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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2 14:37
진짜 개릿 콜이나, 신더가드, 슈어져 이런 선수들 투구 보다가,
류현진 투구 보고 있으면 가끔 외야수가 연장 18회에 나와서 땜빵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왜 이렇게 안 맞을까요.. 허허. 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3점 줬길래, 하 자책올라간다했는데 무실점인 거 보고 얼마나 기뻣던지.
19/08/12 15:05
류현진 투구폼 움짤 검색해보면 나오는게 요즘엔 꽤 많은데
https://gifyu.com/image/ELVS 위에거는 피지알에도 올라왔던 움짤은 한타자한테 체인지업 3개 던진 샷 입니다. 타자들 코멘트 중에 인상적인건 역겨움 그자체 로 표현한 인터뷰도 있구요 전 구종이 아주아주 미세한 차이만 있을 뿐 거의 다 똑같은 폼으로 던지다 보니깐 예측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네요. 다르빗슈가 쿠세 들통나고 미친듯이 뚜들겨 맞은거 보면 투구폼이 세상 중요한데 지금 류현진은 분석 불가능한 투구폼 + 9분할을 넘어선 16분할급 25분할급 제구력 으로 넘사벽 시즌을 보내는거 같습니다.
19/08/12 14:57
파크팩터에서 보면...같은 지구에 파크팩터 1, 3위가 있는데...
그중에 3위는 어느정도 정복을 했지만 1위는 한번 털리고 한번은 완전히 잘 잡았죠. 근데 두번째 쿠어스를 잘 잡은것도 홈현진보다 더 강한 낮현진이라...낮에 던졌던 4경기 방어율이 무려 0.38...-_-;;;; 여튼 기록이란 기록 세우고 있고 조상님들 죄다 줄 소환 중입니다. 비록 k/bb 기록이 역대급으로 세우려다가 지금은 아쉽게 되었지만... 요사이의 경기 기록을 보면 한경기 100구를 많이 넘기지 않더군요. 물론 로버츠의 관리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이닝도 적게 먹은게 아니라 이닝도 많이 먹으면서 가고 있으니... (현재 MLB 전체 투수 이닝 10위입니다.) 삼진은 적지만 그만큼 땅볼이나 플라이로 잘 잡아내고 있으니... 이번에 FA이후에 어느 팀으로 갈지 모르지만 동부쪽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도... (그래도 LA지역이 좋을거 같아요. 크크크크)
19/08/12 16:13
애리조나 체이스필드는 작년부터 휴미더(공을 습한데 보관함으로써 비거리를 줄이는 기구. 콜로라도가 먼저 도입)를 사용하면서 더 이상 예전의 타자 친화 구장이 아닙니다.
19/08/12 17:46
류현진에겐 허니컷 빨도 있다고 봅니다.
정말 좋은 코치라고 생각합니다. 류 선수도 일기에서 허니컷 코치랑 같이 분석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했고요 (개인적으로는 올 시즌에 잘하는 결정적인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LA에서 후려치지만 않으면 LA에 남기를 바랍니다. 엘에이 날씨도 좋고, 한인도 많고, 적응도 다 되었을텐데... 다저스에서 후려치기만 안하기를 바래봅니다 흐흐
19/08/12 22:56
허니컷 좋은 코치죠. 젠슨이 맛이 간지 꽤 되는 것 같은데, 이번 트레이드 마감 시점까지 불펜을 딱히 보강하지 않은 것도, 젠슨을 아직 살려서 쓸 수 있다는 구단 수뇌부의 판단이 있어서라는 기사가 있더군요. 그 이면에는 당연히 허니컷 코치의 투구폼 교정 노하우가 있을 것이고요. 다저스로는 올해가 아마도 WS 패권을 노리는 것이 마지막 기회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선발은 리그 최강이지만, 불펜을 딱히 보강하지 않고도 젠슨 고쳐서 잘 버틸 수 있을지 그것이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허니컷의 노하우를 두고 봐야 겠습니다.
19/08/12 15:25
근데 얼마전까지만해도 '류가 내세울 부분은 몇개 있지만 그래도 벌렌더가 사이영에 조금 까깝지 않은가..'가 중론 아니었나요?
MLB챙겨보는건 아니고 가끔 이렇게 류소식 올라올때마다 분위기 파악하는 정도인데 그 사이 분위기가 바뀐건가 궁금하네요
19/08/12 15:34
아... 사이영상은 리그별로 주는군요..
그리고 제가 슈어저를 벌렌더랑 착각했나봅니다. 제가 앞에서 설명한 친구가 슈어저 맞죠? 근데 사이영상에서 나가리 된건가요?
