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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9/19 01:16:38
Name bins
Subject [일반] 올시즌 메이저리그 판도 정리..1.1ver


드디어 메이저리그 2008시즌도 잔여 경기가 팀당 10경기 내외 남았습니다..

뭐 저는 kbo랑 MLB랑 같이 보고 있습니다.

작년엔 LG가 4강 들어가냐 마냐 경쟁을 해서 MLB엔 좀 소홀한 감도 있었는데 올시즌 LG는 중반까지만 지켜보고

MLB에 집중적으로 보게 되더군요.... 뭐 올 시즌 메이저는 이변도 많고 변화도 있고 그렇더군요..



NL 서부지구 승/패/승률 순서
LAD
79/73/0.520
애리조나
75/76/0.497
콜로라도
70/83/0.458
샌프란시스코
68/84/0.447
샌디에이고
58/95/0.379

LA다저스: 올 시즌 초반 페니의 부상과 슈미트의 복귀불투명으로 인한 투수진 뎁스가 슬그머니 엷어지고 그나마 최강의 5선발 경쟁으로

그 엷어진 뎁쓰를 버티었고... 타선은 캠프 로니 마틴 이디어 켄트 등등의 나쁘지 않은 타선 라인업과 나쁜 결과를

내는 타선으로 인해 초반에 삽질과 함께 애리조나랑 NL서부를 진흙탕 지구로 몰아가는데 함께했죠.......그나마 궈홍치 바이멀 박찬호

사이토 등등의 불펜이 팀 기둥을 잡아주어 시즌 막판까지 포기할수 없게 막아주었고 올스타전 이후 반전을 시키는데

바로 유명한 매니 라미레즈를 트레이드.. 라미레즈는 이적 이후 막강한 타력을 보여주며 다저스의 타선을 업글시켰고

그이후 최근 벌어진 애리조나전을 스윕하며 지구 1위를 달성 현재까지 수성중입니다..

그러나 사이토의 부상으로 인한 불펜진 정리가 남아있고. 아직도 토레의 불펜기용으로 인한 이해불가한 패전등등이

가끔씩 나와 이리저리 말많은 다저스 입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시즌 초반만 해도 메이저 전체를 짱먹을것 같던 애리조나...20승 8패 찍을때만 해도 최강으로 보였고

웹-하렌-랜디 로 이어지는 내셔널 최강의 선발진과 작년보다 업글한 저스틴 업튼 레이놀즈 등등의 젊은 타선이 폭주하며

거의 서부지구는 초반에 벌써 결정되나 하는 분위기였으나... 그때 당시에도 불안요소 2가지가 정확히 애리조나의

뒤통수를 강타하였죠...1. 같은 서부지구 상대로는 강하나 중부 동부지구 상대로는 약하다 2.젊은 타선이라 사이클을 탈것이다.

그 이후로 타선은 은근슬쩍 스리슬쩍 추락하였고 다른 지구 상대로 힘을 못쓰고... 웹이 후반기 살짝 가라앉은 사이

다저스가 치고 올라와 어느새 애리조나를 스웝 1위를 내주고 만 애리조나 입니다..

3.콜로라도 로키스:막판에 힘을내며 롹토버 시즌2를 만들것만 같던 콜로라도 하지만 요새 다시 가라앉으며 플옵의 꿈은 날아가 버렸습니다.

작년에 신인왕을 아깝게 놓친 트로위츠키가 초반에 몰락하고 작년 플옵에서 무시무시한 강속구를 뽐냈던 우발도 히메네즈가 예상만큼

커주지 못한데다가 코르파스-푸엔테스의 마무리가 무너지고..프랜시스도 무너지고.... 그나마 애런 쿡이 선방하였고

후반기에 살아난 트로위츠키 장타율은 줄었지만 여전한 헬튼 그리고 맷 할러데이의 분전으로 후반기 플옵의 꿈을 꾸는데까진

성공했던 콜로라도 입니다..

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린스컴-케인-지토 의 선발진과 브라이언 윌슨이 지키는 뒷문은 샌프 마운드의 높이를 보여줬으나

평균연령 35세가 넘는 타선.......거기에 본즈는 없고........ 포수인 벤지 몰리나가 4번을 칠수밖에 없었던 타선...

어떤분은 트리플A에서 보는 라인업 같다고 할 정도로 타선은 무지막지하게 허접하였고.. 올시즌 내셔널 서부 꼴찌가 예상되었으나..

린스컴의 폭주와 윌슨의 뒷문 방어 그리고 몰리나-로완드의 선전으로 그럭저럭 점수를 뽑아내는 타선으로 변함으로서

예상보단 선방했습니다.. 그러나 올시즌 초반 지토는 정말 투수라고 할수 없었고 한때 메이저 최다연봉 불펜투수로

들어갈만큼 최악의 하필 박찬호와의 맞대결등 소수의 경기에서만 메가지토 투(投)를 하는등 한국팬들에게 상당히 미움을

받아서 샌프 팬들에 골을 아프게 하고 타선은 선전했지만 메이저 어딜가도 이 타선보다 약한 타선이 없어 보이기에...

