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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13 18:34:36
Name 기다리다똥된다
Subject 오사카 지역 라멘 7종 이야기 (수정됨)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6개월전 제주항공 특가 이벤트에 그냥 사둔 비행기표가 시간이 흘러 왔더라구요.

토-월 일정으로 다녀왔으며,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오사카 맛집 서핑중 누군가가 포스팅한 오사카에서 먹지 말아야할 음식이 이치란 라멘이라는 어그로를 보고 오 오사카에서 평점 높은 라멘을 먹어볼까? 하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식당은 어떻게 선정했는가? 평점 검색은 타베로그죠.
타베로그는 일본식 맛집 사이트로 별점의 신뢰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폰논란이 있기도 했는데 그래도 이만한 맛집 평점 사이트가 있을까 싶습니다)

저는 대략 아래정도의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봅니다
3.25~3.5 : 장점이 있는 음식 맛있는 음식인데 호불호 있을수 있는 스타일 - 도전해봄직함
3.5-3.75 : 맛집
3.75-4.0 : 오오오오 마아아아앗집
4.0 이상 : 검증이 필요없는 유명오브유명 맛집
여기서의 특징은 일본인의 입맛이라는 점이지요.

특히 라멘은 일본인의 준소울푸드로,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돈코츠 라멘은 평점이 박하고, 실험적이고 개성있는 라멘들이 평점이 높게 나옵니다.
(= 우리나라에서 경험하기 힘든 맛인 경우도 많고 지나치게 짜거나 향이 강해 맛이 없기도 하단 뜻이지요)

저는 오사카지역의 특징은 뭘까 찾아보면서 위와같은 약간의 리스크를 지고 도전해봤습니다.
선정기준은 오사카 지도로 타베로그 평점 순으로 세우고, -> 3.75 이상으로 선정
2박3일밖에 안되니 최대한 근교로 갈것이며,
JR미니간사이패스 + 오사카시영지하철1일권으로 갈수 있는 곳
이러한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렇게 선정을 해보니 (라멘의 국물종류는 필터에 포함안시킴) 대략 7~10개가 나오더군요.
시간과 동선을 고려해 2박3일간 7개의 라면집을 다녔습니다. 평균적으로 20분정도는 기다려서 먹은것 같고 가장 오래 걸린것은 1시간 30분정도 기다린것 같네요.

자 이제 라멘 리뷰를 시작합니다.
아니 잠깐, 라멘리뷰로 넘어가기전 라면상식 하나 접하고 가시죠.

지역적으로 큐슈는 돈코츠라멘이 메인이고, 홋카이도쪽은 돼지기름을 넣은 라멘들이 있고 덜 짠것이 특징.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오사카는 라멘의 불모지 입니다 크크크크
또한 오사카는 80-90년대는 돈코츠라멘을 오사카식으로 해석한 라멘가게들이 번영했는데 2000년대에 들어서 당시 도쿄에서 유행하던 돈코츠+교카이(魚介, 생선)를 혼합한 더블스프가 유행했고 현재진행형이랍니다

대표적인예는 아래와 같다네요.
토쿠시마(徳島) 라멘: 돼지나 닭 육수에 쇼유를 사용해 국물을 내고 삼겹살을 챠슈로 사용하는 라멘. 보통 챠슈를 둥글넓적하게 써는 것과는 달리 마치 김치찌개에 넣는 돼지고기같이 숭숭 썰어 넣는다. 달큰한 맛이 특징이며 보통 밥과 함께 먹으며, 반찬의 성격이 강해 한 그릇의 양이 많지 않다. 날계란을 넣어서 먹는 라멘으로도 유명해서 테이블 위에 공짜 날계란을 준비하는 가게도 많다.
(feat 나무위키)

자 이제 진짜 라멘 리뷰 갑니다.
아마 평소에 보시던 라멘과 비쥬얼이 좀 다를수 있을꺼에요. 이런 라멘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시며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멘야 지콘>

3EDqdH1.jpg

멘야 지콘은 상당히 외곽에 있는 라멘집입니다.
시오(소금)라멘과 쇼유(간장)라멘이 있는데 저는 쇼유라멘을 주문했습니다.

