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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9/13 20:23:21
Name 소주는C1
File #1 ㅁㄴㅇㄹ.jpg (0 Byte), Download : 324
Subject [일반] 맨유 vs 리버풀 라인업


으악

박지성

서브에도 없군요

올시즌부터 7명이던데..

미치겠네요 정말 에반스한테도 밀리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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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3 20:26
수정 아이콘
박지성 빠로써 승리의 리버풀~~
08/09/13 20:27
수정 아이콘
아오 영감탱이
Wanderer
08/09/13 20:27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뭐죠? 설마 지금 잘못보고 있는건 아니겠죠 - 국대 예선에도 안가고 컨디션 조절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요;
스프링필드
08/09/13 20:28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박지성이 서브에도 못들거라고 예상했음...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올 시즌 박지성 선수 꽤나 추울겁니다..
소주는C1
08/09/13 20:29
수정 아이콘
루니를 오른쪽에 두는 초강수를 퍼기영감 ㅠㅠ
사귀자그래요
08/09/13 20:29
수정 아이콘
베르바토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08/09/13 20:29
수정 아이콘
지!!! 이적 해줬으면 싶네요 ㅠㅠ
망할 퍼기...
Special one.
08/09/13 20:29
수정 아이콘
낚인거죠~. 어쨌든 승리의 리버풀을 외치고 싶으나 리버풀 라인업이 이길것 같진 않군요..
김환영
08/09/13 20:29
수정 아이콘
아.. 부상을 너무 자주당한탓인가요 -_-;; 방출수순을 밟고있는게아닌가 걱정됩니다;;
Darkmental
08/09/13 20:30
수정 아이콘
맨유는 포메이션이 잘못 나온것 같네요.
루니 테베즈가 윙이고 벨바원톱에 캐릭 안데르손 스콜스가 3미들일듯 하네요
저 포메이션은 왠지 아닌듯
『天愛』
08/09/13 20:30
수정 아이콘
토레스 제라드~ 다들 서브네요;;
제라드욤~ ^^
스프링필드
08/09/13 20:31
수정 아이콘
아무튼 두 팀다 좋아하진 않지만 리버풀 화이팅
08/09/13 20:32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에 박선수는 팬들 설레발과 정반대로 흘러가서리...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상 복귀하고 거의 못나와서 입지 좁아진다 뭐다 하더니 챔스 8강,4강 가선 대활약, 다들 나오리라 생각한 결승에선 엔트리 제외-_-;

어차피 리버풀전에선 영감님이 박선수 거의 안내보내서...별 기대 안했네요. 라인업으로 봐선 리버풀 승은 없을듯?
Go_TheMarine
08/09/13 20:33
수정 아이콘
이런 뭐니 퍼기..ㅠㅠ
08/09/13 20:41
수정 아이콘
그냥 사이 좋게 0대0 가자~고고
바트심슨
08/09/13 20:41
수정 아이콘
필승 리버풀!!!!!!!!!!!!!!!!!!!!!!!!! 퍼거슨에게 엿을 먹여주시길......

박선수! 이제 더러운꼴 그만보고 이적해요~ 제발~
A certain romance
08/09/13 20:46
수정 아이콘
리버풀 화이팅 !!!!!
HalfDead
08/09/13 20:48
수정 아이콘
우... 대단합니다. 벌써 이름값하는 베르바토프 테베즈 합작골
Surrender
08/09/13 20:50
수정 아이콘
빠르네요! 벨바-테베즈 조합 좋아보이는데요?
마동왕
08/09/13 20:50
수정 아이콘
박지성 팬으로서 바라보는 맨유지만, 확실히 테베즈-루니-날도-벨바톱 그리고 나니까지... 이 라인업에서 뛸 자리를 찾기는 정말 힘들 것 같네요.

정말 너무 저 괴물들은 활동량도 좋은데다가 엄청난 돌파능력에 약점이 없는 공격수들인듯. 너무 상대들이 강합니다.

제발 리버풀이 이겼으면 좋겠는데... 퍼거슨 좀!!
매콤한맛
08/09/13 20:52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박지성선수 본인이 별로 선발로 뛸려는 의지가 별로 없는듯 보입니다.
그런 의지가 있었다면 진작에 이적요청을 했었겠죠. 특히 저번 챔스결승때 그 굴욕까지 당했는데도
아무말 없는거보면 그냥 현 상황(서브/로테이션)에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딴팀에서 선발뛰는거보다 돈도 더 많이 주고 하니 굳이 갈 필요성을 못느낄수도 있겠죠.
축구선수로서의 성공을 바란다면 맨유에서 나와야겠지만, 돈을 벌고자 하는게 박선수의 목적이라면
맨유에서 방출시키지 않는 한 본인이 원해서 거기서 나올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A certain romance
08/09/13 20:57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매콤한맛님의 의견과 같습니다.
박지성선수 본인도 중하위권가서 돈적게 받으면서 주전하느니 맨유같은 명문팀에서 서브나 하면서 돈이나 많이 받는걸 선호하는 것 같네요.
맨유에서 연봉을 많이 주기도 하니... 어느 쪽이 옳은지는 제3자가 판단하기 어렵지만 만약 저라면 다른 팀으로 이적해서 주전으로 뛸 것 같네요.
Surrender
08/09/13 21:12
수정 아이콘
헐 웨스 브라운 ㅡ.ㅡ
08/09/13 21:13
수정 아이콘
빅클럽에서 주전을 하면 좋겠지만 빅클럽에서 완벽히 주전을 보장받는 선수는 5~6명이라 볼수있죠. 즉 전세계에서도
이런 s급 선수들은 기껏해야 50여명...나머지 선수들은 빅클럽에 포함되있어도 주전경쟁을 해야하고요.
빅클럽에 남아서 서브로라도 뛰느냐 좀 더 하위팀으로 가서 주전을 하느냐는 선수의 생각이니 존중해줘야겠죠.
08/09/13 21:14
수정 아이콘
주전 부상, a매치 참여 한 상태에서도 서브에도 못 들었다는건 앞으론 정말 힘들어 지겠네요.
데프톤스
08/09/13 21:16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라면 맨유같은 팀 떠나기가 쉽지 않죠..
그리고 퍼거슨 감독이 왜이렇게 욕먹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최근 성적만 봐도 챔스 우승시키고 리그 2연패까지 이뤄낸 감독인데.
단지 박지성선수를 자주 기용안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다른 선수들이 딱히 못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들어갈 틈이 없어보이는군요..
출전기회가 돌아오면 진짜 강한 인상을 남겨야 겠군요 이제..
휀 라디엔트
08/09/13 21:17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하고 와봤는데...역시나 박지성 선수 얘기만 있군요...
백작 첫경기인데 역시 플레이 스탈이 참 특이하네요. 스트라이커형 플레이메이커라고 해야하나...
스프링필드
08/09/13 21:18
수정 아이콘
같은 한국사람이라는 관계만 빼놓고는 박지성 선수를 그다지 응원할 이유가 없는데.. 뭐 퍼거슨 감독이 욕먹어야할 이유는 없죠
저만 해도 맨유를 엄청 싫어하는 맨유까지만 퍼거슨은 명장이죠
휀 라디엔트
08/09/13 21:23
수정 아이콘
루니...얜 뭔가요. 어따 갔다놔도 잘하네...너도 차츰 제라드형으로 가는거냐...
Legend0fProToss
08/09/13 21:25
수정 아이콘
아스날 우승을 위해선 맨유 평점 드랍좀해줘야되서 싫지만 리버풀이 이겼으면^^ 뭐 리버풀은 평점여기저기서 까먹어서 우승하곤 상관없을테니
데프톤스
08/09/13 21:27
수정 아이콘
Legend0fProToss님// 진짜 쌩뚱맞게 평점 까먹는건 최고죠 리버풀.. 그렇다고 Big4랑 성적이 좋은 것도 아니고.. 에휴
Surrender
08/09/13 21:43
수정 아이콘
Riera 선수 오늘 폼 좋아보이지 않나요? 제가 이 선수 잘 모르는데..라 리가에서 EPL로 온 선수인가요?
구아르 디올라
08/09/13 21:44
수정 아이콘
박지성이 돈을 벌고자 맨유에서 별 불만없이 남아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축구외적으로 봐도 이선수는 욕심이 없는거 같아요.
플레이 스타일을 봐도 정말 결정적인 찬스 아니면 그냥 패스를 해버리죠.
하지만 좀더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면 자신이 느껴야 하겠죠.제생각에도 이적이 답이라 봅니다.
마동왕
08/09/13 21:46
수정 아이콘
Surrender님// 예, 리에라 괜찮네요. 확실히 라리가 출신이라 그런지 테크닉 돌파에 정통수비수 브라운과 퍼디난드 등이 고전하는 중;;

