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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3 21:50
이분은 진작에 밑천 드러났다고는 생각했지만 저 트윗 보고는 이정도까지 사리분별을 못하는건가 하고 새삼 놀랐네요.
물론 자기 딴에는 이득이 될 계산을 하고 하는 말들이겠지만, 스스로 부끄러운줄이나 안다면 다행이겠습니다
19/08/23 21:50
흑역사 학자답게 오늘도 그역사 하나 만드시네요 크크. 타 사이트에서 '오늘자 전우용 일침'이라면서 추천 왕창 올려서 담장 보낼때마다 역겨웠었는데, 이참에 거품좀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캬악 퉤
19/08/23 21:53
다른 사람이 써놓은걸 많이 보고 참고하기야 하지만, 쓰는거야 기본적으로 혼자 쓰는거죠.
혼자 안쓰면 대체 누가 쓴다는건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이분 대체 뭔 소리를 하는건지..
19/08/23 21:53
아니 크크크 이거 좀 웃긴데....
트위터 내용 한마디로 요약하면 '너네들 내로남불 하지마라'고 하는건데 내로남불의 화신 조국을 변호하기위해 꺼낸 논리가 내로남불...크크크크크
19/08/23 22:24
전우용씨는 근거 없이 불특정 다수의 내로남불을 상상해 내어서 공격하는 것이고 그나마 그 공격하는 내로남불의 수준도 조국의 것과 많이 다르긴 하죠. 어쨌든 ‘너네도 내로남불이면서 내로남불 공격한다’는 식으로 비난하는 구조는 말이 된다는 걸로 거든 겁니다. 전우용씨의 말이 옳다는 얘기가 아니라.
19/08/23 22:32
자소서 혼자 안썻다고 규탄시위중이면 니들도 자소서 혼자 안썼잖아라는게 말이라도 되죠.
조국이 따님이 자소서 혼자 안썼다고 규탄시위 대상이 되는게 아닌데 자소서 혼자 안썼잖아는 논리적으로 맞는게 아니라 흔한 비논리적인 물타기와 메신저 훼손방식인데요.
19/08/23 21:54
지도 자기 나이때 독재에 맞서 싸우고 행동을 했으면
지금의 젊은이들도 당연히 그런거 할줄 안다는 생각을 못함 자기아니면 다 XX이 586 정치인과 지식인을 관통하는 코드인듯하네요.
19/08/23 21:54
민주당이 조국을 지키기 위한 매몰비용은 어디까지 일까요
또하나의 SNS 스타 전우용마저 이렇게 가네요 민주당 의원중에도 박용진 의원만 객관적으로 보던데 빨리 정신차리고 손절했으면 좋겠네요
19/08/23 22:01
제가 못본 기사였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19/08/656845/
19/08/23 21:56
이 사람도 조국하고 똑같죠. SNS에서 상대 진영 극딜하는 것으로 인기 얻었는데 정작 자기 진영의 문제에는 혓바닥이 길어지더군요. 조국 딸 의혹을 시스템의 문제라면서 물타기하는데 어처구니가 없어서리...
19/08/23 21:56
더 웃긴건 저게 고대 및 서울대에서 촛불집회 하는 거에 대한 반응으로 쓴거라는거죠.
P.S 저명한 서울대 교수님에 따르면 저분은 곧 촛불에 구워질 기름장어가 될 운명입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908230034713899&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XSgtYihTRKfX@h-j9RY-Ahhlq )
19/08/23 21:59
...10년도 전의 일이긴 하지만 당연히 제가 직접 썼습니다. 세상에 대체 어떤 세상을 보고 살아왔길래 저런 말을.. 게다가 자소서를 직접 쓴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19/08/23 22:01
자기가 쓰고 첨삭을 받죠. 설마 첨삭도 없이 혼자 다 써야 된다는 건 아니겠죠? 하물며 프로 작가들도 출판사에서 다 교정해주는데.
자소서 자기 손으로 안썼으면 집회 나갈 자격이 없다? 우리 모두가 적폐다?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 건지. 조국이 뭐라고 조국하나 지키려고 버리는게 뭐이리 많은지.
19/08/23 22:01
크크 이분은 정말 바닥 오브 바닥이 드러난거 같아요 이번에.
