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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6 17:50
제목만 보고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판단하지 말고, 건에서 뭐가 문제인데 글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그래서 그게 해명이 되는 건지 본인 스스로 생각을 하면서 읽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9/08/26 17:58
해명 근거로 제출한 2013년도 파일이 2019년에 수정되었다는 후속보도도 나왔네요..
그리고 대체 뭐가 가짜뉴스입니까? 처음에 문제되었을 때는 2015. 직전에 규정 바꿨다는 내용은 나오지도 않았었어요. 문제가 되서 파보다보니까 나온거고, 그것도 부산대의전원에서 보낸 자료에 들어있던 내용입니다. 설령 2013에도 있었다는 말이 사실인 경우에도 가짜뉴스는 아니었죠. 부산대의전원에서 자료를 잘못내서 일어난 일이지. 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꼴은 그것조차 안되는 것 같군요.
19/08/27 14:20
설마 이리플을 진심으로 다신거라고 다들 생각하시는건가요??깔깔깔
누가봐도 비꼬는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크크 아니면 평소 행적이 그쪽이신분인건가??
19/08/26 16:54
핵심이 없죠. 논란의 장학금은 의전원에서 준 장학금이 아니라 외부장학금입니다.
절차상이야 소천장학회의 장학금 (외부장학금)을 소천장학회에서 주고 싶은 사람 줬으니 문제가 안될겁니다. 그 외부장학금에 대해 사람들이 의문인건 원래 학교에 추천을 받아서 여러명에게 주던 장학금을 왜 조국 따님 혼자 독식하게 되었는가? 장학회에서 결정한일인데 이게 기준도 없이 장학금 만든사람 (교수) 의견이라면 이건 증여 아니냐. 조국의 입김이 안들어간거냐? 이런건데.. 장학금 지급한 교수측에서는 학업포기하려 해서 격려차 줬다고 했으니.. 사실 이건 더 파봤자 저렇게 나오면 더 이상 파헤칠것도 없다고 봅니다. 결국 개인이 만든 장학금이니까요.
19/08/26 16:56
일단 저게 부산대 측의 오피셜인거고, 저 발표를 못 믿겠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따로 고발을 해서라도 밝혀야 하는건지...
자유한국당이 청문회 대비해서 조국 측에서 교수에게 장학금을 주라고 압력을 넣거나 청탁한 정황만 찾으면 게임 끝인 각?
19/08/26 16:56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다 와
이 사람이 다른 학생들을 제치고 받을만하다 사이에 크나큰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장학금이라 더 추궁해도 큰 게 나오긴 힘들겠네요
19/08/26 16:57
여기서 루머에대한 반박으로 얘기가능한건 의전원측에서 조국 딸떄문에 규정을 바꾼게 아니다라는 점뿐이고
외부장학금이니 우리는 모르겠다 정도의 얘기로 보입니다.
19/08/26 16:58
사람들이 분노한게.. 조민이 규정에 어긋나게 장학금을 받아서가 아니라.
조국이 sns로 돈많은 사람들은 장학금 받으면 안된다고 입을 털고 있는데, 입터는 동안 딸은 1200만원을 꿀꺽했다는 거임. 조국의 표리부동을 까는거 크크크크
19/08/26 16:58
애초에 '절차상'의 문제점이 있어서 문제가 된게 아니죠. 조 장관 후보자가 왜 계속 '합법이다'만을 강조하다가 송구스럽다로 말을 바꿨을까요. 해명이 큰 의미는 없습니다.
19/08/26 18:15
아닙니다.
장학금도 성적이 안좋은데 왜 받냐고, 고대집회도 부정입학에 대해서 규명하란 거였고, 고등학생이 논문도 제 1저자가 말이 되냐 등등 애초에 '절차상'의 문제점 있는 것처럼이 이야기했엇죠.
19/08/26 16:5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039637&isYeonhapFlash=Y&rc=N
연합뉴스발 후속 보도가 있네요. 해명 근거로 제출한 2013년도 파일이 2019년에 수정되었다는 내용입니다.
19/08/26 16:59
1. 장학금에는 최소성적 기준이 있었다.
2. 그러나 외부장학금은 예외이다. 3. [외부장학금을 예외로 한 이유는 어려운 가정형편이나 아르바이트로 고생하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못받는 걸 막기 위해서다.] 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15&key=201908261404132777&pos= 당연히 드는 의문 : 조국 교수의 따님이 가정형편이 어려운가요?
19/08/26 17:03
외부 장학금에 최소 성적기준이 없는 이유일 뿐인데 여기에 조국 가정형편을 갖다 붙이는 건 여론 호도하는 겁니다.
'가정형편이 안좋은 학생에게만 최소 성적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란 규정이면 조국의 가정형편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겠지만요.
19/08/26 17:11
제도와 그 취지 사이에 빈틈이 있을 때 그걸 개선하자고 하는걸 개혁이라고 하고, 그걸 악용하는걸 적폐라고 해야할텐데 적폐가 개혁을 하겠다고 나서는 상황이니, 자기 눈앞의 콩고물은 다 주워먹으면서 무슨 개혁을 하겠다는건지 물어야죠.
예를 들어 이명박이 자기 재산은 수백억이지만 소규모 회사 하나 차려서 거기 직장가입자로 건강보험료 만원 내는게 절차상으로 가능한거라고 해도, 명백히 국가의료보험제도의 취지에 반하는 행위를 법의 허점을 틈타서 한거지 그게 무슨 정당한 보험가입이겠습니까. 조국씨가 위법은 아니다, 절차상으로는 문제없다 는 태도를 유지할거면 자한당 대선후보로 가줬으면 좋겠습니다. 외부장학금의 성적기준을 없앤이유는 가정형편이지만 거기에 해당안해도 막아서는 규정이 딱히 없으니 6학기동안 받아먹어도 된다? 이게 사법개혁의 유일한 적임자 집안의 마인드인가요.
