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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09 22:19
질문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
국민 : A가 B로 된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통령 : C로 가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령 D나 E가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C가 될 수 있을 경우에 대비해 재정정책을 펴고 있으며 C로 가는 길이 최선책인것 만은 분명한 만큼 국제 정세나 국내 경기를 고려해서 D를 조절 하 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이러한 정책을 국가 최고의 정책으로 삼고 있습니다. 국민 : ?????? 디씨펌
08/09/09 22:19
어차피 뻔한 질문에 뻔한 답변만 할게 분명한데 보다가 TV 부시고 싶지 않아서 안보려 합니다.
과연 2MB가 '대화'라는걸 할수 있을지부터가 의문...
08/09/09 22:24
전 근거없는 음모론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
오늘 패널들에 왜이렇게 의심이 들까요? 질문들의 구조도 전부 누가 짜준것 같고 .. 아무리 리허설을 했다지만 정은아씨의 진행과 부드러운 흐름 전부 잘 짜여진 각본속의 연극을 보는 기분입니다 ..
08/09/09 22:25
노무현 전대통령때의 '국민과의 대화' 와 이명박 대통령의 '대통령과의 대화' ....
좀 까칠하다고 생각할순 있지만. 제목에서부터가 맘에 들지않네요. 누가 주인이고, 누가 누구를 찾아가야 되는지..
08/09/09 22:27
부동산 담보 대출로 대출해준 금융기관이야 아무 문제 없겠지요...흐흐
단지, 대출받은 서민들이 파산하는게 문제지... 저도 굉장한 보수주의자고 시장주의자인데, 이 양반 생각이나 한나라당 입장은 왜이렇게 맘에 안들죠 -_-?
08/09/09 22:27
오.. 이 짓을 100분이나 하네요.. 양념 반 후라이드 반으로도 모자라겠는데요.. 흐흐.. 뭐, 아예 틀어놓지도 않고 있는데, 댓글만으로도 예상대로인 듯..
08/09/09 22:30
논리에 맞지 않는 대답을 가끔 하는데도..
금방 수긍하는 패널들... 차라리 무한도전 재방을 해줬으면.. 아니면 베토벤 바이러스 특별 방송이나..
08/09/09 22:32
TV 안보고 있는데 네이버나 여기 댓글만 읽어봐도 짜증 확 오르네요
그 방송 게시판에 사전 질문 받았을때 얼핏봐도 99%가 진짜 쌍욕 겨우 참은 진짜 혹평들이었는데 언제 질문들이 저렇게 순화가 됐는지 참...
08/09/09 22:33
비정규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겠냐고 묻는데, 자기의 비정규직 경험을 한참 이야기하더니 기업과 협의해서 잘 해보겠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밖에 못하는군요. 이게 4시간 리허설의 결과인가요... -_-;
08/09/09 22:37
진짜 해보고 싶은 질문.... 지금까지 한것중에 잘했다고 생각되는것이 무엇이 있나요? 이거 누가 안해주나요?
08/09/09 22:37
패널들 누가 선정하는건가요;;
다들 눈이 풀려보이는건 저 뿐인가요;; 의지가 없어보이네요;;.. 이거 왜 하는건지.. 차라리 100분 토론에나 나오지..;;
08/09/09 22:39
비정규직이 늘고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다. 어떻게 대처할 텐가...
뭔 이런 질문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질문의 답은 학교 교수님에게나 듣고 지금 현재 대통령이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을 해야지 .. 후... 답답하네요.
08/09/09 22:40
진짜 저 원론적 이야기....왜하는건가요? 100분짜리 설교듣기? 좀좀.....................
진정한 물타기인건가...
08/09/09 22:43
뭔 소리여 저게... 지금 생과일 주스등 대부분의 음료는 대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데 그들과 일반 농촌의 영세 농민이 무슨 수로 경쟁을 하냐 ... 답답하다 에라이.. 속터져서 그만 볼랍니다.