이걸 말이라고. 자소서야 당연히 첨삭도 받고 지도도 받을수도 있죠. 그래도 어쨌든 기본적인 내용은 다 본인이 쓰는거고요. 게다가 지금 가장 중요한게 그 안에 들어있는 스펙이 문제라는 건데. 술자리 말싸움하는것도 아니고 지식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이 꼬투리 잡는게 진짜 추하네요. 늘 느끼지만 상대편 까는건 누구보다 쉬워요. 같은 편한테 '동일한' 기준 들이대는거야 힘들다고 해도 180도 뒤집어 버리는건 너무 추한거죠.
19/08/23 22:03
지금도 어디선가 자소서에 한줄 넣겠다고 개같은 인턴생활 부들부들거리는거 참아가며 고생하는 사람들 부려먹을거 같은 양반이 논점을 흐리려고 수작질이지
19/08/23 22:08
이 말을 왜 썼지 이해할 수는 없네요
개인적으로 고대 시위는 가서 보니 여기저기 섞인 느낌이 있어서 좋게 평가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저런식으로 폄훼할 건까진 없다고 보는데
19/08/23 22:10
[자기소개서에 넣은 스펙은 별개로 치고]
?? 그게 문제라고 이 난리인 건데....?? [문제가 된 부분은 별개로 치고,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 거야?] 라는 문장이 일단 정상적으로 성립은 가능한 건지....
19/08/23 22:15
언제인지는 기억 안나지만 [추상(秋霜)]이라는 단어를 들면서 당시 정권을 비판하는 글을 보고 반했는데, 진중x씨처럼 진보라는 사람들에게 회의감만 듭니다.
19/08/23 22:15
뭐, 소위 말하는 SKY, 인서울 명문대 수시 준비하고 합격한 사람들 보면 조국 딸마냥 있는 인맥 없는 인맥 끌어다 무슨 스펙이든 만들어보려 발버둥쳤던 비율이 그렇게 적지 않죠. 다니면서 얘는 이런 거 했구나 쟤는 저런 거 했구나 하고 알음알음 다 알았을 그 명문대 학생들이, 조국이 마치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창의적 입시비리를 저질렀다는 마냥 분노하는 모습이 좀 비웃기는 면은 없잖아 있습니다. 역시 명문대 학생들이라 명문대 출신 조국과 언행이 비슷하네 싶달까요. 고등학생들이나 지방대 학생들이 저런 시위를 조직하고 주최했다면 뼈아픈 비판으로 받아들여졌겠지요.
19/08/23 22:18
그 인맥을 끌어다 쓸만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저기 들어간 학생이 전부 다 그런 것일까요?
거기다 최근 학종은 과거와 달리 철저하게 학교 생활 내로 정해진지라 오히려 지금 학생들은 저런 인맥은 오히려 불필요합니다만... 물론 저에게 저들과 똑같은 족속이냐 물으신다면 저는 당장 No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저는 공부를 엄청 잘하지 못했거든요. 수능과 내신을 보면 저런 대학교는 꿈도 못 꾸는 사람입니다.
19/08/23 22:24
저기 들어간 사람 모두야 아니겠죠. 그렇지만 학내에서 구경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적다고 말할 수도 없을 겁니다. 조국 딸과 같은 행태가 조국 장관 지명 한참 전에 문제가 되어 학종이 현재 시점에서 크게 변화했다는 말은, 구 입학사정관제를 비롯한 수시전형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이 그만큼 폭넓게 공유되었다는 뜻이겠지요.
제가 비아냥댄 것은 알 거 다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명문대' 학생들이고, 아유님 같은 분의 비판은 매우 정당하고 올바르다 생각합니다.
19/08/23 22:28
조국 딸보다 약간 덜한 인맥을 이용해 자기소개서를 조금 덜 꾸미면 잘못이 없는 것입니까? 학종 이전 시대의 수시전형은 거의 무규칙 복마전이었고, 전수조사해서 까보면 온갖 편법이 상상 이상으로 만연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19/08/23 22:22
이런 말도 어이가 없는게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라면 평균적인 도덕성은 갖춘 결과물이어야 하지 않나요? 제가 장담하는데 저중에 자신이 제목도 이해하지 못할 SCIE급 논문 제1저자를 고2때 선물로 받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거같습니다만.
