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잘하는 법 (운동, 화장, 돈 버는법)부터 시작해서 온갖 분야의 정보가 넘쳐난다. 이런 정보중에 자신이 원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도 힘이 든다. 어쩔수 없이 구글, 포털의 가이드를 따를수 밖에 없다.
예전보다 개인들이 의견을 낼 통로가 많아졌지만 반대로 의견을 듣는 통로도 많아졌다.
결국 우리의 의견이 사회에 전파되는 영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적다. 아니 많아졌지만 받는게 더 크다.
오히려 우리의 생각이 다른이의 생각에 영향받고 있다. 개인의 생각을 정립하고 유지하는 것이 예전보다 더 어렵다.
사람들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잘하는 일을 하고, 돈이 되는 일을 한다.
나도 생계 때문에 일하고 있다. 한가지 더 갖췄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
물론 그렇다고 옳지 않은 일은 아니다. 다만 남을 돕거나 사회 정의같은 덕목이 없을 뿐이다. 있으면 더 보람 있겠지만.
그것이 다 일치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사는 사람은 얼마 없을 것이다.
왜 네글자가 세글자로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먹고 살기 힘든 시대라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도 그랬을까..
먹고 살기 힘든 시대이다. 또한 그만큼 돈이 중요한 시대다. 다들 돈돈돈 한다.
물론 그 와중에 금수저, 은수저 같은 이들은 잘 살고 있다. 나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있다.
나도 남들이 보면 나쁘지 않을 수 있다. 또 누군가에게는 불쌍해 보일수 있다.
중간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지만 위를 보면 끝없는 불만족 과 동기부여가 생각나고
아래를 보면서 만족감과 우월감이 생각난다.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생각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
어떤 생각으로 사는 것이 더 옳고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한다.
잡생각을 하다가도 다들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며 나도 열심히 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와중에 내 생각을 유지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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