날두 왼쪽 윙, 루니 오른쪽 윙, 포워드 둘 테베즈, 벨바 이 포지션인가요. 엄청나게 공격적인 포지션이 되겠네요, 만약에 날두까지 온다면... 아니면 4-3-3으로 한명을 후반 스위치로 쓸 것인가? 그것도 궁금하군요.
버관위_스타워
08/09/13 21:52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이 뭔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게
박지성선수가 맨유로 이적할땐 언터쳐블로 간게 아니라 로테이션멤버로 간거였죠
말 그대로, 호나우도, 테베즈, 루니등 언터쳐블 멤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그때 그때 상황봐서 로테이션으로 돌립니다.
박지성선수는 루니나 테베즈 같은 언터쳐블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망할 영감소리가 나오고 더러운꼴 그만 보고 다른팀으로 이적하란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게다가 에반스와는 포지션 자체가 다르고, 또 앤필드에서 경기다 보니까.. 긱스와 나니는 어쨌든 간에 위기 상황에서 뭔가 보여주고 한방을 넣는 선수들이기때문에 그쪽에 무게가 실린것 같고요
Surrender
08/09/13 21:54
수정 아이콘
마동왕님// 이 선수 제가 처음보는데 괜찮아보여서 한번 리플 달아봤습니다^^;;
구아르 디올라
08/09/13 21:57
수정 아이콘
주전이건 교체멤버건 위성중계까지 하는 마당에 박지성이 서브에도 안들어있으면 축구볼맛 안나는 사람들이 많은게 문제죠.
순수하게 유럽축구를 즐기자고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냉정히 말해서 실력이 안되니까 못나오는건 맞지만 박지성 자신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이건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죠.
버관위_스타워
08/09/13 21:59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장래라는게 축구선수로서의 장래도 있지만, 금전적인 문제도 있겠죠
많은 분들이 바라는것 처럼 중하위권으로 이적하면 어느 정도 경기 수는 보장 받겠지만
맨유에 있는것 만큼의 금전적인 이익은 없겠죠

그것은 본인이 결정할 일이지 팬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이 현 상황에 만족하면 계속 맨유에 있는거구요.
이젠민방위
08/09/13 22:03
수정 아이콘
리버풀 화이팅~~ 박지성 안나오는날은 무조건 상대팀 응원 ㅡㅡ;;
추석 전날 박지성 선수 출격했으면 전국에 많은 가족이 고향에 모여서 참 좋은 볼거리였을텐데, 아쉽네요.
데프톤스
08/09/13 22:05
수정 아이콘
구아르 디올라님// 시비거는건 아니지만.. 저랑 아무 상관없는 맨유경기를 저는 순수하게 봅니다. 응원하는 팀은 따로 있지만.
다른분들은 박지성의 국위선양을 위해서 축구를 보시는지요. 뭐 안타까운 마음에 한마디씩 하는건 저도 이해 합니다만..
이제 아주 대통령 까듯이 퍼기경이 까이고 있죠.
Surrender
08/09/13 22:05
수정 아이콘
제라드, 토레스 선수는 정녕 안나오는걸까요..
캐릭 선수는 발목에 붕대를...
율리우스 카이
08/09/13 22:07
수정 아이콘
왜 박지성이 '돈'때문에 맨유에 있다고들 생각하시는거죠? ... ? 박지성 연봉이 어마어마한 수준도 아니고 적절한 중하위권 빅리그팀에 가면 지금 연봉보다 더 받을 확률도 높은데.. (제가 알기로 주급 5만파운드 선정도인걸로?)

박지성이라는 선수가 원래 충성도가 높고, 맨유라는 거대한 팀의 로테이션 멤버로 있는것에 만족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저도 동의합니다만, 무슨 돈에 환장한 선수처럼 생각하시는건 좀... 넌센스같은데요.. 흠.
김슨생
08/09/13 22:10
수정 아이콘
제라드 나옵니다!!!
버관위_스타워
08/09/13 22:11
수정 아이콘
박지성선수 연봉이 작년에 EPL 15위권아니었나요?
1년 사이에 중하위권 팀의 연봉이 그렇게 올랐나요?

아, 그리고 금전적인 이유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말했지
돈에 환장했다고 말하진 않았습니다. 중하위권팀으로 가면 연봉삭감도 해야할텐데
그게 쉬운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바트심슨
08/09/13 22:12
수정 아이콘
데프톤스님// 퍼거슨이 욕먹는건 더러운 배신자이기 때문입니다.
Surrender
08/09/13 22:14
수정 아이콘
입축구도 할줄 모르는 제가 보기에는..전반보다 맨유 공격이 좀 수그러든 느낌이 드는데 어떤가요?
리에라 선수 교체되네요.
김슨생
08/09/13 22:16
수정 아이콘
아, 리버풀 홈경기군요. 좀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경기전까지 원정경기로 알고 있었네요 아하하하;;;
구아르 디올라
08/09/13 22:1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데프톤스님 같이 순수하게 축구그자체를 즐기는 분들만 있다면 박지성이 나오든가 말든가 아무 상관이 없죠....-_-
꼭 제가 국빠라서 박지성이 안나오면 보기가 싫다라고 말한거 같네요.
그리고 퍼기가 이글에서 그렇게 까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영감탱이 라든가 망할퍼기 라든가.....전부 농반진반 정도의 늬앙스로 말씀들 하신걸로 보이는데요. 무재배 감독 까이는 수준에 비하면 이건 애교 수준이죠....-_- 머 비교할 꺼리도 아니지만요
율리우스 카이
08/09/13 22:19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님// 15위권이라뇨? ... 말도 안되는..... 첼시에만도 지성보다 많이 받는 사람 한소대는 될텐데요. 맨유에서 평균 정도인데.. 글구 박지성 연봉 비공개 아닌가요? 며느리도 모르는걸로 아는데요. FM이랑 기사들 보고 추측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돈많은 팀들(맨시티, 웨스트햄, 뉴캐슬, 포츠머스, 토튼햄 등등)에도 보통 2~4명씩 지성보다 많이 받는 선수들 있을거고요. 스날/버풀에도 4~5명은 될거고요. 15위는 좀... 높게 봐야 40위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김슨생
08/09/13 22:21
수정 아이콘
역전골 나옵니다!!

