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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3 03:09
일단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그냥 가능은 하다 정도라고 봅니다.
조국교수 딸과, 김성태+나경원 딸 사이의 실낱같은 차이라고나 할까요? 조국은 룰을 최대한 이용한 거고, 또 편법을 최대한 동원한거고 김성태와 나경원은 그것도 어긴거죠. 김성태는 지금 검찰이 열심히 수사 중일거고, 조국은 그 정도는 아니죠. 혹은 조국은 딸 성적표 까면 뭐 반등할 여지(그래도 의혹이 다 사라지는 건 아님)는 있다 정도? 저는 오십보와 백보는 다르다는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조국이 오십보를 간 것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덤으로 자기도 오십보면서, 백보에게 입을 털 처지는 더더욱 아니죠. 조국이 그렇게 입을 털지만 않았어도, 오십보 가놓구선 장관질할려고 하지만 않았어도, 뭐 이렇게 욕 먹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천재적인 해명(솔직히 지금 상황 역전할 해명이 생각이 안나네요)을 할 자신 없으면, 장관은 알아서 사표(?) 쓰는게 맞지만요.
19/08/23 03:28
김성태는 궤가 다르지만 나경원은 비슷하죠. 하필이면 우연히 나경원 방문이후 전형이 생긴거나 하필이면 우연히 조국할머니 그림기부이후 장학금이 생긴거나 하필이면 우연히 나경원자식임을 밝히고 면접만점을 받은거나 하필이면 우연히 조민이 1회 유급 되면 제적되는 상황에서 조국방문 이후 그해 유급이 거의 사라지고. 나경원과는 같은 걸음을 걸으신 것 같습니다.
19/08/23 03:43
나경원은 장애인 전형으로 합격한 사람이 딱 한명 뿐인데 조국딸은 그 정도는 아니다 요정도 차이인거 같습니다. 나경원은 뭐 지금 상황에서는 증언만으로도 감옥 갈 수 있겠지만, 조국은 증거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요정도?
그런데 나경원은 국회의원이고 조국은 그냥 교수라는 걸 생각하면 솔직히 도덕성 차이가 있을지도 의문이긴합니다. 그냥 능력 차이죠 뭐...
19/08/23 03:12
그냥 수많은 부유층들이 하듯이 저렇게 한거까진 아니꼽지만 오케이 이해합니다. 그런데 자기가 뭐가 된 듯이 적폐니 정의니 공평이니 아 이런 말하는 건 좀
19/08/23 09:37
현 야권 전 여권이었던 황교안 및 기타 관료들 임명 전 검증과정에서 의혹제기되는 사안들에 대해 언론사들은 드라이하게 접근, 친 여권적으로 논조를 펼쳤다던 자료가 생각나네요.
지금와서 똑같은 상황이 될 때 어떻게 될 지는 모르는 거지만 일단은 이미 지나간 현실이긴 합니다.
19/08/23 03:18
진영논리에 직업 윤리를 팔아넘긴 사람이네요
우리가 조국 딸 관련해서 특혜라고 말하는 건 단순히 고등학교에서 했다고 알려진 그 인턴쉽 하나가 아니라 고등학생 '주제'에 제1저자로 올라간 논문, 서민들은 불가능한 여러 인턴쉽, 유급을 연달아 받고도 꼬박꼬박 나오는 장학금 등입니다 이런 얘기들은 하나도 하지 않고 대학교를 들어간 전형 자체가 금수저 전형이 아니라고 물타기만 하니 웃기는거죠
19/08/23 03:21
이러나 저러나 논문이 제일 문제 아닌가요? 1저자 논문 취소되면 논문언급한 고려대 수시 면접30%에서 허위사실기재로 0점 처리돼야할 거고 입학취소 처분까지 가능해보이는데요
19/08/23 03:22
글을 잘 읽어보니. 조국교수 딸은 특권이 아니다!! 특권에 잘 편승한 것이다. 정도가 주제네요.
[그래서 기특하게 본 교수는, 지인을 합격시켜주기 위한 욕심도 있고 그래서 1저자로 넣어줬을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아무리 봐도 특혜는 없었다.] 이 부분이 글의 백미네요. [니가 그렇다면 그런거겠지 콘] 을 드립니다.
19/08/23 03:24
상식에 입각해서 보자면 연구윤리에 따라 논문 1저자 박탈감이고 당연히 고려대 입학도 허위사실기재로 면접전형 0점 처리돼야할겁니다.
19/08/23 03:25
논문의 실제영향력이 적었니 어쩌니 하는건 본질이 아니죠.
컨닝해서 한문제를 더맞혔든 열문제를 더맞혔는지 따지던가요? 그냥 컨닝이죠. 그리고 영향이 적었는지 어찌압니까?
