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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0 16:12
[취소 안될겁니다.] 논문 전형으로 입학한 것이 아니라
논문은 자기소개서 등 학생부에 플러스 되는 요인의 하나이지 논문으로 기인하지 않기때문에 입학 취소까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9/08/20 16:34
다만, 일부대학(KAIST, DGIST 등)의 특기자전형에서 논문을 지원자격 중 일부 예시로 두는 사례가 있어 연구부정 논문이 대입에서 활용된 경우 해당 대학에 입학취소 등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 교수 논문에 미성년 자녀 공저자 등록 실태조사 결과 발표 (보도자료), 2018. 1. 2
경우에 따라 입학 취소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구체적인 상황은 확인해야겠지요.
19/08/20 16:48
글쎄요. 같은 보도자료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검증 결과 연구부정으로 확인된 논문이 대입전형 시 활용된 경우 입학취소 요구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논문이 필수인 경우에만 입학취소가 가능하다는 것은 어디에 근거한 내용인가요?
19/08/20 21:30
최근 보도들 보면 취소되네요. 제가 잘 못 알았을 수 있겠네요.
예전에 허위자료를 제출했더라도 해당조건이 필수가 아닌경우 그냥 그대로 유지된 것을 봐서;; (논문이 등재지가 아니었음)
19/08/21 00:55
제 생각에는 취소 안 될 가능성이 큽니다. 고대가 입학 취소를 한다는 이야기는 논문 이외에 다른 입학 전형에서 함량 미달인 학생을 필터링 하는 데에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외압 같은 것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학교 이름에 먹칠하는 행위는 하지 않을 듯 합니다.
19/08/20 16:07
진짜 조국이 무서운 사람들은 여당쪽 사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터진 문제들은 상식적으로 실드치기 어려워 보이는데, 저렇게까지 지키는 걸 보면 정말 무섭긴 하나 보네요. 차라리 "청문회 해명까지 기다려보겠다.", "사실관계를 더 알아본 후 판단하겠다" 이러면 몰라도, 자판기처럼 바로바로 실드가 나오네요.
19/08/20 16:13
민주당 입장에선 민정수석이었던 찐우리편이라 [우리가 남이가] 를 시전안하는게 더 이상하죠.
문대통령이 조국 내려라 하기 전까진 뭐... (그럴것같지도 않지만)
19/08/20 17:10
민주당이 삽질하면 까이는 주요한 이유중 하나가 이거죠. 지금까지는 못받아 먹긴 했습니다만 조국이라는 인사의 상징성이 커서 이번건은 모르겠습니다.
19/08/20 16:09
만약 논문 연구윤리 위반 및 부정 드러나면 대학 입학 취소되어야 하고(서울대 치전 학생 취소 사례 있음) 대학입학이 취소되면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의 기본 요건인 학사 학위가 없으므로 의전원도 취소되어야겠습니다.
19/08/20 16:11
저도 민주당이 이거 쉴드치려고 드는 게 이해가 안갑니다.
이제라도 대통령의 눈을 흐린 간신이라고 쳐내고 대통령은 전혀 몰랐다고 선긋는 게 그나마 방법일 거 같은데.... 조국이 대체 어느정도 실세이길래?
19/08/20 16:14
지금 클리앙이나 다음 등 여타 사이트보면
조무무가 오히려 대세입니다. 적폐들이 조국을 겁내서 가족들을 공격하다 프레임이 매우 잘 먹히고 있어요. 보세요.