(여러분 축구 보시며 축구얘기나;;;;;;;;;;)
Surrender
08/09/13 22:21
수정 아이콘
교체투입된 바벨이 역전골 작렬시킵니다!
마스체라노 선수 끈기 대단했습니다. 환상적인 어시!
소주는C1
08/09/13 22:21
수정 아이콘
15위권은 아무리 봐도 아닌거 같은데요.

맨유만 해도 루니 호날두 퍼디난드 반데사르 테베즈 스콜스 하그리브스 긱스

대충 써도 8명인데요;;
Grateful Days~
08/09/13 22:22
수정 아이콘
역시 지성이 없으면..
승리의 리버풀!!!
버관위_스타워
08/09/13 22:23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어떤 자료에서 언뜻 보기론 그렇게 나왔는데
제가 이상한 글을 본것 같군요
Surrender
08/09/13 22:26
수정 아이콘
후반전 양팀의 벨바톱과 로비킨이 잘 보이지 않네요.
확실히 제라드 선수 들어오니까 뭔가 패스웍이 살아나는 느낌이..?
율리우스 카이
08/09/13 22:29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님// .. 모 사실 돈에 환장.. 했다는 표현은 님 댓글 보고 한말은 아니긴 한데...

어쨋든 뉘앙스들이 마치 다른 팀에서 주급 좀 올려준다고 하면 지성이가 다른팀 가고 싶어할거라는 식으로들 쓰셔서.. 제가 생각하는 박지성 선수는 맨유에서 내보낼 의도가 없는 한 돈이나 주전보장에 휘둘려 다른팀 가겠다고 택택거릴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흠.
소주는C1
08/09/13 22:32
수정 아이콘
다른팀 가도 주전보장받는다는 보장도 없고,

세계 최고클럽중의 하나인 맨유에서 훈련하는것만으로도 실력상승이나 유지에는 도움이 되겠죠.

팬입장에서야 주전출전하기 쉬운 중하위권팀으로 가라고 하겠지만

본인 입장에서야 맨유보다 좋은 조건의 구단이 거의 없죠.
Surrender
08/09/13 22:33
수정 아이콘
비디치 퇴장..
김슨생
08/09/13 22:34
수정 아이콘
감히 우리 소를......
율리우스 카이
08/09/13 22:34
수정 아이콘
역시 버풀.. 시즌초반 우승희망고문 의 역사는 계속되나요?
Surrender
08/09/13 22:36
수정 아이콘
후반들어와서 맨유가 좀 무기력해진 느낌이 드는건 저만 느껴졌나요?
뭐가 문제인진 모르겠네요.
08/09/13 22:37
수정 아이콘
승리의 리버풀!!!!!!!!!!
Wanderer
08/09/13 22:37
수정 아이콘
문제는 맨유 잡고나서 엄한데서(?) 점수 까먹는데 있죠 - 리버풀의 희망고문.
김슨생
08/09/13 22:38
수정 아이콘
끝-
08/09/13 22:38
수정 아이콘
리버풀 이번시즌 첼시,맨유,아스널 상대로만 어느정도 해준다면 우승 충분히 가능 하다고 봅니다 +_+
그런의미에서 이번에 맨유 이긴거는 굉장한 성과!!
율리우스 카이
08/09/13 22:38
수정 아이콘
Wanderer님// 버풀응원하시는 분들은 참.. 이거이거 희망이 보이는것도 아니고 안보이는것도 아녀..
WizardMo진종
08/09/13 22:39
수정 아이콘
승리의 니밥풀!
08/09/13 22:39
수정 아이콘
리버풀 초반 페이스는 좋네요. 뭐 지난 시즌에도 그랬지만-_-; 이번엔 과연?
A certain romance
08/09/13 22:40
수정 아이콘
승리의 리버풀!!!!!!!!!!!!!!!!!!!!!!!!!!!!!!!!!!!!!!!!!
아까 전적가지고 어떤분이 맨유가 당연히 이긴다는 투로 리플달았던것같은데
그 예상을 깨줘서 고맙네요. 리버풀 굿~ ^^
스프링필드
08/09/13 22:41
수정 아이콘
리버풀의 팬 어장관리 능력 후덜덜
Surrender
08/09/13 22:41
수정 아이콘
레이라, 마스체라노, 카윗, 바벨 선수 오늘 좋았다고 봅니다.
제라드 선수는 그 등장만으로 포스가 느껴지네요.
funnyday
08/09/13 22:42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 니발풀이 뭔가요? 리버풀팬으로써 기분나쁘군요..
이민재
08/09/13 22:43
수정 아이콘
맨유 굴욕
WizardMo진종
08/09/13 22:45
수정 아이콘
funnyday님// 저도 리버풀 팬인데요 ㅡㅡ;;;
08/09/13 22:46
수정 아이콘
후반들어 맨유 중원에서 털려버렸네요
알론소 올시즌 폼 괜찮은데요? 마스체라노 알론소 라인 좋아보입니다.
아 물론 제라드나 토레스는 언터쳐블이긴한데....
로비킨은 -_-.....
레인저
08/09/13 22:47
수정 아이콘
아...로비킨...돈 아까버라...
Go_TheMarine
08/09/13 22:50
수정 아이콘
경기다 보고 왔습니다. 후반전엔 맨유를 저멀리 보내는 우리 리버풀..ㅠㅠ
알론소-마스체라노의 미들진..레이나-카윗의 윙.. 토레스-제라드-킨 콤비..슈퍼서브 바벨..
스쿼드가 이상적인 조합이 되가고 있어요..
개인적으론 카윗을 보면 기타자와가 생각나서 미치겠습니다..활동량은 무지하게 많은데 결정력은..ㅠㅠ
리버풀 시즌초반인데 1위를 유지하고 있군요..1시반에 있을 첼시vs맨시티경기승자와 더불어 1위이군요..

그리고 박지성선수는 공개된 연봉이 52억입니다. 주급1억정도 받고 있죠..(물론 세전연봉입니다..)
박지성선수가 돈때문에 있는것은 당연히 아니구요. 맨유 갈때에도 주전보장(?)으로 간건 아니었습니다.
세계적인 클럽들은 박지성선수보다 뛰어난 선수들도 로테이션으로 돌리는 경우 무지하게 많죠..
솔직히 epl중위권으로 가도 주전보장(?)이런 개념은 아니죠. 38경기중 아마 많이 나와야 30경기일거구요.25경기내외로 나올듯 합니다.

