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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1 20:24
집회 참가인원의 뻥튀기 행위는 그런가 보다 해야지 일일히 반응하면 피곤합니다.
태극기부대는 1/10로 줄이고 진보진영 집회는 1/5로 줄이면 시위시간에 참가한 총인원 기준으로 대충 맞습니다. 뭘 그런걸 갖고 흥분하세요.
19/09/30 23:04
뭘 기준으로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그런 기준으로 쳐도 조국 수호집회 참여자가 반대집회 참여자보단 훨씬 많은건 아마 이준석도 부정 못하지 싶은데...
19/09/30 23:07
그런 집회를 기준을 하실거면 지금 이순간 박근혜석방 집회참가자수가 그렇지 않은 집회참가자수보다 많을텐데요.
그런걸 기준으로 박근혜 석방의 민의가 더 많다라고 단정 지을수 있나요? 다른 사람들은 의견이 없어서 집회에 참가 불참가 하는게 아니죠. 생업에 종사하고 있을뿐이지
19/09/30 22:58
40만이니까 40만이라 하는거죠. 200만으로 퉁치는게 더이상한거 같은데요..
8만이랑 40만이 다른것처럼 40만하고 200만은 다릅니다.. 당연히 생각해야할 파급력도 다르구요. 참고로 사견으로는 이런저런 자료보면, 왔다갔다 하는거 보면 제 개인적으로는 30만에서 100만 그 사이 어느 숫자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19/09/30 23:01
만약 이준석이 집회 참여 시민들의 뜻을 존중하고 정치에 반영하겠지만 '사실확인적 차원에서' 숫자 문제만 짚고 넘어가겠다고 한 거였으면 저도 이런 글을 올리지도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실상은 이준석은 그 시민들은 개무시하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려고 그걸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참가자 수를 깎아내리고 있는것 뿐이잖습니까.
19/10/01 00:59
태극기집회에 만약 정말 2백만이 나오면 박근혜 석방해야 합니까?
검찰개혁에 2백만이 나오면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면, 반대쪽 의견에도 동일하게 하셔야 합니다 물론 하지만 박근혜는 사법적 판단이 끝났고, 양식 있는 사람이라면 친박시위에 4백만이 나왔다 해도 사법적 판단을 그것 땜에 바꾸진 않을 겁니다 조국일가에 대한 철저한 수사에도, 이번 시위가 불합리한 외압으로 작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소리높여 외치는 쪽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증거와 진실이 중요한 거니까요
19/09/30 23:00
200만이 아니라서 200만이 아니라고 했을뿐인데 왜 200만이 아니라고 하냐하시면 어쩌란말입니까.
200만이 아니기 때문에 200만이 아니라고 했을뿐입니다. 그렇게 싫어하는 가짜뉴스 정정해준건데 왜 싫어합니까?
19/09/30 23:03
저도 이준석 하태경 이런 기회주의자 무리들 싫어하는데 본문에서 말씀하신건 전혀 문제될거 없죠.
태극기 집회나 어버이연합같은 집회들도 숫자 관계없이 존중하셨나요? 민의에 숫자가 관계없다는건 그냥 원론적인 얘기일 뿐이지 현실적으로 숫자가 어떻게 안중요합니까. 애초에 중요하니까 집회측에서도 크게 말한거 아녜요? 탄핵 때도 서로 늘리고 줄이고 말도 아니었죠.
19/09/30 23:06
제가 태극기집회나 어버이연합이 수가 적다고 무시한 적 한번이라도 보셨는지;; 제가 그쪽을 비판했다면 메시지나 행동을 가지고 비판했었겠죠.
19/09/30 23:03
40만도 안믿기긴하지만 뭐 주최측이 지나치게 부풀린거 줄인건데 그게 별로다 하시면... 그냥 과거 포함해서 새누리당쪽 정치인들이 다 싫은것 같아보이네요. 근데 저도 걔네들 싫어하는데 무능한데다가 내로남불싫은 민주당쪽이 더 싫어서 찍어줘야할거같아요. 그 다음에 새누리당 애들 안찍어줘서 도태시켜야죠
19/09/30 23:12
민주당 원내대표님 말로는 200만이 아니라 2000만명입니다. 하지만 혹시 모르죠. 해외동포분들과 한국에 관심있는 외국인까지 감안한다면 2000만이 아니라 4000만 아니 그냥 2억이 될 수도!!!
19/09/30 23:04
40만이 모인 건 적게 모인 겁니까?
40만이 모였어도 국정농단 촛불 이후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은 인정해야죠. 그렇게 모인 사람들의 주장에 대한 평가는 다를 수 있어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얘기한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많이 모였다고 그게 옳은 것은 아니니까 그에 대해서는 충분히 말할 수 있죠. 집회에 모인 사람의 수와 다르게 여론 조사는 다르게 나타나니까요.
19/09/30 23:06
통진당은 또 왜나오는지... 인혁당이랑 통진당 이석기랑 같아요??
