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2/04 14:58:17
Name 표절작곡가
Subject [일반] twice의 dance the night away (수정됨)
트와이스 노래 가운데
이 곡이 가장 귀에 꽂히더라구요~

그래서 이 곡에 바흐(?)를 끼얹어 보았습니다~~^^

이 곡은 푸가 형식으로 이루어져있구요...
푸가라고 하면 일단 주제가 제시되고,
그 다음 주제에서 완전 5도 높은 음정(혹은 완전 4도 낮은 음정)에서 주제가 제시되어야하구요~
그때 원래 성부는 다른 선율로 받쳐주는 식입니다...
그런 식으로 이곡이 흘러가구요~
이 곡은 3성으로 이루어진 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약간의 판타지가 들어갑니다~^^

대충 설명은 끝났으니 들어주시고 평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영상으로 만드는게 더 시간 걸렸다는게 함정....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모나크모나크
19/12/04 15:13
수정 아이콘
오 바흐를 좋아하는데 집에 감서 꼭 들어봐야겠습니다. 형이상학적인 현대음악 하시는 줄 알았는데 그 정도 하시는 분들은 바흐식으로 편곡하는 건 쉬운건가봐요.
표절작곡가
19/12/04 15:16
수정 아이콘
아~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재밌었네요~
모나크모나크
19/12/04 15:54
수정 아이콘
푸가가 저런식으로 공식이 있다면
같은 주제를 내놓고 3성의 푸가를 만들어라~하고 곡의 길이(마디 수?)까지 지정해주면 대체로 비슷한 곡이 나오는 건가요?
뭐;; 그렇다면 바흐 평균율이 그렇게 대단한 취급받을 일이 없겠죠;;?
표절작곡가
19/12/04 15:54
수정 아이콘
그것도 각기 다양하게 나옵니다...

대선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아예 다른 곡이 됩니다....
집으로돌아가야해
19/12/04 15:21
수정 아이콘
표절이네요 ^^
오지키
19/12/04 15:48
수정 아이콘
딱 바흐듣기 좋은 시간에 (=졸기 딱 좋은 타이밍)에 발견해서 다 듣고 갑니다.

팬들에게 널리널리 퍼졌으면 좋겠네요.
별빛서가
19/12/04 17:12
수정 아이콘
우오 역시 능력자십니다!
악보도 구할 수 있나요? 피아노치는 아는 동생 괴롭히렵니다(...)
표절작곡가
19/12/04 17:34
수정 아이콘
쪽지로 메일주소 보내주시면 악보 보내드리겠습니다~^^
별빛서가
19/12/04 18:34
수정 아이콘
앗 감사합니다^_^
19/12/05 05:15
수정 아이콘
우왕 근데 그냥 형식만 푸가가 아니라 바흐 선율도 끼얹은 건가요? 정말 바흐 분위기가 나는 이유가 뭔가요?
표절작곡가
19/12/05 09:13
수정 아이콘
바흐선율이라 할 수 있는건 없습니다~
단지 바흐가 썼던 형식을 썼을 뿐이죠~~
커티삭
19/12/16 09:21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좋네요 ㅠㅠ 피아노 배우고싶어졌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352 [일반] 5년 전, 그리고 5년 뒤의 나를 상상하며 - 얘야, 원래 인생이란 [1] Kaestro150 24/04/27 150 1
101351 [일반] 키타큐슈-시모노세키-후쿠오카 포켓몬 맨홀 투어 [5] 及時雨1480 24/04/26 1480 5
101349 [일반] 인텔 13,14세대에서 일어난 강제종료, 수명 문제와 MSI의 대응 [55] SAS Tony Parker 6315 24/04/26 6315 9
101348 [일반] [개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完) Kaestro2803 24/04/26 2803 2
101347 [일반]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 도쿄 공연 후기 (2/7) [5] 간옹손건미축4092 24/04/26 4092 12
101346 [일반] 민희진씨 기자회견 내용만 보고 생각해본 본인 입장 [323] 수지짜응17384 24/04/25 17384 9
101345 [일반] 나이 40살.. 무시무시한 공포의 당뇨병에 걸렸습니다 [48] 허스키8198 24/04/25 8198 10
101344 [일반] 고인 뜻과 관계없이 형제자매에게 상속 유류분 할당은 위헌 [40] 라이언 덕후6285 24/04/25 6285 1
101343 [일반] 다윈의 악마, 다윈의 천사 (부제 : 평범한 한국인을 위한 진화론) [47] 오지의5069 24/04/24 5069 12
101342 [정치] [서평]을 빙자한 지방 소멸 잡썰, '한국 도시의 미래' [18] 사람되고싶다2749 24/04/24 2749 0
101341 [정치] 나중이 아니라 지금, 국민연금에 세금을 투입해야 합니다 [60] 사부작4150 24/04/24 4150 0
101340 [일반] 미국 대선의 예상치 못한 그 이름, '케네디' [59] Davi4ever9495 24/04/24 9495 4
101339 [일반] [해석] 인스타 릴스 '사진찍는 꿀팁' 해석 [20] *alchemist*5122 24/04/24 5122 13
101338 [일반] 범죄도시4 보고왔습니다.(스포X) [45] 네오짱7089 24/04/24 7089 5
101337 [일반] 저는 외로워서 퇴사를 결심했고, 이젠 아닙니다 [27] Kaestro6623 24/04/24 6623 17
101336 [일반] 틱톡강제매각법 美 상원의회 통과…1년내 안 팔면 美서 서비스 금지 [35] EnergyFlow4512 24/04/24 4512 2
101334 [정치] 이와중에 소리 없이 국익을 말아먹는 김건희 여사 [17] 미카노아3905 24/04/24 3905 0
101333 [일반] [개발]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술 블로그(2) [14] Kaestro3051 24/04/23 3051 3
101332 [정치] 국민연금 더무서운이야기 [127] 오사십오10076 24/04/23 10076 0
101331 [일반] 기독교 난제) 구원을 위해서 꼭 모든 진리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87] 푸른잔향4383 24/04/23 4383 8
101330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선거와 임직 [26] SAS Tony Parker 3151 24/04/23 3151 2
101329 [일반] 예정론이냐 자유의지냐 [60] 회개한가인3981 24/04/23 3981 1
101328 [정치] 인기 없는 정책 - 의료 개혁의 대안 [134] 여왕의심복6522 24/04/23 65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