19/08/26 17:34
박보검이 여행다니는 곳마다 선물을 받는건 원래 여행을 다니다보면 선물을 받을 수도 있는거고 우연이 겹쳤을 뿐일까요, 아니면 박보검 얼굴이 있으면 필연인 걸까요.
조국 따님이 지나가는 곳마다 교수는 기특해서 논문제1저자를 주고, 자격요건도 안되는 UN인턴쉽에 참여하고, 유급 격려차 6회연속 장학금을 받고, 3학점 듣고 장학금 받는건 일상속의 우연이 겹친걸까요. 뭐 그분들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19/08/26 17:41
높은 확률을 뚫고 모든 게 사실 우연일 수도 있고, 몇 개는 청탁이 있었을 수도, 몇 개는 그냥 우리가 남인가 수준이었을 수도 있고 모르죠.
19/08/26 17:45
실제로 그랬어도 분명히 해당 국가기관의 책임 소재하에서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긴 때문에 책임을 당연히 물어야죠. 그래서 조국의 사학관련 건은 개입한 증거가 없더라도 이사이기 때문에 책임져야 하지만 명백한 증거가 없는 모든 건을 유죄추정으로 때려버릴 수는 없죠.
19/08/26 17:46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해명도 참일 가능성을 고려하시겠다면야 무슨 말을 더 나누겠습니까. 제 댓글이 조국 임명에 도움이 될 가능성도 있으니 그 가능성을 고려해서 그냥 지나가심이 어떨지요.
19/08/26 17:48
Bemanner 님// 이미 밝혀진 사안을 역으로 가정하시면서 논지를 푸시면 안 되죠. 반례로 모두에게 지탄을 받았지만 사실이 아니었던 일이 없는 것도 아니고요
19/08/26 17:54
kien 님// 틀릴 수 있으니 말하지 마라는게 광우병 때나 박근혜 탄핵때 일부 수구측이 쓰던 수법이고 지금 일부 진보측이 쓰는 수법인거죠.
19/08/26 18:01
kien 님// 의 어법에 따르면 더 댓글 안다는게 조국 임명에 도움이 될 가능성도 분명 있긴 있으니 고려해보시라는거지 반박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19/08/26 18:04
kien 님// 이 넓은 세상에 조국따님같은 경우가 우연히 생길 확률도 있는데 피지알 댓글타래가 세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설마 0이겠습니까. 분명 존재하는 가능성이죠.
19/08/26 18:06
kien 님// 아 그정도 진술을 원하시는거군요?
탁치면 억 당시 의사앞에서 구타해서 의사가 폭행하는 장면을 직접 봤다고 진술했습니까? 맞아서 다친 모습을 본 걸 진술한거죠.
19/08/26 18:09
사악군 님// 대공분실이라는 데에 끌려가서 건강에 문제가 없는 나이인 20대가 죽었다는 거 자체가 문제죠. 이 경우에는 구타의 증거도 딱히 필요없죠. 심지어 이 건은 부검 결과 구타와 고문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고요.
19/08/26 17:03
규정이 문제가 아니죠. 법꾸라지가 괜히 법꾸라지가 아닌데.
부산대는 학교 측에서야 당연히 할 말 했다고 보고요, 절차상 문제가 없었으니 학교 잘못은 아니라는 정도지 그 외엔 참 웃기는 일이죠.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집안 부족한 것도 없는 친구가 장학금을 그렇게나 받는게 상식이랑은 전혀 동떨어져 있다는거 모두가 알잖습니까.
19/08/26 17:04
어느 분 말씀대로라면 개인 장학금이라도 아무 기준없이 주기 보다는(그럼 증여가 되겠죠) 보통은 학교에 맡겨서 필요한 경우에 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일의 경우 과연 장학금을 줄 만한 사유였느냐?에 대한 대답이 내맘이니까~법엔 문제없어~ 가 된다면, 그게 범법은 아닐지언정 올바른 사회를 만들겠다고 칼을 쥐겠다는 사람이 할만한 행동이냐! 라는게 핵심이지 않을까요.
19/08/26 17:59
공직자의 자녀를 특정해 장학금을 주면 김영란법 위반이라고 권익위에서 친히 답변했어요. 근데 민정수석은 공직자가 아니란건 함정입니다 크크
19/08/26 17:04
보통 외부 장학금은 말 그대로 '학교 외부의' 인사나 기관이 기부하는 걸 말하는데
학교 교수가 이런 식으로 주는 걸 외부장학금이라고 해도 되나요? 부산대학교 학칙에서 관련 규정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관련 규정이 없다는 건 외부장학금은 학교 외부의 인사나 기관이 기부하는 것을 뜻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애초에 '장학'금이라는 제도가 존재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정말 어이없긴 합니다. 다른 학생들이 그거 보고 자기들도 공부 안하면 장학금 줍니까? 허허...
19/08/26 17:12
네. 국가장학금이나 학교 예산으로주는 교내 장학금이 아니라..
교수 사비로 만든 교외 장학재단에서 주는 것이라 외부 장학금으로 취급하는게 맞습니다.
19/08/26 17:06
해명의 핵심은 규정 변경 시기인 것 같습니다.
2013년부터 외부 장학금 예외 규정이 있으니 문제가 없다 이거죠. 그런데 2013년 규정이 최종수정일이 2019년 8월로 되어 있네요. 2019년에 수정된 2013년 규정이 진짜 2013년 규정인가?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죠. 왜냐하면 2015년에 2013년 장학금 제외 규정을 변경하겠다는 회의록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2013년 규정과 2015년 규정이 똑같습니다. 변경을 했다면 2013년 규정과 2015년 규정이 달라야 하고, 변경을 안했다면 회의록이 잘못된 거겠죠. 그 상황에서 2013년 규정이 2019년에 수정되었다? 이러니 논란이 될 수 밖에요. 2013년에 인쇄된 원본을 공개하면 해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8/26 17:07
1,200만원이라는 금액은 적지 않은 금액인데 이 이 장학금이 성적이 좋지 않고, 반면에 집안 사정은 풍족한 조국의 따님에게 주어진 이유가 대체 뭔가요?