올시즌은 그래도 그럭저럭 선방한 샌프입니다..

5.샌디에고 파드리스:2년 연속 플옵에 작년 플옵 결정전을 치룬 팀은 어디가고 현재 메이저 꼴찌를 하여 스트라스버그를 노리는 팀으로

변해버린 파드리스입니다.. 올시즌 에이스 피비는 부상으로 몇경기 결장하였고 2선발 크리스 영은 얼굴에 공을 직격으로 맞고

시즌아웃으로 인해 암담해졌고 지난시즌엔 그리도 강력했던 불펜은 올시즌은 매덕스 승리를 날려먹는 불펜으로 변신..

거기에 원래 안좋았던 타선은 올해는 특히 심각하여 A-GONZO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타자가 한명도 없습니다..

거기다 호프만은 해가 지날수록 힘이 떨어지고...

NL중부지구
시카고C
91/59/0.607
밀워키
84/68/0.553
휴스턴
80/71/0.530
세인트루이스
78/73/0.517
신시내티
70/81/0.464
피츠버그
64/88/0.421


시카고컵스:올시즌 메이저 최강의 팀으로 변한 시카고 컵스입니다. 작년에도 강했지만 올시즌은 더욱 강해진 선발진으로

잠브라노를 위시한 뎀스터-릴리-하든 라인은 어느새 올시즌

시카고 컵스의 기둥을 잡아주었고 타선은 눈에 띄는 선수는 없지만 소리아노-데릭 리-지오바니 소토-a.라미레스 등의

라인업이 충실히 돌아갔는데..정작 야심차게 영입한 후쿠도메는 믿을수 없는 성적을 찍으며 1200만불 후보선수로 전락했고

작년에 그렇게도 써먹은 카를로스 마몰은 올시즌 초반에 무제한으로 얻어 터지며 불펜이 살짝 암담해 보였으나..

케리우드의 부활로 인한 강화로 선발-불펜-타선 3박자가 정확히 맞아 떨어지며 올시즌 최악 지구라 불리는

NL중부지구에서도 독주하는 분위기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 올시즌 초반 필더와 브라운이 살짝 가라앉았고 가니에의 불쇼가 강림하면서 초반에 헤멨으나 후반기

c.c사바시아를 트레이드로 영입하고 브라운이 후반기에 폭주를 시작 거기에 쉬츠가 가세하여 후반기 질주로 세인트루이스를

밀어내고 컵스에 이은 내셔널 중부지구 2위를 먹었으나..브런이 최근 갑자기 힘을 못내고 사바시아를 보좌하던 쉬츠는

부상에  리키 윅스랑 빌 홀은 아예 라인업에도 자주 빠지는 상황 코리 하트 또한 부진함으로 타선과 선발에 구멍이 상당합니다.

필더와 더램이 힘을 내고 있으나 최근 4승 13패의 최악의 성적과 요스트 감독 해임으로 이리저리 어수선한 브루어스입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시즌 초반에 오스왈트가 엄청나게 얻어 맞았고 부족한 선발진에 그냥저냥한 불펜... 웬지 모르게 미덥잖은 발버데이..

타선은 그럭저럭 강하나 어디 들이밀정도는 아닌 그냥저냥한 팀이었지만 초반 버크만의 신강림  모드에 이은 오스왈트의 부활

바버데이의 막강 뒷문 잠그기로 20승1패까지 하며 무섭게 치고 올라왔으나 최근 5연패로 인해 와일드 카드가 멀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치고 올라가기 전에 당했던 타점머신 카를로스 리의 부상과 오프시즌에 좋은 선발을 구하지 못해 선발진이 약해진게 휴스턴으로서는

아깝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시즌 초반에 카펜터의 부재+푸홀스는 부상을 가지고 뛴다=시즌gg 로 카디널스 팬조차도 올시즌

아무도 플옵경쟁에 뛰어들거라 예상하지 않았지만..선발진에서는 카일 로시-웰러마이어-웨인라이트가 좋은 성적을 내주고

타선에서도 루드윅과 엔키엘이 푸홀스를 보좌하여 초반에 경쟁에 뛰어드는데 성공하지만... 이슬링 하우젠의 불질을 감당하기

힘든데다가  불펜이 가라앉으며 최근 플옵행이 힘들게 되어버린 카디널스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아까운 팀이네요..

신시내티 레즈:볼퀘즈-아로요-쿠에토-하랑 의 선발진과 애덤 던-필립스-제이 브루스-조이보토 켄 그리피 등으로 타선을 짜며

내심 플옵까지도 노리던 레즈입니다만.... 제이 브루스가 예상만큼 활약하지 못한데다가 하랑이 올시즌은 정말 불쌍하다고

할만큼의 패수를 얹어가지고  가고 있고... 거기에 리빌딩을 결심한듯 그리피와 던을 각각 화이트삭스와 애리조나로

보내버리며 리빌딩을 준비하는..레즈입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작년에 놀라운 활약을 보여준 톰 고젤라니와 이안 스넬 잭 듀크의 선발진 그리고 올시즌 초반에 최강

외야진으로 평가받은 네이디-매클라우스-제이슨 베이 라인업으로 15년 연속 5할 미만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깨고 노력하던

피츠버그 였습니다만... 역시 중반까지 해보고 안된다고 생각한건지 몰라도 이해할수 없는 네이디 트레이드와

네이디를 판김에 리빌딩으로 다음 시즌을 노린 베이 트레이드로 최강 외야진이 해체되었고 올시즌 한명도

10승 투수가 없음으로 인하여 올시즌 역시 꼴찌가 확실한 피츠버그입니다.

