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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6 11:28
군단장이 옆 대대에서 밥 먹으면서 '여기 병사들은 젓가락 안 쓰네?' 한마디하고 연대의 행보관들은 그렇게 젓가락을 구하러 다녔습니다.(그렇지만 귀신같이 한 달후에 대부분의 젓가락이 사라짐)
19/08/06 10:08
말귀를 못 알아들으시는 분이시네요.
구청장이 안 높아보여도 엄연히 국민의 선택을 받은 선출직이라 자기 구 안에서 저런 짓을 한다는걸 막을 방법도 딱히 없긴 합니다... (주민소환으로 끌어내리지 않는 이상)
19/08/06 10:10
정부와 집권여당 쪽 사람들이 이렇게 일관된걸 보니 의심이 안될 수가 없는데
민정수석이라는 양반은 죽창가, 친일이냐 애국이냐 대통령은 이순신과 서희처럼 일한다라는 되도않은 선동만 하고 있었고 대통령은 평화경제라는 창조경제 ver2.0을 들고 나와서 경제규모가 10배 넘게 차이나는 기술대국인 일본을 "단숨에" 따라잡을 수 있다 외치고 여당 최고위원은 일본 여행금지국가로 만들자 하고 이제는 일개 구청장 그렇지만 외국인이 제일 많이 방문하는 명동에 지자체 명의로 NO JAPAN 배너 걸겠다면서 의병이니 관군이니 개드립치고 있는데 문재인의 복심이라는 양정철이 수장으로 있는 민주화연구소?에서 나온 보고서와 일맥상통하지 않습니까? 지금 구체적인 대안없이 선동으로 일관하고 있는게 일개 시민단체도 아니고 정부와 집권여당이라는 사실에 참 놀라울 뿐이네요.
19/08/06 10:15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제2의 독립운동 정신으로 한·일 경제대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같은 말을 했죠.
요즘 정부 여당 정치인들 말하는거 보면 워딩이 정상이 아니에요.
19/08/06 11:14
슬슬 뇌절의 영역으로 넘어가고 있죠-_-
먼저 일본이 법리해석과 외교의 영역을 경제의 영역으로 끌어들인게 뇌절인거고, 거기에 한국이 경제와 기술의 영역을 민족주의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것도 뇌절이고...
19/08/06 10:16
일본 전역을 여행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자는 최재성같은 분도 계시고 또 그 분이 무려 일본경제침략대책위 위원장이라는 그럴싸한 감투까지 쓰고 계신데 이상하게 보이지 않네요.
19/08/06 10:17
뭐...악의를 가지고 하는 것도 아니고 몰라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해서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은데 요즘은 모르는 개 죄가 되는 세상이라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명 대사를 살짝 변형해서 말하고 싶네요.
간부고 어른이면 그정도는 아셨어야죠. 이건 사족인데 사실 좌우를 떠나서 저는 어르신들을 왠만하면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요. 각자 살아온 세월이 있고 그동안 배워온 건 바꾸기거 너무 힘든거라서.
19/08/06 10:19
중구청장쯤 되는 사람이 상황을 모른다면 그게 더 넌센스 아닐까요 -_-;;
알면서 저러는겁니다 저거는 나라는 죽어도 자기는 살아야겠다는 그런 마인드죠 종편 패널하면서 배운게 저런건가보네요 저양반
19/08/06 10:18
민/관을 나누는게 아니라 전쟁을 이기는데 집중하는건 맞는데, 이건 관이 집중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확률이 높은 것이라는 것도 모르는 작자가 구청장이랍시고 저러고 있네요. 에휴...
19/08/06 10:24
당 최고의원이 일본 여행금지 국가 지정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는걸로 봐서는 당에서는 중구청장의 행동을 뻘짓으로 안 볼 가능성도 있죠....
19/08/06 10:20
이게 언제 또 겪었던 일인가 했더니 자유한국당/우리공화당 극단적 인사들이 지들도 지들이 하는 소리가 멍청한 소리인 거 알면서도 극단적 지지층 결집시키려는 소리 할 때 생각이 나네요.
19/08/06 10:21
양심에 손을 얹고 이 경제정책에서 승리하기 위해 하는 건지 자기 이름 알리려고 하는 건지 생각해 보길.