다른 의전원 학생들도 모두 받는 장학금인가요? 혹시 다른 의전원 학생 중에 이 장학금을 못받은 학생이 있다면 대체 이유가 뭔가요?
19/08/26 17:12
해당 장학금은 한 교수가 개인적으로 만든 장학금입니다.
원래 학교에 위탁해서 학교가 추천해 준 사람들에게 장학금을 줬는데 어느 순간부터 장학회에서 조국 따님을 지정해서 주기 시작했죠 (6학기 200만원씩) 이유는 그 교수가 조국 따님이 학업포기하려해서 격려차 줬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당연 이런 해명에 납득하고 있지 않지만 개인장학금이라 더 파헤치기도 힘들긴 합니다. 장학회 만든 사람이 주고 싶어서 줬다는데 어쩔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그냥 주고싶은 사람 주면 증여아니냐', '조국의 개입이 없었냐', '장학금으로 돈세탁 하는거 아니냐' 이런 의견이 오가고 있긴합니다.
19/08/26 17:17
조 후보자 딸이 장학금을 받게 된 것은 1학년 때 지도교수인 A씨가 장학금 대상자로 지정해서다. A씨는 2013년 자신의 아버지 호를 딴 ‘소천장학회’를 만들었다. 아버지의 장례식 등 경조사 때 들어온 부조금 등을 출연해 만든 장학회였다. 이 장학회를 만든 뒤 모두 7명의 제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런데 조 후보자 딸과 다른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은 이유와 시기가 차이가 난다. 다른 학생 6명은 대부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한 차례씩 장학금 혜택이 돌아갔는데 유독 조 후보자는 면학장학금 성격으로 6학기나 연속적으로 장학금이 지급돼서다.
대체 무슨장학금이길래 저따위로 장학금을 주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기사를 찾아보니 지도교수 A씨가 장학회를 만든 후에 장학금을 지급했군요. 저 장학회 자체가 지도교수 A씨가 만든 외부장학회라 누구에게 주든 상관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다른 학생들을 제처두고 낙제를 2번이나 한 학생에게 6회나 지급한 것에 대해서는 저같은 범인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19/08/26 17:09
지금 조국 논란 중 덜 중요한 마이너한 측면의 반박이긴 합니다만 그것마저 어설프군요;
조국의 교묘한 변명이나 저런 단편적인 반박을 가지고 지지자들이 ‘봐라 다 해명했는데 뭘 더 하란 말이냐’식의 반응이 국민들을 더 열받게 합니다. 다가오는 청문회가 어떻게 펼쳐질지 그려지거든요.
19/08/26 17:12
이거는 그냥 딱 부산대 측의 면피 수준이지 조국 측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해명이 안 되는것 같네요.
이게 해명되려면 해당 장학금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공평하게 돌아갔다는 증명이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19/08/26 17:14
부산대가 자신들이 살려고 한 반박이라
조국이 한 반박은 아니니까 그런말이 나오는거라서요 이제 교수하고 소천장학회가 해명해야죠.
19/08/26 17:09
1. 법에는 문제가 없음
2. 취지에도 큰 문제는 없을 수 있음 3. 운영에는 문제가 꽤 많음 4. 조국을 깔수는 있어도 부산대를 까기는 애매함
19/08/26 17:21
의전원 동기생말로는
1학년1학기는 공부량이 워낙많아서 유급률이 높다고하고 나머지 한번은 뭐 개인사정이겠죠.. 학고를 2번을 받든 몇번을 받든 그건 개인사정이겠고 이상할건 아니죠 장학금은 지급의 이유는 알려졌듯이 유급격려 차원으로 첫번째 유급했을때 앞으로 학고 안맞을때까지 준다고해서 준거고 실제 2번째 유급 이후로는 지급이 끊겼죠..
19/08/26 17:12
[그 근거는 의학전문대학원 대학원위원회 회의록 2013년 4월 23일자 7시에 전문대학원 302호에서 개최되었던 회의록에 나와 있습니다.(중략)
또한 이 규정에 의거해 2013년 2학기와 2014년 2학기에도 학점 평균이 2.5 이하인 다른 학생에게도 외부 장학금을 준 사례가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구체적인 것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 밝힐 수는 없지만 공식 요청이 오면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전원 입장이 사실이라면 소천장학회를 털어야 되는 거 아녜요? 학교는 장학회가 추천해달라면 추천해주고 지정해주면 지정해준대로 줬다는 얘긴데..
19/08/26 17:17
장학금문제는 뭐 개인장학금이라 특혜시비는 붙을수 있는데 개인장학금이란 이야기 나왔을때부터 이걸로 물건 아니다 싶었음...
이걸로 되니안되니가 어렵죠. 애시당초 이게 주가 아닙니다.
19/08/26 17:21
https://news.joins.com/article/23561636
하지만 장학금이 분명 큰 요소중하나이긴합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단지 3학점 듣고 2학기 분 장학금도 타갔으니까요 지금 여론은 분명 감정적인 면이 있긴 합니다. 교육은 역린이니까요. 이걸 틀렸다고 보기엔.. 조국이 어떻게 현재 위치까지 왔냐 하면 자업자득이라고 보입니다
19/08/26 17:24
그건 동의합니다. 믿에도 있지만 우회 뇌물수수라고 볼수도 있다싶습니다. 법리적인건 따져봐야 할테고..
여러의혹이 명확하게 풀이되지않는 이상에야 이런 상황을 만든 조국 본인의 잘못이 가장크죠.