국물은 닭육수 베이스에 조개를 더해 만들어냈고, 쇼유로 간을 맞춘 스타일입니다. 감칠맛에 집중하고 짜고 쎕니다.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사실 최상급 짠것은 아니더군요 크크)

면을 찍기 위해 약간 밀어 올렸는데 로스차슈는 상당히 얇은 느낌으로 올려져있었고, 특이하게 저온조리한 닭가슴살 차슈가 나왔습니다. 민찌는 유자향을 가미하여 느끼한맛을 잡았습니다.

면은 중화소바에 가깝게 (실제로 메뉴 주문명도 소바) 소바면느낌이었습니다.

평점 ★★★★
금번 방문 순위 6위/7곳


<멘야 산쿠>

gt84E7W.jpg

산쿠는 마른멸치 + 간장조합의 멸치쇼유라멘입니다
대충써있는 내용을 읽어보면 마른 멸치를 저온에 하루종일 담궈 육수를 뽑고 온도와 시간을 관리해 호박색 육수로 만들고 /  1년간 재운 간장을 믹스한다고 하네요.
(저기있는 멸치가 그 증빙이겠죠? 멸치 자체는 별로 맛없더군요..)

차슈는 국물에 살짝 가렸는데, 훌륭한 클래식 차슈입니다. 국물에 푹 절여져서 녹아 풀어지는 느낌의 차슈입니다. 하지만 국물맛이 차슈를 압도합니다.
계속 국물만 퍼먹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군요.
면이 얇은 꼬불이 라면 면으로 국물맛을 더 잘 느껴지게 합니다.

돈코츠에서 느낄수 없는 멸치의 시원항 풍미
왜 평점이 3.79밖에 안되는지 믿을수 없는 맛으로 이라멘은 저에게 최고의 라면이 되었습니다.

접근성도 아주 나쁘지 않으므로 혹시 오사카 가시면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평점 ★★★★★
금번 방문 순위 1위/7곳


<뱌쿠앙>

tmGTTqr.jpg

뱌쿠앙은 보시다시피 우동집입니다.
근데 평점 4를 넘어가는걸 보고 도저히 거를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오픈시간에 맞추어 가봣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일반적인 우동집처럼 국물에 담은 우동 쯔게멘식으로 찍어먹는 우동, 그리고 제가 먹은것처럼 소량의 국물에 먹는 붓카케 우동 스타일이 냉온으로 잇고, 사이드로 튀김들을 첨부하는 형태입니다.

저는 치쿠타마텐붓카케우동으로 도깨비방망이모양의 오뎅튀김에, 달걀반숙튀김이 나오는 붓카케 우동을 먹엇습니다.

다른건 다 필요없고 이집은 면발입니다.
사진에 나오는 두툼한 튀김이, 흡사 야동에서 볼법한 대형크기였습니다. = 우동이 얼마나 두툼한지 간접적으로 알수 있는 부분이지요.
면발은 쫄깃쫄깃 하다못해 끈적일 정도로 탱탱합니다
묵직하고 탱탱하지요.
한가닥씩 뽑아먹는데 입이 꽉차는 볼륨감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또먹고 싶습니다

평점 ★★★★★
금번 방문 순위 3위/7곳


<멘야 츠무구>

TDstero.jpg

멘야 츠무구는 한때 4점도 넘었다던데, 지금은 평점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입니다.
먹어보니 이 평점 하락은 혹시 대기때문은 아닌가? 싶을정도로 맛이 훌륭했습니다

위치가 엄청 안좋습니다.. 11시 오픈인데 저는 9시 40분쯤 갔고... 대기줄은 약 10명정도가 있었습니다
10시반이 되니 대충 30명이 넘어간거 같습니다..
(아참 월요일 아침입니다... 네..)
조리하는 분도 많이 없어 회전율이 없는데 부부가 하는것 같았습니다
<여기까지 불만 끝>

국물은 닭발을 중심으로 강한불로 장시간 고았고 여기에 해산물 스프를 조합하고 여기에 간장으로 간을한 더블스프 쇼유라멘입니다.
국물이 상당히 묵직합니다. 조미료를 쓰긴했겠죠? 상당한 감칠맛이 나서 계속 퍼먹게 됩니다.
퍼먹다 보니 국물이 면보다 빨리 줄어드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나오더군요.