주민들이 하지말라면 좀 하지마루요.
19/08/06 10:29
한국전쟁 때 왜 중국이 정식군대 편제로 참전하지 않고 눈가리고 아웅했겠어요
개인돈으로 계약맺어서 하면 중구청장이 아니라 개인이 했다 아웅할수 있는데 그러자니 돈 아까웠나?
19/08/06 10:35
애국심은 사악한 자의 미덕이다 - 오스카 와일드
영화 <더 록>의 명장면이 생각나더군요. 물론 그 뒤 험멜 장군의 행동까지 포함해서..
19/08/06 10:36
제발 저딴 짓거리 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개소리는 하지 말길 다음 선거에는 시민이 어짜던 국민이 어짜던 제 소신대로 제 마음대로 할겁니다 라고 선거운동 하시길
19/08/06 10:37
일본 여행 금지하자는 일본경제침략대응특별위원회 최재성 위원장님이나 죽창 들라는 민정수석등 당청을 볼 때 이 구청장이 하는게
혼자 튀는거 같지는 않고 딱 당청 스탠스 따라가는거라고 봐요. 이 정부 인사들이 잘 하는건 감정적 대응으로 국민들 반일감정 더욱 더 자극하는거라 자기들이 잘 하는걸 하는거죠.
19/08/06 10:40
개인적으로 정치인은 일본에 적대적인 소리를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뭐 어쨌든 지금은 경제 전쟁을 하고 있는 판국이고 협상도 안되는데 숙일 이유도 없다고 보구요. 다만 지자체나 개인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는게 더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일본 손님 오면 잘해주고 평정심을 잘 유지하고 있는 느낌으로? 물리적인 전쟁 상황도 아닌데 외국인을 위협해서 뭘 얻겠다구요.
개인의 경우 내가 이해 못하는 답답한 짓을 해도 에효 어쩔 수 없지 뭐 하겠는데 지자체장이 저러는건 진짜 이해를 못하겠네요. 진짜 전쟁이라도 나면 군복이라도 입고 총 들던가
19/08/06 10:40
중구청장이 저런 기묘한 행위로 얻는 이득이 무엇일까요?
1. 전국적 인지도(무플보다 악플이 낫다) 2. 민주당 지도부에게 충성심 보여주기(대통령을 비롯한 조국, 최재성의 강경한 반일기조에 편승) 3. 중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지지층 결집효과 4. 그냥 반일이 본인의 최대 신념 뭘까요.. 도대체..
19/08/06 11:17
옳은방법 나쁜방법 가리는 사람보다 일본한테 어떤 방식으로든 강하게 나가는 사람을 더 시원하다고 좋아할걸요? 그러니 저러는거죠 정치인이 표계산 안하겠습니까
19/08/06 11:22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저 청장의 생각이지 일반 민주당지지자들이 더 좋아한다고 단언할 수 있는 건가요? 정치인들이 표계산 제대로 하면 전부다 표 잘 받게요? 때론 그 계산이 안 맞아떨어질 때가 있잖아요. 아니 그럴때가 더 많겠죠. 그걸 두고 지지자들은 그렇다라고 일반화시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19/08/06 15:16
중구면 일본 관광객 상대로 장사하는 게 있는데 표를 더 받아요?
물론 몇 표 더 받는 거야 있겠지만 +-로 생각해 볼 때 말이 잘 되기 어려워 보이는 말씀을.
19/08/06 10:49
어차피 사람들의 반발도
일베 혹은 쓰레기 언론에 선동당한 사람들 아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토착 왜구'들의 난리정도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19/08/06 10:52
삭제되기전 해명문 보시면 아시겠지만 적어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뭔지 모를 뽕에 취해서 판단력을 상실한 상태로 보여서 더 답이 없어 보여요 에휴...
19/08/06 10:50
이 사태의 딱 한가지 긍정적인 요소는 우리나라 일반 시민들은 저런 정신나간 짓에 대해서는 한마음으로 욕한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는 거네요.
19/08/06 10:51
"화살 한발이라도 아껴서 전쟁에 써야.."
그니까. 아끼시라구요.. 엉뚱한데 헛돈쓰지 말고.. 아 한심하다.. 멍청한 중대장 모시고 있는 꼴. 이런것도 떳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1876
19/08/06 10:55
여러분!!!!!!!! 여기서 유머포인트가 뭔지 아십니까??