19/08/26 17:18
장학금의 핵심은 https://news.v.daum.net/v/20190823204224840?f=m
이기사에서 잘 보여주고 있죠. 장학금의 형식을 빙자한 뒷돈 이른바 뇌물수수의혹입니다. 즉 김영란법 위반의 혐의가 있는겁니다. 장학금이니 문제없다? 그럼 사과박스나 차떼기로 장학금이라고 주면 아무 문제없는거네요?
19/08/26 17:26
이건희가 이재용에게 장학금으로 한 삼성sds주식 줬으면 그말많은 상속세도 피해갔을뗀데 참 그걸 몰랐네요 크크크.
극문들의 해명이 거의 이수준의 논리죠.
19/08/26 18:03
그래서 국민권익위는 그런 짓을 하면 김영란법 위반이라고 4월에 답변한 바 있으나 (https://news.v.daum.net/v/20190823204224840?f=m)
최근 입을 씻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누구때문에?
19/08/26 18:52
민정수석이라 안하면 위법이고 민정수석이 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이젠살다살다 민정수석이 공직자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까지 듣다니...그것도 국민권익위에서요 정말 요지경입니다.
19/08/26 17:21
장학금 6회라는건 특혜를 받았다는건데, 받은 특혜가 어디가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그걸 어떻게 없었다고 할 수 있죠?
절차상 문제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일단 특혜자체는 받은건데요. 그리고 절차상 문제가 없이 어떻게 성적이 그렇게 나오는 사람한테 6회 지급이 됩니까. 이건 뭐 탁치니까 억하고 죽었다 수준인데요.
19/08/26 17:26
지금 자꾸 본질에서 벗어난 문제로 본질을 흐리고 있는데
이건 용돈이 아니라 '장학금' 입니다. 아무리 외부 장학금이라 하더라도 성적도 좋지 않고 집안도 부자인 조민에게 장학금을 주려고 하면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하다못해 종친회에서 같은 성씨에게 준다든지, 지역에서 지역출신 학생에게 준다든지. 그렇지 않으면 그건 장학금이 아니라 그냥 '불법증여'에 해당하는 거죠. 이건희 씨가 서울대 다니던 이재용씨를 콕 찍어서 1년에 1억씩 장학금 명목으로 주면 그게 장학금입니까? 불법편법 증여지. 이게 불법과 합법의 경계에 아슬하슬하게 있어서 법적으로 증거없음으로 나올 지는 모르겠는데, 이제까지 전례가 없었던 애초에 명분없는 6학기 연속 조민이라는 학생을 콕 찝어서 주는 게 무슨 장학금이에요. 불법증여지. 이게 본질인데 자꾸 외부장학금이라 문제가 없다느니 하는 건 다 본질을 호도하는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19/08/26 18:03
이상한 예시로 본질을 호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건희가 이재용을 주는 건 부자 간에 상속일 수 있지만 이 건은 혈연관계가 아닌 교수가 주는 거니까 예시가 맞지 않습니다. 전 저 장학금이 뇌물의 여지가 있다고 의심할 법하고 조사해봤으면 좋겠지만, 이상한 예시로 본질을 흐리는 건 안좋다고 봅니다.
19/08/26 18:18
예시가 이건희-이재용을 들었을 뿐이지,
혈연관계가 아니라고 해서 마음대로 돈을 줘도 되는 건 아닙니다. 그건 뇌물공여에 해당하는 얘기죠. 위에도 적어놓으셨네요. 삼성이 정유라하고 무슨 혈연관계라서 말을 사줬나요? 문제는 아무 명분 없는 돈을 조국 딸에게 '장학금' 이라는 명목으로 줬다는 거고, 외부장학금이라 문제가 없다는 해명은 말도 안된다고 얘기입니다.
19/08/26 18:28
바로 윗 댓글에는 조민이 받은 장학금이 불법증여지 장학금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불법 증여와 뇌물은 전혀 다르죠. 불법 증여는 애초에 조국이 지시해서 교수 시켜 준거고, 뇌물은 교수가 알아서 조국 딸 잘 봐준거죠. 이렇게 큰 차이가 있는 걸 구별하지 않고 불법증여라고 단정하지 않았으면 하는 의견이었습니다.
19/08/26 18:38
이건희는 이재용 불법증여를 위해 에버랜드 전환사채를 설계했으며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남겼습니다. 60억으로 증여세 한푼도 안내고 7조 만들었는데 장학금 비유는 오바네요.
19/08/26 17:31
이거보고 조국 딸이 문제 없다고 믿는 사람이 나오는거보면 박근혜 무죄라고 믿는 사람이 있는걸 이상하게 생각할 이유가 없네요 크크크
이딴 구멍뚫린 변명도 좋다고 받아먹네요. 이런거 먹으면 체해요
19/08/26 17:33
장학금에 특혜가 없었다가 증명 되려면, 조국의 딸에게 적용된 기준이 다른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냐만 확인되면 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그렇지 않으니까 문제인 거죠.
19/08/26 17:40
다른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도 문제입니다.
이건희가 다른 사람 예로 동향출신 기업인이나 지인들에게 10만원자리 식사를 매번 사왔더라도 김영란법의 적용의 받는 사람들은 그걸 얻어먹어서는 안됩니다. 참고로 서울대교수의 가족도 김영란법의 대상자입니다.
19/08/26 17:57
일부장학금은 되는데 모든 장학금이 다 되는건 아니고 이번저럼 특정인을 꼭 집어서 주는 장학금은 안되죠.
자세한건 권익위등에 문의해야할겁니다.
19/08/26 18:01
당연히 특정인을 꼭 집어 주는 장학금은 안 되죠.
제 말은 장학금을 주는 어떤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이 공정하게만 적용이 되면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버지가 누구라고 해서 받는 것도 부당하지만 반대로 공정한 룰에서 경쟁했는데 못 받는것도 부당하죠.
19/08/26 18:18
참고로 법의 취지는 아버지가 누구이니 받지마라 입니다.
