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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08 20:16:30
Name 개념적 문제
Subject 먹고 살려니 어쩔 수 없이 침묵해야한다는 말
중국의 홍콩 시위와 관련해 말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논란이 된 것은 미국 NBA의 유명 단장이 홍콩 시위를 지지했다가 중국 기업들의 보이콧에 황급히 사과했던 사건입니다. 이와 관련해선 밑에 좋은 정리 글이 있으니 제가 첨언하는 것은 사족이 될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미국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들이 평소에는 사회정의를 외치면서도 이 같은 사건에 관해 말을 아끼는 것을 비난하기도 합니다. 선택적인 정의라면서요. 이에 반발하는 이들은 중국 자본의 힘은 막강하고 배우들의 먹고사는 문제가 걸린 일이므로 어쩔 수 없다고 옹호합니다.

네, 맞아요. 먹고사는 문제는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저는 조그만한 의문이 듭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소시민들에 대해, 그들의 호구지책이 걸려 있으므로 거대 권력에 저항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이해합니다. 이것은 생존의 문제니까요.
하지만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들, 스포츠 스타들 등 이미 평생에 걸려 쓸 수 있는 돈을 모은 부자들에게도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야 할까요? 이들에게 중국 자본으로 인한 부는 생존을 지탱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이미 모은 부에 더한 더 많은 부, 더 많은 사치를 부릴 수 있는 기회일 뿐이죠. 똑같이 '먹고사는 문제'라고 퉁치기에는 어딘가 찝찝함이 남습니다.

물론 그들이 세상의 모든 문제에 관해 논평할 수는 없을 겁니다. 정치적인 사안에 관해 관심이 없는 이들도 많겠죠. 하지만 그들이 평소에 다른 이들에게 정치적 각성을 촉구했던, 어떠한 불편함을 감수하자고 설득했던 이들이라면, 인권에 관해 말하고 그것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했던 이들이라면 이 같은 침묵에 대해 비겁하다고 비난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자신이 남에게 요구했던 잣대를 스스로에게도 좀 들이대 보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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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컬 매지컬
19/10/08 2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평소 정의롭고 올바르다고 여겨지는 발언을 많이 하면서 이미지를 구축했던 사람들이
자본 앞에서 합죽이가 되는건 굉장히 이해가는 부분입니다.
제가 그 위치에 있었어도 합죽이였을겁니다.
근데 저는 제가 그 위치에 있었으면 평소에 그냥 모든일에 대해 합죽이를 할겁니다.
그래서 자기한테 별 영향 없는 일에 관해서는 하고싶은말 다 하다가
자본 앞에서만 합죽이가 되는 사람들은 욕먹어도 할말 없다고 생각하고
저 자신도 그런 사람들을 싫어합니다. 사람은 자기랑 관계 없는 일에 대해서는 누구나
현자가 될수있고 누구나 정의의 화신이 될수있어요. 멀리 갈거없이 인터넷에서 자기랑
관계없는 사안에 대해 토론하는것만 봐도 알수있죠. 내가 손해 볼 일 없는 일에 대해서
입만 털고 멋있어보이는거 누가 못합니까.
하지만 자기랑 관계있는 사항에 대해 평소처럼 하지 못한다면 현실적인 이유로 왜
그러는지 이해는 가지만 존중해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슬레이어스박
19/10/08 22:23
수정 아이콘
자신의 안위나 손해에 따라서 평소 들이댓던 잣대를 달리하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19/10/08 20:22
수정 아이콘
뭐 이미 돈 모을만큼 모았다고 자기 직종 때려칠거 아니면야...그리고 중국이라면 물리적으로도 할지도...?
초짜장
19/10/08 20:27
수정 아이콘
중국이야말로 침묵의 댓가라는 말이 가장 무섭게 다가올 국가죠.
청자켓
19/10/08 20:28
수정 아이콘
티벳때도 헐리웃 배우들 전방위적으로 압박했다고 하더군요. 지금같이 헐리웃이 중국시장 의존도가 커진상황이라면 헐리웃 배우들도 사릴수밖에 없는 상황이긴하죠. 미국 기사보니까 헐리웃 진짜 많이 잠식당하긴 했더군요.... 단순이 회사 합병뿐만 아니라 제작까지도 중국의 손이 커진..