19/08/12 15:41
일단 슈어저 최대의 강점이 이닝과 탈삼진 수였는데 부상땜에 이닝은 따라잡혔고, 탈삼진은 차이가 줄고 있는 반면 평균자책점은 점점 차이가 벌어지고 있어서.....
19/08/12 15:42
일단 지금 복귀해도 슈어저가 힘들것 같아요
슈어저가 류현진보다 앞선게 이닝하고 탈삼진이었는데 이닝은 이미 따라잡혔거든요 거기에 방어율 차이도 크고 그건 탈삼진으로 못따라가죠 승이 앞선것도 아니고 해서 거의 물건너 갔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슈어저 복귀가 8월안에 힘들것같고 그러면 끝났다고봐야
19/08/12 15:44
허허.. 그정도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류 잘하는건 맞는데, 이 페이스로는 어지간하면 슈어저가 받겠네...'라는 분위기를 본 것 같은데..
19/08/12 15:45
위에 말씀해주신 게 좋은 답변이고, 덧붙이자면 다들 류현진 방어율이 어느 정도는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방어율이 오히려 더 떨어질 줄은 몰랐죠....;
19/08/12 15:47
슈어저가 맞을거예요.
슈어저가 압도적인 폼으로 따라오고 있고 사실 투수 중에서도 삼진 잘잡는 파워피쳐들이 훨씬 더 값어치가 있는데 슈어저가 딱 그런 느낌이니까요.. 슈어저가 앞서는 것이 엄청난 삼진 숫자와 이닝이었는데 (그리고 그와 함께 방어율도 급속도로 따라잡고 있었죠..), 부상으로 몇번 등판을 쉬면서 누적 수치들에 있어서의 강점이 많이 줄어들었죠..
19/08/12 17:19
회전근 수술이었으면 복귀확율 1프로 미만이었지만 그나마 관절와순 이었어서....근데 이쪽도 성공적인 복귀 확율은 10프로 미만인게 함정...
19/08/13 02:02
제가 므르브 보면서 유명한 선수 중에 성공적인 복귀한게 커트 실링이랑 류현진 단 2명만 구속 회복하고 폼 돌아왔어요.
19/08/12 17:17
하지만 텍사스는 내년부터 지금 구장 말고 신축 구장으로 가게 됩니다.
제트 기류 때문에 친 타격 구장을 보완해서 설계 했다고 하네요...;;;
19/08/12 17:41
아 그렇겠군요. 다만, 타자들이 약을 먹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러면 리그평균 ERA가 올라갈테니, 오히려 이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9/08/12 19:15
약먹은 타자들로 인해서 페드로의 era가 올라가는 효과랑 리그 전체의 era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을건데, 리그 전체의 era가 올라가는 효과는 약먹은 투수들에 의해서 어느정도 상쇄가 되기 때문에 조정방어율에서 손해를 보았다는거죠.
19/08/12 21:32
그렇겠군요. 다만, 베이지안 확률로 계산한 것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 아마 페드로는 약먹은 타자로 인한 era상승 손해는 상대적으로 덜 본 것이 아닐까 합니다. 좀 더 정교한 계산을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의견 감사합니다.
19/08/13 11:20
뭐 극단적으로 1위 페드로일때 2위 로켓이었는데 2등도 약이었으니까 약을 먹었는데 실력이 줄수도있다는 이상한? 가정이 아니라면 0.1이건 1이건 10이건 100이건 손해죠
실력 외적인 부분에서
19/08/12 16:42
단일 시즌만큼이나, 커리어 ERA+도 값지지만, 사실 사람들에게 강력한인상을 주는 것은역시 단일 시즌 ERA+죠. 커쇼가 200을 못 넘긴 197이 커리어하이 ERA+이긴 한데, 그해 사이영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또 흥미로운 부분이죠.
19/08/12 16:56
그런데 아뒤가 똭 클레멘스.흐흐 저도 페드로 광팬이지만, 이제 슬슬 페드로 기록이 깨질 때가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벌써 20년 가까이 된 기록이고, 작년에 이미 양대리그에서 ERA+ 200 이상 듀오가 나왔으니..
19/08/12 17:24
질문 좀 드릴게용
1. 올시즌 류현진 선수 파크팩터는 홈구장 파크팩터 기준인가요? 예를 들어서 원정은 허구헌날 쿠어스 필드로만 가도 조정방어율에서 쓰는 파크팩터에는 적용이 안되나요? 2. 좀 다른 질문인데, 통산 ERA+는 어떻게 계산 하나요? 시그마(각 해 ERA+ 곱하기 그 해 던진 이닝)/통산이닝 이런식으로 구해지나요? 질게에 쓰고 싶었던 질문인데 관련 내용이라 여기에 대신 씁니다 흐흐 감사합니다!
