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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3 13:11
더 큰 거 덮을 게 있어서 기어코 더더더 위로 올라가려 애쓰나 싶네요.
그걸 열심히 쉴드 치는 민주당도 참... 이러라고 뽑아준 거 아닌데...
19/08/23 13:14
그런데 자세히 보니 조사란에 '지인'항목이 있는 걸로 봐서 아예 조사 대상에서 뺐을 수도 있지만, 조사 대상은 되었는데 연구부정이 아닌 것으로 결론냈을 수도 있겠네요. 국회의원이 저 410건 목록 자료 요청해서 조사 대상 안에 그 논문이 있는지 없는지, 어떤 결론이 났는지 알려주면 좋겠군요.
19/08/23 13:24
대학 연구소 소속이면 전부 성년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조사하는 입장에서는 성년이라고 생각할 것 같군요. 그렇다면 조국 딸 케이스처럼 소속을 틀리게 기재해서 조사대상에서 제외된 사람이 또 있을 수도 있겠네요. 크크
19/08/23 13:19
확실치 않아 본문에는 적지 않았지만 더 나쁘게 생각하면 일부러 감찰했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장관이 되려는데 우리 딸이 미성년 논문 저자로 들어가 있나 없나 확인해 보려구요.
19/08/23 13:46
합리적 의심이란건 이럴 때 쓰이는 거죠.
그거까지 한 후에 장관직 수락을 한 겁니다. 부산 출마하여 행여 떨어질 가능성보단 안전한 법무부장관을 택한 거죠.
19/08/23 13:23
조국측 에서는 논문 관련된건 모두 해당 교수가 한 일이며 (제1저자, 학력속임) 본인은 몰랐고 직무감찰은 일반적인 업무였으며
딸에 대해서는 오래전일이라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당시 민정수석으로서 꼼꼼하게 더 살폈어야했는데 죄송하다. 이 정도 얘기를 할까요?
19/08/23 13:25
제발 까더라도 청문회보고 검사결과 팩트나오면 깝시다
본인도 너무힘들다고합니다 곰탕집사건이나 그성추행한의사사건등 무작정까다가 보니 얼마나 반전인게 많았습니까
19/08/23 13:28
청문회는 팩트를 들고 조국에게 질문을 해서 답변을 받는 자리지 팩트를 가려내는 재판소가 아닙니다. 팩트인지 아닌지는 굳이 청문회가 없어도 알 수 있습니다.
19/08/23 13:28
일단 본인의 디테일한 해명을 들어보고, 이게 다 사실이라면 당연히 자진사퇴 해야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조국이 문재인정권에 중요한 인물일지라도.. 그런인물이니까 이런결함이 나오면 쳐내야해요
19/08/23 13:29
조국이 잘못한건 맞는데, 사람이 실수를 전혀 안하고 살수는 없지 않나. 조국도 사람인데 그 정도 흠결은 있을 수 있다.
법적용을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할 수 있다는건, 자신의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 비록 그 정도 실수는 있을지언정 '거대한' 적폐에 대해서는 아주 강력하게 적용할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리고 그게 뭘 그리 중요하냐. 어쨌든 가장 적임자는 맞지 않냐. 자한당 애들도 멀쩡히 의원하는데 이 정도 가지고 흔들리는건 말도 안된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근데 어디 문제가 한두개여야죠. 물론 위와같은 얘기를 하는 분들은 그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서도 전부 똑같은 논리로 방어를 하려고 하겠죠. 실제로도 최근 2~3년간 전부 다 그렇기도 했구요. (그에 해당하는 일부)사람들의 생각은 이미 콘크리트 수준으로 굳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뭐가 나와도 바뀔 그런게 아닌것 같네요. 정부의 의지 또한 그렇게 보이구요. 그래서 그냥 마음을 비우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전부 다 흘러갈것 같네요.
19/08/23 13:30
이미 여기 분위기는 조국=김기춘 . 우병우 희대의 쓰레기가
되었죠. 의혹기사만 날마다 줄줄줄 올라오는데 해명할 기회는 받지도 못하는 여론재판 진행중이라 봅니다. 타진요같은 분위기예요 . 해명해도 이미 믿을수도 믿고 싶지도 않은분위기. 의혹이 아닌 본인의 문제 좀 알려주세요 제발 .. 딸. 동생. 동생부인. 오늘은 5촌도 나오더만 크크 조만간 10촌 이상 또나올겁니다.
