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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9/18 03:46:47
Name vendettaz
File #1 photo_336_1_1_no_298_1.jpg (22.3 KB), Download : 61
Subject [일반] 공중파 예능의 마지노선 -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아는 사람만 알고,
보는 사람만 본다는 국산 공중파 예능의 마지노선 라디오 스타입니다.

어제도 설운도/장윤정 2편.. 무난한 감이 있었지만
국진신의 두근두근 쿵쿵 크리티컬이 제대로 터졌습죠.

방송 초기엔 무릎팍 도사에 얹혀가다가,
어느 순간부턴 오히려 황금어장의 메인 코너급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2주 분량 나누지 말고 1시간 코너로 독립했으면 싶다가도,
오히려 짤막하게 치고 빠지는게 라스의 매력 같기도 합니다.

멤버는 김구라, 윤종신, 신정환, 김국진(신동에서 교체)

김구라씨는 제가 보기에 라스의 75% 이상입니다. 아니 김구라씨가
게스트를 어떻게 갈구느냐에 따라 그날 분위기가 판가름날 정도입니다.
신정환씨의 서포트와 몸개그+말장난도 빼면 섭합니다.
윤종신씨의 교통정리와 뒷끝 추임새도 없어선 싱겁습니다.
김국진씨는 초반에 적응 못하고 존재감조차 0에 가깝더니
이예~~~~~와 함께 부활하셨습니다.

극도로 산만한 가운데에도 나름의 흐름이 있고,
공중파-케이블을 절묘히 오가는 멘트의 공방,
방송횟수가 쌓이면서 절로 정착된 네 멤버의 캐릭터-

일단 맛들이고 보기 시작하면, 무한도전 뺨치는 중독성이 뒤따르리라 장담합니다.
벌써 다음주 (김흥국/김태원) 방송이 안달나도록 기다려지는군요.



1회부터 모든 방송분을 본 제가 꼽아본 라스 베스트.

5위. 박진영 편

1부 초반의 맹폭격, 그리고 아슬아슬한 성담론.
2부 3부가 다소 루즈한 감이 있었지만, 말 잘하는 박진영씨답게 호흡이 좋았습니다.  

4위. 클래지콰이 & 크라운제이 편

라스 최초로 게스트가 들고 일어났던 이날,
그러나 잠시 당황했던 4인방은 금세 반격에 성공합니다.

녹화 내내 다소 오바페이스였던 알렉스에게 구라신이 날린 일갈- "야, 너 나랑 친해?"

3위. 김종서 편

오늘날의 라디오스타를 있게 해준 2회차 방송.
데뷔 20년차 신비주의 롹커의 처절히 망가지는 모습이 녹화중계됐습니다.

서태지 낚씨 사건으로 말 많긴 했습니다만..

2위. 고영욱/성대현/신동욱 편

왕년에 좀 노셨던 형님들의 포장마차 무용담을 듣는 듯 했던 이날 방송.
온갖 폭로전이 난무하는 가운데, 성대현씨의 감춰져있던 입담이 빛을 발했습니다.
이왕에 2주 분량으로 타이트하게 나눴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어쨌든 라스 레전드 중 하나-

1위. 봉태규 편

작년 추석 특집이었을 겁니다. 정말 시종일관 제대로 갈구고 제대로 터집니다.
봉태규씨는 거의 실신해서 나갔습니다. 가장 라스다웠던 막장예능의 진수-

그밖에 천상지희, 휘성, 유영석, 거미/SS501편 등도 다시보기의 가치가 있습니다.



물론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는 법,
다소 실망스러웠던 방송분도 없진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최근의 윤정희/남규리/김범 편.. 도무지 라스와, 아니 예능과 어울리지 않는 세 분.
이수영/홍경민 편.. 이날만큼은 홍경민씨 너무 무성의하게 방송하더군요.
박정아/배슬기 편.. 첫주 5분 방송의 굴욕.. 솔직히 재미가 없었어요.
김장훈/MC몽 편.. 중구난방중에도 보이지 않는 선이 있는 것이 라스의 매력인데.. 김장훈씨 너무 오바하셨습니다.



여하튼 수요일 밤, 딴거 바라지 말고 최대한 머리 비우고 보기엔 최고의 예능,
라디오스타 강력 추천입니다.
다음주도 본방 사수!

* 아, 그런데 라스는 곧죽어도 챙겨보는 제가 명랑히어로는 그닥 땡기지가 않더군요.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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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록도실력이
08/09/18 03:54
수정 아이콘
저도 굉장히 좋하는데...흐흐흐 전 박진영편을 젤 재밌게 봤습니다~!

뭐랄까 폼잡고 격식차리고 하는것 보다 이런 B(?)급류가 전 재밌더라고요..

