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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10:12
저도 몇개월 전에 아내랑 정주행했네요.
시즌1이 이렇게 빨리 끝나나 싶기도 하구.. 그런데 저분은 회를 거듭할수록 애증이 교차하는 희안한 캐릭터..
19/12/15 10:38
이 것도 괜찮았는데 최근 HBO에서 해주는 '워치맨'이 진짜 왜이리 조용한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명작입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긴 하지만... 떡밥 회수도 착실하고요.
19/12/15 10:39
예고편 관련 내용 댓글입니다. 예고편 정도의 [스포]가 있는 댓글입니다.
유투브 보다가 광고로 예고편 떠서 얼핏 봤는데, 달려가던 수퍼히어로랑 여자친구가 부딪혀서 여자친구가 분해(!)되더군요. 꽤나 괜찮은 연출이어서 체크해놨었는데, 꽤 평이 괜찮은 드라마인가보네요!
19/12/15 11:22
저도 딱 그 장면의 임팩트 하나 믿고 아마존 프라임 가입해서 봤습니다. 결과는 만족!!
하지만 아마존 프라임은 불편해서 4개월째인데, 슬 구독 해지할려구요;;
19/12/15 10:40
이거 전 너무 재밌게 봤어요 흐흐
리뷰채널에서 보고 땡겨서 봤는데 가장 땡겼던부분이자 충격적인 부분은 주인공 여자친구가 1화 처음에 히어로가 부딪히고 지나가면서 터져죽는 거였습니다. 쓰고보니 윗분도 같네요. 크크크
19/12/15 14:20
저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다만 시즌 하나로 완결이 될거라 기대하며 봤는데 다음 시즌을 기다리게 하는 결말이라 좀 배신감 느껴졌던... 크크
19/12/15 15:00
"성인 등급으로 드라마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에 상응하는 폭력과 섹스씬들이 다수 나옵니다."
이 대목에서 확 끌리네요. 위쳐 나올때까지 보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19/12/15 20:11
설정이랑 초반은 정말 역대급인데
역시나 뒤로 갈수록 진부해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꿀잼 그나저도 '과도'까지는 아니던데 크크 저는 오히려 수위가 더 높았으면 싶은데 아쉬워요
19/12/15 22:54
개인적으로 미드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선정성과 폭력성이라....
아 왕겜의 용엄마는 인정. 용엄마와 롭 스타크와 나이팅게일의 응응씬 빼고는 진심 다 싫었습니다.
19/12/16 01:23
저도 시즌1 재밌게 봐서 시즌2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즌2 언제나오는지 검색만 몇십번 한듯 ㅠㅠ
이 미드는 선정성하고 폭력성은 생각보다 낮다고 봤습니다. 저도 한국영화 잔인한거만 잔뜩 나오는거 싫어했는데 이건 그닥 거부감이 없어요. 뭔가 유쾌하게 흥미진진하게 잔인하다고 할까나... 그리도 제 기억엔 그닥 잔인한 장면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시즌초반부터 나체가 나오긴 하는데... 스토리, 캐릭설명상 필요한 부분이라 거부감은 덜합니다.
19/12/16 09:34
이 드라마는 선정성은 그렇게 심하진 않습니다.
다만, 압도적인 능력을 지닌 수퍼히어로들이 폭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신체훼손이 적나라하게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자주 나오지는 않아요.
19/12/16 14:32
추천 감사합니다.
인간의 습성에는 약육강식이 기저에 각인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군상들의 행동 양식에 절로 고개가 끄떡여집니다. 매우 재미집니다. 일반인을 무력으로 압도하는 히어로들 있습니다. 그들이 도덕적으로 무결하고 희생정신이 투철하다? 약자를 배려한다? 그들의 힘을 약간만 투사해도 약자를 짓밟고 욕망을 손쉽게 달성할 수 있음에도? 욕망이 거세된 것 같은 착하디 착한 마블 히어로 무비에 질려가던 참에 새로운 자극이 되는 활극입니다. 마치 미드 덱스터를 처음 접을 때만큼의 몰입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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