19/08/20 16:16
논문 관련해서 짚어볼 때
1) 고등학생이 인턴 참여하는 것이 가능한가? ->가능함. 그리고 생각보다는 흔히 있는 일이며, 연구실로 문의도 많이 옴 2) 짧은 인턴 기간동안 분석과 논문 작업이 가능한가? -> 가능함. 물론 모든 자료와 실험 셋팅이 다 되어 있다는 가정 + 공저자나 주변 연구원이 많은 도움을 줄 경우, 실험완료는 짧게 가능하며, 논문 작업은 추후에 주말 등을 통해서 틈틈히 작업하는 것은 가능함 (현실적이냐의 여부보다는 물리적으로 가능한지 여부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정말 의지가 있는 학생들의 경우에 인턴 기간 끝난 뒤에도 대학원생 괴롭히면서 주말에 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3) 과연 저렇게 해서 1저자를 얻는 게 가능한가? -> 가능은 하나, 윤리적 문제 있음. 사람마다 비중은 다르겠지만 논문의 저자 순서 등을 정하는 요소는 그 연구의 아이디어 + 연구자료의 설계 및 수집 + 자료 분석 + 논문 작성 (그림, 표 포함) 에 대해서 대략 3:2:2:3 정도의 비율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저것 중에 40~50%는 직접 관여해야 1저자로의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요 (+논문 본문의 대부분을 작성). 인턴십을 하면서 아이디어와 설계 수집 쪽으로는 했지 않을 것 같고 자료 분석+논문작성의 대부분을 다했을 경우에 1저자로서의 자격이 생길 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가능성은 있지만, 저 자격이 될정도로 작업을 하려 했다면 반년은 논문 작업에 할애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논문 본문을 보니, 대충 Fig 1은 사례를 보여주는 그림이고 실제 수치 결과는 Table 1~3인데 보아하니 분류된 엑셀파일로 계산하고 SPSS 돌리면 숫자는 금방 나오니까 정리가 가능한 부분일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Discussion 전까지는 단순 결과의 나열이고.. 저런 부분을 바탕으로 생각해볼 때, 1) 저 자료 분석으로 연구재단과제를 받아놓은 게 있고 기존 연구진들이 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가지고 있었다. (중간보고회나 진도점검시 작성, 그림 1정도..) 2) 그러나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이에 대해서 자료를 정리할 시간이 없었고, 계속 방치되어 있었다. 3) 그러다가 과제 마감 시한은 다가오는데, 과제 실적이 없네... 4) 그럼 인턴으로 받은 사람도 있으니 얘한테 SPSS 프로그램 돌리는 법 좀 알려주고.. 그리고 갖고 오면 이거이거 Table로 정리하라고 하자.. (표 완성) 5) 인턴이 영어 좀 할 줄 안다고 했지? 그럼 Result 등의 본문 쪽은 이렇게 이렇게 쓰라고 하고.. Intro나 Discussion은 대충 후다닥 쓰면 되겠구만.. 6) Major SCI에는 던지지는 못하는데, 연구재단에서 SCI는 요구하고 그럼 국내지이지만 SCI인 여기다가 내보면 되겠구나.. 어디보자 사사달고.. 결국 저 연구실에서는 과제 마감에 쫓기면서 실적 내서 이득이고, 인턴에게 생각보다 많은 일을 시켰으니 그냥 1저자 준걸로 보이기도 하네요.. 어차피 교신을 제외하고는 Q4급의 SCI는 오히려 손해인 경우도 많아서..
19/08/20 16:23
행복회로에요
학생에게 논문을 얻어주기 위해서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했을지 저런 우연과 필요와 인턴의 능력에 의해서 하필 '조국의 딸'에게 1저자 논문의 행운이 우연히 얻어졌을지 가능성을 생각해 보면
19/08/20 16:28
뭐 저도 그 말에 동의해요.
그러나 생각보다 저게 인턴의 능력이나 행운이 없이도 벌어질 수 있는 현실적인 회로라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라고 봐요.. 생각보다 연구실에 있으면 저러한 일들이 잡무가 되면서 이상하게 처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왜 이런 일들을 억지를 쓰면서까지 일어나는 걸까 라고 생각해볼 때, 생각보다 인턴 참여를 하는 학생들은 많고 그걸 수시에 활용하는 학생은 예전부터 많이 있었다는 점이겠지요. 물론 저러한 방법으로 대입에 이용한 것은 2000년대후반~2010년대 초반이고, 그 후에는 저런 방법이 평가에 부작용만 있다는 생각이 늘어난 것과 함께 연구실에서 인턴 받는 것을 잡무로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시들어버렸지요..