19/08/23 13:32
오바하지 마세요 아무도 조국 김기춘 우병우 취급 안했습니다 그리고 본문글이 본인의 직무를 유기한 본인의 문제입니다 혹시 일부러 이러시나요?
19/08/23 14:10
전체 분위기가 우병우 김기춘 취급이었으면 제가 개별 댓글을 확인하지 않아도 이미 알았겠죠? 그리고 님 댓글 달기 전에 이 글에서 우병우 김기춘이 나온 적도 없구요. 어디서 댓글 한개 끊어서 보시고 전체 분위기를 호도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세번 다시 묻는데 직무유기는 본인의 문제가 아닙니까?
19/08/23 13:33
지금 너무나도 많이 나와있는 그것들이 전부 본인의 문제가 아니면 그럼 뭡니까. 딸 문제, 마누라 문제, 친척 문제, 지인 문제, 교수 문제라서 본인 문제가 아니라는 건가요?
그게 다 본인 문제입니다.
19/08/23 13:33
법을 자기 이익에 맞게 좋을대로 악용했다는 점에선 조국이나 김기춘&우병우나 다를게 없는데요 저런 파렴치한 위선자가 김기춘을 법마라고 욕했다는게 정말 추하고 역겹습니다
19/08/23 13:50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어도 합법이냐와 아예 법을 어겨 불법으로 강방 처들어간 사람간에 다를바 없다구요?
도둑넘이란 살인자도 똑같은 잘못했으니 다를바 없다란 소리와 머가 다릅니까?
19/08/23 14:02
최소한 제 눈에는 오십보 백보로 보이네요. 정의로운 진보 이미지 팔아먹고 살앗던 자의 추한 민낯이 드러났을때 대중이 느끼는 그 배신감이란게 얼마나 클지 잘 모르시나 봅니다.
19/08/23 13:35
댓글로 조국 해명입장도 올라오고는 있습니다만.. 저도 달아놓기도 했고요. 근데 말같은 해명을 해야 해명이 먹히지요. 지금도 조국은 SNS로 해명을 하고 있고 누구나 그걸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조국이 의혹에 대해서 졸렬하게 논점 회피중인거도 알 수 있고.
교육문제에서 입을 실컷 놀려놓고서는 자기 자녀가 외고 이과반 진학하고 논문쓰고 다닌 건 아버지는 몰랐다? 이게 말이 되는 변명인가요? 대학 입시 때 논문 활용했냐고 의혹제기하니까 '대학원 입시 때는 안썼다' 이런 해명을 내놓으면 그게 말인가요? 진영 바꿔서 생각해봅시다.
19/08/23 13:35
해명은 그렇게 좋은 글 써주시던 SNS에다가 하시면 기자들이 알아서 써줄텐데요
오늘보니 한국당은 3일 청문회하자하고 민주당은 싫다하고 조국은 당끼리 협의할 사안이라하고
19/08/23 13:36
뷔페식 답변 해놓고 해명이라는게 웃기네요.
그동안 상식과 비상식에 대해 얘기하면고 적폐청산을 하자던 사람이 오히려 적폐가 되어있는데... 타진요랑 다르게 관련자들 증언과 교육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오고있는데요?
19/08/23 13:41
SNS로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해명하고 있는데요.