머 어쩌겠어요? 단 3만원자리 밥도 요새 대패삼겹에 소주만 먹어도 3만원인데 그것도 더치페이하고 스승의날 커피한잔도 주지말라는데요. 법제정당시 저도 여기저기 그거 너무한 법이다 하고 상한선에 그렇게 반대했는데 들아오는 대답이 그래야 깨끗해진다였습니다. 참고로 자유계시판인가 유머계시판인가 최근에 소방수상대 커피 대접하던 병원이 그거 향응제공으로 걸린다고 커피 제공 중단한 일도 있었습니다.
19/08/26 17:37
입시부정이다 ->응야님
그럼 황제특혜다->응아님 그럼 장학금이문제다 -> 응아님 조국이 입을 털어서 문제다 ->유보.. 그냥 까야겠으니 까는걸로 밖에.. 문제가 많은 후보면 빨리 청문회해서 국민들앞에서 증명하면되지.. 청문회는 왜자꾸 미룹니까??
19/08/26 17:43
청문회는 일단 열리네요.
여야 합의로 9월 2~3일 이틀 동안 실시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040629&isYeonhapFlash=Y&rc=N
19/08/27 01:43
엥? 그러고보니 기한을 넘기는군요.
여당은 또 왜 이런 합의를 했는지 의문이네요. 청와대 쪽도 유감이라고 하던데... 민주당쪽 법사위 간사 단독행동인건지.. 뭔가 안 맞는 모습입니다.
19/08/26 18:28
입시부정 -> 의혹있지만 조사되지 않음
황제특혜 -> 의혹있지만 조사되지 않음 장학금문제 -> 의혹있지만 조사되지 않음 조국이 입털어서 문제다 -> 맞음
19/08/26 17:40
단순 언론의 기사가 아니라 조금더 살펴본바로는
일단 2번의 유급이 있었고. 1학년 1학기 유급의 경우 학부4년동안 배울걸 1학기에 전부 배워야하기 때문에 유급률이 높다고함 (의전원 동기) 1학년 1학기 유급이기 때문에 1년 날리고 다시 1학년 1학기부터 시작 이때 장학금 지급 교수가 다시 유급을 하지않는다면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했음 이후 3학년 까지 유급안해서 약속대로 장학금 지급 (6회) 이후 한번 더 유급해서 장학금 지급 정지되었음. 이정도가 팩트겠구요. 그럼 이런 격려용 장학금 종류는 아예없었던게 생긴거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단지 조국딸을 특정해서 지급을 왜 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이명박근혜 시절 딱히 뒤를 봐주려고 했을거 같지는 않고 교수끼리의 무언가가 있을수는 있겠죠 이부분은 청문회에서 확인 하면되겠구요
19/08/26 17:45
그럼 왜 조국 딸만 6회를 지급 받았나요?
다른 사람들은 유급후 한 학기만에 다시 유급을 받았기 때문에 1회만 장학금을 지급받았다는 건가요?
19/08/26 17:48
청문회 만능론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이쯤되면 보고싶습니다
지금 조국 후보 누가 말 못하게 하고 있나요? 청문회에서 왜 받았냐고 물어보면 딸 일이라 자세히 살피지 못해서 죄송하다. 해당 교수가 학업 격려차 준걸로 알고있다 이거 이상의 도대체 무슨 말을 할까요. 임명직 낙마가 꼭 사실관계로 낙마하는건 아닙니다. 의혹을 해명하는것도 매우 힘든일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임명직에서 논란에 휩싸인 사람들이 사퇴하고 후일을 도모한거구요. 사퇴해도 편법논란은 시간지나면 잊혀지고 위법논란은 고발들어갔으니 수사 끝나면 밝혀질겁니다. 다 끝나고 문제없으면 부활할수 있는거구요. 논란이 길어질수록 이미지 소모는 더 커지고 타격이 큰 건 조국일겁니다. 해명 자체가 깔끔하게 하기 힘든 의혹들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이런 의혹만으로도 다들 낙마해왔어요. 정치논리로만 봐도 사실 버티는게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생각보다 민주당 콘크리트가 단단해보이긴 합니다만 중도층, 부동층 잃는건 민주당 입장에서 타격이 결코 적지 않을겁니다. 임명강행하고 진짜 일 잘하면 어쨌든 지지가 반전될수도 있겠지만 지금 단계에선 영 예측이 안되네요. 한국 사회의 역린을 건든거라서요.
19/08/26 17:50
무슨말을 할지는 지켜보면 되겠죠 살피지 못해서 죄송하다에서 끝날지 자세하게 해명할지는 지켜볼일이구요.
그것은 먼저 판단할 일이 아닙니다. 해명을 어떻게 해서 의혹이 남을지 안남을지도 아직은 추측의 영역입니다. 의혹만으로 낙마한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습니다. 결국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그 책임을 지면서도 강행하느냐 않하느냐의 차이일 뿐이겠죠
19/08/26 17:54
조국이 떳떳하더라도 저거 이상 할 말이 있을까요? 그게 문제라고 봅니다.
조국은 진짜 몰랐고 해당 교수가 순수한 의도로 학업 격려 차원에서 6학기 장학금을 줬습니다. 그러면 해명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일종의 가불기라고 봅니다. 증명할 수단이 없습니다.
19/08/26 22:40
우리 현대사에 증거가 없는 의혹 수준의 정치적 공방은 수도 없이 많았어요. 님 얘기는 청문회 열어도 어차피 입증할 수 없다는 건데 그럼 그것 자체로 의혹만 제기할 뿐이라는 거잖아요? 의혹만 제기하고 당사자의 해명은 뻔한 거니 들을 필요없다는 것처럼 들리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19/08/26 23:15
그래서 의혹만으로 낙마한 정치인이 많죠. 저도 그게 부조리하다고 생각하는 쪽이긴합니다.