대한민국 국기법 시행령 14조 ①제5조에 따라 국기의 깃면을 늘여서 게양할 때에는 별표 4에 따라 이괘가 왼쪽 위로 오도록 한다 (=정상적인 태극기를 [시계방향으로 90도 회전]) 태극기 게양법도 틀렸습니다 크크크크크크킄 미친 크크크크크크크
19/08/06 10:57
가만히 생각하다 보니까 일본한테 꼬투리 잡힐 거리 준것도 화나는데, 시민들 비판은 못듣겠다고 포스트 삭제까지 하면서 하려던건 그대로 밀고나가는게 또 열받네요;
구청장 따위가 뭔데?
19/08/06 11:00
아무리 생각해도 일본에서 매수했다 말고는 떠오르는 시나리오가 없어요. 인간 기본 지능만 있으면 지금 얼마나 (대한민국에) 똥을 뿌리는 짓을 하는건지 알아야 하는데...
19/08/06 11:06
노빠꾸로 뇌절하는 인간들이 점점 늘어나는거 보면 당 내부 분위기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강경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19/08/06 11:24
"서울 한복판에 NO Japan 깃발을 설치하는 것을 중단해 주십시오"
청원주소 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1876
19/08/06 11:30
에휴... MBN패널하던때랑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네요
당시 진보쪽 패널로 출연했는데 공부안하고 나와서 감정만 내세우고 흥분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19/08/06 11:37
본인 스스로가 왜 불매운동은 철저히 민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되는지 증명하고 있네요. 그리고 중2병 갬성이 넘쳐흐르는 저 오글거리는 입장문은 뭐랍니까;;;
19/08/06 11:44
중국 공산당도 대놓고 조장해놓곤 공식적으론 피하던 걸
아마추어 구청장이 다 망쳐놓고 있네요. 할려면 제대로 하던가. 역시 이 정부와 정부편의 아마추어리즘을 보면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이제 일본측에서 보이콧이 정부 주도다라 해도 뭐라할말이 없겠네요.
19/08/06 11:48
저 배너 올라가는거 지금 일본언론에서 신나서 취재중이랍니다 이제는 이길 방법이 저로써는 안떠오르네요
저거 정말 첩자 맞는거 같습니다만... 저는 포기할래요 저런거 데리고 이기는건 신이와도 못할겁니다
19/08/06 11:51
굉장히 어려운 싸움하는데 트롤거하게 하면 이길방법이 있다가도 사라지는법이죠
원래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첩자가 더 피해가 큰법이고요
19/08/06 13:32
찾아보면 저사람을 무려 '전략공천' 해서 엄청 난리 났습니다 애초에 자기는 동대문구 사람이라고 했던 사람이 뜬금없이 중구청장으로 슉 공천을 해줘서...
19/08/06 12:11
https://headlines.yahoo.co.jp/videonews/jnn?a=20190806-00000029-jnn-int
슬슬 일본쪽에서 기사 나오고있네요 .
19/08/06 12:17
일단 유명세를 확보하고 시간 지나면 민주당빨 & 여론전으로 부정적 이미지는 묻는게 가능하다는 생각일수도 있죠. 뜻대로 될지는 미지수지만.
19/08/06 12:32
이정도로 화제가 됐는데도 강행하는거 보면 구청장 한사람이 트롤링 하는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대통령부터해서 그쪽당 대부분 저런생각인거겠죠
19/08/06 12:42
586 정치꾼의 표본같은 분이라고 봅니다
운동권 총학이나 하다가 민주당계 정치인들 보좌관으로 커리어 시작 현실감각이나 능력은 전혀 없이 그저 정치권 줄타기만 해온게 인생의 전부이신 분들 비슷한 예로 선거만 잘 이겼지 아무것도 할줄 모르던 닭아줌마가 있죠 그나마 총리나 당지도부는 그런 부류와는 좀 달리 최소한의 선이라도 있는데 경기도의회가 전범스티커 붙이자고 까불던거나 구청장이 이런짓 하는거나 참 답없습니다
19/08/06 12:53
국뽕으로 내부결속다지긴데 내부결속만 가지고 일본 이길수있나요? 미국이나 중국쌈이면 모를까 일본이랑 한국은 격차도 나고 그렇다고 외부나라가 한국편들거같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이 이길려면 일본에서 한국편들어줄사람들이 필요한거 아닌가요?이시국에 한국찾아오는 친한들에게 불쾌한느낌줄려고 하는지 모르겟네요
19/08/06 13:19
자한당 내 극 친일 포지션과 민주당 내 극 반일 포지션, 하태경이나 중구청장같이 각각 양쪽에서 숟가락 올리는 놈들....