19/08/23 03:31
['교수를 아는 사람이 없으면 꿈도 못꿀' 귀족형 스펙쌓기의 전형이라고 하는데.... 사돈에 팔촌을 뒤져서 주변에 교수 아는 사람 없는 사람이 있을까? 기자는 아마도 없는 모양이다. 그 정도의 대인관계로 어떻게 기자가 되었는지 좀 불쌍해 보인다.]
여러분. 교수가 1저자 꼽아줄 정도의 인맥이 없으면 불쌍한 거랍니다.
19/08/23 03:45
조국을 비난하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사실 조국이 큰 잘못을 한게 아닙니다. 다만 국민들의 '기부니'를 나쁘게 한 겁니다. 왜 기분이 나쁠까요. 대부분의 국민들은 인맥으로 저렇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다못해 3년전 정권의 실세였던 최순실도 못했지요. 벼락치기 졸부라서 인맥이 없었으니까. 홍준표가 이렇게 말했지요. 지금 떨고 있는 여야 정치인들 많을 거라고. 왜 조국이 위기감을 못느끼고 장관을 하려 했을가요? 남들도 죄다 하니까요. '우리랑은 사고의 구조가 다릅니다.' 그럼 조국 하나 조진다고 해결이 될까요? 지금 로스쿨 제대로 인적사항 파보면 이런 복마전이 없을걸요? 그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조국 하나 조지고 승리선언 하면 대한민국이 깨끗해 지나요? 이제는 '전부' 조져야 할 방안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좌고 우고 언론 정치 교육 죄다 손에 손잡고 저짓거리를 하고 있는데 국민이라도 어떻게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19/08/23 03:55
조국이 큰잘못을 했는지 아닌지는 작성자님과 제 관점이 다른거같아 넘어가고 마지막 다섯줄엔 크게 동의합니다. 정부에서 움직이게되면, 아마 제도나 구조를 손본다고 할거같은데 어떻게 할지도 궁금하고요
19/08/23 07:32
수시제도 전반에 대한 손 보기, 정시의 확대 등이 개선안으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게 이번 사태를 더 발전적으로 승화하는 계기가 되겠죠 그러나 피장파장(에이 뒤져보면 야권도 이런 논문 사기같은거 있지 않겠어?)을 이유로 그냥 넘겨서도 안될 거고요 논문게재취소가 된다면 입학취소는 당연히 우선적으로 고려해야겠죠 다른 케이스들도 입학취소 해야 하면 하고요
19/08/23 07:36
안타깝지만 조지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특권층이랑 다른건 어쩔수없는거라 생각해요 그럴려고 다들 특권층에 갈려고 발버둥치는거고 다른건 다른거다고 생각해야하는게 맞지않나 싶네요
제가 계속 리플다는 조국이 문제였다는건 도덕성을 바탕으로 적폐청산할려고 하는 인물이기에 문제지 걍 평범한 장관이였으면 이정도로 크게 일어나지않았을거같아요
19/08/23 03:46
[지인을 합격시켜주기 위한 욕심도 있고 그래서 1저자로 넣어줬을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아무리 봐도 특혜는 없었다.]
??? 제정신인걸까...
19/08/23 07:33
뭐 자기들끼리 하면 “선의”고 반대편은 걍 만나기만 해도 “묵시적청탁”인 거겠죠
어제 경기교육감처럼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진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19/08/23 03:47
입학부정 조사하고 입학부정이 사실로 확인 되면 고려대 학사 및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해달라는 청원이 사전서명조건 충족시킨바 청와대 심의받게 됬는데 21일에 돌연 확인이 되지 않았다는 식의 이유를 들어 비공개처리를 했습니다. 더불어의 김종민,송기헌은 특혜가 아니라는 보편적 기회나 배려라는 포장을 하네요.
19/08/23 03:57
입시자체에서 문제가 있는건 아니고,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펙을 위해 논문 1저자나 민번 변경등 꼼수를 너무 많이 쓰긴 했죠.
입시 자체야 전형 맞춰서 한거니 그쪽에는 별 하자가 없고 꼼수로 스펙을 뻥튀기를 많이한거랄까요.
19/08/23 04:00
2번 문단에 정원 860명 뽑는 전형에서 200명 뽑는 세계전도전형 이야기 하면서 황제전형이냐 운운하더니
그러고는 갑자기 국민의 1/4가 황제인 나라라니 비약도 이런 비약이 없고 교묘한듯 하지만 알맹이 없는 말장난이나 하는 글이네요
19/08/23 04:01
또 교묘한 말장난으로 날조하네요. 외고생들의 대학진학방법으로 '인턴십'이 흔했다 = 사실일 수 있음
외고생들의 대학진학방법으로 2주 과정으로 논문 1저자를 주는 '조민 인턴십' 이 흔했다 =거짓 보편과 특수라는 어휘는 모두들 알 텐데요? 랩실에 나오지도 않은 학생한테 1저자를 주는 걸 특혜가 아니면 뭐라고 부르죠? 진짜 왜들 이러나요?