NL동부지구

필라델피아 필리스 85/67/.559
뉴욕메츠 84/67/.556
플로리다 말린스 79/72/.52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67/85/.441
워싱턴 내셔널스 58/94/.382

필라델피아 필리스: 콜 헤멀스-제이미 모이어의 체인지업 원투펀치의 건재와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는 릿지가 부활하여

다시 휴스턴에서의 미친 시즌을 보여주고 있고. 하워드는 0.250라는 타율에도 45홈런 130타점으로 mvp급 평가를 받고

어틀리는 최근엔 그다지 눈에 띄지는 않지만 초반에 폭주로 필리스에 힘을 보태주고 있고 빅토리노는 A급 리드오프의

성적을 내고 있지만.... 올시즌 롤린스의 부진이 눈에 띄고 카일 켄드릭이 작년보다 성적히 낮아진데다

오클에서 트레이드한 블랜튼이 제 기량을 못내고 있다는게 문제점입니다..

다만 브렛 마이어스가 마이너에 여행을 한뒤 한층 업글하여 필리스 선발진에 힘을 보태주고 있습니다.

뉴욕 메츠:작년의 악몽이 다시 살아나는 듯한 메츠입니다. 올시즌 산타나를 영입하여 선발진을 강화시켰지만

페드로는 얻어맞으며 5점대 방어율을 찍고 있고 불펜은 와그너가 있을때부터 문제가 많더니 결국 와그너 시즌아웃 이후

불펜은 날이면 날마다 지겹게 대형 방화로  셰이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타선은 델가도의 부활과 라이트의 건재 벨트란의 분전 레이예스의 여전한 성적으로 강력하나 불펜의 불질이 감당되지 않아

고민이 많은 메츠입니다.

플로리다 말린스:올시즌 초반만해도 돌풍을 일으키며 플옵 레이스에 뛰어들었으나... 메이저 실책 1위팀 답게

에러신공으로 인해 서서히 팀 순위가 낮춰지는 플로리다 입니다. 올시즌 내야수 전원(투수 제외) 30홈런을 노리는 팀 답게

홈런과 장타가 무시무시하나.. 불펜진은 못미덥고 선발진은 그나마 나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d-트레인 미겔 카브레라 트레이드 하고

워싱턴과 지구 최하위를 다툴거란 전문가의 예상을 빗나가게 하며 올시즌은 5할 이상 승률이 확실시 되는 플로리다 입니다.

애틀란다 브레이브스: "부상"이라는 단어를 올시즌 제일 싫어할 팀이 바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입니다. 올시즌 전문가 예상은

메츠-필리스-브레이브스 가 플옵 경쟁을 할거라고 예상하였으나... 시즌 중반 헛슨 시즌아웃 스몰츠 시즌아웃 치퍼대장은

DL을 오르락 내리락 하였고.. 투수진에서는 자이어 저전스라는 투수가 헛슨을 대신하여 역투하여 떔빵하엿으나 불펜진은

안그래도 안좋아서 스몰츠가 마무리로 전환하였는데 스몰츠가 시즌아웃으로 폭탄을 맞았고 그 결과는 원정 1점차 승부에서

1승 22패 총 1점차 승부에서 9승 27패라는 엽기적 성적을 찍으며 무너졌고 타선은 치퍼 대장이 분전하였으나 결국엔 치퍼 대장조차

어찌 할수 없었던 브레이브스 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즈:전구단에 문제아란 문제아를 긁어 모으고 내심 5할 이상 성적을 노리던 내셔널스였으나.... 1.2선발조차 고정되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선발진 부재는 결국 샌디에고-워싱턴-시애틀 메이저 꼴찌 라인에 가입하였고... 기대했던 타선은

올시즌 20홈런은 커녕 15홈런 이상 친 타자도 없고 60타점 이상 올린 타자도 없고.. 짐머맨은 성장하지 못했고. 타선은

문제만 일으키었고...

그나마 한떄 규정타수 1할대 타율을 노리던 구즈만과  밀리지의 분전이 있었으나

여러모로 안습인 워싱턴 내셔널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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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서부지구

LA에인절스 92/59/.609
텍사스 레인저스 75/78/.490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71/80/0.470
시애틀 매리너스 57/94/0.377

LA에인절스:올시즌 초반에 래키 부상에 에스코바르의 시즌아웃급 부상 콜론 방출로 혹여나 선발진에 문제가 생기는게 아닐까 했던

에인절스였으나 어빈 산타나가 짝퉁 산타나를 넘어 진퉁 산타나급 성적을 찍고 조 선더스 존 갈란드 제러드 위버의 역투

그리고 돌아온 래키의 호투로 선발진은 오히려 작년보다 더욱 강해진 느낌이고 특히나 k-rod가 세이브 신기록을 세우고

아레돈도-쉴즈-올리버의 불펜진은 강력하고 타선 역시 게레로가 초반 헤메는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기 역시