병역논란이 결정적인 타격이었던 이회창 건을 봐도 나중에 병역논란이 사실이 아님이 들어났고 억울했겠지만 그게 정치니까요. 저는 기본적으로 능력주의자고 조국 후보가 장관되서 능력을 보여준다면 후일 좋은 장관으로 개인적으로 평가할지도 몰라요. 개인적으로는 의혹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해명에 대해 납득하고 있지 않고 있는데 강행하는 태도의 청와대가 더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의혹이 단지 가짜뉴스 때문은 아니구요. 그만큼 사람들이 도덕에 민감해졌다는 뜻이겠죠. 그게 틀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해명은 뻔한거니 들을필요가 없다는것 보단 조국 후보가 강행돌파하기 힘든 상황이라는겁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편법논란은 시간지나면 잊혀지고 위법논란은 고발들어갔으니 수사 끝나면 밝혀져서 그 시점에서 정계복귀해도 되니까요. 억울하더라도 1보 후퇴할 상활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강행돌파 했을때 지금 조국 후보가 하고 있는 해명보다 더 좋은 해명을 할 수 있는 그런 종류의 의혹이라고 보기 힘든건 사실이구요. 억울하다면 불운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명하기 힘든 종류의 건 (딸문제)과 조사가 끝나야 위법 여부를 알 수 있는 건(웅동학원, 사모펀드) 이 의혹에 올랐으니까요. 위에 적은대로 순수한 의도로 진짜 학업 격려 차원에서 6학기 장학금을 줬습니다. 그럼 조 후보 쪽에서는 도대체 그 순수한 의도를 어떻게 증명해야할까요. 부탁안한걸 부탁안했다고 증명하는건 매우 힘듭니다. 그리고 이미 사람들은 그게 그런 의도일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불기라는건 그런 의도였습니다. 조 후보 상황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이죠. 만약 조 후보쪽이 청문회에서 진짜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자료를 가지고 해명한다면 당연 여론은 반전될겁니다. 여론이 계속 커지는건 그런 자료가 있다면 왜 지금 보도 안하는가인데.. 청문회 열리면 지켜봐야할것 같아요. 9월2일에 열린다고 하니까요.
19/08/27 00:16
그런 정도의 의혹이라면 청문회 결과를 지켜보고 난 뒤에 성토해도 될 거라고 봅니다. 내가 화났는데 상대가 어떻게 이 화를 풀어줄지 쓸데없이 왜 걱정해주나요.
19/08/26 17:41
[우 교수는 규정 변경 이유에 대해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하는 바람에 성적 미달로 내부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구제하려고 외부장학금 성적 제한 규정을 없앴다"며 "위원 10명 모두 찬성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규정상 장학금 받는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해당 규정을 바꾼 취지에 맞지 않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준 교수의 도덕적 책임이 있는것이죠.
19/08/26 17:51
'절차' 라는건 대상을 선정하고 지급을 집행하는 과정이죠.
받지 말아야 할 사람이 받는다는건 바로 그 절차에 문제가 있는거고, 이 경우에는 그 교수 혹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절차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그럼 그걸 인정을 해야지, 저런식으로 면피성 해명을 하는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19/08/26 18:04
조국딸이 정유라같은 터무니 없는 케이스는아니라는게 조선닷컴에 나온 기사로도 확인은 되죠
△24세 △GPA(학점) 92점 △텝스(TEPS) 905점 △생명대 졸업 △봉사활동 400~500시간 △인턴활동 의료지원 NGO 활동 △서울대 대학원 장학금 2회 △타 대학 총장상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몽골봉사대표 △의료통역 △한국과학기술원(KIST) 및 유엔인권정책센터(Kocun) 인턴 △아프리카 수술실 봉사 △고대병원 봉사 △UN책자 번역 △스킨스쿠버자격증 등을 언급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2/2019082201784.html 다른 사람의 기준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저의 기준으로 봐서는 대학교 내내 열심히 한분 같아서 아직은 청문회 기다리는 중입니다.
19/08/26 18:12
지금 나오는 의혹의 시점은 고등학교에 다닐 때, 그리고 의전원에 다닐 때죠. 대학에서 어떻게 생활했는지는 논점이 아닙니다.
그리고 서울대 대학원 장학금 2회는 자랑할 게 아닌 것으로...
19/08/26 23:19
GPA와 TEPS는 높은 편이긴한데, 기준이 의전원이라면 합격자 평균수준이라고 봐야할거고
문제는 MEET인데 80점대는 상위 50프로에도 못 미치는 걸로 나오더라구요.. 정유라와 이대의 간극이 안드로메다이긴하나, 이 쪽도 순수하게 본인 실력으로 합격했다고 버티기는 난감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최소한 주민번호 바꾸기만 안했어도 어떻게 옹호라도 해보겠는데.. 나이까지 속이는데 뭔들 떳떳할까 싶네요.
19/08/27 03:01
냉정하게 봉사활동 좀 다닌거랑
유학다녀와서 영어점수 좀 받은거 말고는 뭐 있는수준도 아닙니다. 정량평가라고 할수있는 수능은 점수도없고 meet도 하위권인데 어느학교도 봉사점수랑 영어만가지고 의전뽑아주지않습니다.. 유학다녀오고 봉사활동 좀 부지런히 다녀서 의전갈수있으면 우리나라에 노력해서 의전 못갈사람 몆이나되겠습니까
19/08/26 18:07
장학생 선정을 학교에 위탁하고 한학기에 2명씩 매번 다른 사람 주던걸 마침 그때 선정위탁을 회수하고 2명 주던걸 1명 주던걸로 바꾸고 6번 연속으로 지급
시기가 공교롭게도 모친이 부산대병원에 그림을 기부 제출된 파일의 최근변경일이 갱신 하지만 피의 실드는 오늘도 위풍당당하군요.
19/08/26 18:10
고등학교부터 의전원 직전까지 공부 잘하던 친구가 갑자기 적응에 어려워 하자 아버지 아는 삼촌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 매학기 200만원씩 장학금이 아니라 용돈 준거군요.