차슈는 평범합니다. 원형으로 얇게 치는 스타일이 오사카의 표준인가 싶을정도로 이런 스타일이 많네요. 오히려 임팩트 있는건 육개장 사발면에 들어가는 어묵녀석이 센타에 있다는 점!

면은 짜장면 짬뽕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의 면으로 보통라멘집들에 비해 좀 많이 익힌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멘은 국물맛!

평점 ★★★★★
금번 방문 순위 2위/7곳


<인류모두면류>

2yGOFck.jpg

재밌는 이름의 가게입니다.
싱싱한 느낌이 뿜뿜나는 가게죠

하지만 라멘의 느낌은 굉장히 클래식합니다.
두툼한 차슈 (얇게 달라면 얇게 주기도 합니다)
두툼한 멘마 (마찬가지로 얇게 주기도 합니다)
구성이 상당히 고전적입니다.

MICRO MACRO 그리고 원점이라는 세가지 맛이  있는데 저는 어패류 라멘인 마크로를 택했습니다.
조개향이 강하게 나는게 인상적입니다. 해산물계열 + 조개에서 오는 바다맛이 아주 강한 느낌이었습니다.
염도는 상당히 짰습니다.

면은 위의 짬뽕면들이랑 비슷했는데, 알텐테 면 같으면서도 막상 불어서 끊어지는거 같은 아이러니한 느낌이 있는 면이었습니다.

차슈크기는 엄청납니다.
보통 고명 한입에 라면한젓가락을 먹는 패턴으로 먹었는데 마지막에 차슈가 남을 정도로 차슈 양 훌륭했습니다.
또다른 특이점은 멘마입니다.
멘마를 이렇게 굵직하게 주는 느낌은 또 새로웠네요

차슈가 오히려 인상적이고
조개향이 인상적인 인류모두면류 입니다

평점 ★★★★☆
금번 방문 순위 4위/7곳

<라멘 우로코>

4TDs2yP.jpg

라멘우로코는 약간 교외에 있습니다.
야마자키 위스키 증류소 가는길에 있길래 다녀왔습니다.
시내에도 몇몇분점이 있는데 여기가 본점이라고 하고 평점도 다른곳은 3.5대 이나 여긴 3.8로 상당히 높았습니다 (이정도면 유의미 있는 차이 같습니다)

저는 약간 배가 불러 계란이 없는 그냥 시오라멘을 골랐습니다.

국물은 닭육수+ 소금간입니다. 그래서인지 밍밍한 느낌이빈다. 사실 시오라멘이 보통 짠편인데, (비린내 등을 잡기 위해 짜게 한다고합니다) 이건 약간 밍밍한 느낌이들 정도로 싱겁고 부드러웠습니다.
아 물론 제가 워낙 짜게 먹는 사람이라 사실 꽤 짜긴합니다 크크

면발은 수타면 같습니다.
차슈는 얇은 베이컨 같은 느낌입니다

시오라멘이라 그런지 쇼유라멘에 비해 개성이 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또는 제가 계란을 안먹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좀더 짰더라면, 강렬했더라면 더 좋은 라면이었을 것 같습니다

평점 ★★★★
금번 방문 순위 5위/7곳


<무기토멘스케>

gsPcxK7.jpg

무기토 멘스케는 닭쇼유 라멘입니다.
제가 술에 취해서 가서 그런지 살짝 애매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부드럽긴했으나, 국물의 유자퓨레가 약간 부담스럽게 다가왔고, 차슈나 다른 토핑도 평범했습니다.
왜 이집이 높은 평점이지?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너무 묵직한 교카이라멘에 익숙해져 버린 탓인지, 가벼운 라멘이 오히려 어색한 그런 케이스 였습니다.