게레로 소리가 나올만큼 분전 거기에 t-rex트레이드를 성공시키겨 시카고 컵스와 마찬가지로 선발-타선-불펜의 3박자가 정확히

맞아떨어지고 경쟁팀으로 보인 시애틀이 초반부터 나가 떨어지며 가장 먼저 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에인절스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샌디에이고에서 받아온 밀튼 브래들리. 신시내티에서 받아온 해밀턴에 이안 킨슬러.마이클 영 등의 타자들로

역시 텍사스=타력 이라는 공식이 생각날만큼 AL 최강의 타선을 자랑하고 거기에 크리스 데이비스 살탈라마치아 티거든 같은

영건 타자들이 줄줄이 대기해 있어 10년 이상 타선 걱정은 안해도 될만한 텍사스지만...

올시즌 여전한 선발투수들이 여름만 지나면 힘을 못쓰는 사태로 인해 수맥이 흐르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는..

그런 텍사스입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초반 여기저기서 트레이드로 얻어온 투수들과 불펜이 힘을 내며 한때 에인절스와 지구 1위 경쟁을 벌였지만

신인들이 후반기에 힘을 내주지 못하고 올스타전 이후 10연패를 당하면서 시즌을 접은 에인절스 입니다.

작년과 올해 야심차게 영입한 피아자-토마스는 별다른 보탬이 되지 못하고 피아자 방출 토마스 시즌아웃이라는 결과로 나왔으며

그렉 스미스와 다나 이블랜드가 호투하였으나 엷디 엷은 투수진으로 후반기에 나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타선은 잭 커스트와 커트 스즈키 의 분전이 있었으나 토마스의 시즌아웃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시애틀 마리너즈:2007시즌 후반기 막판까지 에인절스와 플옵 다툼을 하고 이번시즌에도 유망주를 내주고 베다드를 데리고 오고

실바도 영입하여 마운드를 강화시킨 시애틀이지만.... 결과는 처참합니다..1억불 넘게 쓰고도 메이저 최하팀 되게 생겼네요..

초반 이치로의 부진으로 타선이 가라앉고 거기다 카를로스 실바는 1200만불은 커녕 100만불 가치도 없는 선발에다가

강력했던 j.j푸츠는 무너지고 팀내 포수는 베다드랑 불화 일으키다 베다드는 시즌 아웃에 수술을 받아 내년시즌도 반은

날릴꼐 뻔한 부상이라는군요... 안되는팀은 역시 뭘해도 안되는 팀이라는걸 느끼는 시애틀입니다..

AL중부지구

시카고W
84/67/0.556
미네소타
82/70/0.539
클리블랜드
75/77/0.493
디트로이트
71/80/0.470
캔자스시티
68/84/0.447

시카고 화이트삭스:올시즌 예상에서 클블과 디트에 밀려 우승 언급에서 한번도 거론되지 않았던 시카고 화이트삭스 입니다만..

예상과 다르게 잘나갑니다.. 저메인 다이와 쿠엔틴의 놀라운 활약에 더불어 쿠바산 미사일 알렉세이 라미레즈까지 타선에

힘을 보내며 작년에 막장까지 갔다온 타선은 어느새 없어지고 잘나가고 선발진 또한 벌리-댕스-콘트라레스-바스케스-플로이드

등이 잘 버티고 불펜 또한 쏜튼 도텔 젠크스가 뒷문을 잘 막아주고 있는 잘나가는 팀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산타나 트레이드. 리리아노 초반 마이너행 토리헌터 FA빠짐 가자 트레이드 등등으로 선발진이 완전 붕괴

하위권으로 쳐질거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던 미네소타 였으나..

블랙번-슬로위-퍼긴스 등의 신인들이 놀랍도록 활약하면서 선발진은 오히려 산타나 시절보다도 깊이가 있어 보이고

타선 역시 마우어-모뉴 M-M포의 위력이 가동되면서 나름 강력한 타선을 구축하고 있는데....

요즘따라 불펜이 승리를 날려먹는 경기가 늘어났는데 특히 멧 게리어란 선수의 문제점이 심각합니다.

물론 네이선은 아직도 건재하나 선발 - 불펜 - 마무리 중에 불펜이 상당히 너덜거리는 형편입니다.

앞으로 10경기중에 이 문제점이 얼마나 고쳐질지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시즌 초반에 잃은 전력이 거의 없어서 올해도 디트로이트와 함께 시즌 우승 전력이란 평가를 많이 들었지만..

사바시아의 초반 대부진+카모나 부상+헤프너 빅터 마르티네즈 등의 부상 으로 인해 클리프 리의 대활약에도 불구하고 초반 처참하게

무너지며 한때 캔자스시티와 함께 꼴지 쟁탈전을 벌였으나....리의 대활약+추추 트레인 폭주+페랄타 폭주 등등의 조합으로

후반기 3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디트로이트를 밀어내렸습니다. 앞으로의 시즌이 기대되는 클리블랜드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100승팀 1000득점팀 공포의 타선 최강 최악의 팀...이란 평가는 시즌 7경기만에 7연패로 화끈하게 날려 주시고..