19/08/23 04:38
최근 여러 사람들의 발언을 보고 있으면 왜인지 몰라도 "교육부 나향욱 정책기획관(47·사진)이 “민중은 개·돼지와 같다”며 “(우리나라도) 신분제를 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말이 생각나네요.
좌우 모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운 없게도 나향욱이 입 밖으로 말했을 뿐...
19/08/23 05:25
유급 면해줬다 어쨌다 보고 아 뭐야 흔한 로열이잖아?
하고 팍 식었습니다. 사실 교수 자제를 위한 전형 1년만에 생겼다 사라졌다도 저희 학교에서도 있던 얘기니. 천룡인이 무조건 죽을 각 살아오는 꼴도 봤고. 엄청 흔하죠~ 근데 장관은 되지 말아야
19/08/23 06:35
조국교수의 문제의 근원은 본인이 위선자임이 들어났다는거죠
방송출연과 sns 통해서 온갖 정의로운 척은 다했고 그거 덕분에 한자리 차지한 사람이 정작 행동은 안하고 말만 요란하게 한게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개인의 이득을 챙겼으면 공직에는 나서지 말아야죠 지금도 회초리을 때려 달라고 하면서도 굳굳하게 버티는거 보면 인간에 대한 환멸감이 드네요
19/08/23 07:08
전문가의 탈을 쓴 조국빠 글이네요..
일반 국민들도 할수 있는거 가지고 우리 조국이만 뭐라하셈!! 진심으로 다 할 수 있다고 보는건가? 아.. 입시전문가니까 그런 상위 1% 사람들만 상대하다 보니 생긴 인지부조화 아닌가?
19/08/23 07:52
아마 저도 아버지가 조국이면 저런식으로 대학 갔을테죠 근데 그게 공평하고 공정하고는 거리가 멀죠
저도 저런 잘난 부모님 만나면 살기 편했겠죠 솔직히 부럽기도 하지만 저걸 공정하다고 하기에는 진짜 흡사 조선시대 양반들을 연상시키는 보이지않는 일반인자식들과 엘리트 자식들의 특별대우로 보입니다 솔직히 저걸 실드치기에는 제가 골수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힘드네요 투표야 민주당에 하겠지만요 조국은 아웃입니다
19/08/23 08:21
애초에 법을 어겨서 문제가 아니잖아요.
드러난것만 이정도고 솔직히 교수들간 네트워크 안에서 이것저것 주고받는 관행 아는사람은 다 알거에요. 여기서도 불법찾아 처벌하기도 참 어렵구요. 예를들면 ICU니 UST니 하는 특수교육기관은 왜 굳이 생겼을까요? 그냥 조국덕분에 이제서야 살짝 드러난거 뿐이에요. 제 생각에 이 건은 조국만 털고 넘어갈일이 아니에요. 특정인에게 혜택을 주는데 관여된 모든 책임권자. 이를테면 제1저자 올려준 단대교수 같은 자들. 이 자들을 징계먹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부터 꾸준히 오랫동안 드러날때마다요. 지금부터 국회가 나서고 문체부가 나서고 각 대학 기관에서 나서야죠. 그럴리가 없겠지만 말입니다.
19/08/23 08:24
그럴리 없다는듯 지나갈꺼고...
지들이 써먹은 것은 착한적폐,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은 나쁜적폐로 몰아가겠죠.. 그러면서 가재들은 지들끼리 치고받을 것이고.. 크크크
19/08/23 08:54
정상적인 지원을 했고 정상적인 합격을 했을 수 있죠.
그 합격을 위해 쓰였던 논문이나 수상같은 것들이 정상적인게 맞냐고 계속 얘기하는데 조국측의 반박글이나 관련 실드는 전부 핵심은 피해가고 필요한 부분만 반박하네요.
19/08/23 09:13
너무 안 좋게만 몰아가는 듯 하네요. 논문 참여 문제는 당시 입시에서 담임이나 진학담당교사가 그렇게 진학지도를 했을 것이고 학교에서 논문 관련 지도를 해 주기 어려우니 학부모들이 알아서 했겠죠. 제 1저자로 등재된 건 단대 교수의 판단인데 조국한테 책임을 물을 수는 없죠. 뭔가 청탁이 있었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현재로써는 알 수 없죠.
19/08/23 09:22
학부모들이 알아서 단대 교수에게 청탁해서 1저자로 등재된거 아닌가요?
