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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03 16:02:54
Name 아난
Subject [일반] 80년대 일본 시티 팝의 아이콘 - 플라스틱 러브 (수정됨)
타케우치 마리야라는 가수가 부른,  80년대에 특히 흥했던 일본 시티 팝을 대표하는 노래에요.  아마 들어본 적
있는 노래 같이 들릴 거에요. 저는 단번에 빠져들어 타케우치 마리야의 다른 노래들과 다른 시티 팝 가수들의
유명한 노래들도 찾아 듣고 있는 중인데, 대다수가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요건 위 노래를 요즘 일본 가수가 커버한 거에요. 저는 오리지널이 더 좋네요.



요건 타케우치 마리야의 2007년 앨범에 수록된 '미러클 러브'



요건 시티 팝 노래 모음이에요. 한국 가수들 노래도 포함되어 있어요.




***********************************

突然の     キスや 熱いまな  ざしで
토츠제응노 키스야 아츠이마나 자시데
갑작스러운 키스나 뜨거운 눈빛으로

恋のプログラムを   狂わせないでね
코이노프로그라무오 쿠루와세나이네
사랑의 프로그램을 망치진 말아줘

出逢いと 別れ  上手に   打ち込んで
데아이토 와카레 죠-즈니 우치코응데
만남과 이별을 적절히 입력해서

時間が  くれば  終わる Don't hurry!
지칸-가 쿠레바 오아루
시간이 되면 끝나는 거야

愛に   傷   ついた あの 日から  ずっと
아이니 키즈 츠이타 아노 히카라 즛토
사랑에 상처 입은 그 날부터 줄곧

昼と   夜が   逆の   暮らしを  続けて
히루토 요루가 갸쿠노 쿠라시오 츠즈케테
밤낯이 바뀐 생활 중이야

はやりの Discoで  踊り   明かす うちに
하야리노 디스코데 오토리 아카스 우치니
유행하는 디스코로 춤추며 빛을 밝힐 사이에

おぼえた 魔術   なのよ I'm sorry!
오보에타 마슈츠 나노요
배운 마술이야

私の     ことを  決して  本気で  愛さないで
와타시노  코토오 켓시테  혼-키데 아이사나이데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진 마

恋なんて  ただの ゲーム 楽しめば   それで いいの
코이난-테 타다노 게-무  타노시메바 소레데 이이노
사랑따윈 그냥 게임이야 즐기면 그걸로 된거야

閉ざした 心を     飾る   派手な ドレスも 靴も
토자시타 코코로오 카자루 하데나 드레스모 쿠츠모
닫힌 마음을 장식하는 화려한 드레스도 구두도

孤独な   友だち
코도쿠나 토모다치
고독한 친구들

私を     誘う    人は   皮肉な  ものね  いつも
와타시오 사소우  히토와 히니쿠나 모노네 이츠모
나를 유혹하는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언제나

彼に   似てるわ  なぜか 思い出と   重なり   合う
카레니 니테루와  나제카 오모이데토 카사나리 아우
그 사람을 닮았어 왜일까 추억과 함께 겹쳐져

グラスを  落として 急に  涙ぐんでも    わけは
그라스오  오토시테 큐-니 나미다군-데모 와케와
유리잔을 떨어뜨리고 갑자기 눈물을 흘려도 이유는

尋ね   ないでね
타즈네 나이데네
묻지 말아줘

愛に   傷   ついた あの 日から  ずっと
아이니 키즈 츠이타 아노 히카라 즛토
사랑에 상처 받은 그 날부터 줄곧

昼と   夜が   逆の   暮らしを  続けて
히루토 요루가 갸쿠노 쿠라시오 츠즈케테
밤낯이 바뀐 생활 중이야

はやりの Discoで  踊り   明かす うちに
하야리노 디스코데 오토리 아카스 우치니  
유행하는 디스코로 춤추며 빛을 밝힐 사이에

おぼえた 魔術   なのよ I'm sorry!
오보에타 마슈츠 나노요
배운 마술이야

私の     ことを  決して  本気で  愛さないで
와타시노  코토오 켓시테  혼-키데 아이사나이데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진 마

恋なんて  ただの ゲーム 楽しめば   それで いいの
코이난-테 타다노 게-무  타노시메바 소레데 이이노
사랑따윈 그냥 게임이야 즐기면 그걸로 된거야

閉ざした 心を     飾る   派手な ドレスも 靴も
토자시타 코코로오 카자루 하데나 드레스모 쿠츠모
닫힌 마음을 장식하는 화려한 드레스도 구두도

孤独な   友だち
코도쿠나 토모다치
고독한 친구들

夜更けの 高速で   眠りに   つくころ
요후케노 코소쿠데 네무리니  츠쿠코로
밤은 빠르게 깊어지고 잠에 들 즈음

ハロゲンライトだけ 妖しく   輝く
하로겐-라이토 다케 아야시쿠 카가야쿠
할로겐 등불만이 요염하게 빛나고

氷の     ように 冷たい   女だと    
코오리노 요-니  츠메타이 온-나다토
얼음같이 차가운 여자라고

ささやく 声が   しても Don't worry!
사사야쿠 코에가 시테모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도

I'm just playing games, I know that's plastic love
Dance to the plastic beat, Another morning comes

I'm just playing games, I know that's plastic love
Dance to the plastic beat, Another morning c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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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The Motion
20/01/03 16:12
수정 아이콘
작년에 오랜 잠수(?)를 끝내고 티비에 나오셨죠. 그 기세로 엊그제 홍백까지 나오신...
남편분은 더 유명하시고...