야권을 모조리 민중을 가축으로 여기는 수구라고 해버리면, 민주당을 모조리 김일성을 추종하는 종북이가니 그 후예라고 하는 거랑 뭐가 다르나요
19/09/30 23:08
저는 검찰 무지 싫어하지만서도 200만은 당연히 오바라고 생각했고 최대 50만명쯤 봤는데 이준석씨 포스팅보니 10~20만명 사이, 최대한으로 잘 쳐줘도 40만명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뭐 읽어보니 틀린말이 아닌것처럼 들렸고, 대충 그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주최측이야 규모를 과장하고싶어하는게 당연하지만 민주당은 200만이라는 숫자는 안 받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그냥 아니라고 내용 잘 정리해서 일침 한번 놔주면 그만인데... 200만이 아니라는 그 비슷한 내용의 포스팅만 한 [10개쯤] 연속으로 올렸더라고요. 그것도 온갖 수학적 계산을 구구절절하는... 전형적인 이과 덕후느낌이라서 보면서 좀 뭐랄까 묘한 애잔함..? 많이 본것같은 기시감? 약간의 동질감? 그런게 좀 느껴지기도 하고요 크크크 사실 200만은 거짓말이고 몇십만에 불과하다는거 당연히 야당으로서 지적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막 목숨걸고 매달릴 의제는 또 아니거든요. 본문에 쓰신것처럼 그래서 뭐 30만명이면 무시해도 된다는것도 아니고, 10만명만 모였어도 사실 엄청난 규모인거고요... 어차피 사람들은 세상을 숫자가 아니라 이미지로 인지하기 마련인데 그 일대 거리가 사람으로 가득찬 압도적인 항공사진들을 모두가 다 봐버렸는걸요. https://www.instiz.net/pt/6416091?page=85 암튼 이준석씨의 페이스북을 보다보면 정치인으로서 메시지를 전달한다기보다는 [내가 이렇게 똑똑한 사람이다아아아!!] 라고 주장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근데 그거 뭐랄까 정치인으로서 별로 안 좋은 것 같은데... 제가 인생 걱정 안해줘도 나보다 잘 살 사람이겠지만, 과연 그는 뱃지를 달 수 있을것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크크
19/09/30 23:15
제가 하고싶은 말이 이런 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보여주니까 이제 서리풀 축제 참가자가 태반이니 어쩌니 하던데...앞으로 축제 안겹칠때 사진들 나오면 뭐라고들 할지 모르겠습니다.
19/09/30 23:09
조롱과 비하가 자신의 마음에는 위로가 되어 좋을지 모르겠지만 딱 그것뿐이라는 것을 적어도 PGR에 있는 몇몇 분들만은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존댓말을 쓴다고 조롱이나 비하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부에 대한 비판이나 혹은 검찰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은 당연히 존중되어야 하고 논리적으로 토론하는 것 또한 나쁘지 않지만 조롱과 비하로 점철된 댓글을 보면 그냥 아쉽습니다.
19/09/30 23:11
광주광역시 전체 인구가 150만명이 안됩니다. 광주인구 전체가 서초동 불과2키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전부 들어 갔다는 겁니까? 그냥 이 정도의 인파가 모였다라고 사진만 보여주면 끝인데, 100만이고 150만이고 200만이고 전부 어이 없는 소리를 하니 이건 팩트체크가 들어갈수밖에 없게 만든겁니다. 그걸 반박하니 200만이고 40만이고 중요하지 않다? 어디서 많이 본 태도 아니닌가요? 40만이라고 무시해도 된다는것이 아닙니다.(사실40만도 오바구요) 왜 가짜뉴스에 기겁하시는 사람들이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그걸 지적하면 수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태세전환 하느냐입니다.
19/09/30 23:12
개인적으로는 이준석이 선출직으로 당선되기 어려운 치명적인 단점이 저런 점이라고 봐요. 정치인이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본인 잘난 척 하는데 집중하는데 그조차 헛방이 많다는 점 말이죠.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건 좋은데 고작 근거가 지하철 수송능력...? 말을 말아야지...
19/10/01 00:05
광화문 광장, 중앙지검 기준 반경 x km을 설정해 동네 마실 겸 걸어서 갈 수 있는 지역주민의 수 비교 등 제대로 하나하나 따져가며 추정치를 얘기하면 정치인의 덕목과 별개로 머리 좋은 건 인정할 수 있죠. 그러나 본인 나름대로 가설을 얘기하는데 수준이 그냥 처참해요.
19/10/01 00:09
최대의 인구밀집지역인 서울에서 벌어지는 집회에 막상 주변주민의 참여가능성은 거진 배제하고 계산한다는게 참...그렇지요. 교묘한 선동가나 어리석은 헛똑똑이 둘중 하나란 얘기밖에 안되겠지요.
19/09/30 23:14
사실 10만명만 모여도 대단한거긴 합니다. 200만 이야기 한게 아주 틀린건 아닌게 어디건 집회하면 숫자불리기 하기 마련이고 말이죠.