단대 교수가 부탁해서 해줬다고 인터뷰 한걸로 아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청탁이죠
19/08/23 09:27
여론상 많이 안좋은거지 실제 검찰 조사해서 기소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긴 하죠
그렇다고 누구처럼 중졸 되는 사건도 아니고 결국 조국 말을 좀 들어봐야 하는 사건인데 그놈의 청문회는 언제한다는지 좀 답답하네요
19/08/23 10:46
청문회처럼 그자리에서 뭔가 대화하듯이 됐으면 좋겠다는거죠
SNS 청문회같은거 말구요 주최도 있고 참가자도 있고 제대로 잘못된부분에 대해서 사과 받아낼 수 있으면 받아내고 아닌건 제대로 해명하고
19/08/23 11:30
원하시는 건 알겠는데 청문회에서 그런 걸 할 리가 없죠....
딴소리하고 우기고 여당에서는 지원사격하고 그렇게 하루 어영부영 지나가면 대통령은 임명강행할거고요.
19/08/23 12:18
청문회때 제대로 한방 먹여서 낙마시킨 경우도 꽤 있잖아요?
확실하게 증거 들이밀어서 낙마시키는게 가장 좋죠 지금처럼 계속 여론만 들끓고 그래서 조국은 사퇴를 하는거냐 안하는거냐로 싸우는것도 힘들죠 그렇다고 청문회 안하고 질질 끈다고 조국후보가 사퇴하는것도 아니잖아요?
19/08/23 09:32
정말 찝찝한게
청탁없이 알아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있어나는 경우가 좀 흔하게 있긴합니다 높은분들과 그 자제분들 이야기에선... 입시라서 이게 그나마 밝혀지는거지 취업은 정말 흔하죠 그냥 비고란에 누구 아들 쓰면 알아서 밑에서 처리... 좀 꼼꼼하신분들은 그냥 전화한통해서 아들이 지원하고싶다는데 회사 어떠냐~ 이런거 물어보시고 아니면 직접 내방도 하셔서 현장 시찰왔다~
19/08/23 12:29
8~9년전에 조국이 그정도 위치는 아니었죠 비고란에 "아버지가 조국입니다" 적어놓는다고 해서 누가 알아서 아이고 조국님의 따님이시군요 하면서 특혜를 줄 위치는 아니었으니까요
그런의미에서 대입이나 취업에서 꽂아넣으려면 사실 대가성이 충분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돈을 줬다던지 아니면 본인 지위를 이용해서 상대 자녀에게도 특혜를 줬다던지 하는 증거가 있으면 빼박이겠지만 아직까진 그런 증거가 있어보이진 않네요
19/08/23 09:54
텝스점수도 좋았겠다 그냥 자기가 잘하는걸 스펙삼아 고대가 그렇게 좋아라하던 외고 전형으로 문과쪽에 진학했으면 누구도 뭐라 안했을겁니다. 900 넘는 점수가 그 사람만이 가질수 있는 그정도의 스페셜한 점수는 아니지만 충분히 변별력있는 점수니까요. 아니면 정말 자신이 논란 없이 스페셜한 케이스였으면 됩니다. 과학고 영재고 쪽에서는 남들 R&E 보고서 쓸때 낭중지추로 돋보이면서 논문 써내는 친구들이 존재합니다. 폰 노이만까지 안가도 됩니다. 그친구들 부모가 전부 조국같은 인물이었는가는 최소한 제 주변에선 아니었습니다.
19/08/23 10:18
저 글쓴분 말이 다 인정된다고 쳐도
문제는 저런 입시행태를 '앞장서서' sns로 비판하면서 인기끌던 사람이 조국이란건 변하지 않습니다. 크크크크크
19/08/23 10:42
법무부 장관이 되어 검찰수장이 되면,
선택적 적폐를 가려낼 겁니다. 자신의 루트나 자기편은 합법, 다른 루트나 다른편은 불법... 이 결과가 안 보이시나요? 불법이 아니니 문제없다? 도덕적으로는 문제가 크고, 법이라는게 생각만큼 정확하지 않죠.. 누가 휘두르냐에 따라 달리 쓰이는게 법이죠.
19/08/23 11:25
사람들이 분노하는 포인트는, [합법이라는 명분하에 가려진 (그들만의)특권향유와 그에 따른 불공정함]입니다.
이 문제를 합법/불법의 문제로 받아들이는건 심하게 잘못 해석하는거에요.
19/08/23 12:00
이참에 조국도 낙마시키고, 고위공직자 및 국회의원들 자녀 입시비리 의혹을 전수조사 해줬으면... 아니, 조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떻게 대학 들어갔는제 전부 까줬으면 좋겠습니다.
19/08/23 14:03
그저 이런 의견도 있다.... 라고
릴렉스 하자고 올린 글입니다 청문회하고 정식 입장 듣고 이후에 판단하면 될 일입니다 저는 입시에서 멀어진지 오래이고 자녀도 상관없어서 그런지 ...... 어른들이 자기 살자고 애 잡는걸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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