19/08/20 16:35
이 논문을 입수해 분석을 의뢰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논문 연구를 위해 최소 273개 실험에 67시간 이상 투여가 필요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은 '실험 디자인과 결과 해석을 고등학생 신분이던 조씨가 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6&aid=0000098338&date=20190820&type=1&rankingSeq=8&rankingSectionId=100 그리고 교신저자가 해외저널 내려던걸 애 대입에 맞춰서 국내저널에 내느라 자기 손해봤다고 인터뷰했..
19/08/20 16:38
그렇죠..
저 모든 실험과정에 참여했다고는 저도 생각하지 않아요.. 그나마 1저자까지는 몰라도 참여를 했다고 할 때에 위에 언급한 정도가 maximum이라는 이야기예요..
19/08/20 16:37
후다닥 본인들이 쓰는게 낫지 고딩학생인턴에게 시키는건 아무리 별거아닌 연구결과라도 품이 더드는 일입니다... 하물며 2주짜리라뇨... 킹리적 갓심으로는 대학원생이 다하고 이름만줬을거라고 생각되네요...
19/08/20 16:40
임상 쪽이나 병리학 연구 계시는 분들을 보면, 매번 연구원들이 바뀌더라구요.
일단 대학원생이 없다고 하더군요. 뭐 저도 저 이야기가 다 맞다는 가정하에 써놓은 댓글이기도 하고, 저렇게 하는 것이 정말 비현실적이지는 않다는 이야기지요.
19/08/20 16:44
아, 제가 말씀드린 모든 내용이 사실이라고 해도 1저자로 올라간 것은 버스탄 것에는 100% 동의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저자로는 올라갔으니 무슨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었고 그리고 그럴 경우에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 쓴거예요.
19/08/20 17:07
병리학과는 보통 대학원생이 없습니다. 레지던트가 있죠. 아. 병리학 레지던트면 보통 교수를 목표로 하니 대학원도 다닐테고, 대학원생이 맞긴 하겠네요. 하지만 일반적인 lab의 대학원생하곤 많이 다릅니다.
비인기과 레지던트라 레지던트도 많이 없어서, 교수가 얘 줘 하기 어려워요. 아니 별의별 일 다시키는 교수들도 레지던트들에게 이거 시키긴 정말 어렵다고 봅니다. 원래 쓰려던 거 논문 쪼개기 해서 일단 실어주고, 연구 확장해서 제대로 써서 박사논문에 썼다거나 이런 케이스 아니고서야. 교수 말로는 해외에 쓰려다 못써서 손해 봤다고 하니, 딴 데 쓰이진 않은 것 같고, 교수가 썼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무지막지한 교수여서 레지던트에게 시켰을 수도 있겠지만, 그럼 다른 당근이 엄청났어야 할텐데...
19/08/20 16:39
논문을 보진 않았지만... 의학 관련 논문이면 의학영어부터 알아야 할껀데요. 일상 영어에서 안쓰는 용어들이라 영어 좀 할줄 안다고 그냥 맡길순 없을꺼예요.
19/08/20 16:41
뭐 저거 본인이 다 썼겠나요..
그래도 저자에 올라갔다면 무슨 작업을 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아마 Table 1~3 작업하고 거기에 해당하는 Result Part 정도와 앞에 Methodology 정도 적으면서 일부 첨삭 받았다고 생각되네요..
19/08/20 17:23
이미 SCI 의학논문을 몇편 써본 저도, 저 논문을 읽고 파악하는 데만도 어려웠습니다. 제 전공분야가 아니니까요.
제 생각엔, 고2가 2주만에 저 논문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조차 꽤 어려웠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 논문 다시 들이밀면 자기가 제1저자로 이름은 써 있으나, 논문에 나오는 단어의 상당수를 해석조차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외고 고2가 2주만에 저 논문의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설계하고 통계를 돌리고 관련 논문을 다 파악하여 고찰을 썼을 가능성은 조국이 내로남불 안하고 김정은이 자발적으로 핵을 포기할 확률보다 적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교신저자 인터뷰에 따라도, 조국 딸은 제1저자에 합당한 기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 응당한 대가를 치를 때입니다. 입학취소라든지, 눈물의 반성쇼라든지요
19/08/21 05:25
3. 가능해요? 대체 어느 학교, 어느 교수님 아래에서 그게 가능해요?