19/08/23 22:30
저도 조국 딸의 입시과정에는 매우 문제가 많으며 응당 법적 처분과 도덕적 지탄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댓글로 언급한 것은 오늘 집회를 연 고려대 학생들에 대한 것이었지요. 대학 입시에 편법이 어느 정도 사용되었는가에 대한 인식 차이는 인터넷상 논쟁으로 좁혀지긴 힘들 것 같습니다.
19/08/23 22:49
"졸업생 중 스펙 비교과 전형을 들어온 학생 중 상류층집안이어서 조국 딸 뺨치는 스펙을 쌓은 사람 중 오늘 집회에 참석한 학생"때문에 전체 인원이 내로남불 학생이 되는군요?
19/08/23 22:24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82360 이 글 보면 교육부에서 미성년자 논문 공저자에 대해서 전수조사한 자료가 있는데 특수관계 (혈연, 지인)에 속하는 비율은 적습니다 스펙은 꼭 논문만 있는건 아니겠지만 지인에게 부탁해서 논문 참여하고 공저자에 들어가는 케이스가 많지는 않은것 같아요
19/08/23 22:26
중요한 건 님께서 비웃기신다 하신 사람들 말고 별 수단없이 노력으로 들어간 사람들도 많다는 겁니다. 알음알음 알았다구요? 입학하고 다닐 땐 전혀 몰랐어요. 그럼 님께서 말씀하신 그 ‘명문대’ 학생들은 작금의 이 사태를 비판할 자격도 없는 건가요? 왜 이 사태에 멀쩡히 학교 잘 다니고 있는, 말씀하신 부정한 노력으로 들어왔는지 아닌지 구분 할 수도 없는 학생들을 끌어들이시나요?
19/08/23 22:29
[인맥 없는 인맥 끌어다 무슨 스펙이든 만들어보려 발버둥쳤던 비율이 그렇게 적지 않죠. 다니면서 얘는 이런 거 했구나 쟤는 저런 거 했구나 하고 알음알음 다 알았을 그 명문대 학생들]
생기부에 저런 활동 기재도 안되고 인맥끌어다가 활동 만들수도 없습니다. 인맥으로 할 수 있는것은 '진로체험보고서'나 '봉사'활동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SKY, 인서울 명문대 수시 합격생들 대부분이 조국 딸처럼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인서울 학생들 대부분으로 매도할수 있나요 황당하네요
19/08/23 22:36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대부분이 수능, 내신, 논술 세 가지 범주 안이었습니다. 외국에서 학교 다니다 온 친구들 정도만 얘는 좀 다르게 왔다 할 수 있는 정도였고요. 학생들 중에 편법을 쓴 사람이 없으리라곤 장담 못하지만, 애초에 정시로 왔다 수시로 왔다 정도나 서로 아는 정도지, 얘는 이런거 했고 쟤는 저런거 했고 알음알음 알 방법은 또 뭐가 있습니까? 편법 쓴 놈이 뭐가 자랑이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대체 뭘 비웃고 싶으신건지 저는 전혀 모르겠네요. 명문대 출신은 다 똑같은 놈들이고, 지방대 출신들이 시위했다면 진정성이 느껴졌겠다는 말씀이 저는 더 어이없게 느껴지는데요.
19/08/23 22:36
명문대 가보지 못했으면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적어도 제가 졸업한 과에는 저렇게 부모님 빽으로 온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19/08/23 22:41
제가 정말로 못 가봤으면 어쩌시려고... 제가 저런 곳 출신 아니었으면 구태여 이런 댓글 달지도 않았을 겁니다. 개인 경험이야 뭐 차이가 많을 수 있죠.
19/08/24 00:26
시위하는 명문대 학생들을 싸잡아서 까내리시길래 열등감 있는 거처럼 보여서 당연히 안나오신줄 알았어요~
제 주변엔 한 명도 없던데 어느 과길래 그런 비율이 적지 않은지 궁금하네요
19/08/23 22:50
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왜 그렇게 매도하십니까
고려대와 서울대 학생들은 그저 조국 후보자의 현 직장, 가족의 입시비리 의혹 대상 학교라 시위한 것 뿐인데요 저 학교에도 부끄러움에 비판하지 못하는 사람들 물론 있겠죠 다른학교보다 많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위 참여자들을 비웃는건 지양해 주셨으면 합니다.