주최측 뻥튀기를 기본 스펙 이라고 생각한다는 전재아래 200만이 딱히 다른집회보다 많이 뻥튀기 했다고 보기는 힘들죠(비율상) 태극기 집회였던 심지어 예전에 광화문 집회도 숫자 어느정도는 부풀리기 한게 맞는것 같기는 하죠. 광화문때야 언론,경찰에서 너무 줄여놨고 광화문때는 워낙 많이와서 체크가 안된게 맞는것 같기도 하고요 저기 집회도 대부분의 사람이 6시부터 끝날때 까지 있는것도 아니고 이면도로 에서 다니는 사람도 꽤 되서 10~20만은 조금 작게 판단한것 같기도 합니다.
19/09/30 23:18
이준석씨 하는건 (본인에게도) 그닥 좋은태도는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솔까 이건 할말이 없는게.. 뻥을 쳐도 적당히 쳐야 대충 넘어가주죠.. 정도가 너무 심했어요..
19/09/30 23:23
숫자 싸움에 치중이 된 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200만명이 아니라 10만명, 20만명이래도 이만큼 사람이 모였다는 것 자체에도 그만한 의미가 있는데 말이죠. 이게 자꾸 논란이 돼서 그런지 다음 집회서부터는 경찰이 추산 인원 발표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잘 된 일인 것 같습니다. 숫자가 크면 클 수록 민심의 크기 또한 커 보인다는 점에서 숫자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집회의 목적이 아닌 참여 인원 문제로 본질이 가려지는 것은 반대합니다. 앞으로 양 방향의 집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각 집회 스피커를 통해 어떤 의견이 나오는지에나 주목해야할 듯합니다.
19/09/30 23:23
뭔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을.. 상식적으로 근거를 대서 200만이 이상하다고 한건데요.
그냥 이준석이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뭔 말도 안되는 근거를 붙이십니까. 당연히 수치가 적으면 집회의미는 퇴색되는거고, 여론조사로도 조국반대여론이 더 많은데 애써 참가인원 부풀리려는게 어처구니 없을수도 있죠. 그것도 적당히 부풀려야지 너무 뻥튀기를 하니까요.
19/09/30 23:23
200만이라고 뻥튀기하며 의미부여해서 팩트체크한 건데 갑자기 숫자가 적으면 의미가 없다는 소리냐라고 하시면.....
더불어 40만도 진짜 잘 쳐준 것 같은데....
19/09/30 23:26
다음 집회에 더 많이 모이는 모습을 보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촛불시위 폄하하는 사란들이나 이준석이나 사람들 빡치게해서 도와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9/09/30 23:28
어차피 정확히 세기도 어렵고 또 관례적으로 뻥튀기를 한다라는 것도 좀 이해하기는 하지만 적당히 해야죠.
누가 저보고 키 150 넘으니까 반올림해서 185로 하고 대충 눈 코 입 있는건 정우성도 마찬가지니까 너 앞으로 정우성 해라라는 것과 비슷한데요.
19/09/30 23:31
주전장 감독이 참 혜안이 있습니다. 위안부가 20만이었냐 아니냐, 가장 어린 위안부가 10대 중반이었냐 후반이었냐 같은 식의 숫자 싸움에 다들 매몰돼 있잖아요.
그와 별개로 이번 시위 참가자 수 논란은 늦어도 개천절에 매우 깔끔하게 마무리될 겁니다. 자유한국당이 당력을 총동원해 조국 반대집회를 열 계획이라던데, 그 때 언론들이 찍은 시위현장 사진과 주최측의 참가자 수 추산을 확인하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겠죠. 시위 현장 전체를 담은 사진은 누구나 직관적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이에 더해, 지금 서초동 시위 참가자 수를 세던 사람들이 개천절 집회의 참가자 수를 몇 명으로 세는지 보는 것도 꽤 재미있을 것 같네요.
19/09/30 23:38
숫자싸움도 숫자싸움 나름이지, "일제시대 강제로 끌려간 위안부 200만명!" 이렇게 주장하면 오히려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 때문에 본질이 흐려지겠죠. 위안부 자체가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일이니 1명이든 20만명이든 본질만 놓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또 조국 반대집회, 뭐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지도 않지만, 몇만명 온 거 가지고 100만명 뻥튀기하며 정신승리하면 당연히 여야 지지자 막론하고 비웃으며 세지 않을까요?
19/09/30 23:36
이해찬 : 가짜뉴스 118만건
이인영 : 집회인원 200만명은 잘못된계산, 마음속 촛불까지 합하면 2000만명 이낙연 : 여성 둘만 있는 집을 11시간 압수수색한 것은 과도 당차원에서 가짜뉴스 뿌리는거 아주 보기좋습니다.
19/09/30 23:42
최근 너무 한쪽으로 신난 분들이 많이 보여서 사실 반쯤은 감정적으로 올린 글입니다. 올리고 보니 한편으론 후회되기도 한편으론 속이 시원하기도 해서 미묘하네요.
19/10/01 00:20
신난 분들이라는건 지지자분들 레퍼토리인가요? 한동안 안 보이다가 또 보이네요.
감정적으로 글 쓰시려면 글 쓰지 마시면 좋겠네요. 여기가 극문 지지자분들 감정 배설구는 아니잖습니까.