타선은 초반 그랜더슨의 부재가 심각하게 느껴졌고 미겔 카브레라는 초반에 주춤거리고 쉐필드는 노쇠 렌테리아는 팬포럼에서

이티오피아로 트레이드 시켜라라는 요구까지 받으며 타선은 구멍이 송송 뚫린데다 더욱 심각한 마운드는 디트레인은 부도수표

로저스는 송진사건 이후 내리막 로벗슨 막장화 벌렌더 붕괴 + 주마야 부상 토대인 부상 으로 인한 방화범 로드니가 마무리를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안되는 팀이 어디까지 내리막하는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시즌 중반에 나름 대분전하며 플옵 노려봤으나...거기까지 였군요....

캔자스시티 로열스:시즌 초반 디트로이트를 스웝할때만 해도 오 올시즌은 다르겠군 이라는 기대를 캔자스 팬에게 심어주었고

초반 그레인키의 질주 배니스터의 호투 메쉬의 여전함  소리아의 정상급 마무리 등극 등 마운드에서는 상당히 향상되었으나..

올시즌 마이크 스위니 트레이드 이후 타선은 고든 버틀러 티헨등이 생각만큼 커주지 않았고.... 거기다 불펜... 올시즌도

안습이 되어가는 로열스...입니다


AL 동부

탬파베이
90/60/0.600
보스턴
89/63/0.586
토론토
81/71/0.533
뉴욕Y
81/71/0.533
볼티모어
67/83/0.447

템파베이 레이스:올시즌 델몬 영등을 내주고 가자 트레이드 퍼시발 영입 등으로 올시즌은 5할 승률을 넘자!! 하던팀은 어딜로 사라지고

1억불 이상의 보스턴과 2억불 이상의 양키스를 누르고 1위를 먹고 있는 템파베이로 진화하였습니다..

선발진 카즈미르-제임스 쉴즈-맷 가자-에드윈 잭슨-앤디 소낸스타인 전부 10승을 돌파하였고 선발 방어율 순위가 aL2위로 치고 가셧으며
(1위 토론토)
작년에 (상대팀에게)승리의 불펜으로 메이저 시즌 사상 최악의 방어율(6.06)을 찍은 최악은 불펜은 올시즌 방어율 순위 AL1위로

아주 차원을 달리한 업그레이드로 정말 승리의 불펜이 되었습니다..거기다 실점순위 또한 토론토에 이은 최저실점 2위팀으로

작년에 너덜거렸던 수비진의 확실한 업글로 정말 방어력이 확실해졌습니다..

타선은 롱고리아란 신인의 분전과 이와무라+나바로가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찍고 있고 페냐의 한방이 기대되는 팀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올시즌 보스턴 또한 애틀란타 팬과 마찬가지로 부상이 원망스러운 팀입니다. 드류가 중반까지 좋은 성적을 내주다

부상당했고 커트 실링은 초반부터 은퇴하냐 마냐의 부상 땜빵 콜론 부상 물론 도움이 되는 부상(루고)도 있었지만

투수진은 베켓이 06년 모습으로 회귀하고 있지만 마쓰자카의 놀라운 볼넷신공+결정적일때만 안타 안맞기 신공으로 무섭게 승수를 쌓아

나갔고 레스터의 호투와 겹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나 기대했던 벅홀츠는 무섭게 난타당하고 마이너로 내려갔습니다..

타선은 초반 오티즈의 엄청난 부진에 라미레즈 재계약 땡깡이 겹쳤으나 드류의 폭발과 유킬리스의 거포화 그리고 결정적으로

페드로이아의 미친 시즌이 확실시 되고 루고가 빠짐으로서 거의 문제를 찾아볼수 없었고 라미레즈 땡깡대신 성실한 베이를

영입함으로서 오히여 라미레즈보다 좋은 수비에 좋은 주루플레이로 라미레즈를 아까워하는 팬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타선은 문제가 없습니다.. 불펜 또한 오카지마가 작년만한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잘 막고 있고...델카맨 로페즈 파펠본

위력은 여전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3위본능 토론토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3위를 할듯한...그런 느낌이군요..이성적으로 내셔널 서부가면

바로 우승권팀... 올 시즌 최강의 방어력으로 메이저 최소실점과 선발방어율 1위 불펜 방어율 2위지만...타선은 초반에 그야말로 처참해서

무사 만루에서 점수 못내는 법을 알려주기라도 하듯이 득점권에서 엉망... 장기계약 맺은 웰스 부진..리오스 부진 거기에 불펜의 강력한

힘이 되줄거라 봤던 b.j라이언은 금방 부상으로 DL 가시는 바람에 초반에 말아먹었으나..... 할러데이-버넷 등이 분전하고

후반기 타력이 폭팔하며 플옵권팀을 공포에 몰아넣는 블루제이스 팀입니다... 하하..