제 생각으론 이번시즌엔 리그 10~15경기 선발출전생각하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될런지..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승리의 리버풀!!!!
08/09/13 22:50
수정 아이콘
로비킨 조금더 믿고 기다려보죠 -0-
데프톤스
08/09/13 22:50
수정 아이콘
바트심슨님// 왜 더러운배신자인가요.. 제가 모르는 사실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08/09/13 22:57
수정 아이콘
승리의 리버풀 !!!
바트심슨
08/09/13 23:15
수정 아이콘
하하하~ 정의가 승리했군요. ^^

데프톤스님// 모르시는 내용은 없을겁니다. 박지성을 챔스 결승 명단에서 빼버리고 우승메달도 못타게 만들어버린 더러운 수작을 말하는거니까요.
08/09/13 23:23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 주급은 1억 넘을겁니다.
주급은 시즌 중에만 지급하는거로 알고 있거든요.
비시즌이 3개월쯤 된다면 주급은 그동안 안나오죠.
08/09/13 23:28
수정 아이콘
하하하. 루니 테베즈 벨바톱 90m짜리 쓰리톱은 3분짜리였군요.
승리의 리버풀!!
근데 뭔 축구 게시글에 경기이야기는 없고...확실히 우리나라에서 맨유 응원하는 사람들은 맨유빠가 아닌 박빠라는..
08/09/13 23:33
수정 아이콘
로비킨 활동량도 좋고 수비수들 끌어들이고 벌려주는 플레이는 여전한데 정작 골이 안나고 있으니 답답할듯..
초반 어시스트 제외하면 베르바토프도 영.. 미들진 자체가 먹혔으니 어쩔수 없었지만 오프더볼 상황에서 움직임 자체가 거의 없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맨유 별로 안좋아하지만, 박지성 선수 엔트리에 안넣었다고 퍼거슨 욕하고 대놓고 맨유 패하라고 까대는건
맨유팬분들 입장에서 기분 더러울텐데 자제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박지성 팬은 팬도 아니냐고 따지는분들 있는데, 그런분들이 왜 맨유 팬들 입장은 생각 안하는지 원..
율리우스 카이
08/09/13 23:34
수정 아이콘
하만님// 그래도 보통 주급이라고 할때는 연봉을 52로 나누지 않나요? 팀마다 지급하는 방식도 다 다르고 해서.. 그런식으로 따지면 기준이 애매해질텐디... 실제로 주에 통장에 들어오는 돈을 주급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보통 박지성 주급 말할때는 5만파운드 = 1억원선 이라고 하던데.. (자세한 계약은 관계자말고는 아무도 모르고)
08/09/1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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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심슨님// 그게 왜 더러운 수작이죠;;? 아쉬운 감정이야 어쩔수없지만 선수선발은 감독 고유의 권한인데,
그러고 8강 4강 박지성 투입했다고 결승까지 박지성 투입해줘야 되는건가요? 결승전에 백프로 뛰게 해줄꺼라고
약속이라도 했나요. 왜 이게 더러운지 이해가 안가네요.
08/09/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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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커슨 정말 쌤통이네염 낄낄
데프톤스
08/09/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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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심슨님// 퍼거슨의 개인적인 이익때문에 박지성 선수를 빼버린건가요?
하그리브스를 전략적으로 이용해서 허를 찌른 전략인것 같았는데요 서브 명단에도 없어서 아쉬운건 저도 마찬가지였지만
결과적으로 우승했고 지금 현존하는 감독중에서 가장 화려한 경력을 가진 감독입니다.
전혀 이해할수 없군요 더러운 배신자라니요.. 말도 안됩니다..
상대적으로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PSV에서 박지성선수를 당시로 봐선 티셔츠 판매원 소리라는 오해가 나올정도로 파격적으로 영입해서
벌써 몇시즌째 맨유의 일원으로 세계적인 선수 반열에 올려 놓은 것도 퍼거슨 아닙니까..

asuka님// 휴우 답이 없군요.. 네이버 저질댓글이랑 다를바 없네요 PGR 맞나요?
Special one.
08/09/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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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 껌꺼슨~ 승리의 리버풀과 박지성?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threedragonmulti
08/09/1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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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선수는 아마 칼링컵, FA 경기가 시작되거나 주요선수의 치명적 부상이 있기 전까지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수는 골로 말하는 법, 스트라이커는 항상 멋진 골로 기억되기 마련인데 박지성에겐 골을 넣는 능력이 부족하죠

나니, 그 이름 두자만으로도 저에겐 환상적인 중거리슛 골들이 머릿속에 펼쳐집니다 (챔스 결승을 앞둔 퍼거슨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EPL에서 박지성을 떠올릴 때 함께 생각나는 골이 있나요?
물론 예전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멋진 개인기 후 골을 넣으면서 PSV로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4강전에서 AC밀란을 환상적인 골로 격침시키면서 맨유로 가게 되었죠
하지만 EPL에서 수많은 기회를 부여받았음에도, 박지성은 그의 공격수로서의 능력을 각인시키기에 실패했습니다
벌써 몇시즌째인지... 이제 더이상의 기회는 주어지기 힘듭니다.

부상까지 겹치면서 이제 후보선수로 확고히 밀려난 셈이고, 이적하기 전까지 이 위치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네요
나이도 많은 박지성 선수인데 이제 그에 대한 기대는 접고 다른 코리안 EPL리거에게 희망을 품어보렵니다
데프톤스
08/09/1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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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one.님// 박지성 소속팀이 진겁니다.. 승리의 박지성이라니요.. 어이가 없네요
매콤한맛
08/09/1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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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 껌거슨~ 승리의 리버풀&박지성 2222222
HalfDead
08/09/1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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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경기도 엄청 재밌네요.
3:0 으로 지다가 3:3까지 따라잡는데, 비록 2번째 프라이 골은 오프사이드인 것 같지만,
전통적인 더비경기답게 죽어라고 뛰네요.
경기도 살벌해서 살케 퇴장만 2명 나오고, 나중에는 과열되는 분위기가 나오자 심판이 인저리타임 없이 경기 그냥 끝내버리네요.
영표 선수는 초반엔 도르트문트 수비들이 죽쓸때는, 약간 적응이 모자란 것 아닌가 했는데,
후반 들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이후 전망은 밝은 것 같습니다.