19/09/30 23:41
40만이어도 엄청 의미있는 숫자인건데
그걸 굳이 5배를 뻥튀기해서 박근혜 탄핵 집회랑 동급마냥 얘기하니 저도 영 별로더라고요. 80프로가 탄핵 찬성하던 그 시기랑, 아직도 조국 임명 찬성이 30프로대에 불과한 지금 상황이랑 전혀 같지가 않은데 말이죠. 단순 숫자가 문제가 아니라 명분도 그때랑은 비교도 안되게 없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그런데 자한당이 설치는 짓은 더 꼴보기 싫고... 참...
19/10/01 00:21
2016년 추운 겨울날에 진행된 그토록 뜨거웠던, 지하철 역 몇 개를 사이에 두고 시민들이 가득 들어찼던 박근혜 하야 촛불집회때 주최측 추정인원이 150만명이었죠. 광화문 광장에 인접한 지하철역들에서만 75만명이 내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조국이 대체 뭐라고 인접 지하철 역에서 10만명이 하차한 그 시위가 박근혜 하야 촛불집회보다 많이 왔다고 주장하니 광화문에서의 그 열기가 심각하게 폄하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뻥도 정도껏 쳐야지요.
당연히 태극기 집회 측에서 천여명 모아두고 100만명이 모였다고 주장하는 행태에 대해서도 콧방귀 뀝니다.
19/09/30 23:42
글쓴분이 싫어하는 이유를 이해하며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야당 시절에도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존경과 품격은 갖추고 정치에 임했는데' 말이죠.
19/09/30 23:45
광화문도 이판사판 끌어모을테고 서초동은 서초동 대로 또 끌아모을테고 크크
어느편이든 우리 이만큼 모았어 짜식들아.라며 거들먹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토할것 같네요. 어치피 세 대결인데 걍 한날 한시 딱 한곳에 모여서 숫자로 대결하는 건 어떨지??크크크크
19/09/30 23:55
2백만으로 믿고 싶으신가 보지요...
2백만에 대한 논리적인 팩트체크야 충분히 할수 있다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준석과 자한당을 싫어하시는 거야 이해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소스로 2백만이라고 여당 당직자들이 말하는거 짜증이 납니다 또한 여당 쪽에서 거기에 대한 비판은 없겠죠 숫자가 안 맞으면 슷자가 중요한게 아니다 라고하고국민 팔아먹겠죠.... 팔은 안으로굽는 법이겠지요
19/09/30 23:58
그나마 계산도 너무 많이 틀렸습니다. 비약이 황당한 가정을 너무 많이 해서.
지하철만 계산한것도 황당한데. 그마저도 고속터미널역은 뺐습니다.
19/10/01 00:04
지금 제가 보고있는 버전은 고속버스로도 한 7만명 왔다 쳐주면서 계산한 버전입니다. 아마 말씀하신것같은 비판을 많이 받자 첨삭한게 아닌가 싶기도...
19/10/01 00:00
주말집회 이후 자한당 관계자들이 죄다 숫자에 집착하며 깎아내리는 주장하는 와중에 이준석은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거네요.
19/10/01 00:20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이 먼저 숫자에 집착해서 200만 모였다고 수십배 뻥튀기를 한거죠..
200만이라며 뻥튀기 해놓고서는 팩트로 까이니까 숫자에 집착을 하네 마네 깍아내리네 마네 이러는 건 뻔뻔한거구요
19/10/01 00:06
1.3 km 구간에 200만명 서있으려면 13cm에 200명 서있어야 되거든요.
20만명이 온다고 해도 13cm에 20명 서있어야 되요. 유동인구 계산해도 200만명이던 20만명이던 부풀리기죠 지하철 이용객수 고려하면 5만, 많아야 7만인데 수십배 뻥을 치다니요 (주최측은 칠 수 있다지만 이걸 여당 대변인이 받아서 말하는건 좀 ;) 오늘 조국장관은 ["촛불 든 국민들이 이 나라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묻고 있다"] 이랬다죠?? 극성 지지자 몇 만 모인거 가지고 국민 어쩌구 하는거 너무 나간거 아니에요? 태극기 부대가 광화문에 몇 만명 모여서 박근혜 석방 외쳐도 국민의 뜻이라고 받들거 아니면서 왜 자기들 지지자 촛불은 국민의 뜻이라고 과장,선동을 할까요
19/10/01 00:21
음...뭐 저랑은 여러 부분에서 관점이 다르신 것 같습니다. 그럴 수도 있지요.
여담이지만 저는 그 듬성듬성한 인파 사진으로 볼 때 태극기 집회 참가자는 수만명도 안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건 여기서 그닥 중요한 부분은 아닌 듯 하니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19/10/01 08:46
수십만명 모이면 박근혜석방 확실하게 해준다면 모일거 같네요.
확실한건 조국 임명 반대할 때는 국민의 뜻을 무시해놓고 이제와서 국민의 뜻이 검찰개혁이다라고 하는건 웃깁니다. 아마 대다수의 국민은 검찰개혁보단 경제살리기를 원할거 같네요.