19/08/12 17:38
1. 그냥 홈원정 상관없이 던진 구장의 pf를 고려하여 자책점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 같습니다.
2. 저도 잘 모르겠지만, 말씀하신대로 계산하지 않을까합니다. 더 잘 아시는 분들이 답 달아 주실듯 해요.흐흐
19/08/12 20:34
90구 완봉승 이런 걸 밥 먹듯이 하던 분이라...
게다가 저 이닝에 '통산' 볼넷이 1000개도 안 됩니다?!!!! 공 아껴 던지면서 이닝 삭제를 같이 해 버리니 롱런 하셨을 수 밖에요 크크크;;
19/08/12 17:41
사이영상 5번 탄 랜디존슨도 200을 넘긴 시즌이 한번도 없던데.. 야알못이 보기에도 류현진 선수가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19/08/12 17:43
진짜 정말 자랑스러운데,
어느새 배가 불러서 그런건지 경기보기가 더 힘들어졌어요. 단순 승패를 떠나서 매 경기 이닝마다 더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혹시 한점이라도 줄까봐...... 혹시 얻어맞을까봐.......
19/08/12 17:47
저도 중계는 제가 보면 망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냥 결과만 확인하는데요, 정말 매 게임이 역사를 향해 가는 과정 같습니다. 올시즌이 류의 커리어하이가 아니길 바라지만, 일단 류의 역대급 시즌을 넘어 MLB에서도 기억되는 시즌이 되면 좋겠습니다.
19/08/12 17:51
랜디 존슨도 만개한게 30대 초반부터고, 그 이후로 15년 이상을 뛰었으니, 류 선수도 못지않게 오래 장수하는 선수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깨 부상 당하기 전에 위기 때 썼던 2~3마일 더 빠르게 던지기를 요즘엔 딱히 시전하지 않아보이는데, 무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19/08/12 18:07
이제 메이저에서 7시즌째 생활하고 있는 류도 건강한 시즌을 치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제구력은 리그 최정상급이니, 그레인키처럼 지능형으로 변신하면 롱런도 가능하지 않을까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년 FA계약을 최대한 장기로 가져 가야겠죠. 총액보다 건강하게 오래 뛸 수 있는 구단과 계약을 해야 할듯합니다.
19/08/12 17:56
2019년 8월 12일 류현진 성적
류현진 22경기 142.2이닝 23자책 era 1.45 홈현진 11경기 77.2이닝 7자책 era 0.81 낮현진 7경기 47이닝 2자책 era 0.38
19/08/12 18:10
엠비피는 옐리치 벨린저가 50홈런을 때리느냐로 결정될 것 같은데, 사실 투수 엠비피는 이닝과 승수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서, 20승 200이닝이 되지 않는한 어려워 보입니다. 그냥 사이영에 ERA+ 역대 3위만 지켜도 대성공인 시즌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19/08/12 18:36
이번 시즌은 진짜 역대급이기는 하지만 이번 시즌을 빼고 보더라도 항상 ERA는 준수했던만큼 류현진은 ERA를 관리하기에 정말로 특화 된 투수 같습니다.
압도적인 구위는 없지만 점수를 안주기위한 장점이 너무 많아요. 일정한 투구폼, 수준급 디셉션, 기본적으로 제구가 좋아 사사구나 폭투가 거의없고, 주자 묶는 능력은 메이저리그 최고수준이라 불필요한 진루 허용이 거의없죠. 투수로서의 수비력도 준수하고요. 이런부분이 정말로 류현진의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19/08/12 18:50
그렇습니다. 벌랜더나 슈어저처럼 윽박지르는 맛은 없지만, 어쨌거나 투수의 기본 덕목은 실점 최소화 진루 최소화죠. 작년 하반기부터 올 시즌은 그런 류의 장점이 특화되는 시즌이 아닌가 합니다.
19/08/12 18:51
PF가 자기 홈구장에서만 적용되는 스탯이라는걸 처음 알아가네요. 보통 절반은 홈구장, 절반은 원정구장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원정경기에서 얼마나 투수친화적인 구장에서 많이 등판했는가에 따라서 (운으로) 이득을 볼수도 있고. 손해를 볼수도 있는거였군요. ERA+가 꽤나 신뢰할만한 스탯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는걸 배워가네요.