그 해명이 사람들은 만족시키지 못하는것 아닌가요? 핵심은 요리조리 빠져나가고 곁다리만 반박하고 있으니까요. 청문회 가면 뭐가 달라지는건가요 인사청문회준비단이 얘기하는거 복붙해서 얘기하면 끝인데요 조국을 가장 의심스럽게 만드는건 인사청문회 준비단의 해명입니다. 대입에 논문은 들어가지 않았다 (준비단) -> 자소서에 있던데? -> 자소서에 언급은 했지만 논문 제출은 없었다 (준비단) -> -> 언급했는데 논문 제출도 안한다고 ? (여론) -> 5년 단위로 자료 처리해서 남아있는 자료가 없다. (고려대) 이런식이니까 사람들이 그러는거죠. 물론 조국도 억울할수 있습니다. 근데 청문회 나온다고 조국도 저거이상의 반박을 할수는 없죠. 무슨 특별한 자료가 더 있는것도 아니구요. 저는 솔직히 능력있으면 확실하게 연관되있는 정도가 아니라면 도덕 상관없다는 사람이고 조국 내로남불때문에 그냥 비판하는것 뿐이긴한데 조국이 해명할 기회가 없는게 아니라 해명하고 있고 사람들은 납득하지 못하는것뿐입니다. 청문회간다고 특별한 자료 나올것도 없을거구요. 지금까지 꼭 불법으로 드러나야 낙마했습니까. 논란으로도 낙마한 인사들 있습니다. 조국이 아무것도 모르고 진짜 모른다면 역대급으로 불운한거고 알면서 저렇게 나오면 역대급으로 뻔뻔한걸겁니다 저도 사실관계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청문회는 진실을 가려내지 못합니다.
19/08/23 13:45
가장 대표적인 예로 논문을 예로 들어보죠.
그게 해명인가요? 입시때 논문 활용했냐는것도 의혹이지만, 그보다 근본적인 의혹은 그 논문 그 자체죠. 지금 사람들이 짜증내고 있는게 그겁니다. 논문을 단 한줄이라도 쓰기는 커녕 읽을 능력도 없는 고등학생이 논문의 저자로 올라갔다는거죠. 그에 관해서 담당 교수, 연구원, 고등학교 측의 증언과 자백이 전부 다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증언과 자백 내용에 따르면 그건 교수 잘못만 있는게 아니라 학부모 잘못도 큽니다. 그럼 조국이 했던 해명은 뭘까요. 그건 해명이 안되는걸로 이미 드러난겁니다. 근데 뭔 해명을 해요? 법무부 장관 임명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 그 따위 해명을 하다가 뽀록난거죠. 쪽팔려서 정계은퇴하는게 정상일것 같은데요.
19/08/23 13:53
[해명할 기회는 받지도 못하는]...??
https://www.facebook.com/kukcho 조국 페북가보니 기사링크 말고 준비단에서 직접 작성한 해명글이 8개네요. 몇일만에 조국 기사가 만건인가 그렇긴 하니 거기에 비하면 적은 해명수라고 할수야 있는데... 뭐 그렇다구요.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알려드립니다(8. 22.)]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알려드립니다 (8.22.)]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알려드립니다(8. 21.)]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알려드립니다(8. 21.)]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알려드립니다(8.21)]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알려드립니다(8.20)]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알려드립니다 (8.20)]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 알려드립니다 (8.20)]
19/08/23 13:57
요근래 인터넷상에 조국 옹호하시는 분들께서 지금 분위기를 타진요 때에 비유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진짜 되도 않는 일에 타진요 갖다붙이지좀 말았으면 좋겠네요. 애초에 경우도 다르거니와, 경우가 같다고 한들 일개 연예인 사생활 파는 것과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비교하는게 말입니까?
19/08/23 13:58
해명 잘 하고 해명 잘 했는데도 부정하면 그때는 욕할게요. 본인과 자녀의 인생이 걸린 문제에서 모르쇠 하고 있으니 해명하라는 거잖아요
19/08/23 20:11
해명할 기회요? 조국은 계속 나불나불 잘만하고 있어요. 거짓변명 동문서답 뜬금기부하고 있어서 그렇죠. 아무도 발언을 못하게하지도 않고 자료를 못내게 하지도 않는데 한마디하면 응 그거 다우트 두마디하면 그것도 다우트 족족 걸리고 있으니 해명이 안되는거죠.
19/08/23 13:33
조국이 하겠다는 사법개혁 중 핵심적인 공약이 전관예우 철폐입니다.