19/10/01 12:52
태극기 집회 참가자는 수만명도 안되니까 '일부'의 의견이라 중요하지 않고, 조국 집회 참가자는 20만을 200만이라고 하던지 말던지 '어쨌든 많이 모인 거니까 그 뜻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
결국 숫자가 중요하긴 한데 그 선은 태극기 집회 위면서 조국집회 밑이다 라고 말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수는 중요하지 않고 집회 참가자의 민심이 중요하다. 라고 하신건가요?
19/10/01 00:06
이거는 가짜뉴스로 이어질 여지가 너무 많아요. 보수에서는 기껏해야 5만에서 10만이라하고 주최측은 200만이라 해도 각자 우기면 끝이에요.
경찰이 기준대로 추산한 걸 공개해야 합니다. 경찰의 신뢰성이, 정치에 경찰 개입하냐는 나중 얘기고 경찰이 중심잡고 예전처럼 발표해야 됩니다. 현행은 이번 뿐만 아니라 계속 지지성향에 맞게 가짜뉴스로 퍼질겁니다.
19/10/01 00:07
집회 참가자들이 소인국 난쟁이들도 아니겠고...그 거리가 100만은 고사하고,
40만씩이나 수용할 수 있는 폭과 길이가 되는지...의문이로군요. 들락거린 사람들이 많았다쳐도 말입니다. 어째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공연 6만과 싸이콘서트 8만보다, 규모가 훨~ 작아보이던데요. 만약 자한당이 개천절 집회 후, 약 10만명이 모였다,라고 발표한다면 인생 처음으로 그 당에게 찐한 믿음을 가질 수 있겠다 싶습니다. 약 두 달간 거짓말과 위선과 선동과 과장에 마구 휘둘린, 결과인 것 같군요.
19/10/01 00:12
국회의원이든 장관이든 문제는
인격과 지능이고, 둘 다 매우 중요한데, 우리나라에는 인격을 탓하는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데, 정치인들의 무능을 탓하는 사람은 그에 비해 상당히 적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능한 정치인들이 많아지면, 그들은 실력을 가지고 경쟁을 하려는 동기가 약한게 당연하므로, 뒤에서 모략이나 음모, 유언비어 따위로 경쟁을 하는 정도가 심해질 것입니다. 게다가 그중에 젊고 뛰어난 천재가 생겨도, 지도자급으로 밀어주기는 커녕 재빨리 잘라내려 할 테지요. 저는 여당이든 야당이든 언론이든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고, 비합리주의, 반지성주의는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나라는 전체적인 밸런스가 1. 감정적인 것( 혐오감정에 기반한 극한 대립속에 반지성주의 )과 2. 구체적인 것( 데이터 만능주의, 철학 부재 )에 쏠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감정 따윈 무시하고, 추상적인 얘기만 하고 있는 시대라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감정이 중요하다 하고 구체적인 얘기를 하라고 요구할 텐데 그 정반대라는 거죠. 그래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이성적인 것에 그리고 추상적인 것에 손을 좀 더 들어주고 싶습니다.
19/10/01 00:13
이준석 페이스북 글에서는
집회인원 200만명이 잘못된 수치라면서 본인 나름대로의 근거를 가지고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글쓴이는 [40만이 모인 집회니까 전혀 존중할 가치가 없다는걸까?] 라고 이준석 페이스북 글 해석을 했습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판단하게 되었는가를 쓰셔야지 저 문장 이후 이 집회를 무시했다는 논리로 점프하게 된건지 궁금합니다. 또한 이 글에서 분명 이준석이 싫다라는 이유 중 근거로 sns를 언급하였고 sns언급 이후 그 방향으로 글이 전개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왜 그가 40만 모인 집회를 무시했는가를 서술해야지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시면 솔직히 말해 [저놈 잘난척 하는거 꼴보기 싫어] 라는 감성적인 글, 논리가 없는 글 이렇게 읽힐수 밖에 없습니다.
19/10/01 00:18
이준석은 일관적으로 조국 장관이나 조장관을 옹호하는 측이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있고 2백만 부정론도 이쪽을 깎아내리려는 의도에서 제기한거죠. 설마 이거까지 부정하시진 않으실테고요.
19/10/01 00:40
조장관을 옹호하는 측이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과
글쓴분께서 쓰신 [40만이 모인 집회니까 전혀 존중할 가치가 없다는걸까?] 이런 어투의 글과는 절대로 논리적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일관적으로 조국 장관과 옹호하는 측에 문제가 있다고 제시하고 또한 200만 부정론을 한다는 것이 40만 모인 집회는 논리적으로 전혀 존중할 가치가 없다고 읽힐 수 없습니다. 먼저 반대측이 조국 찬성 측이 100만을 넘어야 존중한다 이런 어투로 이야기 하지 않는 이상 200만 부정이 40만을 존중하지 않는다라는 논리로 연결되기엔 근거가 너무 부실합니다. 왜냐하면 이준석측이 40만 모인 집회도 존중하지만 200만 인원은 너무 부풀렸다~ 라는 등으로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19/10/01 00:49
;; 그렇게 말씀하시려면 최소한 이준석이 40만 모인 집회도 존중한다고 볼 수 있는 단서 정도는 가져와주셔야 되지 않을까요;;
제가 그의 포스팅들을 보고 일관적으로 느낀 바로는 전혀 존중하지 않고 있다고 보입니다. 사실 2백만이 진짜 모였다고 해도 존중했을것 같지도 않습니다.