물론 한국와서 다시 보면... 아마도 선녀같은 라면이겠죠?

평점 ★★★
금번 방문 순위 7위/7곳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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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세비치
19/11/13 18:37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니까 가고싶네용 크크 맛집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 했었는뎅
CarnitasMazesoba
19/11/13 18:39
수정 아이콘
네 군데 가봤네요. 마지막으로 오사카 갔을 때가 무기토멘스케 오픈 전이었는데 언젠가 다시 가게 되면 방문 장소 1순위가 될 것 같습니다.
19/11/13 18:40
수정 아이콘
일본라멘은 정말 늘 생각나는 메뉴같아요 잘 봤습니다.
19/11/13 18:42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라면 좋아하는데 눈 호강 잘했습니다.
일본에 먹방 찍으러 가자니까 와이프가 '이 시국에' 스킬을 시전해서 못 가고 있습니다 흑.
다이어트
19/11/13 18:4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라멘 좋아해서 한 일주일 내내 라면 20그릇은 먹다 오고 싶은데 부럽네요 ㅠ
Normal one
19/11/13 18:48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오사카 갔다 왔는데 생각이 나네유 흐흐흐~
메레레
19/11/13 19:27
수정 아이콘
뱌쿠앙 두번 가봤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일본여행 너무 좋아했는데 시국이 시숙인 만큼 못가고 있네요.
부럽습니다.
19/11/13 19: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라멘 1도 모르는 제 눈에는 라면 같은 곳은 딱 한군데네요.
나머지는 뭔가 국수? 소면? 우동? 같은 비쥬얼!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밌는 구경했어요.

덧, 개인적으로 첫번째나 마지막 사진과 같은 면발은 식감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면류에 비교해서 가르쳐 주실 수 있으신가요?
패마패마
19/11/13 19:41
수정 아이콘
이시국에 우동이라니... 맛있겠네요 크크 저도 뱌쿠앙 되게 맛있게 먹었었는데 혹시 서울에도 비슷한 우동집 아시는 곳 있으실까요?
마약남생이
19/11/13 19:45
수정 아이콘
오 침이 넘어갑니다 흐흐
CarnitasMazesoba
19/11/13 19:46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익힘이라면 안에 심지가 약간 살아있어서 씹는 맛이 살짝 있을 겁니다. 씹으면 두두둑하고 끊어지는 느낌이 납니다. (파스타 알단테보다는 좀 더 익었을 거예요)
19/11/13 20:25
수정 아이콘
우와아 라멘땡기네요. 일본라멘은 원래 면발이 두껍나봐요. 아오리같은덴 엄청 얇던데
19/11/13 21:12
수정 아이콘
파스타 느낌인가요!?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CarnitasMazesoba
19/11/13 21:26
수정 아이콘
앗 파스타와 비슷하진 않아요 흐흐 면 두께나 후루룩 빨아들이는 느낌은 한국 국수에 더 가까울 겁니다. 다만 한국식 면이랑 구별되는 가장 큰 차이가 안에 심지가 살짝 있어서 생기는 식감이어서 파스타 알단테에 비유를 한 거예요.
기다리다똥된다
19/11/13 21:31
수정 아이콘
일본라멘이 제가 듣기론 중국식 면을 일본식으로 해석하여 요리가 된것으로 알고 잇어요. (마치 인도의 카레가 일본가서 일본카레가 됐듯이) 그래서 우리의 인스탄트 라면대비 다양한 국수요리로 변화가 가능한편이죠.
실제로 1 5 7 은 약간 소바나 우동과도 비슷하고 중간에 뱌쿠얀은 진짜 우동집이구요.