근데 도르트문트 관중들 진짜 개미때같네요. 7만이라는데 전부 노란색을 입어서 그런지, 훨 더 많아보입니다.
중계 좀 해 줬으면.....
A certain romance
08/09/1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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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톤스님// 이미 박지성에게 첼시에서 먼저 오퍼가 있었고 psv가 1년만 더 팀에 있다가 첼시로 보내주겠다고 잠정 합의한 상태에서 맨유측에서 박지성 개인에게 접촉해서 선수마음을 뒤흔들어 빼낸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지성선수가 그냥 psv에서 하라는 대로 했어도 첼시는 갔을거란 얘기입니다.
티셔츠판매원이란 소리는 이런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말이겠죠.
챔스4강팀에서 주축이었던 선수인데 티셔츠판매원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퍼거슨이 박지성을 키운것도 아니고 박지성을 더 발돋움 시켰다는 점은 동의 할 수 없네요.
박지성을 세계적 선수로 만든건 오히려 psv의 히딩크 감독이었죠. 오히려 맨유와서 서브로 밀리면서 가치가 하락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퍼거슨의 감독 역량에 대해서는 그 동안의 업적을 보면 대단한 감독이라고 할 수 밖에 없지만
선수와의 관계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보고있습니다.
베컴도 퍼거슨이 내쫓다시피했고 판 니스텔루이도 마찬가지로 내쫓은거나 다름 없었죠.
칼링컵에서 계속 루이 사아를 써왔다고 판 니스텔루이의 기량이 루이 사아보다 나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으면서도 판 니스텔루이를 칼링컵 결승 끝까지 쓰지 않았죠. 이런 관점을 계속 퍼거슨이 유지했으면 박지성이 챔스4강까지 수고했으니 결승엔 안내보내더라도 최소한 후보명단에는 올라야 했습니다. 게다가 박지성보다 실력이 객관적으로 뛰어나다 볼 수 없는 플레쳐가 들어가서 한국인들의 감정을 긁었죠.(플래쳐와 퍼거슨이 스코틀랜드 동향이라 엔트리에 넣었다는 설이 신빙성이 전혀 없다고 느껴지지 않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제 결론은 퍼거슨 욕하는 한국인들의 감정도 당연한것이다는 것입니다. 맨유팬들을 위해 박지성팬들이 퍼거슨 까는걸 자제할 필요는 없다고 보이네요.
뽀나켄신
08/09/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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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리버풀~~~~
밖에서 1:0지고 있던데..
집에오니!!!
지난시즌 패배를 설욕을 했네요~~~~!!나이수!!!
_ωφη_
08/09/1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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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거슨 샘통이네요.. 글구 왜 루니를 저렇게 활용할까요.. 이해가 안되네..정말..
유대현
08/09/1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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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박지성만의 팀도 아닌데 박지성 안쓴다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은 뭡니까? 좀 어이가 없는데요.

챔스 결승도 아니고 리그에서 한경기 안 쓸수도 있는거지. 배신자? 와 어이가...
김다호
08/09/1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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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됫든 승리의 리버풀.

지난 떡밥이지만 챔스전 벤치에도 박지성이 없던것은 도저히 이해불가능...

개인적으로 맨유의 팬은 아니고 박지성팬이기 떄문에

승리의 박지성~~~~(이적했으면 하는 1인....)
데프톤스
08/09/1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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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ertain romance님// 당시의 첼시 라인업에 박지성이 끼기 더 힘들지 않았을까요.. 그 당시의 더블 스쿼드에 박지성 선수의 자리는 더 없어보이는데요. 사실 님하고 저하고 이렇게 의견이 갈리는것 자체가 박지성이라는 선수의 가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다르기 때문이죠. 저는 솔직히 박지성선수가 경기의 모든것을 지배할 수 있는 지배자도 그리고 결정적일때 한방을 꼭 터트려주는 해결사라고도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계톱레벨의 선수들과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다고 박지성 선수가 형편없다는 선수라는것은 아니구요. 엄청난 활동력과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꿔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프리미어리그급의 선수이지요.. 하지만 퍼거슨이 절대적으로 빼서는 안 될만큼의 가치는 지니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님이 지적해주신것처럼 베컴이든 반니든 퍼거슨은 언제든지 내칠수 있는 사람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실패를 맛본적이 있습니까? 벵거만큼의 리빌딩은 아니더라도 적재적소에 선수를 영입해서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어느 맨유의 팬이 성적을 이유로 반니와 베컴을 그리워합니까.. 작년 시즌에 호날두와 테베즈를 보면서 흐뭇해하고 있지 않습니까. 세계적인 명장이고 스코티쉬기때문에 특유의 고집으로 미움도 많이 받지만 박지성이라는 선수를 더 빛나게 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주말 저녁에 모두 치킨을 시켜놓고 박지성의 경기를 기다리게 만들어 준것도 그의 결단이죠.. 첼시의 오퍼가 공식적이였는지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박지성선수가 히딩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선택한 길입니다. 이제와서 이적한다고 해도 빅클럽으로 이적하기는 어려워 보이구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렇게 배신자 소리들어가면서 퍽커슨이니 껌거슨 소리를 들을 만큼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맨유의 성적이 안좋으면 안좋을수록 박지성선수한테 손해지 않을까요.. 슬슬 퍼기의 아이들이 은퇴하고 그 빈자리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해야한다는 여론에 시달릴테니까요. 그리고 플레쳐 그렇게 못하는 선수 아니예요
디스커버리
08/09/1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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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지성선수를 좋아해서 맨유도 같이 좋아하게된 케이스라 욕해도 뭐 당연(?)시 하게 되는데요 아마 팔은 안으로 굽기 때문에 그런가 무튼 저는 그래요 -0-
08/09/1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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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군자들 많네요.-_-;

전 아직도 퍼거슨만 생각하면 열통 터지고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미치겠는데...
디스커버리
08/09/14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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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음기사보니 퍼거슨 진짜 미치겠네요 환상적인 지성은 다음에? - - 아우 진짜 이건 뭐....
데프톤스
08/09/1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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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님// 감독의 립서비스죠... 일일이 의미를 담아두기엔 그 쪽 세계가 그런일이 수없이 많지요...
용태야누나야
08/09/14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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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쳐가 못하는 선수는 절대 아니지만 챔스 결승까지의 팀 기여도로 볼때 메달을 목에걸 자격은 박지성선수가 더 있다고 보는데요.
전 그날이후로 퍼거슨이 너무 싫어요.. 심한욕까진 안해도 배신감을 느끼긴 했음. 박지성선수 팬이면 당연한 마음 아닌가요..
아까 김두현선수 경기하는 모습 보니까 왜그렇게 부럽던지... ㅠ_ㅠ
이루까라
08/09/1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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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지성 선수의 역량을 나름 잘 활용한 감독이 퍼거슨인것 같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골 결정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그의 피지컬 능력이나 욕심내지 않는 플레이 등은 어떤 감독이 쓰느냐에 따라서 유용하게 쓰일 수도 있고, 그냥 묻힐 수도 있습니다..
저는 퍼거슨 감독은 그의 그런 장점을 유용하게 사용한 감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그날의 상대에 따라, 전술에 따라 그의 장점이 사용될 만한 때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지요. 박지성 선수의 좋은 능력이 극대화 되도록 그를 적재 적소에 쓴 것은 팀의 감독으로서 잘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리버풀이나 아스날 같은 팀에 박지성 선수가 있었다면, 아예 챔스리그 같은 경기에서는 안나왔을지도 모릅니다.. 큰 경기때는 대부분의 감독들이 베스트 11을 쓰는게 대부분이니까요.. 그나마 퍼거슨 처럼 승리를 위해서라면 과감한 결단을 서슴치 않는 감독이었기에 8강과 4강때 박지성 선수가 과감하게 기용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작년 챔스결승에서 뺀 것에 대해서 한국인으로서는 화가 납니다.. 그렇지만 퍼거슨 감독의 냉철함을 생각하면 마음으로는 열받지만,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퍼거슨 감독 평전 등 그와 관련된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아니 최소한 5~6년 이상이라도 그의 행보를 지켜봤던 사람이라면 그가 얼마나 냉철하고 무시무시한 감독인지 아실겁니다.. 베컴, 반니, 로이킨 등 수많은 스타들이 떠난 이유도 '헤어드라이어'라는 별명처럼 선수들 가리지 않고 맘에 안드는 선수들에게 욕을 퍼부어 대는 그의 스타일로 인한 불화인 것으로 압니다. 그런 면들을 생각해 볼 때 퍼거슨에게 있어 선수 한 명 엔트리 삭제는 그리 놀랄만한 일도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챔스 결승에서 박지성 선수를 엔트리에서 뺀 것이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고 그가 인터뷰한 것이 더 놀라웠습니다.. 기자들이랑 별로 안친하기로 유명한 퍼거슨 감독이기에, 그런 언론플레이를 할 이유가 없는 감독입니다.. 그런데 그런 인터뷰를 여러번 했다는 것을 보면서 저는 오히려 그가 박지성 선수를 무척 아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본적으로 사람 눈치 안보는 감독이기 때문에, 그가 구상했던 라인업에서 벗어난 선수라면 박지성 아니라 호나우두라도 엔트리에서 제외할 수도 있는 감독이라는 것이지요. 그날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가 그의 구상에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에 뺀 것입니다.. 오늘 경기도 그 이유일 것이구요...(어쩌면 구상 속에 있었더라도 아직 체력이 정상이 아니어서 뺐을지도 모르지만...)