판사가 자기랑 함께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변호사에게 편의를 봐주는 것이 전관예우인데, 이게 교수인맥을 이용해서 딸 진학에 도움을 주는 것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조국은 명시적인 청탁이 없었거나 자신은 몰랐다고 주장하겠지만 전관예우 사건에서도 명시적인 청탁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명시적인 청탁을 했더라도 이러한 청탁이 드러나는 경우는 극히 소수일 것입니다. 조국이 민정수석을 하면서 뭐 하나 제대로 보여준 것이 없는데... 왜 내로남불의 대명사인 조국이 사법개혁을 잘 해낼 수 있다고 믿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19/08/23 13:42
냄새가 나긴 나죠. 다만 냄새=팩트인지는 여전히 가물가물. 우연이 반복되는 것도 이상한 일이지만 우연은 우연일 뿐. 결론은 피카츄 배.
19/08/23 13:43
조국이 잘한것도 없지만 자유한국당도 뇌절하는게 보이죠
총리후보자도 아닌데 3일씩 한다고 하질않나(관례상 그런적이 없었음) 그리고 조국이 한것중에 국민감정은 조국 딸문제가 더 자극하지만 위법성은 웅동학원쪽이 더 심대하고 처벌가능성도 높은데 주목은 못받네요 하긴 직접관련성이 낮아서 그런걸수도 있기는 합니다. 아니면 야당이 찔리는게 많아서 그런걸수도 조국이 딸이 논문쓴걸 몰랐을 가능성은 매우 낮은건 사실이죠(알고있다고봐야) 하지만 직접 자기딸 조사하라고는 말 못했을꺼고 단국대 소속으로 소속변경한것을 알았는지는 그것도 미지수라서요(직접 논문을 봤을지 안봤을지는 모르겠음) 그리고 청와대 일 프로세스를 봐야하는게 410명의 명단을 민정수석이 직접 보는지 아니면 밑에서 그냥 보고서 몇장만 올려서 보고하는지 모르니까 고의성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일처리 대충한다 이생각은 할 수도 있겠네요
19/08/23 13:57
조국같은 장관 후보자가 역대급이니 관례를 깨고 3일 하자고 하는건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조국에게 터져나오는 뉴스가 역대급들인데 이게 하루만에 청문회에서 다 다룰만한 사안이라고 보시는지요. 웅동학원쪽 문제는 일반 사람들이 알기 복잡하고 어려우니 딸 문제가 더 터져나오는거지요.
19/08/23 14:02
저는 조국이 역대급인게 내로남불의 화신이어서 역대급인거지
위법성이나 편법에서 역대급은 아니어서 그런것 같아서요 3일하는게 삽질같다는 이유는 3일 하자고 할수는 있는데 3일동안 같은이야기만 할꺼 아니냐는 생각에서 자한당 패착이라고본건데 있다면 해야죠 과연 자유한국당이 3일동안 파면서(대신 여당에도 기회를 줘야하니) 역공 안당하고 버틸수 있는지 궁금해서요
19/08/23 14:05
그건 그때가서 볼 일인 것 같습니다만... 최소한 지금 나오는거보면 뭐 못할 것도 아닌데 싶은데요... 애초에 청문회 없이 사퇴하는게 가장 맞다고 보지만요.
솔직히 조국 글 보는거 피곤하죠. 근데 피곤한게 뭐 자고 일어나면 뭐 하나 나오고 또 좀 지나서 보니 또 뭐 하나 나오니 원... 이런거 보면 3일 한다게 이상할 것 같지는...
19/08/23 13:47
청문회를 강조하시는 분들 이해가 안되네요. 우리나라 청문회가 뭘 해명하는 자리라고... 까놓고 말해서 청문회는 그냥 결론 다 정해놓고 끝 맺는 자리죠. 혹은 결론 정해진 자리에서 좀 튀어서 한자리 해먹고 싶은 의원들을 위한 자리고요. 애초에 요즘 시대에 해명은 기자회견을 하든 sns로 글을 올리든 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고 실제로 정식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회 준비하는 곳에서 sns로 해명하고 있더만요. 그 해명이 해명같지 않은 말장난이라서 문젠거죠.
19/08/23 13:56
질질 끄는게 나쁜게 아닌거 같은데요. 어차피 청문회는 요식행위고 해봤자 의미 없으면 문제 있는 사람 합법적인 수단 동원해서 막으려고 하는건 어디나 하는 거죠.