닉네임을바꾸다
19/10/08 20:40
수정 아이콘
저정도 시점이면 단순히 몇몇 유명배우들이 자기 돈 벌었다고 그까이꺼 그만 두지하면서 말했다간 그냥 길바닥 나앉을 무명배우들이 수두룩하겠네요...투자금이 일시에 빠지면 제작사 몇몇개는 날아갈테니...
19/10/08 20:29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러면 유명인은 정치적 발언을 아예 안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 돼버리는데
유명인들이 정치에 아예 입닫고 있는 상황이 바람직한가는 또 고민해볼 문제입니다.

사회 부조리에 대해 아무말도 안하는 연예인보다는 10가지 부조리 중에 5개 사안을 골라 비판하는
그런 비겁한 연예인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더 기여하는 사람이 아닐까요?
그린우드
19/10/08 20:32
수정 아이콘
이것도 일리 있네요
本田 仁美
19/10/08 20:36
수정 아이콘
일종의 말장난 트릭 같은 건데 자신이 유리한 부분에서 비판하는 사람이 과연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을까요?
오쇼 라즈니쉬
19/10/08 20:49
수정 아이콘
기여하고 있죠.
예를 들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후원한다고 하면 꼭 옆에서 아무 것도 안 하는 사람들이 한국에도 불우한 이웃들이 많다 하잖아요
모든 사람이 모든 사안에 관심을 가지고 챙길 수는 없습니다.
本田 仁美
19/10/08 20:52
수정 아이콘
모든 사안에 관심을 가지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 사안에 자신의 자원을 투자하는 것과는 다른 경우죠.
자신의 신념을 표현하는 부분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어려움에 처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후원하는 하는 것은 좋은 행동이라고 말하면서 한국에 불우한 이웃들에게 후원 하는게 자신의
이득과 배치되면 침묵하는 것을 말하는 거죠.
오쇼 라즈니쉬
19/10/08 22:12
수정 아이콘
그럼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거 맞는 거 아닌가요
심정적으로 싫은 건 저도 마찬가집니다만
本田 仁美
19/10/08 22:16
수정 아이콘
그건 기여하는게 아니라 이용하는 거죠. 자신에게 오는 득이 더 크니 그 행동을 하겠다는 의미니까요.
오쇼 라즈니쉬
19/10/08 22:53
수정 아이콘
그 기여를 받는 입장에서는
모든 사안에 침묵하는 일관된 사람보다
자신에게 해가 될 사안에는 침묵하고 아닌 사안에는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위선적인 사람이 더 도움이 됩니다.
기여도 하고 이용도 하는 거죠. 그러면 안 되는 건가요?
本田 仁美
19/10/08 22:54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되죠. 이득이 되니까 나라도 팔아서 이득의 용도로 사용한 이완용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말이죠.
임나영
19/10/08 20:44
수정 아이콘
달리 생각해보면 모아님 말씀도 일리가 있고 공감이 갑니다.
곰그릇
19/10/08 20:48
수정 아이콘
그 유명인이 10가지 부조리 중에 5가지 사안을 고른다면
다른 유명인도 그 5가지 사안을 똑같이 고르겠죠 돈이 나오는 곳은 똑같으니까

결국 그 5가지 사안 말고 다른 5가지 사안은 영원히 고르는 사람이 없겠네요
이게 세상에 기여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CozyStar
19/10/09 00:08
수정 아이콘
마음속은 정의롭고 싶지만 자신에게 크나큰 피해가 갈 정도면 누구나 정의롭지 못하죠...

정말 현실적으로 공감합니다.
홍승식
19/10/08 20:30
수정 아이콘
전 침묵을 지키는 것은 존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내로남불은 서로 다른 가치를 말하고 행동할 때 비난할 수 있는거지 침묵까지 넘겨짚으면 안됩니다.