p.s)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반대 의견 있더라도 비난하진 말아주세요오~~~~^^;
F.Lampard
08/09/14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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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는 백곰을 내칠(?)때부터 맨유에대한정을끊은상태라긴하지만

사실 '헤어드라이어' 란 별명도 이번에 호날두사태를보면서 의구심이 들었죠...떠나겠다는선수한테굽신굽신했던게

월드컵사건감싸는거야 당연히 클럽팀감독으로 보여줄 행동이지만 레알-맨유대립시에 보인행동을보면

반니내칠떄도 감독권위도전+팀불화가 이유였는데 호날두는거의 그런입장에서 본다면 '반역'이었죠

퍼기란 감독이맞나싶기도하고(백곰-반니는정말팽당한거같은;) 그거보면서 박지성선수정말위험하겠다는생각을 했던지나가던1인입니다;
데프톤스
08/09/1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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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pard님// 지난 시즌의 호날두면 굽신굽신할만 했죠.. 더군다나 온갖 비난들로 부터 엄청나게 감싸준 선수인데다가 이제 기량 만개해서 제대로 한번 써먹고 있는 실정에서 다른팀 특히 유럽무대에서 라이벌이 될 팀이 데려간다니 얼마나 안타까웠겠습니까 결국엔 갈테면 가라는 꼴이였죠
이루까라님// 아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셨네요 공감입니다
08/09/1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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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박빠때문에 박지성이 epl진출 하기 전부터 맨유를 좋아하거나 박지성때문이 아닌 다른 이유때문에 맨유를 좋아하게 된 사람으로서는 정말 열받죠. 감독이 선수 한명 뺀다고 이렇게 욕먹는 일은 없을겁니다. 박지성 나와서 잘할때는 덩달아 루니니 호날두니 맨유가 세계최강이라느니 맨유 찬양하더니 박지성빠지니 바로 맨유죽어모드군요. 몇몇 무개념 박빠때문에 덩달아 욕먹는 맨유팬들은 불쌍하긴 합니다.
물론 저는 리버풀 팬으로서 박지성선수가 빠지던지 말던지 리버풀이 이겨서 좋군요.
승리의 리버풀!!! 브라운 고마워요.
08/09/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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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팬으로서 오늘 진건 아쉽지만, 퍼거슨감독이 욕먹을만한 짓을 한건 아니죠.
플레쳐도 나름 잘하는 선수이고, 럭키데이, 한방이 있는 선수죠.
그런면에서 오히려 플레쳐가 챔스 결승이라는 곳에 더 어울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대호선수가 극악스러운 난조를 보이고 있음에도 올림픽에 데려간 달감독님, 그리고 그에 보은한 이대호선수와 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뭐 거기서 이대호선수 빼고 김태균선수 넣었다고해서 달감독님이 욕먹을만한 상황은 아니였죠.
물론 롯데팬이나 인지상정을 중시하는 팬에게는 욕먹었겠지만..
뭐 비슷한 이치라 봅니다.
재수니
08/09/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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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번에 맨시티에서 박지성 델꼬 같음 좋것습니다
김슨생
08/09/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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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킨은 토트넘에서도 데뷔 후 5경기인가 6경기.........암튼 꽤 오랜기간 골맛을 못봤죠....

이제 넣을때가 됐어..........라고 믿고 있습니다;;;;
08/09/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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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킨은 원래 슬로우스타터입니다.;; 4ROUND에서는 첫골을 넣은적이 한번도 없죠. 그리고 크라우치도 그렇고 이안 러쉬 옹도 첫골은 굉장히 늦게 터졌기때문에 그다지 걱정하지 않습니다. 호흡도 점점 맞아가는 듯 하구요.
08/09/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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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선수는 리버풀에서 제일먼저 영입제의들어 왔죠.
08/09/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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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박지성 선수를 영입한건 파격적인 영입이 아닙니다.
다른 빅 클럽의 큰 관심을 받고 있던 선수였으니까요
A certain romance
08/09/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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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은 그 당시 상황을 잘 몰라서 말을 못하겠지만
판 니스텔로이 놓친건 맨유의 뼈아픈 실책이죠. 판 니스텔로이보다 루이 사아를 더 가능성이 있게 본게 퍼거슨인데 결국 그건 틀렸죠.
판 니스텔로이는 레알가서 주전을 확실히 굳히고 활약도 좋은 걸로 알고 있지만 사아는 부상으로 골골 대다가 팀에서 내쫓겼죠.
니스텔로이의 공백을 메우기위해 많은 이적료 손해를 감수하고 베르바토프와 테베즈를 사온게 아니었나요?
결과적으로 맨유의 손해죠.
이민재
08/09/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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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ertain romance님// 아니죠 오히려 반니스텔루이가잇엇다면 맨유의 리그2연패+챔스우승은 힘들엇다고봅니다..그당시 반니가 떠났을때 맨유망했다고 하는사람 많았지만 초반부터 자유로운 공격루트로 거침없는상승세로 우승했고 그다음시즌에서도 호날두의 미칠듯한활약하고 리그+챔스 더블달성했습니다 근데 반니가잇었다면은 좀 아닌거같습니다 반니가 막히면 맨유자체가 경기가안풀리거든요; 그리고 사아는 반니가 떠난직후 초중반까지는 굉장히 잘해줬습니다..다만 그놈의 부상이문제였죠
김성수
08/09/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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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자꾸 출전하지 못할 때 감독 욕도 하고 그러는게 팬심아닌가요? 박지성 선수의 EPL진출 이전부터 맨유를 좋아했던 팬들은 대체로 박지성 선수의 진출로 인해 맨유를 좋아하게된 다수의 팬들을 무시하고 한심하게 생각하는듯 보이더군요.