19/08/23 22:55
만시지탄이라도 뭐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늦게나마 하는 게 옳은 일이긴 하겠지요. 그렇다고 칭찬만 받길 바라는 것도 나이브한 태도 아니겠습니까? 모쪼록 열심히들 하길 바랍니다.
19/08/23 22:59
칭찬받아야 하는 일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욕먹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늦었다고 말씀하신 이유도 모르겠고, 왜 그렇게 냉소적이고 비웃으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19/08/23 23:11
힘겨운 입시제도를 뚫고 온 친구들도 있을건데 뭉퉁그려서 비슷하다며 비웃는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저기 있는 사람들 모두의 성격에 대해 어떻게 자신하시는지..?
저도 나름 명문대 출신이고 (정시가 훨씬 많던 시기였지만) 얘 수능 점수가 몇점이고 어떤 수시 전형 어떤어떤 스펙으로 오고 이런거 크게 신경안쓰고 다녔는데 말입니다..
19/08/24 13:31
이건 좀... 그런 사람이 없다라고는 못하지만 비율이 적어 보이는 건 사실아닌가요?
sky출신 친구들 있고 저도 나름 좋은 대학 나왔는데 제 친한 주변에는 그런 사람 한명도 없고 알음알음 아는 지인들 중에서도 그런 사람 몇 명 없습니다. 아 물론 예채능 쪽이면 다를 순 있겠네요.
19/08/24 19:31
신기하네요. 본인이 비율 측정이라도 해보셨는지? 적어도 제가 다니던 학교는 조국 딸이 입학했을 09나 10 기준으론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창의적 입시비리' 급 맞습니다. 수시 스펙으로 K급 대회를 적어낼 수 있어서 외부수상실적 적으려면 그걸 적었죠. R&D는 과고에서만 가능한 얘기였고 논문 1저자는 어림도 없던 얘기였고요.
19/08/23 22:15
엄청나게 양보해서 고개 끄덕여줘도
'남들도 다 하는데 왜 얘한테만 그랭 ㅜㅜ ' 이거잖아요.. 이게 적폐청산을 내세우는 사람들이 할 소린가..
19/08/23 22:17
전우용 교수님 실제 강의를 들었을 때 역사를 주제로 강의 하실땐 저런 소리 안하시는데 트위터에서는 저런 소리를 하시는지 이해 불가네요.
SNS와 이념이 더해지면 그야말로 학자의 자존심도 내던지시는 것인지...
19/08/23 22:17
이거는 조국 후보자 딸이랑도 상관없는게 그 자소서도 본인이 쓰고 다른사람이 다듬어 줬을텐데요...?
자소서에 있는 스펙이문제지 근데 왜 그게 별개로..?
19/08/23 22:17
이 인간이 정말 웃긴인간인게 엊그제 트윗에서는
조국 교수 딸 사건은 개인이 아닌 사회 시스템 문제니 그걸 이용한 조국이 부도덕하다 할 수 없다고 했거든요 근데 오늘은 학생들을 비하하네요? 이 사람 말에 따르면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는 시스템을 먼저 탓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진보인사들의 선택적 내로남불 여기저기서 빵빵 터지네요
19/08/23 22:19
차라리 자한당 인사나 친박 단체들로 물타기를 하는게 낫지않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제가 든 예시는 어지간한 정수교가 아닌이상 대부분 인정하는 부분이라.. 진짜 뜬금없어요 저건
19/08/23 22:20
한자리 하고 싶은 자연인의 아부는 웃어 넘기겠는데
권익위 피셜 "고위공무원 자녀 학자금 지원은 김영란법 위반 아님" 이랍니다. 이 정권 어디까지 추락하는걸까요.
19/08/23 22:22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407935&plixxnk=ORI&cooper=NAVER&plixxnk=COPYPASTE&cooper=SBSNEWSEND&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SBS는 장학금 논란이 불거진 뒤인 어제, 김종석 의원실을 통해 조 후보자를 익명의 공직자로 표현해 딸의 경우가 김영란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국민권익위에 물었습니다. 권익위는 김영란법이 공직자와 그 배우자에 대한 금품 제공을 금지하는 것이라서 자녀 장학금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답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에는 경찰·소방관 자녀에게 장학금을 줘도 괜찮냐는 문의가 들어오자 자녀에게 준 장학금도 교육비를 부모가 부담한다는 측면에서 직무 관련성과 상관없이 공직자에게 제공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예외 사유가 없다면 허용되지 않는다고 정반대의 해석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 역시 내로남불로 설명됩니다..