그리고 유튜브는 소스코드로 넣으시면 더 보기 편할것같네요
20/01/03 16:23
수정 아이콘

남편분이 백 보컬로 참여한 앨범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가창력보다는 목소리의 색깔과
울림을 더 중요시하는데, 타케우치 마리아의 목소리는 너무나 제 취향에 맞네요.

수정했습니다.
及時雨
20/01/03 16:20
수정 아이콘
사실 야마시타 타츠로 아내로만 알았는데 유튜브의 시대가 오면서 이게 갑자기 세계구급 노래가 됐드라고요.
그놈의 알고리즘...
20/01/03 16:29
수정 아이콘

2017년에 유튜브에 올라왔는데 조회수가 2천만이 넘더라구요. 아시아 아닌쪽 사람들 반응도 열렬하더군요. 이 노래를 계기로 입문한 일본 시티 팝이 자기를 구원했다는 등, 80년대 일본으로 타임 슬립해 살고 싶다는 등..
이부키
20/01/03 16:38
수정 아이콘
트위치에서도 핫했던 노래죠. 특히 전주부분이...
할수있습니다
20/01/03 16:55
수정 아이콘
벚꽃좀비는 봄에만 활동하고 이분 남편의 크리스마스 이브는 크리스마스 좀비로 한참전 부터 유명했다면 플라스틱 러브는 사시사철 좀비 같아요.
유튜브 시작해서 본인이 등장만 한다면 그해 리와인드에 반드시 들어갈거라 생각됩니다.
20/01/03 16:55
수정 아이콘
요즘 작업할때 일본 80년대 시티팝 종종 듣는데 예전 만화들 생각도 나고 좋더라고요. 페트레이버 였나
김홍기
20/01/03 16:58
수정 아이콘
씨티팝은 한번씩 듣는데 느낌이 너무 좋아요. 추천 감사합니다.
타란티노
20/01/03 17:20
수정 아이콘
이 곡을 리믹스로 처음 접했는데
그 뒤로 한동안 시티팝에 빠져서 살았네요 크크
https://youtu.be/Qm509gYHAe0
20/01/03 17:3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걸로 입문이요! 크크
그 닉네임
20/01/05 08:25
수정 아이콘
이거 리믹스 한사람 동네 아는 동생이었는데 이렇게 뜰줄이야...
지켜보고있다
20/01/05 11:13
수정 아이콘
Right on time 리믹스중 하나가 굉장히 비슷한 곡이 있는데 좋네요 크
LucasTorreira_11
20/01/03 17:28
수정 아이콘
늘 시티팝을 들을 때면

제 삶이 그 당시 호황기를 보내던 일본 청년처럼 마음이 넉넉해지는 듯 합니다.
서린언니
20/01/03 17:43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 시티팝 치면 제일 많이 들을 수 있는 노래네요 퇴근길에 들으면 정말 감미롭죠
20/01/03 17:43
수정 아이콘
호황기에만 느낄 수 있는
도시의 고독이 가득하죠
태연­
20/01/03 18:04
수정 아이콘
세무서 워킹!
웃음대법관
20/01/03 18:20
수정 아이콘
너무 좋아서 퇴근을 못하고 있네요...
20/01/03 18:30
수정 아이콘
질로도록 듣죠 정말
이직신
20/01/03 20:01
수정 아이콘
이게 왜인지 모르겠는데 유튜브쪽에서 관련 영상이 엄청 많이떠서 약간 밈화? 모든 검색어는 다 플라스틱 러브를 거친다? 이런식의 내용을 본거같아요. 여튼 시티팝의 최고봉으로 생각합니다. 한 장르를 대표하는 엄청난 명곡
Naked Star
20/01/03 20:16
수정 아이콘
이센세의 poe방송때 오지게 들었쥬
박수영
20/01/03 22:36
수정 아이콘
소니쇼로 인해 트위치에서 핫했던 그 노래 크크크크
기사조련가
20/01/05 02:04
수정 아이콘
소니쇼가 아니라 침착맨이 퍼트린거죠. 소니쇼 훨씬 이전부터 침착맨이 씨티팝 밀고 있었어요.
20/01/04 00:47
수정 아이콘
노래 하나 추천하고 갑니다

https://youtu.be/m_dbetkduoQ
기사조련가
20/01/05 02:03
수정 아이콘
2번째분이 바로 테라스하우스에서 엠씨보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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