本田 仁美
19/10/08 20:34
수정 아이콘
이번 홍콩의 경우는 넘겨 짚을 필요 없이 자명한 것 아닌가요?
인간이면 직접적인 신체적 안위에 관한 인권은 당연히 존중 해야 하는 것이고
지금 중국이 하고 있는 것은 이를 침범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홍승식
19/10/08 20:47
수정 아이콘
침묵하는 것이 중국의 행동에 대해 동의하는 게 아니니까요.
1. 중국 지지 - 2. 침묵 - 3, 홍콩 지지 중에서 1은 실망스럽고 3은 칭찬해줘야 하지만 2에 대해서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本田 仁美
19/10/08 20:49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과 얽히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휴스턴이라던가 블리자드라던가 어떤 이유에서건 얽혀서 입장을 밟혀야 되는 순간이 오면
2번도 비난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홍승식
19/10/08 20:51
수정 아이콘
휴스턴이나 블리자드 정도면 비난을 받아야 겠죠.
그들은 침묵한게 아니니까요.
本田 仁美
19/10/08 20:52
수정 아이콘
만약에 침묵을 한 경우라도 비난을 받아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Bemanner
19/10/08 20:34
수정 아이콘
소시민이든 잘난 사람이든 내로남불을 할 수도 있지만 그러는 순간부터는 그냥 그 사람도 재능, 능력이 소시민보다 뛰어난거지 신념이 뛰어난 게 아닌 셈이죠 뭐.. NBA선수나 방구석 여포나 자기보다 강한 상대한테는 찌그러지고 만만한 상대한테 막말하는 건 똑같은데 단지 걔네는 방구석 여포보다 힘이 더 셌을 뿐이고 정신이 더 고결한 건 전혀 아니다, 고결한 척한거 뿐이다 정도
다크 나이트
19/10/08 20:3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위에 모아님이 이야기 하신데로 그렇다고 아예 아무말도 이야기 안하는게 맞느냐는 좀 다른 문제죠.

아무리 여포 같아도 자기가 할 수 있는한 부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아무말도 안하는 사람보단 사회에 기여하는게 맞지않느냐는거죠.

음 이걸 기부에 대한 이야기와 좀 비슷한데 아무리 패션기부 보여주기 기부를 한다고 해도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보단 훨씬 난 사람이라는거죠.
Bemanner
19/10/08 20:39
수정 아이콘
자기 유리할 때만 정의로운척 하는 방구석여포 = 유리할때만~ NBA 스타 >> 항상 아무것도 안하는 방구석~ = 항상 ~ NBA 정도는 될 수 있겠네요.
본질적으로 방구석 여포랑 정신적 차이는 없다는게 제 논지고요.
다크 나이트
19/10/08 20:40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정신적 차이는 상관이 없죠. 결국 그가 하는 행동이 어찌되었든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면 그게 여포라도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는 훨씬 좋은 사람이라는거고요. 그리고 우리들 돌아보면 우리들도 보통은 방구석 여포입니다. 굳이 그걸로 까고 싶지는 않아요. 누구든지 자기 집에서는 먹고 들어가니까요.
Bemanner
19/10/08 20:43
수정 아이콘
유명인사의 정의로운 발언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듯이 유명인사의 내로남불은 사회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테니 +- 로 치면 또이또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크 나이트
19/10/08 20:46
수정 아이콘
뭐 저는 어디까지 그게 사회에 이득이냐 아니냐를 조금 단순화 시켜서 이야기한거라. 그 외에 감정적인 부분들까지 복잡하게 계산하는건 아닙니다.
그건 정말 복잡한 부분이라 그게 또이또이다 아니다 +냐 -냐 단정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는것은 쉽게 이야기할 사항은 아니거든요.
저는 그걸 단순화 시켜서 이야기 해본것이고요. 모아님의 의견이 흥미로웠으니까요.
스카피
19/10/08 20:36
수정 아이콘
평생 쓸 돈이 있어도 세금 내기 싫어 탈세까지 저지르곤 하죠.
