹: 영원의 군주' 티저 예고편 [12] 빨간당근8853 20/03/16 8853 0
84996 [일반] [스연]활동 3주만에 퇴출당한 드러머? [15] 及時雨12553 20/03/11 12553 0
84826 [일반] [스연]방탄소년단 컴백 주 회차 음악방송 시청률 [14] 망개떡6782 20/03/02 6782 2
84767 [일반] [스연] 10년전 벤쿠버 동계올림픽 김연아 [34] Croove11120 20/02/29 11120 2
84675 [일반] [스연] 감독 서장훈은 왜 그럴까? [174] 무적LG오지환14530 20/02/26 14530 30
84557 [일반] [스연] 옐카3 '스캇 예랑스' 이예랑대표 인터뷰 [1] 강가딘4449 20/02/22 4449 1
84543 [일반] [스연] 레드벨벳 웬디가 인스타그램에 안부를 전했습니다 [41] VictoryFood9856 20/02/21 9856 1
84515 [일반] [스연] 아이즈원 정규 1집 초동 30만장 돌파 [110] 광배맛혜원12031 20/02/21 12031 14
84475 [일반] [스연]'미스터트롯' 출연 가수, 사재기 및 불법 바이럴마케팅 의혹 [13] 별이지는언덕9104 20/02/20 9104 0
84287 [일반] [C의 공포] 신종코로나 추이와 현황, 그리고 경제 여파 [17] 김홍기9976 20/02/06 9976 1
84225 [일반] 2019년 드라마 리뷰 [24] 소시7991 20/02/02 7991 2
83950 [일반] 요즘 뜬금없이 재밌게 보는 드라마, 야인시대의 '후반부' [25] 신불해14833 20/01/07 14833 8
83128 [일반] 런닝맨을 돌려보며 (17~19년도), 그립다! 무한도전! [10] 랜슬롯10106 19/10/15 10106 3
83008 [일반] 사회초년생들 타깃의 sbs, mbc 유튜브 채널 [7] style12397 19/10/05 12397 1
82765 [일반]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검거 + 경찰,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관련해서 내일 오전 9시 30분 브리핑 예정 [220] 한국화약주식회사28549 19/09/18 28549 9
82541 [일반] 도쿄올림픽에서 전범기를 보게 되겠네요 [83] 칸예웨스트11662 19/09/03 11662 5
82236 [일반] 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한국의 포레스트 검프 [64] 허니드링크13842 19/08/15 13842 109
82139 [일반] vs놀이. '순풍 산부인과' 는 누가 캐리했는가? [84] goldfish9736 19/08/07 9736 5
81728 [일반] 김성준 sbs 前 앵커, 지하철서 여성 몰카 찍다 입건 [174] 마빠이21061 19/07/08 21061 5
81637 [일반] mbc 마리텔의 트랜스젠더 조롱 논란 [254] 나디아 연대기22565 19/06/29 22565 1
81251 [일반] 각 주요언론 주요기사로 선정된 뉴스 : 유단자 여경이 바바리맨 검거 [150] 사악군14749 19/05/24 14749 16
81178 [일반] 공간균열 발견... 다중우주 관측 가능성 열렸나? [47] 수지느11565 19/05/19 11565 49
81062 [일반] 러시아 공항참사, 그의 짐은 몇사람을 더 죽게 했을까 [76] 낭천18296 19/05/07 1829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