학생이 잠시 체험하려고 일부 과정들 참여할 수는 있겠으나, 논문 제1저자 준다고요? 그것도 제대로 아는 것도 없는 애한테? 빽 없으면 절대 불가능할텐데요.
19/08/20 16:16
근데 만약 논문 1저자가 연구부정 등으로 취소된다면, 논문이 없게 되는 것일텐데, 수시입학할 때 논문제출했으면 부정입학 처리되는거고, 학부 취소되면 의전원은 입학자격이 없으니 취소되는거고 뭐 그렇게 되는건가요? 정유라도 그런식으로 중졸된걸루 아는데
19/08/20 16:20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69&aid=0000414925&date=20190820&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2
[매우 재미있는 점은 조국 교수가 서울대에서 '연구윤리'를 강의했다는 점입니다.] 이 기사보고 오늘 제일 크게 웃었네요. 그것도 저 논문이 등재된 시기인 2008년에요. 딸이 저딴식으로 국내 공식학회지 제1저자되는거 보고 연구윤리 교육이 필요해서 강의 맡으셨을까요?
19/08/20 17:23
저도 이 기사 볼 때 제일 웃겼습니다. 내로남불의 그야말로 끝판왕이죠.
자기 딸이 저리 부정한 방법으로 제1저자를 꿰차는 그 무렵에 하필 연구윤리 강의라...
19/08/20 16:21
조무무
근데 진심으로 저렇게 생각할수 있는게 이게 교수들끼리 자식 품앗이하는거로 당연히들 하던건데 왜 조국만 갖고 그러냐는거죠 그런논리대로면 트집맞죠 흐흐흐
19/08/20 16:26
당시 권력자의 자제들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석사장교를 만들었다 다 혜택받고 폐지했죠.
조국이 그 제도의 혜택을 받은게 문제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조국이 혜택받으려고 만든건 아니니까요. 근데 기묘하게도 벤치마킹 한것처럼 전후 사례가 없는 1회성 혜택이네요. 정말 조국 본인이 몰랐을까요. 본인이 몰라도 저런일 벌어질수 있는게 저들의 삶일까요. 궁금합니다.. 정말
19/08/20 16:26
일단 학부형 인턴십이라는건 존재한적이 없다는 것이 복수의 매체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담당교수 개인이 사적으로 2008년 딱 한해에만 일회성으로 운영한 것이고, 그 이후에는 그런 사례가 없다고 보면 되겠죠. 그게 왜 하필 딱 그 해에만 일회성으로 만들어졌을까. 일회성으로 만들 필요가 있으니 만든거고, 그게 입시용임을 부정하는건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라고 봐야겠죠. 또한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바에 의하면 고등학생이 거기 들어가서 뭔가 하는것은 대단히 무리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잘 모르는 분야지만 그냥 느낌상으로는 말이죠. 의학을 모르는 사람으로서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일단 2저자든 3저자든간에 저자로 올라갈 수 있으려면 최소한 그 논문을 '읽을 능력'만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쓰는건 둘째치고 일단 최소한 읽을수는 있는 사람이라야 부정 등재를 하건 말건 할 수 있다는 얘기죠. 아예 읽을 능력조차 없는 사람을 부정 등재를 하는건 너무 심했습니다. 이것은 어떤 학문이든 다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이 사건의 결과가 대학교, 대학원 입학취소가 되지 않는다면 정말 실망할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강기정 정무수석은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하면 좋겠다고 하시던데, 정말 더러운 사람이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19/08/20 17:56
뭐 파일럿 프로그램 처럼 시험삼아 운영해봤다가 별 소득이 없어서 중단했을 수는 있죠.