고타마 싯다르타
19/10/08 20:42
수정 아이콘
광주민주화운동때 미국이 침묵하고 묵인한 거 욕할 거 하나 없어요. 그쵸?
BibGourmand
19/10/08 20:42
수정 아이콘
자기가 손해를 봐도 가던 길 가는 것이 신념이고, 이득이 될 때만 움직이는 건 코인이죠.
코인 타는 것이 잘못은 아닌데, 신념인 것처럼 입 털었다 코인 탔던 것이 뽀록나면 욕 들어먹는 것도 감수해야죠.
다크 나이트
19/10/08 2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본인 선택한것에 대한 책임이기도 하죠.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알아보는것과와그래서 그걸 비판해야하나 하지 말아야 하냐는 다른 이야기이니까요.
강나라
19/10/08 20:43
수정 아이콘
이거 예전에 스연게에서도 홍콩 사태 관련 중국 경찰을 지지하는 SNS 올린 중국 출신 연예인들을 이해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말이 나왔는데 대부분 이해한다는 의견이더군요.
곰그릇
19/10/08 20:45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은 평소에 자기 신념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정치적 입장을 표명하는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이 글은 그런 사람들을 얘기하는 거고
19/10/08 2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인이 그거 안하면 정부에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요 먹고사는걸 막는게 아니라
한두명이하는것도 아니고 거의 모든 중국인이 그러니
곰그릇
19/10/08 20:53
수정 아이콘
사람이니까 선택적 침묵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사람은 더 이상 깨어있는 사람이 아니라 돈을 따라가는 위선자일 뿐인거죠
그리고 돈 따라가는 위선자를 비판하고 비웃는 것도 감수할 부분인거고
마스터충달
19/10/08 20:55
수정 아이콘
평소에 PC 부르짓던 블리자드나 디즈니는 몸사리고, 평소에 PC에 가운데 손가락 세우던 싸팍은 할 말 다하고... 선택적 PC, 패션PC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죠. 평소에 근엄한 척을 하질 말던가...
다크 나이트
19/10/08 21:03
수정 아이콘
뭐 그건 중국 자본에 대한 연결 여부라고 봐서 사팍이 그럴수 있는것도 블리자드나 디즈니가 그러는것도 어떤 이유에서 그런지는 알 것 같습니다. 중국 자본 장식이 그만큼 우리의 생각보다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뭐 원래 기업들이 돈빨아 먹을려고 근엄척 다하지 않습니다. pc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들돈 빨아먹을려면 근엄한척 해야죠. 그에 반대 급부로 욕먹는것도 당연하고요.
19/10/08 20:58
수정 아이콘
소시민은 뭐 큰 방패라도 되나요? 그런 논리라면 소시민들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대야죠
이미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부니 뭐니 하는 소리는 자기부터 먹고 살 돈 빼고 다 불우이웃들에게 나눠주고 나서 하시고요
19/10/08 21:00
수정 아이콘
자기 밥그릇이 걸린 문제를 '신념'을 위해 박찰 수 있는 사람만 남을 깔 수 있는 거지 자기 밥그릇 작다고 그 뒤에 숨는 것 또한 비겁한 겁니다

(자기들보다 작은) 언더도그마 극혐이라는 분들이 정작 자신한테는 똑같은 잣대를 댈 생각을 안 하죠
本田 仁美
19/10/08 21:0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본인의 논리를 스스로에게 적용시키면 어떻게 되나요?
19/10/08 21:05
수정 아이콘
간단하죠
밥그릇이 걸린 문제에 대해 침묵하는 자들을 안 까면 됩니다
참 쉽죠?
本田 仁美
19/10/08 21:08
수정 아이콘
아뇨. 단순한 밥그릇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이익을 위해서 스스로 주장하는 것을 뒤집는 행위를 말하는 거죠.