한국 최초의 프리미어리거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때 성토도 하고 감독 욕하고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아닌가요?
K리그에서 주요 선수를 주전으로 활용하지 않는 감독에 대해서는 그렇게 욕을해대도 아무말 없고 EPL명문팀 감독에 대해서는 욕도 못하는군요. 자신이 즐겨찾는 웹사이트 자유게시판에 댓글로 퍼거슨 욕도 못하다니, 세상 참 텁텁합니다.
노스트라다무
08/09/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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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랑 베르바.. 한때의 명 콤비가 이렇게 대결을 하게 되네요 -_-;
F.Lampard
08/09/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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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톤스님// 글쎄요 백곰같은경우는 잉글프리미엄+유스+공헌도 등등(실력도)해서 절대로 팔아야해선안되는인물이었고(사실 베컴이 마냥느리지만도 않죠 스타일이 크로스가많아서 그렇지) 반니도 당시 실력이 팽당할정도였다곤생각치않네요.

사실 반니나간이후 날도-루니-베즈 조합이 갖춰졌다고 생각하실수도있겠지만 루니-반니-날도 이조합도 슬슬 살아나고있는분위기었죠.(특히 반니-루니라인은....) 단지 날도의 포텐이 안터진상태여서 첫시즌엔 혼자운동을했다는 차이일뿐이라고생각합니다. 네덜란드 국대경기를 생각해보시면 반니가 2선에서의 움직임도 훌륭한움직임을 보여주는거나 레알에서의 활약도보면 단지 타겟형만 노리는선수가아니고 저런 빠른 스위칭이 불가능한 공격수도아니라고봅니다. 단지 퍼거슨의 눈밖에 나냐 안나냐의 차이 혹은 나이먹어 팽했거나 .

그리고 결국엔 갈테면가라라는태도가아니었죠...
Kim_toss
08/09/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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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가 떠난 건 맨유로썬 좋은 선택이었던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현 축구황제라고 할 수 있는 호날두와도 사이가 그닥 좋지 않았던 걸로..
그리고, 킹루드 체제의 한계는 사실, 박지성 선수가 진출했던 시즌인.
05-06시즌에 여실히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루드 원톱은 고립되기 일수였고요, 경기내내 답답한 모습 혹은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루니 혹은 루드의 극적인 한방으로 간신히 이기는 모습이 많았죠.
루드는 좋은 피니셔는 맞지만, 활동량이 많다거나 한 스타일은 아니기에,
퍼거슨이 루드를 내찰 당시 추구하려 했던, 4-3-3 스타일에는 부합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 보여준, 미칠듯한 무한로테이션 공격은 좀 이대신 잇몸으로, 부딪혀보자였을텐데.
사실 맨유 팀내에서도 호날두가 저렇게 빵터질지 몰랐을 것 같구요.
08/09/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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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님// 말씀대로 '주요 선수를 주전으로 활용하지 않는'등 감독의 전술이나 선수기용 등에 결정적인 문제가 있을때나 욕을 할 수 있는거죠. 같은 한국인이니 박지성선수를 옹호하는건 당연하지만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박지성 선수가 '당연히 주전으로 들어가야할' 만큼의 능력이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박지성 선수의 입지는 어디까지나 부상선수 대체용이나 로테이션상의 2진급인 거고요. 제가 퍼거슨이라도 박지성을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결정은 충분히 했을거 같네요.
작년 챔스에서도 4강,8강에서야 리그와 병행해서 치르기 때문에 주전들의 체력 안배 문제와 당시 부상중인 주전들이 있었기 때문에 박지성 선수가 선발로 뛸 수 있었던 거고요, 챔스 결승은 말 그대로 가장 중요한 결승전이고 리그 경기도 모두 끝났고 부상중인 선수들도 복귀한 상황에서 박지성 선수가 (그 이전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더라도) 당연히 출전해야 할 당위성은 없었습니다.
박지성을 라인업에 올릴려고 나니나 긱스, 하그리브스를 빼는건 그게 더 감독으로서 욕먹을 만한 행동인 것 같고요. 안데르손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들지만 그게 감독의 결정이니 따라야죠. 제가 맨유 감독이라면 안데르손을 빼고 박지성을 넣었겠지만 퍼거슨은 한국인이 아니잖습니까.
박지성 선수가 출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아쉬움 마음이야 얼마든지 표출할 수 있지만 '더러운 배반자'라는 욕설과 다름없는 '(근거없는)비난'은 제가 다 부끄러워 질 정도네요.
그리고 가장 어처구니 없는게 플레처, 심지어는 에반스랑 비교하시는 분들은 뭡니까. 애초부터 포지션과 역할이 다른데. 깔려면 최소한의 축구지식부터 갖추시는게 먼저가 아닐듯 싶네요.
국대 경기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축구는 감정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08/09/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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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결승 명단제외는 FM해보시면 퍼커슨의 생각을 알수있음
08/09/14 15:51
수정 아이콘
Pgr여기저기서 싸움이군요.
도대채 어디에서 퍼거슨감독이 욕을 먹어야하는지 찾아 주실분있으시나요?
제가 알고있는것은 '난 한국사람이라서 난 한국선수가 챔스결승전에 나왔어야되' 이건가요?
망고샴푸
08/09/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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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O님// 네
08/09/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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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O님// 8강 4강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한 선수가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서브도 아닌 관중석서 경기를 지켜봐야했고요 어떤 선수는 한 거 없이 결승전을 뛰었고요
립서비스와 파티서 가장 먼저 한 선수를 찾았다지만 메달은 안왔다죠

ds0904님// 박지성 선수가 보는 사람에 따라 서브로도 혹은 2진급으로도 분류되긴 하지만 최근의 폼을 보면 긱스 선수와의 차이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어제 경기를 안봐서 4-4-2인지 4-3-3인지 모르지만 4-4-2라면 안데르손의 기용은 분명의문이고요
더군다나 매번 립서비스와 실제 기용이 다르다면 그거 자체도 욕먹을만 합니다
율리우스 카이
08/09/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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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극 차이가 큽니다. 맨유팬과 박지성 팬 사이에 말이죠.