08/09/09 22:43
농촌의 기숙사형 학교를 말하네요. 이게 얼마나 그 지역 교육의 불균형을 만드는데;;;
농촌의 뉴타운을 말하고;; 차라리 농촌을 없애자고 하지
08/09/09 22:51
등록금 반값 공약 어떻게 된거냐 -> 등록금 반값 공약 한적 없다.
대신 장학금을 타거나 빌려서 내라. 등록금이 비싸다니까 왜 자꾸 빌려서 내라고 하는건지 ....
08/09/09 22:56
MB님께서 등록금 비싸면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을 타라고 했습니까? (방송 안보고 댓글중계만 보고 있습니다.)
나 참ㅡ 일국의 대통령한테 이런소리까지 할 줄 몰랐는데, 이제 완전 '18새퀴'네요 이거 -_-+ 요새 장학금 지급 정책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나 알고 지껄이는거빈까????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제가 다니는 학교만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교육부의 권고로 인해 '성적중심'보다는 '가정형편중심'으로 장학금 지급 체계가 바뀌었습니다. 다시 말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전액 혹은 반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남는 돈으로 성적우수자 장학금을 준다는 얘깁니다. (이거는 제가 '가사장학'으로 학교를 다녀서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나 소년소녀가장출신자, 장애인본인 및 자녀, 의료보험료를 기준보험료보다 적게 내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학교 선배중 한 분은 작년 2학기 때 4.5점 만점에 4.35를 받고도 10%밖에 못받았습니다. -_- 그래도 이전에는 반액이라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던데...)
08/09/09 22:59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하시는데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것은 공중파 방송입니다. 저기서 누가 실수라도 하면... 게다가 2MB가 갑자기 꼭지가 돌아 말이라도 헛나오면 그 뒷감당은... 어차피 나올 질문이야 안봐도 뻔한 것이고, 예상 질문에 대한 정답, 시뮬레이션을 준비했겠죠. 지금도 질문의 요지와 상관없는 대답들이 나오고 있는 것도 다 그 이유죠. 그건 그렇고 지난 대선방송 재방송인줄 알겠습니다. 그동안 한게 없는게 사실이지만, 지난 대선 공약들 그대로 반복하고 있는데... 좀 짜증나네요.
08/09/09 23:01
"사교육 받지 않고도 대학 잘 갈 수 있는 확고한 정책이 있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아니 그러니까 그 정책의 실루엣이 뭔지나 좀 알잔 말입니다!!!!!!!!!!!! 5공때처럼 과외금지라도 할껑미???
08/09/09 23:04
"국제중은 교육청이 만드는 거라 제가 뭐라 말할 수 없다"
공정택 교육x가 이야기 한것 (대통령이 잘해보라 말씀하셨다)은 노망기에 헛소리를 들은 것입니까? 국제중에 사교육이 안 받아도 들어가도록 하겠다. 이건 뭥미..
08/09/09 23:07
BluSkai님/ 학교에서 사교육을 한다는 거겠죠. 그리고 그 학교는 적은 돈만이 필요하지는 않을테구요.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비싼 공교육이 사교육을 대체할수 있다는 발상이 우습죠. 이번 국제중 여파만 보아도 말이죠.
08/09/09 23:10
촛불집회가 폭력적이라니 이게 먼 소리 -_-? 어디서 들었는지 아.. 진짜 이건머 답이 없죠
패널 질문 > 횡설수설 크리 > 아나운서 끊기 무한반복 .. 으아아아아 이건 소통을 하자는게 아니고 변명을 늘어놓자는 얘기인가요 ㅡ.ㅡ;
08/09/09 23:10
등록금 이야기 이후로 머리가 좀 멍해서 내용을 놓쳤네요...
문 : 등록금이 너무 '비쌉니다'. 답 : 그러니까 대출을 받아서... 문 : 아니 일단 너무 비싸다니까요. 답 : 이자율을 낮추고... 문 : 후... 그럼 선거때 반값 공약은 뭐임? 답 : 님, 전 그런적없음.