그렇게 밥그릇 문제로 모든 것을 단순화 시키니 쉬워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19/10/08 2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에 대한 공격적 표현(벌점 4점)
本田 仁美
19/10/08 21:13
수정 아이콘
먹고 사는데 지장 없으면 당장 그럴 수 있으니 계속 까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역겨운 내로남불이라고
생각하는 Eterna 님의 생각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19/10/08 21:17
수정 아이콘
아 물론 님이 자기 수입 30%가 까여도 그러실 자신이 있으시면 훌륭하신 분이라고 칭송할 겁니다
근데 너도 나도 우리 모두 알죠. 그렇게 못한다는 걸
그러면 역겨운 거고 역겹습니다. 요새 내로남불로 말이 많은데 저도 내로남불 참 역겹다고 생각합니다.
本田 仁美
19/10/08 21:18
수정 아이콘
네 화이팅 하세요. 세상은 그렇게 증오로만 가득찬건 아닙니다.
19/10/08 2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포괄벌점, 비아냥
本田 仁美
19/10/08 21:25
수정 아이콘
Eterna 님// 자기 안에 증오심만 있는줄 알았는데 악의도 느껴지네요.
먹고 살만큼 벌고 있고 기부는 할 수 있는 만큼 적당히 하고 있습니다.
최소 생활비만 남기고 기부하네 마네 넘겨 짚는 부분은 매우 불쾌하네요.
19/10/08 21:28
수정 아이콘
本田 仁美 님// 아니 가신 줄 알았더니 꼬리가 좀 기시네요
즐거웠으니 평안히 좀 가세요
本田 仁美
19/10/08 21:31
수정 아이콘
Eterna 님// Eterna 님이 가라마라 할 수 있는 곳은 아니죠.
비아냥도 적당히 하셔야지 이런식으로 비아냥으로 질질 끄는것은 본인의 얼굴에 똥칠을 하는거죠.
19/10/08 21: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중국배우들이 홍콩사태에서 몇마디 하는게 신기하더라고요
괜찮은가??
19/10/08 21:21
수정 아이콘
그런 분들이 훌륭하신 거고 영웅이신 거죠
추억이란단어
19/10/08 21:01
수정 아이콘
여기에 홍콩 시위를 지지한다하는 피쟐러 중 홍콩시위지지선언 할때마다 한달 월급이 혹은 한달 수입이 30%씩 매달 깍인다고한다면..과연 몇명이나 할까요..?? 나에게 불이익이 없고 3자의 입장에서보면 누구나 위인이 될수는 있습니다...
本田 仁美
19/10/08 21:0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월급이 다 날아가도 먹고 살일 걱정 없으며 자신들이 스스로 나서서 입 바른 소리를 먼저 했던 경우를 이야기 하는 거죠.
여기 사람들을 굳이 끌어다 놓는 것은 적절한 비유는 아닌 것 같네요.
주먹쥐고휘둘러
19/10/08 21:34
수정 아이콘
너는 친일 안했을거 같냐는 일제시대 민족반역자 변호논리 보는거 같네요
MicroStation
19/10/08 21:59
수정 아이콘
지지선언이 뭔가를 바꾸는데 보탬이 된다거나 나라도 해야된다는 당위성이 생긴다면 수입 더 깍여도 하실분들도 있을겁니다. 저는 못 하겠지만요. 내 불이익이 두려워서 못 하는건 이해합니다. 저도 그럴거니까요. 그런데 남들도 대부분 못할거니 나는 당당하다라는 자기위안은 그냥 속으로만 하는게 맞다고 보네요.
19/10/08 21: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번 하스스톤 사태와 관련하여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1) 애초에 블리자드가 과연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신념이 있는 회사로 볼 수 있는지?
- 창작물 일부에 동성애자가 등장하는 등 소위 정치적 올바름과 관련된 코드가 일부 있다는 것만으로 그렇게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블리자드 내부 직원과 관련된 이슈를 보면 더 그렇죠.
2) 위의 내용과 연관해서 이번 하스스톤 사태가 '정치적 올바름'을 주장하던 블리자드가 신념을 굽힌 사건인지?
- 애초에 블리자드의 신념따위 존재하지 않았던 거라면, 이번 일이 신념을 꺾은 일이라고 볼 여지도 없죠.