19/10/01 07:40
저는 해석이 다양해질 수 있기 때문에 글쓴분의 주장은 너무 비약적이라고 쓴 겁니다.(존중할 수 있다는 한 예시)
그러니까 [40만이 모인 집회니까 전혀 존중할 가치가 없다는걸까?] 왜 이런 주장을 이어지게 되었는가를 먼저 근거와 함께 말씀하셔야죠
19/10/01 00:15
싫다 팩트로 말하니까 싫다. 이 수준의 글이네요. 사실은 40만은 커녕 10만도 간당간당해보이는데...10만은 될까요? 주최측에서 아에 노골적으로 축제인원이랑 섞어서 뻥튀기하려고 노오력 많이했던데...
19/10/01 00:32
그곳이 그렇게 넓은데 인줄 몰랐네요.
200만은 어떤 분 머리에서 나온건지 참 크크 100만 도 오반데 묻고 더블로 간 느낌 젊은 친구가 신사답게 계산했는데요
19/10/01 00:58
죄송한데 자한당 지지율 23%에 조국 반대하는 사람은 55%에요.
커뮤니티 이용층 생각하면 자한당 지지 안하지만 조국엔 반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죠. 이준석이 밥맛이라는데는 동의합니다. 나이만 젊지 하는 짓은 그냥 기성 정치인이죠.
19/10/01 00:49
조국측은 애초에 청문회부터 해명보단 공격 회피에 집중했고, 여론전으로 뚫고 가겠다 결정했었죠.
명분만 있다면야 사람이 몇명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데 조국 의혹 해명이 안된채로. 일단 밀어붙였으니 숫자가 중요해질 수밖에 없죠. 저 같은 사람들이 많으니까 검찰개혁에 70%가 찬성해도 조국에는 그 절반만 찬성하고 있는거고요. 그런데 저 집회가 조국에 반대하는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인지는... 힘들지 않을까요. 여론조사에서 아직 한번도 조국 임명 찬반이 뒤집힌적이 없는데 집회에 사람들 모였다고 '국민'의 뜻이라고 하니, 당연히 그게 '국민'을 얼마나 대변할 만한 숫자인지 따져봐야하지 않겠어요. 기껏 추운 날에 촛불들고 나섰는데 요즘은 '국민'에서 아예 배제된거 같아서 참 슬픕니다. 그리고 이준석이야 뭐... 젊다는거 빼고는 어필할게 전혀 없는데 이미지 소모도 워낙 많이 돼서... 박근혜 2시간은 평생 따라다닐거고요 크크 그렇게 싫어하지 않으셔도 알아서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9/10/01 00:51
눈은 언젠가 다 녹기 마련이지만 그 전까진 제설작업으로 스트레스를 주더라구요. 제가 이준석 의원에 대해 느끼는 바도 아마 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19/10/01 01:22
https://pgr21.com/freedom/81993?sn1=on&divpage=17&sn=on&keyword=진선미
글쓴분의 지난 행실과 언행은 이런 반발 예상할만 하죠
19/10/01 01:33
우리편이 가짜뉴스 퍼트리는건 괜찮고,
나랑 생각 다른 사람, 내가 싫은 사람이 하는 정당한 주장은 기분 나쁘고 인정하기도 싫은거죠. 이준석이란 인물은 저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비판을 하려면 이준석이란 사람에 대해 비판을 하면 됩니다. 내가 싫어하는 이준석이 뱉은 합리적인 문제 제기를 비판할게 아니라요. 이준석에게 이중잣대를 세운다고 비판하는 작성자분께서도 본인 스스로 이중잣대를 세우고 계신게 아닌가요? 옳은 말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지지하는거 아닙니까.
19/10/01 02:05
10만도 의미있는 숫자라고 생각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것을 왜 굳이 200만으로 뻥튀기를 하고 심지어 수권정당이 그걸 받습니까?