뉴욕 양키스:템파의 폭주 보스턴의 막강함에 이어 토론토에 3위본능에 조차 밀릴듯한.. 2억페이롤 플옵탈락팀이 확실시 되어버린...

뉴욕 양키스입니다...물론 아직 가능성이 있다면 상위 3팀이 모조리 전패하고 양키스가 전승하는 것인데... 보스턴-토론토 시리즈로 인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올시즌 왕첸밍의 부상으로 약해진 선발에 쳄벌레인과 휴즈 케네디로 떔빵했는데 이것이 양키스 마운드 전체의

재앙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챔벌레인은 활약했지만 챔벌레인의 부재로 인한 불펜은 작년 부진했다가 올시즌 막강해진 리베라를 제외하면

무섭도록 얻어 맞은데다가 휴즈 케네디는 선발에서 엄청나게 얻어 맞고 10승정도를 날리며 차라리 산타나랑 트레이드 할껄 이라는 후회마저

들게 하도록 했고 타선은.. 중간에 a-rod의 부재...이거 하나만으로 엄청나게 허접해진..느낌이... 지암비가 활약했으나 마쓰이 부상으로

쌤썜이 되버렸고 초반 날라다녔던 멜키는 그 이후 활약을 볼수가 없습니다...

올시즌 파바노-지암비-무시나-페팃 등이 빠져 8000만불을 절약하는 양키스인데..내년 얼마나 지를지 예상하는 팬들이 참 많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안그래도 없던 선발 베다드를 트레이드 하며 올시즌 메이저 전체 최약팀 100패팀 등이 예상되었으나

초반 시애틀에서 받아온 조지 쉐릴의 불펜 호투와 베다드 대신 에이스로 등극한 거스리 그리고 시즌 초반에는 달라진

모습이 되었던 다니엘 카브레라(결국 평균회귀의 법칙으로...끝에는) 타선은 템파에서 주워온 어브리 허프가 날라다니고

마카키스-로버츠-모라의 활약속에 대활약하며 시즌 초반에는 그래도 올시즌 5할 이상...이었으나 역시 막판에

힘이 부치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시즌 초 예상보다는 확실히 잘나가는 볼티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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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1시간 동안 쓴 글인데 제가 사정을 잘 아는 팀도 있고 모르는 팀도 있는데 모르는 팀은

너무 대충대충 쓴 느낌이 나는군요...각팀 팬들분들께 저렇게 허접하게 쓴글로 뭘 보라고 하시면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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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사랑
08/09/19 02:05
수정 아이콘
국내 야구에 관심이 쏠려 메이저를 소흘히 봤는데

이렇게 정리해 주신거 잘봤습니다.^^

아무래도 올해의 팀은 템파베이가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새들이(Saedli)
08/09/19 02:14
수정 아이콘
NL 서부지구 1위 LA다저스 승률 0.520
AL 동부지구 공동 3위 뉴욕양키스 승률 0.533
.....
음??? 참 재밌군요.
morncafe
08/09/19 02:18
수정 아이콘
수고 하셨네요.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전 시카고 컵스 팬입니다. 현재 보스톤에 있긴 하지만 여전히 컵스를 응원하지요. 제 바램이 있다면 레드삭스와 컵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한판 붙는 것인데.... 그럼 꼭 경기 보러 갈겁니다. :).
컵스 모자와 져지를 입긴 해야 할텐데.. 이곳 분위기가 거의 뭐...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2003년에 시카고에 갔을 때, 그 해 플레이오프에서 유명한 파울볼(?)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때 컵스 팬들의 맘은 뭐... 처참 했지요.

올해가 1908 년 이후 다시 한번 월드시리즈 재패를 노려볼 만큼 팀 전력이 안정되고 탄탄해 졌는데, 꼭 월드시리즈 진출해서 우승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딱 100년 만이네요..그렇다면...

더불어 롯데 자이언츠도 다시 한번 그 영광을 재현했으면 합니다. :)
아이리쉬
08/09/19 02:19
수정 아이콘
후와~
숨도 안 쉬고 주욱 읽어갔네요.
이 정도로 각 리그별 정리를 하실 정도면 내공이 대단하신듯..

덕분에 잘 읽고 갑니다^^
08/09/19 02:32
수정 아이콘
이걸 보면서 최훈의 엠엘비 카툰은 어떻게 나올까라고 생각하는 1인.

진짜 평가 제대로 내리신듯.. 잘보고 갑니다.
지포스2
08/09/19 02:36
수정 아이콘
산타나는 불펜이 날린승만 도대체 몇승인지..
GreeNSmufF
08/09/19 03:12
수정 아이콘
고 컵스...!!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 보스턴처럼 컵스도 저주가 있죠... 염소의 저주라고....2003년에는 정말 저주때메 못올라갔다고 할정도로
컵스에게는 처참했는데... 그저주 요번해에 깨야죠...!!!
08/09/19 03:20
수정 아이콘
토스사랑님// 사실 메이저 고수분들 사이에 가면 전 애송이 of 애송이입니다.. 저도 06년부터 메이저 본 사람이에요...