90년대 초반이나 트레블시절부터 맨유/퍼거슨의 팬이었던 분들은 박지성의 처우에 대해 이해하고 또 박지성이 맨유/퍼거슨에게 이정도 대우를 받는것도 꽤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EPL의 제왕 퍼거슨/맨유의 특수성을 모르시는 박지성팬분들은 상식에 비추어 판단해 박지성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이 생각의 간극은 좁혀지기가 힘든것같네요. 흠.
08/09/1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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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선수 언제나 인터뷰는 자신이 잘해서 기쁜것 보다 팀이 이겨서 기쁘다 이런 식으로 하는 선수입니다. 그럼 우리나라 박빠들은 박지성이 해트트릭을 하더라도 맨유가 지면 그닥 상관없겠네요? 왜냐면 맨유서포터가 아니라 그냥 박빠니까요.
좀 어이없네요. 박지성을 빼서 졌으면 말을 안합니다. 리버풀전이야 졌지만 가장 욕 많이 먹는 챔스결승은 결과적으로는 이겼습니다.
대체 어느 국내 감독이 선수 한명뺐다고 욕먹습니까? 아니 욕은 먹죠. 근데 그 선수 빼고 이겼을때 욕먹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스타를 예로 들자면 저는 서지훈선수팬입니다. 근데 마재윤선수 한참 잘나갈때 서지훈 안쓰고 마재윤 써서 경기 자체는 이겼지만 서지훈 안나오면 저는 조규남 감독 욕해야 되는겁니까? 이건 말도 안되는겁니다. 욕하려면 속으로 욕하세요. 이런 여러사람이 볼수 있는 자리에서는 하지마세요. 여기에는 박빠만 있는게 아니라 진짜 맨유 서포터도 있을테니깐요. 당신이 응원하는 단 한명의 선수가 단지 뛰지 않았다고 해서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경력에 흠집이 날 정도로 맨유는 작은 구단은 아닙니다. 정 욕하고 싶으면 아예 박지성 팬사이트 가서 욕하세요. 맨유 팬사이트 말고 박지성 팬사이트 말입니다.
08/09/15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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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무님// 미안하지만 립서비스든 언론플레이이든 그것도 감독의 역량입니다. 그리고 어제 경기를 보지도 않았으면서 어떻게 안데르손의 기용이 분명의문이라는걸 말할수 있는거죠? 어제 맨유의 첫골은 베르바토프가 어시스트 하기도 했지만 그전에 뛰어가는 베르바토프선수에게 준 패스는 안데르손선수였고 그 패스가 그 골에서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보이는데요. 물론 어제 미들진이 리버풀에 비해 현저히 버로우하기도 했지만 경기도 보지도 않은 사람이 그런 발언을 할 기회는 없다고 보이는데요?
08/09/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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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ofX님// 립서비스를 하면 안된다는게 아니죠 립서비스를 하는건 본인 맘이지만 결과론적으로 말과 행동이 다르다면 욕을 먹을수도 있다는겁니다 립서비스 자체가 원래 남을 그냥 웃게만 만들어주니깐요 매번 빼고서 환상적이다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며 말만 번지르하고 실제는 아닌데 욕을 먹는건 당연하죠 립서비스는 원래 면피 혹은 그냥 예의 치례로 하는 말입니다 그거 자체가 감독의 역량이라던지 면책특권이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경기를 안봤으면서 한마디 했던건 윙포워드 위치에서의 선택권 였습니다 시즌말부터는 긱스와 비슷한 폼을 유지했습니다 오히려 더 좋았죠 번번히 밀려나고 벤치에도 없으니 거기다가 4-4-2라면 안데르손한테까지 밀렸다니 팬심은 당연히 안좋죠 순한 선수를 그저 땡빵용으로만 쓰겠다는건데 어디 좋겠습니까?
그리고 경기를 안보면 말도 못하는거군요 그말 꺼낸것도 박지성선수가 긱스 선수한테 밀리고 안데르손선수까지 밀리니깐 말한겁니다
경기를 안본 이유도 짜증나서이고요

챔스 메달등 중요한 이야기는 안하고시고 말꼬리만 잡으시네요 같은 식이면 앞으로 정치를 하기전엔 아니 정치인들 국정발표등을 보지도 않고서는 정치인들 욕도 할수 없겠네요 축구선수들 감독들의 전략을 듣지도 않고는 전략 비판도 발언 기회도 없고요

왜 박지성 선수 팬이면 맨유를 욕할수 없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대놓고 욕한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할만한 상황입니다
챔스 메달은 해외서도 많이 다뤄질만큼 큰 이슈였습니다 그리고 그걸 떠나서 퍼거슨 감독의 선수 내치기는 유명하죠

박지성이 맨유에 포함되니 맨유 팬들 보기 좋게 욕하지 말라면
맨유는 축구에 포함되니 다른 축구팀 그리고 선수를 욕하면 안되겠네요 축구팬들 보기 안좋니깐요
매콤한맛
08/09/15 13:10
수정 아이콘
ArtofX님// 그냥 서지훈 선수가 출전못한게 아니라,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 모두 출전해서 승리를 거두며 팀의 결승진출에 큰 기여를 했던 서지훈선수" 가 결승에 출전을 못했다면 서지훈 팬으로서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충분히 조규남감독 욕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서지훈선수 팬카페에서만 욕해야 된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funnyday
08/09/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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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그냥 퍼거슨욕하신 분들이 맨유 감독하면 되겠네요..얼마나 잘하시는지..
도대체 욕먹을 이유를 모르겠네요..선수결정은 감독한테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맨유가 챔스 우승못했으면 모를까 우승했는데..도대체 퍼거슨이 왜 욕먹어야하는지..???
타팀팬 입장으로서 어의없네요..꼭 이럴땐 평소에 있지도 않은 애국심같은게 생기는건가요?
데프톤스
08/09/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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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무님// 박지성이 맨유에 포함되니 맨유 팬들 보기 좋게 욕하지 말라면
맨유는 축구에 포함되니 다른 축구팀 그리고 선수를 욕하면 안되겠네요 축구팬들 보기 안좋니깐요

라니요.. 비약이 심하시네요.. 비꼬는건가요?
율리우스 카이
08/09/1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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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맛님// 근데 그래서 우승안했으면 모를까 우승했다면 PGR에서 조규남감독 욕하는 글 볼일은 없을것같은데요. 흠. 서지훈선수팬까페에서조차 욕 하는 글은 없을 것같은데요..... 좀 질책하는 글은 있을지 몰라도 말이죠. ..

사실 ' 박지성선수의 출전여부는 큰관심없는 기존 맨유/퍼거슨 팬들' 입장에서는 당한 상처가 어마어마하거든요. 원래 사람들이 남의 생각은 잘 못하는지라.. 쩝. 퍼거슨이 이례적으로 자기의 선수선발에 대해 박지성 / 박지성아버지 에게 사과까지 했다는데도 말이죠. 거의 네티즌들이 퍼거슨 죽일놈, 배신자 , 사기꾼 취급하던데요? 쩝.
08/09/1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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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우스 카이사르님// 제말이 그말입니다. 우승하면 절대 그말 안나오죠. 감독은 모두 결과로 이야기하는 직업입니다. 우승하고 나서도 단지 출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렇게 쌍욕을 늘어놓는건 우리나라 박빠뿐일겁니다.
초무님// 감독이 결승전에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쓰지 않았을뿐입니다. 준결승과 결승 상대가 똑같은 팀이었습니까? 다른 팀에 다른 전술을 쓸수도 있고 아무리 준결승전에 잘 한 선수라도 꼭 필요한 선수가 아니라면 뺄수도 있는게 감독권한입니다. 그게 심지어 메달의 수여여부와 직결되더라도 말입니다. 그것조차 못하면 대체 감독 왜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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