숫자로 상대방을 찍어누르겠다는 의지가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굳이 다른 행사랑 겹쳐서 부풀리기 하는것도 같은 맥락이고요. 그걸 깨기 위해서 200만 설을 공격하는건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죠. 여러 비판이 보이는데 주변인구나 버스 등의 이야기도 이준석은 나름 고려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관심없으신 분들은 끝까지 안보고 욕하시겠지만. 제가 간단하게 구글 검색해본 결과만 해도 서초구 전체 인구 43만. 서초구는 보수성향 높음. 교통수단으로 집계하지 못하는 도보 참가 가능지역은 이 중에서도 서초 1,3,4동, 반포 1,4동 수준이며 이것도 아주아주 넓게 잡은 수준. 굳이 30~40분 이상 걸어서 참여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시내버스의 수송력은 지하철과 비교해서 한참 떨어짐. 대당 40명 시간당 50대 투입을 한다고 해도 시간당 2000명 인원밖에 안됨. 지방에서 유입된 참여자는 고터, 남터에서 걸어서 오기에는 상당한 거리이며 대부분 시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했을 것으로 보임. 3호선을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음. 심지어 일대는 차량이 통제되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함. 그 결과가 지하철 이용 10만. 이중에서 상당수는 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일반 유동인구일 것이며, 또 상당수는 서리풀 축제 참가인원임을 고려하여 다 빼서 봐야 조국수호 집회 인원을 도출할 수 있음. 전 주인 21일 하차량은 24930, 28일 102229. 승차량은 37978, 103172로 단순 뺄셈으로 서리풀 축제와 집회의 영향을 받은 인구는 7만 이하. 개인적인 견해로는 아주 잘쳐줘야 10만이라고 봅니다. 가뜩이나 보수성향 높은 서초구민이 매우 높은 참여도로 도보로 시위에 참여해서 절대다수를 차지, 20만 이상 인원이 모였을거라고 보는건 망상에 가깝죠. 제가 한 분석에서 빠진 변수는 타 지역에서 직접 관광버스 대절해서 오는 인구인데 결국 200만을 채우려면 여기서 다 채워야 한다는 겁니다. 대당 50명 잡아도 200만으로 나누면 버스 4만대가 필요하네요. 와우! 대한민국 기자들 뭐했답니까? 이 엄청난 장관을 안찍고. 그건 그렇고 이준석의 스타일이 호감을 사기 매우 힘들고 때문에 정치인으로서 성공하기 힘들거라는 견해는 동의합니다.
19/10/01 02:24
지하철 이동 인구 고려해서
진짜 최대 최대 최대로 잡은게 10만이라고 합니다... 왜 굳이 숫자를 조작해서 오신 분들 노고를 폄하하는지.... 냉정하게 6만 정도로 보이는데... 댓글에는 또 무슨 무조건 자한당 지지자 아니냐는 앵무새도 등판하고.... 참...
19/10/01 02:24
글쓴이가 댓글을 선택적으로 골라 답변하는 자세에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상대방이 흥분했거나 논리가 부족해 반박가능한 댓글과 자신과 같은 방향을 지지하는 측만 골라서 댓글을 달고 있군요. PGR내에서 비아냥이 늘어나는건 몇몇 글쓴이 분들의 선택적 소통에 대한 회원들의 피로감이 쌓인 이유와 PGR 글쓰기 버튼에 대한 무거움을 경시하고 몇몇 글쓴이 분들의 자세 탓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자숙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9/10/01 02:39
애초에 200만이라는 숫자를 가져다 댄게 민주당의 실착인거 같은데요...
지금 민주당 주장이 1.200백만이나 되는 인원이 나왔다 2.여론조사에서 반영되지 못한 진짜 민심이다 3.본 시위가 주장하는 검찰개혁, 조국수호는 국민이 지지하는 바이다. 인데 200만이라는 주장이 무너지면서 숨어있던 진짜 국민여론이 이렇다라는 주장도 무너지는 꼴이죠. 민주당은 애초에 숫자놀음으로 시작하지말고 [국민이 직접 촛불을 들고 움직인다]에 핀트를 두고 저 집회가 매주 진행되고 점차 커지고 있음 정도를 주장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당장 이번주말부터 200만정도의 인원이 되나 안되나가 집회 본질보다 더 이슈가 될텐데, 민주당이 최소한 본전치거나 주장이 타당함을 증명하려면 200만 이상이 되야한다는걸 보여줘야 하거든요. 안그러면 저 촛불집회가 주장하는 메시지가 힘을 받지 못할거 같네요
19/10/01 03:03
이백만이라고 거짓말하고 선동한 작자들 사과부터 우선해야하지않나요? 거짓말 들춰낸게 맘에 안들면 애초에 먼저 거짓말을 안하면 될일입니다
19/10/01 03:27
민주당 지지자분들 항상 하는 레퍼토리가 그렇게 할말 있으면 인터넷에서 말고 광장에 나와서 시위라도 해라인데 그렇게 말해놓고 정작 자기들 시위는 10~20만이 아니라 200만이 했다고 부풀리면 자기가 주장하는 바에 자기가 독을 타는 꼴 아니겠습니까
19/10/01 03:37
개인적으로 조국 수사가 무리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 건은 좀... 태극기 집회도 한때 100만이니 200만이니 외치던 때가 있었죠. 조국 수사에 대한 여론은 아무리 조국에 좋게 봐줘도 반반일텐데 200만 촛불이니 뭐니 주장하는 자체가 오히려 역풍감입니다. 조국 수사가 무리하다는 여론이 대다수가 되면 가만히 있어도 서초동 촛불은 관심을 받게 됩니다.
19/10/01 03:41
원래 자기쪽한테 유리한 시위는 인원 뻥튀기를 하죠 크크크
근데 당에서 200만 얘기하는건 웃기긴 해요... 주최측에서 200만 주장하는거야 뭐 그러려니 하는데...