새들이(Saedli)님// 사실 내셔널 서부지구는 올시즌 중반부터 온갖 놀림을 받았습니다..심지어는 5할 못넘으면

내셔널 서부는 플옵 주지 말고 와카 2등한테 주자는 말도 나왔습니다..

morncafe님// 컵스도 지독한 저주가 있지요.. 염소...흐흐 03년 알까기인지 공 가로채기인줄은 모르겠지만 최근에 그 사건에 대한

이벤트인가가 있던것 같던데 제가 컵스팬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흐흐

아이리쉬님// 감사합니다... 내공은 별수준 아닙니다... 그저 좀 오래보다 보면...이렇게 되는거죠..하하

피스님// 저도 최훈 카툰 정리 기대하고 있습니다.... 평가는 제가 내린거라기 보다 각 팀들의 평가를 모아 종합하여 작성했습니다..

지포스2님// 불펜이 날린 경기는 7승 정도로 보더군요..불쌍하죠...패러디로 산타나가 가든하이어에게 왜 완투 능력 안주냐고

원망한다고 하는 글까지 봤습니다..

GreeNSmufF님// 전 아메리칸리그 팀 응원하는데 플옵사정권이네요 월시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shadowtaki
08/09/19 03:23
수정 아이콘
에인절스 팬인 저로서는 그저 편안하게 감상하는 MLB... 기아야.. 에인절스 2/3만 따라가면 안되겠니.??
아.. 그리고 에인절스 선발투수 목록중에 제프 위버가 아닌 제러드 위버입니다..
난다천사
08/09/19 08:28
수정 아이콘
전 기적의 메츠.... 하지만...ㅠ.ㅠ

조토리 감독을 보면 운영이나 이런것들을 참 특이(?) 하게 한다고 생각되어지는대도

좋은 결과를 얻는것보면 명장은 명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양키스의 몇년만의 포스트시즌 탈락도 사실 조토리가 없을뿐
The MAsque
08/09/19 09:24
수정 아이콘
아. 매우 잘 보았습니다.
엠엘비의 오랜 광팬으로서 상당히 편안한 마음으로 읽었네요.
재밌는 부분 몇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시컵스의 타자들이 눈에 안 띈다고 하셨네요. 저기 저 선수들이 어디가;;;;;; 피가 역류할 것 같아요.^^;
정말로 눈에 안 띄는 타자들로 성적내는 팀은 템파지요. 타자 성적 리딩하는 선수가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그런 성적이 나올까요?
타율, 홈런, 타점, 장타율, 출루율, 득점.... 심지어 각각 타격 10걸 안에 드는 친구들이 거의 전무할 정도입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정말 끈적끈적한 팀웍을 자랑하는 팀이지요.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에인절스를 피하는 팀이 컵스와 월드시리즈의 패권을 다툴 것 같네요.
풍운재기
08/09/19 09:27
수정 아이콘
승리의 템파베이!
시컵스 vs 템파베이의 월드시리즈를 기대합니다. 100년만의 한이냐..만년 꼴찌팀의 대폭발이냐 를 지켜보고 싶습니다.
어느 팀이 우승해도 좋지만, 갠적으로는 컵스가 우승해서 바트만씨가 좀 마음 편하게 잠들었으면 합니다..
무심코 뻗었던 손으로 인생을 잃어버린 그가 너무 불쌍하네요..
이쯤에서 MVP 예상:
aL : 누가 타든 도찐개찐..아메 타자들 정말 고만고만하더군요.
nl : 하워드 OR 푸홀스
사이영은 아마 al은 뭐 클리프 리로 100%확정이고 NL은 요새 웹이 부진해서 승의 웹 vs 방어율, 탈삼진의 린스컴 구도로 가는데 갠적으로 린스컴이 탔으면 좋겠네요. 신인왕은 뭐 NL은 소토가 받겠고 AL은 롱고리아냐 갈라라가 냐 인데...
에반스
08/09/19 09:29
수정 아이콘
이런글 너무 기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PSP MLB THE SHOW 08 을 몇 달째 잡고 놓지를 못한지라.
분석글 너무 좋네요 ~ 내년에는 제 사랑 카디널스가 급 방긋하는 날좀 왔으면 좋겠네요 !
08/09/19 09:51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야구 연고지가 없는 주들이 많네요
서부쪽은 네바다, 유타..
다코타.. 이런 주들은 야구 인기가 없나요?
08/09/19 09:57
수정 아이콘
bins님// 근데 중간중간에 희귀가 아니라 회귀아니간요?
08/09/19 10:17
수정 아이콘
훠~ 수고많으셧습니다...

클리프리가 그렇게 활약햇는데도 못가는거보면 클리브랜드 ㅜㅜㅜㅜㅜㅜㅜㅜ
스프링필드
08/09/19 10:39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하던거 중에 하나가 있는데..

미네소타 트윈스의 로고를 보면 C랑 T가 합쳐져 있는데

C는 왜 있는건가요? 그것도 신시내티C랑 같은 모습으로;;

미네소타나 트윈스 철자에 C가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Ms. Anscombe
08/09/19 10:44
수정 아이콘
Twin Cities 입니다. 쌍둥이 도시.