19/08/26 18:59
저도 딸 건은 첨부터 국민정서법 어긴거지 법적으로 문제된건 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하네요 이정도로 장관못할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국민정서법 무시할정도로 조국이 대단한 사람인지가 궁금할뿐이네요
19/08/26 19:13
면피죠. 자기들은 책임없다는거.
근데 표현을 너무 과하게 하고 있어요. 자기들 선에서는 특혜와 절차상의 문제가 없었다고 하는건데, 결과적으로는 특혜와 절차상의 문제가 있거든요. 그리고 결국은 부대 의전원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없었다고 하면 안되죠. 자기들이 상관은 없더라도 의전원을 대표하는 입장에서는 문제를 인정하는게 마땅합니다.
19/08/26 19:07
이게 김영란법 대상이 안되는게 기가 막힙니다.
만약 이게 무죄로 끝난다면 장학금 이용해서 합법적으로 뇌물줄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된 거나 마찬가지에요
19/08/26 19:14
장학금 이슈글이라 질문드립니다
[''장학금 지급 기준을 성적 중심에서 경제 상태 중심으로 옮겨야 한다"] ["등록금 분할 상환 신청자도 장학금에서 제외되는 제도도 바꿔야 한다] 위 글이 장학금관련 논란이되는 조국트위터 인데요. 저 발언의 배경이 '국가장학금에 한해 경제상태 중심으로 지급하자'가 베이스가 되는 내용인가요? 저 발언은 국가지급장학금에 대한 발언이라 지금의 외부장학금이랑은 관련이 없다는 말을 들어서요 제가 구글로 찾아보니 반값등록금 때까지는 찾았는데, 특정장학금에 국한해서라는 해당 배경이 나오지않아 여기글에 댓글로 질문드립니다ㅜㅜ
19/08/26 19:31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조국-과거-sns에선-“장학금은-경제-중심으로”…딸-장학금-논란에-재조명/ar-AAG0YLF
이런 과정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떠나서 저 텍스트는 그런식으로 관련이 없다고 해석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식으로 특정 장학금 종류에 국한하는 것이라면 저런 문장이 나오지 않습니다. 저런 내용의 얘기를 할때 그런식으로 국한하지도 않구요. 세상에는 참 특이한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저걸 그런식으로 관련없다고 해석하는 그런 참신함은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지..
19/08/26 19:43
저건 소스가 문제가 아닙니다.
설령 국가장학금에 관한 얘기를 하는 과정에서 저 발언이 나온것이라고 하더라도 그 발언은 장학금 전반에 관한겁니다. 국가장학금 얘기를 하던중 장학금 전반에 관한 발언이 나온걸로 봐야죠.
19/08/26 21:34
자한당만 신났죠. 오늘 하루에 대통령 부정평가 50% 뚫었고 민주당 지지율은 40% 무너지고 자한당 지지율 30% 뚫었던데.
조국 하나 지켜보겠다고 대통령은 만신창이가 되고 자한당 바미당만 신났는데 과연 어디까지 감수할 수 있는지 지켜보죠.
19/08/26 22:23
부산대 의전원이 무슨 입장을 내어 놓겠습니까? 어차피 조국이 장학금 지급에 영향을 준 걸 입증할 위치가 아니라면 내부 절차는 문제 없다고 하는게 자기네 조직 보호하는 거죠. 스페이스바 하나만 눌러도 수정표시되는 한글 기록 같은 건 좀 웃깁니다.
그리고 부산대 의전원이 행정처리를 엉망으로 했던 소천장학회가 정권이 바뀌기도 전부터 큰 그림을 그렸더라도 본인이 개입한 걸 밝히기 전에는 어디까지 비난할 수 있을까요? 자식이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았다고 하면 출처 찾아보고 규정 찾아봐서 검증할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물론 장학금이나 다른 문제로 입 털었던게 문제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장학금 관련으로 한정한다면 본인이 입 턴 것과 자식의 경우가 다른 건 청문회 등을 통해 본인이 풀어야 할 숙제죠.
19/08/26 22:52
저는 대학시절 집안도 어려웠고 그래서 학점을 4.2점 만들고 출석도 성실하게 다녔는데 왜 외부장학금도 못받은 거죠?
장학금 6번 연속 받았다구요? 집도 부자고 성적도 과수석이나 차석도 아닌데요? 왜죠? 학업 포기하려고 해서 격려차원에서 조국 교수의 딸 부유한 친구에게 장학금을 6번 연속 준게 펙트인가요?
19/08/26 23:05
이런 농담하면 씁쓸하지만 부모님께서 천룡인이 아니라서겠죠. 어느 대학이던 학점 4.2 받은 건 각고의 노력이 없이는 힘든데 대단하십니다.
19/08/26 23:12
그게 팩트라는데요. 님이 4.2 받고 외부장학금 못받은게 지금 이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교수의 딸 부유한 친구”라는 건 또 어떻게 나온거죠?
19/08/26 23:16
조국 교수딸 정도면 부자집딸 아닌가요?
결론은 저런 외부장학금은 성적으로 과수석이나 차석에게 주던지 아니면 성실한 형편이 어려운 친구에게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조국 같이 유명한 교수딸이 저런 장학금 까지 가져가야하나요? 저같은 일반인이 보기에는 조국이 아버지라면 초엘리트 집안에 유복한 가정 환경으로 보이는데요? 장학금 6핏 챙겨줄만큼 힘든 집안인가요?
19/08/26 23:27
주장하시는 바가 뭔가요? 장학금을 받는데 조국 교수가 영향력을 행사한 게 아니라면 누구의 문제가 되는 겁니까? 내부에서 주는 성적 장학금도 있고 성적이나 가정형편이 아닌 별도 기준의 외부 장학금도 있겠죠.
19/08/26 23:42
학업 성적이 나쁜데 격려차원으로 조국 교수딸이 6번 장학금 받은게 상식적으로 정상이라는 건가요?