날도 더운데 가슴까지 뜨겁게 하니 죄다 미치신 것 같은....
19/08/06 13:24
중구청장 친일 포지션 잡은 적도 있나요? 그러면 진짜 모자란 머리로 어떻게든 기회잡으려고 했던건가
그리고 하태경은 자한당 소속이었단거 말고 어떤 친일적 행보 보였나요?
19/08/06 13:34
그렇다면 하태경은 자한당 내 극 친일
구청장은 민주당 내 극 반일 포지션이란 말씀이신가요? 하태경 이번 대일무역갈등 때 일본이야말로 북한에 원자재 밀수출했다고 까발리지않았나요?
19/08/06 13:22
이게 망둥이 뛰듯이 오만군데 지자체장들이 나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중앙정부 입장에서 정제되고 세련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인 거 같은데...... 전 이런 것도 지방자치의 폐해인거 같네요.
19/08/06 14:13
도대체 이 쪼그만 나라에서 무슨 구청장 구의원까지 선거로 뽑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초단체는 정치인들 밥그릇말고 뭐하는거 하나없는데 허울만 좋은 지방자치 폐지해야죠.
19/08/06 13:35
이런 행동의 생각 패턴은 단순합니다.
“우리가 일본을 이렇게 싫어하는걸 알면 다른 나라(일본 포함)도 우리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알거다. 그럼 우리 논리를 지지해줄거다” 딱 이 생각밖에 없습니다. 근데 딴 나라는 한국과 일본이 싸우는데 명분이나 논리에는 관심이 없어요. 저 나라는 관이 민간을 통제하고 있네정도로 생각하지.
19/08/06 13:42
아직도 서울시나 청와대에서 철거하라는 식의 이야기가 없는거보면...
결국 위쪽에선 이상황을 흐뭇하게 보고있다는걸까요? 아니면 아직도 보고가 안된걸까요?
19/08/06 13:46
전자든 후자든 총체적 난국이네요.
최선의 시나리오는 지자체 판단을 너무나 존중한 나머지 간섭하지 않겠다... 인데 전례들을 볼 때 매우 이상한 얘기네요.
19/08/06 13:53
다른 게시물에서 본 설명으로는 상하관계가 아니라고....
중구청장이 강행하겠다라고 하는걸 행정적으로 강제로 막을 수는 없는 것 같네요. 정치적인 압박은 가능하겠지만 그것도 씹고 강행할 또라이라면 노답이겠고....
19/08/06 13:46
정치인들이 서로 으르렁대는 건 일반인은 딱히 신경 안 쓸 수도 있어요. 그런데 시부야 갔는데 NO KOREA 배너가 잔뜩 붙어 있으면 그걸 보는 한국인은 대체 무슨 기분이 들겠냐고요...
19/08/06 14:06
아니 일본 정부가 죽어도 보복조치 아니라고 정상적인 행정조치라고 어거지로 잡아떼는거에서 뭐 느끼는거 없나요. 저쪽은 때리면서도 언제든지 몸 뺄수있게 다리 한쪽은 선 안넘고 엉덩이 쭉 빼고 때리고있는데 우린 그냥 노빠꾸로 선넘고있으니... 아니 이러면 출구전략때 보이콧은 민간이 한 일이고 우리 정부는 모르겠다하고 모르쇠내밀수도 없잖아요...
19/08/06 14:18
이걸 개인의 트롤로 봐야할지 집권여당과 정부의 뜻이 그러하시니 충성하는걸로 봐야할지 이젠 잘 모르겠네요. 어쩌면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뜻이 그러하니 그에 따른다고 굳게 믿고 있을지도요. 전방위적 전면전을 선포한 꼴인데 남북경협같은 뜬구름잡는 소리말고 어떻게 무승부라도 거둘수 있을지..