19/10/01 04:17
집회참가인원 200만명 가짜뉴스 정정해주는거 아닌가요? 가짜뉴스에 처벌까지 해야한다는 여권이 저 가짜뉴스 인용하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19/10/01 05:21
시위,집회 참가자 정치적 티키타카는 그냥 공식이니깐 새삼스럽진 않고,
재밌는건 조국관련 의혹 부풀리기 및 확정적 태도의 언론 및 반대측에 느끼는 찬성측 감정과 지금의 상황이 묘하게 닮았다는거죠. 역지사지 참 어려운건데 필요한 부분이라고 봐요. 그러니깐 거 적당히 좀 합시다. 한국사회 중간만~~ 아시잖아요. 크크크 촛불집회 퍼포먼스로 여권 및 조국 지지자들은 휘파람 불고 반대측은 열불내는 상황인데 다음주 팝콘각 기대중입니다.
19/10/01 05:55
뭘 그렇게 비비 꼬아서 생각을 하십니까.
'모인 건 200만이 아니다. 민주당은 거짓 선동을 하지 마라.' 이거죠. 여기에 갑자기 존중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200만이 아니니 별거 없다고 이야기 했나요?
19/10/01 06:12
개인적으로 진선미님을 응원합니다. 지난글도 그렇고 견해를 가리낌없이 펼쳐주시는 데 참고가 되요.
저도 너무 쓸데없이 필요없는 말을 하고 나댄다고 생각해서 이준석을 싫어하는데 이번건은 여당측에서 200만을 공식적으로 민게 문제라고 봅니다. 요즘 보면 이해찬은 원래 그딴 인간이었다고 쳐도 11시간 발언한 이낙연 총리랑 국민여론을 선택적으로 골라 쇼통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어느때보다 실망스럽습니다.
19/10/01 06:28
40만도 안되는 걸 200만이라고 부풀리는 게 문제지
근거를 가지고 팩트 제시하는 게 문제라니 어이없네요 40만이든 200만이든 그게 민심이라니 그러면 광화문에 매주 모이는 것도 민심이죠 지금 청와대는 정말 질릴 정도로 자기편 드는 민심만 인정하죠
19/10/01 07:04
상식적으로도 말도 안되고, 일부 그냥 막말하는 인간들이니
뻥튀기도 진짜 간 크게 헉소리나게했구나 싶었더니만 민주당이 그걸 받을 줄 상상을 못했습니다. 주최측이 적당하게 오버했음 그냥 그려러니 하겠고 민주당 숫자 뭐하러 얘기하나요 그냥 구름같이 운집 운운하면 되지 이 멍청한 인간들이 말도 안되는 헛소리해서 조롱 받게 만든 원인이 정말 문제인거지. 헛소리 정정하는 사람이 문제겠습니까..진짜 사람들을 바보로 보고 저러는건지. 200만? 하아...
19/10/01 07:57
이번 주말에 갑절은 모일 것 같은데 그때되면 또 숫자갖고 물흐리기 할 분들입니다.. 천만이든 백만이든 모이면 뭐합니까? 500만 50만 아니냐고 할 것이고 애초에 숫자갖고 설왕설래 하는 것부터가 그쪽 전략에 말리는거예요
집회에서 누가 뒤에서 300만이 왔답니다 라고 외쳤을 때 참가자들이 웃으면서 가볍게 와 하고 말았어요 그냥 그 정도인겁니다 촛불도 처음에는 숫자로 물흐리기하다 결국은 그딴 소리 못 나올 정도로 상황이 전개됐잖아요? 기왕 편갈라진거 글쓴님은 우리편 같은데 너무 마음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19/10/01 09:01
우리편....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이랑 태극기 부대들은 유독 편을 강조하더라고요?? 태극기 부대들은 유승민 김무성이 탄핵에 찬성한 거, 옳고 그른건 상관 없고 박근혜를 배신했다고 난리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은 윤석렬이 배신했다. 금태섭이 배신했다. 박용진이 배신했다. 너는 누구편이냐. 탄핵찬성하고 한국당싫어하는데 조국반대하는 사람들은 누구편이에요? 우리 편좀 그만따지자고요.
19/10/01 09:34
본인들이 숫자 200만 강조해놓고 거짓말 들통나니까 숫자가 뭐가 중요하냐...
여당이 앞장서서 가짜뉴스 살포하다가 들통난거에요. 최소한의 염치가 있으면 뻔뻔하게 숫자가 뭐가 중요하냐 할 게 아니죠
19/10/01 09:59
대한문 앞에서 집회할때 어르신들 20미터 간격으로 늘어서서 중학생 패싸움하듯이 으르렁 거리면서 띡 100미터 걸어가는 걸 분명히 눈으로 봤는데 언론상에는 10만이네 몇십만이네 하지만 거짓말이 들통났다고는 표현 안 하잖아요? 사실 관심도 없는 거지만..
노인분들은 익스큐즈되는건가요? 제가 촛불 집행부를 대변할 자격은 안되지만 님도 그런삭으로 물어보길래 답변은 한번 듣고 싶네요
19/10/01 15:29
원래 정치글에 댓글 잘 안다는데 글이 좀.. 뭐랄까 이상한데요.
싫어하는거야 뭐 그럴 수 있는데, 그 이유라고 적어놓으신게 뭔가 되게 구차하네요 ;; 그냥 그런 시덥지않은 이유 안붙여도 '난 자한당을 위시로 한 야당세력들이 싫다'고만 하셔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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