아마 아오리 라멘같은 면은 하카타라멘스타일이라고 불리우더라구요. 일본 규슈 지방의 후쿠오카쪽 돈코츠(돼지국물)라면 계통입니다
기다리다똥된다
19/11/13 21:35
수정 아이콘
실제로 한발넓은 분류로 보아 면요리인게 사실이죠. 뱌쿠앙은 진짜 우동집이 맞고 산쿠와 우로코는 라멘이 맞습니다.
나머지는 멘야 멘스케 라고 상호명에 있듯이 면요리를 파는 집이라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식감은 까르니따스마제소바님(이분아이디도 면요리네요 크크)이 설명해주신거랑 비슷하네요 가운데 심지는 있으면서 막상 끊어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19/11/13 21:36
수정 아이콘
와우 감사합니다. 지식이 늘었습니당
저격수
19/11/13 21:45
수정 아이콘
인류모듀면류라는 제목을 보고 어디서 본 것 같앗는데 닉이셨네요 흐흐
CarnitasMazesoba
19/11/13 21:47
수정 아이콘
맞아요 흐흐 작년에 닉네임을 라멘집 이름으로 지어야지 생각했었는데 우리나라 가게로 하기엔 너무 광고같아서 일본 가게 중에 우리말로 번역하기 쉬운 가게로 골라서 닉네임을 지었어요
19/11/14 00:32
수정 아이콘
멘마가 뭐에요?
19/11/14 05:00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지만 요즘 일본분위기는 어떤가요?
예전에 오사카 갔을때는 다들 친절하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왔는데 요즘하고 차이없는지 궁금하네요.
기다리다똥된다
19/11/14 06:19
수정 아이콘
뭐 저야 관광객이니 아무런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다만 제가 다녀온 주말이 일반 주말이고 한국사람이 별로 안가는 코스였기 때문인지 몰라도 난바역 우메다역 환승시 길에 한국 사람들이 정말 없었습니다.

(제코스는 세레소오사카 J리그경기보기 + 라멘먹기 + 겐덴타운 리얼포스 키보드 구매 + 야마자키양조장 + 애플샵 에어팟프로구매 정도 였습니다)
기다리다똥된다
19/11/14 06:21
수정 아이콘
중국산 마죽(麻竹)의 죽순을 데쳐서 발효시킨 다음, 건조시키거나 염장한 식품. 한국에서는 주로 일본식 라멘의 고명으로 종종 볼 수 있다.
한국 사람들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역한 비린내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국에 진출한 라멘가게에서는 멘마를 빼거나 옵션으로 두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feat 나무위키)

맨아래사진이나 인류모두면류에 있는 죽순 고명입니다!
꼬마군자
19/11/14 07:27
수정 아이콘
다들 맛있어 보이네요. 잘 봤습니다.
19/11/14 13:14
수정 아이콘
유부인줄 알았는데 죽순이군요!
chilling
19/11/14 16:40
수정 아이콘
바쿠앙 면 진짜 탱글... 사진 보니 미치겠네요... ㅠㅠ

유명 맛집은 아닌데 거의 10년 가까이 여행이든 일이든 오사카 갈 때마다 한 끼는 꼭 먹는 라멘 추천합니다.
https://tabelog.com/osaka/A2701/A270201/27001741/

홍대에 하카타분코 초창기 시절 돈코츠 라멘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딱 취향에 맞을 겁니다. 하카타 스타일처럼 미칠 듯이 진한 육수는 아닌데 적당히 진하면서 국물 마시기에 좋아요.
기다리다똥된다
19/11/14 17:10
수정 아이콘
오호 알겠습니다.
저에게는 도톤보리 가무쿠라라멘이 이런 라멘입니다.
2007년에 오사카를 처음 가봤을때 금룡라멘먹은뒤 먹은 라멘인데 세상에 이런 라멘이 있었나? 싶었죠.

https://tabelog.com/kr/osaka/A2701/A270202/27001562/

공교럽게 평점이 같네요 크크
19/11/20 09:04
수정 아이콘
돈코츠 좋아하시면 오사카에 무대포 라면집 강추합니다...농도가 일반 돈코츠집의 50배 돈코츠 끝판왕 입니다 크크 현지인 웨이팅 엄청 줄서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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