08/09/09 23:15
또 부시 서킹!!!
OME OME OME OME OME OME OME OME OME OME OME OME OME OME OME OME OME OME
08/09/09 23:17
이런 비유는 어떨까요?
질문: 옆 짝꿍이 제 돈을 강제로 빼앗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친구에게 피해받는 사람이 저 말고도 한 둘이 아닌데 저 같은 약자를 위한 대책은 없나요? 대답: 우선 그 문제는 이해 당사자끼리 직접 상의해야할 문제인 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모든 정책을 약자를 위한 정책이고 그 짝꿍에겐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제한을 없애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 짝꿍이 배부르면 약자에 대해서도 많이 베풀고 그러겠죠? 이 부분은 짝꿍의 넓은 아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뭥미? ㅡ.ㅡ
08/09/09 23:19
독도이야기도 상당히 맘에안드는게 부시대통령이 잘 해줘서? -_-;; 우리땅인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명백한 한국땅이면 명백한 한국표기와 한국령으로 표기해주는게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름도 요상한 리앙쿠르암(?)에다가 한국령 하나해주는거에 질질거리는꼴이라니요 - -
08/09/09 23:22
아... 혹시 지금 별 말 안 나오고 있나요?
도무지 볼 용기가 않나 이골 pgr에 아직 답답한 마음을 꾹 참고 보고 있는 용자분이 계시만 지금 상황좀 알려주세요 이건 뭐 마약도 아니고....
08/09/09 23:23
음 계속 보고 있긴 한데, 저분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잘 이해가 안되서요 ... 질문과 별 상관없는 얘기를 하시는 지라 ...
08/09/09 23:26
대통령 화법을 분석해 보자면..
질문에 대해서 일단은 칭찬(?), 자기자랑(?) 등으로 관심을 돌린다음에.. 질문에 전혀 상관없는 답변하네요;; 무슨말인지 알아듣질 못하겠네요;;
08/09/09 23:29
Ms. Anscombe님// 좌...좌빨이닷!!! 국가보안법으로 잡아야 하는 거 아닙니콰?
아, 대통령이군요 -_- (면책특권! +_+)
08/09/09 23:31
Q : 등록금이 너무 비쌉니다.
A : 그런건 대출을 잘 받을 수 있도록... Q : 저기요, 일단 너무 비싸다구요. 대출을 떠나서. A : 금리를 낮추도록... Q : 님 장난? 선거때 했던 등록금 반값 공약은 안지킬거임? A : 님. 전 그런 이야기 한 적 없음. ... ... ... Q : 일본이 독도 탐내는거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A : 명백히 우리 땅이기 때문에 걱정없습니다. Q : 동해 표기도 그렇고 우리나라가 너무 노력이 없어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데... A : 아, 뭐, 그럴수도, 그래도 요전에 미국에서 독도 표시 잘못한거는 부시가 크게 신경써 주셔서 고쳤고 뭐... Q : ... ... 님 장난? 대책은 있음? A : 이제부터 만들겠음. ... ... ... Q : 소고기가 결국 개방이 되었지만 아직도 불안한게 사실인데요. A : 사실임. 그렇지만 결국 안전한거까 다 이해할거임. 이번에 부시 왔을때 우리가 한우랑 미국소랑 둘 다 메뉴로 내놨더니 부시는 한우를 더 많이 먹음. 내가 밸런스 맞추려고 미국소 많이 먹어줬음. Q : ... ... ... A : 아, 참, 청와대에서는 한우 먹고있음. 대! 통! 령!
08/09/09 23:32
미국과 외교해서 얻은게 먼가요??;;
여러나라하고 외교한다는데 미국만 얘기하는건 뭐지?? 리허설하긴 한건가요?? 하고도 저러나요??
08/09/09 23:32
새삼스레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립군요.
정책 몇개하고, 말 실수 명백히 한 것들은 좀 짜증나지만, 취임 초기에 검사들과의 맞짱토론만큼은 정말 신선했으니까요...