뭐랄까 인간미(?)랄까 하여튼 즐겨보고 있습니다...전 항상 라디오스타보면

예전에 개콘에서 했던 문화살롱이 생각나는지....(?)
08/09/18 04:37
수정 아이콘
라디오스타 같은 스타일의 방송 너무 좋아합니다.

저도 라디오스타의 매력은 거침없는 솔직함과 게스트들을 갈구는 능력(?)에 있다고 봅니다. 뭐 김구라씨야 자타가 공인하는 거친 말빨의 소유자이고, 신정환씨와 윤종신씨는 옆에서 슬쩍 나오는 깐족거림, 김국진씨의 어떤 편안한 마스크(?)가 조화를 잘 이루는 것 같습니다. 전 가끔 게스트들 갈굴 때보다 자기들끼리 싸울 때가 더 웃깁니다. 신정환씨가 김구라씨 보고 턱 집어넣으라고 할 때나, 신정환씨가 앞뒤 안 가리면서 비논리적이고 엉뚱한 발언을 할 때마다 쏟아지는 동료 MC들의 비판들도 빅재미를 더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무릎팍도사보다 라디오스타가 더 재밌는데 어떻게 독립 안되나요...
08/09/18 05:39
수정 아이콘
역시 2위가 최고 아닐까요? 첫회부터 봤지만 진짜 이 편이 레전드인듯...
변질헤드
08/09/18 07:10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일주일을 기다려서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명확히 갈릴거 같은데, 저에겐 현재 방영되는 예능 중에 최곱니다.
tv보며 배꼽잡고 꺽꺽 숨넘어 가는 것도 참 오랜만이였구요. 저에겐 참 소중한데, 무릎팍 땜에 한 주 건너띄고 하면 무척 아쉽더군요.
EltonJohn
08/09/18 07:26
수정 아이콘
역시 2편이 제일 레전드였고 저는 신애 최진영편, 슈퍼쥬니어 편도 재밌더군요.. 천상지희편도 베스트로 꼽을만하고 4위꺼는 너무 첫주께 재미가없어서 ㅠㅠ 터트리는데에 오래걸린다고나 할까요... 유영석씨편도 기대안했는데 재미있었구요..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은 김구라씨가 김국진씨한테 갈굼을 당하면서 빵을 맞고

"나이 40에 빵을 맞아!! 흐흐흐흐흐흐흐"

라고 하는 멘트가 그렇게 웃기더군요

또 슈퍼쥬니어편에서 Drive란 곡을 윤종신씨가 만들었다고 소개하면서 사랑을 자동차에 비유했다고 하니까 역시 김구라씨가

"아 거기에도 비유를했어?? 다음엔 좀 회를 갖다가 비유해보지그래"

라고 신랄하게 아픈곳을 들춰내는게 그렇게 웃기더군요... 성대현씨의 실버타운 발언도 최고였구요
woolrich
08/09/18 08:01
수정 아이콘
라디오스타의 강점은 게스트에 의해 재미면에서 좌지우지 되는 무릎팍,놀러와,상상플러스 등등... 과는 다르게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중박'이상의 재미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쳐주고 싶습니다. 또 '박진영편 의 3주 방송은 심했다' '지금 녹화해도 언제 방송될지 모른다' 등등 자기방송도 깐다는 점에서 여느프로와는 다른매력이 있죠.
王天君
08/09/18 08:13
수정 아이콘
요즘은 잘 챙겨보지 못하고 있지만, 한때 제가 유일하게 챙겨보던 프로였습니다.
김구라씨. 정말 굉장하죠. 게스트고 진행자고 간에 아주 사정없이 까고 또 까고..거침없습니다. 그 시원스런 말빨이 정말 좋더라구요.
신정환씨란 콤비를 맞춰서 깐죽거리는 게 정말 웃기더라구요.

