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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9/15 21:14:59
Name 켈로그김
Subject [일반] 연휴 마지막 저녁 생각하는 그 사람.



(개인적으로 박정운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개인적으로 [ 가장 이별을 아름답게 노래하는 가수 ] 라고 생각하는 가수 박정운입니다.
그의 노래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도 Blues, Jazz의 느낌이 묻어있는 발라드가 좋습니다.

그의 이별노래에는 항상 어떤 종류의 [ 희망 ] 이 있는데,
그 가사와 잘 어우러진 멜로디가 주는 감상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저의 마음을 촉촉하게 하네요.
낭낭하고 차분한 그의 음색 또한, 그리움을 자극하되 언제나 그 색은 밝은 느낌을 줍니다.
우리 모두 한번 젖어 BoA-Yo~


저는 두 눈 시퍼렇게 뜨고있는 여자친구가 있지만,
오늘은 과거의 그리움과 바람을 피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치열하고 피곤한 일상을 준비하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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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보요
08/09/15 21:20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린 시절 이노래 정말 좋아했습니다..
Satomi.x2
08/09/15 21:29
수정 아이콘
가진(?)자의 횡포글이군요 ^^;;;
센트럴팍NO.1
08/09/15 21:44
수정 아이콘
이런노래에 진정으로 젖어들려면은 여자친구랑 헤어진 직후가 제격이져.
빨리 헤어지시.....ㅡㅡ;;;
Go_TheMarine
08/09/15 21:52
수정 아이콘
이노래 제목좀 알려주세요.. 노래 너무 좋네요...
박정운 노래는 오늘같은밤이면과 먼훗날에 밖에 아는게 없네요^^;;;
켈로그김
08/09/15 21:54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 박정운 4집인가.. 알바트로스인가;;;(4.5집 쯤?) 수록된
- 기억에 남는건 너의 젖은 눈동자 - 입니다.

Satomi.x2님// 센트럴팍NO.1님// 죄송합니다;;; 전 그저 미괄식을 행했을 뿐;;
애플보요님// 저도 어렸는데도 참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지금 들으니 색다른 맛이 느껴질 줄 알았는데 그 때랑 비슷하게 좋네요 -_-;;
estrolls
08/09/15 22:42
수정 아이콘
오...이노래..노래방 가면 즐겨부르는 노래중에 하나인데....
이 노래 말고도 약속된 이별,그대 내품에,이 순간을 영원히.. 참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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