그리고 뭐 언제는 청문회법을 모두 잘지켰나봅니다?
19/08/23 14:10
3일 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닌데요. 여태 그럴 필요가 없어서 안한거고 넬리젤리님 좋아하시는 법에는 거기까지 해도 되게 되있어요. 그리고 여야 막론하고 정치 논리에 따라 그 청문회 기한 넘어가는건 비일비재한 일이고 얼핏 듣기론 조국이 아닌 다른 사람은 청문회 기간 넘어서 하는거 여야 합의했더만요. 이건 자한당만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애초에 서로 정치적 문제로 청문회 기한 같은건 밥먹듯이 어겨왔고 지금도 합의에 따라 기한 넘어가게 잡고 있다더만요.
19/08/23 14:10
자한당 깽판은 생각도 안하시네요 무조건 반대인데 야당 말 들어야 된다고 보십니까? 장관 후보자중에 이번정부에서 야당이 임명 찬성한 사람이 단 한사람이라도 있던가요?
19/08/23 14:12
안걸릴 사람 내면 됩니다. 뭐 민주당은 야당시절 안그랬습니까? 정치논리에 따라 행동할 뿐이에요. 이걸 선악으로 보는건 의미 없어요
19/08/23 14:13
그러니까 어차피 정해진 수순인데 뭐하러 청문회 빨리 하자고, 청문회 통과하면 마치 임명 정당성을 얻는것처럼 얘기하냐는 겁니다. 청문회 해도 부도덕한건 부도덕한거고, 거기 가서 조국에 대한 평가가 지금하고 달라질 건 없다는 겁니다. 청문회 유무하고 장관 임명 정당성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걸 여야가 콜라보로 다 보여줬는데 도대체 이게 뭔 의미가 있다는 겁니까.
19/08/23 14:15
노통은 지금 자한당보다 훨씬 강한 한나라당이 깽판치고 분당해서 열우당 세력도 약했고 민주당계열 정당끼리 총질했는데
그래도 임명 강행 3명 했습니다 이게 단순 깽판문제라고 볼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민정수석이 조국이었으니.. 이젠 진짜 아닐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거기다가 낙하산 인사 문제도 해결안됬죠. 낙하산 인사 문제있다고 예전부터 그렇게나 말 많았지만 이번 정부도 똑같습니다. 이런거 고치라고 뽑아준건데 말이죠...
19/08/23 13:54
공감합니다. 그렇게 자신이 잘못한게 없으면 청문회 들어가기전에 다 바르고 들어가면 될 일이죠. 문제는 인사청문회준비위원단? 에서 페북으로 내놓은 해명이 핵심은 다빼놓고 곁다리 몇가지해명해놓고 거짓말치다가 걸려서 그런거죠
19/08/23 13:47
저 자료를 보고 알수있는건 미성년자 논문의 대부분은 특수관계 (혈연, 지인)가 아니라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네요.
조국의 케이스는 지인인데 일반적이지 않은것 아닌가요? 지금까지 일반적이란 의견도 많았는데 그건 또 아닌것 같네요. 저는 일반적인건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8/23 13:49
크크크 논문이 뭐라고 참... 근데 실제 딸 고등학교 성적도 매우 우수하다는썰이 나오는데
청문회 시작도 안했고 저렇게 아무말 대잔치로 쏟아내는 언론 + @이 있는데 해명이 가능한가요? 해명해야할 문제는 딸과 관련된 문제만 있는것 같은데(논문, 주민등록번호 변경?) 혹시 더 있나요? 기존 인사청문회 역대급 이슈는 아닌것 같고... 유난히 이번에는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19/08/23 13:51
논문 문제, 뭐 자기 동생 관련 문제(이게 동생 문제라고 하기 뭣한게 거기 걸린 학원인가의 이사가 조국이죠) 등 의혹은 많아요. 그리고 위 댓글에도 달았지만 청문회한다고 뭐 다르게 해명하고 그런거 없어요. 청문회에서 특별하게 해명할거 있으면 밖에서 기자회견이나 sns로 이미 다 해명할 수 있는 사안이고 실제로 청문회 준비하는 곳에서 해명한답시고 글 올라오고 있잖습니까? 해명이 해명 같질 않으니 문제지만요.