19/08/06 14:35
대통령님에게 충성충성하는 모습이 너무나 좋습니다. 마치 박근혜대통령에게 절대충성하던 대구동구청장을 보는 듯 하여 눈물이 날듯합니다. 역시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찹니다. 더불어민주당 화이팅!
19/08/06 14:38
왜 저랬나 한번 생각 해봤습니다
아마도 한국의 역사에서 나라에 큰 일이 있으면 항상 국민들이 나서 해결했고 국가는 한게 없다는 짤이 최근에 돌았는데 이걸 보고 감명받은게 아닐까 시프요
19/08/06 14:52
좀 모자란 애들은 어디에나 있으니 크게 신경은 안 씁니다. (다수가 되면 문제가 되겠지만)
트롤링과 별개로 무역전쟁은 이제 시작인데 자잘한 잘못과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언정 이겨내고 이겼으면 합니다. 이겨도 병신 져도 병신이면, 이기는 병신이 되어야죠.
19/08/06 14:59
꽤 이슈가 되었는데 민주당이나 청와대에서 별말 없는거 보면 문제없다고 생각한다고 봐도 무방하죠. 또 이러면 이런건 구청장 권한이니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뭐 이렇게 실드칠 인간들은 있겠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상식적으로 구청장따위가 당이 말리는데 개무시하고 대형사고 칠 수 있는지
19/08/06 15:24
https://news.v.daum.net/v/20190623112013806
기사대로면 일단 서울시(장)와 충돌한 사례도 있고 주위와 꽤 갈등을 빚어내는 타입같네요. 당내에서 묵인할 가능성과 별개로 지 혼자 노빠꾸로 폭주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19/08/06 15:23
["배너기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정부의 경제보복에 국민과 함께 대응한다는 취지였는데 뜻하지 않게 심려를 끼처드려 죄송합니다. 중구청의 NO재팬 배너기 게첨이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동일시해 일본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줄수 있다는 우려와 불매운동을 국민의 자발적 영역으로 남겨둬야 한다는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중구청장으로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로 함께 하겠습니다. 일본정부의 부당한 조치를 향한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가 다시 하나로 모여지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유 불문하고 설치된 배너기는 즉시 내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염려하신 국민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 중구청장 서양호 드림] 내린답니다. 나름 전국구로 이름을 날렸으니 본인은 성공이겠네요. 뭐하는건지 원...
19/08/06 15:40
전쟁이라고 그렇게 드립치시더니 크크크 근데 저 사람 군대는 갔다왔나요? 전쟁을 저렇게 가볍게 생각하는거 보니 백방 군대 안갔다온것 같은데.
19/08/06 15:53
민주당 소속의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후보는 국가고시와 질병, [행방불명] 등의 사유로 6차례 입영 연기를 하다가 시력 장애로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그렇습니다.
19/08/06 16:23
아... 진심으로 욕나왔네요
개념도 없고. 군생활 해본적도 없고. 이해도 못하는 인간이 관군? 의병?전쟁? 하 XX . 전쟁나면 아무렇지 않게 아군 죽일 놈이네
19/08/06 16:25
하 저거 제작하느라 세금 날리고, 일본에 구실도 주고, 그러고 나서 하루도 안되서 내리고.....
진짜 저 모양으로 행동하는거 어떻게 견제해야 할까요...
19/08/06 17:31
내린다고 해도, 이미 일본 영상매체들 다 찍어갔죠.
서양호 구청장 참 치졸한 것이.. 본인 페이스북에 오전 중에 달렸던 비판의 댓글들 다 지우고, 비공개처리했다가 내리기로 했다는 포스팅을 하면서 은근슬쩍 비공개처리한 글을 복구했더라고요. 그나마 이미 삭제한 댓글들은 살릴 수 없는지, 그냥 삭제된 채고요.(제 댓글도 삭제되었네요.) 참새 눈꼽만큼이라도 책임질 의향이 있다면, 일단 배너 제작/설치/철거에 들어간 비용, 전부 구청장 개인 사비로 메워야 할 테고, 중구청장 직도 사퇴해야 마땅하죠. 물론 그거 가지고 오전 중에 질렀던 개똥같은 고집의 소산이 해결될 리는 만무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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