미네소타 주 최대 도시인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 폴을 가리킵니다.
오우거
08/09/19 10:47
수정 아이콘
올해는 이넘의 MVP 논쟁때문에

시끌벅적!!!!!

그냥 이절벽씨 주자.....
스프링필드
08/09/19 11:01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아... 그렇군요.. 미네소타는 단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뭐 큰관심이 없어서 전혀 몰랐네요..
항상 로고만 보면서.. 왜 그럴까... 라고 의문만 품고있었네요 허허
08/09/19 11:40
수정 아이콘
늘 드는 의문인데 텍사스는 처음부터 서부지구에 속했나요?

바로 옆에 론스타시리즈인 휴스턴은 중부지구인데;;;
아메 서부팀이랑 홈경기 갖은 후 원정가려면 정말 후덜덜인데요;;;

처음부터 서부지구였는지 아니면 중간에 리그 확장시에 편입된건지 궁금한에요;
08/09/19 11:51
수정 아이콘
Just님// 죄송합니다..대충쓰다보니....;

The MAsque님// 시컵스 타선을 보면 눈에 띄는 타자가 없다고 한건데..푸홀스나 치퍼만큼 안치면 눈에 안띈다고 하였을 뿐입니다..

다들 잘하는 타자인거 알아요...뭐 저렇게 쓰면 눈에띄는 타자 한명도 없을수 있겠네요...

Just님// 아메 서부에 팀이 너무 적다고 텍사스를 끼워넣었습니다. 지금도 아메 서부는 4팀경쟁이지요...

달마님// 웬만한 야구팀 지역조차 풋볼에 밀리는 지역이 많습니다.. 저 지역은 대신 마이너리그가 많겠...
08/09/19 11:55
수정 아이콘
bins님// 네 그건 알고있는데요.
제 의문은 텍사스가 창단때 부터 서부팀이였나 이겁니다.
08/09/19 11:59
수정 아이콘
Just님// 텍사스는 원래 창단을 워싱턴에서 시작했는데요 그 이후 서부지구로 재 편입되었습니다.


시애틀 파일러츠란 구단이 서부지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라는 이름으로 동부로 편입되었고

그후 워싱턴 새너터스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서부지구로 편입되었습니다.

중부지구에 있었던 적은 없네요
닥터페퍼
08/09/19 13:23
수정 아이콘
04년부터 템파를 좋아했던 저는 올해 템파의 활약이 아주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ㅠ
미칠듯한 포텐폭발로 그저 하악대고 있습니다.

롱고리아 ROY는 확실하겠죠?
그나저나 오늘 트로피카나는 불바다.ㅠ
08/09/19 14:35
수정 아이콘
오잉? 엠엘비를 거의 안보긴 하지만 템파베이의 그동안의 위상[?]은 잘 알고 있었는데 정말 놀랍네요;;;
The MAsque
08/09/19 15:14
수정 아이콘
bins님// 그런 의미셨군요.^^ 제 말투에 혹시라도 언짢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반가움의 표시가 과도했던 모양입니다. ^^;
닥터페퍼님// 롱고리아가 아니고 다른 사람은 생각하기 힘드네요. 타율과 타점이 조금 저조할 뿐(신인으로 치면 엄청나지만요.) 정말 복덩이입니다. 롱고리아. 그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템파 성적만 봐도 알 수 가 있지요. 큰 선수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오늘 미네와 템파의 경기를 봤는데..... 미네소타 알 수 없는 팀이네요. 작년까지만해도 투수력으로 버티던 팀이 올해는 팀득점권타율이 메이저리그 1위입니다;;
08/09/19 16:52
수정 아이콘
bins님//
소리아노 정도가 눈에 띠는 선수가 아니라고 하기엔 1400억원짜리 계약이 너무 큰거 아닌가요 -_-
재수니
08/09/19 20:57
수정 아이콘
한번에 NL, AL 각지구별 모든팀들을 다 요약해주셨군요.
리그별 또는 지구별로 연재를 하였다면 더 좋은글이 될거 같으데요
이거 수정없이 3개로만 나누어도,,, 스크롤이 길다보니.
좋은글 감사
morncafe
08/09/19 23:37
수정 아이콘
nuzang님// 그동안 이름값에 비하면 눈에 안띄는 게 맞습니다.. :). 타자로서 어느 부문에도 탑5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컵스의 고질적인 1번타자 문제를 해결 했다는 점만으로도 소리아노는 충분히 자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어제 컵스가 일을 냈더군요... 6:2로 뒤진 상황, 9회말 2아웃 부터 시작해서 소토의 3점 홀런으로 동점 만들더니 결국 12회 연장에서 이겼네요. 어제 9회말 2아웃에서 라미레즈의 타구를 우익수가 충분히 잡을 수 있었는데 그걸 놓치면서 에드먼드의 1타점 2루타 그리고, 소토의 3점 홈런..., 아마 리글리 구장 넘어 갔을 겁니다.
뭐랄까, 컵스의 저주가 밀워키 브루어스로 넘어가는 느낌... , 그럼 올해는 컵스가 정말로 월드시리즈 진출해서 우승 한번 해 보는 걸 까요?
확실히 루 피니엘라 감독이 오면서 컵스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감독이 참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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