초엘리트 금수저 끼리 품앗이 관행이니가 너그러이 봐주자는 건가요? 이게 상식적으로 실드가 되나요?
19/08/27 00:21
품앗이 관행이라는 게 어디에 나와 있습니까? 그리고 처음과 마지막님은 너그러이 안 봐주면 어떻게 하자는 말씀이신지요? 절차에 문제가 있으니 장학금을 환수하자는 건가요? 법을 어겼으니 누군가가 처벌을 받으라는 건가요?
19/08/26 23:45
그런 장학금이 있고 아닌 것도 있죠. 왜 저 장학금이 어려운 친구 꺼를 뺏어간 듯한 뉘앙스로 얘길 하나요. 장학금 목적이 다른 겁니다.
19/08/26 23:48
와 이걸 실드치시면 저는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그렇군요 격려차원으로 성적 부진한 친구에게 6번 장학금 가는게 대한민국에서는 요즘 자주 주는 장학금인가봐요? 제가 요즘 트렌드를 몰랐네요 제 불찰이네요
19/08/26 23:28
이건 결국 장학금 쥐고있는 사람이 마음대로 줬다 가 결론이 되네요
대가성이 있는 장학금이라는 주장도 있고 한데 자료조사도 어렵다고 하고 재단측 주장밖에 증거자료가 없으니 저렇게 결론이 날 듯 한데요
19/08/26 23:45
왜 정부나 조국이 불법이다 아니다에 집착하냐면
지금까지 불법행위를 해온 사람들도 수차례 임명을 해왔으니까요 하물며 불법도 아니라면 임명 안할 이유가 없다는 뜻인거죠 불법도 경우에 따라서는 괜찮다가 문정부의 기본 방침인데 불법이 아니라면야 프리패스죠. 당장 문재인 스스로가 정한 5대 비리 걸린사람 수두룩한데 다 임명했잖아요 당선이후 그 비리의 시기 같은걸로 최근 아니니 괜찮다 식으로 불법행위 저지른 사람도 임명 강행했는데 불법도 아니고 그냥 편법이나 부도덕적 행위야 뭐가 문제겠습니까? 그리고 청문회 하루 이틀로 다 해명하고 의혹 해소될 정도 논란이면 지금까지 파이어 되고 이 난리 터지지도 않았습니다 하루만에 해소될 의혹이면 그동안 해소 되고도 남았죠 청문회 반대하는건 혹시라도 청와대에서 여론이나 반대파들 의견에도 귀를 좀 기울여 달라는 뜻이거나 임명을 하루라도 늦추려고 하는 거죠. 청문회를 한다는건 결국 임명에 찬성한다는 뜻 이니까...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조국이 아닙니다 문재인이죠. 조국은 결국 임명될겁니다. 여기 댓글단 분들 다 알고 게시잖아요 조국을 좋게 생각하는 분들도 안좋게 생각하는 분들도 다 알잖아요. 지금까지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16명 전부 임명 강행했고 문재인이 다른 사람 말 듣고 지명 철회할 확률 없다는거 아시잖아요. 중요한건 조국이 불법행위를 저질렀고 비리가 있고 편법 행위를 해왔고 내로남불의 아이콘이다 아니다가 아니라 문재인이 귀를 막고 자기 마음대로만 하는게 문제죠. 가장 큰 문제는 조국이 아니라 문재인 혹은 청와대에서 소통을 하려 하지 않는 겁니다. 그게 해결되지 않는한 앞으로도 조국과 같은 논란은 계속 나올겁니다.
19/08/26 23:50
근데 계속 이대로 가면 지지율도 점점 내려가고 민심도 계속 이반되고 결국 대선도 위험해지고 그러다가 정권 교체되면 측근들 특검 받고 명박 그네 처럼 실패한 정부가 될 가능성도 슬슬 보입니다
민심을 잃은 전임 대통령들의 말로를 보고도 복습하는거 보면 권력을 잡으면 진짜 사람이 변하나 봐요 최근 이전 정부들만 봐도 민심을 잃으면 결국 퇴임후에도 망하더군요
19/08/27 00:01
문재인이 그렇다고 박근혜 비선실제 파동 급 악재가 터지지는 않을테고
이 추세면 결국 차기도 더불어민주당이 먹을겁니다 야권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지지율이 더 낮고 인물도 없는데다 사분오열되어 있으니까요. 문재인은 사람이 변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원래 그런 사람인데 우리가 몰랐던 거죠. 비단 문재인 뿐만 아니라 돈이나 권력 앞에서 변했다는 소리 듣는 사람들은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권력을 잡으면 변하는게 아니라 권력을 잡으면 가려진 본성이 나오는거죠.
19/08/27 00:06
다음 대선 민주당이 잡으면 고인물이 더 썩어서 그다음에는 지각변동 있을지도요
두번 연속 민주당이면 진짜 많이 썩어서 정권 교체되면 특검등으로 감옥갈 고위직 엘리트들 많을것 같습니다 자한당이 터는 거야 정권만 잡으면 잘할테니가요 다음 민주당이 잡더라도 반문 후보가 잡아서 지금 정부 탈탈 털면 좋겠습니다 적폐청산을 하라고 뽑아주니가 본인들이 적페가 되어가는 그림같아서요 표준 입장에서는 입맛이 좀 씁쓸하네요
19/08/27 00:20
몇몇 분들은 친문에서 조국을 차기 대선으로 민다는 소리가 있는데
임명직으로도 이렇게 논란인 사람을 선출직으로 그것도 대선에 내보낸다는건 자살 행위고 큰 변수가 없는 한 이낙연이 차기 대선에 나오겠죠. 적폐청산 하라니까 본인들이 적폐가 된게 아니라 원래 적폐였던 사람들이죠. 더군다나 문재인은 자기가 말하는 적폐의 기준이 뭐고 내용이 어떤지 밝힌바도 없어요. 자기 마음에 안들면 적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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