19/08/23 22:56
이건 진짜 미쳐돌아가는건데...
법에 부모가 공직자란 말만 있고 민정수석이라는 말은 없다는게 답변이라니 민정수석은 공직자로 규정하는 법이 없나보죠? 공직자에 대한 법이 어떻게 되어있길래 저런해석을 하는지.. 역시 법알못이라 법 다루는 사람들 세계는 이해 못하겠네요
19/08/23 23:28
아 그건 아니고 공직자 딸에게 개인적으로 장학금 줘도 되냐(김영란법위반아니냐)는 질문에 자식은 대상아니라 된다고 답변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4월에는 소방관 자녀에게 장학금 줘도 학비는 부모부담이 보통이라 소방관에게 주는것과 같이 볼수있어 안된다고 답변했었다는거고요. 4월 해석이 더 타당한 답변이었죠. 그런데 조로소불로 권익위 답변이 바뀌었다는 겁니다.
19/08/23 23:34
기사 클릭해보면
기사 말미에 4개월만에 답변이 달라진 이유에 대해 SBS가 권익위에 물어봤더니 부모가 공직자라고만 되어있고 민정수석이라는 말은 없다는 원론적 답변을 한것이라고 해명했다고 적혀있어서요. 그래서 민정수석이면 답변이 달라진냐고 SBS가 물었더니 다른 사실관계는 알지못한다고 권익위가 넘겼다고 적혀있는 내용이 있어서 저런 댓글을 달았습니다.
19/08/23 22:26
아 그게 김영란법 위반이 아니래요? 어이가 없는게 국립대 교수가 평가권한이 있는 제자에게 주는것조차 위법인걸로 알고있는데 심지어 그 제자가 고위공직자 자녀인데도 자의적인 장학금 형식 취하니까 위반이 아니라구요? 진짜 이 정권은 막장이 따로 없네요.
19/08/23 22:23
왠만하면 이런 글 안쓰려고 했는데 그래도 조금 좋은 직장 들어갈려고 현직장 회식하고 와서 술기운에 자소서 쓰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스러워지네요. 그냥 술이나 더 먹을걸 그랬나봐요 진짜 역겹다 역겨워 저놈의 진영논리에 매몰되서 똥 된장 구분 못하는 위선자새끼
19/08/23 22:23
그냥 가만히나 있지 왜들 이렇게 SNS로 설치는 걸까요?
전 아직은 그래도 좀 더 지켜보자 입장이긴 한데 소위 진보 지식인이라는 분들이 왜 이렇게 조급해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19/08/23 22:25
SNS는 좌우남여를 가리지 않고 뇌를 파먹는게 진짜인거같아요. 아무래도 더 갇힌사고 진영사고를 하게 되는데 영향은 분명히 있는듯
19/08/23 22:26
관련글이 또 올라온 김에 조국 관련 의혹 업데이트 합니다.
'외부장학금은 성적 무관' 수상한 지침 개정…공고도 없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377180 원래 부산대 의전원은 외부장학금이어도 학점이 2.5 이상이었어야 했는데 2015년 7월에 외부장학금은 예외로 한다는 규정이 신설되었답니다.
19/08/23 22:32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들의 민낯이 완전히 드러나는거니까요.
제대로 하면 뭐라하는지 한 번 들어볼수 있는거고 졸속으로 하면 그걸로 비판하면되고 꽃놀이패 아니겠습니까.. 자한당보다야 국민이 더 믿을만하구요
19/08/23 22:33
저도 의혹 하나 업데이트 하고 갑니다.
조국 장관이 부친의 회사에 이사로 재직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5&aid=0000754007&lfrom=facebook&fbclid=IwAR1hym3bIcqbb5L87V44Xl4hmiW8dsCF1gMoQVWoyYffuBih8Xy_QpXiVPM
19/08/23 22:34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서 글썼네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8231711001
19/08/23 23:00
공공기관 전부 낙하산으로 채우는거 그런거 고치라고 뽑아줬더니
이번 정권도 전부 낙하산으로 채웠죠... 왜 그럴까요 진짜 그렇게 주변 사람들 전공포상 하듯이 공치사하는건 왜 안없어지는걸까요
19/08/23 22:33
크크크. 지금 학종으로 간 샤대생들 보통애들 사이에 있으면 뭐든지 날라댕기는 애들이 갑니다. 지금 샤대 면접이 누가 대필 해준다고 커버가 되는지 아나..