뭐 청문회 빨리 해라 라고 하시는 분들 보면 무슨 어디 시대가 한 20~30년 전 웹이나 여러 매체가 좁았던 시대인 것 같은 느낌이네요
19/08/23 13:55
고등학교 성적이 매우 우수했는데 애초에 고대 생명대를 갔을까요...
한영외고에서 성적이 매우 우수했으면 의대로 바로 갔던지 최소한 서울대는 갔겠지요. 아무말 대잔치가 아니고 논문이 명백히 나와있고 학위취소까지 갈만한 사안인데 썰로 치부하시네요
19/08/23 13:52
청문회에서 하자고 하는데 청문회 하는 순간 임명강행입니다. 애초에 조국은 청문회 자리에 앉아서는 안되는 인물이고...
청문회를 3일 하자? 법상으로 안될게 뭐가 있나요 국무총리도 아닌데 관례 상 그런 적이 없다? 법규정이 그렇다면 그렇게나 좋아하는 법대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또 여기서는 관례 들이밀고..... 더민주 이거 손절할 타이밍 잡아야 하는데 물려가면 뭐 두고봐야죠. 정권심판론 총선때 먹히기 시작하면 레임덕도 불가능한 것도 아니죠.
19/08/23 13:53
진심으로, 제가 여권 지지자라면 손절하겠습니다.
전 최순실 사건 나오자, 박근혜 정말 손절하고 싶었어요. 이런 스캔들로 인해 나라를 움직이는 정책까지 다 바뀔게 뻔해서요. 그러나 당시 여당은 지리멸렬했고, 새누리당 전원이 의결하여 단죄하거나, 아님 80% 이상이 바른정당으로 탈당하거나 했음 참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했죠 솔직히 태극기부대들이 아직까지 저러고 있고, 골수친박들이 아직도 박근혜 손절 못하는거, 이해는 합니다. 주군에 대한 맹목적 충성을 바치는 분들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죠. 제발 안 그랬으면 좋겠어서 그렇지. 그들 때문에 보수우파는 계속 갈라져 있고, 중도층에게서도 외면 받으며 좌파 정책의 독주를 막지 못하게 되니까요. 지금 여권은 그래도 그때의 새누리보단 행복합니다. 문재인 본인이 입시비리를 저지른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그저 문재인의 수족 하나를 자르는 것조차 결정을 못하고 손절을 못하네요. 저라면 정말 손절합니다. 뭐 진심으로 조국이 안 억울하다고 여기시고, 김어준처럼 논문 그것도 별거 아니라 여기신다면 계속 붙잡고 함께 추락하면 됩니다 어디까지 추락하나 진심으로 팝콘각입니다.
19/08/23 13:59
손절보단 끊임없는 비판으로 바뀌길 바랍니다.
뭐 저는 지지자에서 지금은 중립으로 좀 바뀐 입장이긴한데 그 나물의 그 밥처럼 보여도 부동층이 아니라 지지자들 정도면 정당마다 차이점을 느끼는걸겁니다. 이럴 경우 비슷한 성향의 대체 정당이 없는 이상 갈아타긴 힘들죠. 그래서 여전히 야건 지지하시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정치에선 손절하기 힘듭니다. 야당 지지자시면 누구보다 잘 아실것 같습니다만.. 어느 정당이나 그래서 '뭐 너네가 우리 안뽑으면 누구 뽑을건데?' 하고 뻔뻔하게 나오는것일 거구요
19/08/23 14:39
박근혜를 손절한다는건 박근혜가 이끌었던 여러 정책들을 모두 결별한단게 아닙니다 (물론 전 박근혜 정책 모두를 지지하진 않습니다. 문재인 정책보다 지지할게 상대적으로 많다 뿐이죠)
그런 범죄자를 계속 옹호하는게 좌파 정책을 막아내는데 있어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박근혜를 손절하고 넘어가야, 여러 우파 세력이 하나가 되어 좌파 정책을 막아낼수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이 사실 제 정치적 이상과는 젤 부합합니다. 그러나 바른미래당은 약하고, 그 힘으론 더 큰 좌파세력을 막아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젤 좋은건 한국당이 개과천선하는건데... 절레절레... 어렵습니다 ㅠㅠ
19/08/23 14:32
아 전... 전승절 망루 위에 올라가는 친중행보를 보일 때 인간 박근혜에 대해 손절한 바 있습니다 흐흐
박근혜의 정책들은 여전히 문재인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하려니 교과서 국정화 등등이 지나가네요. 박근혜를 버려야 자유우파가 산다는건 2016년 시점부터 명백했습니다 다들 받아들일 수 없었을 뿐이죠 조국은 과연 어떨까요 2016년부터 지금까지의 자유우파가 박근혜에 매달려야 하는 이유보다 조국을 손절하기는 훨씬 더 쉬워 보입니다. 박근혜보다 덜 중요한 인물에, 지도자 본인도 아니고요 그래서 전, 이성적인 좌파 지도자라면 조국을 손절할 거라 예상합니다. (이게 문재인이 이성적이란 소린 아닙니다)
19/08/23 14:42
그게 정상인데, 그걸 못하는 사람들이 세상엔 많죠, 좌나 우나.