실제로 운영이 지속되는 프로그램보다 사라지는 프로그램이 훨씬 많으니까요. 문제는 그건 그럴수 있는데 다른 정황들은 그렇게 퉁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19/08/20 16:26
정시로 학교 들어왔지만 수시로 들어온 친구들이 학업성적 좋은거 보면서 그래 정시나 수시나 뭔 차이냐 열심히하는놈이 잘하는거지 했는데 이러니까 그냥 수시 축소 했으면 좋겠네요
19/08/20 16:29
우리나라 정치권에서 먼지 털어서 안나오는 사람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만,
남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자신에겐 한없이 관대한 모습을 보게 되면 속에서 역겨움이 밀려오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19/08/20 16:29
동일인 동일주제에 글쓴이도 같으니 관련글에 쓰셔도 될듯하네요.
여기가 불판게시판도 아닌데요. 아님 며칠 더 참고 다 모아서 쓰셔도 될듯합니다.
19/08/20 16:35
제가 볼때 조국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주제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밑에 글 및 댓글들은 여러개로 있어도 될 것들이 묶여서 하나가 된 느낌이 강하구요.
19/08/20 17:12
애초에 불판이 생긴게 300플 넘어가기 시작하면 버벅되서 그런거라 저 1200플 글에다 관련글 규정 적용하면 글을 쓰지 말라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ㅠㅠㅠ
19/08/20 16:32
이게 초임이면 큰 문제가 아니겠지만, 현 정부에서 핵심으로 근무하다가 터진거라 정부 정체성에 치명적인 타격이 가겠네요.... 라기엔 이전 사람들도 부정 저지른 사람 많지만 별 타격이 없었네요.
19/08/20 16:34
포르쉐.꼴찌 = 가짜뉴스
논문 버스 = 불분명함. 위에 분이 언급한데로 흔히 있는 일이기도 함. 타진요때처럼 일부 집단의 "상식"만으로 매도하기 힘듬 논문이 입시에 이용되었는지 여부 = 한영외고.의전원은 문제 없어보이고 고대 입시에 논문 실적이 이용되었는지 여부가 중요한데 이용되었다 쳐도 이것도 논문전형이 아니라 기껏해야 생기부에 한두줄 적었을거라 백번 양보를 해도 법적인 문제를 삼는건 어려워보임 결론 = 의혹에 의혹일뿐이고 사실이라 쳐도 편법에 불과함
19/08/20 16:37
흔히 있는 일 아니고 2008년에 단 한번 있었던 일이고...고2가 논문버스가아니라 캐리를했으면 의전원이아니라 지금 28살 교수를하고있어야되고.... 님 어그로 정말 댓글달고싶게 잘끄시네요
19/08/21 01:37
강남사는 애가 굳이 왜 천안/공주까지 가서 연구실 생활을 했을까 의아했는데...알고 보니 결국 지인챤스였더군요....매일 편도 2-3시간씩 출퇴근시간에 소비하면 도데체 실험실에서는 몇 시간이나 머물렀다는 건지 그런걸 해명이라고 내놓는 민주당이 한심합니다....그것도 2주, 3주? 개인적으로 딱 저 같은 2008년 경에 한국에 있을때 과고에서 실험실로 인턴하러 온 고딩이 있었는데 집도 가까운 편이고 수시로 왔다갔다 하면서 연구진행을 하는 걸 봤는데...고딩들이 의외로 바쁘더군요.. 뭔가 바쁘게 왔다갔다는 하던데 실제로 실험하고 뭐 논문 비스므리한거 쓰는 흉내라고 내는 걸 배우는데 몇달은 걸리고 결국엔 1년이 다 가도록 논문에 이름도 올리지 못했었는데...아무도 그게 이상하다거나 하지 않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그냥 쟤는 실험실 생활한 것 자체를 자소서에 넣고 교수님 추천서 정도나 받아가겠지 했으니까요......이 어려운 것을 그것도 무슨 팔도유람도 아니고 강남/천안-공주찍고 2-3주만에 깔끔하게 연구경력 업데이트한 거 보면 엄마 치맛바람이 정말 장난 아니었음을 알게 되네요.....내 자식은 절대 '하층민'의 세계로 떨려가도록 내버려둘 수 없어...라는 절박함의 산물인가요......이게 스카이캐슬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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