08/09/09 23:41
기대도 안했는데... 리플보니 역시나 였나 보군요 -_-;;
근데 경상도 살면서 건설회사 근무하는데.. 울 과장급(?)만 되도.. OTL 입니다.. 괜히 MB 싫은소리 한번 하면.. 고참들 난리나죠... 아....... 한숨만 나오네요
08/09/09 23:42
며칠전가지 로마인 이야기를 읽었습니다만..
고대 로마의 제정이 지금 우리나라보다 좋았던 것 같아요. '기록말살형'같은 것도 있고 말이지요. 우리나라도 그런거 하나 있음 좋겠..
08/09/09 23:52
추석민심이 염려되긴 했나보군요.
기어이 추석전 쇼를 한걸 보니.. 헌데, 눈물이나님 // MB 싫은 소리 하면 대체 어떤말로 난리를 치나요?
08/09/10 00:00
lost님//
울 현장에 신문이.. 조,중,동,환경신문, 이렇게 4개 옵니다........ 건설현장 특성상 신문기자외, 잡다한 인간들이 많이오는데.. 전 신문기자 인간취급안합니다.. 메이져급은 기자아니고, 양아치(?) 같은애들이 와서 돈받아가고 신문 강제 구독 시키고 하죠,, 머 읽는게 조중동 이다보니... 또 MB 가 하는일이 다른건 제쳐두고 대삽질.. 대운하만 봐도 건설경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고.. 언젠간 할일 지금 해야된다... 잘하고 있는데 괜한 애들이 난리치는거다... 촛불집회 부터 모든일을 다 올바른일이라고 생각하죠.. 아.... 답없죠 캐리어 가도 못이깁니다.. 그분들 나이가 아주 많은건 아니에요.. 삼십대 후반 부터 오십대 초반.. 다 고등교육받고.. 우리나라 건설업체중 20위 안에 드는곳에 일하는 사람들이.... 이런데.. 그것도 하루 일과에 삼분에 일은 인터넷 하는 분들이 ㅠㅠ 왜 그렇게 모르는건지 답답 하기만 하네요
08/09/10 00:16
눈물이나님//
그래도 그분들은 그나마 관련된(?) 연유라도 있네요. MB가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재건축 활성화를 논할정도로.. 삽질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으니... ~ 덧붙이자면, 양심도 없고, 참 단순한 양반들. 이로군.. 이라는 생각이 들지만요..
08/09/10 00:32
시사투나잇에서 대통령과의 대화를 정리해주고 있는데......
오늘 왜 OME였는지 확 와닿는군요... 짜고 치는 고스톱에 또 얼마나 많은 분들이 그 판에서 건질게 있다고 믿고 계실런지요....
08/09/10 01:08
다보고 나서 단지, "생각보다 말 잘하네.." 하시는 저희 집안 어르신들
진짜 넘을 수 없는 벽을 TV시청이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08/09/10 01:13
안타까운 것은 현대통령을 좋아하지 않는 많은 어르신분들이 하시는 말씀
'근혜가 됐어야 하는데...갸가 아버지 밑에서 많이 배웠다더라..' 전 그 할머니앞에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 분도 매일 버스 타고 다니시면서 버스에 탄 아저씨들한테 들은 얘기래요..
08/09/10 10:01
어제 이거볼까 햇는데 마눌님이 "식객"이 마지막회라 본방사수해야 한다며 리모컨을 뺏겻는데 정~~~말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8/09/10 10:26
저는 보다가 정신이 아득해지는걸 느껴서 돌리고 싶었으나... 부모님이 계속 보셔야된다고 하셔서 전 그냥 침대로 고고싱-
정말 막장으로 가는 토론이나 이런걸 인내심을 가지고 보시는 우리 부모님이 존경스럽습니다 -_-;;;
08/09/10 17:39
킁..이정도였으면 본방사수해서라도 볼걸 그랬습니다;
평소에 구두욕을 잘 안하는 지라 TV 앞에서라도 실컷 해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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