전 예전에 윤종신 씨한테 검색어 1위 하는 방법 알려주는 게 제일 웃기더군요.
"이혼해!!!" 한달도 안된 신혼부부한테...정말이지 엄청난 독설!!!
쉐끼루 붐의 집적거림을 까면서 " 그 맛에 방송하는 친군데~" 할 때는 저희어머니와 저 둘 다 기절!!
08/09/18 08:35
수정 아이콘
라디오스타의 가장 큰 매력은 솔직함 같습니다 정말 격식없는듯한 비판 요새 최고의 프로그램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저에게 최고는 2위편... 정말 보는내내 웃었습니다~~
팬이야
08/09/18 08:35
수정 아이콘
저번 축구때문에 황금어장 결방할 때 일주일 또 버텨야 된다는 생각에.. 눈물만 흘렸었는데.. 재미있는 방송이죠..
Grateful Days~
08/09/18 08:36
수정 아이콘
ref와 성대현씨 좋아하시는분들은 김창렬 이영자의 택시-ref편을 보시면 대박일듯. 대박이죠 이거.
언제나
08/09/18 08:57
수정 아이콘
케이블과 공중파의 경계가 사라진 느낌을 주는 프로그램이죠.
김도선
08/09/18 09:28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농풍답정
08/09/18 09:29
수정 아이콘
요즘 대세인 프로그램인데 왜 결방이 가장 많은지..
일주일을 기대하면서 본방사수하는데 결방..
한달에 3회뿐이 안하는듯..
날으는씨즈
08/09/18 09:44
수정 아이콘
저는 박정아씨 배슬기씨 나온편도 재밌던데 크크크
honnysun
08/09/18 09:49
수정 아이콘
커억 홍보알바?
전 단순해서 그런지 그냥 그랬었지 하면서 웃으며 읽고 있었는데.. 어허허허허허
율리우스 카이
08/09/18 09:50
수정 아이콘
김도선님// 알바는 아닌거 같은데 말씀이 과하신... 거아닌가요?
vendettaz
08/09/18 09:56
수정 아이콘
김도선님// 안녕하세요 황금어장 홍보팀 강북지부 수석 에이전트 vendettaz입니다.
PR게시물당 껀바이껀 15원으로 계약했거늘, 괘씸한 mbc 예능국이 입금을 안해줘 고민입니다.

..은(는) 훼이크고 그냥 웃고 말겠습니다. 내가 알바라니..!
08/09/18 10:04
수정 아이콘
vendettaz님// 그러려니 하세요 허허

그나저나 저도 명랑히어로는 초반에 재밌게 봤는데, 요새는 별로 안 땡기더라구요. 그냥 고만고만한 프로가 된 느낌...
김익호
08/09/18 10:07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vendettaz
08/09/18 10:11
수정 아이콘
훼닉님// 그렇죠. 4인방은 역시 라디오 부스에 나란히 앉아있을 때가 제맛(?)인 것 같습니다 후후.
미소천사선미
08/09/18 10:11
수정 아이콘
훼닉님//

저도 명랑히어로 초반에 재밌게 봤는데, 요새는 별로라는... 정말 님 말대로 고만고만한 프로가 된 느낌...
저번주부터 생전장례식 이런 것으로 바꿨던데 어떨런지...
난다천사
08/09/18 10:13
수정 아이콘
저도 라디오 스타는 즐겨보는데 명랑히어로는 재미가 없더라구요..이유를 생각해보니..

라스는 까는대상이 조심할필요가 없는 친구같은 이미지의 스타라면 명히 는 까는 대상이 상당히 조심스럽다는게 문제인듯

리만(?) 브라더스 까고싶어도 라스 에서처럼깔수 없는 현실이죠..

김구라씨도 명히에서 한참까다가도 본인이 수습하는경우가 많아요;;
잇힝~!
08/09/18 10:15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인터넷에서 다운받아서 몇번돌려보는 프로그램이죠.. 무한도전,1박2일같은 프로는 리얼리티를 표방하나 너무 인기에 연연해보이는 분위기가 들어서 아예안보고 어쩌면 인기가 떨어지고 관심을 못받는다에속하는 라디오스타만 챙겨보게되네요.. 봉태규편이랑 고영욱편은 아직안봐서 모르겠지만 다른것들중엔 전 천상지희편이 젤잼나더라구요.. 김구라 빵맞는장면이랑 그 4:4미팅 장기자랑할떄 진짜웃기더라구요 그리고 팬이지만 라디오스타는 인기좀 못끌었으면합니다^^;;; 라디오스타가 인기얻으면 라디오스타의 본질적인 맛이떨어진다고 생각하기에
08/09/18 10:18
수정 아이콘
김도선님// 이상하게 피지알은 이런 시비조 댓글에도 관대하더군요
스타2나와라
08/09/18 10:56
수정 아이콘
매주 좀 봐요 ~ 제발 ~
로우킥황제
08/09/18 11:37
수정 아이콘
명랑히어로도 처음에는 재미있었는데..이경규 나오고부터 재미가 없어졌어요...흑 이경규는 좀 안어울리는듯
信主NISSI
08/09/18 12:42
수정 아이콘
이런식의 홍보알바라면, 홍보알바라 해도 관대해 질만 하죠. 홍보알바가 짜증나는건 그저 게시판도배나 내용이 없는 홍보 하나밖에 없으니까요. 홍보알바라도 이런식으로 써주면야, 뭐가 문제겠습니까? 자주 올라오는 것도 아니구요.