3) 중국-홍콩의 정치 문제와, 인종/성소수자 문제가 과연 동일한 신념에 기반한 문제인지?
- 당장 전자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를 규탄하면서도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냉소하는 분들도 아주 많은걸요.

이런 이유들로 이번 하스스톤 사태를 이유로 단순히 블리자드를 비난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올바름을 주장하는 그룹에 대한 냉소와 조롱을 보내는 것이 과연 합당한지 전 잘 모르겠더군요. 솔직히 이 건을 구실삼아 평소에 가지고 있던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적개심을 마음껏 표출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먹고 살기 위해 신념을 굽히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과연 신념을 지키는 행동이 먹고 사는 것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신념을 '얼마나' 꺾었는지가 당연히 고려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의 큰 피해라면 신념을 지키지 않았다고 해서 그렇게 비난하고 싶지는 않고요.

p.s. 저는 이번 일과 관련하여 블리자드가 신념을 꺾었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블리자드가 추한 짓을 했다는 주장에는 동의합니다.
19/10/08 21:22
수정 아이콘
중국이 부럽네요 빠르게 움직여서 영향력 발휘할수있으니
주먹쥐고휘둘러
19/10/08 21:40
수정 아이콘
저같은 소시민이야 홍콩시위에 대해 무슨 말을 하든 영향력이 1도 없고 제 이미지가 좋아져서 상품성이 증대될 일도 없습니다만 발언의 영향력이 크고 또 그런 영향력으로 자기 유명세 늘리고 좋은 이미지 만든 사람이 입 싹 닫고 있으면 당연히 욕먹는거죠 그동안 장삿속으로 그런소리 했다는게 뻔히 보이니까요

속칭 입진보와 치킨호크들이 욕 먹는 것과 다를바 없다 봅니다
배도라지
19/10/08 21:47
수정 아이콘
이거야말로 넷상에서 손가락질하며 내로남불하기 딱 좋은 주제죠. ‘그들’이 먹고사는 문제지 내가 먹고 사는 문제는 아니니까요. 역겹다거나, 위선이다거나를 떠나서 그들은 그들의 삶에 있어서 최선의 선택을 한겁니다. 신념을 지키거나, 그 반대이거나 모두 선택으로써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신념을 지켰겠죠. 그런데 그들은 지키지 않았어요. 그렇다고해서 그들이 역겹고 손가락질 받아야 할까요? 왜요? 나와 달라서?
本田 仁美
19/10/08 21:48
수정 아이콘
그 전에 스스로 신념을 지키라고 말을 했기 때문에 손가락질 받는거죠.
19/10/08 22:29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는 이들에게 왜 침묵하냐고 하는 것 자체가 강요하는 것이죠.
그게 다 오지랖 입니다.
마우스
19/10/08 2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고딩 시절 일진한테 괴롭힘 당하는 애들을 봐도 대부분은 안도와주죠. 일진이 나쁜거 누구나 알지만 직접 나서서 일진한테 하지 말라고 하는 애들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에게 피해가 오기 때문이죠. 홍콩을 옹호하지 않는다고 비난하시는 분들은 학창시절에 자신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생각해보시길.. 괴롭힘 당하는 애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홍콩에 옹호하지 않았다고 비난할 자격은 없을겁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9/10/08 22:49
수정 아이콘
제가 바라는 건 하나예요. 한국이 타국에 의해 위험에 빠졌을 때 다른 나라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것이요. 다른 나라가 안 도와도 그럴 수밖에 없지 뭐.... 하면서 순순히 받아 들이는 거요.
本田 仁美
19/10/08 22:53
수정 아이콘
그러면 지금 당장 미군도 나가라고 해야되는...
닉네임을바꾸다
19/10/08 2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제외교관계에서 이상론만큼 허망한게 없죠...
그리고 일단 홍콩은 일국양제라는 독특한 구조지만 엄밀히하면 중국내부라서 끼어드는게 더 힘든게...
뭐 유엔 내에서 무슨 결의안같은거나 내면 다행일거같은데
안보리 상임이사국 상대로 낼까요?
19/10/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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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럼 독립부터 무효로 돌려야죠?
