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에는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원래는 다른 주제로 한번 쓰고 싶었지만, 최근에 고양이를 입양하면서 자랑 겸 테스트 겸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영어 이름은 Million Dollar , 한국이름은 십억이, 줄여서 밀리라고 부릅니다. 두번째 입양이 되면 그친구는 Billion Dollar 가 될 예정입니다. 염원을 담아서 지었지요 후후.

7월 25일 태생 랙돌 남아이고 Bi color 입니다. 귀랑 꼬리는 까맣고 나머지는 하양 크림이에요. 

랙돌답게 사람을 좋아하고 낯 안가리고 귀엽습니다. 

처음 저희집에 온날은 바로 세탁기 뒤에 숨어서 몇시간을 버티고 밥도 안먹고 볼일도 안봐서 걱정했으나,

잘때 침대로 올라오더군요. 그리고 저랑 와이프 중간에 자리를 잡고 잡니다. 그 후 계속 침대에서 같이 잡니다. 

다음날 부터 화장실도 가고 물도 잘 마셧으나 사료를 안먹어서 질문게시판에서 도움을 받은 후, 

솔루션과 함께 점점 빵빵 쭉쭉 자라기 시작합니다. 애완동물을 살면서 처음 키우는거라 걱정이 많았지만, 매일 자라는거 보니 기부니가 좋습니다. 

다음 글은 한두달후에 좀 더 자란 밀리와 좋은 퀄리티의 사진을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