정말 문제인 건, 언제부터 이런 인격공격이 허용됐는지 모르겠네요. PGR회원들이 스스로의 인격에 모멸감을 느끼지 않게끔 운영진이 대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다란꿈
08/09/18 14:40
수정 아이콘
저도 두 프로그램을 즐겨봅니다... 개인적으로도 라디오 스타가 더 재밌구요. 근데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는 게 예를 들어 'B급'이라는 말에는 '저급, 저비용'등의 뜻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현실 비판(혹은 현실을 틀어서 바라보는)' 뜻도 같이 가지고 있는 것 같거든요.(김규항 선생님이 'B급 좌파'라는 말을 쓰는 것만 봐도)

근데, 라디오 스타는 현실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어차피 연예계에서 확인되지 않는 얘기를 가지고 서로 싸우고 헐뜯고 하기 때문에 '신랄한 맛'이 제대로 살지만(얘기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도 어차피 그게 진실이 아니라는 걸 암묵적으로 동의한 상태기 때문에 그냥 얼마나 신랄하게 비꼬와서 게스트나 같은 MC들을 공격하느냐가 시청자에게 재미를 주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거죠)

이에 비해 명랑히어로는 우리 주변에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두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을 두고 이를 신랄(혹은 풍자)하게 얘기하려면 상당한 내공이 필요합니다.(미국이나 영국에 풍자코미디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물론 명랑히어로의 기획의도가 보통사람들의 시각에서 현재 우리 주변에 얘기를 나눠보자는 취지였지만 여기에는 신랄함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그냥 '아, 이런 일이 있었네... 그럴수도 있지 혹은 그러면 안되지'수준으로 얘기나누는 정도죠. 그나마도 얘기가 잘 되려면 본인이 살아오면서 겪어온 경험이나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풍부해야하는데 그것조차 여의치 않은 상황인거죠.

특히나 라디오스타에서 '신랄함'을 도맡고 있는 김구라씨가 사회인식을 바탕으로 펼쳐내는 시각은 '신랄함'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몇몇 문제(특히 여성이나 가부장제에 관련된)는 오히려 시대에 맞지 않게 보수적인 인식을 드러내곤합니다. 이러니 오히려 의견을 내놓고 '십자포화'를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말잘하는 게스트가 나오면 그야말고 '깨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죠.

아마 이 부분이 현재 제작진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지점이 아닐까요? 신랄함을 보여줘야 할 사람이 제역할을 못찾고 있고, 이를 빼고 나면 문제의 핵심은 얘기도 하지 못한 채 겉도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개인적으로 김형곤씨 이후로 정치 풍자 코미디의 명맥이 끊어진 상태에서 '명랑히어로'의 출현에 은근한 기대를 했었는데요. 아직 현실 풍자 토크쇼의 갈 길은 먼 것 같습니다.

열심히 쓰고 보니 라디오스타 관련 글에 명랑히어로의 문제점을 얘기하는 댓글이 되버렸네요... 응???
포셀라나
08/09/18 15:56
수정 아이콘
라디오 스타는 막장이라서 재밌죠

솔직히 막장지수만 따지면 라인업이 어쩌면 더 위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명랑히어로도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막장성이 좀 떨어져서 너무 약한 느낌도 들지만
infinity_
08/09/18 17:31
수정 아이콘
약간 뜬금없기도 한데
전 개인적으로 박준형 정종철씨 나오는게 레전드라고 생각했는데 꼽으신분 아무도 없네요
진짜 배꼽빠지게 웃었거든요.. 퐝규대하듯하냐 부터 웃긴 말들 많았었는데
펠릭스~
08/09/18 18:40
수정 아이콘
배슬기 보고 싶어요~~
근데 5분이라니 좌절
순모100%
08/09/18 20:46
수정 아이콘
명랑히어로는 어중간해서 그래요.
진지하게 정치풍자로 가지 못하고 겉만 살짝 건드리다 끝나죠. 시사지식의 한계랄까?
결국 누구나 아는 한도내에서 누구나 할 만한 대화까지밖에는 못가더군요.
그렇다고 신나게 말장난하지도 못하고...
라스는 그런 부담이 없어서 하는 이나 보는 이가 편한 거 같습니다.

명랑히어로 초반에 건의한 적 있찌만.
제대로된 시사전문가 한명을 상플의 아나운서처럼 두고 이따금 토론의 방향조절, 정리, 설명같은 걸 맡긴다면
맴버들의 부담이 덜어지지 않을까 싶거든요. 시청자입장에서 질문도 던져보고...
재수니
08/09/18 23:55
수정 아이콘
순모100%님// 저도 그부분이 아쉽더군요 비슷한 포맷인데
시사문제에서 만큼은 김구라 특유의 독설을 하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니 만큼 때가 때이니 만큼해도
연예인 특히 예능쪽은 거의 정치성 시사성 발언은 하지 않더군요 그게 아쉽다 보니 명량은 잘 봐지네요
가장 크리티컬은 방송시간때 토요일 자정을 기점으로 과연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나.. 아하!
infinity_님// 저도 그편 아주 웃었는대
김구라 " 아니 퐝규랑 우리랑 레벨이 다르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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