태극기 드시는 어르신들이 박근혜 손절을 진작에 했다면, 지금까지도 이렇게 우파가 지리멸렬하진 않았을 겁니다
19/08/23 14:41
아 제가 문장을 제대로 안 썼네요
좌파정책들을 제대로 구현했으면 하는 좌파 지지자들이라 하더라도, 조국 개인에 대해서만은 손절하는게 어떻겠냔 거였습니다. 조국 개인을 그대로 끌고 가는게 제가 보기엔 전체 좌파 세력에 대해서 큰 부담으로 여겨집니다. 마치 박근혜를 끝까지 포기 못하고 안고 가려는 세력이 존재하는게, 전체 우파 세력에 큰 부담인 것과 유사하죠 (물론 박근혜쪽이 더 큰 잘못인건 저도 알고요.) 이건 제 생각에, 조국을 손절하는게 전체 좌파에게 더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조국을 끝까지 결사옹위하는게 좌파에 오히려 낫다는 의견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저 제 개인 의견일 뿐입니다.
19/08/23 14:02
sci급 논문 2개면 박사학위도 나온다는데...
진영을 떠나 해당 사실만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적폐청산을 선두에서 울부짖는 사람이 뒤로는 아예 다르게 행동한다... 신뢰가 가지 않네요.
19/08/23 14:03
잘못된 것이 있으면 조사를 받고 시시비비를 가리면 됩니다.
근데 기회는 이때라는 듯이 딸은 정유라에 조국은 우병우 김기춘에 갖다대는거 보면 참 애쓴다 라는 표현밖에 안떠오르네요
19/08/23 16:24
음모론이 아니고 타당한 근거를 기반으로 의혹을 제기한거죠
그냥 믿고싶지 않으실테지만 말입니다 이런 모습조차도 그들과 비슷하시네요 해명을 했다고 말씀하시는데 뭘 해명했나요 대체
19/08/23 16:50
이건 조국 후보자가 [법 적용을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르게 하고 있다]는 가장 명백한 증거입니다.
이런 사람이 국가의 법무 행정의 총 책임자이자 대통령의 법관련 제1 참모가 될 자격이 있는 건가요? 상황에따라 법적용을 다르게하고 있으니 여당입장에서는 최고의 총책임지이자 제 1참모가 될 자격이 있죠. 그래야 각종 모순과 내로남불을 이기고 문읍읍이나 문주당에게 유리하게 활동할것 아닙니까? 물론 그것도 합법이라고 할것이고요. 이미 문재인을 2011년 그리고 민주당을 2015년 손절한 입장에서는 나라 꼴 돌아가는거 참 가관이네요.
19/08/23 22:31
이러고도 커버를 치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 나라가 이렇게 된거겠죠??
잘못된건 잘못됐다고 말해야지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이고 당이라고 그냥 무작정 커버치는데 무슨 다른 세상입니까? 바뀐건 그저 자기 지지자가 자리에 오른것밖에 바뀐게 없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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