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0/13 13:07:06
Name 능숙한문제해결사
File #1 1.PNG (75.8 KB), Download : 71
File #2 2.PNG (75.5 KB), Download : 8
Subject [일반] NBA 판타지 롤링스톤즈 리그 드래프트가 완료되었습니다.




PGR21 회원들로 이루어진 NBA판타지 롤링스톤즈리그가 3년차를 맞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중에 재밌고 교훈되는(?!)일도 있었는데 JAKE PACERS팀을 이끄는 JAKE님께서 지난 첫 오프라인 모임에서

술 한잔에 "내가 1픽이 된다면 자이온윌리엄스를 1픽으로 뽑겠다!!!(설마 1픽은 안걸리겠지!!)" 라며 공약을 거셨는데

이게 웬걸 신의 존재가 다시한번 인증된 상황입니다 크크크크크크크

드래프트 20분전 제이크님이 1픽인게 확인되고 모두가 터졌습니다

이걸보며 리그원들은 남자는 술먹고 입하고 손 잘못놀리면 큰일나는구나 라는 인생의 큰 교훈을 다시한번 얻게 되었습니다 크크크크크

또 저희 리그에는 몇가지 관전포인트가 있는데요 바로 저에 관한것인데

1.커미셔너가 고른 1픽은 시즌이 망한다
  리그 1년차에 카와이 레너드가 샌안토니오스퍼스와 감정싸움이 일어나면서 시즌을 통으로 태업해서 안나오게됩니다.
  리그 2년차 러셀웨스트브룩이 커리어로우를 찍습니다..
2.커미셔너가 버린 선수는 포텐폭발한다.
  제가 들고 있을때는 출전도 못하고 나와도 못하던 친구들이 제가 버리는 순간 포텐을 폭발시킵니다. (바로 버리는타입도 아니고 버티다가 버
  리는데....)
  그래서 리그에서 커미가 버리면 일단 주워보자라는 마인드들이 강합니다...

뭐 거의 인간지표로 존재합니다 크크크

그리고 3년차쯤 되니 모두가 고수가 되셔서 커미셔너(3픽)인 저는 이번에도 플옵에 가지 못할거같은 느낌이 큽니다만

언제나 그렇듯 즐거운 시즌을 보냈으면 하네요

마지막으로 저희 리그가 외국에 계신분들도 많아서 드래프트 시간이 한국시간 저녁 11시에 시작되었는데 한분도 늦지도 빠지지도 않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다시한번 어제 드랩시간에 빠지지않고 참석해주신 리그구성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13 13:17
수정 아이콘
자이온 1픽 보고 이게 뭔 싶었는데 술김에 하신 공약 이었군요 크크크크 게다가 론조까지 뽑으신걸 보니 아주 올인 하신듯
능숙한문제해결사
19/10/13 13:21
수정 아이콘
제이크님 1픽 걸리신거보고 리그원분들이 사실상 -1픽씩 생각하면 되겠네요? 이러시던 크크크크크
제이크
19/10/13 15:30
수정 아이콘
이렇게 공개처형을 하시다니 크크크....
뭐 자이온이 2라 정도 성적만 찍어주길 기원합니다....
Brandon Ingram
19/10/13 17:49
수정 아이콘
??? : 올해 1픽 안뽑는 상상함
어림도 없다 아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232 [일반] 82년생 김지영을 보고 나서(스포 다소 있음) [74] 물멱12448 19/10/24 12448 22
83231 [일반] 과연 노박 조코비치가 가장 완성된 테니스 선수인가 ? [36] ikabula12635 19/10/24 12635 2
83230 [정치] 검찰 : "우리는 더 많은 권한이 필요하다." [103] 츠라빈스카야14885 19/10/24 14885 0
83229 [일반] 한국인 테니스 그랜드슬램 위너가 탄생할 수 있을까 ? [64] ikabula9681 19/10/24 9681 0
83228 [일반] (스포)82년생 김지영의 인생이 그리 고달플까? [215] 청자켓19034 19/10/24 19034 22
83227 [일반] 요즘 듣는 밴드, 요루시카 [21] Knightmare9844 19/10/24 9844 2
83226 [정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이 청년 일자리를 빼앗았나? [97] 러브어clock16316 19/10/24 16316 0
83225 [일반] 버핏과 그레이엄 실천하기- 한국식(KOREA) 채권형 주식투자 후기 [23] 낭천8822 19/10/24 8822 9
83224 [정치] 정경심 교수가 구속되었습니다. "범죄 상당부분 소명" [379] 미생30079 19/10/24 30079 0
83223 [일반] (삼국지) 노숙, 천하를 꿈꾼 야심 찬 영걸(1) [29] 글곰10610 19/10/24 10610 32
83222 [일반]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지 마라 [59] 치열하게10037 19/10/24 10037 15
83221 [일반] [양자 우월성 달성은 가능한가?] [37] cheme76619 19/10/24 76619 15
83219 [정치] 중국의 간섭 없이 통일 하는 법 [47] 그랜즈레미디11632 19/10/23 11632 0
83218 [정치] 홍콩 시위 촉발한 범죄인 인도법 공식 철회 [28] 나디아 연대기12705 19/10/23 12705 0
83217 [일반] [축구] 포메이션과 전술에 관하여 개인적인 글 [12] 마담리프8682 19/10/23 8682 1
83216 [정치] [기사] 이낙연 총리, 일본 게이오대 학생들과 대화 [61] aurelius16942 19/10/23 16942 1
83215 [일반] 쓰레기 대학원에서 졸업하기 3 방과후계약직6984 19/10/23 6984 4
83214 [일반] [미국] 이번달 가장 중요한 뉴스 [34] aurelius13031 19/10/23 13031 4
83212 [일반] [역사] 잊혀진 개화기의 풍운아, 이동인 [4] aurelius8520 19/10/23 8520 9
83211 [일반] 마블영화 관련 게시물을 보고 생겨난 새벽 감성 [13] cloudy7804 19/10/23 7804 3
83210 [일반] [삼국지]미축, 인생을 건 도박을 하다 [38] 及時雨10754 19/10/23 10754 44
83209 [일반] 나이가 무슨 상관인데 ? [37] ikabula10755 19/10/23 10755 11
83208 [일반] 대한민국의 수학능력 시험의 문제점. [48] 펠릭스30세(무직)12889 19/10/23 12889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