김성수
19/10/0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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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방관 또한 정당한 것은 그냥 저 처럼 방관하는 사람이 거의 전부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동하는 사람도 방관하는 사람에게 쓴소리를 할래야 할 수가 없어요. 역효과만 나거든요. 마음속으로 응원할게 대신 나를 쓰레기 취급하지는 마. 방관하는 사람끼리는 절대 주둥이 조차 내보여서는 안 되고요. 그래도 최악은 아닙니다. 세상에 좋은 일 하고도 욕먹는 경우 많거든요. 국가 혹은 사회 혹은 조직으로 묶인 어쨌거나 나서서 지 잘난맛에 돕는 놈이, 슬쩍 내 돈도 빨아가는 것 같으면 사단이 나잖아요. 원래 세상은 그런 겁니다. 죽어가는 사람들 항상 있었고, 살리는 사람은 있긴 할 뿐이죠. 죄다 나 살기 바쁘다는 저 같은 위선자들만 밖에서 총총거립디다. 그들보다 수백 수천배는 잘 살아도 저는 나 살기 바쁩니다 왜냐 여기서는 못사는 축에 속한다는 이유 하나면 끗끗끗. 침묵하는 다수는 늘 정당합니다. 같이 침묵하던가 영 찝찝하면 조금이라도 돕던가. 저는 오늘도 침묵하렵니다. 내일도 침묵하던가 그렇게 침묵하다가 그래도 나는 참 양심적으로 살았다 끌끌끌 이러면서 뒈지겠죠.
19/10/0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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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생각해보면 공감가는 댓글이 많습니다. 모든 일에 침묵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나을테고, 저 역시 방관자 중 하나 맞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요즘 자주 보이는 PC 기업 문화를 고깝게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이들이 정치적 올바름을 자신들의 부덕을 묻는 방패로 쓰고, 자신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무기로 썼기 때문이겠지요.
폰독수리
19/10/0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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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현실적일거면 현실적이고 이상적일거면 이상적으로 가야되는데 체리피킹하는 것도 못지않게 비겁해 보입니다.
뭐 저는 위선이나 비겁이나 둘 다 진짜 나쁘다기보다는 꼴뵈기 싫은거라고 생각해서 크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요. 저부터도 그렇고.
(특히 위선은 착한척하고 뒤에서 나쁜짓한게 아니라 착한척 자체만 따지면 아무리 꼴뵈기 싫은 척이었더라도 선한 행동이죠.)
그런데 비겁이 어디서 그럴듯한 명분 구해와서 위선을 욕하는 건 좀 그렇긴해요.
전자수도승
19/10/0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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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행하지 않음에 분노하기가 위선일지라도 선을 행함보단 가볍기에
또한 그들이 악을 행하지 않았기에
지금의 침묵을 비판하고 싶진 않네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의 시선에서 자신의 능력껏 선을 행하는 것조차 사치인 시대인데 '롤 모델이여, 당신은 어디에 계시나이까'라는 말은 그들에겐 과도한 요구죠
꼬운 것과 그래서 그것이 악행이냐 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모든 사람들이 스파이더맨일 수는 없잖아요
다크 나이트
19/10/0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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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이러니한건 모든 사람들이 스파이더맨일 필요는 없는데 누군가는 스파이더맨이 되어야하죠. 그렇다면 과연 단순하게 침묵을 하더라도 악을 행하지 않는것과 같은것이가? 또 이걸 나말고 다른 사람들은 생각안할까? 그럼 누가 나설까? 하는 생각이 드는거죠... 참 아이러니한 세상이죠.
19/10/0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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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입장에서 나도 저럴거라고, 이해한다고 욕을 못하겠다, 심지어 옹호를 하고 싶다는건 무슨 생각인줄 모르겠네요. 내가 저 상황에서 똑같이 행동할거 같으면 나도 욕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괜히 자기옹호하는 심리로 위선자들 감싸지 말고요. 솔직히 저도 저사람들 입장이면 저럴거 같습니다. 더 나가서 친일파들 처럼 굴복해서 친일할거 같아요. 근데 내가 그런 짓을 하면 욕먹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안합니다. 욕먹을짓 하먄 욕먹는게 당연한거예요.