19/08/23 22:36
최상위권 학교의 수시입학자 중 스스로 안쓴사람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긴 하겠죠...부모의 평균 소득수준과 학력이 높으니...
소위 말하는 천룡인의 자녀가 많은 학교일수록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은 당연합니다. 근데 절대적으로 높은 비율이라 생각하는건...절레절레
19/08/23 23:03
당연히 자소서는 자기가 쓰는거 아닌가... 첨삭은 좀 받을진 몰라도요...
도데체 내가 자소서 쓰면서 느낀 그 자괴감은 뭐였단 말인지...
19/08/23 23:56
스타디 만들어서 서로 첨삭해주고 그랬는데 서로 손발 오그라들고 그랬던 기억이... 크크크
기본적으로 혼자 쓰는게 당연한건데 저런 발언은 뭔가 싶네요.
19/08/24 00:02
저는 대학 가신 거의 10살 차이나는 사촌형께 쓴거 보내서 이거저거 첨삭 받고 그랬죠... 독후감 비스무리한 것도 내야되서 책도 추천받기도 했고... 근데 쓰면서도 이게 뭐냐 싶은 자괴감이...
19/08/23 23:12
설마 시위에 참석한 대학생들이 태극기 부대처럼 자유한국당 편이라고 망상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윗 댓글에서 언급되었듯이 진영논리에 빠져들어서 조국 지키기에 혼신을 다하는 추한 모습을 보이시네요.
19/08/23 23:14
대학은 정시로 갔고 혼자 자소서 써서 나름 이름있는 직장 만족하며 다니는데요. 그런거 한번도 안써봤을꺼 같은 어용 교수가 뭐라 하니까 코미디네요. 한자리 해보고싶어서 환장한 인간이죠
19/08/24 07:21
학계에서 꽤 유명한 학자가 정치적 발언을 하면 주목받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유명한 걸로 유명한 분도 아니고 그래도 학문적 성과를 꽤 구축하신 분인데 그냥 본업에만 충실하시지 어휴...
19/08/25 07:47
시사이슈에 몇번 일침놓으면 커뮤니티에서 여기저기 퍼가서 sns 스타 되는 건 순식간이고, 이제 좋아요 뽕을 맞았으니 어조가 점점 세지고 "우리 편"이 듣기에 기분좋은 말만 늘어놓게 되고, 계속 말이 세지고 "사이다" 가 되니까 이슈 터질 때마다 누가 퍼가고.. 그런거죠.
19/08/24 07:16
모 사이트 아이돌이 원래 그렇죠 뭐. 저 사람이 뭐 말만 하면 내용의 깊이와는 상관 없이 추천게시판 올라가고 그러더만 사람이 정신을 못 차리네.
19/08/24 07:20
3류 어용 학자가 한 자리하려면 조국처럼 무섭고 여당 주류 중의 주류인 분의 흠쯤은 덮어주려고 한 말씀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이래서 제가 특정 집단이 강력하게 추진 이런 걸 극도로 혐오합니다. 그러려면 강력한 힘이 필요한데 쥐꼬리만한 권력만 쥐어도 횡포를 부리는 사람 종특 상 그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적용될 리가 없어요.
19/08/24 10:11
이사람은 논문 표절을 그렇게 욕하더니 정작 논문표절한 이재명을 실드칠때부터 흑역사 학자였죠.
원래 내로남불이 패시브인 사람이었습니다. 이사람의 글을 보면 적군의 잘못을 깔때는 짧은 문장으로 명쾌하게 까는데, 우리편의 잘못을 실드칠땐 글이 엄청나게 길어지고 정신없어 지더군요.
19/08/24 10:55
자기소개서 부끄러워서 남한테 보여줄 수 있나요?
대학갈때는 정말 남 보여주기 민망해서 제출직전에 담임선생님한테만 보여줬고, 취업할때는 시중에 도는 AI(...) 프로그램한테 첨삭받았네요.
19/08/24 10:57
본인 아버지가 서울대 법대 교수인데 남이 작성에 관여했으면 본인 아버지가 1순위겠죠. 그래놓고 자녀가 한 일은 몰랐다는건 앞뒤가 전혀 안맞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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