19/08/12 18:55
쿠어스가 전반기 최대 고비였다면 앞으로 등판하게 될 두 경기가 시즌 최대 고비입니다. 원정 애틀란타 전, 홈 양키스 전. 이 두 경기에서 ERA가 살짝 오르더라도 적당히 방어만 해낸다면 남은 시즌 부상이 없다는 가정하에 사이영은 9부 능선이 넘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19/08/12 22:59
그런 것 같습니다. 사이영이야 남은 8경기 중, 두 경기 이상 저번 쿠어스필드 1차전처럼 폭망하지만 않는다면, 거의 따놓은 당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이영에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포시와 ERA+ 기록 두 마리 토끼까지 같이 잡으면 좋겠습니다.
19/08/12 22:52
뭐 그냥 세금이려니 생각해야지 별 수 있겠습니까. 천하의 벌랜더도 그 막강한 휴스턴 타선을 뒤에 업고도 오늘 리그 최하위 볼티모어에게 4점이나 헌납하면서 5이닝 밖에 못 버티는 것이 야구아니겠습니까?
19/08/12 23:43
호오... 그런데 류현진이 샌디로 갈까요? 이미 LA 토박이 느낌이라 크크크크크
뭐 그동네가 그동네긴 한데 보라스가 어떻게 해줄지 크크
19/08/12 23:45
샌디든 어디든, 내년에 33세 되는 투수를 4+1년으로 데려가려는 팀이 있다면 무조건 도장 찍어야죠. 현실적으로는 3+1 정도가 적절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샌디가 요즘 달리는 모드고, 팀에 에이스급 투수가 없어서, 류에 눈독 들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류라면 이미 늘서에서 경험도 풍부하고, LA 타자들에 대한 공부는 디폴트니, 샌디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카드죠. 물론 연말 스토브리그가 열려야 알 수 있는 결과겠지만요.
19/08/12 23:48
하긴 LAD 가 류현진이 아무리 아쉽긴해도 정말 1억달러라는 상징성을 부여해줄지는 여전히 의문이긴 하니...
아무튼 진짜 기대됩니다. 류현진의 몸값이 얼마까지 갈수있을지!
19/08/12 23:52
류도 몸값의 절대값보다는 계약 기간을 더 중시할 것으로 보는데, 문제는 보라스겠죠. 이 양반이 올해 얼마나 류의 성적을 뻥튀기하여 협상에 나설 것인지 감도 안 잡힙니다.흐흐
19/08/12 22:51
솔직히, 류의 누적 스탯 (700이닝, 52승, 평자책 2.84)이 한참 모자라서 명전은 아직은 언감생심입니다. 하지만, 또 모르죠. 올해 50이닝 더 던지고, 5승 정도 더 거둔다면, 750이닝 57승에 평자책은 아마 2.6 정도가 될 것이며, 내년 FA 계약 5년짜리 하고, 연 200이닝, 15승 정도씩 해 주면 1750이닝에 132승 정도 되는 것이니 37세쯤에 다시 한 번 욕심을 내볼만 하죠. 그 5년간 사이영 2회 더 수상하고, 나머지 시즌도 사이영 5위권 이내로 방어한 후, 올스타에 3번 정도 뽑히고, 37세 계약 완료 시점에 3+1 계약 정도 더 하고, 다시 연 200이닝씩 4년 던지면, 이제 2550이닝 돌파에, 승수도 180-190승 정도 되겠죠. 그 기간 동안 불꽃을 태워서 사이영을 한 번 더 수상하면, 이제 류는 사이영상 4회 수상에, 2500이닝, 190승 정도 되는 것이니, 이제 누적에서도 밀리지 않습니다. 아마 류의 투구 스타일상, 커리어 평자책도 아마 그 시점에 2.8 언저리를 유지할 것 같기도 하고요. 페드로가 219승에 2800이닝, 커리어 ERA 2.9의 누적 스탯으로 명전 첫턴에 입성했는데, 페드로까지는 아니더라도 페드로에 준하는 수준이 되는 거죠. 그런데, 써 놓고 보니 사실상 불가능하네요. 류가 오타니 정도 나이에 메이저에 왔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19/08/13 00:35
정성스런 글 잘 읽었습니다.
이제 정말 몇고비만 넘기면 역사에 기록될 수 있겠네요. 설레발은 자제하려고 노력하지만 이건 뭐... 올해는 한화야구 보다 la경기를 더 자주보게 되네요ㅠㅠ 좋으시겠어요. 슼팬이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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