19/10/09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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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럴 수는 있는데 그거에 대한 비난도 감수하면 되는거지요. 근데 마치 그게 옳은 일인 양 포장하는 모습이 참 별로지요.
김성수
19/10/09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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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길거리에서 쳐맞고 사람 죽어가는 거 뻔히 보이는데 싸워주지 못하면 동정은 받아도 그게 옳지 않다는 것은 말할 수 있어야죠. 죽든 살든 일단 몸 던지는 게 옳은 건 변함 없습니다. 심지어 니는 해결 못하니 나서지 말지어다가 무슨 모범시민행동강령 취급받는 세상이죠. 얘들아 우리 모두 공범인 건 아니야. 철수 너가 잘못이니? 영희 너가 잘못이니? 이러고들 있습니다.

원래 사회 정의라는 놈 특성이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투신하지 못하는 건 현실 맞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그래서 이해도 합니다. 근데 그게 옳지 않다는 것은 알아야 변합니다. 내로남불 소리 쳐들어도 말할 줄 알아야죠. 그러면 방향성이 잡히거든요. 아 졸라 쪽팔려.. 그런 감정이 들어야지 조금씩 돕기 시작하는 거죠. 그렇게 조금씩 돕는 사람들이 생기면 그렇게 앞장서서 나서는 사람도 자연스레 많아지고 그렇게 언젠가는 다수파가되면 없던 용기도 생겨나고 그런 거죠. 그게 현실에 현실로 대응 하는 거죠. 무슨 얼마나 마음 편하게 살겠다고 현실 들먹이면서 어쩔 수 없는 일이네 우리가 도와줘도 소용 없디 나도 살고봐야디 으으으으
19/10/09 01:41
수정 아이콘
위선이니까 문제입니다. 깨시민 코스프레로 사회 정의로운 이미지를 팔아먹으니까 문제입니다.
괜히 평소에 내가 더 도덕적인척 깨어있는척하다가 돈 앞에서 굴복하면 적어도 이미지 팔아먹은 비난은 받아야죠.
헛스윙어
19/10/0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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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일은 홍콩쪽이든 중국정부입장에서도 법적으로 충분히 쟁점을 다툴만한 여지가 있는데 사실 위구르족이나 정치범 인권 문제가 훨씬큰데 홍콩이 기준되는게 웃긴거같아요. 이것도 어떻게보면 피해자가 홍콩이라 더 이슈되는건데.
밴가드
19/10/09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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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체리픽킹 성향이 여기 pgr도 남말이 아닌게 신장지역 인권유린도 있지만 지금 이라크에서도 대규모로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서 정부쪽 실탄발포로 100명 이상이 사망 6000천명 이상 부상으로 홍콩 시위 사태 저리가라의 유혈사태 인데도 여기서 언급이 한번도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명인들의 저런 선택적 정의에 대해 위선적이라고 손가락질 하기는 쉬운데 그들이 그냥 사회문제가 아니라 보편적 인권,민주주의를 가지고 돈벌이, 이미지 메이킹을 해왔다면 그 비판은 감수할수 밖에 없는거죠. 그러나 우리 스스로도 사회정의니 뭐니 하는 것에서 팔이 안으로 굽는 성향을 보이는 건 일상에서 너무 쉽게 벌어지고 있는 일이긴 합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pet project는 있는 거니까요.
충동가입
19/10/09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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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정의로움은 현실과의 타협일지언정 악은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위선의 수준이 내부의 적급이 된다면 그건 보이는 악보다 더 나쁘다 봅니다.
피나클릿지
19/10/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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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죄송한데 스포츠 학계 연예계까지 정치적 사안을 들고와서 강요하는 것도 폭력이라고 봐서 왜 그들이 본인 먹거리를 전부 걸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사회는 충분히 분화되어 있고 굳이 정치적 중립성을 버리지 않아도 충분히 의견표출의 기회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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